데이먼 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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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성우 겸 모델. 성우로서는 《드래곤볼》의 프리저, 《원피스》의 더글라스 불릿, 《SK∞ 에스케이 에이트》의 체리 블로섬 역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는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처럼 모델로도 활동하기도 하고, 사운드 캐던스 스튜디오의 성우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친구인 알레한드로 사브와 마찬가지로 텍사스계 성우로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둘 다 로스앤젤레스로 거주지를 옮기고 나서는 캘리포니아계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꾸준히 캐스팅되는 등 텍사스계와 캘리포니아계를 가리지 않고 퍼니메이션, Bang Zoom! 엔터테인먼트, Sentai Filmworks, NYAV, Studiopolis 등 다양한 녹음사의 작품을 더빙하고 있다. 사실 2010년대 후반 즈음부터 많은 텍사스계 성우들이 로스엔젤레스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캘리포니아계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데, 데이먼이 이런 케이스다.
목소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메오 서비스에도 가입하였다.#
2. 특징[편집]
노년부터 소년까지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음역대가 넓고 연기력도 좋아서 미국 남성 성우 중에 제일 잘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연기폭이 넓어서 거한은 물론이고 노년, 청년, 중년 등 전부 연기가 가능하다. 위의 데이먼이 출연한 배역들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전부 같은 성우인게 맞나 싶을 정도로 연기톤이 전혀 다르다. 연기력은 좋지만 목소리 변화폭이 너무 좁고, 또 워낙 여기저기 '주연'으로 많이 나오다보니 연기톤이 늘 똑같아서 지겹다는 평을 듣는 트로이 베이커, 유리 로웬탈, 놀런 노스,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 로라 베일리하고는 반대되는 케이스.
특히 대표 배역인 더글라스 불릿은 일본판의 이소베 츠토무하고 한국판의 한상혁 성우와는 손자뻘되는 나이차에도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높은 싱크로율로 훌륭하게 연기해서 호평이 많다.
가히 미국판 이시다 아키라라고 할 수 있는데, 타고난 목소리가 워낙 높고 가늘다보니 아무리 광역계라도 결국 한계가 있는 이시다보다도 데이먼 쪽이 목소리 변화폭이 더 크다.[2] 팬덤에서는 종종 트로이 베이커와 비교하기도 하는데, 사실 트로이하고 동일선상에 두기엔 좀 미묘한 감이 있다. 둘 다 연기력은 출중하지만 트로이는 변조폭이 매우 좁은 반면에 데이먼은 변조폭이 어마무시하게 넓고 연기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
3. 출연작[편집]
※ 가나다순 정렬.
※ 주인공 및 메인 캐릭터는 굵은 글씨로 표시.
3.1. 애니메이션[편집]
- BEASTARS - 카이
- BEM(2019년판) - 닥터 리사이클
- 코드: 리얼라이즈 -창세의 공주- - 네모
- D.Gray-man - 레벨 3 AKMA
- ēlDLIVE - 레인 브릭
- Fate/Grand Carnival - 퍼거스 막 로이, 두무지
- Free! 3기 Dive to the Future - 알베르트 보란데르
- ID:INVADED - 니시무라 츠키마루
- RWBY - 레오나르도 라이온하트
- SK∞ 에스케이 에이트 - 체리 블로섬
- Sonny Boy - 아사카제
- 유큐 홀더! 마법선생 네기마! 2 - 페이트 아베룬쿠스
- Vivy -Fluorite Eye’s Song- - 안토니오
- 경계전기 - 리우 후우
- 경시청 특무부 특수흉악범 대책실 제7과 -토쿠나나- - 흑진주
- 골든 카무이 - 코이토 오토노신
- 글레이프니르 - 이케우치
- 기동전사 건담 SEED - 이자크 쥴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머스타드, 문 피시
- 난바카 - 쥬고
- 다이쇼 소녀 전래동화 - 시마 타마요시
- 달이 아름답다 - 히라 타쿠미
- 도검난무 하나마루 - 호네바미 토시로
- 도쿄 구울 - 시라즈 긴시
- 독점 마이 히어로 - 하세쿠라 아사야
- 드래곤볼 超 - 프리저[3] , 모나카
- 디지몬 어드벤처: - 키도 죠
- 로드 오브 버밀리온: 홍련의 왕 - 커크 카부라키
-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 키스 던 스팅거
- 마사무네의 리벤지 - 타나베 아키오
- 마슐 - 워스 머들
-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사상 최강의 마왕인 시조, 전생해서 자손들의 학교에 다니다~ - 신 레그리아
- 메이지 도쿄 연가 - 히시다 슌소
- 반요 야샤히메 - 마요나카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슈퍼킹 - 렌 발할라
-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 저티스 로우판
- 블루 피리어드 - 타카하시 요타스케
-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 아스킨 나크 르 바르
- 빙과 - 하바 토모히로
- 사장님, 배틀 시간입니다! - 라이버
- 사쿠라 퀘스트 - 토키치로
-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 - 아론
- 스케이트 리딩☆스타즈 - 시노자키 레오
- 십이대전 - 네즈미
-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 - 발람 시치로
- 앙상블 스타즈! - 하스미 케이토
- 약속의 네버랜드 - 송쥬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카키네 테이토쿠
-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 이안 스티아트
- 오드택시 - 고리키 아유무
- 오르텐시아 사가 - 알렉시 바르데브론
- 오리엔트 - 타케다 나오토라
- 왕실교사 하이네 - 카이 폰 그란츠라이히
-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 나레이션
- 원피스(퍼니메이션) - 켈리 펑크
- 유녀전기 - 마테우스 요한 바이스
- 유리!!! on ICE - 야콥 펠츠만
- 율리시스: 잔 다르크와 연금의 기사 - 알랑송
-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 아달베르트 폰 파렌하이트
-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 마테우스 요한 바이스
- 이 소리에 모여! - 쿠도 치카
-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 요코야마 레이이치로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디아블로
-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바람 - 스콜리피
- 진격의 거인 - 아벨
- 창단! 짐승의 길 - MAO(마카데미안 오거)
- 철야의 노래 - 세키 마히루
- 체인 크로니클 ~하이케이타스의 빛~ - 베르나
- 초급편대 에그제로스 - 안노 죠
- 카쿠리요의 여관밥 - 란마루
- 코타로는 1인 가구 - 타나모리
- 쿠로코의 농구 - 미도리마 신타로
- 터부 타투 - 바르마
- 테니스의 왕자 - 토쿠가와 카즈야
- 테르마이 로마이 - 마르쿠스 피에트라스의 아버지
- 트라이건 스탬피드 - 레가트 블루서머즈
- 포켓몬스터W - 카스킹
-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 - 아메시오, 꾸왁스
- 플래티넘 엔드 - 루벨
- 하네배드! - 사이온지 아키후미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제로 크로니클 - 스키아즈
- 하이스쿨 D×D - 리밴 크로셀
- 하카타 돈코츠 라멘즈 - 린 시안밍
- 현자의 손자 - 신 월포드
- 혈계전선 - 자메도르 루루 지아스 나잠산드리가
- 호접기: 젊은 노부나가 - 오다 노부나가
3.1.1. OVA[편집]
- Holy Knight - 미즈무라 신덴
- 이 남자 석화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 오니하라 코우야
3.1.2. 애니메이션 영화[편집]
-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 - 기타 단역
-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빛에 저주받은 자들 - 다브즈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 각종 단역[4]
-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 - 키스 던 스팅거
-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 딜런 블레이크
-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 나기사 카오루[5]
- 원피스 극장판
- 진 구세주 전설 북두의 권 - 라오우(소년기)
3.2. 게임[편집]
- ANONYMOUS;CODE - 사메즈 카오루
- LOOP8 루프 에이트 - 호오리
- MONSTER HUNTER RISE - 가공점의 하몬,[7] 잡화점 오보로
- Paladins - 코가
- YIIK: A Postmodern RPG - 크로우 네임드 마린(Krow Named Marlene)
- 검은사막
- 드래곤볼 시리즈
- 로스트아크 - 라하르트
- 마비노기 영웅전 - 카이
- 메이플스토리 - 켈라드, 플레드(에드)(샤레니안의 기사 이후)[8]
- 보더랜드 3 - 타이투스
- 붕괴: 스타레일 - 블레이드/응성, 도연
- 세븐나이츠2 - 헨리[9]
- 소울 해커즈 2 - 마담 긴코
- 오크 머스트 다이! 3 - 보릭
- 원신 - 테지마[10] , 리니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 검사 메빅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 오키르, 소미니쿠스
- 이스 Ⅸ: 몬스트룸 녹스 - 매
-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 스윈 아벨
- 진·여신전생 5 - 아오가미
- 쿠키런: 킹덤 - 우유맛 쿠키
- 크리스 테일즈 - JKR-721
-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 택틱스 오우거: 리본 - 데볼드
- 테일즈 오브 루미나리아 - 가스파드 헤르베트
-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 순백의 제왕 바이스
-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 와타나베
- 팬텀 브레이커: 옴니아 - 엔데
- 페르소나 3 리로드 - 사카키 타카야
- 포켓몬 마스터즈 - N
- 하얀 강철의 X 2 - 오토크롬
3.3. 외화[편집]
-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파이널 - 사와게죠 쵸우(미우라 료스케 분)
- 존재감 없는 소녀의 고백 - 제카
4. 여담[편집]
- 《SK∞ 에스케이 에이트》의 체리 블로섬 역에 애착이 많다. 사족으로 본인이 담당한 체리 블로섬과 조나 스캇이 담당한 죠하고의 커플링을 좋아하는지 트위터에서 관련 알티를 많이 한다.
- 미국 성우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외모가 출중한데, 이 동네가 남녀를 불문하고 거의 안 꾸미고 다니지만 데이먼은 화려하게 하고 다녀서 그런지 눈에 튄다. 성인 백인인데도 중성적인 느낌이 강해서[11] 여성처럼 생겼다던가 여성인 줄 알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SNS에 셀카를 종종 올리는데, 댓글을 보면 잘생겼다는 얘기도 많지만 예쁘다던가 아름답다는 얘기가 더 많을정도. 근데 학창시절에는 현재와는 달리 굉장히 뚱뚱했다고 하며, 지금 모습과 비교해보면 거의 누구세요? 수준이다.# 이 시절에는 카메라 앞에 서는 걸 꺼려서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다고 한다.
- 워낙 외모가 출중해서 왜 여성이 아니냐며 우기는 사람들한테 꽤 시달렸던 모양인지(…) 예쁘다고 하는 건 상관없지만[12] 자신의 성 정체성은 게이 남성이며 제발 미스젠더링을 하지 말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 가끔 코스프레를 하는데 외모가 준수해서 싱크로율이 좋으며, 본인이 담당한 체리 블로섬의 코스프레를 여러번 한 적이 있다. 또한 메이드로 여장을 한 적이 있는데 여자라고해도 위화감이 없는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 《유희왕》을 좋아하는지 알레한드로와 마찬가지로 트위터에 유희왕 관련 트윗을 자주 올린다. 사진은 하워드가 게임을 거지같이 한다고 까는 트윗(…)
- 원판 성우하고 부자지간뻘 내지는 손자뻘 수준으로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배역이 많다.[13] 물론 상술했듯이 연기력이 좋고 음역대도 넓어서 위화감이 없다.
5. 사건 사고[편집]
5.1. 성추행 혐의 누명[편집]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오하이오에서 한 15세 남성을 윤간과 수면 강간 등 여러 가지 방법의 주기적으로 추행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또한 피해자는 가스라이팅을 시도했음을 주장했다. 성추행을 했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어서 팬들 사이에서도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도 의견이 엇갈려 쉽사리 옹호, 비판 중 한쪽으로 결론이 나지 않았던 빅 미뇨냐의 성추행 사건과 달리 데이먼의 성추행 사건은 문자 내역이 공개되는 등 증거가 있어서 앞으로의 파장이 커질 전망이었지만 이 증거들은 후술했듯이 전부 데이먼의 평판을 추락시키려고 조작한 걸로 밝혀졌다.
데이먼은 피해자의 주장들이 전부 거짓이라고 주장했으며 피해자한테 고소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고, 결국 데이먼을 고소한 남성이 성추행은 전부 조작된거고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고소를 철회했다.
데이먼을 고소한 이유가 단지 화가 나고 질투심이 나서라고 한다.# 이 남성의 이름은 '던컨'으로 데이먼의 말에 의하면 10년전에 알고있던 사람이라고. 이미 조작된 사건임이 밝혀졌는데도 데이먼이 범인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꽤 있는지 그의 트위터에 우르르 악플을 달기도 했다.[14]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둘 다 2022년 3월 7일 이후로 전혀 업데이트되고 있지 않다가 2022년 4월 28일에 각각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사건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As many of you know, a month and a half ago my life was devastated by false allegations from an individual I knew nearly a decade ago. I am grateful that the whole truth is now public, and that this nightmare is coming to an end.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한 달 반 전에 제가 거의 10년 전에 알던 한 사람의 잘못된 주장으로 인해 제 삶은 황폐해졌습니다. 이제 모든 진실이 공개되고 이 악몽이 끝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Duncan and I never had a romantic or sexual relationship and the screenshots that damaged my reputation were fabricated. His accusations were entirely false. Those who know me know that non-consensual acts are against my character and core values.
던컨과 저는 결코 로맨틱하거나 성적인 관계를 맺지 않았고 제 평판을 손상시키는 스크린샷은 조작된 것입니다. 그의 비난은 완전히 거짓이었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은 합의되지 않은 행동이 저의 성격과 핵심 가치에 반한다는 것을 압니다.
Out of respect for the privacy of all involved, I will not be making a further comment on this situation. And I am honestly not sure when I will fully come back to social media — this experience has been traumatic in a way that is hard to describe.
관련된 모든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이 사건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언제 소셜 미디어로 완전히 돌아올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이 경험은 설명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저에게 트라우마를 남겼습니다.
Until then, I want to sincerely thank those who have stood by me throughout this ordeal. Your support, whether public or private, has made this situation bearable, and I am grateful beyond words.
그때까지 이 시련을 이겨내 저의 곁을 지켜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여러분의 지원 덕분에 이 상황을 견딜 수 있었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합니다.
결국 이 '던컨'이라는 남성의 허위 고소로 인해 데이먼만 억울한 피해를 입은 셈이다. 누명이라는게 밝혀졌지만 단지 질투심이 나고 화가 난다는 이유로 허위 고소를 해서 데이먼에게 끔찍한 트라우마를 남겼다고 전했다.[15]
그래도 사건이 무사히 종결되자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다시 올리면서 소셜 미디어 활동을 다시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아무래도 워낙 큰 사건을 겪여서 그런지 한동안은 가끔씩 리트윗만 하는 정도였으나, 시간이 약이라고 요즘에는 예전만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