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하스스톤)/카드일람/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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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의 2020년 출시된 카드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광기의 다크문 카드들 중 일부는 2021년에 추가되었으나 하스스톤식 달력으로는 한 해가 지나지 않은 관계로 여기에 적는다.
1. 황폐한 아웃랜드[편집]
마나가 7 이상일 경우 0코스트가 되는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1.1. 일반 등급[편집]
1.1.1. 사로잡힌 사티로스[편집]
소환: 우린 끝없이 퍼져나간다. (Like a fungus, we spread.)
공격: 부질없구나. (How wasteful!)
효과 발동: 자연의 진정한 힘이니라! (Nature's true power!)
2턴간 휴면하는데도 3/3밖에 안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대신 내 손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의 비용을 5 감소시킨다. 꿈결꽃잎 원예가처럼 안 쓰일 수도 있다는 평가가 있으나 비용이 3밖에 안되는 점에서 차이가 생긴다. 하수인을 적게 넣는 일부 콤보덱에서 채용한다.
1.1.2. 수렁광선[편집]
그냥 쓰면 단순히 3마나 3짜리 정리기지만 7마나 이후에는 코스트가 0이 된다. 노루의 마나 부스팅이 너프를 먹었더라도 7마나 정도는 노루에게 매우 쉬운 조건. 확팩 출시 이후에는 캘타스 드루이드가 정리와 동시에 캘타스의 효과를 발동시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희귀 탈것 상인을 투입하는 램프 드루이드도 이 카드를 2장씩 꽉꽉 채워넣는다.
1.1.3. 과성장[편집]
너프 전 급속 성장의 딱 두배 효과를 가진 카드. 비셔스가 확팩 출시 전 선정한 판도카드 중 하나.
초중반에 쓰면 좋지만 마나 수정이 9~10개인 상황에서 쓰면 효율이 상당히 안 좋다는 것이 문제.[1] 때문에 되도록이면 멀리건으로 잡아서 확정적으로 최대한 빨리 써야한다.
출시 후, 켈타스 주문 노루의 핵심 카드로 평가받는 중. 초반 엄청난 펌핑을 통하여 마나 우위를 점하고, 수렁광선 등의 비용을 0으로 줄여 주문 연계를 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또한 이 카드의 강력한 펌핑능력을 이용해 빠르게 날개 달린 수호자나 에메랄드 탐험가 등을 전개하는 램프/빅 드루이드는 극초창기에 1티어급 덱으로 날아오르기까지 했다. 물론 후에 필드 정리를 밥먹듯이 하는 갈라흑마나 그냥 초반부터 명치를 패는 템포/어그로 악사 등이 떠오르면서 다시 2티어로 추락했지만...
출시 직후부터 2021년 마지막 확장팩인 알터랙 계곡까지 2년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두장씩 꽉꽉 채용했다. 2020년에는 적자생존 빅드루이드나 말리고스 otk 드루이드 덱에서, 2021년에는 천체의 정렬을 사용하는 아나콘드라 드루, 램프드루나 카자쿠산 드루이드에서 빠르게 부스팅을 하는 용도로 2장씩 꽉꽉 채용한다. 심지어, 알터랙 계곡에서 자연의 정수 거프를 받아 최대 마나를 20으로 올리는 게 가능해지자 후반에 잡히면 그냥 4코 1드로에 불과했던 카드도 여전히 펌핑이 가능해졌고, 달빛의 인도로 좀 더 빠르게 과성장을 찾아볼 수 있어 가치가 더욱 올랐다.
1.2. 희귀 등급[편집]
1.2.1. 무쇠껍질[편집]
기본적으론 그냥 야생의 징표에서 추가 공격력이 1감소한 대신 추가 생명력이 1증가한 버전이지만, 내 마나 수정이 7개 이상이면 0코스트로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후에는 켈타스 드루이드와 램프/빅 드루이드 양쪽 다 쓰는 중. 양쪽 다 희귀 탈것 상인을 투입하는데, 희귀 탈것 상인과 이 카드를 연계하면 말그대로 끔찍한 필드를 전개할 수 있다. 야생의 징표처럼 명치 보호에도 도움이 되면서 이쪽은 0코로도 시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입률이 높은 편.
1.2.2. 왕성한 진균[편집]
마법사의 악령의 책과 비슷한 카드. 악령의 책과는 반대로 하수인을 버린다. 캘타스 같은 하수인 외에는 주문들로만 이루어진 주문 드루이드에서 드로우 카드로 쓰인다.
17.6 패치로 비용이 2에서 3으로 너프되었다. 악령의 책과 달리 주문만 쉽게 드로우하는 것을 인지하고 너프한 듯
카자쿠산을 섞은 드루이드에게 자주 채용이 된다. 그러나 만약 이 카드를 이용해서 카자쿠산을 뽑았다간(...)
1.2.3. 싹틔우기[편집]
녹아내린 환영의 도발 버전. 강력한 도발벽을 세우거나 또는 주문드루가 하수인을 까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대마법사 바르고스와의 연계가 주목을 받는다.
출시 후, 다용도로 사용되는 다른 드루 카드들과 달리 그리 채용되진 않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불모의 땅 후반부에 등장한 아나콘드라 드루이드가 키카드로 사용한다. 아나콘드라를 싹틔우기로 복사해 난리를 치는게 메인 플랜.
1.3. 특급 등급[편집]
1.3.1. 반딧불이 무리[편집]
이번 확장팩에서 밀어주는 주문 드루이드를 위한 카드. 최소 3마리는 소환해야 이득이다.
출시 후 캘타스와 희귀 탈것 상인이나 마법의 뒤안길 수액/아누비사스 문지기 외에는 주문으로만 채워넣은 주문 토큰 드루이드에서 키카드로 쓰인다. 만약 이 카드로 필드를 잡은 뒤 숲의 영혼이나 야생의 선물이 부여되면 정리가 매우 힘들어진다.
이후 불모의 땅 메타에서는 주문 토큰 드루이드가 떠버리 사기 각이 나오지 않을 때 사용하는 플랜B로 잘 써먹었고, 떠버리 너프로 주문 토큰 드루이드가 관짝에 들어간 뒤로는 아나콘드라 드루이드가 잘 사용하고 있다. 어그로 덱 상대로는 필드를 깔아 상대의 정리를 유도하거나 버프를 발라 역킬각을 낼 수 있고 컨트롤 덱 상대로는 이른 타이밍에 필드를 잡아 킬각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능 카드로 평가받았고 출시된 후 야생에 갈 때 까지 2년간 계속 잘 쓰였다.
1.3.2. 늪지 히드라[편집]
전쟁 골렘과 동일한 7코스트 7/7 스탯에 속공까지 보유하고 있어 효과를 거의 확정적으로 1번 이상 볼 수 있다. 마녀의 시간이 이 카드 추가와 함께 야생으로 가기 때문에 정규에서는 쓰일 이유가 거의 없고, 가끔 진화에서 보거나 투기장용 카드다.
단, 현 공개된 정규 8코스트 카드군 중 함정이 야수조련사 레오록스[2] , 그외 손해볼수 있는 카드가 수정껍질(회복덱이 아닌 경우), 토르톨란 순례자, 회오리치는 폭풍 정도이며 나머지는 당첨 카드거나 덱에 직접 넣기엔 아깝지만 생성되면 쓸만하다는 점에서는 활용 가능성이 크다.
출시 후에는 램프/빅 드루이드에서 무난하게 투입 중.
1.4. 전설 등급[편집]
1.4.1. 포자왕 므쉬픈[편집]
1.4.2. 이시엘 윈드싱어[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시엘 윈드싱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소환: 굳건히 버텨라, 지원군이 곧 도착한다! (Stay strong, expedition. Reinforments on the way.)
공격: 우린 이겨내야 한다! (We must endure!)
2. 스칼로맨스 아카데미[편집]
2.1. 일반 등급[편집]
2.1.1. 번개 개화[편집]
구 정신 자극을 연상시키는 카드. 물론 빌린 마나 수정을 다음 턴에 갚아야 한다. 너프 전 정신 자극이 워낙에 사기적인 카드였기에 드루이드 기준으론 구 정신 자극의 하위호환이긴 하나, 그래도 게임 초중반에 과부하를 감안하고도 시도해 볼 만한 코스트 사기를 치게 해준다는 점에서 램프 계열 덱에선 반드시 넣을 카드다.
실전에선 모든 드루 덱에서 두 장씩 꽉꽉 투입되는 중. 1턴 야수 동반자/4턴 켈타스+적자생존 등의 어이없는 사기를 통해 현 메타에서 드루가 너프 전 정신 자극을 지니고 있었다면 얼마나 더 흉악했을지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과부하는 한턴이 지나야 풀리기 때문에 기껏 사기를 쳤는데 역으로 전부 당한다면 골치 아플 수밖에 없다. 여담으로 야생에서 이론상 선공 1턴킬이 가능한 콤보가 연구되었다.
파도의 왕좌 출시 이후 야생전에서 빅덱으로 구성한 주술사가 이 카드를 이용해 1~2턴만에 7코 이상의 강력한 하수인들을 소환하는 등의 말도 안되는 사기를 치는 경우가 늘었다. 결국 23.4.3 패치에서 '이번 턴에만 마나 수정을 2개 얻습니다' 에서 '이번 턴에만 마나 수정을 2개 회복합니다'로 너프되었다.
파도의 왕좌 미니 세트 출시 후 게임플레이를 주시하는 중 야생 게임 경험, 특히 고비용 주술사 덱에 관한 우려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덱이 극초반부터 굉장한 위협이 되는 경우가 있어, 게임이 불공평하게 느껴졌습니다. 야생에서 단기적, 장기적으로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카드는 번개 개화라고 판단되어, 과감히 조정했습니다. - 23.4.3 패치노트 중
2.1.2. 깜찍한 침략[편집]
고작 1코스트로 +1/+1 버프에 1/1 새끼야수 소환과 손패에 새끼야수 보충을 해주기 때문에 효과 자체는 좋다. 다만 가벼운데다 새끼 야수의 능력치가 따로 없다면 그냥 종족값으로 연계하는 정도로만 쓰이고 전장에 하수인이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영명[3] 을 감안했을 때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카드는 궁극의 역병으로 보인다. 모든 능력이 숫자 '5'와 관련있는 궁극의 역병과 달리, 이쪽은 모든 능력이 숫자 '1'과 관련있다.
2.1.3. 자연학 탐구[편집]
마법사의 태고의 문양이 떠오르는 카드. 주문을 발견하는 효과도, 주문의 코스트를 줄이는 효과도 모두 파격적이기 때문에 모든 탐구 카드들 중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문 비용 감소 효과는 이 카드로 발견한 주문에 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급속 성장을 2턴, 혹은 과성장을 3턴에 사용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후공일 경우 동전산거와 같은 실수를 하기 쉬움에 주의.
2.1.4. 새끼 떠버리[편집]
보랏빛 여교사의 2코스트 버전. 주문을 시전할수록 1/1 떠버리가 불어난다.
출시 후엔 토큰 드루이드에서 필카로 채용하고 있으며, 1턴 날먹 카드중 하나로 쓰이고있다. 토큰 덱에서 특히 대활약을 하는데 당장 후턴의 경우엔 동전을 포함해서 여러 저코 주문들을 남발하면 1턴안에 4마리나 불어나는 미친 짓도 가능하다.
불모의 땅에선 토큰 드루이드의 핵심 하수인으로 이 카드만 넣고 나머지는 버프와 토큰 생성 주문으로 가득 채워서 전장을 지배하는 역할을 한다. 심지어 드루이드는 마나펌핑도 쉬운데다가 0코 혹은 비용 감소 주문이 매우 많기 때문에 후턴일 경우 1턴만에 전장에 7마리가 생성되는 정신나간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결국 20.8.2 패치로 비용이 1에서 2로 너프되었다.
2.2. 희귀 등급[편집]
2.2.1. 짝꿍 배정[편집]
손패에 2코와 3코 야수 하수인을 가져온다. 초반 손패가 살짝 꼬였을 때 쓸만할 것으로 예상.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메타 기준 드루이드의 주요 아키타입은 적자생존 드루이드와 토큰 드루이드 정도라, 이 주문이 채용되지는 않지만, 필드 싸움 중시 드루이드 아키타입이 추후 등장한다면 유용하게 사용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성기사 주문카드인 등교 첫날과 비슷하지만 2장 꽉꽉 채워넣는 등교 첫날과 달리 이 카드는 채용이 0에 수렴하는데 그 이유가 등교 첫날은 0코라 아무때나 써도 상관이 없고 1코에 칼같이 내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드루이드는 마나펌핑을 하지 않는 이상 바로 효과를 보기가 어려워 템포가 밀리기 때문이다. 비록 등교 첫날도 1코로 너프되었지만 하수인 버프가 시급한 성기사와 달리 드루는 버프가 잘 없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
2.2.2. 학교 뜰지기[편집]
소환: 총명한 정신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비롯되죠. (A clear garden for a clear mind.)
공격: 제 정원에서 나가세요! (Out of my garden!)
센진 방패대가, 썩은 사과나무의 상위 호환에 가까운 카드. 카드 자체는 준수한 카드이나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기준 이 카드를 채용할만한 드루이드 아키타입이 없어서 실제 등급전에서는 채용되지 않고 있다. 수정껍질덱에서도 써볼 법하지만 수정껍질도 지금 쓰지 않아서 채용될 확률은 거의 제로. 퀘스트술사 덱에 쓰이는 정도다.
2.2.3. 선생님의 예쁜이[편집]
야수 드루이드/사냥꾼을 지원하는 카드. 5코 4/5 도발이라는 스펙도 나쁘진 않은 편인데 거기에 죽메로 비용이 3인 무작위 야수를 소환해주기 때문에 성능 하나는 출중하다. 사막토끼 정도를 제외하면 3코 꽝도 별로 없는 것도 장점. 또한 5코 야수 중 스탯이 가장 출중하기 때문에 야수 동반자와의 시너지가 좋다.
영문명인 Teacher's Pet은 학급에서 선생님을 졸졸 따라다니며 고자질등을 하는 앞잡이 노릇을 하는 학생들을 일컫는 명칭이기도 하다. 중의적 표현을 이용한 유머.
2.2.4. 황혼의 흑표범[편집]
야수 램프 드루이드의 강력한 지원 카드이자,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최고의 OP카드 중 하나. 기본적으론 4코 표준 스탯이지만 은신을 달고 있으며 "공격할 때마다" 능력이 무려 2드로우로, 한 번만 발동해도 충분히 좋을 뿐더러, 두 번 이상 발동되면 게임을 완전히 터트리는 수준이다. 사실상 너프 전 지고정급 카드[5] 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야수 램프 드루이드의 주축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손에 잡히더라도 은신 덕에 꽤나 안정적으로 2드로우를 챙길 수 있어서 그냥 내긴 약간 아쉬운 선생님의 예쁜이나 그냥 내면 못 써먹을 가능성이 높은 호수 트레샤돈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2.3. 특급 등급[편집]
2.3.1. 룬이 새겨진 조각[편집]
2.3.2. 야수 동반자[편집]
일명 야동. 야수 드루이드/사냥꾼을 지원하는 카드. 정확히 말하자면 야수 램프 드루이드의 지원 카드에 가장 가까운데, 사냥꾼은 이 카드를 쓰려면 7턴까지 기다려야 하나 드루이드는 이론상 후공 1턴[8] , 실전에선 빠를 경우 3턴에도 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사냥꾼과 달리 이 카드를 써먹기 좋은 흑표범까지 받은 것은 덤.
카드의 능력 자체는 충분히 강력하다. 코스트가 좀 높긴 하지만 램핑 또는 번개 개화를 이용하면 어차피 3~4턴에도 나오기 때문에 이는 큰 문제가 안 되고, 비용이 5 이하인 야수를 무작위로 소환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덱에서 소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합을 자신이 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카드와 궁합이 좋아 보이는 카드는 정규전 기준 선생님의 예쁜이/호수 트레샤돈/황혼의 흑표범/탈출한 마나호랑이 정도인데, 이 중 공격 시 능력이 발동되는 호수 트레샤돈과 황혼의 흑표범과의 궁합이 특히 좋은 편이다.[9] 다만 소집할 대상들이 손에 모여버리면 7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나 다름없는 카드가 된다는 소집형 카드의 필연적인 단점이 존재한다는 것은 흠. 특히 이렇게 궁합이 좋은 카드들 중에서 호수 트레샤돈은 이 카드로 소환하지 않으면 제대로 써먹기 힘들다는 것도 문제다.
실전에선 트레샤돈도 쓰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투입되는 건 황혼의 흑표범+선생님의 예쁜이 조합. 번개 개화만 잡히면 평균 3~4턴에 빠르면 1턴부터 시전되어 초반 필드를 장악하는 역할을 한다.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황혼의 흑표범과 선생님의 예쁜이를 같이 소환하는 건데, 흑표범으로 2드로우를 보고 흑표범이 살아남았다면 선생님의 예쁜이의 도발로 보호해줘 다음 턴에 한번 더 2드로우를 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물론 선생님의 예쁜이×2나 황혼의 흑표범×2도 나쁜 조합은 아니다.
필드 장악과 정리, 덱 압축을 해주는데다가 펌핑으로 초반에도 낼수 있다는 점 때문에 떠버리드루를 제외한 왠만한 정규 드루이드 덱들에 2장씩 투입되고 있다.
적자생존 드루이드 경험이 적은 유저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로, 7마나 이전에 자연학 탐구로 거대화를 발견하여 사용한 후 야수 동반자를 사용하는 것이다. 적자생존 드루이드는 5코스트 야수를 주력으로 채용하는데, 거대화를 쓰면 덱에 있는 야수들이 6코스트가 되어버려 야수 동반자로 소집할 수 없으므로 주의.
18.4.0 패치로 비용이 7에서 8로 너프되었다. 이로 인해 야수 동반자의 사용이 1턴 늦어졌다. 이때 공지의 내용이 "밸런스는 맞지만 기분이 나빠서 너프했다"여서 오랜만에 기분 탓에 너프먹은 카드가 되었다.
23.0 패치로 비용이 롤백되었다.
2.3.3. 적자생존[편집]
코스트가 10코나 되긴 하지만, 왕의 축복이 내 필드/손/덱 모두에 적용되는 카드. 당연히 카드 자체의 가치는 10코를 넘어가긴 하나, 궁극의 역병과 달리 필드에 아무것도 없을 때 쓸 경우 필드 개입을 할 수 없는 데다가 사실상 한 턴을 날려먹는 게 되는 만큼 사용 타이밍을 잡긴 더 어려운 편이다. 일단 이런 고코 주문들이 다 그러다시피 기본적으론 캘타스와 연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론상 거대화와 적자생존을 모두 쓰면 덱에 +12/+12 버프를 먹은 하수인이 나오는 미친 짓도 가능하다. 물론 적자생존 드루이드는 5코스트 야수 하수인을 주력으로 채용하는데, 거대화를 썼을 경우 경우 야수들의 비용이 6 이상으로 늘어 야수 동반자의 효과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실전성은 떨어진다.
실전에선 역시 캘타스와 연계되어 3턴부터 발동되어 게임을 터트리는 역할을 하는 중. 아무리 궁극의 역병에 비해 단점이 많다곤 해도, 버프량이 워낙에 무식하게 높은 탓에 그 단점이 가려진다. 다만 초반에 빠르게 발동하지 못하면 애물단지가 되긴 한다.
캘타스 너프 이후로는 잠시 이 카드의 사용이 주춤했으나, 연구를 거듭하여 희귀 탈것 상인이나 왕 파오리스 등과 연계되어 여전히 잘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예전의 적자생존은 캘타스를 통해 빠른 타이밍에 내놓고 밸류 빨로 밀어붙이는 역할이 강했다면, 현재는 일단 하수인을 깔아놓고 정리를 안 하면 다음 턴에 적자생존이 나간다는 야포와 비슷한 쉐복 용도로 쓰인다.
다크문 축제 출시 후, 적자생존이 10마나를 소모한다는 것을 보고 축제 광대를 타락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덱이 생겼다. 빠르게 10마나에 도달하고, 적자생존 - 다음턴 축제 광대로 8/8 7마리를 소환하는 것.
2.4. 전설 등급[편집]
2.4.1. 샨도 와일드클로[편집]
자세한 내용은 샨도 와일드클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소환: 여러분! 오늘은 야외 수업을 할 거예요! (Students, today's class will be outside.)
공격: 바람을 느끼세요! (Feel the breeze!)
2.4.2. 예언자 기드라[편집]
자세한 내용은 예언자 기드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소환: 자연은 우릴 통해 말을 한단다. (Nature speaks through us.)
공격: 귀를 기울이렴. (Listen.)
2.4.3. 숲의 감시관 오무[편집]
자세한 내용은 숲의 감시관 오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소환: 언젠가는 너도 만개할 게다. (In time, you too will bloom.)
공격: 자랄 곳이 필요하겠구나. (Room to grow!)
효과 발동: 영원히 피어나라. (Ever bloom.)
3. 광기의 다크문 축제[편집]
와우의 특성트리인 조화 드루이드 컨셉으로 카드 지원을 한다고 한다. 조화 특성의 일식과 월식으로 미루어보아, 기존에 존재하던 주문 드루이드에서 주문 간의 시너지를 특화시킨 것으로 보이며, 주문 시너지 버스트로 원턴킬 내지는 그에 준하는 어드밴티지를 얻는 데에 탁월하다.
3.1. 일반 등급[편집]
3.1.1. 크기 조절 주머니[편집]
출시 당시인 2020년에는 초중반을 마나펌핑이나 수비에 집중하는 드루가 한 장 정도 채용 할만한 카드로 평가 받았는데, 2021년 핵심 세트 도입 이후로 0마나가 남도록 이 카드를 쓰면 높은 확률로 번개 개화나 정신 자극을 얻을 수 있어 주문 토큰 드루이드에서 채용되기도 한다. 알터랙 계곡 이후 후술할 방법으로 10코스트 카드를 발견할 수 있어 미러전 등 밸류가 중요해지는 싸움에서 온갖 10코스트 카드를 증식시키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주의할 것은 크기 조절 주머니로 발견 가능한 카드는 비용 10까지로 제한되어 있어서, 자연의정수 거프로 최대 마나가 10을 초과한 상태여도 거인 등 비용 11 이상의 카드는 발견할 수 없다. 비용을 12로 만들어서 발견해봤자 태엽돌이 거인이나 비전 거인은 안 나온다는 소리. 반대로 말하면 10코스트 카드를 발견하고 싶을 때 굳이 마나를 10으로 맞출 필요는 없다는 소리다.
3.1.2. 월식[편집]
다만 적자생존으로 축제 광대를 타락시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 타락 키워드는 줄어든 비용으로 적용되기에 월식 - 적자생존을 쓰면 적자생존이 8마나라 축제 광대가 타락하지 않는다.
한편으로 그리핀의 해에서 드루이드가 유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압기이자 동시에 유일하게 초반에 사용할 수 있는 피해를 주는 주문[10] 이기 때문에 과거 사제가 공격력 4의 하수인에게 약했던 것 처럼 드루이드는 그리핀의 해 내내 체력 4의 하수인에게 너무 취약했다.
3.1.3. 일식[편집]
코딩이 이상한 건지 일식을 두번 사용 후 다음 주문 사옹시 아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 있다. 세번 사용하면 한번 사용한 것처럼 일식의 효과가 나타나는 걸 보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일식을 연속으로 두번 쓰는 것 자체는 실수가 아니면 하지 않을 플레이라는 것.
발매 직후부터 2021년의 마지막 확팩인 알터랙 계곡까지 모든 램프 드루이드에 2장씩 꽉꽉 투입되었다. 다크문 축제 당시에는 월식은 반드시 2장씩 넣은 반면 일식은 한장만 넣는 경우도 많았으나, 이후 불모의 땅 확장팩부터는 일식도 2장씩 투입하며 기상천외한 사기를 치는 용도로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일식+ 세나리온 수호물로 10코스트 16방어도+8마나 하수인 2개를 깔거나, 일식+ 달빛 깃든 부적으로 5마나 8방어도+ 영웅공격력8 로 기습적으로 킬각을 내거나, 카자쿠산으로 뽑은 라그나로스의 잿불을 이용해 12마나로 일식+ 라그나로스의 잿불로 8데미지 짜리 화염구를 6방 날리던가[11] 드로가 급할 때에는 일식+왕성한 진균으로 5코스트 6드로를 보는 등 단 2코스트로 엄청난 잠재력을 창출할 수 있어서 불모의 땅~스톰윈드 확장팩 까지의 천체드루, 알터랙 메타의 램프드루에서 아주 잘 채용한다.
3.1.4. 꿈꾸는 비룡[편집]
보통 후반전까지 가는 드루이드가 채용할법한 카드. 깨알같은 용족 종족으로 꿈숨결같이 종족 연계도 하면서 무난하게 타락시키기 좋은 3코로 초중반 마나펌핑과 동시에 명치 보호용으로 쓸만하다. 아쉬운대로 타락시키지 않고 내더라도 밥값은 하는 카드.
성능과는 별개로 타락한 일러스트가 촉수투성이인 다른 타락한 카드들과는 달리 에메랄드의 악몽에 의해 타락한 모습으로 차별화되어 있다. 회색 구릉지에서 볼드랏실이 요그사론에 의해 타락하여 에메랄드의 악몽이 퍼졌고, 그 악몽의 흔적인 알른의 균열을 통해 느조스까지 에메랄드의 꿈에 타락을 뻗쳤음을 생각하면 적절한 고증.
3.1.5. 축제 수목 재배가[편집]
소환: 목이 마른가 보구나. (Thirsty, aren't you?)
공격: 흠뻑 적셔주마. (Just a sip.)
자세한 내용은 나무정령(하스스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희귀 등급[편집]
3.2.1. 인도[편집]
1 과부하를 감안하더라도 1코에 주문 두 장을 수급하는 것은 좋다. 필수까진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쓰일 카드.
QnA에 따르면 주문은 쓰인 직업과 관련된 주문이 제시된다고 한다.
3.2.2. 달빛 깃든 부적[편집]
야생의 분노와 비슷한 카드. 하지만 꽤나 심심한 효과에 그리 채용되진 않는 편. 적자생존 드루가 수비용으로 가끔 채용하긴 한다.
스톰윈드 출시 이후, 퀘스트 드루이드가 채용한다.
3.2.3. 자라난 수목[편집]
3.2.4. 암영 부엉이[편집]
비전 거인, 무덤괴수의 드루이드 버전. 주문 드루이드가 채용할 가치가 있다.
출시 후 적자생존 드루이드가 채용한다. 적자생존 - 축제광대 연계는 두 턴이 소모되니 그 사이를 이어줄 하수인들 중 하나로서 기용된다. 적자생존 드루이드가 주문을 적게 쓰는 것도 아니라서 게임이 조금만 늘어지면 0마나로 나간다. 적자생존이 발렸다면 0마나 8/8 속공으로 활약한다.
3.2.5. 탄산 정령[편집]
대 마상시합에 나왔던 공용 전설 카드 얼음울음과 동일한 비용 및 능력치와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침묵이 걸리지 않는 이상 영웅을 공격할 수 없는 얼음울음과 다르게 소환 다음 턴에는 영웅을 공격할 수 있고, 등급도 얼음울음보다 더 낮은데다 도발 능력에 정령 종족값까지 가지고 있으므로 얼음울음의 상위 호환격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9코 이상의 바닐라/도발/속공 하수인[12] 을 모두 기죽게 하는 엄청난 스탯/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직업도 드루이드라 필드에 상당히 빨리 등장할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한 카드인 건 맞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봤을 때 현 메타에선 그렇게까지 강력한 카드라고 보긴 힘든데, 현 하스의 9코 이상 카드들은 주로 나오자마자 게임을 뒤엎어 버리는 수준의 카드들이 대부분이나 이 카드는 그저 상대 하수인 하나를 때려잡고 떡대 도발을 까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없기에 랭크전에서 사용되는 다른 고코 카드들에 비해 임팩트가 크게 떨어진다.
그나마 드루에 몇 없는 정령 하수인이라 파괴된 후 심연의 신 느조스를 쓰면 확정적으로 소환할 수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9코나 되는 준 바닐라 하수인을 깔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기 때문에 실전성이 있을 지는 의문. 결국 악마사냥꾼의 고대의 공허 사냥개와 마찬가지로 오버스펙인 데다가 램핑이 가능한 드루이드 카드이긴 하지만 9코나 되는 것치곤 효과가 심심하기에 랭크전에선 그렇게까지 맹활약하진 못할 가능성이 높다.
투기장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하수인으로 손꼽히는 힘센 삽주먹의 상위 호환이기 때문에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다.
종족은 맥주의 정령인 주령(Alemental)으로 판다리아 5인던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에서 3번 네임드인 담기지 않는 옌주를 필두로 많이 나온다.
3.3. 특급 등급[편집]
3.3.1. 무게 알아맞히기[편집]
스트리머들이 다음에 뽑을 카드가 처음 뽑은 카드와 같은 비용이라서 뽑지 못하는 경우 댓글로 '같다를 골라야지', '같다는 왜 없나요'라면서 놀리기도 한다.
적자광대드루 등의 무거운 덱에서 윤활유 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다.
3.3.2. 세나리온 수호물[편집]
방어도 8은 그렇다 쳐도 선택도 못하는 생판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하는데 너무 큰 비용이 들어 사용하기 쉬운 카드는 아니다. 황제문어라도 튀어나온다면 그야말로 역적. 그러나 바로 위의 일식과 콤보하면 한번에 16이라는 엄청난 방어도를 얻으면서 무작위 8코 하수인 2기를 소환하는 꽤 강력한 콤보가 가능하기에 하이렌더 드루이드 덱에는 높은 확률로 투입된다.
불모의 땅 이후 천체의 정렬이나 여군주 아나콘드라 등의 효과로 일식 세나리온을 쓰기 더욱 쉬워졌기에 해당 덱에서 명치 보호 + 필드 전개를 동시에 해 주는 핵심 카드로 꼽힌다. 운이 좋다면 모아그 괴철로마귀나 그롬마쉬, 알아키르 등의 강력한 하수인들이 나올 수도 있고 비전 포식자나 종신 교수 투랄리온처럼 덱에는 안 넣어도 생성으로 나오면 강력한 카드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마녀 윌로우나 나탈리 세린 같은 게 튀어나와 게임을 말아먹기도 한다. 그 외에 돌연변이 송곳니천둥매가 나와서 정신 자극, 번개 개화 등 자연 속성 주문 난사로 한 번 먹힌 필드를 싸그리 뒤집을 수도 있다.
3.4. 전설 등급[편집]
3.4.1. 엘룬의 선택 키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엘룬의 선택 키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2. 잿빛가지[편집]
소환: 여긴 네가 드나들 곳이 아니란다! (You're barking up the wrong tree!)
공격: 내 숲에서 나가거라! (Out of my woods!)
자세한 내용은 잿빛가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