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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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Direnni Clan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엘프 귀족 파벌. 알트머에서 분화한 일족이다.


2. 상세[편집]


디레니 일족은 서머셋 아일즈에 있는 티리겔(Tyrigel)이라는 작은 농경마을에서 발원했다.[1] 이 일족의 일원이었던 아스리엘 디레니(Asliel Direnni)는 그의 연금술을 활용하여 자신들을 약탈하던 로크바라고 불리는 야만족들을 독살했다. 외환이 사라진 뒤, 디레니 일족은 번성하여 서머셋 아일즈 바깥으로 진출했다.

제 1시대 355년, 디레니 일족은 책략과 권모술수로 탐리엘 본토에서 거대한 정치 집단이 되었다. 1E 358년, 시로딜의 황제 아미-엘과 스카이림의 연합군이 하이 락의 서부 리치 지방에서 디레니 일족을 공격했다. 그러나 한편, 1E 361년에 선지자 마루크알레시아의 결사가 탄생하면서 시로딜에 있던 많은 에일리드가 하이 락으로 대피하였다. 이러한 대이동이 디레니 일족의 힘을 더 키운 것으로 보인다. 1시대 477년, 디레니 일족은 하이 락을 정복하는데 성공했고, 스카이림과 해머펠의 일부 지방까지 정복한다. 이들은 하이 락에 디레니 패권국(Direnni Hegemony)을 세워, 발피에라 섬 주변 지역을 지배했다. 콜로비아 서부의 왕들이 크바치스킨그라드에서 알레시아 패권에 저항한다. 곧, 스카이림의 하이 킹, 엘프학살자 호아그 (Hoag the Merkiller)와 하이 락의 디레니 지도자, 랴인 디레니(Ryain Direnni)도 저항에 가세한다. 랴인 디레니는 알레시아식 개혁을 금지하여, 이를 어기는 자는 사형에 처했다. 디레니 군세는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며, 시로딜로 나아갔다.

1E 480 - 1E 482, 대거폴이 이 군세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다. 여마도사 레이븐 디레니(Raven Direnni)가 대거폴 성에 가장 먼저 입성했다고 전해진다. 곧 이어, 군주 아이덴 디레니(Aiden Direnni)가 연합군을 이끌고 글레눔브리아 전투를 치른다. 이 전투에서 알레시안들에게 완전한 승리를 거둔다. 이 전투에 참여했던 인물로는 레이븐 디레니(Raven Direnni), 네날라타의 왕 랄로리아란 다이나, 엘프학살자 호아그 (Hoag the Merkiller) 등이 있다.

디레니 일족이 글레눔브리아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다시 전성기의 힘을 되찾을 수는 없었다. 점차적으로, 권력을 신흥세력인 그레이터 브레토니(Greater Bretony)에게 빼앗기게 되었다. 영토는 점차 줄어 마지막에는 발피에라 섬(Balfiera Isle)만이 그들의 영토가 되었다. 1E 500년 경에는, 거의 대부분의 하이 락 지방이 디레니 치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배경인 2시대 시점에 와선 디레니 일족은 아다만틴 탑이 있는 발피에라 섬에서 자치권을 행사하며 지내는, 소규모지만 하이락에서 유일하게 통치권을 지니고 있는 하이엘프 클랜으로 남게 되었다.

3. 기타[편집]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다이레니라 발음하고 표기하는 사람이 적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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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을 주변에 다이렌(Diren)이라는 강이 있었는데, 이 강의 이름을 따서 일족의 이름을 지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