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원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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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遊園地驛 / Ttukseom Park Station

뚝섬유원지
파일:Seoulmetro7_ico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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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ukseom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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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遊園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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纛岛游园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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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ゥッソム·ユウォンジ
주소
7호선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지하 10 (자양동 73-2번지)
운영 기관
7호선
파일:서울교통공사_Logo.svg
개업일
7호선
2000년 8월 1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출구 정보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서울 지하철 7호선 728번.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0 (자양동 73-2번지) 소재.


2. 역 정보[편집]


파일:뚝섬유원지역.jpg
파일:뚝섬유원지역 승강장(공사).jpg
역사
공사 당시 승강장 모습

1992년에 결정된 정식 역명은 자양역이었지만[1] 광진구 측에서 뚝섬한강공원을 홍보하기 위해 뚝섬유원지역으로 개명을 요청하여 개통 이전인 1997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2] 뚝섬역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뚝섬역에 아주 크게 뚝섬유원지가 아니라고 적혀있기도 하다. 아직도 이 두 역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꽤 있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개통된 지금은 혼동이 적겠지만, 예전에는 서울숲에 가려는 사람들이 이 역에서 내리기도 했다. 이 역에서 서울숲까지는 도보로 1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2014번 버스를 타면 갈 수는 있다.[3]

7호선의 얼마 되지 않는 지상역 중 하나이다. 7호선뿐만 아니라 5~8호선 노선 중에서 도봉산역, 장암역, 신내역, 남위례역[4]과 함께 단 5개만 있는 지상역 중 하나이자 유일한 고가역으로, CF나 영화촬영 등이 이루어지는 역이기도 하다. 역의 구조가 특이한데, 청담대교의 복층을 그대로 이어받아 지상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가 역 위에 놓여있다. 대한민국의 지하철역 중 유일한 구조이다.

이 역이 지상역이 된 이유는 지하로 뚫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뚝섬유원지역을 지을 때에는 5호선 건설 때처럼 한강 하저터널을 건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역을 지하에 지었다면 한강변의 환풍구(배기구)가 뚝섬유원지 쪽으로 솟아서 뚝섬유원지 인근에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되기 때문에 뚝섬유원지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한 서울특별시 측의 반대로 백지화가 되었으며, 대신 동부간선도로 강남 구간 및 강변북로와의 연계를 위한 한강 교량계획과 합쳐져 1층에는 7호선 철교, 2층에는 동부간선도로가 지나는 현재의 청담대교가 계획되었고 이에 따라 뚝섬유원지역은 지상역이 되었다. 한강에 청담대교 놓는다(동아일보) 지하에서 지상으로 변경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맞닥뜨리기도 했다.지하철7호선 공사 난항(한겨레)

여름 장마철 홍수 때는 한강으로 가는 길을 차단하기 위해 유원지 쪽으로 나와 있는 2, 3번 출구를 막고 아파트 쪽인 1, 4번 출구만 개방한다고 한다. 또한 이 역의 출구에는 어린이용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다.

이 역을 기준으로 청담역 쪽으로는 한강을 건너자마자 다시 지하로 들어가고[5] 건대입구역 쪽으로는 계속 방음벽이 이어지다가 건대입구역 직전에 지하로 들어간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외관은 화려하지만 역이 한강변에 위치해 있는지라 사람이 많이 없는 역이기도 하다. 자양 주민들 외에는 이용을 안 하는지 승하차량이 2만명도 채 안 된다. 그래도 몇몇 코레일 역들보다는 많지만, 7호선은 대부분 승하량이 3만~5만인 것을 생각하면 평균 이하이다. 그래도 여름철이 되면 뚝섬한강공원으로 놀러오는 시민들 덕에 그나마 이용객들이 많아지는 편인데, 이 역에서 내리자마자 놀 곳이 있을 정도로 접근성은 좋지만 전철의 소음 때문에 시끄럽다.[6] 참고로 한강 수상택시 승강장 또한 뚝섬한강공원에 있다.

공원으로 놀러갈 목적이라면 무조건 2번 출구로 내리자. 3번 출구도 도찐개찐이긴 한데 어차피 이용객이 많은 역이 아니므로 2번 출구를 못 탈 정도로 밀리는 일이 없으니 구태여 3번까지 가는 수고(?)를 할 필요는 없다. 공원의 즐길거리는 죄다 2번 출구 쪽에 집중되어 있다. 우선 2번 출구 바로 옆에 자벌레 전시관이 존재하며, 반대편엔 편의점이 자리잡고 있고 그 편의점 바로 옆이 풀장(여름) 겸 썰매장(겨울)이다. 또한 2번 출구 바로 밑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따릉이는 1번 출구. 그리고 2번 출구 바로 앞부분엔 많은 수의 벤치와 널찍한 공터가 있어서 그냥저냥 쉬기도 좋다. 특히 이 공터에서 주말에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관심 있다면 둘러보자. 그러나 이 벼룩시장은 비 오는 날과 겨울에는 휴장한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몰린 곳답게 닭둘기가 무지하게 많다. 그냥 많으면 상관없겠지만 닭둘기답게 딱 봐도 생긴 것부터 더럽기 그지없고 여기저기에 노폐물을 투하하는 통에 생각보다 보기 좋지 않다. 특히 벤치의 경우 닭둘기들의 테러로 인해 상당히 지저분하다.

뚝섬한강공원의 존재 때문에 차로 이동하기 제법 곤란한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도로는 차 한 대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은데 사람들이 그 위로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 특히 제일 곤란한 건 자전거 이용객들인데 갑자기 튀어나오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점멸 신호등 밖에 없어서 주말이 되면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관을 볼 수 있다.

1번 출구의 경우 여러 식당가가 모여 있다. 코앞이 공원이다 보니 여기서 배달도 많이 가고, 아니면 그냥 공원 쪽을 오고 가며 이용하기 좋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동부상설시험장(옛 서울동부지사)이 이 역 근처에 있어서, 자격증 때문에 이 역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정말 코 앞에 있어서, 걸음걸이가 제법 빠른 사람이라면 역에서 나와 5~10분이면 도착한다.

2번 출구로 나와서 구의동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출구가 나오는데, 이 출구로 나오자마자 신흥기업 차고지가 나온다. 여기서 2221번 버스, 2222번 버스, 2415번 버스, 광진05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는 6~8분이 걸린다. 또 다른 방법은 721번, 3500번, 2224번, 240번 버스 이용 후 뚝도변전소에서 내리는 것도 해당.

이 역은 1, 4번 출구와 2, 3번 출구가 운임구역을 중심으로 완전히 이격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강 쪽에 있는 출구에서 아파트가 있는 1, 4번 출구로 운임구역 없이 곧바로 횡단할 수 없다.

4번 출구 바로 앞에 태진운수 자양4동 영업소가 있었지만 현재는 성수영업소로 통폐합되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4번 출구 바로 앞에서 2014번을 탈 수 있었으나, 노선 변경으로 '성수동 - 신양초등학교' 구간을 양방향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이제 버스를 타려면 200m 미터를 걸어가서 신양초등학교 앞 정류장까지 이동하고 타시길..

이 역에서 청담역 방면으로 LCD 광고가 설치되어 있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청계산입구역 사이의 구간처럼 말이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7_icon.svg
비고

[ 2000년~2009년 ]
2000년
10,914명

2001년
14,138명

2002년
16,333명
비고
2003년
17,427명

2004년
17,313명

2005년
17,339명

2006년
16,874명

2007년
17,089명

2008년
17,650명

2009년
16,970명


2010년
18,102명

2011년
18,252명

2012년
18,383명

2013년
18,718명

2014년
19,391명

2015년
19,310명

2016년
19,141명

2017년
18,553명

2018년
18,339명

2019년
18,826명

2020년
14,160명

2021년
14,957명


  • 2000년 자료는 개통일인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5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강변북로 위에 자리잡고 있어 북부 역세권은 주거지, 남부 역세권은 한강공원으로 정확히 갈린다. 이 역이 들어서면서 근처에 고가의 주상복합단지가 많이 세워졌지만, 그래도 역세권의 반쪽이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서 이용객이 아주 많지는 않다. 하루 평균 18,339명(2018년 기준)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으로서, 반반으로 갈리는 역세권만큼 주된 수요처도 각각 '지역 주민 / 여가를 떠난 시민' 이렇게 둘로 갈린다. 개통 전에는 공기수송이 되지 않을까 세간의 우려를 샀으나, 결과적으로 뚝섬유원지역은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축에 든다. 7호선의 51개역 중 42위로 하위권에 속하지만 걸어서 20분 거리에 2호선 건대입구역과 건대 번화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를 통해 뚝섬유원지역은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승강장[편집]


파일:뚝섬유원지역 승강장.jpg
서울 지하철 7호선 승강장

7호선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에 있는 지상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파일:20 뚝섬유원지.png
역 안내도

건대입구




청담


이 역은 구배가 평지(0퍼밀)이다.

이 역에서 도봉산/장암행 열차를 타면, 지상 구간이 다시 나타나는 역이 18개 역 뒤인 도봉산역이고, 온수/부평구청/석남행 열차를 타면 청담대교 이후 지상 구간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7] 청라 연장 구간도 전 구간 지하로 예정되어있다.


6. 출구 정보[편집]


1,4번 출구
나가는 곳 Exit 出口
파일:지하철 출구_1.png
동자초등학교
신양초등학교
신자초등학교
이튼타워리버아파트
자양3동주민센터
천주교자양동성당
자양종합사회복지관
파일:지하철 출구_4.png
노룬산시장
신양중학교
자양4동주민센터

2,3번 출구
나가는 곳 Exit 出口
파일:지하철 출구_2.png
뚝섬수영장
뚝섬유원지 테마파크
위너스마리나
파일:지하철 출구_3.png
뚝섬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주차장
서울생각마루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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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6-7호선)驛名 확정(조선일보)[2] 도로·지하철역등 39곳이름 개·작명(중앙일보)[3] 뚝섬역도 직접적으로는 가지 않지만, 2014번을 타고 성동교나 성동구민체육센터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뚝섬역과 연계되긴 한다. 실질적으로 2014번을 타고 두 역 사이를 오가면 약 20분 이상이 소요된다.[4] 구 도시철도공사시절 개통한 지상역은 3개였고 다 7호선이었다.[5] 보통 지하로 들어갈 땐 경사진 내리막길로 들어가는데 이 구간은 경사가 거의 없이 일반철도처럼 터널로 들어가듯이 바로 들어간다.[6] 2차분보다 1차분일 때 소음이 더 나지만 7호선은 2차분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나마 3차분은 소음이 1,2차분에 비해 적다.[7] 천왕차량사업소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