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앤 모티/에피소드

1. 서술 관련[편집]

2. 시즌1 (2013-14)[편집]

2.1. 1화 "Pilot" (2013.12.02)[편집]

상세 줄거리

만취한 릭이 한밤중 나타나 자고있던 모티한테 보여줄게 있다며 무작정 끌고나간다. 릭이 새로 만든 우주선을 같이 타고가며 릭은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중성미자 폭탄을 설치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모티의 짝사랑 제시카를 데려 와서 '아담과 이브'가 되자고 하지만 모티는 거부한다. 지상에 착륙한 뒤 릭은 전부 시험이었다고 말하고 기절하는데 중성미자 폭탄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다음날 아침, 모티가 아침 식사 도중 끊임없이 졸자 베스는 걱정한다. 서머는 모티가 릭과 함께 어젯밤 몰래 나갔다는 사실을 일러바치고 제리와 릭은 다투게 된다. 모티의 학교 생활에 지장있을 것에 대해 걱정하는 제리에게 릭은 학교는 똑똑한 사람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고 말한 뒤, 나가며 베스에게 잘 먹었다고 말하자 베스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제리는 그 상황에 황당해한다.

모티는 학교 수학시간에 제시카의 꿈을 꾸며 졸기 시작하는데, 졸며 골든폴드 선생님의 가슴을 주무른다. 쉬는 시간, 사물함 앞에 있는 모티에게 양아치 프랭크 팔리키가 칼을 들고 나타나 괴롭히려 한다. 그순간 릭이 나타나 프랭크를 얼려놓고 모티를 포탈을 통해 데려간다. 아무것도 모른채 지나가던 서머는 프랭크가 넘어지며 산산조각나자 경악하여 비명을 지른다.

릭과 모티는 '메가 트리'가 자란다는 35-C 차원에 도착했다. 씨앗을 수집하기 위해 모티에게 벽을 걸을 수 있는 신발을 주었으나 릭이 신발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라는 말을 늦게 해버려 모티는 절벽 밑으로 떨어진다. 절벽에서 떨어진 모티의 다리는 조각조각이 나있고 모티가 고통을 호소하자 포탈건으로 미래에 가서 부러진 다리를 고치는 주사를 가지고 온다. 근데 그 미래에서는 노화가 해결되어 오히려 늙은 릭이 인기남이 되었고 릭 또한 그 점을 이용해 수많은 여성들과 좋은 밤을 보내다 오느라 포탈건의 배터리를 소진시켜버렸다. 모티의 항문에 메가 트리의 씨앗을 숨겨 은하계 세관을 통과하기를 부탁한다.

한편 제리는 점심 시간에 자신의 아내 베스의 병원에 찾아가는데, 수술이 진행 중임에도 무작정 들이닥치며 릭을 요양원에 보내자고 제안한다. 자신의 아들에게 릭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의견이 서로 달라 수술이 끝난 뒤에도 그들은 여전히 다툰다. 그 와중 베스의 동료 데빈이 지나가며 베스에게 추파를 던져서 제리의 화를 돋군다. 베스는 릭이 모티의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며 싸움을 마무리 지으려는데 모티의 교장 진 버자이나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그들이 학교에 찾아가자 모티의 외할아버지가 학교에 찾아와서 모티를 데려가는 바람에 모티가 학기 중 대부분의 수업을 결석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모티는 릭의 부탁을 수락하여 항문에 씨앗을 넣지만, 세관이 신개발한 항문 탐지기를 위한 무작위 검사에 모티가 지목되자 이에 불응하고 도망친다. 릭과 모티는 그들을 추격하는 세관의 외계인들과 사투를 벌이며 가까스로 탈출하여 모티의 학교 급식실 제시카 앞에 함께 떨어진다. 포탈로 들어온 모티에게 흥미를 가져주는 제시카에게 번호 따보는건 나중에 하고 씨앗부터 빼야한다며 나가려하지만 베스와 제리가 앞에 나타난다. 집으로 돌아온 릭은 제리와 베스에게 추궁을 당하며 요양원에 보내질 위기에 처하나, 항문에 들어있는 메가 씨앗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모티의 IQ가 순간 올라가 부모님에게 모티는 학교보다 릭과 함께 있는 것이 교육적으로 좋다고 오해하게 만들고, 릭은 요양원에 가지않고 자신의 손자와 계속 SF모험을 할 수 있게 된다.

• 릭은 시즌3까지 모티의 이름을 총 781번 부르는데 그 중 108번은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부른다.
• 교실에 바트 심슨이 그려진 옷을 입은 캐릭터가 있다. 이 캐릭터는 이후에도 종종 등장한다.
• 35-C 차원은 닥터 수스의 그림책 모자쓴 고양이의 풍경과 유사하다.
• 교장 진 버자이나는 프랭크 팔리키를 얼려 죽인 사람이 라틴계인 증거는 없다고 외친다. 아이러니하게도 릭의 성 산체스는 라틴계 성이다.
• 엔딩 크래딧 이후의 쿠키영상이 없는 유일한 에피소드다.

2.2. 2화 "Lawnmower Dog" (2013.12.09)[편집]

• 제목은 영화 론머맨(The Lawnmower Man)의 패러디이다. 론머 맨에서는 정신지체가 있는 주인공이 이웃에 사는 과학자의 실험으로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되지만 성격이 포학해져 괴물이 된다.
• 장치를 이용해 꿈 속으로 들어가는 내용은 인셉션의 패러디이다.
•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파티하는 기괴한 꿈은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의 장면이다.
• 꿈 속에서 등장하는 무서운 태리는 영화 나이트메어 캐릭터와 유사하게 생겼다.
• 스너플스가 자신을 스노우볼이라고 불러달라 하는데 이는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등장 캐릭터의 이름과 같다. 그리고 스너플스는 인간에 의해 지능이 높아지고, 그들을 정복하지만 동시에 애정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혹성탈출의 시저와 유사하다.
• 릭이 마지막에 얘기하는 강아지 세상은 그의 파일럿 'Dog World'에 관한 설명이다. 또한 릭은 스너플스에게 Ruffles라고 부르는데 이는 Dog World의 주인공 이름이다.

2.3. 3화 "Anatomy Park" (2013.12.16)[편집]

• 제목은 쥬라기 공원을 패러디한 것이다.
• 해부학 공원의 놀이기구에서 나오는 노래는 디즈니랜드의 It's a Small World의 패러디이다. 췌창의 해적들 역시 디즈니랜드의 Pirates of the Caribbean 놀이기구 패러디일 가능성이 있다.
• 모티는 기본적으로 제시카에게 엄청난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여자에게 호감을 갖게된다.[5]
  하지만 해부학공원 건설에 대한 필요한 지식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릭이 축소시켜서 이선의 몸 속에 집어넣어버린다. 애초에 성병에 걸린 여자애였다.
• 한 화 전에 프랭크 팔리키를 짝사랑하고 있던 서머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이선과 사귀고 있던 것으로 나타난다. 원래 6화에서 방영될 예정이었던 에피소드가 3화로 당겨지는 바람에 서머는 빠른 마음 정리를 하게 됐다.[6]
  해당 화는 방영 직전 지구가 크로넨버그로 바뀌는 6화와 순서가 바뀌었다. 시즌1 10화 역시 기존에는 7화가 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위해 미뤄진 바람에 시간 상의 오류가 생겼다.
• 루벤이 죽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대장균들의 외형이 박테리오파지 처럼 생겼다.

2.4. 4화 "M. Night Shaym-Aliens!" (2014.01.13)[편집]

• 제목에는 이야기를 비트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화 감독인 M. 나이트 샤말란이 들어가며, 내용도 가상공간 속에 또 다른 가상공간이 있다는 식의 나이트 샤말란 스타일의 전개를 보여준다.
• 전개는 영화 인셉션과도 유사하다.
• 모티가 시뮬레이션인 힌트는 계속 드러난다. 시뮬레이션이 끝났는데도 크리스탈이 사라지지 않는 것과 제리의 정장이 그대로 입혀져 있는 것 등이 있다.
• 릭은 모티가 시뮬레이션이라고 계속 의심했다. 답지 않게 뒹굴거리며 크리스탈을 던지고 노는 것도 그렇고, 릭이 모티의 바지를 벗겼던 것[8]
  모티는 바로 올려입어서 외계인들이 자신들을 쫓아오도록 유도했다.
  , 그리고 농축암흑물질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하는지 떠보는 것 등이 있다.
• 한 동안 릭은 현실 그 자체를 믿지 못하게 되었는지 엔딩 이후 쿠키영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모티의 방에 들어가, 가짜가 아니냐며 나이프로 위협하다가 그대로 잠이 들기도 한다.
• 제리는 이 에피소드 후반에서 해고당하는데, 그 이후로 실직 상태를 유지한다.

2.5. 5화 "Meeseeks and Destroy" (2014.01.20)[편집]

• 제목은 메탈리카의 곡 "Seek and Destroy"의 패러디이다.
• 도입부는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악령들을 빨아들인 장치는 고스트 버스터즈의 패러디로 보인다.
• 판타지 월드는 잭과 콩나무의 패러디이다.
• 여기서 릭은 자신의 손자를 성폭행할려한 젤리빈을 살해하며, 파일럿 에피소드 이후 처음으로 모티에게 신경 쓰는 모습을 드러낸다.
• 릭 산체스의 캐치프레이즈인 워바러바덥덥이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이다.
• 엔딩 크래딧 이후 영상에서 젤리빈이 시민들에게 주는 의미를 지키기 위해, 그의 실체가 담긴 자료들을 불태우는 것은 다크나이트의 패러디다.

2.6. 6화 "Rick Potion #9" (2014.01.27)[편집]

• 에피소드 제목은 The Searchers의 Love Potion #9의 패러디.
• 제리가 베스의 총이 자신의 페니스였으면 좋겠다고 하자 베스는 그렇다면 자신을 어니스트 헤밍웨이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헤밍웨이는 총을 입안에 넣고 쏴서 자살한 작가이다.즉....
• 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언급되는데, 바이러스로 전염되어 성욕을 원동력으로 하는 좀비 괴물이 세상을 차지한다는 설정들은 파편들 패러디이다.
• 릭은 모티에게 다른 차원으로 이주하는건 한 주에 최대 세네번 밖에 못 한다고 말한다. 우주가 무한하다는 걸 감안하면 납득이 가지 않는 발언이다. [12]
  스포일러 시즌 5 후반에서 중심유한곡선의 개념이 밝혀지며 이에 대한 설명이 가능해졌다. 릭과 모티가 가장 똑똑한 우주는 유한한 갯수이고, 포탈건은 그런 우주들을 격리해놓은 공간인 중심유한곡선 사이만 넘어다닐 수 있는 것. 즉 무한대에 한없이 가까운 것이지, 진짜로 무한대는 아니다
• 릭과 모티가 다른차원으로 이주할때를 보면 평소에 차원을 넘어다닐때와는 다르게 배낭형태의 장치를 착용한 상태로 차원을 이동한다. 쿠키영상에 등장한 크로넨버그 릭과 모티도 같은장비를 착용한 것을 보면 차원이주를 할때는 단순히 포탈을 통과하는것 말고도 다른 절차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 마지막의 페이드인 인트로는 Mazzy Star의 Look on down from the bridge이다.
• 엔딩에서 서머는 영화 죠스를 연극한다.
• 이 에피소드 이후에 등장하는 모티의 엄마, 아빠, 누나는 모티의 원래의 엄마, 아빠, 누나가 아니다. 원래 가족의 모습은 시즌3 1화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7. 7화 "Raising Gazorpazorp" (2014.03.10)[편집]

• 제목은 영화 Raising Arizona(아리조나 유괴사건) 또는 드라마 Raising Hope의 패러디이다. 에피소드의 내용은 드라마의 내용과 유사하다.
• 본 에피소드에는 존 부어맨 감독의 1974년 SF 영화, 자도즈(Zardoz) 패러디가 가득하다.
• 릭이 목졸리고 있을 때 워바러바덥덥의 반대말이 뭐냐는 말을 한다. 추후 워바러바덥덥의 의미가 자신이 고통에 빠졌다는 의미인 것으로 밝혀지기에 말이 안 되지만.[14]
  릭이 평상시에 일종의 자살충동이 있다거나 릭이 다크니스수준의 심각한 마조히스트라면 문제없긴 하다(...)
• 모티 주니어가 가출하고 음악에 맞춰 춤추는 장면은 1984년 영화 Footloose의 패러디라고 한다.
• 서머는 가조파조르에서 돌아오며 분홍색 우주선을 받게된다. 하지만 이 우주선은 재등장하지 않는다.

2.8. 8화 "Rixty Minutes" (2014.03.17)[편집]

• 제목은 뉴스 이름 60 minutes을 따온 것이다.
• TV 광고 대사는 저스틴 로일랜드에 의해 즉석에서 만들어졌다. 이는 광고들이 즉흥적이다는 릭의 대사를 통해서도 암시된다. 실제로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등장인물들이 대사를 치다 버벅거리는데 의식의 흐름대로 그 자리에서 생각나는대로 대사를 쳤기 때문이다.
• 서머의 임신이 사고였음이 처음 드러나는 화이다. 서머의 나이가 17살임이 나타나고, 그 나이에 베스는 임신해있다는 것 또한 언급된다.
• TV 프로그램들은 여러가지 패러디들로 가득한데 고양이는 가필드의 패러디. 미국 시리얼 Trix와 Lucky Charms를 섞어 놓은 듯한 시리얼도 나오는데 이는 시즌2 7화에서 모티가 먹는다.
• 가필드를 패러디한 프로그램에서 모티가 빌 머리 아니냐는 드립을 치는데, 실제로 빌 머리는 2004년 작 가필드 실사영화에서 가필드의 성우를 맡았다.
• 삭제된 영상에는 C-500A 차원의 제리와 베스가 다시 만나 껴안을 때, 릭이 나타나 제리를 얼려버린다.

2.9. 9화 "Something Ricked This Way Comes" (2014.03.24)[편집]

• 제목은 레이 브래드버리의 소설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의 패러디이다. 릭이 저주를 탐지하는 기계를 사용할 때 레이 브래드버리가 언급되기도 한다.
• 모티프는 스티븐 킹의 소설 욕망을 파는 집(Needful Things). 루시우스 니드풀이 하는 대사는 미드 루시퍼의 주인공이 하는 대사와도 유사하다.
• 배신 당한 서머는 니드풀에게 "지금 나한테 저커버그 짓을 하는거에요?" 말하는데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창시하며 아이디어를 빼앗아 통수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때 니드풀이 입고 있던 옷은 스티브 잡스가 주로 입는 옷.
• 근육을 키우는 장면과 쿠키영상에서 흐르는 음악은 DMX의 X gon give it to ya. 영화 데드풀로 유명한 그 노래 맞다.
• 이 에피소드는 2006년 명왕성 행성 탈퇴 투표에서 유일하게 미국이 발견한 행성을 행성에서 제외 시키자는 의견에 분노한 미국 시민들이, “명왕성은 행성입니다. (Pluto is a planet)” 을 외치며 사람들이 환호했던 시위의 패러디이다. 자세한 것은 명왕성참고
• 릭과 모티가 따로 모험하는 두번째 에피소드이자, 릭과 서머가 함께 하는 두번째 에피소드다.

2.10. 10화 "Close Rick-Counters of the Rick Kind" (2014.04.07)[편집]

• 릭이 1월15일에 가족들 곁에 왔음이 밝혀지는데, 크리스마스였던 3화에 비해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1월인 이유는, 방영 전 둘의 순서가 이어져 있었으나 방영하며 순서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 릭의 요새의 배경에 시즌1 6화에 잠시 등장했던 크로넨버그 릭과 모티가 보인다.
• Show me the Morty는 쇼미더머니의 패러디.
• Blonde Redhead의 For The Damaged의 후렴 부분이 흘러나오며 에피소드는 끝이 나는데, 이 덕에 섬뜩함은 배가 된다.
• 릭의 방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화이다.
• IMDb 기준, 해당 에피소드는 시즌1 모든 에피소드 중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다.
• 사악한 모티의 정체에 대한 가설은 사악한 모티 문서 참조.

2.11. 11화 "Ricksy Business" (2014.04.14)[편집]

• 제목은 영화 Risky Business의 패러디이다.
• 파티에는 배경인물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그 중에는 릭의 요새에서 온 릭들도 보인다.
• 스콴치가 집에서 스콴치 좀 해도 되겠냐고 하자 릭은 mi casa es su casa[내]
  집이 네 집이다
  라고 답한다. 펄프 픽션에서 빈센트가 집에서 총 좀 쏴도 되겠냐고 했을 때의 랜스의 대답과 동일한데. 이는 내 집처럼 편히 있으라는 의미이다.
• 루시가 차에 들러붙어 숨어있는 장면은 영화 케이프 피어의 패러디이다.[20]
  하지만 영화와 달리, 배관에 매달려있던 손을 놓치는 바람에 차에 깔려서 사망한다.
• 타이타닉을 좋아하는 제리와 달리, 가족 구성원 전체가 타이타닉을 싫어한다.

3. 시즌2 (2015)[편집]

3.1. 1화 "A Rickle in Time" (2015.07.26)[편집]

• 에피소드 제목은 A Wrinkle in Time에서 따왔다.
• 과학 이론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언급된다.
• 쿠키영상에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등장한다. 4차원 존재가 릭에게 복수하러 동료와 함께 다시 나타나서 뒷모습만 보고 마구 두들겨팬 뒤에 시간에 개기지 말라고 훈수하고 사라지는데, 그 사람이 아인슈타인이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은 시간을 절대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복수를 다짐하며 칠판에 공식을 적는데, 그 공식이 바로 상대성 이론.

3.2. 2화 "Mortynight Run" (2015.08.02)[편집]

• 제목은 영화 Midnight Run의 패러디다. 제리보리에서 해당 영화를 틀어주자 제리들은 신나서 달려간다.
• 제리보리에서는 제리가 시즌1 4화에서 좋아했던 인간 음악이 흘러나온다.
• 블립 앤 칫스의 뒷 배경에는 게임을 도와주는 미식스가 보인다.
• 제리보리에서 카드게임하던 제리는 '이제 릭의 횡포는 8번만 더 참을 거야'라고 말하는데, 정말 딱 8번 참은 뒤 베스에게 릭을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24]
  레딧 이미지 참고
• 릭이 방귀를 보낸 후 우주선에 넣는 초록색 돌들은 시즌2 4화 초반에서 재등장한다.
• 마지막에 다른 릭이 등장하여 5126 번호표가 있는지 묻는데, 사실 맨 처음 받았던 번호표가 5126번이었다.[25]
  이는 제리가 뒤바뀌었을 수도 있고, 오프닝 이후의 이야기 전부가 C-137 차원의 릭과 모티가 아닌 다른 차원의 릭과 모티였을 가능성도 있다.

3.3. 3화 "Auto Erotic Assimilation" (2015.08.09)[편집]

• 릭이 얘기하는 얼굴에 들러붙는 외계인은 영화 에일리언에 나오는 외계인을 의미한다.
• 제리가 잔디 깎기를 찾으며 꺼내는 외계인은 에피소드 후반 릭에 의해 깨어나 죽게 된다.
• 유니티가 만들어낸 TV 프로그램은 댄 하몬의 커뮤니티의 패러디.
• 마지막 장면에서 연주되는 Chaos Chaos의 Do You Feel It? 덕분에 더욱 슬퍼진다.

3.4. 4화 "Total Rickall" (2015.08.16)[편집]

서로에 대한 가족의 기억

• 릭→모티: 자기 입으로 모티에 대한 기억 중 여섯 개 정도는 좋은 기억이고 나머지는 짜증난다고 말했다.
• 모티→릭: 당장 해당 화에서 등장한 것만 해도 위기에 처한 모티를 내팽개치고 유희를 즐기는 모습이 3개에 학교에서 모티의 바지를 벗기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게 하여 개망신을 준 것까지 4개이다.
• 모티→서머: 모티가 자기 방에 들어왔다고 의심하여 로우 블로를 까며 성냄. 모티는 서머 방에 들어간 적이 없었다고 항변한다.
• 서머→모티: 부엌에 들어왔다가 모티가 몰래 일처리를 하는 것을 발견. 왜 부엌에서 그 짓을 하냐고 성내는 서머에게 모티는 자긴 어디서나 하고 누나 친구를 생각하고 있었다며 적반하장식으로 화를 낸다. 서머는 비명을 지르며 부엌에서 나간다.
• 서머→베스: 학교까지 차를 태워 달라고 찾아왔는데 베스는 술에 취해 떡이 되어 있었다. 게다가 술주정을 하다 술병을 휘둘러 서머의 눈을 멍들게 한다. 설상가상으로 학교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날이라 서머는 엉엉 운다.
• 베스→제리: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던 중 웬 노숙자가 깨진 술병을 휘두르며 쫓아오자 제리는 베스를 제치고 차에 들어가 문을 잠가버린다. 베스가 문을 열어달라고 하나 제리는 거부하고, 베스가 쇼핑카트로 노숙자를 밀쳐내며 제리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와중에도 제리는 차 안에 꼼짝않고 숨은 채로 도망가라고만 외친다.
• 제목은 영화 토탈 리콜의 패러디.
• 릭은 가족들이 기생충들을 데려왔다고 의심하지만, 사실 기생충들은 시즌2 2화에서 릭이 주운 초록색 돌에 붙어서 집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 돌은 4화 초반 릭이 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 릭이 가진 모티에 대한 좋은 기억은 릭이 사악한 모티에게 붙잡혀있던 시즌1 10화에서 나온다.
• 릭이 워바러바덥덥을 외치는 것을 볼 수 있는 마지막 화이며 릭의 의미없는 모든 유행어들도 볼 수 있다.
• 오프닝 씬 모든 장면마다 푸피벗홀씨가 들어가있는데, 대부분이 끔찍한 상황이기에 이는 푸피벗홀씨가 기생충이 아니라는 복선이다.

1. 5화 "Get Schwifty" (2015.08.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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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머리 형태의 외계인인 크로뮬론이 지구 위에 나타나 노래를 요구한다. 바다는 증발하고 땅이 갈라지며 지구가 파괴되어가자, 릭과 모티는 백악관에 상황을 설명한 뒤 즉석에서 "Get Schwifty"를 부르고, 남은 가족들은 새로운 종교 헤디즘에 가입하고 거대 머리를 숭배하며 기도한다. 그러자 만족한 크로뮬론이 떠나는 듯 했으나, 오히려 지구 전체가 납치되어 음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패자의 행성은 플라스마 광선에 의해 파괴되는데, 거부하는 행성 역시 자비없이 폭파시킨다. 지구가 파괴될 위험에 처하자 모티는 릭의 포탈건을 훔쳐 달아난다. 포탈건의 사용법을 모르던 모티는 헤매다가 쓰러지게 되고 우연히 발견한 버드퍼슨이 모티를 구해준다.[1]

그리고 지구인은 뭘 먹는지 모르겠다며 소파 밑 먼지를 먹인다. 동거하고 있던 테미는 '이' 지구인이 뭘 먹는지는 잘 알고 있지 않냐며 버드퍼슨에게 엉겨든다.

버드퍼슨은 릭의 포탈건을 훔치는 게 얼마나 잘못됐는지 지적하며 믿어주라고 조언한다. 궁지에 몰린 미국 정부는 크로뮬론을 향해 핵 미사일을 발사하지만 아무런 타격조차 주지 못하고 심기만 건드려 놓는다. 크로뮬론이 분노하자 헤디즘 신자들은 교주를 묶어서 처형하고, 모티는 미국 대통령과 함께 릭에게 도착하고 그들은 "Head Bent Over"를 불러 경쟁에서 승리한다. 크로뮬론은 이제 더 이상의 서바이벌 노래 대회는 없다고 선언한 후 지구를 원래 위치로 보내고, 거대 머리를 숭배하는 신흥 종교는 이 모든 것이 음악 서바이벌이었음을 깨닫자 빠르게 사라진다.

• 크로뮬론이 등장할 때 일어난 천재지변 때문에 미국에 살던 가수나 작곡가, 연주자들이 전부 사망하고, 유일하게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아이스-T라는 랩퍼만 살아남았는데 그 정체는 사실 얼음으로 이루어진 외계인이었다. 미국정부의 뻘짓으로 지구가 삭제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더 이상 나몰라라 하지 않겠다며 희생한다. 쿠키영상에서 다행히 고향으로 돌아가서 워터-T의 역습이라는 영화를 찍는다.
• 저스틴 로일랜드는 카메오로 등장하는데, 버자이나 교장에게 붙잡혀 '도둑'이라는 명찰을 목에 걸고 있다. 곧 풍선에 매달려 하늘로 사라지는 처벌을 받는다.
• 모티가 미국 대통령에게 셀카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하는데, 이는 시즌3 10화에서 더 큰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2. 6화 "The Ricks Must Be Crazy" (2015.08.3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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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배터리가 갑자기 작동을 멈추자, 우주선 안에 서머만 남겨놓고 릭과 모티는 배터리 안에 만들어 놓은 마이크로 우주로 들어가서 문제를 확인한다. 릭은 마이크로 우주의 주민들이 생산하는 전기를 빼앗아 배터리를 충전해 왔으나, 마이크로 우주의 과학자가 지프 잰플로프가 릭과 똑같은 발상으로 전기를 충전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로 인해 생산되는 전기가 배터리로 오지 않고, 자기들끼리 쓸 수 있었던 것. 릭은 지프가 자신의 주제를 깨닫도록 지프가 만든 미니 우주에 들어가서 그 안에서도 또 다른 원시적 초미니 우주가 개발 중인 것을 보여준다. 지프는 온 세계가 릭의 자동차 시동걸기 위한 노예라는 것을 알자 릭에게 분노하여 둘은 싸우기 시작한다. 그걸 본 초미니 우주의 개발자는 회의감을 느껴 자살하고, 그들은 초미니 우주에 갇혀버린다. 둘의 싸움에 지친 모티는 잠시 사라졌다가 원시 부족의 족장이 되어 나타나[2]

그런데 이 원시부족은 자신이 낳은 아이 중 하나를 잡아먹어야 사냥이나 농사가 성공한다고 믿는다

그들에게 협동할 것을 강요한다. 협동을 통해 그들은 초미니 우주에서 빠져나오게 되지만, 아직 앙금이 남아있던 지프는 릭을 남긴 채 자신이 만든 미니 우주를 파괴하려한다. 릭과 모티는 지프를 때려눕힌 뒤 마이크로 우주에서 빠져나오고, 우주선이 혼자 벌이는 온갖 살상을 목격해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한 서머를 발견한다.[3]

첫째로 양아치가 시비를 걸자 레이저로 바로 큐브 조각으로 만들어서 즉사시키자 죽이지 말라고 명령한다. 그러자 다음 양아치의 척추에 레이저를 쏴서 조밀하게 박살내 하체마비로 무력화시키자 아무도 해치지 말라고 다시 명령한다. 다음엔 경찰들이 오자 그들 중 한명의 신상정보를 알아내고 수영장에서 익사한 7살 아들의 액체 클론을 내보내다 형체를 붕괴시켜 잔혹하게 트라우마를 터트린다. 이후로 "모두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을겁니다. 모든 일을 되돌릴 수 없을겁니다. 누구던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차량에서 떨어지십시오."라며 남은 경찰들을 무장해제를 권해 항복시킨다. 어떤 방식을 택하던 최악의 결과를 낳자 서머가 그냥 뭘 좀 하지말고 가만히 냅두라고 하자 "제가 받은 명령은 님 지키는거잖아여" 라며 반박한다(...)

배터리는 다시 작동하게 [4]

지프가 하늘을 향해 엿을 날리는 장면은 지프 자신이 만든 미니 우주에서 스스로가 V 사인을 평화의 상징이라고 한 걸 깨닫고 엿을 날리는 행위가 릭에게는 모욕적인 뜻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되는 것을 확인 후 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다.[5]

그런데 섬머가 차가 섬머를 안전하게 지키는데 계속해서 그 수단에 대해 여러가지 딴지를 거는 바람에 차가 거대거미 종족과 인류를 화해하게 만들어서 맛좋고 벌레가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이 되어버렸다.

• 제목은 영화 The Gods Must Be Crazy에서 따왔다.
• 모티가 원시부족 족장이 되었을 때 나무로 이끄는데 그 나무는 영화 아바타에서 나오는 나무의 패러디이다.
• 릭은 형사 가제트의 대사를 패러디하여 고고 산체스 스키화이라고 외친다.

3. 7화 "Big Trouble In Little Sanchez" (2015.09.1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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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은 제리와 베스를 성공률 100%의 커플치료를 자랑한다는 눕티아 4 행성에 보내놓고, 자신은 학교에 나타난 뱀파이어를 사냥하기 위해 어린 복제인간의 몸 타이니 릭에게 들어간다. 뱀파이어였던 체육 선생을 사냥하고 원래 몸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재미있고 활발한 성격으로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지자 타이니 릭의 몸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타이니 릭 덕분에 모티는 제시카의 관심을 받고, 서머는 짝사랑하던 토비 매튜스의 관심을 받으며 만족한다. 그러나 할아버지 릭은 타이니 릭의 몸에 갇힌 채 정신이 죽어가기 시작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할 수가 없자[6]

대부분의 일을 그때그때 바로 해결하는 원래 릭과 달리 조금만 성가시다 싶은 일은 전부 뒤로 미루려한다.

그림과 춤과 노래들에서 그 사실을 밝힌다. 릭이 죽어가며 도움을 요청하자 모티는 제시카에게 정신이 팔려 외면하지만, 서머는 동급생들의 경멸을 무릅쓰고 타이니 릭을 퇴학시켜 할아버지를 구해낸다. 그 와중 제리와 베스는 서로에 대한 인식을 괴물로 구현해내는데, 괴물들은 힘을 합쳐 커플들와 직원들을 살해한다. 괴물에게 베스가 붙잡히자 제리는 용감하게 맞서고, 서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구현해낸다. 생성된 용감한 제리들은 괴물을 전부 해치우고 베스를 구해낸다. 차고에 릭이 해치운 복제인간들의 시체가 쌓여있다는 말을 듣자, 제리는 자신들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말하지만 릭은 아니라고 잘라내며 분위기를 망친다.

• 제목은 영화 Big Trouble in Little China에서 따왔다.
• 모티는 시즌1 8화의 다차원 케이블 광고에 나왔던 스트로베리 스미글스 시리얼을 먹고있다.
• 그래비티 폴즈의 빌 사이퍼가 스캐너에 나타난다.
• 타이니 릭의 그림은 The Real Animated Adventures of Doc and Mharti에서의 릭의 캐릭터이다.
• 뱀파이어로 드러난 코치 페라투의 이름이 너무 뻔했다고 비난 받는데, 그의 이름을 뱀파이어 영화 노스페라투에서 따왔기 때문이다.[7]
  쿠기영상에서 등장한 뱀파이어들의 수장이 이름가지고 장난하지 말고 평범한 이름 좀 쓰라고 일갈한다

4. 8화 "Interdimensional Cable 2: Tempting Fate" (2015.09.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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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는 릭이 냉장고에 보관하던 박테리아가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외계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8]

옷에 묻으면 얼룩이 잘 안 지워지고 입이나 눈에 들어가면 통제할 수 없는 공격성을 유발한다고 한다. 그 탓에 애꿎은 의사선생 한명이 죽고 말았다.

깨어난 제리의 주변에는 의사들이 몰려있으며, 그들은 시민권 운동가인 슈림플리 피블스를 위해 제리의 성기를 기증하라고 강요한다. 거부하자 지구인은 성기 크기에 목메다는 미개한 종족이라는 비난을 받게 되고, 지기 싫었던 제리는 기증에 동의한다. 하지만 빠져나가고 싶었던 제리는 베스의 반대를 핑계로 대지만, 의외로 베스는 적극 지지하고[9]

맨처음에는 거절하는 분위기였지만 전 우주를 위한 것이라는 말과 성행위용 인공 성기의 샘플을 보며....

좌절한 제리는 빠져나갈 방법을 물색한다. 마지막으로 자위를 하기위해서 영상을 뒤지다가 우연히 슈림플리 피블스가 헤로인에 중독 됐음을 알게되어 실수인 척 대중들 앞에서 폭로하지만 대중들은 그저 환호한다. 혼란에 빠진 제리에게 기자는 고향 행성의 공기 자체가 헤로인이었음을 설명해준다. 관중들은 제리의 비겁한 행동을 비난하고 제리의 성기보다 더 나은 인공 심장을 이식할 수 있을 정도의 기부금을 모으게 된다. 욕을 먹고 후회하게 된 제리는 의사를 인질로 붙잡아[10]

제리가 총인줄 알고 집어든 물건의 정체는 사실 성행위용 인공 성기의 샘플이었다. 버튼을 누르자 음란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은 덤

자신의 성기를 이식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는 다차원 TV를 보고 있던 가족들에게 생중계된다. 제리는 경비원들에 의해 57발을 맞고 쓰러지고 가족들은 경악한다. 그리고 치료 받고 무사귀환 한다

• 시즌1 8화의 후속작이다. 시즌2와 시즌3 8화의 에피소드도 클립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 TV 프로그램의 Man vs Car는 Man vs Wild의 이름을 따왔다.
• 시즌2 최악의 에피소드다. 시즌3까지 나온 에피소드 중 IMDb에서 유일하게 7점대를 받은 에피소드. 다차원의 내용없고 재미없는 광고 보는 것은 식상해진 듯 하다. 반응이 너무 안 좋아서인지 시즌3에서는 광고 모음 대신 기억 모음이 나온다.
• 쿠키영상에서 제리가 또 릭의 간식을 훔쳐먹다가 봉변을 당한다.[11]
  아이홀 스낵. 어떤 외계 종족의 구멍 뚫린 안구를 건조해서 만드는 스낵으로, 아주 맛이 좋지만 대낮에 먹으면 CM 탤런트인 아이홀맨한테 습격당한다.

5. 9화 "Look Who's Purging Now" (2015.09.2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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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과 모티 둘이서만 우주선을 타고 가던 중 앞유리가 더러워져[12]

외계를 떠돌아다니던 거대곤충이 우연히 부딛혔다.

세척액을 구하러 근처에 있는 행성으로 내려간다. 그 행성은 1년에 딱 하룻밤만은 법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강도와 살인을 벌일 수 있는 축제가 있는 정화의 행성이었는데, 릭과 모티가 도착한 날이 마침 축제일이었다. 내려간 시간은 해가 떠있는 시간이라 사람들이 친절했고, 문제없이 세척액을 얻고 떠날려던 찰나 릭이 숙청을 구경하고 싶다고 한다.[13]

이때, 하늘에 떠있는 우주선에도 피가 튈 정도의 상상을 초월하는 광경이 펼쳐지자 릭조차 경악하고 구역질을 조금 한다.

구경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던 모티는 아트리샤라는 여자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릭에게 구할 것을 강요하고, 그들은 얼떨결에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모티는 아트리샤에게 호의적으로 대하지만 아트리샤는 릭과 모티를 배신하고 그들의 총과 우주선을 훔쳐 달아나 버린다. 살해하려고 몰려드는 사람들 틈에 남겨진 릭은 서머에게 전화해 그들의 외골격 슈트 장비를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근처 등대로 피신한다. 모티는 등대의 주인과 말싸움을 하게 되고 그를 밀어 살해하며, 때맞추어 아이언맨 슈트마냥 원격으로 날아온 장비가 도착하자 이제는 이성까지 잃고 시민들을 무차별 학살한다.[14]

일방적으로 맞다가 빡쳐서 일단 한놈 목을 앞으로 꺾어서 뽑고, 그대로 장비에 달린 총으로 학살한다. 릭이 우주선을 찾았던 동안 모티는 행성인들에 대한 실망감이 터져 또 학살을 하고, 릭은 "시체쏘고 있잖니 모티, 잘했어 잘했으니깐 이제 집에 좀 가자."면서 오히려 말린다(...)

아트리샤를 찾은 릭은 일단 모티를 때려눕힌 뒤[15]

당연히 모티는 그녀를 만악의 근원으로 보고있어서 죽이고 떠나자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릭을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자 어쩔 수 없이 제압한 것.

그녀를 돕기로 결정한다.[16]

정확히는 모티가 입던 강화 슈트를 빌려줘서 자기자신이 해결하라고 해줬다. 본인 말로도 자기가 할 입장이 아니라서 문만 걷어차고 끝낼려 했는데, 아트리샤가 "이거 개쩔어주는데 같이 안할래요?"라며 권유하자 마지못해 학살에 동참한다. 아트리샤가 슈트의 힘을 이용해 둠을 찍던 동안, 릭은 피가 자기에게 튀는건 잘 안하는것도 볼만한 거리.

살인 축제를 기획한 귀족들을 모두 제거되고,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얻은 행성 주민들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17]

그런데 왠지 귀족들을 몰살하기 전과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차이가 있다면 이제 행성민들이 자율적으로 날을 정해서 한다는 것 정도?

• 제목은 Look Who's Talking Now의 패러디이고 내용은 영화 더 퍼지의 패러디이다.
• 기존에는 웨딩 스콴처와 릭생크 릭뎀션이 시즌2의 마지막이 될 예정이었으나, 릭생크 릭뎀션을 시즌3으로 미루고 한 에피소드가 비게 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댄 하몬이 빈 에피소드를 채우기 위해 만들었는데 하루도 안 되는 시간 안에 만들었다.
• 제리가 서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거나, 심심이같은 전화 서비스에 그나마 가진 용돈을 다 써버리는 모습이 매우 찌질하게 나온다.[18]
  심지어 그 전화를 몇번이나 했다가 전화비가 700달러 나오는 바람에 베스에게 들켜서 일자리 구하라고 한소리 듣는다.
• 작중에서 서머가 원격 장비를 발사한 뒤에 “밖에 나가서 하라고 말씀하시지...” 라고 말하지만, 자세히 보면 릭은 서머에게 전화하면서 밖에 나가서 하라고 이미 이야기했었다.

6. 10화 "The Wedding Squanchers" (2015.10.0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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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과 스미스 가족은 버드퍼슨과 태미 구터만의 알 형태의 결혼 초대장을 받는다. 릭은 가지 않으려 하지만, 릭의 말실수로 택배원이 제리를 결혼 선물로 인식하여 결혼식으로 배달해 버리고, 제리가 끌려간 김에 온가족이 스콴치 행성에 가게 된다. 가족과 친구들이 행복해하는 보며 마음을 열게 된 릭이었지만, 갑작스레 태미는 자신이 은하 연방의 요원임을 밝히며 버드퍼슨을 살해한다. 총격전이 일어나자 릭은 포탈 건을 폭파시키고 가족들과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돌아갈 곳이 없어지자 지구와 유사하면서 은하계 연방에 소속되지 않은 행성을 탐색하여 둘레가 330야드(약 300미터) 되는 드워프 테라스 9에 정착한다.[19]

다른 행성도 2개 찾았는데 하나는 행성을 포함한 모든 것이 옥수수대에 붙어있는 행성이었고 다른 하나는 다른 건 다 좋지만 태양에 얼굴이 달렸고 종일 시끄럽게 비명을 질러대는 행성이었다.Big Enough와 궁합이 잘 어울린더라 카더라.

릭이 남극에 산책 간 동안 제리는 릭을 은하 연방에 넘기고 지구로 돌아가자고 제안하고, 다른 가족들은 거부한다. 가족들이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듣게 된 릭은 심란한 표정을 짓고, 모티에게 자신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겠다고 말한다. 릭이 떠날 것을 알아챈 모티는 가지말라고 하지만 릭은 결국 떠나고, 제리를 사칭하여[20]

이 때 제리 스미스를 털 달린 고환과 큰 음경을 빠는 걸 좋아하는 남자라고 소개한다..

은하 연방에 자기 자신을 신고한 뒤 마지막으로 변경의 행성에서 술한잔을 마신 뒤에 체포된다. 지구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릭을 잃은 가족들은 암울한 표정을 짓고, 제리는 마냥 행복해한다.[21]

지구는 은하 연방에 점령당했고, 제리는 릭의 체포에 협력한 것 덕분에 취직했다.

릭은 경비가 가장 삼엄한 감옥에 수감되며 뭐 때문에 왔냐는 다른 죄수의 말에 무표정하게 '모든 것'이라고 답한다.

• 제목은 영화 Wedding Crashers의 패러디.
• 9화에서 서머가 지붕을 뚫어놓았는데 그 흔적이 여전히 보인다.
• 9화 마지막에 베스는 제리에게 일 좀 구하라는 말을 하는데, 10화 첫 대사 역시 일 하라는 말이다.
• 제리가 배송되는 이유는 릭이 "What do you know about friendSHIP JERRY"라고 하기 때문이다. 한국어로 말이 되게 번역하자면 "아는게 하나라도 있나보네 제리."라고 할 수 있다. 대화의 맥락에 상관없이 제리를 보내라고 했기에 무작정 배송한 것.
• 릭이 자수하며 술집에 팁을 남겨놓고 떠나는 것은 브레이킹 배드의 패러디일 수 있다.
• 릭이 가족들을 행성에 남겨두고 떠날 때 흐르는 배경음은 Nine Inch Nails의 Hurt.
• 시즌 2 10화의 마지막 죄수와의 대화에서 릭이 말한 '모든것' 은 표면적으론 지은 죄가 너무 많아 콕 집을 수 없어 심드렁하게 말한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론 가족의 안위와 손자들의 장래, 즉 자신의 '모든것' 인 '가족' 그 자체를 위해 자수하였다고 볼 수도 있는 중위적인 의미이다.

7. 시즌3 (201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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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시즌3의 프로모 영상이다. 90초 예고편 영상은 유튜브 참고.

Adult Swim에서 2017년 4월 1일 만우절에 별다른 예고도 없이 시즌3 1화를 방영했다. 나머지 시즌3 에피소드들은 2017년 7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방영했다. 기존 14개의 에피소드가 있을 예정이었지만 나머지 4개 에피소드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 사악한 모티도 엔딩에 재등장할 것이라 기대했지만 등장하지 않아 팬들은 만우절 추가 에피소드를 기대하는 중이다.

시즌3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부부관계다. 릭이 가족을 장악하게 되며 이전까지 집중되었던 놀라운 우주 모험보다는, 그간 소외되었던 가족들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보여준다. 릭이 가족들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설명되는데, 가족들의 심리 상태와 베스의 변화에 포인트를 맞춰서 보면 꽤 흥미롭다.

그리고 릭은 천재성보다는 전투능력이 부각되기 시작하는데, 시즌3에서는 어느 때보다 많이 얻어터지기도 한다.[22]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싼 똥 위에 엎어져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릭이 얻어터지는 흑역사 모음은 유튜브 영상 참조.

또한 항상 애매했던 모티에 대한 릭의 애정 존재 유무에 관해서는 마침내 명확하게 설명이 된다. 하지만 릭의 과거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채 떡밥만 쌓여가는 중...

시즌2까지는 쿠키영상 이후에 댄 하몬의 캐릭터가 아내와 오손도손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비춰졌으나, 이혼한 시즌3부터는 댄 하몬이 혼자 술병에 쌓여있는 방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이미지가 바뀌었다. 이스터 에그 관련 기사 참고.

2018년 5월 15일 DVD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넷플릭스판은 이 시즌부터 전부 제목이 ~아닌가? 로 끝난다

8. 1화 "The Rickshank Rickdemption" (2017.04.0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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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연방이 지구를 장악하고, 가족들은 끔찍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물론 직업을 얻은 제리는 끔찍한 나날이 아니라 인생 최고의 순간을 보내는 중이지만. 참다 못한 서머는 릭을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상세 줄거리

가족들과 함께 레스토랑에 있던 릭은 은하 연방 감옥을 탈출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족들은 릭에게 집에 가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릭은 쇼니스가 자신의 집과 다를 바 없다고 얘기한다. 제리까지 합세해 지금 막 감옥을 나오지 않았냐고 반문하자 릭은 제리에게 지금 당장 발가벗고 몸을 열두번 접으라고 명령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요구에 제리는 순순히 여섯번 정도 몸을 접다가 포기하고 만다. 릭은 뇌 분석기가 이것 밖에 안되냐고 무시하자 가족들은 전부 사라지고 뒤에 앉아있던 요원이 나타난다. 사실 릭은 탈출한 것이 아니었고 레스토랑은 그의 머릿속의 세계였다. 은하 연방은 사로잡은 릭의 정신세계에 침투해 포탈 건 제조법을 빼내려고 시도하고 있던 것이고 릭은 이를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던 것이다. 릭의 정신세계에 침투해 있던 요원은 포탈 건 완성을 위한 기억을 요구한다. 릭은 거부하지만 요원은 릭이 계속 거부할수록 시간이 지체되어 뇌 분석기의 영향으로 인해 종국에는 릭의 뇌가 녹아버리고 말 것이라고 경고한다. 결국 릭은 요원과 함께 자신의 과거 기억으로 향한다.

맥도날드 사천 소스를 가지고 도착한 곳엔 과거 젊은 시절의 C-137 릭이 있었다. 포탈 건 제조에 있어서 난관에 부딪혀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차원의 릭이 나타나서 포탈 건의 완성품을 건네주며 다른 차원의 릭들과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젊은 C-137 릭은 그 제안을 거부한다. 다른 차원의 릭은 그가 후회할 것이라며 경고를 남기고 사라지고, 곧이어 릭의 아내가 차고로 들어온다. 릭은 이제 과학 연구를 줄이고 가족과 좀 더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고 하면서 딸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릭이 차를 빼는 사이, 다른 차원의 릭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이 포탈을 뚫고 나타나고 아내와 딸이 있는곳에 떨어져서 터진다. 이에 젊은 릭은 절규하고, 분노에 가득 차 그 자리에서 프로토 타입 포탈 건을 완성시켜 포탈을 통해 어디론가 사라진다.

지켜보던 릭은 좌절하여 주저앉고, 이 기억의 장면을 목격한 연방 요원은 바닥에 적혀있던 포탈 건의 공식을 전송하고, 자신을 꺼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바깥으로부터는 응답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이는 사실 지금까지의 모든 장면이 기억이 아니라 릭이 조작해 낸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고, 포탈건 공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뇌 분석기에 바이러스를 심어 장치의 통제권을 빼앗기 위한 코드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릭은 역으로 뇌 분석기에 바이러스를 심어서 타인과 정신을 바꿔치기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릭이 사라지고 지구가 은하계 연방의 지배를 받게 된 것에 분개한 서머는 마당에 묻힌 원래 릭의 무덤을 파서 시체에서 포탈 건을 빼낸다. 모티는 서머에게 포기할 것을 권하며 어디론가 데려가려는 순간, 은하 연방의 조종을 받고 있는 집사 로봇 콘로이의 추격을 받게 된다. 추격전 끝에 서머와 모티는 자신의 고향 차원에 불시착하는데, 여기서 해당 차원의 제리가 나타나 그들을 구해준다. 하지만 제리는 릭을 극도로 증오하고 있어서 모티가 도망가지 못하게 포탈 건을 부수고, 서머는 죽여버리려 한다.[1]

정확히는 모티의 고향 차원의 스미스 가족 전원이 릭을 극도로 증오하고 있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순간 파손된 포탈 건을 감지한 릭의 요새의 요원들이 나타나 스미스 가족은 전원 냉동시킨다. 그들은 은하 연방 감옥에 릭 C-137이 붙잡혀 있다는 사실을 서머로부터 듣고는, 요새의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릭 C-137을 암살하려는 SEAL 팀을 보내게 된다.

릭 C-137은 전술한 뇌 분석기를 이용하여 오히려 SEAL 팀의 릭 D-99과 정신을 바꿔치기해 홀로 복귀한다. 계급이 높은 릭 장관에게 연락해 그의 몸을 빼앗아 요새로 잠입하여, 장관의 권한을 이용하여 텔레포트 본부로 이동하고, 요새 전체를 은하 연방 감옥 위치로 순간이동시킨다. 당연히 감옥과 의회 본부 모두 박살나고 풀려난 죄수, 은하 연방, 릭의 요새 간에 갑작스런 전투가 벌어지며 혼란을 겪는 와중 릭은 퀀텀 릭으로 변장해 모티와 서머를 찾아낸다. 서머가 인질로 붙잡히지만 신경 안 쓰니 빨리 죽이라고 부추기던 릭은 모티에 의해 총에 맞아 쓰러진다. 하지만 총은 가짜 총이었고 방심한 틈을 타 릭은 의회를 몰살시킨다. 그리고 감옥으로 돌아간 릭은 은하 연방의 9단계 권한을 이용해 은하 연방의 통화 가치를 "0"으로 만든다.

통화 가치가 사라졌다는 건, 다시 말해 금융 경제가 개박살났다는 것. 화폐가 휴지조각이 되고 계좌의 돈이고 뭐고 다 날라간 것이다. 은하 연방의 대통령은 도저히 수습할 방법이 없어서인지 자살해버리고, 이윽고 외계인들은 바지나 셔츠같은 걸 빼앗기 위해 서로 죽이기 시작한다. 은하 연방이 몰락하자 지하에 숨어있던 인간들은 밖으로 올라와 남은 외계인들을 모두 처리하고, 제리는 조심스럽게 기어서 집으로 무사히 도착한다. 베스에게 더 이상 장인 때문에 가족들을 희생시키기 싫다고 말하고 베스 역시 같은 마음임을 확인받는 순간, 릭과 아이들은 지구로 돌아와 스미스 부부와 재회한다. 베스로부터 확답을 받았던 제리는 릭이 보는 앞에서 베스에게 릭과 자신 중 한 사람을 선택하라 종용하고, 베스가 릭을 선택해 결국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된다. 이혼 소식을 들은 릭은 모두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지지하며 차고에 있던 서머를 내보낸 뒤 문을 잠근다. 부모님들을 설득하려는 모티를 막아서며, 은하 연방과 제리를 동시에 제거하는 것이 전부 자신의 계획이었음을 밝히며 아이들을 구한 것 역시 베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였을 뿐이었음을 고백한다. 포탈건을 만든 것도 복수를 위해서가 아닌 사천 소스를 찾아내기 위해서였다며 혼란에 빠진 모티에게 언젠가 반드시 찾아낼거라고 외친다.

엔딩 크래딧 이후 쿠키영상에서 태미가 은하 연방 잔당의 우두머리로 다시 등장한다. 죽은 줄 알았던 버드퍼슨이 반은 버드퍼슨 반은 기계의 모습인 이른바 피닉스퍼슨으로 개조되어서 부활하게 된다. 태미는 사이버 버드라고 이름을 짓는 거 아니었냐며 불만을 토로한 뒤, 버드퍼슨 등 뒤에 탄 채로 버드퍼슨이 날아가면서 에피소드가 끝이 난다.

• 제목은 쇼생크 탈출의 패러디이다.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쇼생크 탈... 아닌가?
• 릭은 9/11 테러 중계를 보며 충격받은 표정으로 '우리의 자유를 박탈할 핑계로...'라고 중얼거렸다. 즉 테러 자체가 끔찍한 게 아니라 저 사건이 미국이 국가 통제를 강화할 목적으로 꾸민 자작극이라는 게 끔찍하다고 암시하는 것. 물론 진지한 음모론이 아닌 블랙 유머다.
• 릭이 몸을 바꿔치기 할 때 자신의 뇌에 고리버들 가구에 대한 공포심과 트럼펫을 연주하고픈 충동, 모자에 대한 충동구매 욕구, 그리고 6년간의 즉흥연기 수업 경험을 남겨놓는다. 마지막 즉흥연기 경험을 놓고가자 릭은 임기응변 능력이 약간 떨어져 자신의 계획을 줄줄이 말해버린다.
• 개그는 3번 할거라는 언급을 하고 나서 벌레 직원에게 3번째 방귀를 먹인다. 또한 릭은 똥싸러 간다는 말을 해당 화에서 정확히 3번 했다.
• 은하연방이 몰락할 때 외계인이 바지를 빼앗으며 "바지를 가진 자가 우주를 가질 것이다!"라고 외치는데 듄 시리즈의 "스파이스를 지배하는 자가 우주를 지배한다"의 패러디.
• 릭이 사천 맥너겟 소스를 시즌 9까지는 절대 찾지 못할꺼라면서 간접적으로 아직도 많은 시즌이 남았음을 예고한다. 또한 이 에피소드로 인해 사천소스에 대한 관심이 하늘을 찌르게 된다.[23]
  다만 이 관심이 좋은 방향으로만 발산된 것이 아니라 릭 앤 모티 팬덤의 이미지를 한없이 추락시키게 되었다.
• 해당 에피소드에서 릭이 차고 바닥에 넘어져있는 모티를 내려다보면서 정신이 반쯤 나간듯한 얼굴로 장황하게 릭 앤 모티는 시즌9까지 나온다고 설명하는 장면은 시즌1 1화의 마지막 장면을 그대로 패러디한 것이다. 대화 내용이나 모티가 넘어져있는 이유를 제외하면 시즌1 1화때와 완전히 똑같다.

9. 2화 "Rickmancing the Stone" (2017.07.3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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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는 이사가기 전 서머와 모티에게 작별인사를 하나 서머는 제리를 무시하고 릭과 함께 목숨이 위험해질만한 곳으로 떠난다. 미안해하던 모티도 떠나버리고, 잠깐 마주친 베스도 제리를 무시한다. 남은건 루저라고 욕하는 바람 뿐. 한편 떠났던 릭과 모티와 서머는 매드 맥스 분위기의 세계에 있다. 릭은 찾고 있던 동위 원소 322의 샘플을 구하고 떠나려던 중, 데스 스토커들이 엄청난 크기의 동위 원소 322 덩어리를 숭배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조금 더 머물기로 결정한다. 릭은 동위 원소 덩어리를 훔치기 위해, 모티가 블러드돔에서 싸우며 시선을 집중시키기로 계략을 세운다. 릭은 죽은 전사의 팔에서 '근육 기억'을 추출해낸 후 모티에게 이식하여 전투력을 상승시키고자 하는데, 근육이 모두 이식되지만 이전 팔 주인의 기억까지 되살아난다. 모티는 거대한 왼팔로 적들을 까부수고, 전에 경험하지 못한 즐거운 경험을 한다. 릭에게 여기서 더 지내자고 요청하는 찰나, 릭이 동위 원소 덩어리를 훔쳐간 사실이 들통나서 릭은 혼자 집으로 달아난다. 남은 서머는 헤모라지와 결혼하고, 모티는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모티의 팔 아모시는 관람석에서 자신과 가족을 죽인 원수를 발견하고, 성안에 숨어있는 배후를 죽이러 떠난다.
한편, 릭은 원래 지구로 돌아가서 모티와 서머와 릭을 대신할 가짜인형을 만든 다음에 다시 매드맥스 분위기의 세계로 돌아와 도망다니고, 모티는 팔 아모시의 도움으로 배후가 살고 있던 성의 경비들을 쓸어버리고 배후의 앞에 도착한다. 모티는 상관없는 사람들이 희생되기는 하지만 조금 더 같이 있을 수 있지 않냐면서 배후를 처치하는데에 머뭇거리지만 팔 아모시는 미뤄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제스처를 취하고 배후를 죽인다.[24]

다만 팔 아모시가 어중간한 때에 사라져서 배후는 릭의 도움으로 죽여야했다.

결국 헤모라지 일행에게 붙잡힌 릭은 동위원소로 다시 문명을 재건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매드맥스 분위기의 지구는 다시 문명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헤모라지와 매드맥스 분위기의 지구의 야만적인 면에 반해있던 서머는 평범하고 약간 무기력해진 헤모라지와 점차 갈등하기 시작하다가 이혼해버린다.[25]

문명재건 자체가 서머의 이혼을 앞당기기위한 한 수였다고 한다.

한편, 베스와 같이 있던 로봇들은 점점 자아를 가지기 시작했고, 그 중 모티 로봇은 계속해서 모티를 대신해서 살아남고 싶어했지만 결국에는 창고로 유도되어서는 원래 릭 일행에게 파괴당한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부터 베스가 종종 외로움을 느끼는 묘사가 생겼다.

• 제목은 미국의 어드벤처 영화 Romancing the stone의 패러디. 다만 접점은 거의 없고 에피소드 내용은 매드맥스나 폴아웃을 노골적으로 패러디했다.[26]
  그나마 접점이라고는 에피소드 초반에 녹색 보석을 찾는 내용뿐이다.그리고 로맨스가 있다는 정도
  썬더 돔 역시 매드맥스에 나오는 이름이다.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매드 맥... 아닌가?
• 댄 하몬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 에피소드는 제리가 좀 더 어렸을 적 썼던 소설책으로 들어가 갇혀버린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10. 3화 "Pickle Rick" (2017.08.0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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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과 가족들이 다 같이 가족 상담소를 가기로 한 날, 릭은 피클로 변한다. 릭은 상담에 빠지려는 속셈이 아니었지만 사람으로 돌아오는데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고 가기 어렵겠다는 뉘앙스를 내비치자, 베스는 차마 와달라는 말을 꺼내지 못한다.[27]

타인에게 부탁을 하지않고 스스로 해결하는 릭의 모습을 존경하여 따라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과하게 요구했다 또 떠날까봐 무서워서 얘기를 꺼내기 힘들어 하는 것이기도 하다.

모티가 인간으로 되돌리는 주사기를 발견하고, 베스는 변명하는 릭을 남겨둔 채 주사기를 챙겨서 떠난다. 결국 꼼짝도 할 수 없게 된 릭은 막연히 기다리려 했으나, 지나가던 고양이가 쳐서 하수구에 빠지게 된다. 릭은 바퀴벌레 시체나 쥐의 사체와 하수구로 떠밀려온 잡동사니로 생각보다 정교한 파워슈트를 만들어서 하수구 밖으로 나왔는데, 하필 어느 대사관의 하수구라서 생존을 위협받는다.[28]

이 때 피클 상태임에도 뛰어난 지능과 잡동사니와 문방구로 만든 무기를 이용한 절륜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대사관은 폭파당했다.

한편, 가족들의 상담사 닥터 웡은 할아버지가 오지 않았다는 것에 집중하고 그에 포인트를 맞춰 상담을 진행한다. 베스와 릭의 관계가 가족을 해치고, 아이들이 감정 표현을 못 하게끔 막는다는 것을 지적한다. 다음 스케쥴을 잡으려는 찰나, 피클 릭이 쥐로 만든 파워슈트를 입은 상태로 피범벅이 된 채로 나타난다. 스스로를 피클로 변해서까지 상담을 피하려 했던 이유를 묻고는 누구든 하기 싫어도 해야하만 하는 일이 있음을 가르친다. 오는 길 차에서 릭은 베스에게 피클로 변해 상담소에 가지 않으려 한것을 사과한다. 서머와 모티가 상담을 원하는 마음을 내비치고 베스에게 한 마디 씩 건내지만, 베스는 릭에게 집중하는 틈에 아이들이 하는 얘기를 전혀 듣지 못한다. 벙찐 표정으로 앉아있는 아이들을 전혀 인지하지 못 한 채, 릭과 베스는 술을 마시러 가자며 화기애애하게 대화한다.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다이 하... 아닌가?
• 피클 릭은 미국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시즌2 9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29]
  기사 참고.
• 릭과 재규어의 전투는 다이 하드의 패러디다.
• 경호원들이 릭이 접근중일때 'Solenya(Соленья, 피클)'가 오고있다며 두려움에 떠는 건 '바바 야가(Баба-Яга)라 불리는 존 윅의 패러디다.
• 상담사 닥터 웡이 지적한 베스의 문제는 9화에서 밝혀지는 릭과 베스의 관계에 대한 복선이기도 하다. 문제를 정확하게 꿰뚫어 본 셈.
• 쿠키 영상에서 릭이 모티와 함께 왠 1회용 악당에게 패배해서 거대한 피아노 건반 줄에 묶인 채 살해당할 뻔했으나 그 순간 재규어가 나타나서 악당을 살해해서 구해준다. 그리고, 다시 어디론가 떠나는 그를 보며 모티에게 저게 바로 내가 가족상담 따윌 받지 않는 이유라고 한다.
• 2018년 프라임타임 에미상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부문 수상 에피소드이다. 릭의 뛰어난 지능을 십분활용한 흥미진진한 공상과학 모험과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릭의 매력적인 캐릭터성인 모험지향/쾌락추구가 일으킨 가족간의 근본적인 갈등을 훌륭하게 엮어낸 뛰어난 이야기 구성을 가지고 있다. 릭앤 모티의 가장 큰 두 주제인 공상과학모험과 가족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다루어 아래의 시즌4 Acid Episode와 함께 IMDb 평점이 가장 높고 팬들이 많이 꼽는 시리즈 최고의 에피소드이다.

11. 4화 "Vindicators 3: The Return of Worldender" (2017.08.1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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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어벤져스, '빈디케이터스' 3회에 초대받은 릭과 모티.[스포일러]

2에서 앨런 레일스가 릭과 모티를 부르는 것을 반대해서 팀원 몇명이 죽고, 행성 하나를 날려버렸다.

이번 빈디케이터스의 미션은 월드엔더를 처단하는 것. 그러나 빈디케이터스를 추앙하며 '자신의 영웅들'이라고 부르는 모티가 언짢았던 릭은, 술김에 세계종말자를 잡아버리고는, 빈디케이터스들에게 수수께끼 함정을 파놓는다. 포탈 건을 깜빡해 릭과 모티가 같이 갇히는 처지가 되고, 모티가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동안, 패닉에 빠진 빈디케이터스의 영웅들은 서로 다투며 추한 모습을 드러낸다. 문제가 진행되며 밴스 막시무스, 크로큐봇, 앨런 래일스가 차례차례 한명씩 죽게되고, 릭, 모티, 슈퍼노바, 밀리언앤츠는 모든 수수께끼를 풀고 살아남는다. 하지만 슈퍼노바는 릭과 모티를 죽이려 하고, 그녀의 애인인 밀리언앤츠가 말리려하자 그를 우선 죽여버린다. 슈퍼노바가 릭과 모티를 다시 죽이려는 찰나, 술취한 릭이 준비한 파티가 열리고 슈퍼노바는 도망간다. 자신의 '영웅들'의 추한 모습을 보고 '영웅들'에 대한 환상에 깨져버린 모티는, 빈디케이터 재킷을 버리고 이는 기어헤드가 주워간다. 파티의 게스트 래퍼 로직(래퍼)이 눕눕을 언급하자, 릭은 눕눕이 대체 누구냐며 반문하고, 모티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는다.

• 만취한 릭 버전의 쏘우

  1. 영웅에게 해당하는 특징을 고르는 문제였다. 빈디케이터스는 문제를 풀지 않을거라 거부하고, 밴스는 특히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앞서 모티에게 아이들을 좋아하는 친절한 영웅 행세를 했던 밴스는 모티를 '언론 홍보용으로 사진 찍을 때나 필요한 학습장애 꼬마'라고 일갈한다. 도망가려다 숨겨졌던 부비트랩에 상반신이 갈리고 하반신만 남아 날아다닌다. 모두가 모티는 문제를 풀어내는데 정답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설명이고 모두가 특별할 거 없이똑같다는 의미였다.
  
  2. 악이란 자기 자신을 뜻한다는 곳을 택하는 문제였다. 문제를 듣자마자 크로큐봇이 정답을 확신하여 행성을 지목해 제출하지만 오답으로 밝혀지고 그는 사망한다. 그 행성은 빈디케이터스가 악당 하나를 잡기 위해 주민 전체를 희생시켰던 곳으로 드러난다.[사실은]

  빈디케이터즈2가 활동할 당시를 다룬 유튜브에 업로드된 시리즈에서 이때의 뒷이야기가 나온다. 링크 슈퍼노바는 밀리언앤츠랑 바람을 피워 임신한 상태였는데 그동안 둠노미트론이 지구를 공격하려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슈퍼노바가 전력으로 싸울 수 없는 상황에서 그녀는 지구를 도와야하지 않겠냐고 말하지만 다른 멤버들 전원은 가장 최강 전력인 슈퍼노바가 임신해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에서 행성 하나는 한입에 삼킬 크기의 괴물인 둠노미트론과 싸우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고 릭이 있는 곳이니 릭이 알아서 할 거라며 자신들의 도움이 필요한 다른 행성도 있으니 그곳을 가자고 제안했다. 도리안 5는 원래는 밴스와 슈퍼노바가 그곳을 식민지로 삼으려던 외계인 군대와 싸우러 갔던 것이었지만 현지인을 지키는 것보다는 그걸 핑계로 대량학살 욕구를 채우려는 행동에 가까웠다. 그나마 밴스는 이미 패배한 외계인 군인들을 확인사살까지 하는 것은 전쟁범죄 아니냐며 꺼렸지만 슈퍼노바는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가며 죽이려 들었다. 그러던 중 슈퍼노바가 그곳에서 유산하며 그때 발생한 충격파로 행성 전체가 한꺼번에 날아간다. 빈디케이터의 인종적 다양성을 더하려고 적당히 끼워넣었던 레이디 카타나, 디아블로 베르데, 칼립소는 술집에서 유산한 슈퍼노바를 달래주려고 하다가 슈퍼노바의 술주정에 당해 죽는다. 이때 술집에 있던 사람들은 운좋게 살아남은 바텐더를 빼고는 전원 사망했고 그나마 살아있던 바텐더도 증거인멸을 하려는 밴스의 손에 당해 죽는다. 둠노미트론은 지구에 릭이 적당히 설치해두고 까먹은 함정에 걸려 한방에 죽어버렸고, 자신들의 학살극을 덮을 건수가 필요했던 빈디케이터즈는 사라진 도리안 5를 둠노미트론 탓으로 돌렸고 이때 술집에서 죽은 멤버들 셋을 이곳에서 죽은 걸로 처리해버린다. 그나마 앨런은 이렇게 된 현실에 죄책감을 갖고 있었지만 슈퍼노바가 그 일 때문에 너무 괴로우면 모 행성에 있는 기억제거 전문가를 찾아가보는건 어떠냐며 그곳으로 가길 권유하고 이때 앨런의 기억을 그녀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해버린다.

  정답은 릭이 술 취하면 툭하면 이스라엘에 대해 그곳의 지정학적 문제를 가지고 떠벌이는 것을 안 모티가 알겠다는 듯이 답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3. 3점 슛을 5번 못넣으면 중성자탄이 터지는 함정이었다.이쯤되면 릭도 취기를 감당하기 힘들어져 함정 정교성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릭이 술취하면 중성자탄을 만들어서 소란을 벌이는 일을 너무 자주 접한 모티는 자기 손으로 중성자탄을 해체하려 달려들었고, 나머지 빈디케이터 멤버들이 농구골대에 몰두하는 동안 슈퍼노바와 앨런의 결혼생활 중 슈퍼노바와 밀리언앤츠가 바람을 핀 사실 또한 드러났다. 밀리언앤츠는 앨런과 싸우다 그의 입으로 몸 속으로 들어가 앨런의 몸 전체를 터트려 버린다.
  
  4. 릭은 빈디케이터스가 가진 가치있는 것을 제출하도록 한다. 모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릭은 자기가 술취하면 감정적이 되니 자신이 모티를 빈디케이터스에게 뺏겼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모티는 우습다는 표정으로 정답 발판에 올라서고, 갑자기 모티는 지하공간으로 빠진다. 모티는 릭이 만든 놀이기구에 탑승하고 작별 인사하는 릭의 영상을 보게되는데, 릭이 자신보다 눕눕을 소중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모티는 배신감을 느낀다.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가디언즈 오브 갤... 아닌가?
• 릭이 모티에게 찍어주는 쿠폰은 시즌1 5화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 릭이 모티에 대한 서운함에 일부러 모티에게 질투심을 유발한건가 싶지만, 제작진은 이 부분에 대해 눕눕과 모티의 몸무게가 같아서 둘다 정답처리 된것이라 설명했다.[30]
  레딧 내용 참고
  무게대신 DNA를 검사했으면 릭앤모티 마지막화가 될 뻔했다
• 빈디케이터스 캐릭터는 마블 히어로의 패러디인데, 밴스 막시무스는 토니 스타크+스타로드, 밀리언 앤츠는 그루트, 슈퍼노바는 닥터 스트레인지+가모라의 패러디.

12. 5화 "The Whirly Dirly Conspiracy" (2017.08.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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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이 없던 시절의 가족 사진을 보며 그리워하는 제리. 잠이 들려는 찰나 릭은 제리를 찾아와 다짜고짜 모험을 떠나자며, 불멸장[31]

어떤 상태가 되어도 죽지 않는다. 그래서 릭과 술집주인은 장난삼아서 동귀어진을 하고, 부모를 따라온 부잣집 자녀 중 오빠가 여동생에게 총을 쏘면서 놀고, 어떤 손님은 더이상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찔 때까지 음식을 퍼먹는다.

이 설치된 외계의 펍으로 끌고간다. 처음으로 같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중, 리소토 그루폰이 제리에게 접근해 릭을 암살할 것을 제안한다. 제리는 홧김에 언급했던 암살 장소에 릭을 데려가지만, 생각을 바꾸고 릭을 구한다. 그러나 소동으로 인해 탔던 롤러코스터는 불멸장을 파괴하며[32]

그 탓에 자기 여동생을 장난삼아서 쏘면서 놀던 소년은 여동생을 잃었고 가게 안에서 목숨을 건 장난질이나 식사를 하던 사람들이 전부 사망했다.

밖으로 튕겨나가고 제리와 릭은 조난된다.[33]

이 때 평상시에 서로가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일에 대해 토로하고 다투면서 갈등이 아주 약간은 해소되었다.

한편 이선이 트리샤 랭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서머를 차버리자, 서머는 크기를 조절하는 광선으로 가슴을 키우려고 한다. 하지만 광선을 잘못 맞고 몸 전체가 거대해지는데, 베스가 원래대로 돌려놓으려 하지만 몸의 안과 밖을 돌려놓는다.[34]

이때 베스가 서머를 돌려놓으려 기계에 적혀있던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를 걸어 상담사와 통화를 하는데, 사실 이들은 본사에서 일하던 것이 아니라 기계안에서 기계를 조정하던 엄청 작은 크기의 외계인들이었다.마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건 것처럼 연출되다가 이 외계인들의 뒤통수로 인해 닫힌 해치가 열리자(기계에 있던 작은 문이 열리자) 환호성을 지르며 밖으로 탈출한다(...)

모티가 베스에게 스스로를 증명할 필요 없다고 외치는 사이 서머는 사라진다. 한편 리소토는 릭과 제리의 비행선에 따라와 릭을 살해하려한다. 제리의 방해로 빗나간 총알은 비행선 방어막을 손상시키고 웜홀로 들어갔던 셋은 영적인 체험을 한다. 곧 정신이 돌아온 릭은 리소토를 살해하고 제리와 집으로 떠난다. 모티와 베스는 이선이 데이트 하는 플라바나바 캠핑장에 도착하고, 베스는 자신의 몸을 서머와 똑같이 만들어 위로한다. 감동받은 트리샤 랭은 엄마를 봐야겠다며 집으로 떠나버리고, 모티는 당황한 이선에게 누나를 상처입힌 것에 대해 위협적으로 따지며 광선을 작동시킨다.[35]

이때의 모티는 사악한 모티가 연상될 정도로 살벌하면서도 냉정하다.

릭과 제리는 서로 구린 부분은 제외하고 얘기하기로 합의하고 헤어지고, 제리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릭을 보며 쓸쓸해한다. 쿠키 영상에서 기형이 된 이선이 울부짖으며 길을 걷는 모습이 비친다.[36]

자유를 축하하던 조그만 고객센터 직원들 중 하나가 매에게 잡혀가는 것은 덤.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진격의 거... 아닌가?
• 릭과 제리의 첫번째 모험이자, 릭과 모티 사이의 대사가 없는 첫번째 에피소드다.
• 릭은 마음이 없는 듯한 행동을 하곤 했는데, 스캐너에서 심장 대신 인공심장이 있는걸로 보인다. 뇌 일부, 한 쪽 눈, 팔다리 역시 사이버네 틱 장기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37]
  시즌3 1화에서 몸을 다른 릭과 바꿔치기 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사이보그였다는 것은 그의 비정상적인 체력에 대한 설명이 되긴 한다.
• 애초에 불쌍해서 데려가준 모험이었지만, 의도치 않게 정말로 모험으로 끝났다. 이로 인해 제리는 전보다 발전하게 되고, 릭과의 관계도 좀 더 원만해진다.

13. 6화 "Rest and Ricklaxation" (2017.08.2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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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이 얘기했던 20분짜리 모험이 애초의 계획과는 달리 6일 내내 목숨이 날아갈 뻔 한 모험이 되자 릭과 모티는 완전히 지친다. 대충 은하전쟁에 끼어들어 한 종족을 구한 영웅이 되긴 했는데, 왠만한 일에는 눈썹 까딱 않는 릭이 수염도 깎지 못한 채 초췌해진 모습으로 자기는 이번 모험에서 한 번도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모티랑 같이 살려고 발악만 했다며 수전증까지 호소할 정도로 피폐해진 것. 결국 둘은 이걸 해소하기 위해 외계 스파에 간다. 스파 덕에 어느 정도 기분이 좋아진 둘은 독소를 제거하는 신제품을 체험하는데, 갑자기 굉음과 함께 둘은 사방이 더러운 오염물질로 가득찬 끔찍한 지옥같은 곳에 떨어진다. 이윽고 눈치챈 건, 그 둘은 릭과 모티에게서 분리된 '독소'로, 기계의 작동으로 각자에게서 분리되어 독소 세계로 떨어진 것. 한편 독소를 빼고 건강해진 둘은 다른 사람처럼 변했는데, 특히 건강한 모티는 인기가 많아지고 제시카와 데이트 약속까지 잡게 된다. 하지만 제시카가 부담스러워 하며 도망가고, 모티는 처음 본 스테이시를 유혹해 집으로 데려온다. 그런데 건강한 릭이 신경쓰이는 점 때문에 조사하다가, 자신들의 독소와 연락하게 되고 결국 스파에서 독소통을 가져와서 둘과 다시 결합하는 기계를 만들었다. 건강한 모티는 극구 반대하다가 기계 안에 스테이시가 대신 들어가는데, 알고보니 기계는 결합이 아닌 교체를 하는 것이어서 독소 릭과 독소 모티가 세상으로 나오고 스테이시가 독소통에 갇힌다. 독소 릭이 건강한 릭을 속이려했던 거고, 이젠 아예 건강한 릭을 죽여버리려는 것. 건강한 릭과 독소 릭은 서로 싸우지만 승부가 나지 않고, 결국 독소 릭은 온 세상을 독소로 뒤덮어버리겠다 한다. 그런데 이 때 건강한 릭은 '뭐가 독소고 뭐가 아닌지는 기계가 아닌 본인이 판단한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중요한건 그 결과 모티를 아끼는 마음 역시 독소로 분류되어 독소 릭에게 간 것. 그래서 독소 모티에게 맹독탄을 발사하며 협박하자 독소 릭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 결국 모티가 걱정되어서 굴복한다. 결국 둘은 다시 결합하는데, 건강한 모티는 결합을 거부하고 도망가버린다. 3주 후 모티는 성공한 브로커가 되어있었는데, 릭이 가까스로 추적해내 다시 독소 모티를 주입시켜 결합시킨다. 다음 날부터 모티는 평소처럼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제시카는 모티에게 원래대로 돌아와서 기쁘다며 미소를 짓는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지만 독소 통 안에 갇혀 있던 스테이시가 빠져나온다.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쉬어가는 시간 아닌가?
• 시즌1 2화에서 '넌 날 몰라'라고 외치던 팬케익 부인은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마침내 '너는 날 아는구나'라고 말한다.[38]
  레딧 참고
• 건강한 모티는 전화를 받을때 'Go for Morty'라고 대답하는데 이것은 How I Met Your Mother의 바니가 전화받는 방식의 패러디이다.
• 릭이 건강한 모티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한 드론들은 뜬금없이 볼트론으로 짧게 합체했다. 보통 드론은 아닌지 건강한 모티가 잠시 사귀었던 여성에게 드론이라도 받아라라고 할때 이런 멋진 드론은 줄수없다고 한 릭은 덤.

14. 7화 "Ricklantis Mixup" (2017.09.1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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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과 모티는 아틀란티스로 모험을 떠난다.

상세 줄거리

본작의 주인공인 C-137 릭과 모티는 아틀란티스로 모험을 떠난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들이 아닌 시즌3 1화에서 연방정부와 박터지게 싸우다 한번 무너지고 재건된 릭의 요새에 대한 이야기이다. 요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서로 연관이 없는 4가지 스토리가 교차하며 전개된다.

A. 릭 의회가 전원 사망하며 수도는 완전한 민주주의 체제로 바뀐다.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고, 5명의 릭과 1명의 모티가 후보로 나오는데, 도시 전체의 비웃음과 자기 캠프의 비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후보자 모티는 연설 한방으로 전세를 뒤집고 만다. 놀라는 선거 매니저 모티는 믿음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고되고, 상심한 채 들어간 술집에서 탐정 릭으로부터 어떠한 자료를 건내받게 된다.

B. 파트너로 맺어진 경찰 릭과 모티. 감수성 높은 신입 릭과는 달리, 경력 많은 모티는 현실에 찌들어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 신고를 접수하고 찾아간 모티타운에서 불법 포탈 제조 현장을 목격하는데, 신입 릭은 모티들을 체포하는 과정에 습격당한다. 선배 모티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는 신입 릭에게 제대로 된 모티를 믿으라고 조언해준 뒤 사건 현장을 파괴한다.

C. 릭의 조수가 되도록 교육시키는 요새의 모티 전용 학교는, 모티들이 새로운 릭을 배정받게 되는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본인을 왼손잡이 모티로 알고 있는 뚱뚱한 모티, 릭으로 인해 도마뱀으로 변한 도마뱀 모티, 안경을 쓴 안경잡이 모티, 그리고 드라마적 요소가 이식된 번지르르 모티. 이 4명의 학생은 학교 마지막 날을 기념해 '소원의 포탈'을 찾아 나선다.

D. 릭 J-22는 심플 릭의 행복한 기억을 재료로 하는 웨하스 과자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동일하게 똑똑하고 성격마저도 완전히 일치함에도, 릭마다 차이나는 생활 수준을 갖고 있는 현실에 회의감을 느낀다. 15년 째 공장 노동자로 종사했음에도 승진할 기회는 오지 않고, 관리직 자리마저 낙하산 인사가 차지하자 충동적으로 상사를 살해한다.

A. 해고되었던 선거 매니저 모티는 후보자 모티 앞에 나선다. 새로운 일자리를 구했냐는 후보자 모티에 질문에, 해고된 모티는 암살하는 것이 새 직업이라 하며 후보자 모티를 향해 총을 쏜다. 해고된 모티는 금새 제압되지만, 쓰러진 후보자 모티는 기절하며 각 에피소드 주연들도 결말을 맞이한다.

D. 포위된 릭 J-22는 포탈 건을 받아 심플 릭을 포탈로 밀어넣지만, 포탈은 믹서기 차원으로 연결되어 심플 릭은 갈려죽게 된다. 인질이 사망하고 사살될 위기에 릭 사장 릭 D. 산체스 3세가 나타나 J-22 릭에게 새로운 인생을 보장해주고 자동차 키를 건낸다. 하지만 자동차에 탑승하려는 순간 그는 포획되고, 심플 릭을 대신하는 재료가 된다.

B. 경찰 릭과 모티는 모티 클럽에서 조폭 빅 모티와 대면한다. 빅 모티는 그는 모티타운 양아치들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자 선배 모티와 신입 릭에게 봉투를 건낸다. 하지만 신입 릭은 받지 않겠다고 거절하고 클럽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지게 된다. 선배 모티는 빅 모티를 쏘고 곧바로 경찰 릭을 겨냥하지만, 경찰 릭이 쏜 총을 이마에 맞고 쓰러진다.

C. 소원의 포탈을 찾아 나선 4명의 모티들은 거대 포탈에 도달한다. 모티들은 각자 자신의 소원을 빌며, 가지고온 가치있는 물건을 포탈 속에 떨어트린다. 조용히 지켜보던 번지르르 모티는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을거라 믿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요새에서의 삶이 바뀌는 것을 원하고, 꼭 이루어지면 좋겠다며 포탈 속으로 자기 자신을 던진다.[1]

불행히도 그곳은 쓰레기 투하구이었다.. 모티가 뛰어든 후 쓰레기가 투하되는 모습이 나온다.

결국 선거 매니저 모티의 암살 계획은 실패하고 후보 모티는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그에 따라 경찰 릭은 새로운 요새의 새로운 법에 따라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다. 학교에 도착한 모티들은 교육과정의 변경으로 인해 졸업식도 배정받을 새로운 릭도 없는 것을 알게 된다. 해고되어 떠나는 교사의 뒷모습을 보던 그들은 번지르르 모티의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미소를 짓는다. 마지막으로 릭 D. 산체스 3세는 모임에 도착한다. 그 모임은 대통령 모티와 9명의 그림자 의회의 멤버들이 대면하는 자리였다. 그림자 의회는 기존 릭 의회보다 오랜 역사를 가진 9명 멤버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핵심 인물들로, 그들은 대통령이든 표면적으로 누구든 상관없이 자신들 실질적 지배자들이라고 얘기한다.

대통령 모티는 자신에게 대항하는 릭이 누군지 확인하고, 손가락을 튕기자 대기 중이던 직원들이 그림자 의회를 처단한다. 연설은 끝났다는 대통령의 대사와 함깨 새로운 로고를 달게 되는 요새, 새로운 배지를 달고 있는 경찰 릭, 학교에서 졸업한 모티 셋은 과수원에서 일하는 모습이 차례차례 비춰진다. 대통령 모티는 이제는 행동에 나설 시간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사악한 모티가 드러나던 순간에 깔렸던 음악 'For the Damaged Coda'가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사망한 릭과 모티들의 시체가 우주 공간에 버려져 떠다니는 참혹한 광경이 비춰지는데, 그 중에는 사형당한 선거 매니저 모티와 그가 대통령 모티의 암살을 시도한 계기가 된 자료들이 나타난다. 대통령이 된 모티는 사악한 모티였던 것.



에피소드 끝의 쿠키 영상에는 즐겁게 모험을 다녀온 C-137 차원의 주인공 릭과 모티가 시타델에 대해 지나가듯이 얘기하며 이제 그 곳과 엮일 일은 없을 거라고 웃지만, 바로 그 장면으로 그들이 다시 악한 모티와 충돌하게 될 것이라는 복선이 깔린다.

• 사실 제목은 훼이크라, 실질적인 제목은 트레일러 공개 이전에 맨 처음 공개되었던 제목인 "Tales from the Citadel"이라고 보는것이 좋다.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전설의 아틀란티... 아닌가?
• 광고 영상을 제외하면 모든 대사는 저스틴 로일랜드의 대사로 이루어져있다.
• 심플 릭은 시즌3 1화에서 릭이 만들어낸 기억에 나왔던 젊은 시절의 릭의 모습과 동일한 모습이다.
• 베스는 어린 시절부터 말에 대한 애정이 많았는지 선물 포장지도 유니콘 모양이고, 벽에 걸린 사진 중에는 말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 공장주 릭 D. 산체스 3세는 윌리 웡카의 패러디이다.
• 모티 학생 4명의 모험은 리버 피닉스 주연의 스탠 바이 미에서 기본적인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역대 릭 앤 모티 에피소드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에피소드이다. IMDb 기준 전체 에피소드 중 평점 1위. 처음 방영했을 때는 한동안 9.9점을 유지했다.

15. 8화 "Morty's Mind Blowers" (2017.09.1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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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모티와 릭은 거북이를 들고 어딘가의 꿈의 왕에게 쫓긴다.[39]

디자인이나 목걸이 등 어딜 봐도 영원 일족의 모르페우스를 패러디 했다.

모티는 이 거북이의 눈을 보고 세상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되어 버린다. 그것을 감당 못한 모티는 집에 돌아와서 릭에게 거북이를 보기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고, 릭은 지금까지 모티에게 잊고싶은 기억이 있을 경우 자신이 지워왔음을 밝힌다.[40]

물약병은 인사이드 아웃의 패러디로 보인다. 아마도 파란색은 모티만의 부끄럽거나 잊고싶은 기억, 분홍색은 가족으로부터 받은 문제되는 모티의 기억, 빨간색은 릭에 의하여 강제적으로 지워진 기억으로 추정된다. 그 중 초록색과, 노란색 물약병 몇개가 있었는데 팬들은 죽은 모티의 기억으로 추측한다.

모티는 지워온 기억을 다시 감상하는데 지워진 기억 중에는 자신의 실수 뿐만 아니라, 릭이 임의로 지운 릭의 부끄러운 순간들도 있다는 걸 알자[41]

단어 하나를 모티한테 지적받기 전까지 잘 못 알고 있었다던가

릭에게 따진다. 결국 둘은 서로 싸우게 되고, 릭이 쏜 기억을 지우는 광선에 둘 다 맞게 되어 자신이 누군지조차 모르는 상태가 되게 된다. 모티는 지워진 나머지 기억들을 찾아가며, 자신들이 누군지 점점 알아간다. 자신의 모든 기억들을 알게 된 모티는 자살을 기도하게 되고, 릭도 따라서 자살하려는 찰나, 서머가 나타나 둘의 상태를 확인하고 릭이 말해준 상황별 비상메뉴얼에 따라 기억을 복원해준다. 릭과 모티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일어나지만, 자는 동안 차원간 케이블 방송을 못봤다고 서머에게 쌍욕을 퍼부으며 여행을 떠나버린다.

후일담에서는 제리가 자신의 골프채를 가지러 릭의 창고에 오는데, Jerry's mind blower를 찾고 쓰게 된다. 꽂혀있던 기억의 제목은 'GOBO'로, E.T를 닮은 외계인을 미국 정부의 추적을 피해 고향 행성으로 보내 주기 위해 서머와 베스, 모티의 친구들이 힘을 합쳐 정부의 추격을 뿌리치고 산중턱에 전송 장비를 설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제리가 차 뒷자리에 태운 고보를 데려다주는 것을 깜빡해 파리 날리는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내용이었다.

• 지워진 모티의 기억들

  • 모티가 망원경으로 달을 관찰하다 달 표면에서 어느 수상한 남자를 목격한다. 그 남자는 다음 날 모티의 학교에 상담교사로 전임온다. 모티는 교장에게 상담교사가 달에 사는 사람이라고 알리고, 교장은 그를 소아성애자로 착각하고 해고한다. 상담교사는 사실 전직 해병으로 평범한 사람이었고 해고와 누명에 낙담해 자살한다. 모티가 다시 망원경을 보니 그 때 본것은 렌즈의 얼룩이었다.[1]
    자살한 남자의 장례식에서 연설을 하던 사람이 말하기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는 얼룩같이 생겼다고 언급한다.
  • 릭과 모티가 생물을 수집하는 거대한 외계인에게 붙잡힌다.[2]
    배경에는 미식스, 가조피안, 그리고 릭의 파티에 참여했던 각종 외계인들이 보인다.
    탈출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모티는 탈출하기 위해서는 뭐든 하겠다고 한다. 그러자 릭은 NASA에 항성 이동장치의 설계도를 전송하고[3]
    영화 콘택트의 패러디로 추정.
    연구자 두 명이 장치를 만들어 릭과 모티가 있는 방에 나타난다. 릭은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밝힌다. 두 과학자에게 릭과 모티의 옷을 입히고 그들이 타고온 항성 이동장치를 타고 탈출하여 두 연구자가 릭과 모티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 릭과 모티 앞에 직잭이라는 외계인이 나타나 릭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한다. 플룹 플루피안 종족은 위대한 전사에게 죽임 당하면 천국에 간다고 한다. 그들은 식사부터 하려 식당에 들어가는데[4]
    이 때 그들이 가는 식당은 Don Cuco라는 실제로 존재하는 식당의 모습과 동일하다.
    , 릭이 없는 사이 모티는 직잭이 사후세계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만든다. 직잭은 두려움에 떨며 릭을 피해 도망치다 교통사고를 당해 즉사하고 정말로 존재하던 지옥에 끌려가고 모티를 저주한다.
  • 모티와 서머가 외계인에게 인질로 잡혀있고 베스에게 두 자식 중 살릴 자식을 고르라고 한다. 베스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서머를 고르자마자 릭이 나타나 외계인을 죽인다.
  • 모티가 사악한 외계 지렁이처럼 생긴 생명체에게 빙의 당한다. 가족들이 모티에게 사랑한다고 설득하자 외계 지렁이가 입을 통해 빠져나오는데 가족들이 귀찮아하며 더럽다고 놀리자 지렁이가 다시 모티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 릭과 모티가 어느 행성에 고립되어 있다. 밤이 되면 온도가 극단적으로 떨어져 즉사하게 된다는 릭의 말에 따라 모티는 행성에서 사귄 귀여운 동물인 비보의 배를 갈라 안으로 들어가고 비보는 고통스럽게 죽는다.[5]
    스타워즈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 초반부에 한 솔로가 기절한 루크와 겨울행성 호스의 밤을 버티기 위해 톤톤의 배를 가르고 들어간 것 패러디
    하지만 기온은 떨어지지 않았고 릭이 다른 행성과 착각한 것이었다.
  • 모티가 릭의 문법 실수를 지적하고 놀려댄다. 짜증난 릭이 모티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 릭과 모티가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유포하려는 외계인을 고문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하고 있다. 릭은 모티에게 외계인 턱에 달린 불알을 비틀라고 시킨다. 외계인은 비밀번호를 주겠다고 하는데 사실 모티는 외계인을 고문한 것이 아니라 대딸 시켜준 것이었다.
  • 릭이 모티에게 진정한 평면을 보여주겠다며 첨단기구를 이용해 실험실 바닥을 완전 평면으로 만든다. 그 위에 서 본 모티는 쾌감을 느끼며 심각한 중독증 환자마냥 전부 구부러져 있고 현실은 독이라며 실험실 바닥으로 돌아가려든다. 릭은 더 이상 일반 바닥에 서고싶지 않아 울부짖으며 발버둥치는 모티를 붙잡은 채 서머에게 자기가 처리할테니 먼저 학교에 가라며, 자신이 기억을 편집하겠다는 의미로 "내가 모티의 기억을 조금-"까지 말한 뒤 왼손으로 가위질을 하며 가위소리를 흉내낸다.
  • 릭이 모티에게 불을 꺼달라고 하나 모티가 스위치를 잘못누르자 릭은 짜증을 내며 어느 외계의 창고로 날아간다. 그곳은 어떤 의료시설로 모티가 잘못 누른 스위치 때문에 환자들이 모두 죽어있는 상태였고, 릭은 모티에게 시체를 묻으라고 시킨다. 릭이 삽이 있는 곳을 알려줬는데 그 와중에 모티는 또 무언가의 스위치를 누른다.
  • 릭이 케이블 타이를 찾기 위해 단어만 입력하면 해당 물건을 끌어당기는 기계를 이용한다. 모티는 그걸보고 기계에 무엇인가 입력하고 작동시키는데 붉은 머리의 여자들이 날아와 기계에 붙는다.[6]
    날아온 붉은 머리 여자들 중에는 포켓몬스터 이슬이도 있다.
  • 모티가 릭에게 동물과 말하는 기계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모티가 청설모들의 대화를 듣는데 사실 청설모들은 이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진정한 흑막이었고 모여서 정치공작을 모의하고 있었다. 청설모들이 모티가 듣고 있는 것을 눈치채자 수많은 청설모들이 쫓아오고, 청설모들을 기절시켜 잠깐 시간(5분)을 번 릭은 청설모들과 엮이면 절대 안 된다며 모티와 다른 차원으로 도피했다.
  • 그 외: 릭이 모티를 괴물로 변형시킨다. 괴물이 모티를 집어삼키고 항문으로 배출한 뒤 릭과 함께 모티를 비웃는다. 모티가 릭을 체커에서 이겼다. 릭이 외계인들과 포커를 치는 와중에 모티의 손목이 잘렸다. 모티의 13살 생일.[7]
    모티의 13살 생일 파티에 릭이 함께 있던 기억은 꽤나 중요한 떡밥이다. 설정상, 릭은 모티의 13번째 생일 파티에 함께 있었을 수가 없다. 시즌1 초반에 모티가 자신이 14살이라고 밝혔을 때, 릭이 가족들에게 돌아온지 1년도 안 된 시기이기 때문이다.
    릭이 스키를 타다 넘어졌다. 모티가 산타를 죽이고 묻었다. 모티가 젤리형 외계인 속에 갇혔었다. 모티가 귀신이 되었다. 모티의 몸이 강아지가 되었다. 모티가 푸피벗홀의 프러포즈를 받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 시나리오 4번

  이미지
  

  4번 상황 지시사항들

  1. 안정 총(TRANQ GUN)을 찾아 릭과 모티에게 쏜다.

  2. 물약병 2개(파란색&노란색) + 암모니아염을 꺼낸다.

  3. 파란색 물약병을 헬멧에 삽입하고 릭에게 씌운다.

  4. 60초 동안 기다린 뒤 헬멧을 벗긴다.

  5. 노란색 약병을 삽입하고 모티에게 씌운다.

  6. 60초 동안 기다린 뒤 헬멧을 벗긴다.

  7. 릭과 모티를 TV 소파로 끌고간다.

  8. 차원 간 케이블을 킨다.

  9. 암모니아염을 부러트리고 코 밑에서 흔든다.

  10. 릭과 모티가 깨어나면 방에서 떠난다.[1]

  서머는 방에서 떠나지 않아 릭과 모티한테서 욕을 먹게된다.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맨 인 블래... 아닌가?
• 초반에 진실의 거북을 안고 도망치는 모티와 릭을 따라오는 시커먼 남자는 DC 코믹스의 THE SANDMAN에 등장하는 주인공이자 영원 일족의 셋째이며 차남인 꿈이다.[42]
  다만 릭과 모티가 도망다니는 공간이 그의 영역인지는 알 수 없다.
• 모티가 진실의 거북이를 들고 뛸 때 배경에 그래비티 폴즈의 빌 사이퍼의 모습이 나타나며, 기억 중에 빌 사이퍼와 스탠포드 파인즈의 이름이 표시된 병이 보인다.[43]
  제작진들은 배경에 그려진 이스터 에그는 그림작가들이 임의로 넣은 것이기에 내용과 연관이 없다고 부정하나, 팬들 사이에서는 이 두 작품이 세계관이 이어져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 진실의 거북은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죽었다고 말한다.
• 제리의 지워진 기억 중에는 고보 외에도 사과 캠페인의 기억과 슬리피 개리에 관한 기억, 레이블의 반대 방향으로 뒤집어져 이름을 알 수 없는 기억이 있다. 모티의 깔삼한 액체형 저장장치와 비교되는 VHS가 인상적이다.
• 기존까지는 릭이 차원간 이동을 통해 모티를 대체하였을거라는 가설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로써 릭이 가족들을 한 순간도 떠나지 않은 채, 가족들의 기억만 편집했을 것이라는 가능성 또한 생겼다.

16. 9화 "The ABC's of Beth" (2017.09.2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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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던 베스는 자신이 잊고 있던 어린시절의 기억을 마침내 떠올리게 된다. 주말을 맞아 제리를 방문한 아이들은 제리에게 외계인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제리의 비겁한 행동으로 인해 아이들은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상세 줄거리

베스와 가족들이 티비를 보던 중 자신의 아들을 먹은 혐의로 한 남성이 사형당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다. 베스는 심란한 표정으로 먹힌 그 아이는 자신의 어릴 적 친구 토미 립닙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어릴 적 자신은 마법의 왕국 프루피랜드에 토미가 갇혔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했던 이야기를 했고, 릭은 놀라서 그릇을 떨어트린다.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하는 모티와 서머를 버블건을 사용해 제리에게 보낸 뒤 베스에게 프루피랜드가 자신이 작품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준다. 충격에 빠진 베스에게 자신의 작명 센스를 비난한 것에 불쾌해한다.

베스는 토미를 찾아야 한다며 릭과 함께 프루피랜드로 떠난다. 그곳에서 베스는 릭에게 어린시절 아빠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었다며 따지지만 릭은 프루피랜드의 안전성을 보여주며 딸의 안위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반박한다. 땅이 푹신해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고, 익사하고 싶어도 물 속에서도 숨이 쉬어지는 등 이 세계의 모든 것이 안전하기만 한 것. 하지만 원래는 아무런 위험요소도 없어야 하는 이 세계에서 갑자기 괴비행생물이 나타나 날카로운 발톱을 릭을 낚아채가 새끼들에게 먹이려고 한다. 방심한 사이 팔 하나를 잃어가며 괴생물체를 해치운 릭은 괴물의 가상 유전자에 인간 유전자가 버무려졌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베스의 친구 토미가 가상생물과 교미해서 태어난 자식들을 잡아먹고 연명하였으며 지금쯤 중세수준의 문화를 이루어 왕이 되어있을거라고 추론한다.

릭의 예측은 정확했고 토미는 부하 겸 자손들을 시켜 연극으로 그동안의 일을 보여준다. 연극의 내용은 베스가 화목한 가정을 가진 토미를 질투해 토미를 프루피랜드로 데려와 가둔 것이었다. 토미가 직접 시범을 보여주겠다며 동물과 교미해 태어난 아이를 잡아먹으려는 순간 릭은 도저히 못봐주겠다며 베스를 데리고 바깥 세상으로 나간다. 그리고는 베스에게 어린 시절 베스가 만들어달라 했던 각종 위험한 물건들을 보여주면서 프루피랜드를 만든 목적이 사실 베스의 소시오패스 기질 때문이었다고 한다. 완전 싸이코인 아버지를 꼭 빼닮은 베스가 동네 아이들이나 동물들을 아작낼 때 마다 귀찮게 계속해서 클론을 만드는 거보다 차라리 그녀를 프루피랜드에 보내는게 더 실용적이었던 것. 베스가 부탁해서 만들어준 물건들을 보면 작정하고 사용하면 전부 매우 위험하고 빼도박도 못 하게 범죄 목적인 것들도 상당수이다.

베스는 자신이 사악하지 않다고 부정하며 토미 아버지의 사형을 막아야 한다며 다시 프루피랜드로 들어가고, 토미는 베스가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를 해주지 않으면 순순히 따라오지 않겠다고 하자 자기가 릭처럼 행동한다는 사실을 깨닫고선 부하들을 학살하며 토미를 억지로 끌고가려고 한다. 하지만 베스는 미안하다는 말로 자기가 토미를 사실상 죽이려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기 싫었으며, 토미가 그러한 베스의 억지스러운 주장에 동조하지 않아 설득하는데에도 실패하여 저항하는 토미의 손가락을 잘라와 릭의 도움으로 토미의 클론을 만들어 토미 아버지의 사형을 막는다. 그 후 자신이 사악하냐고 묻는 베스에게 릭은 사악한게 아니라 똑똑한 거라고 하며 자기를 닮아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일상을 버리고 떠나고 싶다면 클론을 만들어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베스는 냉장고에 붙은 자기 가족들의 사진을 보며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을 내렸다고 말한다.

한편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 제리를 보러간 모티와 서머는 제리가 외계인 키아라와 사귀고 있는 것을 알게된다. 키아라는 전투적인 종족이라 제리 일행을 데리고 외계인 베릭스를 사냥하러 다닌다. 제리는 지쳐 그녀와 헤어져야 겠다며 모티와 서머에게 도와달라고 하나 외면당한다. 제리는 결국 아이들을 핑계로 외계사제와 헤어지려고 하고 분노한 사제가 서머와 모티를 죽이려든다. 사제가 서머를 죽이려는 순간 제리가 사실 베스를 질투나게 하기 위해 그녀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서머는 목숨을 건진다. 사실 외계인 사제도 헤어진 남자친구를 질투나게 하기 위해 지구로 온 것이 밝혀지자 제리는 따지려 들지만 아이들이 억지로 끌고 온다. 서머와 모티가 집으로 돌아오고 가족들은 화목하게 릭이 훔쳐온 피자를 먹는다.

쿠키 영상에서는 자동응답기에 녹음으로 제리가 키아라와 헤어지고도 연락하며 질척거렸고, 그녀의 남친이 제리를 죽이려 했다는 것과, 오는 와중에 릭이 그 외계인을 죽이고 키아라와 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제목은 코미디 필름 The ABC's of Death의 패러디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ABC 오브 데... 아닌가?
• 베스에게 사랑을 표현하던 릭은 'don't jump and gift shark in the mouth'라고 한다. 받은 선물을 너무 깐깐하게 따지지 마라는 의미의 'don't look a gift horse in the mouth'와, 프로그램이 감을 잃고 무리수를 던진다는 의미의 'jumping the shark'와의의 합성어이다. 제작자들은 모든 것을 구구절절 공개하는 것이 'jumping the shark'라고 생각함을 밝혀왔다. 즉, 이는 베스에게 캐묻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시청자들에게 아직 릭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던진 메시지이기도 하다.
• 베스의 어릴 적 물건을 꺼낼 때 상자 안에서는 미식스의 상자, 벤더비콘, 기억지우개. 그리고 심플릭 과자처럼 보이는 것이 들어있다. 기사 참조.

17. 10화 "The Rickchurian Mortydate"(2017.10.0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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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모티와의 셀카를 거절했다는 이유 하나로 릭은 대통령과 대결을 펼친다. 한편 베스는 평소다운 모습이 사라지고 갑작스럽게 쿨한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스스로 클론인지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상세 줄거리

오프닝 영상에서는 청소부가 비밀 터널로 향하고 무엇인가에게 습격당하며 에피소드가 시작한다.

모티는 마인크래프트를 하고 릭은 그것을 비난하고 있는 와중에 대통령이 보낸 헬기에 타고 있는 정부 요원들이 찾아와 대통령이 부른다고 알려준다. 릭과 모티는 포탈을 타고 이동하고 대통령은 "케네디 섹스 터널" 안의 외계인을 제거해 달라는 요청을 한다. 모티는 대통령에게 셀카를 찍을 수 있나고 물어보지만 대통령은 거절한다. 릭과 모티는 외계인을 제거하는 것을 지루해 하고 릭과 모티는 포탈건을 이용해 마인크래프트를 하러 집으로 떠난다. 그러자 그들을 관찰하고 있던 요원들이 그들이 떠났다는 것을 대통령에게 알린다.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릭과 그것을 보고 있는 모티를 대통령이 보고 있었고, 그들에게 전화를 걸어 일은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본다. 릭과 모티는 그들이 외계인을 열심히 제거하고 있지만 그들이 그들의 아치에너미를 만난것 같아서 한달 정도 걸릴 것 같다고 거짓말을 한다. 대통령이 그들을 위성을 통해 보고 있다며 화를 내고 그들의 설전 끝에 릭과 모티는 그들이 대통령을 도와주지는 않을 것 이지만 세계를 지키는 것은 계속 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그들은 친구처럼 대화를 하거나 셀카를 찍고 싶다면 전화해 달라고 하며 대통령에게 괜찮냐고 물어본뒤 괜찮다는 대답을 듣고 전화를 끊는다. 대통령은 통화가 끊긴 후에 자신은 릭과 모티에게 더이상 부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위의 장관들에게 말한다.

서머와 베스는 함께 옷을 사러가고, 베스가 서머의 과감한 옷 선택에도 괜찮다고 말하자 서머는 베스가 다른 사람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그 말을 듣고 베스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브라질에서 핵을 사용 할 수 있는 작은 생물들이 그들의 도시로 다가가는 정부 측 사람들에게 핵을 발사하고, 사람들은 도망간다. VR기기[1]

기기는 VR기기 처럼 보였지만 릭의 소지품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릭이 기기를 개발 한 것으로 보인다.

로 마인크래프트를 하고있는 릭과 모티는 브라질에서 핵을 사용 할 수 있는 작은 생물들이 존재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인다.

우주선을 타고 아마존에 도착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브라질 군대가 도착해 있었고 릭이 군인들에게 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미국 군대가 오고 있다는 외침과 함께 군대가 들어와 대형 포탈을 설치하고, 대통령이 몇몇의 장관들과 함께 포탈을 통해 나타난다. 대통령은 릭과 모티는 해고되었고, 자신들이 줄어들어서 이것을 해결하겠다고 말한다. 대통령의 지시하에 릭-수준의 우발적인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산체지움이라는 귀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수갑을 이용해 릭과 모티의 손을 묶는다. 릭이 축소 알약은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자 그것을 듣고 위축된 장관들을 뒤로 하고 축소 알약을 사용해 대통령이 직접작아져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인다. 대통령이 떠나자 릭은 수갑을 풀고, 여 장관이 어떻게 수갑을 풀었냐고 묻자 릭은 산체지움은 자기가 지어낸 것이라 하며 위키피디아를 맹신하지 말라고 한다. 장관이 이에 릭이 해적을 무서워한다고 말한 것도 거짓이라고 생각해 해적분장을 한 특수부대원들을 해산시킨다. 하지만 릭은 해적을 무서워 하는 건 진짜였다며 모티를 데리고 도망친다.

와인을 마시던 베스는 릭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클론인지 묻고, 릭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베스가 그말을 듣고 안심하며 이제는 괜찮다고 말하자 릭은 너가 자신이 클론이라고 믿어서 만약 자신이 클론임을 자각하는걸 깨달은 것이라면 자신이 죽이러 올까봐 겁먹어서 물어본건 아니냐고 물어보고 베스는 전화가 끝난 후에 비명을 지른다.

작은 생물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 대통령이 작은 생물들의 대통령과 만나지만 그녀는 그가 오기전에 릭과 모티가 다녀갔고 그에게 윗옷을 주라고 부탁했다고 전해준다. 장관들에게 돌아온 대통령은 릭과 모티와 전쟁을 하겠다고 하지만 릭과 모티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해결하여 기자회견 부터 하게 된다.

기자회견 후에 대통령과 장관들은 릭과 모티의 행방을 찾지만 찾을 수 없었고, 그들은 릭과 모티가 그들을 추적 할 수 없고 폭발시킬 수 없는 대통령집무실에 있었던 것을 발견한다. 릭은 모티가 대통령을 위해 열심히 도와주었으니 셀카를 찍어줄 수 있지 않냐고 물어보고, 대통령은 그것을 거절한다. 모티는 셀카를 찍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릭은 그것을 듣지 않고 셀카를 찍을 때까지 나가지 않겠다고 한다. 말싸움 끝에 시크릿 서비스들과 전투가 일어난다.[2]

여기서 최초의 희생자는 릭의 경고를 무시하고 릭을 손 대었다가 그대로 쓰러져 죽는다. 이때의 대통령과 릭의 문답이 깨알같다.

베스는 혼자 있던 제리에게 찾아가 자신이 클론이 아닌지 확인해 달라고한다. 제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가 베스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베스는 진짜라고 말한다. 베스는 자신이 이제까지 그를 싫어했지만 지금은 그에게 사랑받은것이 행운이었다고 느낀다고 하고 자신은 제리를 사랑한다고 하며 제리에게 키스를 한다.

릭은 대통령과 전투 끝에 승리하여 셀카를 찍기로 하지만 모티는 사라진 뒤였다. 릭은 모티에게 전화를 걸었고 모티는 자신이 포탈건을 훔쳐서 도망갔으며 베스와 제리가 다시 함께 살기로 해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자신만이 아는 곳으로 도망쳤다고 했다. 또한 베스가 클론인 경우에 릭이 베스를 죽이지 못하게 하겠다며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 대통령에게 릭은 자신이 총과 대형 포탈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준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거래를 제안하고 대통령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릭은 다른 가족들이 있는 곳을 찾아내어 대형 포탈을 타고 총과 함께 찾아오고, 베스는 자신은 원래의 베스에게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며 자신은 진정한 가족을 이루었으니 자신은 가족들에게 속해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을 죽이지 않을 수 없냐고 물어본다. 릭은 총을 바닥에 던지며 총은 제리를 죽이기 위해 가지고 왔다고 말하고, 모티에게 떠나자고 말한다. 그런데 모티는 자신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릭에게 함께 있을 것이냐 물어보자 릭은 백악관을 아작내고, 미국의 적이 되고, 가족내 지위가 가장 낮은 사람이 된 와중에 함께 있을 것 같냐고 말한다.

집무실에 있는 대통령을 만나러 온 낚시꾼 릭은 다른 차원의 릭이라고 소개를 하며 대통령과 화해하자고 하고 둘은 친구가 된다. 모티와 가족은 원래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후 낚시꾼 릭이 포탈을 타고 돌아온뒤 제리에게 모자를 던지며 멍청한 모자라고 욕을 한다. 낚시꾼 릭은 다른 차원의 릭이 아닌 가족들이 백악관의 감시를 피하도록 제리의 낚시 모자를 빌려 연기한 C -137 릭 이였던 것이다. 베스는 제리에게 욕을 하지 말라고 릭에게 말하고 서머는 베스가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을 지적하며 베스가 클론일 수도 있다고 농담을 한다. 릭을 제외한 모티네 가족이 웃고 있는 와중에 릭이 짜증난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쿠키영상에서 푸피벗홀 씨가 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시즌2 이후 시즌3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가정까지 꾸렸다고 하며 시즌 4가 나올때까지 아주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끝난다.[3]

See you for season four like a really long time I might even have a big white Santa Claus beard and a couple of grand kids and all that kind of stuff. See you than.

• 제목은 맨츄리안 켄디데이트의 패러디다.
• 한국 넷플릭스 제목은 백악관 최후의… 아닌가?
• 맨 처음 등장하는 청소부는 릭 앤 모티의 작가 Mike McMahan이다.[44]
  시즌1 8화의 토탈 릭콜, 시즌3 1화 릭생크 릭뎀션에 이름이 올라간 작가다.
• '사우스파크가 먼저 했어'라는 대사도 사우스파크에서 따온 것이다. '심슨가족이 먼저 했어'라는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 미국 대통령의 대형 포탈을 작동시킬때 포탈 기둥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것은 마인크래프트의 지옥문을 여는 방법과 동일하다.
• 릭과 미국 대통령이 전투를 벌일 때, 뒷 배경에는 달 착륙 음모론을 뒷받침하는 듯한 달의 세트장이 있다. JFK가 사망한 자동차와, 9/11 당시의 뉴욕 세트장도 보인다.[45]
  총 7가지 음모론이 장면마다 숨겨져 있는데 기사 참조하라
  .
• 서머의 말을 통해 가족들은 이전에도 한 번 릭을 피해 동일한 오두막에 숨은 적이 있음이 암시된다.
• 시즌 1부터 지금까지 메타발언은 항상 릭이 해왔고 다른 가족은 무슨 뜻인지 못 알아 들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 화에선 베스가 직접 시즌1과 같다며 메타발언을 한다.

18. 시즌 4 (2019- 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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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공식 트레일러

시즌3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기대 이하였는지 아직 완결이 되지 않았다고 현실부정하는 팬들이 많다. 푸피벗홀의 말로 인해 팬들은 2017년 크리스마스에 돌아올거라고 기대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또 2018년 만우절에 시즌4가 시작될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았다.[46]

3월 20일에 시즌2 4화에서 팅클스의 성우를 맡았었던 타라 스트롱이 지금 막 방송국에서 녹음을 마쳤다고 한 것을 시작으로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무엇을 녹음했는지는 밝히지 않아, 이것만으로는 시즌4가 제작 중이라는 것이 증명되진 않는다. 만일 추가로 에피소드가 나온다면 시즌3의 추가 클립이 나올 것으로 보임.

예상과는 달리 만우절에는 릭 앤 모티 파일럿의 패러디가 반복해서 방영됐다. 호주를 배경으로 해서 호주 사투리를 쓴다는 것이 큰 특징이고, SF적인 요소는 줄어들었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은 비슷한 병맛이다. 미쳤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는데 시즌4를 기대했던 팬들은 사천 소스 때의 난동으로 자신들이 벌 받는 것이라며 실망했다. 유튜브 어덜트 스윔 공식채널에 릭 앤 모티 만우절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링크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에 의하면 푸피벗홀의 말대로 오래 기다려야할 것으로 보인다. 댄 하몬에 의하면 그와 저스틴 로일랜드는 시즌3을 끝으로 어덜트 스윔과의 계약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 2018년 3월 기준 어덜트 스윔 측에서 추가 시즌을 주문하지 않았다고 한다. 릭 앤 모티의 역대급 인기를 감안한다면 추가 시즌들이 나올 것은 분명하지만, 협상 중인 것으로 보이니 언제가 될 지는 모르는 상태. 아무리 빨라도 2019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스토리에 1년, 그림에 1년 해서 총 2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2018년 1월 기준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고 한다.

이전에 시즌3 제작할 무렵 에피소드를 기존 14화까지 만들 것으로 계획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 했다. 댄 하몬은 아직 장담은 못 하지만 추후 시즌에서 14개의 에피소드를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으며, 어쩌면 시즌4에는 14개의 에피소드가 있을 수도 있다.

한편 릭 앤 모티 VR 게임에서는 모티가 시즌4부터 비건이 될 것이고 이것은 canon이라고 얘기하는 모습이 있다. 여태까지 공식 설정이라며 농담식으로 얘기하는 경우는 꽤 있었으나, 이번에는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된 것이라 관련 에피소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티가 말하는 영상은 유튜브 참고하라.

그러던 와중에 5월 10일, 70회 추가 방영 확정이 발표되었다. # 다음 시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 없지만 100회를 넘기고 재방송 권리를 팔려는 어덜트스윔의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되고 있다.[47]

미국 방송 시장에서 성공을 의미하기도 하는 syndication (재방송 권리 판매)는 일반적인 경우 방영회차가 100을 넘겨야만 가능하다. 겨우 30회 넘긴 방송국 입장에서 이런 큰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거의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작가 라이언 리들리는 2018년 전반기 기준으로는 '아무것도 준비 된 것이 없다. 2019년 말에 시즌 4가 시작된다고 해도 전혀 놀랄 것이 없다.'고 했지만 후반기부터는 공식적으로 제작이 시작된다고 한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최소 '정화의 날(S02 Ep9)' 이상의 재미를 보장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한 시즌을 10화에서 14화로 늘리는 것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 5개의 에피소드부터 먼저 공개되었다.

5/3일날 나온다고 4/1날 예고편이 나왔다
(만우절 장난 일지도)

19. 1화 "Edge of Tomorty: Rick Die Rickpeat" (2019.11.1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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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의 아침 식사로 시작하는 1화. 릭은 아침식사를 끝낸 후에 모티와 함께 포보듈론 프라임이라는 행성으로 데스 크리스탈을 캐러 떠난다. 데스크리스탈을 캐던 릭 앤 모티는 크리스탈 밀채꾼들에게 습격당하게 되고, 릭은 데스 크리스탈의 효과를 이용하여 밀렵꾼들을 다 쏴 죽이고 우주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떠나려고하는데, 모티는 릭 몰래 데스 크리스탈 하나를 슬쩍했다가 제시카와 함께 늙어죽기 위해서 데스 크리스탈의 지시에 따르고, 모티가 데스 크리스탈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챈 릭이 성질을 내기 시작해서 모티는 릭과 실랑이를 하다가 실수로 바위에 우주차를 부딪히고,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릭이 뾰족한 바위 위로 내팽겨쳐지면서 사망해버리고 마는데, 모티는 데스 크리스탈의 비전에 따라 릭을 되살리는 것을 거부하고 지구에 돌아온 후에 계속 데스 크리스탈의 비전을 따라 깽판을 치기 시작한다.
한편, 릭은 부활장치의 우회프로그램에 의해 평행우주에서 부활하며 릭은 자신의 우주로 돌아오기 위해 끝 없이 죽음을 반복한다.

상세 줄거리

아침식사 중에 서머가 모티가 제시카의 인스타그램을 보느라 제대로 식사를 하지 않자 제시카를 스토킹한다며 놀리기 시작하고, 모티가 서머의 놀림에 베스에게 불평을 하자, 베스는 서머에게 동생을 놀리지 말라고 나무라고, 더불어 모티에게는 소름끼치는 사이버 스토커가 되지 말라고 나무란다.[1]

모티는 사이버 스토킹을 하는게 아니라 제시카가 하고 있는 목걸이를 어디서 난건지 궁금했다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변명을 한다.

한편, 릭은 아침식사를 하는 내내 조용히 있다가 제리가 말을 걸자,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위해 뇌에 자동응답 칩을 심었다고 긍정적인 목소리로 기계적으로 말하다가, 갑자기 정신을 차리며[2]

저번 시즌의 행동 탓에 두개의 시즌 동안 어렵게 쫓아낸 제리가 다시 가정에 돌아온 것과 자신의 위치가 집 안의 가장에서 다시 객식구로 전락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아침식사와 아마존 쇼핑이 끝났다며 모티의 손목을 잡아끌고 포보듈론 프라임이라는 행성에 있는 데스 크리스탈을 캐야한다고 말하며 어디론가 향하려 한다.

그러자, 제리가 딴죽을 거는 뉘양스나 신호 비스무리를 취하고 베스가 이제 릭이 마음대로 모티를 어디로 끌고 다니지 않기로 하지 않았냐고 지적하자 릭은 그 자리에서 멈춰서서 불평이 가득한 태도로 모티에게 포보듈론 프라임으로 가자고, 부탁하게 되고, 모티가 그 부탁에 응하자, 다시 모티의 손목을 잡아끌고 어디론가 향한다. 한편, 모티가 보던 제시카 사진에 대해 궁금해진 서머는 그 동안 제시카의 인스타그램을 검색해서 모티가 보던 사진이 섹시한 사진이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아마 장례식이라 한번 울어서 피부가 발그레해진 것 같다고 말한 뒤에 제리의 팬케이크에 시럽을 추가로 부어준다. 그러자 베스는 섹시한 장례식 사진을 찍으려고 아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려 들지 말라고 서머를 나무라고, 서머는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며 불평한다.

오프닝 영상이 흐른 뒤, 릭은 모티와 우주차를 타고, 소행성대를 난폭하게 통과하다 모티가 조금 더 조심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려 하자, 말을 가로채며 더 빨리가면 좋겠냐고 말하며 더 난폭하고 빠르게 운전해서 포보듈론 프라임에 엉망으로 착륙한다. 그러자 모티가 정말로 엄마가 허락받고 모험을 다니라고 해서 화난거냐고 묻자, 릭은 '그럼 다음에는 너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떨어뜨리고 싶으면 그것도 물어봐야 되냐, 라고 비꼬는 대답을 한다. 그 대답에 모티가 애매하게 그렇겠죠? 라고 대답하자 거기엔 무슨 딜레마가 있는걸 모르겠냐고 화를 낸다.

그리고 릭은 모티와 대화하는 동안 작은 광맥 하나를 발견해서 이제 닥치고 광석을 캐는 것을 도와주지 않겠냐고 부탁하는 뉘양스로 비꼬자, 모티는 어쩔 수 없이 도우면서 왜 이름이 데스 크리스탈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릭은 광석 하나를 모티에게 건네주며 크리스탈 소유자[3]

아마 피부 접촉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가 어떻게 죽을지 그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모티는 데스 크리스탈로 자신이 죽는 여러가지 패턴의 비전을 보며 불안해한다. 릭은 그 비전은 미래의 가능성에 지나지 않고, 생활 패턴을 바꾸면 바뀐다고 말하는데, 그 순간, 외계인들에게 포위당하여 총격을 당하게 되고[4]

이 때 릭이 보는 비전이 여러가지 죽음의 가능성에서 전부 누군가 쏜 총에 맞아죽는 것으로 바뀐다(!). 정말로 일촉즉발이었던 것.

방금 전까지 캐던 작은 데스 크리스탈 광맥 뒤에 숨는다.
모티가 지금 공격해오는 사람들이 누구냐고 묻자, 릭은 그들은 크리스탈 밀렵꾼들이고, 우주가 자기 돼지저금통인 줄 아는 새끼들이라고 말하고는[5]

이 때에 모티가 자기들도 비슷하지 않냐는 뉘양스를 띈 질문을 하자 자신들은 릭 앤 모티라고 대답한다.

, 모티에게 데스 크리스탈의 사용법을 알려주겠다며 품 속에서 테이프를 꺼내 손에 쥐고 있던 데스 크리스탈을 이마에 붙인다. 그리고 그걸로 죽음의 가능성을 계속 보면서 행동해 고작 작은 광선총 하나로 크리스탈 밀렵꾼들을 몰살한다.

이후 릭과 모티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데스 크리스탈을 릭이 가져온 나무 상자에 담는데, 도중에 모티가 하나를 슬쩍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우주차로 향하던 도중에 모티가 우연히 늙어 죽어가는 자신 옆에 마찬가지로 완전히 늙은 제시카가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는 비전을 보게되어 황홀해한다. 그리고 비전이 보이는 곳으로 손을 뻗으며 황홀해하며 걷던 모티는 릭에게 자신이 운전해도 되냐고 묻고, 릭은 손주가 대신 운전해준다며 좋아하는데 정작 모티가 릭이 던진 차열쇠를 받지 못한다.

결국 모티는 계속 그 비전을 보느라 운전을 엉망으로 한다. 계속 그 비전이 보이는 방향으로만 나아가려고... 결국 릭은 모티가 주머니에 든 데스 크리스탈 때문에 그렇다는 걸 눈치채고 그동안 딸딸이치느라 그런 줄 알았다며[6]

계속 주머니에 손을 넣고 황홀해했으니...

[7]

딸딸이 치면서는 운전해도 되냐는 모티는 덤.

욕하고는 운전대를 잡으려고 다툰다. 그러다가 그만 차가 바위에 부딪히면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릭만 차유리를 깨고 튕겨나가 뾰족한 바위에 추락해 사망해버린다. 안전벨트를 꼭 맵시다.

모티는 자동 수리 로봇들이 우주차를 고치기 시작할 때 쯤 정신을 차리고, 눈 앞에 있는 참상을 보며 어쩔 줄 몰라하다가도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데스 크리스탈이 모티가 바라는 비전을 보여주자 안도한다. 그런데 그 때 모티의 등 뒤에서 릭의 모습을 한 투명한 존재가 나타나 유령인 줄 알고 질겁하는데, 알고보니 그건 릭이 자신이 죽었을 때를 대비해서 모티의 척추에 심어놓은 칩에서 기동된 위기감지 및 수정 홀로그램이었다.

홀로그램 릭은 모티에게 지시하여 죽은 자신을 되살리는 프로세스를 실행시키는데, 복제 장치에 릭의 DNA를 넣기 직전에 모티는 또 데스 크리스탈을 주머니에서 꺼내서 릭의 부활이 자신이 바라는 죽음과 관련되었는지 확인해보며 릭의 부활과 자신이 원하는 죽음 사이를 저울질 하다가 릭을 부활시키는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향한다.

위기감지 및 수정 홀로그램 릭은 현실에서는 아무 힘도 없기에 모티가 말을 듣지 않자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대신에 또 다른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릭을 오퍼레이션 피닉스를 유지하고 있는 다른 우주의 릭의 지하실[8]

클론들을 만들어놨다가 위기의 순간에 클론으로 정신을 옮긴다는 죽음회피 방법. 이전 시즌에서 젊은 클론에 들어가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문제를 방치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C-137의 릭은 이 계획을 폐기했었다. 도끼로.

에서 부활하게 만든다. 지하실에서 나온 그는 그 세계의 원래 릭과 만나고, 사정을 설명하자 그 릭도 이해해준다. 하지만 하필 그 릭의 세상은 나치 혹은 나치 비스무리한 파시스트들이 세상을 정복하고 있었던 디스토피아였다.[9]

잘 보면 이 우주의 릭은 2차 세계대전 시기에 독일 장교들이 사용하고 있는 총을 손에 들고 있다. 그리고, 일단 그 세계의 릭은 파시스트 미국 대통령을 도와 중국을 소독해버렸다.

파시스트 릭은 C-137의 릭이 자유주의자인 것 같다며 총을 장전하고는 릭을 쏴죽이려하는데, 그 순간 파시스트 경찰 모티가 창고 안으로 들어오고, 살려달라며 거짓말을 하는 릭과 정치질을 시작한 파시스트 릭 사이에서 상황을 관망하던 그 모티는 방금 되살아난 릭과 자신의 릭을 견주다가 그 세계의 릭을 쏴죽여버리고는 자신의 세계의 릭은 열등하고 정치질을 좋아하는 놈이라서 마음에 안들었다고 말하고는, 옛날처럼 재미있고 고전적인 릭 앤 모티 모험을 원한다며 C-137 릭을 받아들이려 하고, 릭은 원래 우주와 마찬가지로 포보듈론 프라임으로 향하려 한다. 하지만, C-137의 모티와 달리 파시스트 경찰 모티는 자신이 원하는 모험을 해야겠다며 릭에게 총을 겨눈다. 릭: 씨발.

장면이 또 바뀌고, 에피소드가 시작된 우주의 모티는 여전히 릭을 되살리지 않고 있었고, 홀로그램 릭은 어느새 숫자까지 늘려서 계속 진짜 릭을 되살려내라고 모티에게 항의하고 있었다.[10]

이 때 항의하는 홀로그램들 중에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하는 홀로그램 릭도 있다.

그러다가 모티가 계속 짜증나게 하면 릭의 DNA를 화장실 변기에 흘려보내버리겠다고 협박하자 홀로그램 릭은 항의를 그만두고 적어도 왜 이러는지, 원하는 죽음이 뭔지 설명해달라고 모티를 보채다가, 금새 모티의 행동을 보고 제시카와 함께 늙어죽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제시카가 다가오니 데스 크리스탈은 모티가 바라는 비전이 아닌 다른 죽음의 가능성들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모티는 놀라서 제시카와 마주치려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물러난다. 그 모습에 릭이 한심해하며 좋아하는 여자애하고 함께 늙어죽고 싶으면 그딴 크리스탈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라고 말하자, 모티는 홀로그램 릭이 진짜 릭처럼 말하기 시작했다며 홀로그램 릭에게 불평한다.

또 장면이 전환되고, 이번에는 클론을 통해 부활한 C-137 릭이 있는 파시스트 지구가 있는 우주. 파시스트 경찰 모티는 어째서인지 그 우주의 기어헤드를 뒷좌석에 태우고 릭에게 운전을 맡긴 채 모험을 떠나고 있는데, 릭이 지금 우리가 뭘해야하는 것이냐고 묻자, 파시스트 모티는 릭에게 총을 겨눈 채, 질문하지말고 생각따윈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며 릭을 억압한다. 그러자 릭은 원하지 않는 걸 빼고 말하는게 좋겠다고 파시스트 모티에게 반론하자, 그 모티는 사실 자신은 미식스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릭은 자신의 우주에서 미식스 박스를 조수석에 있는 글러브 박스[11]

조수석 앞에 있는, 보통 선글라스나 차 계약서나 쓸떼없는 물건들을 넣어두는 그 작은 공간.

에 미식스 상자를 넣어두고는 했다며 파시스트 릭도 그랬을 거라고 말하며 글러브 박스를 열게 한 뒤, 파시스트 모티가 미식스 상자를 꺼내자마자 바로 상자의 버튼을 눌러 미식스를 불러내서는 파시스트 모티를 가리키며 이 나치 사이코를 죽여!!라고 명령한다. 미식스는 릭의 명령대로 파시스트 모티를 죽이려 하고, 파시스트 모티가 미식스에게 저항하기위해 난사한 총에 그 우주의 기어헤드가 죽고, 차 앞유리가 깨지면서 모두 우주 공간으로 내팽겨쳐져서 릭은 또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또 다시 백업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C-137의 릭은 이번에는 새우인간 종족 릭이 사는 평행우주에서 오퍼레이션 피닉스를 통해서 되살아난다. 새우인간 릭은 릭의 반응에서 그가 다른 종족으로 태어나 당황하는 걸 눈치챘다고 하고, 서로 종족이 다른 것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하는데, 그러다가 '전의 세계의 파시스트 세계관보다는 이게 낫다'고 말하니 이상한 눈빛을 주고... 알고보니 여긴 파시스트 새우인간 세계였다. 결국 파시스트 경찰들에게 쫓기다가 얻어맞으며 사망한다.

그리고 또 장면이 전환되고, C-137 모티의 우주. 모티는 수학 수업을 받고 있다가 골든폴드 선생이 문제를 내고, 문제를 풀어볼 사람은 나와보라고 하자 데스 크리스탈을 꺼낸다. 그리고 크리스탈이 보여주는 비전대로 칠판 앞으로 나가서, 크리스탈의 비전대로 선을 긋다가 골든포드 선생이 모티가 끼적인 것을 보고 그건 정수가 아니라고 딴죽을 걸자, 모티는 그건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하며 수업 중에 교실을 나가버리는데, 그 태도가 믿기지 않게도 마음에 든다며 골든폴드 선생이 모티에게 A+를 준다. 그리고 학교에서 나가려다가 한 일진과 시비가 붙게되는데, 모티는 그냥 말빨로 넘겨버리려 하는데, 너무 잘난 척을 하는 바람에 일진에게 찍혀버린다. 그리고, 홀로그램 릭은 그런 모티 옆에서 홀로그램 치킨을 뜯으며 나타나 깐족거리며 너 이제 큰일난 것 같다며 죽기 싫으면 진짜 릭을 되살리라고 지시한다.

릭을 되살리기위해 차고에서 릭의 지하실을 열던 모티는 또 데스 크리스탈을 손에 쥐고, 자신이 원하는 비전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서 릭의 무기고를 여는 비밀 스위치를 찾아낸다. 그리고 릭의 무기들로 장비하고, 그 모습을 본 홀로그램 릭은 경악한다.

장면이 전환되고 몇번의 평행우주를 거쳤는지는 몰라도 이번에는 곰인형 인간 릭이 있는 우주에서 부활한 릭. 하지만 곰인형 릭이 독일어를 구사하며 파시스트냐고 묻자 곧바로 자살해버린다.

또 다시 장면이 전환되고, 릭의 무기를 장비한 C-137 모티는 이제는 주머니에 손을 넣을 필요도 없이 아예 이마에 데스 크리스탈을 박아 넣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일진들에게 가서, 먼저 자신에게 시비를 걸었던 일진을 허공으로 날려버리고, 그 다음에는 또 한명은 끈끈이로 벽에 고정해버리고, 나머지 한명은 포켓몬 잡듯 어떤 구(球)형 기기로 빨아들여서 처리한다.

이걸 본 경찰들이 와서 아키라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고하며 총을 겨누자, 자신은 제시카와 함께 늙어죽을거라며 경찰들도 공격한다. 이윽고 군대가 몰려와도 모티가 대량으로 가져온 미식스들과 릭의 무기들로 죄다 죽여나간다. 나중엔 아예 모티의 눈이 파란색으로 물들고 공중부양을 하며 나는.... 늙어.... 죽을 거야....!!라고 외친다.

그런데 한참 그러더니 갑자기 땅에 내려와서는 군인들에게 순순히 잡힌다. 수갑을 채우는 군인이 불안해하면서 왜 그러냐고 묻자 자신은 오직 크리스탈의 지시만을 따른다고 하면서.

이후 법원에 소환된 모티. 판사는 모티가 13명이나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며 변호사도 입도 뻥끗 못하게 한 뒤 모티에게 변명할 말이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모티는 여전히 데스 크리스탈이 시키는대로 하는데, 이젠 말 한 마디 한 마디 마다 비전이 바뀌는지 맞는 발음을 찾아 한참 뜸을 들여 말하는데, 그건 바로 판사의 남편이 죽기 전에 남긴 말이었고 판사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더니 무죄를 선고하곤 떠나버린다. 당연히 언론에서는 13명을 죽인 소년을 법정이 용서하는 게 말이 되냐며 비난하는데, 인터뷰하던 모티가 이상한 주파수의 괴성을 질러댄다. 그러자 '뭔진 몰라도 저 소리를 들으니 다 용서된다'라며 모티를 석방하는데 동의해버린다.[12]

참고로 배경에는 아까 그 판사가 자살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법원을 나오는 모티에게 제시카가 다가와, 풀려나서 다행이라고 하더니 대뜸 "다 벗고 수영파티할건데, 오지 않을래?"라고 데이트를 권유한다. 하지만 모티는 오직 데스 크리스탈만 따르기에, 갈 수 없다고 거절하고는 또 방황하듯 떠나버린다.

다시 장면이 전환되어, 또 몇번의 재생을 반복했는지는 몰라도 이번에는 곤충인간이 존재하는 평행우주에서 말벌 인간 릭의 클론으로 되살아난 C-137의 릭. 릭은 또 파시스트에게 살해당할까봐 "하일, 말벌... 히틀러?"라고 말하는데, 대충 상황을 짐작한 말벌인간 릭은 간단하게 자신의 생태에 대해 설명한 뒤, 말벌 모티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요상한 것을 봐서 골치이니 괴상한 말따윈 하지 말고 아름다운 내 가족과 함께 저녁을 들자고 말하며 C-137 릭을 자신의 가족들에게 데려간다.

이 우주의 말벌 인간 릭 가족은 훨씬 화목하다. 사이좋게 음식을 먹으며 서로 험한 말은 하지 않고, 릭과 모티가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를 구하는 등 참 이상적인 가족관계. 문제는 먹는 음식이 애벌레처럼 생긴 골든폴드 선생이고, 그것도 산채로 조금씩 뜯어먹고 있는 것. 고통 때문에 몸부림치며 그냥 죽여달라고 외치는 선생과 아무렇지 않게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는 릭 가족의 모습이 참 괴리감이 심하다.[13]

심지어 애벌레 골든 폴드 선생이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새끼를 낳기도 하지만, 말벌 모티가 보너스라며 전부 주워먹는다.

뭐 어쨌든 말벌 인간 릭 덕분에 포탈을 타고 마침내 원래 우주로 돌아온 C-137의 릭. 그러나 모티는 어디갔는지 안보이고 자기 무기고가 열려있자 짜증을 낸다. 그리고 홀로그램 릭이 나타나자 왜 모티에게 자신을 되살리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냐고 따진다. 이에 홀로그램 릭이 기가 막혀서 반박하자 상황을 파악하곤 모티의 위치를 안내받는다.

또 다시 장면이 전환되고, 어째서인지 누더기가 된 옷을 입고 한쪽 팔에 이상한 장치를 장치한 채 황무지에 서있는 C-137 모티. 모티는 장치를 사용해서 뭔가 과학적인 액체금속으로 보이는 물질을 자신에게 기생시켜 사악해보이는 뭔가로 변모하고, 여전히 제시카와 늙어죽는 미래를 보며 황홀해한다. 그런데 그 순간, 홀로그램 릭의 안내를 받고 나타난 말벌인간 릭과 영장류 육체로 복귀한 C-137 릭이 나타나 격렬하게 저항하는 모티를 제압하고 순식간에 데스 크리스탈을 빼앗아 모티를 진정시킨다.

이 과정에서 모티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액체자석인지 뭔지가 홀로그램 릭에게 기생하는데, 홀로그램 릭은 갑자기 커지면서 색깔을 얻더니 실체화한다. 그러더니 돌변해서는 세상을 정복하겠다며 릭 일행을 공격한다. 모티가 홀로그램인 걸 자랑스러워하지 않았냐고 따지자 그건 홀로그램이었으니까 그래야했다고 반문하는 건 덤. 하지만 난동을 피우는 것도 잠시, 말벌 인간 릭에게 눈을 쏘이자 수많은 말벌 인간 유충에게 기생당해 머리를 안쪽부터 뜯어먹혀 처참하게 사망한다. 이어서 수 많은 어린 말벌 인간들은 지구 어딘가로 떠나버린다.

장면이 전환되고, 차고에서 우주차를 다시 정비하고 있는 릭과 릭에게 사과하며 음료수를 건네는 모티. 그리고는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대로 해야한다는 교훈을 배웠다 하자 릭은 자기는 그러다가 평행우주에서 나치에게 쫓겨다녔다며 배울 것 따위는 아무것도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는 동안 제리와 베스가 나타나, 베스는 뉴스에 나오는 것을 봤다며 무슨 일 없었냐고 모티를 다독이고, 제리는 다시는 자기 아들을 아키라같은 걸로 만들지 말라고 한다. 릭이 이번 만큼은 자기 잘못이 없다고 하자 베스는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 봐줄 수 없다며 이런 모험이 모티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 같다고 모험을 금지하려하는데, 모티가 이번만큼은 할아버지 잘못이 아니라 진짜로 자기 잘못이었다며 릭을 두둔해준다.

그러나 제리는 이때다 싶었는지 자기 아들이 애니메이션 뭐시기처럼 변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릭을 몰아세우려 하며 릭을 찌르는데, 릭은 이제 너 에이즈 걸렸다면서 제리를 놀린다. 베스는 아버지가 제리를 놀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제리를 데리고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모티는 이번에 배운 것은 뭔가 차이를 둬야하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둘은 흥분해서 시즌 4가 시작되었음을 자축한다. 둘이 신나게 떠드는 동안 차고 안쪽에서 나오던 서머도 그걸 보고 따라서 뭐라뭐라 하는데, 갑자기 릭이 멈추더니 뭐라 말했냐 하고 서머에게 묻는데, 서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냥 장단에 맞춰서 아무거나 중얼거렸다고 말하자, 릭은 차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기록되고 있다며 서머가 했던 말만 재생시킨다. 그러자 서머가 릭과 모티에 대한 역겨운 섹드립을 날리던 게 들통나고, 서머는 자신에게도 관심 좀 주고 재미있는 것들 좀 하게 해달라 하지만 당연하게도 릭과 모티에게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으며 차고를 떠난다.

그렇게 시즌 4 1화가 끝난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이후 제시카가 친구들과 이야기하는데, 제시카는 자기 장래희망이 호스피스에서 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늙어죽어가는 외로운 사람들에게, 그 사람이 누가 되든지간에 네임태그에서 읽은 이름을 중얼거리며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게 꿈이라고... 자기가 바라던 죽음이 고작 저런 것이었다는 걸 깨달아 빡치는 모티의 반응이 걸작. 결국 데스 크리스탈만 아니었으면 나중에 제시카랑 이어질지 아닐지는 몰라도 적어도 당장은 알몸으로 수영하는 걸 즐겼을 것이다.

• 제목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패러디이다.
• 릭이 부활을 위해 시즌 2 에피소드 7에서 잠시 등장한 오퍼레이션 피닉스(Operation Phoenix)를 사용한다.
• 이번 화에서 고전 사이버펑크 만화/애니메이션 작품인 아키라가 몇번이고 언급된다.

20. 2화 "The Old Man and the Seat"(2019.11.1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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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 똥을 싸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 릭은 자신의 화장실로 쓰기 위해서만 환경을 조성한 어느 행성에 가서 똥을 싸려고 한다. 하지만, 곧 변기 근처에서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변기를 사용한 흔적을 발견하게 되자, 그 '누군가'를 찾아내서 응징하기 위해서 온 우주를 헤멘다.
한편, 릭이 이마에 앱을 만들지 마시오 라고 문신을 새겨놓은 글루티라는 이름의 외계인이 계속해서 가정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앱을 만들자고 추근덕거리며 릭의 집에서 노예처럼 부려먹히고 있었는데..... 글루티가 설명한 앱이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에 혹한 제리가 글루티와 협력해서 약간 신뢰성이 높아 보이는 엉터리 즉석만남 앱을 만들어버린다. 그러자, 모든 지구인들이 즉석만남을 계속하며 인생을 낭비하게 된다. 그리고, 서머가 그 앱에 혹하면서 계속해서 즉석만남을 하러 다니게 되자, 베스는 필사적으로 서머가 원치 않는 임신을 하기 전에 서머를 제정신으로 되돌리려 계속해서 서머를 추격하며 서머의 즉석만남을 계속해서 방해하고, 모티와 제리는 지구에서 글루티와 제리가 만든 즉석만남 앱을 제거하기위해 글루티의 모선으로 처들어가게 되는데....

상세 줄거리

• 제목은 노인과 바다의 패러디이다.
• 시즌 4 처음으로 릭과 모티가 둘 다 모험을 하는 동시에 릭과 모티가 따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이다.그리고, 릭이 얼마나 뛰어나고, 모티, 제리 부자가 얼마나 무능한지 볼 수 있다.
• 릭은 토니가 변기를 쓴 것에 대해 매우 화가 나서 토니가 자신의 변기를 쓰지 못하도록 여러가지 방법으로 위협한다. 하지만 토니는 위협들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변기를 사용하러 오며 릭이 자신같은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릭이 토니의 말을 무시하고 토니가 다시 오면 죽이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릭은 그의 변기에 '무언가'를 설치한다. 하지만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그 '무언가'는 사실 릭이 토니를 친구로서 생각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끝이 난다.
• 글루티가 퇴장할 때 하는 말인 '글루티우티우'는 '스쿠비두비두'의 패러디이다.

21. 3화 "One Crew Over The Crewcoo's Morty" (2019.11.2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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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은 자신의 연구에 사용될 물건을 수집하기 위해 피라미드를 떠올리게 하는 어느 사원으로 모티와 함께 떠나 무덤을 뒤지나, 이미 그 물건은 모종의 도둑 크루에게 털린 후 였다. 릭은 이러한 전형적인 도둑 이야기를 싫어해서 한방 먹여주기 위해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깽판을 친다.

상세 줄거리

릭보다 먼저 피라미드처럼 생긴 사원에 있던 물건을 훔쳐간 도둑은 마일스 나이틀리. 도둑질 콘벤션을 직접 열만큼 우주적으로 인지도 있는 도둑이다. 릭과 모티는 나이틀리를 찾아 도둑질 콘벤션에 찾아간다. 콘벤션에 입장하려면 방문객이나 전문가 자격으로 입장해야 했다. 전문가로 들어가려면 팀원이 필요하다는 말에 릭은 모티와 함께 팀원을 모집해 콘벤션에 입장한 후 모은 팀원을 버린다. 나이틀리가 강연대에서 자기가 한탕 터뜨린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서 릭은 닥터 스트레인지를 표절하면서 나이틀리를 모욕한다.

나이틀리는 릭에게 크리스탈 해골을 훔치는 도둑질 승부를 제안한다. 나이틀리는 릭이 버린 팀원을 영입해 해골을 털었다고 자랑하려고 가방을 열었지만 안에 있던 건 릭의 똥. 릭은 보다 잠든 두 하이스트 장르 영화를 본따 만든 도둑로봇을 만들어 해골을 훔칠 계획을 세우게 시킨 상태였다. 릭이 크루를 모은 것도 도둑로봇이 세웠던 계획의 일부. 나이틀리의 일당이 작업에 착수하기 직전 도둑로봇은 일당을 세뇌해 해골을 릭에게 넘기게 했다. 가방에 똥이 들었던 건 해골이 든 가방을 받은 릭이 해골 대신 넣은 것. 나이틀리가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도둑로봇은 도둑질 콘벤션에 있는 모든 방문자들을 세뇌한 상태였다. 세뇌된 방문객들에게 릭은 도둑질 콘벤션의 모든 것을 먼지 한 톨 남기지 않고 털라고 명령한다. 콘벤션이 털리는 과정에서 나이틀리는 방문객들에게 온 몸이 찢겨 사망한다. 먼지 한 톨도 남기지 말고 털라는 명령을 방문객들이 글자 그대로 이해해서 벌어진 참사인듯. 릭마저도 이걸 예상하지 못했는지 얼굴을 찌푸렸다.

나이틀리와의 볼일을 끝낸 릭은 훔친 해골을 쓰레기통에 던지고 도둑로봇을 끄려고 하지만 로봇은 배신한다. 자기는 일당을 배신하고 다음 도둑질을 설계하도록 설계됐다는 이유였다. 릭은 자기를 배신하도록 설계한 적은 없다고 말하지만 로봇은 배신에는 예외가 없다고 말하면서 릭과 모티를 세뇌하려고 한다. 통제를 벗어난 도둑로봇을 멈추려고 릭은 다시 동료를 모은다. 모인 동료는 전편에 나왔던 푸피벗홀, 헤파이스토스, 복화술사에 활을 잘 쏘는 꼭두각시인형 벤트릴로퀴버, 일론 머스크 본인이 성우를 맡은 일론 머스크 패러디 캐릭터인 일론 터스크. 어떤 계획을 세우든지 그 계획을 뒤집어 자기 계획의 일부로 만드는 도둑로봇을 상대하기 위해 릭은 데이비드 린치 영화 세 편을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짠 랜덤로봇을 만든다. 일당을 모은 시점에서 도둑로봇은 행성 하나를 통째로 털 정도로 스케일이 커진 상태. 릭은 랜덤로봇의 무작위 계획으로 작위적인 계획을 짜는 도둑로봇을 상대할 계획이었다.

릭과 일당들은 랜덤로봇의 계획이 시작하길 기다린다. 그러나 도둑로봇은 그 시점에서 이미 지구를 도둑질한 상황. 랜덤로봇은 릭이 사실을 눈치챈 상황에서 계획을 시작한다. 로봇에게 행동을 유도당한 릭과 일당들은 괴상망측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일행들은 랜덤 로봇의 계획대로 한 장소에 모이게 되는데, 릭이 그건 사실 랜덤 로봇이 자신의 함정의 빠졌던 것이라고 자신이 어떻게 통수를 쳤는지 말해주고, 랜덤 로봇이 그것을 어떻게 통수쳤는지 말해주기를 반복하며 자가가 더 먼저 통수를 쳤다고 우기는 일종의 병림픽을 한다. 이 광경을 본 모티는 릭 몰래 품었던 범죄영화 시나리오 라이터의 꿈을 접는다.

그런데, 쿠키영화에서 이 에피소드 전체가 릭이 우연히 모티가 쓴 범죄영화 시나리오 원고를 보면서 밝혀진 일이었다. 모티가 자신이 옆에 있는 한 모험에 참가하길 바랬던 릭은 섬머나 베스의 충고대로 릭이 강제하지 않고, 모티 스스로 이 꿈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것이었다.

• 에피소드의 원제와 번역된 제목 모두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영화)의 패러디이다. 다만 연출 자체는 오션스 일레븐시리즈의 오마쥬가 많다. 조직원들을 모으는 것 부터 해서 범죄를 진행하는 연출 장면이 빼박이다. 중간에 릭이 '오션스 트웰브가 시리즈 중에 제일 구리다'고 직접 표현까지 한다.

• 가면 갈수록 범죄 수법이 억지식으로 굴러가는데 처음에는 신선했지만 이젠 너무 식상해져버린 범죄 영화나 드라마 등에 대한 오마쥬 혹은 디스 인듯. 안그래도 극 진행 내내 릭은 범죄 소설은 후지다고 욕하고 다닌다. 그런데 에피소드에서 릭이 가장 범죄 영화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른다.

• 후반부에 릭이 AI를 패러독스로 처리하는 클리셰를 보여준다. 기계에게 순환논리를 입력시켜 무한 연산 오류로 뻗게 만드는 SF장르에 심심하면 나오는 그 방법이다.

• 일론 머스크가 목소리로 출연했다.

22. 4화 "Claw and Hoarder: Special Ricktim’s Morty" (2019.12.0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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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은 드래곤을 달라고 징징대는 모티의 성화에 못이겨 드래곤을 부리는 마법사와 계약해 모티를 드래곤의 주인으로 만들어 준다. 그런데 모티의 드래곤은 성격이 매우 시니컬해서 모티가 원하는 것을 해줄때마다(보통 그냥 태우고 하늘 날아다니는 것.) 굉장히 지루해하며 보통은 모티의 집 앞마당에 굴을 파고 거기에 보물을 쌓아두고 잠만 잔다. 그래도 위험한 드래곤이다 보니 집의 바닥을 불태우는 등 사고가 일어나자 릭은 화가 나서 드래곤을 죽이러 굴로 들어간다. 드래곤도 반항했으나 릭이 한수 위라 자신이 질 것 같자 릭을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한다. 릭은 드래곤을 죽이려 했으나 모아둔 보물을 보고 눈이 돌아가는데 알고보니 모아둔 보물이 보석이나 금화 따위가 아니라 인간 사회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들이였던것. 예를 들면 먼 과거에 사라진 맛있는 불량과자 같은 것이라거나, 힙합 아티스트의 절판된 LP판(심지어 싸인본) 등등. 마음이 바뀐 릭은 드래곤과 가까이 지내는데 알고보니 드래곤도 릭처럼 방탕하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놈이라 둘이 술도 마시고 마약도 하는 둥 굉장히 친밀해져 간다.

제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말하는 고양이를 자신의 침대 위에서 발견한다. 정확히 말하면 입으로 말하는 것은 아니고 텔레파시를 사용하는 듯 하다. 제리는 릭이 고양이를 말하게 만들었다고 의심하나 릭은 그런 고양이 모른다며 무시하고 지나간다. 제리는 이상한 말하는 고양이에게 이끌려 플로리다로 떠난다.

• 넷플릭스 번역판의 제목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패러디이나 내용은 전혀 관계가 없다. 원제는 한국에서 성범죄 수사대라고 알려져있는 미드 Law and Order: Special Victims Unit의 패러디이다.

• 해외에서 해당 에피소드에 나오는 말하는 고양이가 굉장히 이슈가 되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부터 시작해서 귀엽기도 한데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듯한 모습이나, 텔레파시를 사용하는 것 같은 모습 또한 대체 무슨 생물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후 떡밥으로도 사용 될 수 있을 것 같으나, 사람들이 하라면 절대 안하는 제작진 특성 상 그냥 맥거핀으로 남겨둘 수도 있다.

23. 5화 "Rattlestar Ricklactica" (2019.12.1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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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붕에 조명을 설치하다 모종의 사건 때문에 릭에 의해 풍선인간이 되어버린다. 릭과 모티는 우주에서 우주선을 고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모티가 우주 뱀에 물리고 해독제를 만들기 위해 뱀 행성을 스캔하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상세 줄거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집 지붕에 조명을 달고 있는 제리. 그러나 제리가 매우 무능한 탓에 지붕에 올라갔다가 죽을까봐 베스는 릭과 모티에게 제리를 감시시킨다. 그러나 제리는 특유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하나 실수로 지붕에서 떨어져 죽을 뻔 한다. 그때 릭이 광선총으로 제리의 몸을 공기보다 가볍게 만들어(정확히는 밀도를 낮춰서) 살리고 대신 신발을 공기보다 무겁게 만들어 하늘로 계속 뜨지는 않지만 아주 높이 점프할 수 있는 풍선같은 상태로 만들어 준다. 덕분에 제리는 아주 쉽게 조명작업을 시작한다.

대충 제리의 일을 처리하고 나서 릭과 모티는 우주로 비행선을 타고 나가는데 우주에서 타이어가 터져버린다. 릭은 타이어를 고치기 위해 우주 밖으로 나가며 둘다 나가면 죽을 수도 있으니 모티는 안에 있으라고 경고하는데 모티는 무시하고 밖에 나온다. 릭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한 모티와 말싸움을 하고 모티는 아무것도 없는 우주공간에 무슨 위험이 있겠냐고 반박하지만 곧이어 조용히 다가온 우주 뱀[1]

우주에 사는 뱀이 아니라 우주복을 입은 평범한 뱀이다.

에게 발목을 물리게 된다. 모티는 놀라서 우주뱀을 죽여 버리고 릭은 그런 모티를 보며 비꼰다. 뱀의 독이 퍼져 죽을 위기인 모티를 위해 릭은 우주 뱀이 주위의 뱀 행성에서 온 것을 눈치채고 뱀 행성을 스캔해서 해독제를 만든다. 그런데 스캔을 하자 뱀 행성은 사실 지구의 인간과 비슷하게 사회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과학 수준이나 문명의 정도도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뱀의 수가 190억으로 굉장히 많으며 국가 또한 1만 개나 되는 점, 그리고 수많은 인구에 기인한 많은 종족으로 인해 세계대전을 벌여 멸망하기 직전이라는 사실도 알아낸다. 완성된 해독제를 투여하며 릭은 멸망 직전인 놈들 중 하나가 우주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말하며 그때 모티는 사실 우주뱀이 뱀 행성의 세계전쟁을 종식시키고 많은 종족들을 하나로 만들 유일한 희망인 뱀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모티는 뱀을 죽인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릭은 어차피 쟤넨 스스로 멸망한 거라면서 신랄하게 디스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그 와중에 풍선인간이 되버린 제리는 동네에서 농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서전트 점프 내기를 하자며 자신의 능력을 뽐내려 하나 뻘짓으로 인해 신발 한쪽이 벗겨져서 하늘 멀리 날아가버리고 만다. 길거리 농구를 하던 청년들은 제리가 떨어뜨린 신발과 돈을 길거리 농구 친구 중 한 명의 제안으로 건드리지 않기로 한다. 그 친구가 말하길, 불가사의한 기념물이 되게 놔두쟀다.

모티는 집에 와서도 죄책감에 시달려 뱀 종족을 살릴 계획을 세운다. 지구의 뱀으로 죽은 뱀을 대체해서 뱀 행성으로 보내 우주 탐사가 성공적인 것처럼 속이는 것. 모티는 지구에서 뱀을 한마리 산 후, 미끌이라 이름을 붙이고 우주 뱀이 쓰던 우주복을 씌워 뱀 행성으로 보내버린다. 미끌이는 뱀 행성에서의 미국에 해당하는 나라에 떨어지게 되고 이는 뱀 세계에서도 이슈거리가 된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미끌이를 뱀 방송사에서 인터뷰 하기 시작하는데, 다른 행성 출신이라 그런지 의사소통이 안되고 미끌이가 공격적으로 변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정부 요원들에게 끌려간다.

뱀 행성의 미 국방성(옥타곤)으로 끌려가서 조사와 연구를 한 뱀 행성의 뱀들은 미끌이가 모습은 같으나 외계에서 온 것을 깨닫는다.[2]

작내에서 뱀들은 따로 자막도 없이 '스스스스' 하는 소리로만 대화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그런듯한 뉘앙스가 보인다.

당연히 미끌이는 요주의 연구 대상이 되고 미끌이와의 의사소통을 위해 뱀 미국 정부는 한 대학 교수 뱀을 연구실로 초빙한다.[3]

위와 같이 아무 자막도 설명도 없기 때문에 정확한 건 아니나 뱀 언어학 관련 박사인 것으로 보임.

뱀 교수는 기계를 이용하여 서로 다른 음역대를 맞추는 방식을 통해 미끌이와 의사소통에 성공하고 미끌이가 격리된 방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의사소통을 시도하나 미끌이가 그 순간 달려들고 둘은 갑자기 교미를 하기 시작한다. 대충 육식녀와 범생이?

제리를 제외한 가족들이 놀고있다가 문득 베스가 제리는 잘 있냐고 물어봤다가 모티가 릭이 제리를 풍선인간으로 만들었다고 실토해 버린다. 베스는 놀라서 제리가 당연한듯이 위험에 처해있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릭과 함께 비행선을 타고 제리를 구출하러 간다. 위치를 알아야 하기에 제리에게 전화를 하는데 제리는 먼 하늘에 떠있는 상태에서 바지로 비를 담아 무겁게 만들어 지상으로 내려오려는 시도를 하는 상태였다. 베스가 구해줄 테니 기다리라고 하였지만 제리는 릭에게 도움을 받기 싫어 죽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문제 없이 조명가게에 있는 척을 하지만 릭은 제리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그러나 제리는 바지가 충분히 무거워져 지상에 내려오는 것에 성공하자 릭의 도움 따위는 필요 없다며 전화를 끊어버리고, 릭도 거기에 질려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 버린다.

제리는 이후 날아가지 않게 바위를 들고 왠 시골마을의 바에 들어가 음료를 시키나 이 사람들은 바위를 들고 온 외지인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며 바위를 내려놓게 만든다. 당연히 제리가 하늘로 뜨자 이제는 왜 떠다니냐며 잡아서 몇 대 쥐어팬 후 밖으로 쫓아낸다. 바위가 없는 제리는 당연하게도 다시 하늘로 날아간다.

한편 차고에 있던 릭과 모티와 베스에게 갑자기 뱀 행성의 기계뱀이 공간이동을 하며 둘을 죽이려고 든다.[4]

'Terminate를 외치며 공간이동하는 모습이 당연하게도 터미네이터의 패러디.

그 순간 다른 뱀이 또 나타나며 미래에서 당신들을 지키기 위해 왔다며 기계뱀과 싸우기 시작한다. 무슨 일을 벌인 거냐는 릭의 말에 모티는 사실대로 미끌이를 보낸 얘기를 한다. 이로 인해 뱀 사회는 외계에 인간이라는 존재를 깨닫게 되고 미끌이에게 인간에 대해 들었는지 전쟁을 멈추고 합심하여 자신들의 큰 위협인 인간을 없애 버리려고 한다고 릭은 말한다.

뱀 행성의 미래에선 기계뱀과 원래의 뱀들이 전쟁을 벌이게 되고 힘겹게 뱀들이 승리하게 되는데 그 승리가 한 인간 아이(모티)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즉, 뱀 행성은 인류의 존재를 알아낸 이후 위협을 막기 위해 합심하여 기계뱀[5]

대놓고 스네이크넷이라고 나온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스카이넷을 패러디한 것이다.

을 만드나 미래에 기계뱀이 반란을 일으켜 원래 뱀들과 전쟁을 일으키게 되는 터미네이터의 패러디식 전개가 이어진다. 이때 미끌이와 그 대학 교수 간의 혼혈 뱀들이 후손이 되어[6]

아마 이 후손 뱀들에게 미끌이가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지 '나는 뱀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 사회에서 왔다'고 설명한다. 미끌이가 인류에 대해 어떠한 평을 한지는 모르나 일단 자신을 한 인간이 여기로 보냈다고 설명했을 것이고, 이게 후손들에게 퍼지고 퍼져 자신들의 어머니를 보낸 신같은 존재로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결과론적이지만 후손 뱀들 입장에선 덕분에 기계뱀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니 신격화 될 근거는 충분하단다. 물론 모티가 뱀을 안죽였다면 그냥 지들끼리 잘 살았을 것이란 사실은 넘어가자.

기계뱀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자, 미끌이를 보내지 못하게 과거로 기계뱀을 모티에게 보내서 죽이려고 하는 것. 미끌이는 사라 코너, 모티는 존 코너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 그리고 뱀들은 또 그들을 지키기 위해 과거로 뱀들을 보낸 것이다. 또한 터미네이터와는 다르게 서로 계속 뱀들을 보내서 지구가 아주 뱀 전쟁터가 되어버린다.

와중에 제리는 날아가다 이렇게 죽을 순 없다며 날아가던 비행기를 붙잡는다. 그러나 10시간의 유효기간이 지나버려 풍선 효과가 없어져 비행기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나 그때, 또 미래에서 보낸 기계뱀이 제리를 구하기 위해 왔다며 날아온다. 그러나 제리는 이것을 릭이 보낸 것으로 착각하며 도움은 필요없다며 발로 차버리고 기계뱀은 보기 좋게 비행기 엔진으로 빨려들어가 비행기가 추락한다. 그리고 제리는 자신이 성공했다며 나무를 붙잡고 살아남고, 비행기에 탄 승객들은 모조리 추락하여 몰살...

뱀 전쟁터가 되어버린 지구를 구하기 위해 릭은 한가지 계획을 짜고 뱀 행성으로 쳐들어간다. 현재의 뱀 행성은 아직도 서로 전쟁 중이며(기계뱀과의 전쟁은 미래의 일이므로 해당 없음) 미래에 뱀들을 지구로 보내게 될 타임머신을 개발하는 중인 뱀 옥타곤으로 쳐들어가서 타임머신을 확보하나, 아직 너무 이른 시기라 타임머신이 반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절망하는 릭 앞에 갑자기 다른 릭과 모티[7]

모티는 눈에 멍이들어있었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멍이든 눈을 쓰다듬으면서 왔다.

가 나타나서 서로를 욕하며 위장용 뱀 코스튬과 휴대용 타임머신을 주고 사라진다. 그리고 릭은 아직 계획이 있다며 모티와 함께 코스튬을 쓰고 타임머신을 사용해 뱀 행성의 1970년대로 가 뱀 MIT에 타임머신을 만들 수 있는 이론이 적힌 노트를 놔두고 간다. 뱀 MIT 학생들은 그것을 발견하고 즉각 타임머신을 만들어 낸다. 와중에 뱀들은 타임머신을 이용해 뱀 포드 극장에서 뱀 링컨을 살리고 뱀를린에서 뱀틀러를 죽이려고 시도하는 클리셰도 한 번 보여준다.

계획에 성공하고 현재의 지구로 릭과 모티는 돌아오지만 오히려 뱀이 빠르게 타임머신을 개발하는 바람에 지구는 더 개판이 되어있다. 모티는 릭에게 어쩔꺼냐고 하지만 릭은 이상하게도 느긋하게 쟤넨 스스로 멸망을 앞당긴다며 알아서 해결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때, 시즌 2의 1화에 나왔던 호두과자 처럼 생긴 시간 경찰에게 뱀들이 시간을 악용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가고, 시간 경찰들은 뱀 행성의 아주 과거로 가서 이제 막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뱀들을 '아주 똑똑해서 나중에 타임머신을 개발해서 시간도 갖고 놀겠다'며 패서 죽여 버리는 원천봉쇄식 문제해결을 보여준다. 그리고 죄다 죽여버렸는지 현재의 지구에서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 뱀들은 모두 사라진다.[8]

이때 재미있는 모습이 뱀들이 사라지며 자신의 머리로 꼬리를 물고 동그랗게 말리는 벤젠 고리의 모습을 하는데 그 유명한 무한과 영원을 상징하는 꼬리를 문 뱀의 모습이다. 릭이 타임머신을 쓰며 뱀같이 영원히 돌고 도는 시간에서 빠져나갈 시간이라는 드립을 치는 것으로 보아 노린 것.

위기를 넘긴 모티 가족들이 한숨을 쉬고 있을 때 지붕 위에서 구사일생한 제리가 나타나 조명 장식을 다 했다며 자랑한다. 자기도 뱀 잡고 있었다는 거짓말도 치면서 자신은 아무 일도 없었다며 우기는 것은 덤.

이제 모든 일을 끝마치고 크리스마스를 즐기려 집으로 들어간 릭과 모티 앞에 뱀 행성에서 코스튬을 전해줬던 릭과 모티가 나타나 갑자기 욕을 하며 이거나 만들라며 코스튬을 만들 천과 타임머신 재료를 짬때리고 간다. 즉, 다른 차원의 릭과 모티가 아니였고 타임머신으로 인해 생겨난 미래의 자신들이었다. 타임 패러독스를 막기 위해 현재의 릭과 모티는 크리스마스를 즐기지도 못하며 욕을 하며 뱀 코스튬을 완성하고 과거의 릭과 모티에게 똑같이 코스튬을 전해주며 끝난다. 왜 미래의 릭과 모티가 나타나자마자 뜬금없이 욕부터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9]

그리고 쿠키 영상에서 잊을 뻔 했다면서 모티의 눈을 때린다.

• 제목은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패러디다.

• 릭이 중간에 베스를 안심시키려고 제리의 DNA 샘플을 이용해 말만 겨우 할 수 있는 생명체를 일시적으로 만들어서 베스가 더 이상 제리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만드는 장면이 있다. 제리의 목소리야 녹음 샘플 몇 개만 가지고 대충 짜깁기 해서 만들어도 되었을 텐데, 릭에서 파생된 생물이 한 순간에 고통스럽게 태어나 한 순간에 고통스럽게 다시 유기물 찌꺼기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릭이 얼마나 제리를 한심하고 무능하며 경멸하기까지 하는 지 엿볼 수 있다. 다만 다른 가족들의 DNA도 있는 것으로 보아 그냥 릭의 생명 경시가 대단한 것 같단다.

• 터미네이터의 패러디가 충실히 되어 있다. 특히 중반에 뱀 행성의 미래를 설명하는 나레이션과 영상은 그냥 터미네이터를 뱀으로만 바꾼 수준.

• 과거에 릭 앤 모티 제작진이 시간여행에 대한 에피소드는 절대 없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여행이 주가 되는 에피소드다. 다만 복잡한 타임 패러독스에 관한 내용은 없고 패러디 대상이 되는 터미네이터 자체가 시간 여행에 대한 설정은 그냥 미래에서 터미네이터가 왔다가 끝, 이 정도 수준이므로 복잡할 것 자체가 없다. 제작진이 시간 여행 에피소드를 만들지 않겠다고 한 이유가 너무 복잡해질까봐였던 것을 보면 그냥 간단하게 넘어갈 수 있는 것은 넣은 듯.

• 그러나 애매한 점이 하나 있는데 시간 여행으로 인해 같은 차원의 릭과 모티가 2명씩 생겨버렸다는 점이다. 정확히 따지자면 극 내에선 2명씩만 있으나 실제로는 어떻게 보면 과거의 사건이 무한히 반복되게 되므로 무한대의 릭과 모티가 생겨버린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릭과 모티가 마지막에 그냥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약간의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그래도 제작진이 이것을 떡밥으로 이용하진 않을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 같다. 어차피 다른 차원의 릭과 모티도 무한대로 있으며 애초에 복잡하다고 시간여행 안 시킬 거라고 발언한 제작진들인데 이런 복잡한 설정을 만들진 않을 것이다. 애초에 결말도 그냥 시간경찰이 아무튼 해결함식으로 끝내버렸다.

24. 6화 "Never Ricking Morty" (2020.05.0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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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우주에서 떠돌고있는 황금색 열차 안에서 떠돌아다니는 어떤 중년 남자가 술집에서 떠돌다가 인상이 험악한 몰락한 독재자를 만난다. 어째선지 돌아다니면 돌아다닐수록 승객 전부들이 릭 산체스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와 연관된 이야기를 얘기한다.

본편에서 릭과 모티는 어째서인지 열차 안에 갇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열차는 말 그대로 서사적인 장치에 의해 움직이고 있었다. 소설이나 글을 쓰는데 사용되는 기법과 방식이 열차를 지배하는 법칙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 작은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해 릭은 이야기의 서사와 개연성을 뭉게 버리는 방식으로 열차를 멈추려고 한다.

엉터리 전개로 열차를 보호하는 방어막을 해제한 릭과 모티는 열차를 세울 수 있는 맨 앞 칸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열차의 맨 앞칸에 기다리고 있던 적은 '스토리로드'였다. 엄청난 복근을 지닌 스토리로드는 릭과 모티를 구타하기 시작하고, 열차의 서사 밖으로 던져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릭과 모티가 가진 다른 여러 가지 가능성의 이야기를 보게 된다.

1. 유리로 된 부화기에서 갑자기 각성하게 되어 도망치는 모티 이야기
2. 야전에서 적이 사용한 화학무기에 의해 의식을 잃고 환각을 보게 되는 모티 이병으로 깨어나는 이야기
3. 다중우주의 또 다른 자신을 엿보게 된 릭 교수의 이야기, 상대적으로 다른 우주의 현실을 겪은 릭 교수는 자신이 제자에게 자신이 겪은 다른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해준다. 그 때, 마약에 중독된 듯한 퇴역군인의 모습을한 모티가 나타나 자신을 241번 우주에서 왔다며, 대검으로 릭 교수를 찔러 죽인다. 그리고 이것은 현실이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스토리로드는 릭과 모티를 다시 열차 안으로 끌어들여, 네러티브 에너지를 뽑아낸다.

1. 서머가 17살이 되어 대학에 진학하면서 집을 떠나게 된다.
2. 외계인 시장을 걷던 릭과 모티, 서머는 시즌 1 마지막편에 다른 차원에 남겨졌던, 아브라돌프 링클러와 조연 캐릭터가 릭의 도움을 받으러 돌아온다.

이 모든 것이 정사(카논)의 가능성이라고 하자, 스토리로드는 시장성과 대중성을 뽑아내기 시작한다.

시즌1 2화에서 지능을 가지고 강화복을 만든 스노우볼이 다시 등장해 같은 방식의 강화복을 입은 고양이들의 침공을 받아 전쟁을 벌어지는 차원에서 불사조 인간과 릭이 싸우고, 서머와 테미가 광선검을 들고 싸운다.

이야기가 빨려 나가자, 스토리로드는 릭과 모티 이야기의 끝이 궁금하지 않냐고 한다.

시즌3 7화에서 학교를 탈출한 모티들이 찾은 소원을 들어주는 장소(실제로는 시타델의 쓰레기를 다른 차원으로 버리는 곳)의 앞에 릭과 모티가 있고, 미식스와 가조피안 그리고 릭의 요새(Citadel of Ricks)의 대통령이 된 사악한 모티(한쪽 팔이 기계로 대체되어 있고, 애꾸눈이다.)가 만든 릭의 군대가 사악하게 변한 푸피벗홀과 함께 등장한다. 위기의 순간 릭은 진정한 스토리의 로드에게 기도한다.

그리고 진정한 로드가 등장하면서 이야기의 모든 구조가 허물어지고, 스토리로드는 가장 오래되고, 진부한 이야기 속에 갇힌다[48]

이때 기독교 홍보매체에서 자주 나오는 유치하고 질 낮게 만들어진 만화풍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한다.

. 스토리로드에게 도망친 릭은 여유롭게 열차를 멈추려고 하다가, 열차의 진실을 알게 된다.

사실, 이 열차는 릭의 요새(Citadel of Ricks)에서 파는 장난감으로 등장인물 역시 모두 장난감들이었다. 하지만 릭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들기 때문에 열차 역시도 완벽한 이야기 구조를 가진 또 다른 차원처럼 동작한다. 결국 열차 안의 릭과 모티는 이야기를 탈출할 수 없었다. 열차 밖의 실제 세상에서 릭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물건을 사러 밖으로 나오지 않게 된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모티가 릭의 요새에서 물건을 사온 것을 어떻게든 세상이 돌아가게 하는 작은 손길을 더했다면서 칭찬한다.

25. 7화 "Promortyus" (2020.05.1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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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생명체 글로조가 붙은 릭과 모티가 해당 행성을 탈출한다는 내용이다. 영화 프로메테우스 를 포함한 에일리언 시리즈의 패러디다. 시청자에 따라 징그러울 수 있다.

에피소드가 시작하자마자 릭과 모티는 얼굴을 덮고 있는 어떤 외계 기생 생물의 지배로부터 풀려나고, 자신들이 기생생물이 지배하는 행성에 갇혀있었음을 깨닫는다. 처음엔 기생생물에 지배당한 연기를 하면서 조용히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정체가 들킨다. 소란을 일으켜 탈출할 여유를 만들 겸 자신들을 조종한 것에 대한 보복을 할 겸 죄책감 없이 생물들을 학살하는 쾌감을 느낄겸 릭과 모티는 우주선으로 돌아가 글로조들을 학살하고[49]

학살하는 동안 911테러를 재현하려다가 그만뒀고 그대신 진주만 공습을 재현한다.

지구로 귀환한다.

집에는 돌아왔지만 베스가 물어보고 나서야 자신들이 서머를 글로조 행성에 놓고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다시 글로조 소행성으로 돌아가 건담을 떠올리게 하는 강화갑옷을 입고 글로조들을 학살하면서중간에 다음번에는 화염방사기를 달지 힘들게 검을 쓰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며 서머가 있는 장소를 찾아낸다. 서머는 글로조들에게 여왕과 비슷한 존재로 떠받들어지고 있었고, 처음엔 글로조들을 시켜 릭과 모티를 감옥에 보낸 뒤 그들이 갇힌 방으로 찾아와서 자신이 어쩌다가 그들의 여왕이 됐는지를 설명한다.

시간을 되돌려서 릭과 모티, 서머가 글로조 행성에서 글로조의 알을 발견했을 때, 서머는 뭔가 낌새가 안좋으니 떨어져 있으라고 충고했는데도 릭과 모티는 이를 무시하다가 글로조에게 지배당한다. 서머 역시 글로조에게 당할 뻔했지만 자기 캐릭터에 개성을 더하고 싶다는 이유로 물고있기 시작한 이쑤시개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글로조는 페이스 허거 를 패러디한 생물로, 숙주를 만나면 얼굴에 달라붙어 지배한 후 30분이 지나면 알 1개를 낳고 자신과 숙주 모두 죽어버리는 방식으로 번식하는 것을 숙명으로 삼는 외계생명체였다. [50]

다만 이런 번식 방식으로는 글로조의 개체수가 유지 혹은 줄어만 들뿐 늘어날 수가 없는데, 관련해서 더 자세한 설정은 설명되지 않았다.

이들이 이렇게 일회용스러운 구조를 가진 것 치고는 지성이 뛰어난 생명체임을 눈치챈 서머는 그렇게 허무하게 빨리 알을 낳고 죽는 삶이 아깝지 않냐며 그대신 제대로된 문명을 일구고 살면 어떻냐고 제안한다. 추락한 우주선 잔해들이 많은 글로조 행성에서 글로조들은 이를 활용해 평화를 지향하는 문명을 일구는 데 성공한다. 이때 모티의 몸을 지배한 글로조(줄여서 모티-글로조)는 서머의 심복이자 글로조들의 수장이 됐고 릭의 몸을 지배한 글로조(줄여서 릭-글로조)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사회에 섞여들어가지 못하고 글로조들이 예전 삶의 방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그러나 다른 글로조들에게 릭의 몸을 지배한 글로조의 주장은 큐아논 급의 얼토당토않은 음모론 취급당하며 무시된다.

글로조들이 충분히 다른 곳으로 주의가 돌아갔다고 느껴질 무렵, 서머는 그 틈을 타 모티-글로조에게 릭과 모티를 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글로조는 이를 거절한다. 모티-글로조는 릭-글로조를 찾아가 서머의 목적은 오직 자기 숙주들을 되찾는거 뿐이었다며 분노하고 릭-글로조는 사실 자기가 삐딱선을 탔던거는 서머의 꾀임에 빠져 자기를 돌아보지 않게 된 모티-글로조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였음을 밝힌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함을 알게 된 두 글로조들은 서머와는 상관없는 곳으로 떠나 따로 구한 알을 키우며 살려고 하다가 우연히 촉수가 동굴의 종유석에 걸려 숙주의 지배권을 상실한다. 여기까지가 릭과 모티가 정신을 차리기 전, 에피소드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있었던 일이다. 결국 릭과 모티는 다른 생물에 기생하는 생명체이긴 하지만 평화로운 지성체를 불필요하게 수도없이 학살한 셈이 되었다.

서머는 마지막 마무리로 릭과 모티를 그들의 우주선에 태워 추방하는 형벌을 내리고 형 집행과정을 감시하겠다는 빌미로 자기도 우주선에 타 행성을 벗어나려 시도한다. 하지만 글로조들이 이를 핑계로 주인공 일행이 도망치려 한다는 사실을 눈치채자 릭은 하는 수 없이 이들의 약점인 하모니카 소리[51]

하모니카 소리를 들으면 글로조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알을 낳고 사망하게 된다. 감옥에 갇혀있을 때 모티가 하모니카를 불다가 우연히 알아냈다.

를 이용해 살아있던 글로조 전부를 학살하고 지구로 돌아간다. 지구로 돌아갔을 때 갑자기 복통이 찾아오자 글로조 알이 배에 남은 줄 알고 기겁했지만 사실은 설사가 섞인 방귀가 나오려는 신호였고, 문명이 순식간에 사라진 글로조들은 예전의 최단기간에 숙주를 지배하고 알을 낳고 죽는 삶으로 돌아간다.

26. 8화 "The Vat of Acid Episode" (2020.05.1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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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염산통과 시간 되돌리는 장치가 나온다. 퓨처라마 패러디 넷플에서 제목을 '퓨처라마… 아닌가?'라고 지었다고 해서 그게 진짜 퓨처라마 패러디가 되는 건 아니다. 뭐 모티가 인생 세이브로드 장치를 만들어달라고 하자 릭이 "난 퓨처라마 짓거리 안 한다."라면서 언급하긴긴한다. 여담으로 퓨처라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프라이가 여기나온 장치와 비슷한걸 손에 넣는다. 그걸 언급하는듯.

동양계 여자친구를 사귀는 모티, 엄청난 역경을 극복하지만 제리의 병크로 원점으로 돌아가버린다. 하지만 여자에게 허공에 소리치는 모습을 보이고 서로 보냈던 시간을 설명했는지 여자는 진저리를 치며 모티에게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넘어지면서 시간이 저장되버린다. 모티는 시간을 되돌리려 했지만 계속 스프레이를 맞고 괴로워하다가 릭에게 돌아간다. 그리고 장치가 사실 시간을 덮어쓰는게 아니라 그 타이밍에 맞는 다른 차원의 모티를 죽이고 원래 모티를 그 차원으로 보내는 방법이라는걸 알게되는데 덕분에 수많은 모티가 죽었고 원래 모티는 그걸로 죄책감을 느낀다. 릭은 자신은 선택권을 줬다며 듣지 않고 사용한건 너라고 말하며 다시 선택권을 준다. 모티는 저지른 모든 일들을 단 한명의 모티의 짓으로 바꾼다는 선택지를 고르고 릭은 모티를 원래 차원으로 돌려준다.[52]

모티가 다른 차원의 릭이면 어떻게 강산 탱크를 알고있냐고 묻자 다른 차원 릭이 모든 릭은 강산 탱크를 만든다고 외친다.

원래 차원으로 돌아오자 릭은 충분히 즐겼냐고 물으며 차고 문을 연다. 그 순간 온갖 경찰, 단체에서 모티를 찾아오는데 모티가 릭에게 어떡하냐고 묻자 릭은 모르겠다는 듯 옆을 가리킨다. 거기엔 강산 탱크가 있었고 모티는 릭에서 엿을 날리며 강산 탱크에 들어간다.[53]

들어가기 직전 모티가 사귀었던 여자가 모티를 찾아오나 모티는 보지 못하고 뛰어들고 여자도 울면서 돌아간다. 에베레스트에서 돌아온 상태까지 원래 모티에게 적용된 듯 하다.

모티가 죽은줄 안 다른 사람들이 돌아가자 릭은 이만 집으로 돌아가자며 포탈을 여는데 여기도 원래 차원이 아니었던것. 릭은 고향을 망가트릴줄 알았냐며 이 차원에선 911테러도 없었고 좋았다며 한탄한다.

마지막으로 한 방송에서 방산인간인 남자[54]

모티가 강산 탱크에 숨었을때 확인해본답시고 국자를 넣은 경찰이 있었는데 모티가 조준을 잘못하는 바람에 죽게된다. 그 옆의 동료는 가짜 염산과 국자를 받곤 소리를 질렀지만 안 죽자 본인이 방산인간이라며 죽은 동료의 시체를 놀린다. 그 옆에서 릭이 꽤나 쌓인게 많았나보다 라고 추측한다.

를 소개하는데 얄짤없이 고통스러워하며 죽는다 .

27. 9화 "Childrick of Mort" (2020.05.2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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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캠핑을 떠나는 릭 가족, 불현듯 릭에게 전화가 걸려오더니, 자아가 있는 행성 '가이아'에게서 온 연락이었다. 용건은 무려 자식 부양이었다. 베스는 아버지의 싸튀를 방관할 수 없어서 릭의 불륜 상대를 찾아가 도울 것을 요구한다. '가이아'의 실체를 확인하고, 이제는 하다하다 행성이랑도 하는 거냐고 경악하는 모티는 덤이다. 진정한 의미의 땅따먹기

상세 줄거리

릭 가족이 '가이아'의 화산회음부에 도착한 직후, 화산에서는 릭과 가이아의 검열삭제의 결과물들로 보이는 지적 생명체들이 배출되었고, 제대로 된 기능이 없어서 그런지 태어나는 족족 땅에 곤두박질 쳐서 죽는게 대부분이었다. 베스는 어떻게든 도와주자고 하지만 릭은 모르쇠로 일관. 베스는 독단적으로라도 가이아의 자식들을 구조하려고 제리가 가져온 트램펄린을 사용해서 낙하하는 가이아의 자식들을 받아내기 시작했고, 보다못한 릭은 하는 수 없이 베스를 돕는 겸, 자식 부양의 의무를 이행하기로 한다.

한편, 황금 같은 봄방학을 원하는대로 못 즐기고 억지로 캠핑에 끌려나온 모티와 서머는 제리를 영 못 마땅해 한다. 제리는 방에 갇혀서 게임만 하거나 약만 빨지 말고 자연을 느껴보라는 등 나름의 훈수를 두지만, 그냥 단순히 상대의 수준을 낮춰서 자신의 자존감을 유지하고 싶은 게 아니냐는 서머의 폭언을 듣고, 기분이 상해버려 홀로 산책을 나간다.[1]

상당히 심한 폭언이었는지, 서머랑 똑같이 제리를 못 마땅해하던 모티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여 '할아버지랑 그만 어울려 다니라'고 말할 정도다. 릭이랑 다니면 욕설이 절로 느나보다.

그 시각, 릭과 베스는 배양 설비 건물에서 분주하게 작업하며 가이아의 자식들을 분류하며 수다를 떨고 있었고, 이후 모티와 서머는 마땅히 갈 곳도 없었기에 릭을 찾아서 귀가하기로 한다. 제리는 자신의 처지에 슬픔을 느끼며 물 수제비라도 던졌으나, 실수로 다리를 접질러 급류에 빠져 휩쓸리고, 릭이 세운 배양 설비 건물로 빨려들어가 '잉여 인력'으로 분류되어 가이아의 버려진 자식들이 있는 위탁 공간 방목장으로 배출된다. 그곳에 있던 잉여 인력들은 제리의 마시멜로 샌드위치를 통해 캠핑이라는 문화를 영접하고, 제리는 의도치는 않았지만 잉여 인력들에게 문화를 전파한 선구자가 된다.

릭과 베스가 배양 설비 건물을 중심으로 도시 규모를 넓혀나갈때, 제리는 잉여 인력들에게 여러 정착 기술들을 전수했고, 모티와 서머는 밀림에서 길을 잃어 미아가 되었지만, 지쳐 쓰러져 갈 때쯤 모티가 불시착한 외계 비행선을 발견하고, 둘은 우주선의 이곳저곳을 건드려 보며 우주선의 기능을 분석한다.[2]

모티는 우주선의 계기판이 게임기 컨트롤러와 비슷해서 흥미를 가졌고, 서머는 트리샤의 물담배랑 비슷하게 생긴 튜브를 빨아보고 이 안에 해당 우주선을 몰던 외계인들의 집단 지성이 담겨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어떤 버튼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모티에게 알려준다.

산업 지구 형성을 넘어, 거의 문명 하나를 일궈낸 릭과 베스는 서로 자화자찬을 하며 축배를 드는데, 느닷없이 '레지'라는 구름으로 인간 형상을 한 신이 나타나 문명을 장악한다. 알고보니 가이아의 자식들은 가이아와 릭의 검열삭제로 태어난 자식들이 아닌 '레지'와 가이아의 자식들이었던 것.[3]

레지 본인 말로는 가이아가 낳은 자식들이 자신과 가이아 간의 관계로 태어난 줄 몰랐다고, 너무 크기가 작아서 릭과 가이아 간의 자식으로 착각했단다. 결국 싸튀는 릭이 아니라 이 놈이 한 것이었다.

결국 가이아의 오판으로 릭이 남의 자식 좋을 짓만 해준 셈이다. 하지만 릭은 적어도 자신의 손으로 키워낸 이들이니 양육권은 본인에게 있다는 식으로 뚝심을 부리지만, 레지 역시 마찬가지로 물러설 생각은 없었다. 레지는 원초적인 힘을 중시하는 듯한 제리와 제리의 잉여 인력들이 맘에 들었는지 이들에게 자신의 권능을 부여하여 기술에 의존하는 문명을 공격했고, 베스는 당연히 이에 맞서 싸운다.

결국은 1대1로 직접 싸우러 레지에게 날아간 릭이 마주한 레지의 본 모습은 릭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했다.[4]

과장 조금 보태자면, 릭이 벌크 업하고, 수염 좀 덥수룩하게 기르고, 그리스 신화 분위기 나는 신 의복만 착용하면 그려지는 모습이다. 괜히 가이아의 자식들이 릭처럼 뾰족 머리를 가진 게 아닌 셈이다. 이 실체를 본 릭은 레지의 본 모습이 키드 록이랑 제우스가 검열삭제로 낳은 것 같다고 디스한다.

둘은 치고 박으면서 호각으로 싸웠고, 지상에서 베스와 제리가 전쟁 규모의 부부싸움을 하는 것의 연장선이 되었다. 이후 나름 신을 상대로도 잘 싸우는 릭이었지만, 힘에 부쳤는지 레지에게 밀리게 된다. 결국 릭은 가이아의 자식들 양육권은 양보해도 베스와 함께 지은 도시만큼은 보존해달라 부탁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아 레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때마침 오작동으로 중구난방 비행을 하던 모티와 서머의 우주선이 레지의 머리통을 먼저 관통하는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고, 릭, 모티, 서머는 다시 지상으로 귀환한다.

지상에서 전쟁 규모의 부부싸움이 지속되는 와중, 머리를 관통 당해 죽은 레지의 거대한 시체가 낙하하여 가이아에 지어진 문명이 통째로 궤멸된다. 레지의 시체를 마주하여 분노한 가이아는 릭을 쫒아냈고, 결국 릭과 릭의 가족들, 그리고 생존한 극소수의 가이아의 자식들 외에는 남은 게 없는 싸움으로 끝난다. 생존한 가이아의 자식들은 제리에게 전수 받은 캠핑 지식으로 계속해서 살아갈 듯하다. 돈 필요해도 연락하지 말라고 선을 그어놓는 릭은 덤

집으로 귀가하며 언제나 그랬듯 서로에게 미안했던 것들을 토로하며그리고 잘못한 것들도 지적할 것은 확실하게 지적하며 훈훈하게 끝난다.

엔딩 크래딧 이후 쿠키 영상에서는 행성들의 성매매를 주선하는 사이트가 광고된다. 자기들을 테라포밍 해 달라고 하지 않나, 식민지로 삼아달라거나 자신의 판게아를 쪼개 달라는 등 행성 관점에서 봤을 때 야릇한(?) 소리를 하는데, 정황상 릭이 가이아랑 만난 것도 해당 사이트를 통해서인 듯하다.

28. 10화 "Star Mort Rickturn of the Jerri" (2020.05.3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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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주연 에피소드.

신 우주 연방과 싸우는 두 명의 베스, 투명해지는 모티와 서머, 데스스타 패러디.

피닉스 퍼슨으로 개조된 버드 퍼슨과 요원 테미의 죽음

오프닝에서 신 우주 연방의 시설에서 탈출하는 반란군들이 보인다. 반란군의 지도자 격인 인물은 바로 '베스 스미스'. 탈출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베스는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에게 자신의 몸 속에 폭탄이 있고, 그 폭탄은 클론이 있는 지구로 돌아갈 경우, 폭발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본편. 지구에서는 다시 가족 상담의 시간이 되고, 릭은 상담을 피하려고 차고로 가는데, 우주에서 온 반란군 베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릭은 클론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베스와 갈등을 겪게 된다. 그리고 신 우주 연방은 반란군 베스를 찾아서 지구로 오고, 그 지휘관은 '테미'였다. 테미는 신 우주 연방은 릭을 쥐뿔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두 명의 베스를 모두 구속한다. 테미는 베스를 구속한 후, 지구도 파괴하고 릭도 처치하려고 하지만, 타이밍 좋게 릭을 찾아온 모티와 서머, 제리의 도움으로 테미를 처치한다.[55]

물론 그 과정에서 뒤통수에 심한 화상을 입는 등 테미가 길고 고통스런 일을 겪는 건 덤.

그리고 베스도 구출하고, 지구를 파괴하려는 행성 파괴 무기도 막기 위해 신 우주 연방 전함으로 잠입한다.

전함으로 들어간 릭은 피닉스 퍼슨으로 개조된 버드퍼슨을 만나고 치열하게 싸우기 시작한다. 모티와 서머는 투명 벨트를 이용해 행성 파괴 무기를 파괴하고 2명의 베스는 자력으로 탈출, 제리는 오줌을 싼다.

피닉스 퍼슨은 생각보다 강해서 릭도 고전하고, 뒤늦게 합류한 2명의 베스도 고전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제리가 테미의 시체를 이용해 그녀가 살아있는 양 연기하며 시선을 끌고, 피닉스 퍼슨은 약점[56]

등 뒤에 전원 스위치가 있었다.(...)

을 보이게 돼서 쓰러지게 된다.

지구도 구하고 베스도 구한 릭의 가족은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릭은 누가 진짜 베스고 누가 클론인지 삭제한 기억을 다시 살펴보자며 가족에게 물어보지만, 이미 이번 화의 사건들을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돈독한 사이가 된 가족들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릭을 제외한 가족 모두 2명의 베스를 쉽게 받아들인다. [57]

모티와 서머는 멋진 엄마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니 좋은 게 좋은 것이라며 넘어가고, 제리도 두 명의 와이프를 갖게 된 것에 만족스러워 한다(...)

결국 릭만 혼자 남아 삭제된 기억을 다시 확인한다. 시즌 3 9화 마지막 장면 이후에 베스는 릭에게 어떤 삶을 살아야 할 지에 대한 선택권을 맡겼다. 진짜 베스가 가족과 함께 남아야 할지, 아니면 떠날지를 차마 자기 손으로 정할 수 없던 릭은 베스를 복제한 후, 누가 복제인지 스스로도 모르게 만든다.[58]

상술한 장치도 사실은 폭탄이 아닌 원본과 마주치면 기억을 전송하고 클론을 삭제하는 장치였고 이건 지구 베스에게도 달아놓았다. 즉 이 장치가 달려 있는지의 여부로도, 장치가 작동할 때도 진짜 베스와 가짜 베스는 구분될 수 없었다. 애초에 우주 베스가 자기 몸에 있는 장치를 미리 적출해버렸기 때문에 기능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릭은 가족이 떠난 차고에 혼자 남아 가족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떠나지도 못한 채, 창고 한 구석에서 우울해 한다.

엔딩 후, 이야기는 제리가 이번 에피소드에 대활약한 투명 벨트를 잘못 버리면서 제리가 투명한 쓰레기차 운전수가 된다. 하지만 주유구를 찾을 수 없어서, 연료가 거의 떨어질 즈음에 투명 쓰레기차를 주유소에 버린다.

29. 시즌5 (20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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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화 "Mort Dinner Rick Andre" (2021.06.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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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모험 중이었는지 릭은 거의 죽어가고 있었고, 모티는 그런 할아버지를 우주선으로 끌고가고 있었다. 주변은 두 사람의 여러 차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크리스탈이 있었고, 뒤에는 크리스탈을 박살내며 다가오는 촉수 괴물이 있었다. 지구로 돌아가는 차원문이 닫히기 직전, 모티가 운전하여 겨우 우주선을 타서 차원문을 넘지만 그 과정에서 우주선이 반쯤 박살났고, 릭은 기절해 있어서 모티도 반 쯤은 죽음을 예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제시카에게 통화하여 자신의 마음을 말하는데, 제시카가 호감을 보이며 저녁에 만나자고 한다. 이에 모티는 통화를 끊고 다시 우주선을 조종해 보고, 겨우 나무에 부딪힌 우주선은 바다에 추락하며 두 사람은 무사하게 된다. 이때 깨어난 릭은 상황을 묻고는, 왜 하필 바다였냐며 모티에게 윽박지르는데, 곧 바다에서 '미스터 님부스'라는, 어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나 바다와 육지간의 조약을 깼다고 알린다.[59]

릭이 자기 입으로 숙적이라고 모티에게 소개한다.

님버스 씨에게 대접을 하기 위해서 좋은 와인을 대접하려 했고 마침 모티의 친구인 제시카도 온 상황이었다. 릭은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이세계로 와인을 보낸 다음 몇 백 년을 숙성 시켜서 모티에게 가져오라고 한다. 모티는 님버스에게 대접할 겸 제시카에게도 와인을 대접하기 위해서 이세계로 간다. 그곳에서 임신한 아내와 평화롭게 살던 개 수인 종족 후비의 도움으로 와인 박스를 가져오고 후비에게 조언까지 받으며 후비를 돌려 보낸다.

하지만 후비가 잠깐 있었던 동안 후비의 세계는 이미 십수년 이상이 지난 상태였고, 후비의 아내는 뼈가 되어 버린 상황이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한 후비는 아들 제퍼스에게 복부에 칼침을 맞고 마법 포탈 너머의 소년을 언급하며 사망한다.

이후 님버스씨와 릭의 만찬에서 와인을 계속 가져다 주기 위해서 모티는 포탈을 너머 이동하지만, 그곳엔 이미 늙어 버린 후비의 아들 제퍼스가 있었다.[60]

이와중에 모티는 그를 늙은 후비로 착각했다.

근육질 몸매를 가진 제퍼스는 모티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고, 모티는 가까스로 포탈 너머로 돌아온 뒤 분을 삭이지 못하고 다시 포탈 너머로 간다.

포탈 너머에는 이미 노인이 되어 한쪽 눈을 실명하고[61]

모티가 그에게서 도망치는 과정에서 그의 눈에 흙을 뿌렸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눈이 멀어 버린 거다.

밭을 갈고 있던 제퍼스가 있었고 그를 폭행하지만 그 장면을 그의 세 자식이 보고 만다. 결국 제퍼스가 팔에 숨겨둔 칼로 모티를 베자 빡친 모티는 그를 밀어서 쓰러트렸다. 제퍼스는 자신의 아들들에게 그가 돌아올 테니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숨을 거둔다. 이후 세 자식은 뿔이 난 모티의 머리에 칼을 꽂은 문양을 깃발로 내걸어 모티가 넘어온 포탈 자국을 중심으로 요새를 건축한다.

한편 제시카가 떠나려고 하자 와인을 다시 가지러 들어간 모티의 앞에는 수많은 무기로 대비하고 있는 병사들이 있었다. 모티는 정말 미안하다고 했지만 병사들은 문답무용으로 공격을 했고, 모티는 포탈 너머도 도망친다.[62]

이때 포탈 바로 앞에서 망을 서던 병사는 다른 병사들의 공격에 죽고 만다.

병사들과 제퍼스의 세 자식들은 드디어 모티를 퇴치했다고 기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다짐한다.

결국 화가 끝까지 난 모티는 "좋아 나니아 한 번 해보자, 한 번 해보자고"[63]

넷플릭스 국내 자막기준. 원문대로 하면 x발 한 번 해보자면서 아예 대놓고 욕을 한다.

라면서 차고에 있던 릭의 무장들을 꺼내서 다시 포탈 너머로 건너간다. 한편 포탈 너머의 이세계의 왕국은 모티의 존재를 허구로 믿고 있는 왕태자와 제퍼스의 자식이 갈등을 겪고 있었다.[64]

상당히 늦게 자식을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면 그의 다른 형제는 앞서 모티가 퇴치되었을 때 자식을 껴안는 묘사가 나온다.

결국 왕태자는 쫓겨나지만 마법사 한 명이 그를 꼬드겨서 반란을 일으키는 데 성공한다. 연회를 벌이던 장소까지 쳐들어가서 본인의 아버지까지 살해하지만 그 순간 왕태자를 꼬드긴 마법사가 왕태자를 살해하였고, 그가 사실 모티를 대비하기 위해서 동원되었던 노예였다는 사실이 밝힌다. 이후에 모티가 허구의 존재였고 그 거짓된 존재로 자기가 권력을 얻었다고 말하는 순간 모티가 나타났다. 마법사는 경악해서 모티가 진짜였다고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대경실색하지만 모티는 사방을 향해 공격을 가해서 성을 폐허로 만들고, 깔려 있던 와인 상자를 마저 가져가며, 집에서 가져온 장갑을 벗어 던지며 사라진다.

그리고 살아남은 성의 주민들은 그 장갑을 줍고 다시 장면이 모티네 세계로 전환된다. 모티는 무사히 와인을 배달하고 님버스 씨와 릭은 평화 협정을 맺으려는 순간, 개 수인 세계에서는 또 다시 많은 시간이 흘러 장갑을 주운 주민의 아들이 암살자로 키워져 릭의 세계로 온다. 암살자는 곧바로 님버스씨의 부하 오징어를 죽여 평화협정을 망쳐버리고 모티를 죽이려 하지만 제시카가 암살자가 연결된 연결관을 찔러 암살자의 시간이 뒤틀려 죽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시카는 개 수인의 세계로 끌려가게 되고 모티는 제시카를 구하러 다시 한번 개 수인의 세계로 간다. 그곳은 또 다시 시간이 흘러 미래풍의 세계로 변해 있었다. 모티는 함정에 빠져 구속되게 되고, 위기의 순간에 릭을 부른다. 릭은 모티를 구하기 위해 찾아와 제시카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도망치는 중 에너지 광선을 반사당해 모든 장비를 읽어버리고 무력화되고 위기를 맞는다. 그 순간, 님버스 씨가 이 세계로 넘어와 파도를 불러와 일행을 구한다. 릭과 님버스는 이 일로 다시 화해하는듯 했지만 그동안 님버스씨를 뒷통수치기 위해 보내놨던 서머가 돌아오면서 또 다시 사이가 틀어지고 님버스씨는 경찰을 불러 릭을 체포시킨다.

모티는 제시카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제시카는 개 수인의 세계로 잡혀간 동안 엄청난 시간을 마비된채로 보내며 이상한 깨달음을 얻었고 모티에게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하고 떠나버린다.

31. 2화 "Mortyplicity" (2021.06.2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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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의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는 중, 릭이 이질감이 든 순간 오징어 형태의 외계인이 릭을 포함한 모두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다른 릭 가족이 나오며, 표적 옷을 입은 노란 생명체가 자신을 쏴달라며 뛰어다니는 와중, 릭의 시계가 울리자 미끼 가족이 죽었다며 도망을 시도한다.

상세줄거리

차를 몰고 가는 와중에 자신의 클론들을 만들었냐며 가족들과 말싸움을 한다. 그런데 이 가족도 미끼 가족이었는지, 오징어 외계인이 사냥해 버리자 알람 신호를 받는 다른 릭 가족이 나온다. 그리고 똑같이 도망을 준비하는데 또 오징어 외계인이 사냥해버린다. 이 상황을 또 듣게 된 릭이 나오고, 이런 장면이 여러 두세 번쯤 더 반복된다.

이번엔 진짜인지 위의 릭들과는 달리, 미끼 가족이 있는 곳에 숨어 들어가서 오징어 외계인을 제거하자고 가족들에게 말한다. 미끼 가족은 릭이 특정 암호를 말하자 일제히 멈춰버리고, 그 사이에 상황을 확인한다. 미끼는 미끼를 만들지 않는다는 릭의 말과 달리, 지하에는 미끼 가족을 만드는 실험실이 있었다. 빡친 릭은 미끼 릭의 머리만 활성화 해서 한 소리 한 다음 시스템을 꺼 버린다.[1]

이 끈다는 것도 뇌의 칩을 작동시켜 안에서 태워버리는 것이다.

차에 타 다시 이동하는 중, 릭은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닌 미끼 가족을 발견하고, 마당에 나와있는 미끼 제리에게 암호를 말해도 작동하지 않았으며, 집 안의 있던 릭도 마찬가지였다. 이때 바깥에서 또 다른 릭의 암호가 들리더니, 집안에 있었던 릭 가족이 일제히 멈춘다. 집안에 있던 릭 가족은 집 안에 숨고, 새로온 릭 가족은 아까의 릭이 미끼 집에서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고는, 집에 다른 릭이 있음을 알아채고 싸움을 시작한다.

그 와중에 그 집을 통째로 불태우며 등장한 또 다른 릭 가족은 미끼 가족 하나가 죽음으로서 주인이었던 릭들이 일제히 움직이고, 곧 자기들이 미끼 가족인걸 안 릭 가족이 자신들을 죽일거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이번엔 오징어 외계인으로 분장해 오징어 외계인과 다른 미끼 가족들을 모두 죽이기로 결정한다.

조잡한 오징어 옷을 입고 우주선을 타고 가던 중 발견한 오징어 외계인을 죽이지만, 헬멧을 벗겨보니 그 외계인들도 릭 가족이 분장한 거였으며, 아직 숨이 붙어있던 제리의 수류탄에 모두가 같이 죽는다. 이후 각양각색으로 서로 죽여대는 미끼 가족들의 모습[2]

개중에는 자신이 미끼임을 알고 체념해 자살하는 모습도 나온다.

이 나온다.

그리고 나오는 또다른 릭 가족은 안개가 낀 숲길을 뛰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릭이 이질감을 느낀 순간, 모두가 침을 맞아 기절하고, 어떤 릭이 이 가족들을 데려간다. 실험실에 묶여 있는 그들 앞에 나타난 가짜 릭은 짚으로 만들어진 릭이었다. 릭이 만든 미끼는 정교하지만 릭답게 귀찮아진 나머지 점점 원본과 다른 모습의 복제품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계 부품이 들어갔고[3]

이를 위해 이전에 붙잡아 해체한 미끼 릭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말대로 점점 내부 구조가 기계에 가까워진다.

, 그 미끼 릭이 만든 릭은 훨씬 더 기계화가 되어 결국 지푸라기로 만든 자신이 탄생했다고 한다. 사람 피부를 갈망하던 릭은 사람 형태의 릭 가족의 가죽을 벗겨 자신들의 지푸라기 가족에게 입힐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나무인형 릭 가족이 등장하더니 지푸라기 릭 가족을 죽이고 인간 릭 가족을 구해준다. 그리고 데려간 곳에는 미끼 릭 가족 연합이 있었고 서로 힘을 합치려 한다. 그 와중에 다른 미끼 가족이 등장해 그곳을 통째로 날려 버리고, 혼자만 벙커에 탔던 나무인형 제리[4]

제리답게 자기 혼자 살겠다고 다른 가족을 버렸다.

만 살아남게 된다.

이번엔 자신이 미끼인 걸 알아챈 릭이 등장한다. 자신이 릭이고 상대도 릭이므로, 도망칠 방법은 없다면서 가족들과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고 있었다. 곧 오징어 외계인 우주선을 탄 릭 가족이 그들을 죽이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도착하자 집을 요새화한 다음 홀로그램을 띄어 모든 릭들을 도발해 한 번에 처리하려고 한다.

그렇게 모여든 모든 릭 가족들[5]

일반적인 인간형이 대부분이나 로봇, 천인형, 도자기 등 이질적인 재질의 미끼들도 있다.

은 서로를 계속 죽이고 상황을 멀리서 지켜보는 봉제인형 릭 가족이 나오는데, 이것도 사람 형태의 릭 가족이 분장한 것이었고, 위의 릭이 어그로를 끌어 릭 가족은 단 둘만 남는다. 끝장을 보기 위해 그 집으로 찾아가서 서로를 죽인다.

그렇게 미끼들이 서로를 계속 죽여 한 릭 가족만 남고 이야기가 끝나는 듯 했으나, 처음에 등장한 표적 옷을 입은 생물체가 마지막 릭 가족을 죽인다. 중요한 떡밥이었냐고 릭이 물으려 하지만 이내 숨이 끊긴다.

그리고는 이번엔 우주 여행을 하던 릭 가족이 나오는데, 여기에 우주 사냥꾼 베스와 지구의 베스가 같이 있는 것으로 오리지널 릭 가족이라는 암시를 준다. 그 와중에 미끼 가족이 죽었다고 알람이 오고 미끼 가족이 죽었다는 릭에게 두 베스가 미끼 가족이 뭐냐고 캐묻는다.

쿠키 영상에서는 혼자 살아남은 나무인형 제리의 여정이 나온다. 한가로이 물가를 떠내려가지만 곧 비버들이 자신을 집의 재료로 써버려 머리와 몸통만 남게 된다. 그리고 강의 물이 차올라 죽는 줄 알았으나, 살아있었다. 게다가 영겁의 시간이 흐른 것인지 돌고래 인간과 딱다구리 인간이 나타나 고대의 유물이라며 제리의 머리통을 가져간다. 다시 기절하고 눈을 뜨자 이번엔 거울의 장식품이 되어있었고, 가게 안에는 개구리 인간 카우보이들이 있었다. 거울이 말을 하자, 개구리 인간들은 성을 내며 거울을 불태우고 제리는 또 기절한다. 정신을 차려 보니 또 문명이 멸망했는지, 다른 종족이 기독교에 나오는 예수의 처형식을 진행하고 있었고, 제리의 머리는 그 십자가에서 예수 위에 박혀있게 된다. 나무인형 제리는 왜 자신은 안 죽는 거냐고 절망한다.[6]

마침 자기 혼자 살려고 탈출한 행보로 미운 털이 박힌 탓에 팬들 모두가 나무인형 제리의 비참한 말로에 고소해하며 각종 드립을 쏟아냈다.

32. 3화 "A Rickconvenient Mort" (2021.07.0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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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목은 미국 전 부통령이자 환경운동가인 앨 고어의 영화 불편한 진실(Inconvenient truth)를 패러디한 것이다.

릭과 모티가 티셔츠를 사고 돌아오면서 산성비가 내리는 와중에 악당 디젤 위즐(diesel weasel)이 나오는 와중,환경 영웅처럼 보이는 플라네티나(Planetina)가 [65]

앨리슨 브리가 목소리 출연하였다.

나타나 지구를 구한다.플라네티나는 4명이 합치면 소환할 수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66]

이는 애니메이션 출동 지구특공대의 패러디이다.

이 때 모티는 플라네티나에 반하게 되고, 여자친구가 된다. 모티는 플라네티나를 소환하는 4명이 어른의 사정으로 플라네티나를 이용하려는 거에 격분해서, 4명을 다 죽이게 되며, 결국 플라네티나는 계약관계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환경보호에 대한 욕구가 너무 커진 나머지 에피소드가 진행되어 갈수록 에코테러리스트에 준하는 행동을 보이며 결국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탄광 노동자들을 끔살하는 것을 보면서 모티는 학을 뗀다.충격을 받은 모티는 플라네티나와 결별하게 된다.

33. 4화 "Rickdependence Spray" (2021.07.1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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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의 말 병원에서 말 정액 채취기계를 본 모티가 그것을 자위 용도로 사용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릭은 말 정액을 이용해서 지하에 사는 말 수인인 '처드족'을 말살하려고 한다. 릭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 말 정액 통에 들어있는 것이 정말 말 정액인가를 검사하려고 시도한다. 말 정액채취기를 자위기구로 사용한 것을 들킬것을 걱정한 모티는 릭이 말 정액을 검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리고, 릭은 결국 검사없이 실험을 진행한다.

하지만 순수한 말 정액이 아닌 모티의 정액이 섞여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터졌고, 정자 모양으로 생긴 괴물들이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릭은 자신이 뭔가를 잘못해서 문제가 터졌다고 생각하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우주에서 온 정자라고 둘러댄다. 모티 역시 자위한것을 숨기고 싶어하기에 이에 동조한다.

미국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맞아 릭과 모티를 호출하고 정자 괴물들의 본거지를 공격할 팀을 조직, 작전을 실행한다. 이 와중에 모티는 '끈적이'라는 변종 괴물에 동정심을 느껴서 살려준다. 작전 중에 블레이즌이라는 패러디 캐릭터가 시시껄렁한 유머와 함께 사망하고, 릭과 모티는 정자 괴물들에게 잡힌다. 정자 괴물들은 모티의 정액을 채취하여 이용하려고 시도한다. 이 때 모티가 살려줬던 '끈적이'가 나타나 릭과 모티를 구해준다.

한편 서머는 거대한 정자 괴물을 끌어들이려면 거대한 난자가 필요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내지만, 다른 남자 연구원이 아이디어와 공로를 가로챈다. 여차저차 서머가 난자를 기증해서 거대 난자를 만들고 로켓에 부착, 정자들을 유인하여 우주로 쏴버리는 계획이 진행된다. 이 때 모티는 정자 괴물들이 자신의 정자라는 것을 자백하고, 모두는 근친상간 아이가 생겨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릭과 모티는 지하에서 올라온 '처드족'에게 잡혀 끌려가서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릭과 연인관계인 처드족의 공주가 릭의 아이를 임신했음이 밝혀지고 처드족은 릭과 모티를 도와 정자 괴물을 처치한다.

미국 정부와 처드족, 릭과 모티 등은 거의 모든 정자괴물을 처치하지만, 보스격으로 보이는 마지막 남은 사이보그 정자 괴물을 놓쳐서 근친상간 아기가 태어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앞서 등장한 '끈적이'가 사이보그 정자를 처치하여 위기가 해소되는줄 알았으나…

'끈적이'가 본능에 이끌려 난자로 돌진하는 바람에 수정이 이루어지고, 발사 준비가 끝난 로켓이 발사된다. 결국 궤도상에 서머와 모티의 근친상간 아기가 둥둥 떠다니는 채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 제목은 인디펜던스 데이의 패러디다.
• 평점상으로나 여론상으로나 논쟁의 여지가 없는 릭 앤 모티 최악의 에피소드로 꼽힌다.
• 근친상간 아기는 시즌 5 에피소드 7에 재등장하는데, 해당 회차 역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 안 그래도 시즌 5에 실망해온 팬들에게 결정타를 먹여서 많은 팬들이 떨어져나갔다. 남아있는 팬덤도 도저히 쉴드를 치지 못하며, 이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 이제 한물 갔다는 여론이 지배적이게 되었다.

34. 5화 "Amortycan Grickfitti" (2021.07.1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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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목은 조지 루카스의 1973년작 영화 청춘낙서(American graffiti)를 패러디한 것이다.

전학온지 얼마 안된 브루스 처트백은 학교에서 무언가 쿨한 이미지의 학생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모티는 우연히 같은 수업을 듣던 처트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어떻게든 학교에서 인기인 그룹에 들기 위해서 그를 집에 초대했다. 베스는 긴급수술 때문에, 릭과 제리는 둘이서 술자리를 가져 친목도모를 하려고 집을 비우는 상황이라 모티가 친구를 집에 데려오려는 걸 막으려고 했지만 모티와 같은 목적을 갖고있던 서머가 강력하게 반대해서 처트백을 초대하는데 성공한다.

35. 6화 "Rick & Morty's Thanksploitation Spectacular" (2021.07.2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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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판 제목은 뜬금없이 플레이스테이션을 운운하는데 마지막에 대통령의 주마등에서 잠깐 언급될 뿐 에피소드의 내용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숨겨진 비밀의 방 '신세계의 지하동굴(Crypt of the New world)'를 찾기 위해 미 헌법 초안 문서를 털러 간 릭 앤 모티. 모티는 실수로 금고를 털기위해 가져갔던 대형 레이져빔으로 미 헌법 초안 문서를 쏴서 태워버렸다덤으로 자유의 여신상에 숨겨져있던 트로이목마 로봇을 작동시켰다. 머리 끝까지 화가 난 미국 대통령은 군대를 보내 릭의 집을 포위한다. 릭은 모티가 저지른 실수를 모면하기 위해 매 추수감사절마다 거의 연례행사로 하던 "칠면조 사면식에 잠입하기"를 하기로 한다. 릭과 모티는 사면받을 칠면조와 칠면조로 변신한 자신들을 바꿔치기해 그동안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들에 대해 사면권을 얻어내왔다. 하지맘 한두번 한 일이 아닌 만큼 대통령도 이를 미리 눈치채고 릭의 칠면조 바꿔치기를 막기 위해 그동안 숨겨오던 비밀기술을 동원한다깨알같이 돈벌이를 위해 입대한 가난한 병사들을 릭과의 자존심싸움에 동원하는건 덤.

36. 7화 "Gotron Jerrysis Rickvangelion" (2021.08.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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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판의 제목은 에반게리온의 패러디인데, 정작 에피소드 내용의 대부분은 볼트론 패러디이고 에반게리온 관련 내용은 거의 없다.

릭, 모티, 서머는 가슴 행성에서 놀기 위해 우주여행을 하던 중 족제비 로봇 고트론 한대가 추락해있는 것을 발견한다. 릭은 컬렉션을 완성하기 위해 고트론을 가져가고, 가족과 함께 고트론을 합체시켜 지구를 공격하는 거대괴수를 무찌른다. 릭은 평행세계에서 고트론 컬렉션을 완성하지 못한 자기 가족들을 불러모아 더 강력한 고트론을 만들고자 하는데...

37. 8화 "Rickternal Friendshine of the Spotless Mort" (2021.08.0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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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연방의 손에 사이보그로 개조됐던 버드퍼슨을 다시 유기체로 되돌린 릭. 그를 다시 깨우지만 버드퍼슨은 자신의 의식을 무의식 속으로 숨겨버린다. 차고 관리 AI는 릭에게 위험하다고 충고했지만 릭은 버드퍼슨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그의 무의식 속으로 잠입한다.

버드퍼슨의 의식을 찾기 위해 그의 무의식 속 기억들을 뒤지고 돌아다닌 릭. 릭은 그곳에서 젊은 시절 버드퍼슨의 기억 속 자신과 손을 잡고 버드퍼슨의 정신을 탐색한다. 버드퍼슨의 기억은 사이보그가 되기 전 기억과 사이보그가 된 기억이 따로 보관돼있었고 후자의 기억은 따로 락이 걸려서 버드퍼슨 자신조차 직접 열람할 수 없었다. 어찌저찌 버드퍼슨을 찾았지만 버드퍼슨은 태미를 잃은 것에 대한 슬픔과 분노로 자신의 정신을 스스로 붕괴시키려 시도한다.

38. 9화 "Forgetting Sarick Mortshall" (2021.09.0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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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목은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의 패러디다.

넷플릭스 한국 서비스에서는 8화까지만 서비스 되고 9~10화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10월 첫 째주 일요일(10월 3일)에 9~10화가 동시에 업데이트 됐다.

39. 10화 "Rickmurai Jack" (2021.09.0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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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목은 사무라이 잭의 패러디이다.

9화에서 두 까마귀들과 여행을 떠난 릭은 성공적인 일본풍 드라마 시리즈의 스타가 된다.[67]

심지어 오프닝도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이 난다. 곡의 기본 멜로디를 단조에서 장조로 바꾸고 일본 애니 주제가에서 자주 나오는 가사들을 적당히 붙인 느낌이다.

그러나 에피소드가 길어지자 릭은 모티에게 돌아올 생각을 안 한다. 여느때처럼 릭은 까마귀들과 여행하는 와중, 릭은 40대가 된 모티를 발견한다. 릭이 가 있는 동안 모티는 어른이 되었다고. 처음에는 릭은 돌아올 생각을 안 하지만, 까마귀들이 허수아비들과 성적인 관계를 가진다는 거에 불쾌감을 느껴 집으로 돌아온다. 근데 알고보니 모티는 시타델에서 구한 늙어지는 약을 먹고 40대가 된 것이었다. 이와중에 썸머는 모티가 어른인 덕분에 마약도 맘대로 산다며 원래 나이로 돌아오는 걸 반대한다. 결국 릭과 모티는 모티를 원래 나이로 되돌리기 위해 시타델로 직행. 근데 원래 나이로 돌아가려면 더 든 나이만큼을 빼기 위해 해체를 해야한다고 하며 끔찍하게 해체했다가 재조합한다. 이 와중에 자투리 나이로 만들어진 모티가 괜히 설치다가 죽는다.이때 릭과 모티는 사악한 모티에게 호출이 되는데, 암살당한 걸 우려하는 와중에도 둘은 불려간다. 모티와 릭은 계획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논쟁을 계속하다 전투신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사악한 모티는 모티를 이해시키기 위해 주사를 놓고, 모티는 회상하게 된다.

사악한 모티는 애초에 릭과 모티를 죽일 생각이 없었다. 다만 시타델에서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는 모티들 그리고 모티를 그렇게 대하는 릭에게 염증을 느낀 것이었다.

시즌 3 에피소드 1에서 다른 평행세계의 릭에 의해 릭의 아내가 죽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릭은 자신의 아내를 죽인 릭을 찾기 위해 수많은 릭을 죽였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결국 시타델에게도 수많은 암살 시도를 받게 된다. 그러나 릭도 이 시점에서 수많은 버전의 릭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질려 시타델을 재건한다. 이 때 시타델은 중앙 한계 곡선(central finite curve)라는 걸 만든다. 중앙 한계 곡선은 전체 다중우주에서 릭이 가장 똑똑한 평행세계만을 접속하도록 보장하는 장치였다.[68]

지금까지의 릭앤모티 유니버스의 다중우주 범위를 확장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시즌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악한 모티는 릭들이 시타델에서 탈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탈건에 쓰이는 액체를 오염시켜 릭들을 죽이고, 릭들이 리스폰 되는 것도 철저하게 부수고, 모인 피들의 에너지로 시타델을 파괴한다. 주인공 릭과 모티는 다른 생존한 모티들과 함께 시타델의 일부를 분리해 겨우 탈출하고, 사악한 모티는 릭이 가장 천재가 아닌 우주 중 하나로 가서 노란색 포털을 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40. 시즌6 (20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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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화 "Solaricks" (2022.09.0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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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이 완전히 고갈되어 아포칼립스가 된 우주선에서 굶어 죽어가던 주인공 릭 앤 모티는 스페이스 베스에게 구출된다. 릭은 집으로 돌아온 후 오염된 포탈건 액체를 복구하려고 하나 실수로 '공간 여행' 복구 모드가 아닌 '공간 여행자' 복귀 모드를 가동시킨다. 이에 타 차원에서 넘어왔던 주인공 릭과 모티, 시즌 2의 제리보리에서 바뀌었던 제리는 물론 다른 우주의 릭 앤 모티, 제리와 시타델에 있었던 모든 릭과 모티의 시체들까지 자신의 고향 차원으로 재배치되게 된다. 릭은 원래 차원으로의 복귀가 발생하기 전 차원간 비콘을 만들어 섬머에게 전달한 후 '눈 먼 차원 편도 여행시 대응 행동 파일'을 찾을 것을 주문했고, 섬머는 릭, 모티, 제리가 사라진 후 릭이 만들어놓은 지하실에서 미션 파일을 찾아 프로토콜 설명서를 출력한 후 주어진 코인으로 미션 기어 자판기에서 '착용하자마자 곧바로 피부에 이식되는 울버린 클로 장갑'을 뽑는다. 그리고 오리지널 베스와 더불어 다시 돌아가려는 스페이스 베스를 설득해 다 함께 다중우주 차원이 열려있는 파괴된 시타델로 향한다.

먼저 릭은 아내 다이앤과 함께 살았었던 차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곳은 그가 다이앤을 죽인 릭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기 위해 집은 물론 주변 환경까지 완전히 개조시켜 버린[69]

지구 전체를 개조했는지는 불명이나 릭 자신마저 자극에 질린 나머지 This whole fucking timeline is cursed이란 대사를 한 것으로 보아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차원이었다. 다이엔을 모사한 음소거가 불가능한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를 고문하는 것처럼 항상 복수심을 자극하게 만들었고 심지어 사건이 일어난 날로 타임루프를 만들어 주민들이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게 만들어 놓았다. 문제는 릭이 생명체의 노화를 고려하지 않아 늙어서 죽을 때까지, 아니 육체가 썩어가도 죽지 못하게 해버린 것. 릭이 개폐기를 내리자 타임루프가 해제됐는지 이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린 노인[70]

“자신”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쪽지를 보냈다고 릭에게 알리는데 정황상 타임루프를 인지한 무의식이 쓴 것으로 보인다

이 “아, 달콤한 죽음이여”라며 죽는다.

모티는 크로넨버그 지구의 차원으로 되돌아갔다. 모티는 집에 잠복해 있던 크로넨버그 괴물에게 쫓기다가 겨우 처치한 후 지붕에 올라갔다가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는 간단한 무기와 보급품을 가지고 그곳으로 향한다. 거기에는 크로넨버그 지구의 제리와 베스, 섬머가 살았던 흔적[71]

시즌 1 6화 막판 장면에서 나왔던 섬머가 공연한 JAWS 부스와 제리와 베스가 누웠던 소파가 놓여져 있다.

과 발자국이 있었고 그 발자국을 따라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생존 전문가가 된 크로넨버그 지구의 제리를 만난다.

릭은 주민들을 모두 셧다운한 후 우주선과 섬머에게 넘겨주었던 차원간 비콘을 만들어 찢겨진 다중우주 공간으로 향한다. 한편, 섬머와 두 베스는 파괴된 시타델의 잔해를 도굴하던 스캐빈저들을 만나 모두 죽인 후 차원간 비콘을 설치해 다중우주 공간의 릭과 통신할 수 있게 된다. 릭은 곧바로 크로넨버그 차원으로 간 모티에게 향했고 동시에 다중우주 공간에서 통신파에 이끌려 차원 괴물들이 올라와 시타델의 섬머와 베스들을 공격한다.

제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모티는 이 차원의 섬머와 베스가 죽었음을 알게 되었고, 제리는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모티를 내치고 제갈길을 간다. 모티는 제리를 따라가 릭이 곧 오면 다른 차원의 새로운 섬머와 베스, 직업을 얻을 수 있다고 설득하나 제리는 자신의 인생은 이미 완벽하며 릭의 말대로 이미 벌어진 일을 놓아버리고 계속 전진하는 것이 옳다면서 거부하고 숲 속으로 사라졌다.

시타델에서는 차원 괴물들과 전투하던 도중 섬머나 스페이스 베스와는 달리 액션에 서투르던 가정용(Domestic) 베스가 그냥 어디가서 숨어나 있으라는 스페이스 베스의 말에 격분해 서로 말다툼을 벌이며 한 눈 팔던 사이에 둘 다 차원 괴물에 먹혀버린다.

한편, 제리와 헤어진 후 방황하던 모티는 릭의 우주선이 불시착하는 것을 본다. 모티와 재회한 릭은 곧바로 모티의 머리카락을 따서 지구 궤도를 포함해 주변에 풀어놓은 소형 드론으로 DNA를 스캔하면서 짧은 머리에 Sci-Fi식 자켓을 입은 릭을 보았는지, 폭탄이 설치되지는 않았는지 물어본다. 이미 이 차원의 릭이 죽어서 이곳을 선택하지 않았느냐며 어리둥절하는 모티에게 모티의 진짜 릭은 죽지 않았고, 모티와 만났을 때 언젠가는 그를 만나리라는 희망을 가졌었다고 일러준다. 마침내 지구 근처 우주공간에서 그 릭의 신호를 발견한 릭은 급히 우주선에 올라탔고, 어디 가느냐는 모티에게 너의 할아버지를 죽이러 간다고 말한다. 그제서야 모티는 자기의 오리지널 릭이 주인공 릭의 아내를 죽였던 것임을 깨닫게 된다.

아무데도 아닌 것 같은 우주공간에 착륙한 후 릭은 '이 놈은 찾아지는 것을 싫어하는데 젠장할 정도로 정교한 것을 만들기는 좋아한다, 마치 혼자만의 서버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존나게 하는 것처럼'라고 말하면서 장치를 던져 보이지 않는 건축물의 투명화를 해제시키자 엄청난 규모의 구체 우주정거장과 함께 주인공 릭의 원수릭이 모니터 속에서 그를 비꼬며 등장한다. 나는 여기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면서 유리 포드 속 나체 상태의 자신을 내보이며 클론일지도 진짜 나일지도 모른다면서 포드를 아래로 보내 유인하려 한다. 주인공 릭은 분노에 눈이 멀어 가동되는 각종 트랩을 분쇄하며 나아가기 시작했고, 그 무렵 우주선에 남아있던 모티는 차원간 비콘에서 베스의 도움요청을 듣고 릭에게 명백한 함정에 끌려가지 말고 빠져 나가 가족들을 구하자고 하지만 릭은 듣지 않는다.

그러나 모티가 우주선에서 내려 스스로 함정 속으로 몸을 던지려하자 릭은 말린다. 모티는 자기는 죽던 말던 관심없으면서 내가 죽는 것은 왜 말리려하냐면서 저 릭이 아닌 할아버지가 나의 릭이라는 말로 그를 설득한다.

차원 괴물에게 먹혀 소화되어 가던 두 베스는 섬머에게 구출되었으나 갑자기 괴물들의 모든 시체가 합체해 더욱 큰 하나의 괴물로 되살아나 섬머와 베스들을 잡아먹으려 한다. 그리고 곧바로 릭과 모티의 우주선이 괴물을 짓밟으며 등장하고 릭은 우주선에서 내리면서 어떤 스프레이를 두 번 뿌려 괴물을 녹여버린다. 이 때 모티는 우주복을 입지 않아도 멀쩡한 자기에게 궁금증을 내비쳤고 릭은 모티가 잘 때 무언가 방어장치(childproof stuff)를 설치해놓았음을 밝힌다. 모티는 아빠에게는 왜 안해 놓았냐고 물었고 베스가 잘 언급했다면서 제리를 데리러 가야 할 시간이라고 말하자 그를 버려두고 갈 생각이었던 릭은 실망한다.

기존 가족들보다 더 쓰레기 같은 성격의 오리지널 가족들에게 시달리고 있던 제리는 자신을 데리러 온 타차원의 가족과 재회하자 더블뻐큐를 시전하고 나가버린다[72]

쿨하게 더블 뻐큐를 날리면서 뒤로 걸어가다 문에 부딪힌다 클래식 제리

. 다시 집으로 돌아온 일행은 어느 차원에서 왔든 이제 이곳을 오리지널 차원이라고 생각하고 살자며 더 깊은 가족애를 다진다. 그러다가 제리보리에서 바뀌었다가 차원 복구로 인해 다시 귀환한 시즌 2 제리가 샤워 중에 찬물만 나온다면서 불평하며 나온다. 그리고 릭의 방에서 찾은 어떤 외계생물을 보여주는데 그 생물은 자신을 미스터 프런들스(Mr. Frundles)로 소개한다. 시즌 2 제리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기로 했다면서 집 밖으로 풀어주는데 릭이 저지하기도 전에 프런들스는 시즌 2 제리의 발을 물었고 시즌 2 제리의 발에서 프런들스와 똑같이 생긴 얼굴이 나와 다시 자기를 미스터 프런들스라고 소개하고 시즌 2 제리의 얼굴을 물더니 시즌 2 제리의 얼굴 역시 프런들스로 변하고 역시 프런들스에게 물린 카펫과 가구, 벽, 바닥 기타등등의 물건들도 프런들스로 변해 아무거나 물면서 모든 것이 프런들스로 변하기 시작한다. 패닉에 빠진 릭은 다시 가족들을 데리고 급히 우주선에 타 우주로 빠져나가고 그동안 미국 대륙이 된 프런들스가 남아메리카를 물어 프런들스로 만들고 종국에는 지구 전체가 프런들스가 된다.

릭은 결국 해당 차원을 포기하고, 크로넨버그 에피소드 마지막에 했던 것처럼 스페이스 베스를 포함해 모든 가족들이 갑자기 폭발해 죽는 차원[73]

기존 차원과 유일한 차이점은 파르메산(Parmesan)을 파르메지안(Parmesianne)으로 읽는다는 것이라고 한다.

을 찾아 가서 서로의 시체를 묻는다. 이후 스페이스 베스와 가정용 베스는 일전의 갈등을 풀면서 화해했고, 모티는 릭에게 자신을 원수릭을 유인하는 미끼처럼 사용할 거냐고 물어보는데 릭은 네가 미끼가 되려면 그놈이 너를 가치있게 여겨야 하는데 그놈은 진심으로 아무것에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해주었고, 모티는 릭의 말에 납득한다.

크레딧롤 후 쿠키영상에서 크로넨버그 차원의 제리는 숲 속에서 깨진 유리포드를 발견하고 모티를 불러보는데, 그가 만난 것은 주인공 릭의 원수릭이었다. 원수릭은 왜 바지를 벗고 있느냐는 제리의 질문에 나체 상태로 어떤 놈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고 대답하면서 자기나 어린 아이와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묻는데, 제리는 그들을 자기만큼 싫어하면 서로 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릭은 사람 관리하는 건 피곤하다면서 거부한다. 이 때 제리가 기습적으로 원수릭의 목을 그어버리고는 모탈컴뱃의 페이탈리티 승리 문구를 외지만, 상처는 금방 회복되었고 원수릭은 감탄하면서 제리의 배에 레이저 총을 갈겨버린다. 원수릭은 쓰러진 제리의 왜 여기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재차 헤드샷을 쏴서 죽여버린 후 자기도 궁금해하던 차였다고 말하며 에피소드는 끝난다.

42. 2화 "Rick: A Mort Well Lived" (2022.09.1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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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립과 치츠 오락실에서 가상현실 인생게임 <로이>를 하던 모티는 오락실에 쳐들어온 테러리스트들 때문에 게임기에 이상이 생겨 자아가 게임 속에 있던 NPC들 전원[74]

지구 단위의 인생 시뮬레이터이기 때문에 NPC는 지구 전체 인구에 육박한다.

에게 씌여버린다. 릭은 50억개 남짓으로 분할된 모티의 자아를 복구하기 위해 플레이어 캐릭터 로이로서 게임에 들어가고, 서머는 게임에 접속돼 움직일 수 없는 릭과 모티를 대신해 테러리스트들과 영화 <다이 하드>를 연상시키는 교전을 벌인다.

43. 3화 "Bethic Twinstinct" (2022.09.1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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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제리와 베스(가정주부 베스와 우주저항군 베스 모두), 서머, 모티, 릭[75]

전 에피소드에서 미국에서 추수감사절마다 연례행사로 벌어지는 칠면조 사면식을 평소에 릭이 벌이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사면권을 얻어내는 꼼수로 악용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칠면조가 되어서 사면식에 참석하는 칠면조와 자신을 맞바꿔 자기가 사면대상이 되는 꼼수인데 이때문에 오만가지 난리를 피웠으면서도 또다시 사면식 꼼수를 썼다. 이번에는 아예 몸에 원하는 때에 칠면조와 인간을 오갈 수 있는 임플란트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한 자리에 모여 휴일 저녁식사를 한다. 제리는 가족만찬 건배사에서 베스가 바람피우면 자살해버린다는 이야기를 오래 끌면서 다른 가족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릭은 반은 어거지로 건배사 시간을 끝내버린다. 이때 가정주부 베스와 우주저항군 베스는 둘이서 금성산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사랑에 빠져버린다.

집 이곳저곳에서 관계를 갖기 시작한 두 베스. 서머와 모티는 필사적으로 둘의 관계를 외면하고 제리로부터 이 사실을 숨기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목격한 충격만큼은 도저히 가시지를 않았다. 처음 경험한 기묘한 관계에 어쩔 줄 몰랐던 가정주부 베스는 릭에게 은유적으로 현 상황을 설명하며 어떻게 해야할지를 물었다. 릭은 무한한 시간대를 경험하다보면 별의별 일을 다 마주하기 마련이어서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고, 다른 가족들에게 티 안나게 잘 숨길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식을 줄을 몰라서 둘의 사랑을 필사적으로 모르는척 하는 것도 한계에 다다랐다. 제리가 지독하게 눈치가 없지 않았다면 진작에 들켰을 둘의 밀회는 더이상 다른 가족들이 모른척하기 어려워졌다. 서머와 모티, 릭은 둘이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음을 밝히고 제발 할거면 잘 숨기기라도 하라고 핀잔을 받는다. 가정주부 베스는 바람인듯 바람아닌듯한 둘 사이의 관계가 다른 가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닌지 죄책감을 갖기 시작했고 우주저항군 베스는 난 이런 복잡한 감정문제로부터 멀어지기 위해서 우주 행을 택한 거라며 가정주부 베스에게 신경 끄고 둘만의 관계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둘의 갈등은 끝나지 않았고 우주저항군 베스는 홧김에 자신의 밀회 사실을 제리에게 밝혀버린다. 제리는 충격을 먹고 오래전 릭에게 술김에 몸에 심어달라고 했던 콩벌레 프로토콜을 발동시켜 껍질 속으로 들어가 숨어버렸다.

자기가 스스로 나오지 않는 이상 껍질 속으로 들어간 제리를 꺼낼 방법이 없는 상황. 두 베스는 더이상 다른 가족들에게 자신들의 관계 때문에 문제을 일으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릭에게 둘이 서로 좋아했던 기억을 없애달라고 부탁한다. 릭은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둘을 기억 소거기에 앉히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가족들이 충격먹은 것은 자기들이 알아서 이겨내라며 나몰라라 하면서 자기들만 기억을 없애서 편해지려고 하는 거냐며 핀잔을 주었고 그 소리를 들은 제리는 충격먹은 감정을 홀로 감당하기 싫어 껍질 속에서 나온다. 알고보니 제리는 자기 아버지가 어머니와 제이콥이 연애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과 같은 뒤틀린 관계를 자신과 두 베스 사이에서 재현하고 싶어했고 이 사실을 안 서머와 모티는 더욱더 큰 충격을 먹어서 정신줄을 놓았고 릭은 그런 둘을 달랜다. 어찌어찌 두 베스와 제리의 관계가 정리된 후 릭은 창문에 연결해놓은 아공간 수납장에 금성산 와인을 넣은 뒤 수납장을 불러내는 리모콘을 부숴버린다. 정황상 두 베스와 제리가 괴상한 연애관계에 빠지게 된 것이 금성산 와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릭이 제리에게 공벌레 프로토콜을 심어줬을 때자신은 엉덩이에 자신과 제리의 커플 문신을 했던 것을 보면 같은 금성산 와인을 마시고 취했을 때 한 행동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는 릭의 입장에서도 역대급 사고였는지 리모콘을 부숴버리곤 머리를 짚는다.

44. 4화 "Night Family" (2022.09.2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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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을 설치다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베스는 뜬금없이 거실로 나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릭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도 하지 않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릭을 보곤 의아해하다가 아침식사 시간에 릭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 릭은 외계에서 우연히 솜냄뷸레이터라는 기계를 사용해서 그렇다고 대답한다. 사용자의 몸과 기억을 공유하는 사용자가 잠들었을 때 작동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어 사용자가 직접 해야 의미가 있지만 귀찮은 일[76]

운동하기나 공부하기 같은

을 맡겨버리는 기능을 가진 기계였다. 다른 가족들도 이 기계를 쓰게 해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릭은 귀찮아하며 이를 허락해준다[77]

사용자의 혈액을 채취해 사용자등록을 한다. 이와중에 기계에 조금 찔린 걸로 겁먹고 기절하는 제리는 덤.

. 릭의 가족 전원은 주간 자아와 야간 자아로 나뉘어 귀찮은 일은 전부 야간 자아에게 맡겨버리고 주간 자아들은 인생을 즐기는 나날이 시작됐는데 어느순간 야간 자아들이 자기인식을 하면서 주간자아와 다투게 된다.

45. 5화 "Final DeSmithation" (2022.10.0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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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미국음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판다 익스프레스에 간 릭네 가족. 식사를 즐기고[78]

차오멘을 먹은 제리가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하며 자기가 차오멘 발음을 안 틀렸으니 전혀 인종차별주의자스럽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차오멘은 우리나라의 짜장면과 같은 포지션의 음식으로 사실은 '미국 음식'이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제리의 티 안내는 인종차별주의자(closet racist)적 모습이 나오는 장면으로 베스가 이를 지적하며 딴지를 건다.

후식으로 나온 포춘쿠키를 먹으며 안에 쓰인 점궤를 보는데 제리의 점궤만 뜬금없이 어머니와 근친상간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모두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포춘쿠키의 점궤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제리를 보고 가족들은 비웃는다. 릭은 아무리 바보라도 제리 자신이 원하는 것을 믿을 권리조차 가족들에게 부정당하는 꼴을 보기는 싫어서 온가족이 동물원에 가기로 한 날[79]

동물원을 좋아하는 건 가족들 중 제리 뿐이다. 제리는 2번이나 얼룩말 먹이를 먹고선 배탈이 나 가족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묘한 방식으로 얼룩말 먹이를 먹으라고 세뇌하는 광고가 나오는 동물원이었나는 점이 유머지만

제리를 그에게서 뭔가 이상한 특이점이 관측됐다는 핑계를 대서 가족들로부터 떼어놓는다. 불쌍해서 실제로 사건발생 확률을 관측해보니 진짜로 제리는 자신의 어머니와 근친상간을 벌일 처지에 놓여있었다. 음식점에서 먹은 포춘쿠키가 원인인 것으로 짐작돼 릭은 제리를 데리고 판다 익스프레스로 간다.

중간에 마약을 밀매하고 있던 판다 익스프레스 직원과 오해로 서로에게 총질을 하긴 했지만진상은 판다 익스프레스에 납품되던 포춘쿠키는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포춘쿠키 납품업체 포춘500의 대표 제니스 패드로 천트는 자기 부모님 집에서 얹혀살면서 변기에 라면을 끓여먹다가 자기 집 뒷마당에 떨어진 외계 생명체를 발견해 이 생명체의 힘으로 부와 명예를 얻었다. 라커리안이라고 불리는 이 생명체는 혼돈을 먹는 생명체이나 소화장애가 있어 시공간의 무작위성을 제거하고 엔트로피를 정의 가능한 결과로 향하게 하는 에너지 주머니를 배설한다. 이 에너지체에 정해진 상황이 적힌 종이를 집어넣고 섭취하면 온 우주가 이를 섭취한 사람이 정해진 상황을 겪도록 움직인다[80]

이때 릭은 제4의 벽을 깨면서 포춘쿠키는 외계인 똥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한다.

. 이것이 제리가 먹은 포춘쿠키가 실제로 그를 근친상간하도록 만드는 원리였다. 이 회사는 무의미한 운명이 적힌[81]

새 친구를 사귄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와 같은 밋밋한 내용이 적힌

포춘쿠키를 대량으로 풀고 중요한 운명이 적힌 포춘쿠키를 비싸게 팔아 이윤을 얻고 있었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포춘쿠키는 글자 그대로 어떤 운명이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있어서 평범한 사람이 작위적인 초능력을 갖게 만들 수도 있다[82]

'쏘는 총알이 무조건 머리만 맞는다', '불을 다루는 초능력을 얻는다', '불사신이 된다', '자기가 쏘는 총의 탄창은 절대 비지 않는다' 같은 운명도 이루어진다.

.

이 에너지체로 인해 정해진 운명이 있는 사람은 이를 이루기 전까지는 어떠한 상해도 입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릭은 제리를 인간방패로 삼아가며 포춘 500의 비밀을 알아냈고 거기서 제리의 포춘쿠키에 장난질을 한 사람을 찾는다. 이 회사에서 갇혀 운명을 조작하는 포춘쿠키를 만들던 올드 맨 헉스비[83]

이름이 올드고 중간이름과 성이 각각 맨, 헉스비다. 상대적으로 상당히 거친 캐릭터로 나타났다. 이후에는 여러 다양한 상황들이 많이 존재했다.

는 라커리안과 서로 사랑에 빠졌다고 주장하며 그것과 회사를 탈출해 결혼한 후 섹스를 하고 싶다는[84]

라커리안이 야생동물 수준의 자아만 가지고 있는 동물임을 감안하면 이 양반은 당당하게 수간을 하고싶어하는 주제에 자신이 카톨릭교도라는 이유로 혼전순결을 지키려 하고 있었다. 릭이 라커리안의 특징을 지적하며 그 동물이 댁을 좋아하는지는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자 남자니까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에게 이목이 쏠리도록 회사 몰래 근친상간 운명이 담긴 포춘 쿠키를 뿌렸고 그 수많은 쿠키 중 하나를 제리가 먹게 된 것이었다.

릭과 제리가 회사에 숨어든 것을 알아낸 제니스는 회사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사원들을 동원해 둘을 공격했고, 제리에게 이뤄지지 않은 운명이 있음을 알아내고 무적상태를 끝내기 위해 제리의 어머니를 데려온다. 올드 맨 헉스비가 있는 곳에서 릭, 제리와 대면한 제니스는 시제품 운명을 얻은 사원들을 동원해 릭을 공격한다. 하지만 릭은 각 사원들이 얻은 운명의 헛점을 이용해 하나둘씩 사원들을 줄이기 시작했고 점궤가 안 들어간 포춘쿠키는 무작위의 결과를 일으킨다는 점을 이용해 이를 사원들에게 먹여 제압[85]

비둘기나 자동차 등의 것으로 변하는 건 기본이고, 이목구비가 소멸하거나 하는 해괴한 결과가 발생한다. 그나마 무난한 결과는 엄청 센 로봇 공룡으로 변신한 1명과, 동성애자가 되어 서로 눈이 맞은 2명 정도.

하고 제니스와 대면한다. 제니스는 자신 역시 이뤄지지 않은 운명이 있으니 릭은 그녀를 죽일 수 없다고 압박하지만 그녀의 꿈이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여성 사업가가 되는 것임을 알아낸 릭은 골드만삭스를 해킹해 회사 상품을 전부 사들여 꿈을 이뤄준 뒤 제니스의 계좌를 해킹해 골드만삭스에 돈을 돌려줘 이룬 업적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트롤링을 벌인다.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제니스는 점궤가 안들어간 포춘쿠키까지 먹고 괴물로 변해가며 릭을 공격했지만 그 과정에서 라커리안이 풀려나고 그것에게 먹이던 혼돈 캡슐이 깨져 차원문이 열린다. 올드 맨 헉스비는 라커리안에게 잡아먹히고 제니스는 차원문에 빨려들어가 사라졌다. 릭은 라커리안을 생포해 자기 목적에 맞게 이용하려 했지만 라커리안을 챙기다가 제리가 어머니와 함께 차원문에 빨려들어가고 동시에 근친상간을 할 위기에 처하자[86]

제리의 어머니는 우연히도 치마는 찢어지고 가랑이는 라커리안이 배출한 것으로 보이는 점액으로 범벅이 됐고 제리의 바지와 팬티는 차원문에 빨려들어갔다. 릭이 구해주지 않았으면 제리는 차원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동시에 어머니의 그곳으로 돌진했을 것이다.

잡고있던 라커리안을 놓아주고 마지막으로 남은 포춘쿠키에 제리는 근친상간을 하지 않는다는 점궤를 넣어 그것을 제리의 입속으로 집어넣어 위기를 모면한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제리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포춘쿠키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귀를 적어 릭에게 선물로 건네줬고 릭은 엄청난 낭비라고 까면서도 이를 받는다. 이를 보며 제리는 릭에게 "고마워요, 친구"라고 말하자 릭은 역정을 낸다. 릭이 싸우는 도중에 먹었던 포춘쿠키 중 하나에는 "당신은 새 친구를 만들게 된다"라는 점궤가 있었는데 앞으로 친구만 만들지 않으면 무적이 될 수 있었는데 이를 망쳤다는 이유였다. 그나마도 제리가 "영원한 친구"라고 말했으면 나중에 제리가 친구 아니라고 부정하면 새 친구를 만드는데 실패한 것이 돼 미달성 운명을 유지하는 꼼수를 부릴 수 있었지만 어정쩡하게 친구라고 말해 꼼수를 부릴수도 없게 됐다. 모든 우정은 애초에 깨질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제리는 그러면 서로가 노력해서 친구관계라도 남기자고 말하지만 릭은 멋대로 친구가 되자고 한 제리에게 화가 나서 충동적으로 뺨을 때린다. 릭은 금방 제리에게 사과하고 제리가 집에 들어가자 잠시 해당 점궤를 지켜보다가 제리를 따라 집에 들어간다.

46. 6화 "Juricksic Mort" (2022.10.0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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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포탈을 고치지 않고 있던 릭, 포탈이동의 편안함에 익숙해져 있던 릭의 가족들은 이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한동안 늘 떠나던 모험도 가지 못하고 학교에 등교한 모티. 모티가 나타날 때면 학교에 코즈믹 호러급 비상사태가 터지기 일쑤라 선생님부터 학생까지 모티를 보면 공포에 질린다. 모티가 아무일 없다고 말하려는 찰나 하늘에서 우주선이 날아온다. 우주선에 타고 있던 건 공룡들. 지구에서 수억년의 시간동안 릭 수준의 기술개발과 진화를[87]

어쩌면 일부 기술은 그 이상일 수도 있다. 공룡들은 릭에게 중심유한곡선이 망가지며 생긴 균열을 닫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포탈건을 주는데 초록색 소용돌이 포탈이 생기는 릭의 것과는 달리 포탈을 통해 목적지의 풍경을 볼 수도 있다.

이룩한 공룡들은 우주의 다른 생명들의 발전을 도우러 갔다가 귀환했는데 동족들은 멸종하고 그 자리를 인간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인간들은 자신들이 공룡의 시체를 태워 얻는 에너지로 문명을 발전시켰고 이때문에 지구가 망가지기 일보직전이라는 사실 때문에 공룡들을 껄끄럽게 여기지만 공룡들은 자신들은 비생산적인 비판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화했다며 여러분은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일축한다. 공룡들은 지금까지 행성을 운영하느라 피곤했을테니 행성단위로 휴가를 떠나는 셈 치고 자신들에게 지구의 주도권을 넘길 것을 제안한다. 지구의 지도자들은 이를 불쾌하게 여기긴 했지만 지구의 수많은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할 기술력을 가진 평화적인 종족인 공룡을 그냥 내쫓으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죽을 것이라며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공룡들은 평화적으로 인류로부터 지구의 주도권을 가져오고 지구를 유토피아로 만든다. 일을 안해도 원하는 만큼 먹고 살 수 있는 사회기반이 갖춰졌고, 이로 인해 자본주의는 붕괴했다. 이 사회의 유일한 결점은 할 일이 없어 찾아오는 참을 수 없는 지루함 뿐이다. 릭은 공룡들처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도 그정도로 이타적이려면 옛날에 지독하게 큰 잘못을 저지른 경우 뿐이라면서 공룡들을 잘난척하는 힙스터 취급을 한다. 릭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는 기나긴 백수생활을 도대체 어떻게 제정신으로 견디냐며 그 비결을 제리에게 묻는다. 제리는 베스가 벌어오는 돈으로 무위도식하는 삶 속에서 자기가 느낀 것들을 책으로 쓰고 있었고 이를 출판사에 넘긴다. 제리는 자기가 쓴 책으로 돈을 벌기를 기대했지만 그가 쓴 책은 공룡들의 손으로 넘어가 이런 상황에서 책을 낸 걸 보면 부와 명예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썼을 거라고 짐작하고 그의 이름도 붙지 않은 채 무료로 배포됐다.

할일없는 지루한 삶을 견디지 못한 미국 대통령은 릭에게 공룡들을 쫓아내고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대신 오스카 시상식 사회자를 맡게 해주는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한다. 자기 눈에는 잘난척하는 공룡들이 눈엣가시였던 릭은 이 거래를 받아들이고 공룡들이 들렀던 행성들을 찾아가 공룡의 흔적을 추적한다. 알고보니 공룡들이 현재의 형태로 진화하는 동안 우주에선 균형이라도 맞추려는듯이 증오로 가득한 공룡들만을 노리는 소행성 형태의 지성체가 진화했고 지구로 돌아온 공룡들을 제외한 다른 공룡들은 이 소행성 생명체에게 당해 전멸했다. 인간들은 이 소행성 생명체를 없앨 계획이 있느냐고 공룡들에게 물어보지만 어떠한 생명체도 해치지 않는 삶의 양식을 발전시켜온 공룡들에게 소행성 생명체를 죽이는 것은 선택지 바깥의 일이었다. 결국 그들은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지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거래가 성사돼 오스카 시상식 사회를 맡은 릭. 사회를 보던 도중 릭은 서머에게 공룡들이 화성에 가서 자기들이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받아 화성으로 간다. 자기만큼 뛰어난 지성체면서 고결한 목적을 내세워 죽음을 선택하는 공룡들이 꼴사나웠던 릭은 그들에게 저 소행성 생명체를 없애버리지 않으면 자기도 죽겠다고 치킨게임을 벌인다. 공룡들은 쪼잔한 이유로 자신들을 살리려는 거냐며 화를 내지만 릭은 내가 쪼잔한 동기로 이러는지 고귀한 동기로 이러는지 구분이나 할 수 있겠냐며 맞받아친다. 하는수 없이 공룡들은 릭을 살리기 위해 소행성 생명체를 죽였고 릭이 자신들이 원칙을 깨게 만든 보복으로 멋대로 중심유한곡선이 망가지며 생긴 균열을 바느질하듯 순식간에고쳐버린다. 릭은 시즌 내내나 2~3개 에피소드를 우려먹을 소재를 날려먹었다며[88]

릭의 포탈여행이 불가능해진 이유는 이 균열 때문이었는데도 릭은 이 균열을 고치는 데 태만했는데, 균열 덕분에 프라임 릭이 자기 세계에 갇혀있다는 이유가 결정적일 것이다.

갇혀 화를 냈지만 공룡들은 역으로 자신들은 원래 남 돕는거 좋아해서 했을 뿐이라며 릭이 한 짓을 맞받아치고 떠나버린다. 공룡들은 그렇게 떠난 뒤 외진 행성을 터전으로 삼아 우주의 다른 생명체들에 대한 어떤 간섭도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살기로 결정한다.

47. 7화 "Full Meta Jackrick" (2022.11.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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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앤모티의 지난이야기에서 시작하지만, 일어난적 없는 사건들이 지난이야기로 등장하면서 릭은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게 된다. 릭은 이온화 된 중수소로 가득찬 밀폐실로 이야기의 배경을 유도하고 자신들이 '지난이야기 소용돌이'에 휘말렸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모티에게 "'릭 앤 모티'의 다음 이야기에는 저 놈의 독소가 중화 될 것이다."라고 말하라는 명령을 하자 지난이야기레온(Previous Leon)이 모습을 드러내 그들을 저지하려고 한다. 릭과 모티는 모습을 드러낸 지난이야기레온을 붙잡고, 릭은 오프닝 타이틀에 대비하라며 주의한다.

'릭앤모티'의 애니메이션 오프닝과 지난이야기레온과의 사투가 끝나고, 모티는 서서히 자신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속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자각하려는 순간 메타독성을 토해낸다. 그 사이 지난이야기레온은 권총을 꺼내 모티를 위협하지만 릭의 반격에 오른쪽 날개 총상을 입고 제4의 벽을 뚫는 포탈을 열어 메타레이어로 도주한다. '메타 스토리텔링'을 싫어하는 릭은 '광견병 걸린 개처럼' 처리해야 한다 말하며 메타레이어로 향하는 문을 열어 추격한다. 지난이야기레온은 궁지에 몰리자 무릎을 꿇고 주님에게 기도하기 시작한다. 동정심을 느낀 모티는 지난이야기레온을 용서하고 돌아가자고 하자, 릭은 고작 저것이 기도를 한다고 풀어줘야 한다 느꼈다면, 히틀러 또한 주님에게 기도하는 가톨릭 신자였다며 일침을 가한다. 지난이야기레온의 기도에 주님이 나타나 그를 품에 안고 릭과 모티를 제거하려하자 릭은 산에서 만난 곰에게서 도망치듯이 천천히 뒷걸음을 치지만 그들의 뒤로 스토리로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 모티의 가상버전에 의해 어린이 성경 프로그램에 갇힌 과거를 이야기하며 그가 주님을 이용하여 메타레이어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이야기레온은 릭과 모티를 이곳으로 이끌어 낼 미끼에 불과했고, 이번엔 릭과 모티가 이곳에 갇힐 차례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동시에 주님은 안고 있던 지난이야기레온의 날개를 찢고 릭과 모티를 마구 구타하기 시작했다. 모티는 사우스파크가 이미 사람을 패는 주님 캐릭터가 있다고 항변한다. 릭은 모티의 항변에 "우리가 창의적으로 책임지게 하는 메타발언"이라며 좋아하지만 주님은 릭을 붙잡고 베인 킥을 시전하여 허리를 박살낸다. 릭에게 추가적인 구타를 가하려고 하자 모티는 주님에게 돌을 던져 자신에게 시선을 집중시킨 뒤, "나는 가톨릭 신자인 어린아이이니 공격할 수 없어요" 라고 기지를 발휘하지만 주님은 "그렇다면 나는 너의 최악의 악몽이 되겠군, 나는 하느님이 없는 세상의 주님과 관련된 농담의 주인공인 주님이다"라며 그에게도 위해를 가하기 위해 다가간다. 릭은 모티에게 이곳에서 탈출하라며 4의 벽을 넘는 포탈의 리모콘을 건내지만 스토리로드는 그 리모콘을 가로채고 드디어 자신이 허구의 인물이 아닌 실제하는 인물이 될 수 있다며 기뻐하고, 릭은 그게 도대체 왜 필요한지 묻는다. 그는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필요한 동기부여 그 자체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변한다. 릭과 모티는 성의없는 목적에 "게으르다", "한심하다"는 평가한다. 스토리로드는 어디 마음데로 지껄이라며 4의 벽을 넘는 포탈을 열어 현실로 나갔다.스토리로드가 떠난곳에서 주님은 릭과 모티를 마저 구타하려고 하지만 지난이야기레온의 지난이야기 소용돌이에 빠져 잠재력을 모두 소진해 제압된다.

한 편, 스토리로드는 자신의 창조자를 찾기 위해 스토리트레인의 제조사인 시타델토이로 향했다. 그가 도착한 시타델토이는 간판이 떨어져 나가기 직전의 허름한 상태였고 스토리트레인의 작가 잔(JAN)이 라이터로 소시지를 구워먹으며 "오해하지 마세요 이건 성공한 작가를 위한 특별한 식단이에요!"라며 다급하게 허세떠는 모습을 보며 환멸을 느낀다. 스토리로드는 잔의 멱살을 잡고 자신을 창조한 곳인데 왜 이렇게 허름하고 자신의 창조자는 왜 이렇게 한심한 모습인지 묻는다. 잔은 이게 다 스토리트레인의 흥행실패로 인한 것이라며 변명하지만, 그게 전부 누구의 탓이냐는 스토리로드의 일갈에 분노를 쏟아내며 자신의 실패원인을 차례차례 설명해준다.

그는 처음부터 '캔터베리 이야기'같은 형식의 단편극을 만들깋 원했지만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캔터베리 이야기의 제목만 알지 본 적은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배트맨의 악당들이 모여 포커를 치며 배트맨에 대한 단편적인 썰을 푸는 형식으로 스토리트레인의 이야기를 풀어가려 했지만 그저 아이디어들만 소모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만들어둔 URL조차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것까지 스토리트레인의 제작과정은 모든게 끔찍했다며 토로한다. 스토리로드는 그럼 그냥 새로운 동기나 부여해달라고 요구해오자, 잔은 귀찮다는 듯이 당신의 동기는 더 많은 동기를 갖는 갖는 것이라며 대충 대답한다. 스토리로드는 그건 너무 게으르다고 불평하자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며 우겨대곤 볼 일 다봤으면 꺼지라고 한다. 스토리로드는 자신의 동기는 더 많은 동기를 모으는 것이라며 수용하고 잔의 납치한다.

스토리로드에게 4의 벽을 넘는 포털 리모콘을 빼앗긴 릭과 모티는 메타레이어에서 탈출하기 위해 '셀프레퍼런스 식스'(Self refernce SIX)[89]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시니스터 식스의 패러디, 각각의 이름은 Misslead(오도), flashback(회상), continuity error(연속성 오류), Twist(반전),Protagonist(주인공), tag(영상 뒤의 쿠키)에서 따왔다.

의 본부에 수감된 '어떤 죄수'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다. 그들을 처음으로 맞이한 건 미스 리드(Miss Lead), 릭은 지난이야기레온을 잡아와 주었다며 위험한 놈이니 어서 빨리 가두라고 하지만 정신을 차린 지난이야기레온이 사실은 이곳에 수감된 죄수를 이용하기 위해 온 것이라며 고발하는 바람에 셀프레퍼런스 식스에게 둘러싸여 공격을 받는다. (Flash back)플래시 백의 회상능력, 코니 티누에티티(Connie Tinuityerror)의 인과조작능력, 프로타고 닉(Protago Nick)의 주인공 변경능력, 미스터 트위스트(Mr.Twist)의 반전능력을 모두 이겨내고 마침내 죄수에게 다다른다. 죄수의 이름은 '브랫 칸'으로 능력은 설정 재정립, 하지만 재정립은 retcon이니 이름이 렛 칸(Rhett Caan)인게 맞지 않냐는 모티의 딴지를 듣고 브렛 칸은 자신의 이름이 원래 부터 렛 칸이었다고 재정립 해버린다. 릭은 릭과 모티가 애초부터 메타레이어에 온적도 없었다고 설정을 재정립하는 대가로 그를 풀어주겠다고 협상한다. 하지만 렛 칸은 감옥안에서 재정립능력으로 릭을 궁지에 몰며 탈옥에 성공한다. 렛 칸은 셀프레퍼런스 식스를 간단하게 제압하고 요새를 오렌지로 만들어 버리며, 렛칸을 이용해 메타레이어를 탈출하려는 릭의 계획은 실패한다. 릭과 모티는 메타레이어의 떠돌다 릭이 메타스토리텔링을 미워하게된 결과라며 질책하고 설원에서 의식을 잃게된다.

릭과 모티가 눈을 뜬 곳은 벽난로가 온기를 내리쬐는 오두막이었다. 오두막의 주인이자 설원에 쓰러져있던 그들을 구해준 건 스토리텔링 이론서'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의 저자 '조제프 캠벨'이었다. 릭이 지난이야기레온도 그의 오두막에 있는것을 보고 메타캐릭터는 현실의 잠식한다며 혐오감을 드러내자 조제프 캠벨은 모든 캐릭터는 메타이며, 근본적으로 모든 캐릭터는 포크로 가득찬 구명정에서 히로뽕 중독자의 젖을 빠는 갓난아기처럼 혼돈을 양분삼는다고 설득한다. 밑도 끝도 없는 개소리에 릭은 캠벨의 인터넷 사용기록을 지워주고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모티는 그의 말이 맞다면 지난이야기레온을 믿어보자고 한다. 여전히 메타캐릭터를 미워하는 릭은 캠밸의 변화를 두려워하는 쫌생이 같다는 말을 듣고 일단은 지난이야기레온이 집으로 데려다 줄 수 있는지 시도해보기로 한다. 그러나 지난이야기레온의 시도는 의미 없었고 릭만 거의 죽을 뻔 한다.
결국 조제프 캠벨이 알려주는 곳에서 네러티브 광석을 채취하여 4의 벽을 넘는 리모컨을 다시 만들기로 하는데, 오두막에서 지내며 조제프 캠벨은 목재창고를 빌려줄테니 위험한 것이 있으니 밤에 절대 열지말라는 식으로 당부한다. 그 위험한 것의 정체는 술에 취하면 유대인 혐오자이자 극렬한 반공주의자로 돌변하는 조제프 캠벨 자기자신이었다.... 망나니가 되어 목재창고의 문을 두드리는 캠벨을 보며 릭은 자기 정도면 알콜중독자 축에도 못낀다고 생각한다며 중얼거린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드디어 리모콘의 초기형태를 만들어낸 릭에게 캠벨은 시즌1 처럼 클래식한 모험을 해보라고 조언하지만 릭은 그딴 소리는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짜증을 내곤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릭과 모티가 메타레이어에 갇힌 사이 스토리로드는 잔과 스토리트레인들을 이용하여 세계의 모든 동기를 빨아들이는 기계를 완성해낸다. 잔의 힘으로 기계를 작동하자 모든 우주의 동기들이 스토리로드에게 흡수되기 시작한다. 우주의 모든 지적생명체들이 동기를 잃고 무기력해지던 중, 릭과 모티가 포털건을 타고 스토리로드의 앞에 나타난다. 릭은 정말로 동기를 늘리는게 동기냐며 당황하며 모티에게 동기를 빨아들이는 기계를 작동중인 잔을 멈추라고 명령하고, 스토리로드와 육탄전을 벌인다. 우주의 동기를 온몸에 두른 스토리로드는 공격을 막아내고 치명적인 피해에도 금새 회복된다. 모티는 환영으로 나타난 조제프 캠벨의 말을 빌려 "모든 창작은 수법, 기술, 유통을 통해 이뤄지지 않으며 노동을 통해서 이뤄지지 않고 사실상 정신병에 가까우며 창의성을 지닌이들이 정신병자, 자살 등 비극적으러 결말로 치닫기 때문에 오히려 창의적인 재능이 없는것은 재능이다. 고로 너는 재능인이라"며 타이르자 잔은 결국 포기하고 기계의 작동을 멈춘다. 더 이상 우주의 동기를 흡수할 수 없게 된 스토리로드는 릭에게 제압되어 목숨을 구걸하지만 릭은 가차없었다. 목숨이 끊어져가는 스토리로드는 잔을 보며 모든걸 망쳤다고 원망한다. 그리곤 "모든 좋은 것 들은 반드시 끝나기 마련이지...." 라며 아쉬워하는 감정을 내비치며 죽어간다. 릭은 그런 스토리로드를 보며 모든 나쁜 것 들도 마찬가지로 끝나기 마련이라며 조롱한다. 모티는 캠벨로부터 잔에게 자신이 시작한 피조물이니 스스로 이것을 끝내야 한다고 전하고 릭은 릭 모형 인형을 쥐어준다. 잔은 잠시 고민하더니 인형으로 스토리로드의 얼굴을 누르고 그의 숨통을 끊는다. 릭과 모티는 스토리로드의 죽음을 확인한 뒤에 우주의 동기를 빨아들이는 기계를 파괴하고 떠난다.

다시 자신의 사무실에 돌아온 잔은 작가에 대한 영화를 구상하며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90]

이때 캠벨의 환영이 옆에서 몸부림을 치며 말리지만 잔에겐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48. 8화 "A Rick in King Mortur's Mort" (2022.11.2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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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넷플릭스에선 9화로 표시되었다.

49. 9화 "Analyze Piss" (2022.12.0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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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넷플릭스에선 8화로 표시되었다.

별의별 다양한 악당들이 찾아와 릭에게 시비를 걸자 모티는 릭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웡 박사에게 심리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한다. 그러던 중 주인공들의 집에 피스(piss)마스터[91]

오줌을 추진체 및 동력원 비슷한 것으로 이용하는 걸로 보이는 슈트 및 장비를 입은 악당으로 나온다...

라는 악당이 찾아와 집에 오줌을 뿌리며 릭을 도발한다. 이때 피스마스터는 섬머까지 물고 늘어지며 성희롱적인 발언을 하고 마는데 이에 열받은 제리가 웬일로 남자답게 나서서 피스마스터와 정원 홍학(플라밍고) 장식을 들고 육탄전을 벌여 때려눕힌다. 이 용감한 행동에 주위의 사람들이 제리를 칭찬하고 이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가 유명해지게 된다.

알고보니 릭은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 참지 못하고 화풀이를 하는 습관이 있었다. 릭에게 덤벼오는 악당들이 사실 릭의 입장에선 상대할 가치도 없는,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사라질 날파리에 불과한데도 그는 이들을 상대할 때 전력을 다해 뭉개버렸다. 그 때문에 자기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걸로 보이는[92]

피스마스터가 이런 유형이었다.

악당들이 끊임없이 릭에게 시비를 걸어서 릭은 피곤한 삶을 자처한 셈이 됐다. 웡 박사는 릭에게 그들을 무시하라는 처방을 내리고 이를 통해 피곤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그 첫 시작점이 피스마스터였다. 릭은 쓸데없는 시비로부터 벗어났고 제리는 피스마스터를 물리친 계기로 오브 소사이어티[93]

선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힘을 줘서 슈퍼히어로 활동을 하게 하는 단체다.

라는 외계인 모임에서 힘의 오브를 받고 플라밍고 아빠라는 이름의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게 된다[94]

처음에 오브를 줄 때 외계인들은 사용법을 자연스레 알게 될 거라며 던져주고 가버렸다. 제리가 사용방법을 몰라 쩔쩔매자 릭은 오브 에너지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파워슈트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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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시비로부터 벗어나 평안한 삶을 살게 된 릭이었지만 어느날 우연히 들른 바에서 피스마스터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용하는 무기가 웃음도 안나오게 어이없어서 그렇지 무슨 마블 악당 비슷하게 자작한 장비를 타고 나타난 피스마스터였지만 그는 제리와 겨우 술집 뒷골목 개싸움 수준으로 형편없게 싸우다 얻어터졌다. 제리의 인기가 떠오른 것과 반대로 피스마스터는 꼴사나운 찌질이 취급을 받으며 인터넷상과 현실에서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피스마스터가 불쌍해진 릭은 위로도 할 겸 맥주 식스팩을 들고 그가 사는 집을 찾아갔지만 그는 이미 극단적 선택을 한 뒤였다[95]

유서에는 남들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싶었을 뿐인데 실패했고 자기가 죽는 것은 제리 때문이라며 저주를 남겼다.

. 그의 불안한 낌새를 눈치채고 집을 찾아온 그의 딸 앞에서 릭은 상처를 덜받게 하기 위해서 피스마스터 행세를 했고 그의 이름으로 선행을 하기 시작했다. 최종 목표는 고아들만 사는 행성에 자작극으로 폭탄을 설치하고 피스마스터가 이를 다른 곳으로 옮기다가 폭사하는 장면을 연출해 그를 영원히 영웅으로 남기는 거였다.

오브 소사이어티는 피스마스터의 변심을 보고 그에게 오브를 주기로 결심했고 제리에게 그것을 전달할 것을 요구한다. 제리는 피스마스터 격퇴가 사람들 앞에서 유명해질 수 있었던 계기인 만큼 그의 개심을 그닥 반기지 않았는데 소사이어티는 겨우 쫀심 때문에 이 요구를 거절하면 오브를 압수해버리겠다며 제리를 압박한다. 제리는 하는 수 없이 억지로 오브를 가지고 피스마스터로 분한 릭을 찾아가지만 릭은 자기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오브 받기를 거부한다. 제리는 잔말말고 오브를 받으라며 역정을 내다가 끝까지 말을 안듣는 릭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장면이 전 세계에 송출되면서 제리에 대한 여론은 악화됐고, 릭은 자기 정체도 들켜버린다. 오브 소사이어티는 제리의 악화된 이미지를 지적하며 오브를 뺏어버리고 릭이 피스마스터였음을 알고는 기겁을 하곤 사라져버린다. 어찌된 일인지 영문을 묻는 가족들에게 릭은 끝까지 피스마스터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서 사실은 처음부터 자신이 피스마스터였고 위축된 삶을 사는 제리에게 이기는 경험을 주고 싶어서 자작극을 벌였다고 거짓말한다. 아무래도 찜찜했는지 릭은 이 모든 사실을 모티에게만 말하는데 모티는 이것에 충격을 먹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모두 알려버린다.

50. 10화 "Ricktional Mortpoon's Rickmas Mortcation" (2022.12.1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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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시즌7 (20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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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1화 "How Poopy Got His Poop Back" (2023.10.1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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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휴 잭맨이 휴 잭맨의 역할로 게스트 출연을 하였다.

그러나 기존 카메오 캐릭터들의 캐릭터성 붕괴, 난잡한 스토리, 날려먹은 개연성 등으로 국내외에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53. 2화 "The Jerrick Trap" (2023.10.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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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는 릭에게 이웃집에 사는 진이 갈퀴를 가져가고 시치미를 떼는 것 같다며 이를 해결해 달라고 말하고, 그 과정에서 제리가 말한 릭은 똑똑하게 태어났다는 말이 그동안 그 말을 듣는 것에 이골이 난 릭의 신경을 긁어 릭은 그럼 한 번 서로의 뇌를 포함한 하드웨어를 그대로 두고 정신만 교환해 보자고 말한다. 허나 제리의 몸에 들어간 릭의 정신은 순식간에 일반인의 수준으로 지능이 떨어진 데에서 오는 자괴감을 견디지 못하고 권총자살을 해 버리고, 릭의 몸에 들어간 제리의 정신은 릭의 마개조된 몸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멋대로 작동된 부스터로 인해 차고에 머리를 박아 사망해 버린다. 그때 차고의 AI가 두 사람을 부활시키기 위해 시신의 뇌 조각을 스캔하나, 뇌의 주인과 그 안에 든 정신의 주인이 다른 상황 탓에 부활 시술을 받은 후 두 사람의 뇌와 정신이 섞여버린다. 단순히 한 사람의 인격이 다른 사람에게로 간 수준이 아니라, 두 몸 모두 제리와 릭의 지능과 인격이 혼재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그 와중에 릭의 심부름을 하러 외계로 나왔던 모티를 실수로 잡아놓게 된 갱단의 두목 척슬리에게서 모티를 보호하고 있으니 데려가 달라는 전화가 걸려 오고, 전화를 받고 우주선을 타고 운전을 하여 모티를 데리러 가는 동안 쉼 없이 투닥거리던 둘은 척슬리와 시비가 붙어 갱단과 싸우는 과정에서 서로 생각보다 죽이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차고에서 대화를 나눠 본 결과 두 사람 다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친구가 생긴 이 상황을 행복하다고 느끼며, 원래대로 돌아갈 필요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 도피하기에 이른다.

이후 두 사람은 버거와 감자튀김(Burger and Fries)라는 이름의 듀오로 활동하며 하우스보트 형태의 우주선을 만들고, 도둑에게서 크리스탈을 도둑질하며 죽인 상대의 입에는 버거를 물려 놓는 등 자유롭게 정신 나간 행동을 일삼는다. 하지만 둘을 추적하던 모티와 베스, 서머가 죽은 줄 알았던 척슬리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고, 둘은 책임감 없이 무모하게 행동하던 시절도 좋지만 그보다도 자신의 가족을 더 사랑한다는 걸 깨닫고 스미스 가족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기로 한다.

이후 척슬리가 인질을 잡아 둔 곳으로 가서 전투를 치르는데, 무려 두 사람의 몸이 기괴하게 융합되어 있고 머리 부분에는 릭의 머리 위에 그대로 제리의 머리가 올라가 있는 충격적인 꼴로 나타나 스스로를 제리키라고 소개한다.[96]

누가 봐도 기괴한 꼴이지만 이를 처음 보고 두 사람의 장점만이 완벽하게 결합했다며 경악하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며 희망을 품고 쏘라는 등 척슬리의 어이없는 반응이 킬포.

당연히 척슬리와 그 부하들은 하이테크 무기에 썰려버리고,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집에 돌아와서 제리키는 깡패들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집의 보안을 강화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직후 자신은 떠날 것이라고 말하는데, 가족을 위해서 돌아온 것이 아니었냐는 모티의 항변에 그것은 버거와 감자튀김이 가족을 사랑하여 스스로를 희생한 것이지, 둘의 희생으로 탄생한 새로운 인격인 자신, 제리키는 그것과 관계 없으며 자기 스스로만 사랑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어 이미 모티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뇌 쟁탈전을 벌일 때 부터 죽은 것이었으므로 자신이 둘을 뺏어가는 것도, 둘을 돌려 줄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떠날 채비를 하는 제리키를 이웃 진이 불러세워[97]

정확히는 제리를 불러세운 것이다. 제리키에게 일단 제리의 머리가 달려 있긴 했으므로...

자신은 이웃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갈퀴를 훔치곤 한다며 이젠 이 행위에 의미가 없는 것 같으니 갈퀴를 돌려주겠다고 말하고, 그럴 필요가 없다며 제리키가 만류하지만 진은 그럼에도 돌려주는 것이 옳은 일 같으니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제리키는 '돌려줄 필요가 없지만 돌려줘야 옳은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가 했지만, 이내 "고작 갈퀴 따위로 내 마음이 바뀔 줄 알았냐"며 우주선에 타려 한다. 하지만 자신이 방금 떨군 갈퀴를 밟고 그 장대에 얼굴을 얻어맞으며 릭의 기억 속 메모리 릭이 저장하고 있었던 두 사람의 본래 인격이 깨어나 우여곡절 끝에 릭과 제리 모두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54. 3화 "Air Force Wong" (2023.10.2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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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4화 "That's Amorte" (2023.11.0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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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가족 스파게티 만찬. 릭은 이 때가 돌아오면 가족들에게 스파게티를 직접 민들어 대접한다. 기가막힌 맛이라며 가족들에게 평이 좋은 스파게티인데 모티는 차고에 갔다가 우연히 할아버지가 만드는 스파게티 맛의 비법을 알게 된다.

스파게티 맛의 비법은 인육이었다. 우주 어딘가에 있는 행성의 지구인과 똑같이 생긴 인간은 극단적 선택을 하면 내장과 주변의 신체가 스파게티와 정확히 똑같은 형태로 변형된다. 릭은 그 사실을 알고 스파게티 만찬 때마다 그 행성에서 극단적 선택자의 시신을 몰래 가져와[98]

의사로 변장해 시체안치소에 잠입한 후 슬쩍 한 모양. 이때 사용하는 가명이 가관인데 섹시성기 박사(Dr. Hotpenis)다.

가족들에게 대접했던것. 릭의 설명으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때 몸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반응이 스파게티의 맛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모티는 충격을 받고 자기가 모르고 먹어버린 사람의 장례식에 찾아간다. 조문을 하러온 사람 중 한 명도 추도사를 해주지 않는 장례식에서 모티만 나와서 추도사를 한다. 그 행성의 사람들은 극단적 선택자들의 시신이 맛좋은 스파게티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모티가 추도사로 사망하신 분은 우리 가족의 좋은 만찬이 돼줬다며 이 사실을 흘려버린다. 이후엔 집에서 가족들에게 스파게티의 비밀을 밝혔지만 가족들은 차라리 모르는 편이 더 나았다며 은근히 모티를 비난하고 내심 또 문제의 스파게티를 먹고싶어했다.

56. 5화 "Unmortricken" (2023.11.1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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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6화 "Rickfending Your Mort" (2023.11.1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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