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2022-23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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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리그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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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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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38
28
5
5
94
33
+61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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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순위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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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반기
2.1. 1R vs 웨스트햄 (원정, 0:2 승)
2.2. 2R vs 본머스 (홈, 4:0 승)
2.3. 3R vs 뉴캐슬 (원정, 3:3 무)
2.4. 4R vs 팰리스 (홈, 4:2 승)
2.5. 5R vs 노팅엄 (홈, 6:0 승)
2.6. 6R vs 아스톤 빌라 (원정, 1:1 무)
2.7. 8R vs 울버햄튼 (원정, 0:3 승)
2.8. 9R vs 맨유 (홈, 6:3 승)
2.9. 10R vs 사우스햄튼 (홈, 4:0 승)
2.10. 11R vs 리버풀 (원정, 1:0 패)
2.11. 13R vs 브라이튼 (홈, 3:1 승)
2.12. 14R vs 레스터 (원정, 0:1 승)
2.13. 15R vs 풀럼 (홈, 2:1 승)
2.14. 16R vs 브렌트포드 (홈, 1:2 패)
2.15. 전반기 총평
3. 후반기
3.1. 17R vs 리즈 (원정, 1:3 승)
3.2. 18R vs 에버튼 (홈, 1:1 무)
3.3. 19R vs 첼시 (원정, 0:1 승)
3.4. 20R vs 맨유 (원정, 2:1 패)
3.5. 7R vs 토트넘 (홈, 4:2 승)
3.6. 21R vs 울버햄튼 (홈, 3:0 승)
3.7. 22R vs 토트넘 (원정, 1:0 패)
3.8. 23R vs 아스톤 빌라 (홈, 3:1 승)
3.9. 12R vs 아스날 (원정, 1:3 승)
3.10. 24R vs 노팅엄 (원정, 1:1 무)
3.11. 25R vs 본머스 (원정, 1:4 승)
3.12. 26R vs 뉴캐슬 (홈, 2:0 승)
3.13. 27R vs 팰리스 (원정, 0:1 승)
3.14. 29R vs 리버풀 (홈, 4:1 승)
3.15. 30R vs 사우스햄튼 (원정, 1:4 승)
3.16. 31R vs 레스터 (홈, 3:1 승)
3.17. 33R vs 아스날 (홈, 4:1 승)
3.18. 34R vs 풀럼 (원정, 1:2 승)
3.19. 28R vs 웨스트햄 (홈, 3:0 승)
3.20. 35R vs 리즈 (홈, 2:1 승)
3.21. 36R vs 에버튼 (원정, 0:3 승)
3.22. 37R vs 첼시 (홈, 1:0 승)
3.23. 32R vs 브라이튼 (원정, 1:1 무)
3.24. 38R vs 브렌트포드 (원정, 1:0 패)
3.25. 후반기 총평
4. 리그 총평


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2022-23 시즌
전반기
후반기
R
1
2
3
4
5
6
8
9
10
11
13
14
15
16
17
18
19
20
7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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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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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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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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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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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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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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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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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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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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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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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2
2
결과



















승점
3
6
7
10
13
14
17
20
23
23
26
29
32
32
35
36
39
39
42
순위
4
1
2
2
2
2
2
2
2
2
2
2
2
2
2
2
2
2
2
후반기
R
21
22
23
12
24
25
26
27
29
30
31
33
34
28
35
36
37
32
38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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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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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스날 FC 로고.svg
파일:풀럼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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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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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H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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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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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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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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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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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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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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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1
1
1
1
0
1
0
0
1
0
결과



















승점
45
45
48
51
52
55
58
61
64
67
70
73
76
79
82
85
88
89
89
순위
2
2
2
1
2
2
2
2
2
2
2
2
2
1
1
1
1
1
1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맨체스터 시티 FC의 2022-23 시즌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맨체스터 시티 FC/2022-23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라인업은 프리미어 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기재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오류가 있을 시 SPOTV 방송 화면을 기준으로 기재한다.

시간은 한국시간 (GMT+9)[1]이며, MOTM은 경기 후 프리미어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된 Man of the Match를 기준으로 기재한다.


2. 전반기[편집]



2.1. 1R vs 웨스트햄 (원정, 0: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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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2022년 8월 8일 월요일 00:30 (BST+8)

런던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62,443명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36' (PK), 65' 엘링 홀란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맨체스터 시티의 22-23시즌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이다. 6시즌 연속 첫 경기를 원정에서 치르게 되었다. 19-20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웨스트햄 원정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그 당시엔 0:5 대승을 거두었다. 엘링 홀란드가 선발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 Review
경기 초반에 웨스트햄에게 찬스를 내주었지만 육탄 방어로 막아냈고 이내 흐름을 되찾았다. 그리고 전반 내내 맨시티가 공을 가지며 경기를 주도하였다. 하지만 역시 웨스트햄의 많은 수비진들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던 중, 35분, 귄도안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직접 마무리하며 0:1 앞서나갔다. 그대로 전반이 종료.

후반전도 역시 주도권을 잡고 웨스트햄을 몰아붙였다. 추가골이 나오지 않던 때에 더 브라위너에게 패스 공간이 열렸고 그 공간으로 홀란드가 침투하며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추가골을 만들었다.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 멀티골. 이 장면은 2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찾아볼 수 없던 완벽한 마무리가 나온 완벽한 득점 장면이었다. 그 후 필립스, 알바레스 등도 데뷔전을 가지며 경기를 여유롭게 끝냈다.

엘링 홀란드는 완벽한 활약으로 지난 경기의 부진을 씻었다.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늘 맨시티는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하여 2골을 만들어냈는데, 지난 몇 시즌이었다면 득점하지 못하고 역습 골을 맞아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은 공격 내용이었다. 하지만 홀란드라는 대형 스트라이커가 온 이상 그런 일은 드물 것으로 보인다.


2.2. 2R vs 본머스 (홈, 4: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23: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데이비드 쿠트
관중: 53,453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0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19' 일카이 귄도안
31' 케빈 더 브라위너
37' 필 포든
79' (OG) 헤페르손 레르마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 Preview
1라운드 0:2 승리를 따내고 시즌 처음으로 에티하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본머스도 아스톤 빌라를 잡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올라온 상황이다. 하지만 맨시티와 본머스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10번 만나 맨시티가 10번 모두 승리하였다. 맨시티는 칼빈 필립스와 콜 파머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한다.

  • Review
초반부터 역시나 점유율을 잡고 압도적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하였다. 몇 번의 찬스가 아쉽게 날아갔지만 19분 만에 홀란드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받은 귄도안이 깔끔한 골을 만들며 리드를 챙겼고 12분 후, 더 브라위너의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킥까지 나오며 두 점의 리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6분 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전반부터 3:0 석 점의 리드를 안고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에도 여전히 시티의 분위기였고 73분 레르마의 자책골로 한 골 추가하며 4:0 대승을 챙기며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2.3. 3R vs 뉴캐슬 (원정, 3:3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00:30 (BST+8)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
주심: 자레드 질렛
관중: 52,258명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3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28' 미겔 알미론
39' 칼럼 윌슨
54' 키어런 트리피어

파일:득점 아이콘.svg
5' 일카이 귄도안
61' 엘링 홀란드
64' 베르나르두 실바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커뮤니티 실드 패배로 또 슬로우 스타터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했지만 1,2라운드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1위에 올라섰다. 3라운드엔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뉴캐슬을 만나게 되었다. 펩 감독은 지난 경기 결장했던 칼빈 필립스와 콜 파머 모두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뉴캐슬 상대로는 통산 프리미어 리그 44전 28승 8무 8패를 기록하는 중이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펩 감독은 에디 하우 감독 상대로 10전 10승으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 Review
귄도안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골을 뽑아내며 굉장히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1실점 후 각성한 뉴캐슬이 공격 전개를 시작하며 수비수들은 뉴캐슬의 역습에 수차례 위험한 순간을 노출했고, 그때마다 에데르송 골키퍼의 선방으로 겨우겨우 막아내는 것이 고작이었다. 결국 전반 21분 네이선 아케를 부상에서 막 복귀한 후벵 디아스로 교체하였다. 뉴캐슬의 윙어 생막시맹은 결국 맨시티의 수비 패턴을 읽었는지 뉴캐슬의 공격의 활로를 계속해서 텄고, 결국 전반 28분 생막시맹의 크로스를 알미론이 마무리 지어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동점골로 사기가 완전히 올라간 뉴캐슬은 계속해서 맨시티를 압박했고, 생막시맹의 패스에서 이어진 칼럼 윌슨의 득점으로 역전골을 허용했다. 이로 경기는 뉴캐슬에게 완전히 기울어버린 채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도 뉴캐슬의 거친 압박에 수비진들이 정신을 못 차렸다. 공격라인이 득점에 실패하면 뉴캐슬이 재빠르게 역습에 들어가는 패턴이 계속되었고, 수비진들은 뉴캐슬의 빠른 역습을 따라잡지 못해 계속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54분에 트리피어에게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세 번째 실점을 했다. 3실점이나 얻어맞고서야 정신을 차린 맨시티는 슬슬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를 중심으로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해나가기 시작했고, 후반 61분에 뉴캐슬의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홀란드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맨시티는 다시금 기회를 잡게 되었고, 4분 만에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골로 연결하면서 승부는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키어런 트리피어가 퇴장 판정을 받았지만 VAR로 판정이 뒤집혔고 흐름이 끊기고 수적 우세를 얻어내지 못하며 아쉬운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 역습과 역습이 반복되는 공방전이 오갔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뉴캐슬의 생막시맹은 오늘 메시로 빙의한 듯 엄청난 활약으로 맨시티 측면을 찢어버렸다. 맨시티는 3:1로 패색이 짙었지만 역시나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 등 클래스 있는 선수들의 개인 능력으로 패배는 면하였다. 카일 워커와 존 스톤스가 알랑 생막시맹에게 완전히 측면을 내주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공격포인트를 두 개 기록하였지만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지고 수비 가담도 줄어들며 역시나 윙어 자리보단 미드필더가 어울리는 자리인 것을 보여주었다. 필 포든도 탐욕을 부리며 찬스를 몇 차례 놓쳤다. 사실상 맨시티의 공격 자리엔 리야드 마레즈가 살아나지 못하고 그릴리쉬가 작년 시즌 폼을 보여준다면 윙어 자리가 가장 큰 고민이 될 것이다.


2.4. 4R vs 팰리스 (홈, 4: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23: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대런 잉글랜드
관중: 53,112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2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53' 베르나르두 실바
62', 70', 81' 엘링 홀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4' (OG) 존 스톤스
21' 요아킴 안데르센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지난 시즌 두 번 만나 무득점 2실점 1무 1패를 거둔 팰리스와 마주치게 되었다. 팰리스는 지난 경기 빌라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팰리스의 에이스 윌프리드 자하는 3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경기 생막시맹에게 당했던 것과 지난 시즌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매우 어려운 상대라고 볼 수 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여전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펩은 단호히 "그는 남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또한 베르나르두 실바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하였다고 한다. 칼빈 필립스는 출전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이고 잭 그릴리쉬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필립스, 그릴리쉬, 아케 모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 Review
경기 시작 4분 만에 에데르송의 캐칭 실수로 인해 발생한 프리킥 상황에서 존 스톤스의 자책골이 나오며 지난 시즌과 유사하게 5분 정도 만에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리고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데르센에게 어이없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20분 만에 두 점차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 후 단단한 팰리스의 수비에 공격이 전혀 풀리지 않으며 그대로 전반전이 0:2로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는 조금 공격이 풀렸지만 여전히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53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맨시티에서의 50번째 득점이었다. 한 점차로 드디어 추격을 시작하였다. 이후 귄도안과 알바레스를 투입하고 칸셀루와 마레즈를 빼며 3백으로 전술을 바꿨다. 그리고 그 전술은 교체 1분 만에 홀란드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포든의 크로스를 받아 홀란드가 그대로 헤더로 마무리하였다. 경기는 2:2 동점.

그 후 계속해서 몰아붙이며 득점을 노렸다. 홀란드의 득점 8분 후, 박스 안에서 세밀한 플레이 후 홀란드가 기가 막힌 위치 선정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경기가 뒤집혔다. 그리고 약 10분 후, 귄도안의 킬러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수비수들을 뿌리치고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이로써 경기는 4:2, 맨시티가 승기를 잡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전반 경기력은 뉴캐슬전과 마찬가지로 최악이었지만 후반전에 해결사 홀란드가 터지고 적절한 전술 변화로 재미를 본 맨시티가 경기를 짜릿하게 뒤집으며 리그 무패를 이어갔다. 오늘 경기는 역시 왜 맨시티가 홀란드를 그토록 원하고 영입하였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리그 4경기에서 무려 6골을 득점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수도 올라섰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의 첫 골, 프리미어 리그 첫 해트트릭 등을 달성하며 최고의 날을 보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후반전에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였는데 득점을 기록하고 공 간수를 잘 해주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일카이 귄도안 역시 교체 투입 후 좋은 활약을 하며 시즌 초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다. 존 스톤스는 빌드업에서 약간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2.5. 5R vs 노팅엄 (홈, 6: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2022년 9월 1일 목요일 03:3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폴 티어니
관중: 53,409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6 : 0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엠블럼(하늘색).svg
맨체스터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
12', 23', 38' 엘링 홀란드
50' 주앙 칸셀루
65', 87' 훌리안 알바레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없음[2]


  • Preview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와 1995년 이후 27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만나게 되었다. 통산 프리미어 리그 전적은 6전 1승 3무 2패. 필립스, 그릴리쉬는 역시나 경기 명단에 제외되었다.

  • Review
전반 1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홀란드 왼발로 마무리하며 일찌감치 앞섰다. 이번 경기의 첫 터치를 골로 만드는 홀란드의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그리고 23분, 포든이 경합 과정에서 세컨볼이 흐르며 홀란드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3분 만에 멀티골, 2:0으로 앞서갔다. 프리미어 리그 첫 5경기 최다 골 타이 기록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칸셀루의 크로스를 포든과 스톤스가 헤더로 연결했고 홀란드가 다시 한번 헤더로 마무리하며 3:0을 만들었다.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함과 동시에 역대 프리미어 리그 첫 5경기에서 9골로 8골의 세르히오 아궤로와 미키 퀸의 기록을 넘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후반전 시작 5분 만에 칸셀루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이 터지며 4:0이 되었고 이 골을 기점으로 주전 선수들을 교체시켜주었다. 이후 선발 데뷔전을 치르던 훌리안 알바레스도 연속 골을 기록하며 6:0, 오랜만에 식스 앤더 시티가 나오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승리의 주역은 당연히 엘링 홀란드이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이어서 이번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8월 한 달에만 5경기에서 무려 9골을 넣게 됐다. 그리고 홀란드에 가려져셔 그렇지 또 다른 신입생 알바레스도 PL 선발 데뷔전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신고하면서 시티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맨시티의 영원한 레전드 세르히오 아궤로와 정말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는 오히려 훌리안이다. 맨시티의 공격 옵션이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엘링 홀란드는 기존의 펩 체제 아래의 스트라이커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맨시티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

공격진 뿐만 아니라 다소 주춤하던 수비진들이 완전히 제 실력을 되찾아 드물게 공수 양면으로 완벽한 경기였다. 특히 존 스톤스는 안정적인 빌드업부터 후방 전역을 돌아다니며 철벽 수비와 좋은 패스를 뿌리는 등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고, 디아스와 워커 또한 각각 완벽한 수비를 자랑했다. 에데르송이 할 일이 거의 없을 정도. 마치 20-21 시즌을 연상시키며 올 시즌 들어 완벽한 모습이다.


2.6. 6R vs 아스톤 빌라 (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2022년 9월 4일 일요일 01:30 (BST+8)

빌라 파크 (버밍엄)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41,830명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1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74' 레온 베일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50' 엘링 홀란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4승 1무로 좋은 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빌라 파크 원정을 떠난다. 시티가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반해 빌라는 2R 에버튼전 승리를 제외하면 승격팀 본머스에게도 패하는 등 지지부진한 경기력으로 1승 4패를 기록, 19위에 머물러있다. 직전 경기인 아스널 원정에서도 2:1로 패한 상황. 이렇듯 전력으로나 최근 분위기로나 시티의 확고한 우세가 점쳐지지만, 시티는 지난 시즌 빌라와의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긴 했으나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는 점을 고려해 방심하지 말아야 할 필요가 있다. 8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9골을 집어넣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쓴 홀란드의 활약에 또다시 모두가 주목할 것이다. 6경기만에 프리미어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가 경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필립스, 그릴리쉬, 아케 모두 출전은 가능하다고는 하나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적다.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복귀는 빨라야 10월 초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칸지는 도르트문트에서 한 경기 나오지 않아서 출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는 아칸지 영입에 대해 맨시티에게 완벽한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그릴리쉬, 아케는 경기 명단에 포함되었고 필립스, 아칸지는 제외되었다.

  • Review
전반 초반부터 역시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지만 오늘따라 선수들이 잘 맞지 않고 단단한 빌라의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결국 전반은 아무런 수확 없이 0: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더 브라위너가 올린 크로스를 홀란드가 마무리하며 0:1로 앞섰다. 홀란드의 리그 10번째 골. 그 후 더 브라위너의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홀란드의 오른발 슈팅이 막히는 등 추가골이 터질 듯 터지지 않았고 74분, 제이콥 램지가 컷백으로 베일리 발 앞에 절묘하게 넘겨주었고 베일리가 시원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열며 경기는 1:1이 되었다. 그 후에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1:1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원정에서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홀란드는 네 경기 연속 골로 벌써 10호 골을 만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빌라의 단단한 수비 조직력에 공격진들이 힘을 쓰지 못하며 허무하게 승점 2점을 드랍하게 되었다. 홀란드라는 스트라이커가 있어도 공격이 고립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과르디올라의 교체 선택도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경기 2골을 득점한 훌리안은 경기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필 포든은 슈팅 찬스에서 홀란드에게 밀어주는 등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리야드 마레즈는 여전히 심각한 폼을 보이며 차라리 베르나르두 실바 윙어 기용이 낫다고 하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부턴 챔피언스 리그가 시작하므로 지옥의 일정이 이어질 것이다. 적절한 교체와 로테이션 가동이 필요한 시기이다.


2.7. 8R vs 울버햄튼 (원정, 0: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20:30 (BST+8)

몰리뉴 스타디움 (울버햄튼)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31,578명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0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울버햄튼 원더러스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1' 잭 그릴리쉬
16' 엘링 홀란드
69' 필 포든

33' 네이선 콜린스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으로 7라운드가 연기되었고 8라운드도 몇 경기 순연되었지만 울버햄튼과의 8라운드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라포르트와 워커 모두 훈련에 참여하였지만 경기는 불가할 것이라고 한다. 워커는 벤치에 있었지만 필립스가 경기 명단에 제외되었다. 필립스는 현재 맨시티 이적 이후 30분도 뛰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Review
경기 시작 1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그릴리쉬가 센스 있게 마무리하며 1분 만에 리드를 잡게 되었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16분, 홀란드가 드리블 이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0:2를 만들며 경기의 승기를 일찌감치 잡았다. 33분에는 네이선 콜린스까지 퇴장당하며 경기는 전반만에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후반에도 무난히 경기를 진행했고 홀란드-더 브라위너-포든 3자 패스를 통해 한 골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감하였다. 홀란드는 7경기 연속 골을 이어갔고 프리미어 리그 최초 첫 원정 4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더 브라위너는 2도움을 추가하며 벌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른 아칸지는 지난 두 경기와 같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적생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필립스는 유리몸 기질이 벌써 발휘되며 경기 자체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만큼 반등이 필요하다. 라포르트도 A매치 주간 이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8. 9R vs 맨유 (홈, 6: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22: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53,475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6 : 3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 44', 73' 필 포든
34', 37', 64' 엘링 홀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56' 안토니
84', 90+1' (PK) 앙토니 마르시알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시티는 리그 7경기 무패, 유나이티드는 리그 4연승으로 매우 좋은 분위기에서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가 열린다. 유나이티드가 최근 매과이어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라파엘 바란 조합으로 안정된 수비와 역습을 이용한 공격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시티는 역시나 홀란드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진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7경기에서 무려 23골로 리그 압도적인 1위이다. 지난 시즌에는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더블을 달성한 시티지만 근 몇 년간 유나이티드의 역습에 당한 경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는 모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존 스톤스가 네이션스리그에 차출되어 부상을 입으면서 마누엘 아칸지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필립스는 지속적인 어깨 쪽의 문제로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되며 전반기는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로드리는 경기 전 팀 버스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스쿼드에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로드리는 어제 훈련 과정에서 종아리 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귄도안이 선발 홀딩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후벵 디아스도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경기의 관전 포인트로는 홀란드의 미친듯한 득점 감각과 피지컬을 통한 유나이티드의 약점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홀란드는 현재 본머스전을 제외한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골을 기록하지 못한 본머스전에도 어시스트는 기록했다. 현재의 득점력이면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득점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으며 유나이티드의 수비진 중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피지컬은 아무래도 유나이티드의 불안요소인데 홀란드의 우직한 피지컬과 돌파력이면 그 부분을 잘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워커의 부진과 부상으로 인한 역습에서의 취약점은 불안한 요소 중 하나이다. 시티는 아무래도 전술 자체가 라인을 올리고 상대를 가둬놓고 패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상대한테 뒷공간을 공략당할 수 있다는 우려점이 있는데 그걸 그나마 속도로 잘 커버해 준 것이 워커이다. 그런데 그런 워커가 현재 썩 좋지가 않고 경기 출전 여부도 미지수이다. 게다가 유나이티드는 현재 래시포드를 앞세운[3] 역습이 날카로운 팀이다. 그 역습으로 5연승을 달리던 아스날도 잡았었기 때문에 시티도 조심해야 한다.

  • Review
전반 초반부터 강력하게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유나이티드의 수비진들이 육탄 방어를 펼치며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8분 만에 실바의 컷백을 포든이 간결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이른 시간 앞서갔다. 이후에도 유나이티드는 공을 거의 잡지 못하고 시티가 경기를 압도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34분, 라파엘 바란의 부상으로 유나이티드의 수비진 한 명이 빈 상황에 홀란드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골을 만들어내며 2:0을 만들었다. 8경기 연속 골. 3분 후, 더 브라위너의 절묘한 크로스를 긴 발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37분 만에 3:0이 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44분에는 홀란드의 절묘한 패스를 포든이 다시 한번 마무리하며 2000년생 듀오가 전반에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4:0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이 종료된 시점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떠나는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보였고 알렉스 퍼거슨 경의 암울한 표정도 나오며 유나이티드는 초상집 분위기, 시티는 축제인 분위기가 이번 시즌 첫 더비부터 만들어졌다.

후반전은 시티가 조금 힘을 빼고 임했고 유나이티드는 골을 만회하려 공격하기 시작하였고 10분 만에 안토니가 시원한 중거리로 유나이티드에게 한 골을 선물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시티가 주도권을 잡았고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다시금 두드리기 시작했다. 결국 세르히오 고메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컷백을 홀란드가 다시 한번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초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홀란드는 다시 한번 역사를 썼다. 8분 후, 홀란드의 우당탕탕 패스를 받은 포든도 다시 한번 깔끔히 마무리하며 더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무려 3골 2어시. 6:1을 만들며 식스 앤더 시티를 완성했고 주전을 대거 교체하며 체력 안배를 했다.

교체 후 맨시티의 포지션은 442에 가깝게 바뀌었다. 투톱은 홀란드와 알바레스, 미드필더 라인은 왼쪽부터 파머, 고메스, 베르나르두, 마레즈가 섰고 포백은 왼쪽부터 아케, 라포르트, 아칸지, 칸셀루였다. 아무래도 전문 홀딩 없이 고메스와 베르나르두가 더블 볼란치를 이루다 보니 미드필더 라인에서 경쟁력이 떨어졌고, 이미 많이 벌어진 점수 차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진 건지 찬스들을 내주기 시작했다. 결국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해 프레드의 슈팅을 만들었고 에데르송이 좋은 선방을 보였지만 세컨볼에 마르시알에게 실점하며 6:2가 되었고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6:3으로 석 점차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공격 면에선 홀란드를 중심으로 한 화력 폭발했다. 홀란드와 포든은 물론 더 브라위너도 2개의 어시스트를 만들었고 실바와 그릴리쉬도 유나이티드의 수비진을 잘 흔들어주었다. 전반까지만 해도 귄도안 볼란테 전술을 수비를 무난하게 해주었고 교체 전까지도 귄도안이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교체되었다. 하지만 4장의 교체 사용 후 두 골을 실점하며 경기 마무리는 그닥 좋지 않았다. 하지만 미드진이 정상적으로 있을 떈 아칸지와 아케도 좋은 수비를 보였기 때문에 큰 걱정거리는 아니다. 수비 쪽에선 칸셀루는 공격에선 거의 영향력이 없었지만 산초와 안토니 모두 잘 제어해 주며 안정감을 주었고 아칸지는 거의 모든 상황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새로운 시티의 수비수의 탄생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아케와 고메스도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워커는 에이징 커브가 왔는지 부상 복귀하자마자 또다시 부상으로 경기에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2.9. 10R vs 사우스햄튼 (홈, 4: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23: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53,365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0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사우스햄튼
20' 주앙 칸셀루
32' 필 포든
49' 리야드 마레즈
65' 엘링 홀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주앙 칸셀루


  • Preview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 상대로 리그에서 무승부만 2번 기록하며 매우 고전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그런 경기의 고질적 문제점인 결정력 문제는 엘링 홀란드의 존재로 완벽히 메꿨고 다른 주전 선수들의 폼도 최상일뿐 아니라 수비진도 부상자가 복귀함에 따라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진 사우스햄튼을 무난하게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그랬듯이 시티 상대 수비 전술을 매우 잘 짜오는 팀이고 역습도 한방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장자는 필립스, 워커, 스톤스 3명 정도로 예상된다.

  • Review
전반 20분, 왼쪽 측면 칸셀루에게 패스가 이루어졌고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깔끔하게 칸셀루가 직접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32분, 더 브라위너의 킬패스를 받은 포든이 재치 있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은 2: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전 4분 만에 로드리의 정확한 크로스를 마레즈가 마무리하며 3:0을 만들었다. 마레즈의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첫 득점. 그리고 65분, 더 브라위너-칸셀루-홀란드로 이어지는 완벽한 플레이가 나왔고 홀란드가 득점을 만들었다. 10경기 연속 득점. 프리미어 리그 15호 골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시즌 20호 골. 아직 시즌은 1/3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이후 경기는 무난히 종료되었고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하였다. 내일 아스날과 리버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것이다. 오늘 경기로 맨시티는 1956년 이후 최초로 홈 9경기 연속 3득점 경기를 만들었고 1931년 이후 최초로 그 9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팀이 되었다. 다음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91년 묵은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아스날이 또다시 승리하며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2.10. 11R vs 리버풀 (원정, 1: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00:30 (BST+8)

안필드 (리버풀)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53,286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1 : 0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76' 모하메드 살라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모하메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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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진다. 장소는 안필드. 시티는 안필드에서 통산 프리미어 리그 단 2승이고 유관중 승리는 1승이다. 마지막 승리는 2003년 5월 3일이다. 리버풀이 아무리 8경기 2승을 거두는 등 최근 좋지 못하지만 안필드라는 강력한 어드벤티지는 무시할 수 없다. 최근 리그에서의 맞대결은 5전 2승 3무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커뮤니티 실드 준우승의 복수를 다짐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기대할 만한 점은 현재 둘의 상반된 경기력과 경기력 차이이다. 리버풀은 당장 지난 경기에 본인들이 그동안 상성상 절대적 우위를 지니고 있던 아스날한테도 패배했을 만큼 현재 흐름이 너무 좋지 않다. 그에 반해 맨시티는 1위는 아스날에게 내주었지만 7승 2무로 1점 차이로 아스날을 쫓고 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만큼 현재 흐름이 좋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칸 셀루 등 주전 선수들의 폼도 매우 좋았기에 이번 경기 역시 기대할만하다. 그리고 리버풀의 주요 공격자 원인 루이스 디아스의 부상이다. 리버풀은 현재 공격에서 활력 있게 돌격대장 역할을 해주던 디아스가 빠졌고 수비력으로는 지적을 많이 받지만 어쨌든 킥력은 살아있는 아놀드 역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물론 그 둘이 빠져도 요즘 폼이 좋은 피르미누가 있고 조타도 골은 못 넣지만 아스날전에서 피르미누에게 킬 패스를 줄만큼 감각은 살아있다. 누녜스도 지난 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영점을 조준했다.

이에 반해 우려점도 역시나 존재한다. 바로 안필드에서 유독 약한 맨시티와 안필드에서는 극강인 리버풀이라는 점이다. 현재 분위기로만 봐서는 맨시티의 우려점은 단 하나뿐인데 바로 경기를 맞붙는 곳이 에티하드가 아닌 안필드라는 것이다. 솔직히 리버풀의 현재 분위기나 경기력, 공격 에이스의 활약 등 모든 부분을 다 따져도 맨시티가 리버풀에게 뒤질 구석이 단 하나도 없다.[4] 심지어 현재 전 세계에서 폼이 제일 좋은 스트라이커인 홀란드까지 보유 중이니 말이다. 하지만 시티는 안필드에서는 리버풀을 이기기 상당히 버거워했고 20/21 시즌에 안필드에서 이기긴 했지만 그땐 무관중이었다.[5] 그리고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서 데뷔한 이후로 지금까지 본인이 출전한 리그 홈경기 무패 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기록도 시티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다. 이 기록은 달리 말하면 리버풀은 자기 홈에서만큼은 어떻게든 지지 않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버풀이 본격적으로 강해졌던 17/18시즌을 시작으로 리버풀은 5시즌 중 4시즌(17/18,18/19,19/20,21/22)을 홈 무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만큼 안필드는 요새의 의미지가 강하다. 과연 시티가 20년 만에 유관중 안필드 경기 승리와 함께 4시즌 동안 이어진 리버풀의 유관중 홈 무패 기록을 맨시티가 깨뜨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이다.

이 경기가 안필드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아무리 요즘 상태가 엉망인 리버풀이라도 쉽지 않을 수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티는 이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 아스날이 최근 매우 약했던 리버풀마저 잡으며 아스날을 제어할 수 있는 팀을 찾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물론 뎁스 차이 때문에 시티의 우승을 점치는 팬들이 많지만 지금의 아스날의 경기력과 승점을 꾸준히 쌓아가는 상황을 보았을 때 뎁스조차도 위닝 멘탈리티로 버텨낼지 모른다.[6] 현재 맨시티는 압도적 전력을 가지고 있지만 추격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빅 6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리버풀도 상황은 비슷하다.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침체된 분위기가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리버풀과 맨시티는 최근 프리미어 리그의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르는 중이다. 때문에 이런 라이벌전 승리는 팀 스피릿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리버풀이 주중 레인저스를 크게 잡고 맨시티는 코펜하겐 원정에서 불운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주중 경기의 결과는 최근 분위기와는 상반된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교체 투입으로 6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폼을 끌어올렸다. 두 팀 모두 주력 공격 자원은 교체로 출전시키며 체력을 지켰다. 홀란드는 최근 몸 상태가 좋지 못해 경기에 결장했지만 이내 훈련에 복귀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필 포든도 교체로 출전하며 체력을 아꼈다. 미드필더진에서는 로드리가 퇴장 상황에서 센터백 자리에서 미드필드 지역까지 오가며 체력 소모가 상당했다. 더 브라위너도 80분 정도를 소화했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펩 과르디올라가 홀란드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컨펌했다. 존 스톤스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한다. 스톤스, 워커, 필립스가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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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에는 칸셀루가 왼쪽 풀백, 아칸지가 오른쪽 풀백을 맡을 것이라고 대부분 예상했지만 경기가 막상 시작되니 아케-디아스-아칸지 쓰리백에 칸셀루 오른쪽에서 더 브라위너와 스위칭하는 미드필더나 윙어에 가까운 롤을 맡았다. 결과적으로 펩의 이 변칙 전술은 대실패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엔 실바와 로드리가 투 볼란테 형태로 대형을 유지했는데 공격이 정말 안 풀렸다. 결국 메짤라 역할을 맡던 귄도안과 실바의 자리를 스위칭해 주었다. 이후 공격이 조금 뚫리며 슈팅을 몇 차례 만들었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종료.

전반전은 평소 시티와는 다르게 수비적인 전술을 펼치며 공격이 답답했다. 수비적으로는 매우 안정적이었다고 볼 수 있지만 리버풀도 시티 상대로 내려앉다가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택하며 두 팀 모두 공격적으로 답이 없었다. 홀란드도 반 다이크에 묶여 화면에 거의 잡히지 못했다. 이런 양상의 경기가 전개되면 역습이 더 좋은 리버풀에게 더 유리한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평소대로 공격 전술을 펼쳤다면 득점 찬스는 분명히 더 많이 나왔을 것이다. 이는 펩의 완벽한 전술 실패라고 볼 수 있다.

후반전도 일단은 그대로 전술을 유지했다. 결국 홀란드의 피지컬과 포든의 집중력이 한 골을 만들었지만 직전 상황에 홀란드의 반칙이 선언되며 선제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포든-실바 등 왼쪽 라인이 밀너-고메즈 듀오에 완전히 틀어막히며 예상과는 리버풀은 점점 다른 결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펩은 계속해서 왼쪽 라인 공격에만 의존했고 더 브라위너-칸셀루 등 오른쪽 라인은 완전히 고립되었다. 아이솔레이션 전술도 전혀 되지 않으며 전술적으로 완벽하게 말리고 있었다. 하지만 펩은 교체 카드를 단 한 장도 꺼내지 않았다. 결국 살라에게 큰 찬스를 허용했지만 에데르송이 오랜만에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0:0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후 홀란드도 어려운 자세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리송이 역동작에 걸린 상황에서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구했다. 이후 76분, 더 브라위너의 프리킥이 밋밋하게 들어갔고 알리송이 전방에 살라에게 온 힘을 다해 킥을 찼고, 칸셀루의 완벽한 판단 미스가 나오며 살라에게 다시 한번 1:1을 내주었고 아무리 폼이 좋지 못한 살라라도 두 번의 1:1을 놓치는 일은 없었다. 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1:0 리드를 내주었고 패색이 짙어지고 있었다. 이후에도 펩은 89분에 귄도안을 빼고 알바레스를 넣는 교체 빼고는 단 한 장의 교체를 사용하지 않으며 시티 팬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막판 누녜스가 엄청난(?) 플레이를 연속해 보여주며 1:0이 유지되었지만 시티는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안필드에서 1:0으로 패했다.

시티는 최근 분위기가 상반된 가운데 리버풀을 만났지만 안필드와 반 다이크라는 거대한 벽을 넘지 못하며 아스날과의 승점 차이가 4점으로 벌어졌다. 이는 19-20 시즌 리그 우승의 분수령인 경기에서 안필드 원정을 떠나 패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시기 이후 시티는 완전히 힘을 잃으며 리그 우승을 내주었다. 리버풀은 그 경기 이후 무려 26승 1무라는 엄청난 성적을 덜렸다. 시티와 리버풀의 분위기가 앞으로 어떨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다. 홀란드는 시티 입단 이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두 경기가 모두 리버풀전이다. 반 다이크에게 완전히 패배하고 있다. 반 다이크는 이로써 안필드 무패를 계속해 이어가게 되었다. 시티 팬들은 미리 보는 챔스 토너먼트라며 좌절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토너먼트에서 떨어질 때와 완전히 같은 경기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경기엔 패배했지만 수비진과 에데르송이 오늘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다시 시티의 후방은 든든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아스도 지난 시즌 막판 부상 이후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2.11. 13R vs 브라이튼 (홈, 3: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23: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53,223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1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_black.svg
맨체스터 시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2', 43' (PK) 엘링 홀란드
75' 케빈 더 브라위너

파일:득점 아이콘.svg
53' 레안드로 트로사르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지난 리버풀전 패배로 좋은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황에 마찬가지로 분위기가 좋지 못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브라이튼이 분위기가 좋지 못하지만 리버풀 원정에서 비기는 등 저력이 있는 팀인 만큼 홈이라도 조심해야 하는 상대이다. 필립스, 워커가 여전히 출전이 불가하다. 스톤스는 벤치 명단에 포함되며 곧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Review
전반 22분, 킥 실수로 불안하게 골문을 지키던 에데르송이 홀란드에게 한 번에 롱패스를 넘겨주었고 홀란드가 키퍼 로베르트 산체스를 제치고 피지컬로 루이스 덩크를 밀어버리고 깔끔히 오른발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시즌 16호 골. 이후 43분, VAR 끝에 베르나르두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역시나 홀란드가 깔끔히 성공시키며 오늘도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전반은 2:0으로 종료되었다.

전반 막바지부터 이어오던 브라이튼의 흐름은 후반 초반에도 이어졌고 결국 10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트로사르가 중거리 골로 추격골을 만들었다. 직전 상황에서 마레즈의 찬스 미스, 아칸지의 실수, 에데르송의 아쉬운 선방까지 아쉬운 장면들이 많은 실점이었다. 이후에도 브라이튼의 흐름이었지만 실점 없이 잘 버텨 냈고 이내 흐름을 되찾아왔다. 그리고 75분, 중요한 시점에 더 브라위너가 원더 골을 만들어내며 브라이튼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그대로 경기는 3:1로 종료되었다.

승리로 분위기를 되찾았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특히 마레즈의 폼은 정말 최악이고, 에데르송도 불안한 모습을 수차례나 노출하였다. 더 브라위너도 경기 영향력이 떨어졌고 칸셀루도 마찬가지로 최상의 모습보단 영향력이 확실히 감소하였다. 하지만 역시나 최전방의 홀란드는 오늘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16, 17호 골을 기록. 완벽한 리그 득점 1위 자리를 굳혔다. 그릴리쉬는 마레즈보다는 나았지만 저번 경기들에 비해서는 존재감이 없었다. 오히려 이 경기는 상대였던 브라이튼이 더 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역시나 해결사의 차이가 승패를 가르게 되었다. 시티는 해결사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가 해결해 준 반면 브라이튼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전방 자원의 득점력 부재를 여전히 겪고 있다. 이번 시즌 15골을 득점하였는데 주전 스트라이커 대니 웰백은 무득점, 그리고 단 4명의 선수만이 득점에 성공하는 등 포터 감독이 짜임새 있게 팀을 구성했지만 감독 교체와 결정력 부재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2.12. 14R vs 레스터 (원정, 0: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4라운드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20:30 (BST+8)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32,223명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49' 케빈 더 브라위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 Preview
최근 주전 선수들의 혹사로 인해 경기력과 공격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등 반등에 성공한 레스터 시티 원정길에 오른다. 레스터에게 최근 매 경기 고전하였기도 해서 쉬운 경기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필립스, 워커는 여전히 결장, 스톤스는 출전이 가능하다. 부상 이슈가 있던 에데르송도 선발로 나올 것이라고 했고 홀란드도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약간 더 큰 상황이다.

  • Review
전반 내내 레스터의 극단적 수비 전술 + 홀란드의 부재로 공격이 전혀 풀리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 4분 만에 교체로 들어온 낭팔리스 멘디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더 브라위너가 원더골로 마무리 지으며 0:0의 균형을 깼다. 이후 레스터의 공격도 몇 차례 있었으나 에데르송의 선방, 수비진의 좋은 집중력으로 지켜냈고 0:1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확실히 최근 경기에서 체력적인 부담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꾸준히 결과는 가져오고 있다. 다음 경기는 조 1위가 확정된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이다. 유스 선수와 벤치 자원이 대거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홀란드는 다음 경기까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2.13. 15R vs 풀럼 (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5라운드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00:00 (GMT+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대런 잉글랜드
관중: 52,395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1
파일:풀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풀럼
16' 훌리안 알바레스
90+5' (PK) 엘링 홀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28' (PK)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26' 주앙 칸셀루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 Preview
세비야전 주전이 휴식한 상황에서 그나마 체력적 부담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기를 치른다. 워커, 필립스는 여전히 결장, 홀란드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결국 홀란드는 선발 라인업에선 제외되었지만 교체 명단엔 이름을 올렸다. 풀럼은 미트로비치가 갑작스럽게 결장하게 되며 두 팀 모두 주포가 선발에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 Review
전반 17분, 공격을 이어가던 중 귄도안이 뒷공간을 파고드는 알바레스를 정확히 봤고 알바레스가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1:0 앞서나갔다. 알바레스의 골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완벽히 연상시키는 득점이었다. 이후 25분경 스톤스의 득점이 터졌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 바로 다음 풀럼의 공격 상황, 해리 윌슨이 완벽한 득점 기회를 잡았고 칸셀루가 뒤에서 어깨로 밀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칸셀루는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페널티킥을 깔끔히 성공시키며 경기는 1:1이 되었고 시티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전반은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했다.

후반전도 10명인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공격을 이어나갔지만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결국 64분, 그릴리쉬와 알바레스를 빼고 포든과 홀란드를 투입하였다. 이후 분위기가 살아나며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75분,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홀란드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복귀골을 신고하나 했으나 오프사이드로 또다시 득점이 취소되었다. 결국 93분까지 1:1 상황이 유지되며 무승부로 끝나나 싶던 순간, 운 좋게 포든이 공을 탈취했고 실바의 크로스가 길었지만 더 브라위너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안토니 로빈슨의 발에 걸리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95분 복귀한 홀란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홀란드의 골 세리머니는 아구에로의 11-12 38R 극장골 장면과 비슷하게 연출되었다. 결국 시티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알바레스와 홀란드가 전임 스트라이커인 아구에로의 향수를 뿌리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승리로 이끌었다. 이 승리로 1위로 올라섰고 아스날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정해질 예정이다.

결과적으로는 미트로비치가 결장한 게 시티 입장에서는 천운이었다. 풀럼의 경기력의 본체는 미트로비치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만약 칸셀루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미트로비치가 있었다면 수적 열세로 인해 풀럼도 뒷공간 역습의 기회가 있었는데 미트로비치라면 거기서 골까지 넣었을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맨시티 입장에서는 천운이 따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맨시티는 홀란드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엄연히 현재 리그 1위는 맨시티가 아니라 아스날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점을 드랍했다면 아스날과 다시 승점이 4점 차이가 될 뻔도 했다.


2.14. 16R vs 브렌트포드 (홈,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21:30 (GMT+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피터 뱅크스
관중: 52,786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2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브렌트포드
45+1' 필 포든
파일:득점 아이콘.svg
16, 90+8' 아이반 토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아이반 토니


  • Preview
월드컵 휴식기 이전 마지막 프리미어 리그 경기이다. 경기 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의 상태가 조금 더 나아졌다고 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된 워커는 여전히 트레이닝에 복귀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필립스는 첼시전 복귀에 성공했고 이 경기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홀란드는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하였고 필립스는 여전히 벤치에서 대기한다.

  • Review
전반 초반부터 브렌트포드의 강력한 압박에 빌드업이 어려워졌고 찬스를 몇 차례 허용하였다. 잘 막아내었지만 라야의 정확한 골킥이 브렌트포드의 제공권과 합쳐지며 토니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골킥-헤더-헤더로 먹힌 골이라 더욱 아쉬운 실점이다. 이후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했고 리코 헨리 쪽에서 핸드볼 등 페널티킥에 근접한 장면들이 모두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헨리에게는 의도적인 핸드볼 파울에 대한 경고도 주어지지 않았다. 시티 입장에선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코너킥 기회가 찾아왔고 포든이 세컨볼을 시원하게 마무리하며 1:1로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에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적극적인 교체로 체력적 우위에 있던 브렌트포드가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된 위사와 다실바가 합작한 역습을 토니가 마무리하며 1:2 시티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게 되었다. 4경기 연속 무승을 달리던 브렌트포드에게 홈에서 패한 것은 물론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1위 아스날과의 승점 차이는 5점으로 벌어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소극적 교체 활용과 전술적 패착이 모두 드러난 경기이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승리하지 못한 4경기에서 미드필더-공격진 조합은 모두 "귄도안-로드리-더 브라위너, 포든-홀란드-실바"였다. 실바의 윙어 기용이 계속해서 실패하고 있다. 18-19시즌 크리스마스 7점 차이를 뒤집은 전적이 있지만 월드컵이라는 변수를 고려했을 때, 가장 많은 선수가 차출된 시티의 우승은 더욱 어려워졌다.


2.15. 전반기 총평[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2022-23 시즌 전반기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2
14
10
2
2
40
14
+26
32

첫 두 경기에서 지난 시즌 리그 7위 웨스트햄, 승격 팀 본머스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으로 2연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다음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두 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홀란드가 영입된 공격진의 힘으로 3:3 무승부, 4:2 역전승을 거두며 4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이후 승격팀 노팅엄을 상대로 시즌 첫 식스 앤더 시티를 완성시켰다. 이후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었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으로 토트넘과의 홈경기가 순연되었다. 이후 첫 경기였던 울버햄튼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7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맨체스터 더비를 치르게 되었다. 맨유의 강력한 역습으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전반에만 4:0, 총 6:3의 스코어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홀란드는 프리미어 리그 최초로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사우스햄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다음 경기는 분위기가 최악이던 리버풀 원정 경기였다. 안필드 원정임에도 승리 예상이 압도적으로 우세였다. 하지만 리버풀에게 1:0 패배를 당하며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이후 좋지 못한 경기력에도 브라이튼, 레스터, 풀럼을 모두 잡아냈지만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1:2 극장 패배를 당하며 전반기 마무리가 아쉬웠다.

14경기에서 10승, 40득점을 기록했음에도 아스날에 밀려 리그 2위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게다가 빅 6팀은 단 2번만 만났으며 후반기에는 리그 1위 아스날 2경기, 맨시티 천적 토트넘 2경기 포함 빅 6 상대 8경기가 남아있다. 전반기에 중하위권 팀 상대로 승점을 드랍한 것이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훨씬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맨시티의 소규모 스쿼드도 불안 요소 중 하나이다.

포지션별로 총평을 하자면 먼저, 공격진이다. 공격진은 주로 그릴리쉬-홀란드-포든 또는 포든-홀란드-실바가 출전했는데 승점을 드랍한 4경기의 공통점은 공격진이 모두 포든-홀란드-실바였다는 점이다. 이 모든 원인은 마레즈에게 있다고 봐도 되는데 안 그래도 스쿼드 숫자가 적은 맨시티 공격, 미드진에 마레즈의 부진까지 겹치며 공격진 조합이 거의 2가지밖에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레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홀란드-포든 2000년생 듀오는 전반기에만 리그 25골을 합작하며 완벽한 활약을 보였다. 맨체스터 더비 쌍 해트트릭은 두 선수의 이번 시즌 폼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경기였다. 이외에도 그릴리쉬는 공격 포인트만 보면 최악의 활약이지만 그릴리쉬가 출전하지 않으면 경기가 안 풀릴 정도로 경기 영향력이 대단했다. 공격 포인트 쪽에서는 운이 정말 따라주지 않는다. 훌리안 알바레스도 제한된 기회 속에서 3득점을 만들어내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마레즈의 부활이 절실한 시티이다.

두 번째로는 미드필드진이다. 로드리, 더 브라위너 고정에 한자리는 귄도안과 실바가 번갈아가며 출전하였다. 실바가 윙으로 나올 때에는 귄도안 아닐 때에는 실바가 미드필드진에 위치했다. 더 브라위너는 리그 9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고 로드리도 역시나 언성 히어로로 활약해 주었다. 실바가 미드필드진에 위치할 때에는 후방 빌드업부터 박스 침투까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고 경기 영향력, 공격 포인트 등 하나도 모자람이 없는 활약이었다. 귄도안도 초반 두 경기 연속 득점, 맨체스터 더비에서 로드리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원 볼란치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미드필드진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지만 필립스는 부상으로 단 1분만을 소화하며 로드리의 혹사가 지속되었다.

마지막으론 수비진과 골키퍼이다. 수비진은 워커의 부상으로 주로 칸셀루만 고정되게 뛰었고 센터백은 아케, 디아스, 아칸지, 라포르트가 번갈아가며 나왔고 우측 풀백은 스톤스와 아칸지가 주로 선발로 나왔다. 골키퍼는 전 경기 에데르송이 선발 출전했다. 14경기 14실점으로 수치는 좋지만 대량 실점과 집중력 부족으로 대부분 실점을 했기 때문에 수비진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라포르트는 유리몸 기질이 있고 디아스도 지난 시즌 말미에 입었던 부상으로 관리를 받고 있다. 워커까지 부상을 당하며 스톤스는 우측으로 기용되며 센터백 조합이 매번 바뀌며 수비라인이 항상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게다가 리그 선방률 최하위권 에데르송까지 더해지며 역습 한두 방에 매번 실점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주앙 칸셀루도 혹사로 인한 체력 부담을 보이고 있다. 새로 영입된 세르히오 고메스는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EFL컵과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오르테가의 기용을 고려함과 카일 워커의 복귀가 필요한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감독 펩 과르디올라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이번 전반기 사실상 워스트로 뽑혀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두 점차 이상이 나오지 않으면 교체 타이밍이 늦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교체 카드 활용을 안 하는 수준이다. 교체 카드 5장을 요구했던 감독이 맞나 싶을 정도이다. 승리를 따내지 못한 4경기에서 교체 카드 활용을 정리하자면 뉴캐슬전 아케 부상 제외 0장, 아스톤 빌라전 2장, 리버풀전, 브렌트포드전 경기 종료 임박한 상황에 1장을 사용했다. 이 외의 경기에선 대부분 5장 또는 3~4장을 사용하였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르디올라가 계속해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은 더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펩의 빠르고 과감한 교체 카드가 필요하다.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022-23 시즌 전반기 득점 순위
1
엘링 홀란드
18득점
2
필 포든
7득점
3
케빈 더 브라위너
3득점
3
훌리안 알바레스
3득점
5
주앙 칸셀루
2득점
5
일카이 귄도안
2득점
5
베르나르두 실바
2득점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022-23 시즌 전반기 도움 순위
1
케빈 더 브라위너
9도움
2
베르나르두 실바
5도움
3
엘링 홀란드
3도움
3
로드리
3도움
3
필 포든
3도움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FC 2022-23 시즌 전반기 스탯
[ 펼치기 · 접기 ]
번호
이름
경기
출장 시간
득점
도움
2
카일 워커
7
563
0
0
3
후벵 디아스
12
872
0
0
4
칼빈 필립스
1
1
0
0
5
존 스톤스
9
731
0
2
6
네이선 아케
8
571
0
0
7
주앙 칸셀루
14
1,121
2
1
8
일카이 귄도안
12
894
2
2
9
엘링 홀란드
13
1,041
18
3
10
잭 그릴리쉬
8
550
1
0
14
에므리크 라포르트
4
285
0
0
16
로드리
13
1,125
0
3
17
케빈 더 브라위너
14
1,135
3
9
18
슈테판 오르테가
0
0
0
0
19
훌리안 알바레스
12
357
3
0
20
베르나르두 실바
14
1,069
2
5
21
세르히오 고메스
5
106
0
1
25
마누엘 아칸지
8
702
0
1
26
리야드 마레즈
9
370
1
0
31
에데르송 모라에스
14
1,260
0[1]
1
33
스콧 카슨
0
0
0
0
47
필 포든
14
910
7
3
80
콜 파머
7
99
0
0
82
리코 루이스
3
35
0
0
97
조슈아 윌슨에스브랜드
0
0
0
0



3. 후반기[편집]



3.1. 17R vs 리즈 (원정, 1: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05:00 (GMT+9)

엘런드 로드 (리즈)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36,889명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yellow.svg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73' 파스칼 스트라위크
파일:득점 아이콘.svg
45+1' 로드리
51', 64' 엘링 홀란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프리미어 리그 경기이다. 리버풀전 이후 6일의 휴식을 가진 만큼 휴식은 충분히 취하였다. 하지만 리버풀전 막바지 다수의 선수들에게 근육 문제가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다. 월드컵의 후유증이 나타나는 신호 중 하나였다. 경기 이후 후벵 디아스는 최대 4주 부상에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또 로드리의 백업으로 영입한 필립스는 월드컵 기간 이후 과체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수비라인, 수비형 미드필더에 비상이 걸렸다. 디아스의 결장 예상 경기에는 첼시, 맨유, 토트넘 경기가 포함되어 있다. 2004년생 리코 루이스가 프리미어 리그 선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과체중 이슈가 있던 필립스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Review
딱히 위험한 위기 없이 공격을 계속해서 이어간 전반전이었다. 하지만 그릴리쉬의 빅찬스미스 해트트릭과 일란 멜리에 선방쇼로 무득점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공격에 오랜만에 가담한 로드리가 세컨볼을 밀어 넣으며 0:1으로 전반을 마치게 되었다. 후반 51분, 그릴리쉬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홀란드에게 침착히 넘겨주었고 홀란드의 리그 19호 골이 터졌다. 그리고 약 10분 후, 64분에 왼쪽 측면으로 더 브라위너가 밀어주었고 그릴리쉬가 중앙의 홀란드에게 다시 한번 도움을 하며 홀란드의 리그 20번째 득점이 만들어졌다. 이 득점으로 홀란드는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르게 20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단 14경기만의 기록.[7] 이후 스트라위크에게 헤더로 실점하였지만 추가 실점 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펩의 종이컵 걷어차기, 워커의 기물 파손 등 희한한 예능이 많이 나온 경기였다.


3.2. 18R vs 에버튼 (홈,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2023년 1월 1일 일요일 00:00 (GMT+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53,444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1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24' 엘링 홀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64' 데머레이 그레이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월드컵 휴식기 이후 2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 속에 4경기 무승에 빠지며 리그 17위에 머물고 있는 에버튼을 만나게 되었다. 최근 맞대결 9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아스날이 계속해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맨시티는 한 경기라도 승점을 더 놓친다면 우승이 정말 힘들어질 수 있다. 이런 하위권과의 맞대결에서는 확실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 Review
전반 초반 고드프리와 홀란드의 신경전을 시작으로 경기가 과열되기 시작하였다. 주심 앤디 매들리의 일관성 없는 판정과 거친 장면들이 많이 나오며 경기가 어수선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그릴리쉬, 마레즈가 만든 완벽한 찬스를 홀란드가 마무리하며 1:0 앞서나간다. 전반은 그대로 1:0 종료되었다.

후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심의 장비 교체 문제로 약 7~8분이 지연되었다. 경기가 멈추며 재개 후에도 어수선하게 흘러갔고 그 틈을 타 그레이가 환상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역시나 빠른 변화가 필요하였지만 87분이 되어서야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번 시즌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이다. 그리고 에버튼의 지독한 시간 끌기와 침대 축구, 심판의 일관성 없는 판정, 시티의 환장의 경기력까지 겹치며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3위 뉴캐슬도 무승부를 거두며 추격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선두 아스날이 승리한다면 승점이 무려 7점 차이로 벌어진다.

홀란드는 오늘도 1득점을 기록하였지만 경기 내내 보이지 않았고 더 브라위너와 실바의 충격적인 부진과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거친 경기 속에 승점을 2점 더 드랍하였다. 12월 31일 경기 무승 징크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경기의 문제점은 전반기 내내 지적당해오던 과르디올라의 느린 교체 타이밍, 홀란드의 고립, 더 브라위너의 부진 이 3가지 문제점이 한번에 터지면서 패배까지는 아니었지만 무승부라는 매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아스날이 승리 시 잔여 22경기에서 7점을 뒤집기는 아스날의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매우 힘들어진다.


3.3. 19R vs 첼시 (원정, 0: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2023년 1월 6일 금요일 05:00 (GMT+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폴 티어니
관중: 39,998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첼시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63' 리야드 마레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4-3-3[!]
LW
필 포든 60'
잭 그릴리쉬 60'
CF
엘링 홀란드
RW
베르나르두 실바 59'
리야드 마레즈 59'
LCM
일카이 귄도안 (C)
CM
로드리 86'
칼빈 필립스 86'
RCM
케빈 더 브라위너
LB
주앙 칸셀루 45'
리코 루이스 45'
LCB
네이선 아케
RCB
존 스톤스
RB
카일 워커 45'
마누엘 아칸지 45'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마누엘 아칸지, 리코 루이스, 칼빈 필립스, 잭 그릴리쉬
세르히오 고메스, 콜 파머, 훌리안 알바레스, 리야드 마레즈

  • Preview
지난 에버튼전 무승부를 거두며 우승 경쟁에 빨간 불이 켜진 가운데 첼시라는 난적을 만나게 되었다. 첼시가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맨시티도 부상 이슈와 일부 선수들의 태도 불량과 언해피가 있다는 루머도 있었다. 이런 경기 외적 문제들이 존재하는 맨시티도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이 경기마저 잡지 못하면 맨시티는 우승 확률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앞으로 다가올 지옥의 일정의 시작인 만큼 라이벌 팀인 첼시를 꺾고 분위기를 회복해야 한다. 라포르트와 디아스 주전 센터백 듀오가 각각 허리 부상,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고 한다.

  • Review
첼시는 약 전반 5분엔 라힘 스털링, 전반 20분엔 풀리식을 부상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첼시의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용하지 못하며 답답한 전반전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이 되자마자, 저번 경기 느린 선수 교체 타이밍으로 인해 욕을 먹던 펩은 어디 갔는지 아칸지와 루이스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아케, 스톤스, 아칸지의 3백 위에 로드리와 루이스가 더블 볼란치를 이뤘고, 베르나르두를 오른쪽 윙에 위치 시켰다. 전반전에 부진했던 KDB를 살리기 위해 전술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맨시티는 오른쪽 측면에 많은 선수를 배치하면서 오른쪽에서 공격을 풀어나가려 하였다. 오른쪽에 KDB, 베르나르두, 루이스, 아칸지, 로드리에 이어 가끔 중앙 센터백인 스톤스 까지 올라오면서 수적 우위를 가져오려 했고, 이 과정에서 첼시는 라이트윙인 지예흐를 왼쪽으로 보내며 수적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첼시의 오른쪽 진영과 중원 진영에는 구멍이 생겼고, 이 공간을 이용해 왼쪽에 있던 그릴리쉬가 공격하며 마레즈가 선제골을 만드는 걸 도왔다.

이 경기 승리로 인해 아스날과의 승점 차는 5점으로 줄어들었다.


3.4. 20R vs 맨유 (원정, 2: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21:30 (GMT+9)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75,546명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78' 브루노 페르난데스
82' 마커스 래시포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60' 잭 그릴리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마커스 래시포드


  • Preview
첼시전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바꾸었지만 EFL컵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2:0 패배하며 맨더비 직전에 분위기가 상반되는 양 팀이다. 유나이티드는 최근 강력한 수비와 래시포드의 미친 득점 페이스 등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맞대결도 좋은 분위기 속의 유나이티드를 시티가 홈에서 6골을 득점하며 말 그대로 압도해버린 적이 있다. 결국 더비 매치는 분위기에 상관없이 매우 예측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시티는 20-21시즌 20연승을 달리던 중 홈에서 패배를 당한 적이 있다.

최근 분위기로는 유나이티드가 단연 시티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시티에게는 매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시티는 스톤스와 디아스 센터백 두 명이 출전이 불가하다. 지난 맞대결에서의 홀란드 vs 바란, 마르티네스의 대결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고 브루노, 카제미루, 에릭센의 강력한 중원 라인이 실바, 로드리, 더 브라위너가 버티고 있는 시티의 미드필더진과의 맞대결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이다. 양 팀에게 모두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시티는 아스날 추격, 유나이티드는 3위 자리와 함께 시티와의 2위 싸움에도 참전할 수 있다.

  • Review
두 팀 모두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며 전반은 0대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전엔 유나이티드에게 밀리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프레드가 더 브라위너를 잘 마크했고, 시티는 최전방 공격수인 홀란드까지 공이 잘 투입되지 않았다. 시티 선수들 사이 공간에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위치하며 패스를 잘 끊어냈고, 오히려 맨유에게 역습 기회를 많이 내줬다. 전반전만 봐선 비기고 있는 결과가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후반전에서 들어서면서도 공격이 풀리지 않자 펩은 그릴리쉬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그 결과 후반 15분 KDB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헤딩으로 연결해 선취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펩의 빠른 교체 카드 판단이 적중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후반 33분 역습을 통해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였다. 중앙으로 래시포드 방향으로 패스가 연결되었을 때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은[8] 래시포드가 그 자리에 없었어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을 찰 수 있었다고 보고 득점을 인정했는데, 래시포드가 공은 안 건드렸지만 래시포드가 없었으면 충분히 아칸지가 더 빠르게 달려와서 먼저 공을 처리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었고, 래시포드가 킥 하려는 모션과 멈추려는 장면이 오프사이드로 볼 여지가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으며 골이 그대로 인정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반 37분경에는 맨유는 가르나초를 이용한 측면 역습을 통해 빠르게 공격을 진행하였고 첫 패스가 막혔지만 곧바로 측면을 파고들어 중앙으로 파고들던 래시포드에게 연결되었고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볼을 차며 역전 골을 만들어냈고 결국 맨유의 2대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오프사이드 규칙에 따르면 '명백하게 상대방의 시선을 차단하여 상대방이 볼을 플레이하거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을 방해하는 행위', '볼을 목적으로 상대방에게 도전하는 행위', '가까운 볼을 플레이하려는 명백한 시도로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는 행위', '명백한 움직임으로 인해 상대방이 볼을 플레이할 수 있는 능력에 확연히 영향을 주는 행위'도 오프사이드에 들어가는데 래시포드의 행위를 이 규칙에 부합함에도 온사이드가 선언되었다. 맨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래시포드는 오프사이드였고 우리 키퍼와 수비수들을 산만하게 만들었다."라고 했고, 당사자인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는 "래시포드가 공을 터치하지 않은 건 맞는데 플레이에 관여했다."라고 하며 이 판정을 비판했다. 몇몇 맨시티 팬들은 심판이 대체 돈을 얼마나 받았느냐며 매수 드립을 칠 정도로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한편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공격 선수(A)가 볼을 향해 달리고, 온사이드 위치에 있는 동료 선수(B) 역시 볼을 향해 달려가 볼을 플레이했다. (A)선수가 볼을 터치하지 않았으므로 처벌할 수 없다.'라는 규정 때문에 온사이드 판정이 옳다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단순히 공을 향해 달리는 것이 아닌 공을 향해 달려가 볼을 플레이하려는 명백한 시도였기 때문에 위 상황이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따라서 PGMOL의 주장은 틀렸다고 봐도 무방하다.[9]

한편 오심 논란과 별개로 맨체스터 시티는 이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이는 펩 과르디올라 체제하 리그 경기에서 최저 기록이다.[10]

어찌 되었든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압승이었던 것도 아니고 특히 홀란이 더 브라위너가 불편해지자 급격히 존재감이 사라진 것 등에 대해서는 고민할 부분이 많다. 월드컵 이후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고르지 못한데 펩을 비롯하여 현 상황을 타개할 움직임이 많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펩의 빠른 교체 카드가 적중하였지만 역전 이후 교체 카드를 또 사용하지 않으며 이중적인 모습이 보였다. 또한 실점 후 연이어 실점하는 패턴이 또 반복되었다. 첫 실점이 오심이라는 여지는 있지만 빅 매치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문제는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3.5. 7R vs 토트넘 (홈, 4: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05:00 (GMT+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53,088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51' 훌리안 알바레스
53' 엘링 홀란드
63', 90' 리야드 마레즈

파일:득점 아이콘.svg
44' 데얀 쿨루셉스키
45+2' 에메르송 로얄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리야드 마레즈


  • Preview
항상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다 토트넘만 만나면 최악의 경기력이 되었다. 지난 시즌에는 2전 2패를 기록하는 등 최근 리그 맞대결 3시즌 간 6경기 1승 1무 4패이다. 7R 경기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모두 연기되었다. 따라서 이 경기는 연기되어 추후에 편성될 것이다. 현지시간 기준 1월 19일 목요일에 경기가 배정되었는데 이 경기 이후 하루 휴식 후 울버햄튼과의 경기가 잡혀 있었는데 하루 후 일요일에 경기를 치르도록 재배정되었다. 이 경기가 이 날짜에 배정됨으로써 토트넘과 프리미어 리그에서 3경기 동안 2번을 만나게 되었다.

지난 경기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북런던 더비 패배로 분위기가 다운된 토트넘 두 팀이 만나게 되었다. 두 팀 모두 이 경기에서 패하게 된다면 시티는 우승, 토트넘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멀어질 수 있다. 맨시티는 디아스, 스톤스가 훈련에 복귀하였고 경기 전 훈련에 하루 불참하였던 더 브라위너도 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 제외 풀 전력이다.

  • Review
전반은 양 팀 모두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는 양상으로 흘러갔으나, 점유율은 시티가 더 높게 가져갔다. 하지만 양 팀 수비진이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고,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고 몰아쳤지만 상대의 육탄 방어와 선방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였다. 루이스의 중거리 슛이 손흥민에게 굴절되고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요리스 골키퍼가 세이브 한 것과, 로드리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홀란드에게 연결되었으나 헤더가 살짝 뜬 장면이 아쉬웠다. 그렇게 무득점으로 전반이 끝나나 싶었지만 전반 막바지에 최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에데르송이 잘못된 패스 선택을 범했고, 로드리가 간신히 발을 대긴 했으나 공이 쿨루셉스키에게 흐르며 허무하게 선제골을 내줘야 했다. 거기에 추가시간에는 토트넘에게 우측면 돌파를 허용하더니 로드리가 공을 다소 안일하게 처리하다가 케인의 집요한 슬라이딩에 클리어링에 실패해 공을 내줬고, 그대로 케인이 강하게 때린 공을 에데르송이 쳐냈으나 세컨볼을 에메르송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홈에서 0:2로 전반을 마쳤다. 찬스가 죄다 막히거나 놓치는 와중에 2실점이나 하고 최악의 분위기로 전반이 끝나며 이대로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으나, 반전은 후반전에 일어났다.

후반 돌입과 함께 맨시티는 전반보다 더욱 거세게 압박을 가했고, 51분에 마레즈가 측면을 돌파한 후 컷백을 시도. 세컨볼 과정에서 알바레스가 득점을 기록하며 한 점차로 추격을 시작하였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계속된 압박을 통해 토트넘을 흔들더니, 알바레스의 골이 나오고 불과 2분 후 우측면에서 마레즈가 로드리와의 2대1 패스 연계로 박스 안쪽으로 파고든 후 로드리의 로빙 패스를 헤더로 홀란드에게 넘겨줬고, 이를 홀란드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후반 시작 8분 만에 시티가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시티가 계속해서 토트넘을 압박하다가 60분에 일순간 후방이 뚫리며 토트넘이 우측면 돌파를 시도했고, 쿨루셉스키의 땅볼 크로스를 페리시치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루이스가 육탄방어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3분 후, 우측면에서 공을 잡고 파고든 마레즈가 각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과감하게 오른발 니어포스트 슛을 때렸고, 이게 데이비스에게 살짝 굴절되며 요리스 골키퍼와 골대 사이를 정확히 파고들면서 시티가 후반 시작 18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 이후 시티의 에너지 레벨이 살짝 떨어지며 경기가 소강상태가 되었고, 토트넘은 여러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시티의 수비진이 집중력 있게 막아냈다. 시티는 체력 안배를 위해 귄도안과 루이스를 빼고 베르나르두 실바와 워커를 순차적으로 투입했으며, 90분에 에데르송의 롱킥을 처리하던 랑글레의 트래핑 실수를 틈타 마레즈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후 홀란을 빼고 후벵 디아스를 투입해 문을 걸어 잠그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득점력 부재와 막판 실수로 인해 최근 좋지 못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3연패의 위기에서 후반전 맨시티는 우리가 알던 맨시티가 되어 돌아왔다. 날카로운 득점력, 안정적인 수비, 원활한 빌드업 등이 이루어졌고 결국 4골을 연달아 득점, 토트넘을 상대로 2시즌만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패배 시 3연패인 굉장히 좋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역전승은 충분히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다. 게다가 디아스, 스톤스 등이 복귀하였고 더 브라위너, 포든, 칸셀루 등이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리그 16위 울버햄튼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 경기도 확실한 승리를 통해 이후의 어려운 일정을 치르도록 팀의 분위기를 바꾸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맨시티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라면 역전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알바레스의 첫 골에도 관여한 마레즈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마레즈 외에도 루이스가 결정적인 블로킹, 원활한 빌드업 관여 등 2004년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급성장으로 경기를 관전한 많은 팬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또 다른 MoM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PL이나 맨시티 구단이나 MoM은 마레즈를 선정했지만, 시티 구단 트위터에서 루이스에 대해 엄청난 퍼포먼스였다고 직접 언급하는 트윗을 올릴 정도로 루이스의 활약도 대단했다. 이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EDS도 아닌 아카데미의 한 선수였지만 프리시즌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부터 눈도장을 찍었고 챔피언스 리그 선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더니 월드컵 휴식기 이후엔 침착한 플레이까지 겸비하며 카일 워커의 자리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되었다. 워커가 90년생으로 30대 중반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대형 유망주가 등장한 상황이다.

여담으로 페리시치의 슛을 루이스가 막아낸 상황 이후 스포티비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중계 소리가 15분 가까이 끊겼었다. 현장에서 수신되는 현장음은 그대로 송출되었으나 캐스터와 해설진의 음성이 송출되지 않았다.


3.6. 21R vs 울버햄튼 (홈, 3: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2023년 1월 22일 일요일 23:00 (GMT+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데이비드 쿠트
관중: 53,282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0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 원더러스
40', 50' (PK), 54' 엘링 홀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4-3-3[!]
LW
잭 그릴리쉬
CF
엘링 홀란드 61'
훌리안 알바레스 61'
RW
리야드 마레즈 81'
콜 파머 81'
LCM
일카이 귄도안 (C)
CM
로드리 77'
칼빈 필립스 77'
RCM
케빈 더 브라위너 77'
베르나르두 실바 77'
LB
에므리크 라포르트
LCB
마누엘 아칸지
RCB
존 스톤스
RB
리코 루이스 45'
네이선 아케 45'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네이선 아케, 주앙 칸셀루
칼빈 필립스, 베르나르두 실바, 콜 파머, 훌리안 알바레스

  • Preview
토트넘과의 경기 이후 이틀 휴식 후 울버햄튼을 만나게 되었다. 토트넘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최근 감독 교체 후 분위기가 나쁘지 않게 흘러가는 울버햄튼전에 대비하였다. 펩 과르디올라도 울브스전에 어느 정도 대비해 더 브라위너, 포든, 칸셀루 등이 휴시을 취했고 로테이션을 돌리며 승리까지 따내며 완벽히 대비를 하였다. 첫 만남에 0:3 완승을 거둔 만큼 다시 한번 큰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울브스는 팀 총합 12득점으로 홀란드보다 10득점이 적지만 27실점으로 리그 중상위권의 수비력을 지녔다. 따라서 선제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선제골을 내주면 극단적인 텐백으로 시티를 힘들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지난 토트넘전과 비교해 아케가 라포르트로, 알바레스가 더 브라위너로 바뀐 두 자리를 제외하면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없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주앙 칸셀루가 다시 한번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필 포든은 경기 명단에 들지 못했다. 포든은 매치 핏이 완전하지 못해 경기에서 배제되었다.

  • Review
홈에서 압도적으로 밀어붙였지만 40분가량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40분, 로드리의 방향 전환 패스를 받은 마레즈가 더 브라위너에게 살짝 내줬고 더 브라위너는 논스톱 크로스로 홀란드의 머리에 완벽히 공을 배달하며 홀란드의 시즌 23호 골이 완성되었다. 이로써 홀란드는 시즌 19경기만에 지난 시즌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의 23득점을 달성하였다. 이후에 그릴리쉬의 결정적인 슈팅을 콜린스가 골대 앞에서 머리로 막아내면서 득점 찬스가 아쉽게 무산되고 전반전은 1: 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아케가 귄도안에게 좋은 스루 패스를 찔러주었고 귄도안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후벵 네베스에게 다리를 걸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그리고 홀란드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24호 골, 2:0을 만들었다. 4분 후, 주제 사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은 마레즈가 침착히 홀란드에게 넘겨주어 홀란드의 해트트릭이 완성되었다. 시즌 4번째 해트트릭.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르게 4번의 해트트릭 달성 기록을 기존 뤼트 판니스텔로이의 65경기를 무려 19경기로 앞당겼다. 그리고 앨런 시어러의 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다 해트트릭 기록인 5번에 단 한 경기가 남았다. 남은 18경기에서 8골 이상 기록 시 17-18 시즌 모하메드 살라의 38경기 체재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10골 이상 기록 시 93-94 시즌 앤디 콜, 94-95 시즌 앨런 시어러의 35득점 기록 모두 경신할 수 있다.


3.7. 22R vs 토트넘 (원정, 1: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2023년 2월 6일 월요일 01:30 (GMT+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61,747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1 : 0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yellow.svg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15' 해리 케인
파일:득점 아이콘.svg
-
87' 크리스티안 로메로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해리 케인


  • Preview
토트넘과 홈경기를 치르고 울버햄튼, 아스날을 차례로 홈에서 꺾고 2주 만에 다시 토트넘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 경기의 장소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맨시티는 4전 0승 0무 4패 0득점 6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부터 리그 경기까지 4경기에서 단 하나의 득점도 올리지 못하였다. 토트넘이 이 경기장에서 맨유, 리버풀, 첼시에게 무승을 거두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결과를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해리 케인이 빠졌음에도 1:0 승리를 챙긴 적이 있다. 이 경기장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터뜨린 손흥민은 지난 경기 멀티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맨시티가 최근 두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 집중력을 모여준다면 승리할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후 맨시티의 첫 득점과 승리가 터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FA컵 아스날전에서 전반 막바지 부상으로 빠진 스톤스는 3~4주 결장이 예상된다고 하고 포든은 이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스톤스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Review
여느 토트넘 경기와 다르지 않게 점유율을 가져가며 골문을 노렸지만 첫 경기에 이어서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며 해리 케인에게 15분 만에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이후 지속적으로 득점을 노렸고 역습을 당하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이후 추가시간에 마레즈의 회심의 슈팅이 위쪽 골대를 맞으며 득점을 올리지 못하였다. 전반은 토트넘에게 지는 패턴이 똑같이 반복되었다. 토트넘의 밀집 수비에 홀란드가 고립되었고 윙어들도 두 명의 수비수에 완전히 막히며 의미 없는 패스 돌리기만 반복되었다. 골대를 맞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전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더 브라위너를 투입했고 경기가 조금은 풀리기 시작했지만 토트넘의 골문은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 훌리안 알바레스의 슈팅을 다이어가 막아냈고 이후 케인의 추가골 기회는 무산되었다. 이후 더 브라위너와 알바레스가 슈팅까지 만들었지만 높이 떴고 이후에도 토트넘은 모든 찬스를 막아내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5전 5패 0득점 7실점이 되고 말았다. 무려 450분 동안 단 하나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하였다. 아스날이 패배했지만 맨시티도 패배를 기록하며 승점 5점 차가 유지되었다.


3.8. 23R vs 아스톤 빌라 (홈, 3: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2023년 2월 13일 월요일 01:30 (GMT+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53,392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1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4' 로드리
39' 일카이 귄도안
45+1' (PK) 리야드 마레즈

파일:득점 아이콘.svg
61' 올리 왓킨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리야드 마레즈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4-3-3[!]
LW
잭 그릴리쉬 69'
필 포든 69'
CF
엘링 홀란드 45'
훌리안 알바레스 45'
RW
리야드 마레즈 85'
네이선 아케 85'
LCM
베르나르두 실바
CM
일카이 귄도안 (C)
RCM
케빈 더 브라위너
LB
에므리크 라포르트
LCB
로드리
RCB
후벵 디아스 45'
마누엘 아칸지 45'
RB
카일 워커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 리코 루이스, 칼빈 필립스
세르히오 고메스, 필 포든, 콜 파머, 훌리안 알바레스

  • Preview
지난 경기 토트넘 원정에서 패했고, 주중엔 프리미어 리그의 기소로 힘든 1주일을 보낸 후 아스톤 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이게 되었다. 아스톤 빌라와는 빌라가 19-20시즌 승격 후 7전 6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운 결과를 만들었다. 스톤스가 결장이 예상된다. 포든, 디아스 등은 모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Review
지난 경기 토트넘전 패배 후 아케-아칸지-리코 쓰리백 조합이 드디어 변경되었다. 디아스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효과는 경기에서 바로 나타났다. 라포르트-디아스 조합의 빌드업 안정감은 한 수 위에 있었다. 결국 전반 4분 이른 시간에 터진 로드리의 득점을 시작으로 귄도안, 마레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전 왓킨스에게 실점 후 경기는 종료되며 3:1 승리로 아스날을 여전히 추격하는 중이다.


3.9. 12R vs 아스날 (원정, 1: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04:30 (GMT+9)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60,276명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1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42' (PK) 부카요 사카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케빈 더 브라위너
72' 잭 그릴리쉬
82' 엘링 홀란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 Preview
해당 날짜에 유로파리그 아스날 vs PSV 경기가 재편성됨에 따라 순연되었고, 2월 15일 수요일에 경기가 배정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주차 경기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동시간에 진행된다. 이로써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더 살인적인 일정이 완성되었다.

양 팀의 최근 분위기를 보자면 아스날은 최근 리그 3경기 1승 1무 1패로 주춤거리고 있다. 그리고 맨시티에게 FA컵도 패하면서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올리고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 원정에서 패했지만 토트넘 홈경기,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를 완파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지난 빌라전에 주전 센터백조가 돌아오며 오랜만에 안정적인 경기를 치렀다. 필 포든도 복귀를 했고 그릴리쉬, 마레즈의 폼이 좋다. 부상자는 존 스톤스 한 명뿐이다. 아스날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부상으로 여전히 경기에 복귀하지 못한다. 양 팀의 경기가 두 번 남은 상황에서 사실상의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매치업이다. 시티는 이 경기마저 승리한다면 완전히 분위기를 탈 수 있고 아스날도 승리한다면 승점 차이를 최대 9점으로 벌릴 수 있기 때문에 승점 6점짜리 매치업이다.

현재 펩 과르디올라의 센터백 조합에 대해 굉장히 주목하고 있다. 1월에 주전조였던 아케-아칸지-리코 쓰리백 조합일지 아니면 주전 조합인 라포르트-디아스-워커 조합일지가 경기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리고 이 경기의 또 하나의 변수는 주심 앤서니 테일러이다. 테일러는 프리미어 리그 빅 경기마다 사고를 치고 있으며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가나전에서 어이없는 판정을 보여준 그 심판이다. VAR실에도 원래 존 브룩스가 예고되어 있었지만 오심을 저지르며 바뀐 심판은 데이비드 쿠트이다.

  • Review
전반 초반부터 점유율은 아스날이 가져갔다. 점유율은 조금 밀렸고 기회도 충분히 나오지 않았다. 아스날은 조르지뉴의 좋은 패스에 이어 은케티아에게 좋은 찬스가 왔으나 디아스가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이후 마레즈의 크로스와 홀란드의 슈팅이 나왔으나 빗나갔다. 전반 22분에는 진첸코의 크로스를 은케티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그 장면 이후 에데르송이 롱킥을 시도했고, 후방으로 날아와 흐른 공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그릴리쉬에게 쫓기던 토미야스가 급하게 램스데일 키퍼쪽으로 백패스를 한다고 한 것이 더 브라위너와 램스데일 골키퍼 사이로 애매하게 향했고, 더 브라위너가 빠르게 쇄도해 기가 막힌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24분 만에 맨시티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아스날 입장에선 화이트 대신 투입된 토미야스가 큰 사고를 친 상황이 되었다.

이후 28분, 토미야스에게 기회가 왔으나 슈팅이 높게 떴고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 사카의 찬스를 아케가 거의 눕방에 가까운 엄청난 걸레 수비를 시전하며 수비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약간 템포가 느려진 채 흘러가다가, 39분에 자카가 재치 있게 박스 안쪽으로 띄워준 공을 향해 은케티아와 에데르송이 동시에 쇄도했다. 하지만 에데르송보다 한발 앞서 은케티아가 왼발 슛을 시도해 공이 골문 안쪽으로 굴러가는 듯했으나 이번에도 골라인 앞에서 아케가 걷어내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줬다. 그런데 은케티아가 슈팅 이후 에데르송과 충돌한 것을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파울로 판정하면서 아스날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시티 선수단이 이 판정에 대해 항의했으나 테일러 주심은 VAR조차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판정을 유지했다.참 한결같다[11] 결국 페널티킥을 사카가 마무리하며 1:1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귄도안의 위협적인 슈팅과 추가시간 막바지 프리킥 상황에서 로드리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전반전은 종료되었다. 전반전은 아스날이 분위기를 먼저 잡았지만 선제골은 시티 쪽에서 나왔고 이후 논란의 여지가 있는 페널티킥으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맨시티는 점유율을 내줬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찬스도 충분히 잘 만들며 아스날을 잘 압박했다.

후반전은 두 팀 모두 변화 없이 경기에 나섰다. 51분경에는 사이드라인에서 나간 공을 더 브라위너가 잡으러 가다가 아르테타가 다리를 뻗는 동작을 취하며 두 사람 사이의 신경전이 발생하였다.[12] 이후 56분, 조르지뉴의 위협적인 패스로 아스날이 시티 골문을 위협했다. 바로 다음 상황에서 워커의 패스가 뒷공간으로 흘러갔는데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와 홀란드의 경합 과정에서 홀란드가 가브리에우에게 붙잡혀 쓰러지며 파울이 선언되고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하지만 VAR 확인 결과 워커가 패스한 시점에서 이미 홀란드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인 것이 확인되며 페널티킥은 취소되었다. 이후 마레즈가 빠지고 아칸지를 투입하며 시티가 먼저 교체 카드를 가져갔다.[13] 이후 아스날의 위협적인 공격 찬스가 있었으나 무산되고, 시티도 프리킥 상황에서 혼전 속에서 아칸지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앞에서 수비에게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잠시 팀을 착각한 진첸코의 실수로 홀란드에게 찬스가 왔으나 램스데일 골키퍼의 빠른 처리로 인해 기회가 무산되었다.

이후 72분, 강한 역압박으로 베르나르두 실바가 가브리에우의 패스를 가로챘고, 곧바로 뒷공간으로 뛰던 홀란드를 향해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후 쇄도하던 홀란을 기점으로 귄도안-그릴리쉬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연계를 그릴리쉬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14] 이후 아스날이 트로사르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곧바로 아칸지를 따돌리며 공을 전개해 기회를 잡았으나 후벵이 환상적인 수비로 자카를 저지하면서 기회를 무산시켰다. 78분에는 워커와 트로사르가 박스 안에서 부딪혔으나 PK는 선언되지 않았다. 이후 82분, 다시 아스날 진영에서 공을 뺏은 시티는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더 브라위너의 하프 스페이스 침투를 보고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더 브라위너는 중앙으로 컷백, 공을 받은 홀란드가 수비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한 박자 빠른 마무리 슛을 날리며 한 골을 추가해 1:3으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89분에 사카의 크로스를 은케티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너무 꺾은 탓에 벗어나면서 득점이 무산되었고, 그 직후 더 브라위너가 교체 아웃 되었는데 관중석에서 물병이 날아드는 모습이 잡혔다.그 와중에 한 아스날 팬은 코너 플래그를 맞추며 엄청난 정확도를 자랑했다. 이후 경기는 종료되며 시티가 2022년 8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정상에 올라섰다. 아직은 한 경기를 더 치렀고 승점도 동률이기 때문에 우승 경쟁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최근 우하향 곡선의 아스날과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던 맨시티의 맞대결마저 시티가 무려 시즌 무패를 이어오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잡아내며 분위기는 완전히 상반되었다.

시티의 오늘 경기는 완벽한 경기력이었다고 볼 수는 없다. 점유율 자체가 36%로 펩 과르디올라 체제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저 점유율 기록을 경신했다. 전반전도 아스날에게 경기력으로 밀렸고 그릴리쉬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스날이 경기를 더 잘 치렀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슈팅 9개 중 6개를 유효 슈팅으로, 그중 3개를 득점으로 만들어내는 등 확실하게 결정을 지어주며 승리를 챙겼다. 팀 내 간판스타인 더 브라위너의 선제골, 1600억 그릴리쉬의 결승골, 팀 내 최고 득점원 홀란드의 추가골까지 완벽한 득점 배분을 보였고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의 활약도 좋았다. 수비 쪽에서는 디아스는 전반기에 부상으로 자주 나오지 못했던 모습을 완벽하게 떨쳐내고 엄청난 수비를 여러 차례 성공시켰으며. 아케는 다시 한번 부카요 사카를 잘 제어해 주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펩의 3-2-4-1 체제의 베스트 라인업을 드디어 찾은 듯 보인다. 유일하게 아쉬웠던 선수를 꼽자면 장갑을 벗은 마레즈였다.

또한 시티는 한때 8점까지 벌어졌던 아스날과의 승점 차를 따라잡고 득실차로 1위를 탈환하며 우승 경쟁의 반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경기에서 수비 실책이 조금 있었던 상황에서 리그 1위를 상대로 몇몇 패스 미스들을 제외하면 엄청난 수비 안정감을 보이며 수비 쪽에서도 청신호가 켜졌다.


3.10. 24R vs 노팅엄 (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2023년 2월 19일 일요일 00:00 (GMT+9)

더 시티 그라운드 (노팅엄)
주심: 그레이엄 스콧
관중: 29,365명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엠블럼(흰색).svg
1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노팅엄 포레스트
맨체스터 시티
84' 크리스 우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41' 베르나르두 실바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3-2-4-1[!]
CF
엘링 홀란드
LW
잭 그릴리쉬
LAM
일카이 귄도안 (C)
RAM
케빈 더 브라위너 88'
훌리안 알바레스 88'
RW
필 포든 89'
네이선 아케 89'
LCM
베르나르두 실바
RCM
로드리
LCB
에므리크 라포르트
CB
후벵 디아스
RCB
카일 워커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 리코 루이스, 칼빈 필립스
세르히오 고메스, 콜 파머, 훌리안 알바레스, 리야드 마레즈

  • Preview
주중에 순연되었던 12라운드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인해 1위를 탈환했었지만 이 경기 직전 치러진 아스날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에서 아스날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2위로 내려왔다.

2위로 내려왔다고는 하지만, 아스톤 빌라전부터 베르나르두 실바를 레프트백으로 사용하는 전술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아스날전 승리 이후 분위기를 탈 수 있는 상황이다.

  • Review
전형적인 맨시티의 답답한 경기가 나왔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했지만, 번번이 상대의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던 중 41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전에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필 포든이 홀란드에게 공을 양보하다가 상대 수비에게 뺏겼고, 라포르트의 헤딩도 나바스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홀란드한테도 골 기회가 왔지만, 골대를 맞추고 그 골대에 맞고 나온 공 또한 홈런으로 날렸다. 귄도안의 기습적인 프리킥도 나바스가 선방하며 골을 넣을 기회는 꽤 많았지만 결정짓지 못했다.

결국 84분 노팅엄의 역습에 첫 번째 유효 슈팅을 허용하는데, 이게 골로 이어진다. 결국 넣을 걸 넣지 못해서 승점 2점도 잃었고, 아스날과의 우승 경쟁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맨시티 선수들의 골 결정력이 매우 좋지 않았고 나바스의 연속된 선방도 무승부의 원인이지만 펩 과르디올라는 88분에 첫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고질적인 문제는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레프트백 기용도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리고 주중에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가 있는데 로테이션도 가동하지 않았다. 주전 휴식도 못했고 승리도 챙기지 못하며 최악의 경우가 만들어졌다. 참고로 맨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4연승 이상이 하나도 없다. 분위기를 탈 수 있는 경기에서 꼭 승점을 드랍하며 우승 경쟁은 뒷전이고 2위 자리나 먼저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시즌 초반 6:3으로 이겼던 맨유에게 승점 3점 차이로 추격당할 수 있는 상황이다.


3.11. 25R vs 본머스 (원정, 1:4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
2023년 2월 26일 일요일 02:30 (GMT+9)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본머스)
주심: 폴 티어니
관중: 10,481명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1 : 4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본머스
맨체스터 시티
83' 헤페르손 레르마
파일:득점 아이콘.svg
15' 훌리안 알바레스
29' 엘링 홀란드
45' 필 포든
51' (OG) 크리스 메펌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4-4-2[!]
CF
훌리안 알바레스
CF
엘링 홀란드 72'
막시모 페로네 72'
LW
잭 그릴리쉬 72'
리야드 마레즈 72'
LCM
일카이 귄도안 (C) 55'
세르히오 고메스 55'
RCM
로드리 55'
칼빈 필립스 55'
RW
필 포든
LB
네이선 아케 80'
카일 워커 80'
LCB
후벵 디아스
RCB
마누엘 아칸지
RB
리코 루이스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스콧 카슨, 카일 워커, 칼빈 필립스,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고메스, 막시모 페로네, 리야드 마레즈

  • Preview
아스날과의 리그 1차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잡나 했지만 상대적 약팀인 노팅엄과 비기고, 챔피언스 리그 16강 라이프치히와도 답답한 경기력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다시 분위기를 잡아야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 Review
전반부터 3골을 몰아쳤고 후반에 상대 자책골로 한 골 추가 후 필립스, 고메스, 페로네 등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막바지 실점하며 또다시 클린시트를 추가하지 못한 점은 유일한 흠이다. 펩 과르디올라도 주전에게 휴식을 주고 교체도 적절히 해주며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3.12. 26R vs 뉴캐슬 (홈,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2023년 3월 4일 토요일 21:30 (GMT+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53,419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0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15' 필 포든
67' 베르나르두 실바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필 포든


  • Preview
본머스, 브리스톨 시티를 차례로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지난 첫 맞대결에서 매우 고전하며 3:3 무승부를 챙겼던 뉴캐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뉴캐슬이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하지만 강력한 수비를 가진 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부상자 현황은 라포르트와 스톤스 모두 벤치에는 앉았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Review
경기 초반부터 뉴캐슬의 강한 압박에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15분, 로드리가 우측 측면으로 전환을 했고 포든이 공을 잡아 그대로 뉴캐슬 수비를 혼자 제치고 오른발 득점을 만들었다. 이른 시간부터 포든이 세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전반은 그대로 1:0 리드로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는 뉴캐슬이 롱 볼 전술로 흐름이 팽팽하게 흘러갔고 3장의 교체 카드도 먼저 사용하며 분위기를 바꿔놓으나 했으나 펩 과르디올라도 컨디션이 좋지 않던 더 브라위너를 빼주고 실바를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실바는 투입 2분 만에 경기 결과를 결정지을 수 있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경기는 템포가 늦어졌고 여유롭게 승리를 확정 지었고 90분, 홀란드가 연속 네 번 코너킥을 만들며 시간을 끌었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 승리로 리그 6경기 만에 클린 시트, 에데르송의 프리미어 리그 100번째 프리미어 리그 클린시트가 완성되었다. 1위 아스날을 한 경기 더 치르고 2점 차로 추격했고 우승 경쟁을 이어나갔다.


3.13. 27R vs 팰리스 (원정, 0: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2023년 3월 12일 일요일 02:30 (GMT+9)

셀허스트 파크 (런던)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25,844명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78' (PK) 엘링 홀란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본머스, 브리스톨, 뉴캐슬을 연속으로 잡고 포든의 부활이 이뤄지는 등 분위기가 좋다. 스톤스, 라포르트도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가 챔피언스 리그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로테이션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분위기가 다시 올라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시즌 현재 리그에서 4연승 이상이 없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팰리스는 현재 9경기 무승을 달리고 있지만 지난 시즌 0:0으로 비긴 경기장이기 때문에 만만한 상대는 아닐 것이다. 특히 자하를 중심으로 하는 역습 공격과 안데르센 등의 제공권 공격 카운터를 조심해야 한다.

  • Review
경기 초반 로드리와 그릴리쉬의 위협적인 슈팅 이후 팰리스의 강력한 텐백에 고전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고 후반 중후반까지 0:0이 이어지고 있었다. 흐름 상 그대로 경기가 종료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코너킥 상황, 귄도안에게 기습적으로 짧게 내줬고 올리스의 늦은 태클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홀란드가 마무리 지으며 0:1 승리를 챙겼다. 경기는 답답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를 챙기며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3.14. 29R vs 리버풀 (홈, 4: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9라운드
2023년 4월 1일 토요일 20:3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52,877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1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27' 훌리안 알바레스
46' 케빈 더 브라위너
53' 일카이 귄도안
74' 잭 그릴리쉬

파일:득점 아이콘.svg
17' 모하메드 살라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잭 그릴리쉬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4-3-3[!]
LW
잭 그릴리쉬 89'
콜 파머 89'
CF
훌리안 알바레스
RW
리야드 마레즈
LCM
일카이 귄도안 (C)
CM
로드리 83'
베르나르두 실바 83'
RCM
케빈 더 브라위너
LB
네이선 아케
LCB
후벵 디아스
RCB
마누엘 아칸지
RB
존 스톤스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카일 워커, 에므리크 라포르트, 리코 루이스, 칼빈 필립스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고메스, 막시모 페로네, 콜 파머

  • Preview
웨스트햄과의 28라운드 경기가 재편성됨에 따라 A매치 휴식기를 가진 후 3주 만에 펼쳐지는 리그 경기이다. 리버풀이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맨시티가 조금 우위에 있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3대1로 무기력하게 패했고, 안필드에서의 리그 경기에서는 홀란드가 반 다이크에게 완전이 고립되며 1대0으로 패했고 전전 경기에서 라이벌 팀 맨유를 상대로 7대0이라는 엄청난 스코어를 만든 바가 있기 때문에 만만히 봐서는 안될 경기이다. 또한 부상으로 A매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홀란드가 출전할지도 미지수이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홈에서 공식전 20승 1무 1패를 기록할 만큼 홈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리버풀은 6승 3무 11패를 기록할 만큼 원정에서 기록이 처참하다. 이런 점은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안필드와 달리 에티하드에서는 맨시티가 리버풀을 상대로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 Review
경기 초반 경기를 주도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고 있었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은 반면 리버풀은 17분, 후방에서 들어온 롱 킥 한방으로 살라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지난 1차전과 비슷한 상황이 나왔다. 이후에도 코너킥 이후 역습 상황에서 살라에게 역습을 맞았지만 그릴리쉬의 수비 가담으로 실점을 모면했고 이내 분위기를 다시 잡았다. 이후 상황에서 마레즈의 돌파 이후 귄도안-그릴리쉬-알바레스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전개로 10분 만에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올렸다. 이후 전반전에는 득점 없이 종료되었다.

이어진 후반전에는 시작하자마자 알바레스가 넓은 시야로 마레즈에게 잘 찔러준 패스가 연결되었고 마레즈의 논스톱 패스가 더 브라위너의 발 앞에 정확히 배달되며 역전을 만들었다. 그리고 53분, 또다시 마레즈가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찬스를 만들어 주었고 알바레스의 슈팅이 아놀드에게 막혔지만 귄도안이 세컨볼 찬스를 침착히 마무리하며 3:1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경기의 템포는 상당히 늦춰졌다. 리버풀이 살라까지 교체하며 백기를 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왼쪽 측면에서 그릴리쉬와 더 브라위너가 깔끔한 합작 골을 만들어내며 4:1의 점수 차이를 만들어냈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리버풀에게 전반기 패배를 복수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리그 첫 4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득점 1위 홀란드가 빠졌음에도 오히려 경기력 부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노출했다. 특히 백업 스트라이커 알바레스는 정말 완벽한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또 한 번 증명했고 그릴리쉬, 마레즈 양 윙어들의 활약상이 매우 돋보였다. 미드필더진에서도 더 브라위너가 좋은 폼을 보였고 귄도안, 로드리 역시 활약했고 로드리의 짝으로 나온 스톤스는 중앙 미드필더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펩 과르디올라는 지난 7년간 최고의 경기 중 하나라고 언급한 것은 이번 경기가 얼마나 완벽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3.15. 30R vs 사우스햄튼 (원정, 1:4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2023년 4월 9일 일요일 01:30 (BST+8)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샘프턴)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30,963명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1 : 4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시티
72' 세쿠 마라
파일:득점 아이콘.svg
45', 68' 엘링 홀란드
58' 잭 그릴리쉬
75' (PK) 훌리안 알바레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4-3-3[!]
LW
잭 그릴리쉬
CF
엘링 홀란드 69'
훌리안 알바레스 69'
RW
리야드 마레즈 56'
베르나르두 실바 56'
LCM
일카이 귄도안 (C)
CM
로드리 81'
칼빈 필립스 81'
RCM
케빈 더 브라위너
LB
네이선 아케 81'
세르히오 고메스 81'
LCB
후벵 디아스
RCB
마누엘 아칸지
RB
존 스톤스 56'
카일 워커 56'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카일 워커, 에므리크 라포르트, 리코 루이스, 칼빈 필립스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고메스, 콜 파머, 훌리안 알바레스

  • Preview
일주일 동안 쉬고 사우스햄튼 원정을 떠난다.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20위를 달리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홈에서는 강팀을 상대로도 비교적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맨시티는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 8강에서 소튼에게 충격패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15] 이 경기 후 주중에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관리 또한 중요해 보인다.

  • Review
전반에는 사우스햄튼이 맨시티를 상대로 짜온 맞춤형 전술이 통하며 고전하는 듯 보였으나, 전반 추가시간에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홀란드가 헤더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결국엔 1대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는 사우스햄튼 선수들이 조금 느슨해지며 홀란드와 그릴리쉬의 추가골로 3대0까지 앞서나갔다.[16] 하지만 교체로 들어온 세쿠 마라에게 골을 내주며 아쉽게도 클린시트는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곧바로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알바레스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4대1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결과적으로 무난하게 승리하며 로드리와 아케, 홀란을 비롯해서 많은 주전 자원들을 교체하며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목표인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음날 아스날이 리버풀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다시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해졌다.


3.16. 31R vs 레스터 (홈, 3: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1라운드
2023년 4월 16일 일요일 01:3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대런 잉글랜드
관중: 53,329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1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5' 존 스톤스
13' (PK), 25' 엘링 홀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75' 켈레치 이헤나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3-2-4-1[!]
CF
엘링 홀란드 45'
훌리안 알바레스 45'
LW
잭 그릴리쉬 74'
세르히오 고메스 74'
LAM
베르나르두 실바
RAM
케빈 더 브라위너 (C) 62'
콜 파머 62'
RW
리야드 마레즈
LCM
로드리 53'
칼빈 필립스 53'
RCM
존 스톤스 45'
마누엘 아칸지 45'
LCB
에므리크 라포르트
CB
후벵 디아스
RCB
카일 워커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 리코 루이스, 칼빈 필립스
일카이 귄도안, 세르히오 고메스, 콜 파머, 훌리안 알바레스

  • Preview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3대0으로 격파하고 레스터를 만난다. 현재 맨시티는 홈 전적이 상당히 좋고 최근 공식전 9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9연승 기간 중 득실차는 34득점 3실점으로 무려 +31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레스터는 최근 리그 8경기 무승으로 프리미어 리그 19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양 팀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맨시티의 대승을 예측하는 전문가들과 팬들이 대다수이다.

  • Review
전반전에만 프리미어리그 탑 급 공격력으로 레스터의 텐백 수비를 완전히 농락시키며 스톤스의 왼발 원더골과 홀란의 멀티골로 3대0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로써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38R 기준으로 모하메드 살라와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을 이루었다. 주중 바이에른 뮌헨 원정이 있기에 홀란, 로드리, 더 브라위너같은 주전 자원들을 모두 교체했고, 교체 자원들이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교체로 들어온 이헤나초에게 추격골을 얻어맞고, 추가시간에 이헤나초가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영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승리를 지키며 아스날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이후 아스날은 웨스트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 차이가 되었다.


3.17. 33R vs 아스날 (홈, 4: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04: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53,482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1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7', 54' 케빈 더 브라위너
45+1' 존 스톤스
90+5' 엘링 홀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86' 롭 홀딩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Preview
지난 레스터전 이후, 바로 다음날 펼쳐진 웨스트햄과 그다음 주에 펼쳐진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아스날이 모두 비겨버리는 바람에 아스날이 두 경기 더 치른 기준에서 승점이 5점 차로 좁혀졌다. 이로써 맨시티는 이번 아스날 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고 남은 리그 경기들을 모두 승리할 시,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마련되었다. 지난 리그 11경기 아스날과의 맞대결 결과를 살펴보면 맨시티가 아스날을 상대로 11경기 전승을 기록하고 있고, 맨시티의 홈이라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 상성상 맨시티가 매우 유리한 것은 맞다. 또한 맨시티는 뮌헨 원정을 1대1 무승부로 끝내면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며 리그에서도 8승 1무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아케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이 경기에 출전할지는 미지수이다.[17] 아스날이 직전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이 2점 차이가 되기 때문에 우승이 사실상 유력해질 수 있다. 아스날은 최근 경기를 연이어 3경기를 연속으로 비기며 우승 경쟁에 먹구름이 끼어있는 상태이기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 Review
전반 시작 7분 만에 후방에서 스톤스가 길게 찬 공을 홀란드가 잡아 수비를 등지고 버틴 후 더 브라위너에게 패스해 역습을 전개했고, 더 브라위너가 질주한 후 깔끔한 슛으로 램스데일 골키퍼를 뚫어내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당초 예상과 달리 아스날이 점유율을 가져가고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홀란드를 필두로 역습을 전개하는 구도가 이어졌고, 전반 중반부터는 다시 맨시티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면서 더 브라위너나 홀란드에게 몇 차례 슛 찬스가 더 왔으나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더 브라위너의 슛은 화이트의 블로킹에 막혔고, 홀란드의 슛은 골문을 빗나가거나 램스데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더 브라위너의 택배 크로스를 스톤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맨시티가 2:0으로 앞서나간 채 전반이 마무리되었다.[18]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었고, 54분에 더 브라위너가 상대의 패스 미스를 틈타 공을 얻어낸 후 홀란드에게 패스, 홀란드가 드리블로 전진한 뒤 다시 더 브라위너에게 공을 넘겨줬으며, 더 브라위너가 반 박자 빠른 킥으로 홀딩의 가랑이 사이를 뚫고 램스데일 골키퍼의 손끝을 지나치는 슛을 날려 득점, 3:0을 만들어냈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시티의 관중들은 불과 55분임에도 포즈난 응원을 시작했고, 아스날은 60분부터 교체 카드를 연달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으나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72분에 귄도안을, 80분에 더 브라위너를 빼주면서 체력을 안배해 줬고, 후반 막바지로 갈수록 아스날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86분에 홀딩에게 한 골을 실점했다. 하지만 승부에 별다른 영향을 줄 수는 없는 골이었고, 실점 직후 교체 투입된 포든이 후반 추가시간 끝 무렵에 후방에서 헤더로 넘어온 공을 완벽한 터치로 받아낸 후 홀란에게 패스, 머리를 푼 홀란이 이번에는 득점에 성공하면서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당초 예상과는 살짝 다른 변칙 전술로 경기에 임했고, 이게 정확하게 통하면서 아스날을 대파했다. 맨시티는 아스날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것을 의식해 경기 초반에는 수세적으로 나서며 역습을 노렸고, 중반 이후 아스날의 페이스가 조절될 즈음부터 원래 맨시티가 하던 축구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경기 플랜을 짰는데 이게 완벽하게 먹힌 것. 이날 아케가 결장하면서 맨시티의 백4 라인은 아칸지-디아스-스톤스-워커로 구축되었는데, 라인업이 발표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존에 맨시티가 변형 백3를 즐겨 쓰던 것을 감안해 공격 시에 스톤스가 3선으로 올라가고 워커가 스토퍼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공수 양면에서 백4라인을 그대로 유지하는 전술을 들고나왔다. 물론 아칸지가 공격 가담을 비교적 억제하고 워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치고 올라가면서 좌우 풀백의 높낮이 차이는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백4를 유지하면서 아스날의 공세를 효율적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 특히나 레프트백 자리에서 뛰어본 적이 없었던 아칸지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팀의 돌격대장인 사카를 효과적으로 봉쇄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었다.

수비진이 이렇게 상대의 공세를 1차적으로 저지하는 사이 공격진에서는 역습 전술에서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하는 더 브라위너와 그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줄 홀란드가 버티고 있었는데,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평소에 더 브라위너가 홀란드에게 주는 패스를 통한 역습 패턴이 주로 나오는 것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홀란드가 먼저 공을 잡아 버틴 후 더 브라위너에게 패스를 전개해 더 브라위너가 득점하는 모습이 두 차례나 나왔다는 것이다. 득점력에 비해 경기 영향력은 부족하다는 평을 듣던 홀란드지만, 이날은 훌륭한 포스트 플레이로 어시스트를 2개나 기록하면서 완성형 공격수로 성장할 가능성까지 보여주었다. 또한 신체조건에 강점이 있는 홀란드가 이러한 포스트 플레이와 제공권 경합을 해주면서 맨시티의 공격 옵션이 더더욱 늘어났다는 평가로, 이러한 요소는 비단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향후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에서도 다변화된 공격 패턴을 가져감으로써 레알을 상대로 더욱 위협적인 공세를 펼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지게 되었다.

결국 이런 전술 변화를 통해 맨시티는 아스날의 전술을 완전히 카운터칠 수 있었고, 7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전반 중반부터는 다시금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기존에 맨시티가 하던 축구를 했고, 순수 경기력으로 아스날을 압도하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특히나 마이클 올리버 주심이 지나칠 정도로 관대한 판정 스탠스를 취하면서 토마스 파티를 비롯한 상대의 견제에 시티 선수들이 노출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부상 없이 완승을 가져간 것도 긍정적. 맨시티는 이로써 9승 1무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나갔고 반대로 아스날은 3무 1패로 우승에 먹구름이 더더욱 끼었다. 이 승리로 맨시티와 아스날의 승점 차는 2점 차로 좁혀졌는데, 맨시티가 리그를 2경기나 덜 치른 데다 남은 일정도 아스날에 비해 맨시티가 유리한 편이라 우승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에티하드 스타디움 분위기는 안필드를 연상시켰다는 여론이 많다. 상대가 공 잡았을 때 야유 많이 나오고 응원 열기도 열광적이었으며 평소와 달랐다. 사실 안필드에 가려져서 그렇지 에티하드 스타디움도 EPL에서 안필드 다음으로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평이 많다. 다만 안필드와의 차이점은 안필드는 야유를 함으로써 상대의 멘탈과 분위기를 깨는 것이라면 에티하드는 그냥 힘으로 찍어 누른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빅6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런 열기가 자주 보인다. 실제로 이 분위기에 맞게 4경기에서 무려 18득점을 기록하며 빅6 팀들을 압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홈 16경기에서 무려 54득점을 만들어내며 경기당 3골 이상을 넣고 있다. 그에 반해 원정에서는 15경기 28득점으로 경기당 2득점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3.18. 34R vs 풀럼 (원정, 1: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4라운드
2023년 4월 30일 일요일 22:00 (BST+8)

크레이븐 코티지 (런던)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24,498명
파일:풀럼 FC 로고.svg
1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yellow.svg
풀럼
맨체스터 시티
15'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3' (PK) 엘링 홀란드
36' 훌리안 알바레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4-2-3-1[!]
CF
엘링 홀란드
LW
잭 그릴리쉬
CAM
훌리안 알바레스 82'
베르나르두 실바 82'
RW
리야드 마레즈 82'
필 포든 82'
LCM
일카이 귄도안 (C)
RCM
로드리
LB
마누엘 아칸지
LCB
후벵 디아스
RCB
존 스톤스
RB
카일 워커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스콧 카슨, 에므리크 라포르트, 리코 루이스, 칼빈 필립스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고메스, 막시모 페로네, 필 포든

  • Preview
아스날전 승리로 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인 상황에서 풀럼 원정을 떠난다. 맨시티는 앞으로의 경기들을 모두 3~4일 간격으로 치러야 하고, 그 경기들이 모두 중요한 경기들이기 때문에 맨시티의 이번 시즌 궁극적인 목표인 트레블을 위해서라면 로테이션을 적절히 돌리면서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 Review
케빈 더 브라위너를 휴식 차원에서 빼주고 대신 홀란드와 알바레스 투톱을 세웠지만,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더해져 전반 내내 풀럼의 압박에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 그나마 2:1로 리드를 잡은 후 후반 들어 좀 더 수비적으로 내려앉고 교체 투입된 자원들이 많이 뛰어주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고, 2:1 스코어를 유지하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맨시티는 이 경기 승리로 승점 76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고, 남은 경기에서 2패 이상을 하지 않는 이상 리그 우승은 기정사실화되었다. 변수라면 머지않아 주중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일정이 잡혀있고, 그 앞뒤로 리그 일정이 2~4일 간격으로 빽빽하게 붙어있는지라 이날 풀럼을 상대로 드러냈던 체력적 문제와 기동력 저하가 지속적으로 유려되는 상황. 리그 우승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맨시티의 올 시즌 최대 과제는 챔피언스 리그인 만큼, 로테이션을 잘 운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3.19. 28R vs 웨스트햄 (홈, 3: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2023년 5월 4일 목요일 04: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존 브룩스
관중: 53,305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0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49' 네이선 아케
70' 엘링 홀란드
85' 필 포든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3-2-4-1[!]
CF
엘링 홀란드
LW
잭 그릴리쉬
LAM
베르나르두 실바
RAM
훌리안 알바레스 77'
필 포든 77'
RW
리야드 마레즈
LCM
로드리 90+1'
칼빈 필립스 90+1'
RCM
존 스톤스
LCB
네이선 아케 76'
마누엘 아칸지 76'
CB
후벵 디아스
RCB
카일 워커 (C)
GK
슈테판 오르테가
SUB
에데르송 모라에스, 에므리크 라포르트, 마누엘 아칸지, 리코 루이스
칼빈 필립스, 일카이 귄도안, 세르히오 고메스, 막시모 페로네, 필 포든

  • Preview
맨시티의 FA컵 8강 진출로 경기가 순연되었다. 경기 일정은 현지시간 5월 3일로 재배정되었다. 이 경기를 한 다음 이틀 뒤에 바로 리즈전을 치러야 하고, 4일 뒤에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치러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이 완성되었다. 풀럼전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문제로 인해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한 만큼 필립스나 고메스같은 백업 자원들의 기용도 필요해보인다. 오르테가가 선발 출전을 하였고 아케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선발로 출전하였다. 하지만 핵심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는 이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가 되었다.

  • Review
전반에는 상대의 텐백 전술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4분, 마레즈의 프리킥을 아케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라인을 올린 웨스트햄을 완전히 공략하였다. 2번째 득점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94/95시즌 이후 30년 가까이 보존되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인 34골을 넘어 홀란드가 22/23시즌 35번째 득점을 올리는 득점이었다. 프리미어 리그의 역사를 새로 쓴 홀란드의 골에 힘입어 포든도 추가골을 넣으며 3: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30년 가까이 앙리, 호날두, 드로그바, 루니 등 전설적인 프리미어 리그의 공격수들도 깨지 못했던 기록을 노르웨이의 금발 공격수가 무려 이적 첫 시즌에 경신하였다. 경기 종료 후 시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일렬로 서 축하를 해주는 장면도 나왔다. 아직 리그는 5경기가 남은 상황, 40득점 고지에 올라설 수 있는지도 관건이 될 것이다.


3.20. 35R vs 리즈 (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2023년 5월 6일 토요일 23: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53,406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1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19', 27' 일카이 귄도안
파일:득점 아이콘.svg
85' 로드리고 모레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일카이 귄도안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3-2-4-1[!]
CF
엘링 홀란드
LW
필 포든
LAM
케빈 더 브라위너
RAM
훌리안 알바레스 87'
베르나르두 실바 87'
RW
리야드 마레즈
LCM
일카이 귄도안 (C) 90+3'
로드리 90+3'
RCM
리코 루이스
LCB
네이선 아케 54'
카일 워커 54'
CB
에므리크 라포르트
RCB
마누엘 아칸지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칼빈 필립스
잭 그릴리쉬,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고메스

  • Preview
웨스트햄과의 홈경기 후 현지시간으로는 3일 만에 리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이지만, 이다음 경기가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기 때문에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해 보인다. 홀란과 로드리, 디아스같은 자원들은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 선수들을 잘 대체할 수 있는지가 이 경기의 관건이다. 현재 스쿼드는 풀 스쿼드 상태이다. 베스트 시나리오는 이러한 주전 휴식과 함께 승리를 챙기는 것이다. 꾸역승이던 대승이던 주전이 경기에 투입되지 않고 승리만 챙기면 이득이 되는 상황이다. 로드리, 디아스, 스톤스, 실바 등이 선발에서 제외되었지만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는 선발로 출전한다.

  • Review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리즈를 몰아붙였다. 리즈가 압박을 강하게 하지 않은 탓인지 리즈의 수비는 다른 하위권 팀과의 경기보다 헐거워 보였다. 이를 이용해 마레즈의 아이솔레이션으로 공격을 전개하였다. 마레즈의 아이솔레이션 공격 두 차례로 일카이 귄도안의 두 골이 비슷한 패턴으로 먼저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으며 그대로 2:0으로 전반이 종료되었다. 이후 후반전에는 찬스 자체가 많이 오지 않으며 경기는 느린 템포로 진행되었다. 그러던 중, 포든이 번뜩이는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해트트릭을 노리던 귄도안의 실축 이후 로드리고 모레노에게 추격골을 내주며 갑작스럽게 비상이 걸렸지만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따냈다.

비록 경기 막바지 내용은 좋지 못했지만 디아스, 스톤스, 로드리 등의 선수가 휴식을 취했고 더 브라위너도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귄도안은 막바지 체력 문제를 노출했지만 초반 두 골을 만들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용이 어떻든 현재 리그는 승리만 따내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전 체력 안배+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하지만 경기 중 아케가 종아리 쪽을 잡으며 교체 아웃되며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은 유일한 걱정거리였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과의 승점 차이는 경기 수가 같은 상황에서 4점이 되었다.


3.21. 36R vs 에버튼 (원정, 0: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6라운드
2023년 5월 14일 일요일 22:00 (BST+8)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39,376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0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37', 51' 일카이 귄도안
39' 엘링 홀란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일카이 귄도안


  • Preview
강등권에서 치열한 싸움을 펼치고 있는 에버튼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에버튼은 브라이튼전 대승으로 선수단 분위기가 한껏 올라있는 상태이고 무엇보다도 아스날을 잡은 에버튼의 홈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케의 출전은 여전히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챔스 1차전을 1대1로 잘 마무리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서 아스날과의 승점을 4점 차로 벌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 Review
경기 초반부터 에버튼의 빽빽한 텐백에 고전하며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전반 37분, 마레즈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귄도안이 받았고 가슴 트래핑 후 감각적인 득점을 만들어내며 0의 균형을 깼다.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귄도안의 크로스를 홀란드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점수는 0:2가 되었다. 홀란드는 리그 36호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을 0:2로 마무리하며 로테이션 가동도 가능했고 후반 초반 귄도안의 센스 있는 프리킥 득점까지 터지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하지만 펩은 첫 교체 카드를 78분에 가동했다. 이후 경기는 별다른 장면 없이 그대로 종료되었다.

귄도안은 리그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만들며 리그 8호 골이 되었고 홀란드는 계속해서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마레즈는 또다시 귄도안에게 도움을 하며 리그 10호 도움을 완성했다. 다음 UCL 4강 2차전 경기에 대비해 더 브라위너, 그릴리쉬, 실바, 스톤스가 휴식을 취했지만 로드리가 오늘도 풀타임 가까이 뛰며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아케의 출전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펩이 후방 조합을 어떻게 가져갈지도 관건이다. 또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인 포든의 선발 여부도 주목해 볼 만하다.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 아스날이 홈에서 브라이튼에게 충격적인 0:3 패배를 당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을 앞서게 되었다. 우승까지 필요한 승리는 단 1, 따라서 다음 첼시전 승리 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스날이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패배하면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고, 따라서 아스날 37경기 승점 81점, 맨시티 35경기 승점 85점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하고, 아스날이 남은 한 경기에서 승리해도 84:85로 승점 1점 차로 맨체스터 시티가 22-23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22. 37R vs 첼시 (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00: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53,49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0
파일:첼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첼시
12' 훌리안 알바레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훌리안 알바레스


  • Preview
6월에 있을 맨유와의 FA컵 결승전, 인테르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하여 까다로울 수 있는 남은 원정 2경기를 로테이션을 돌리며 여유롭게 치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트레블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일전이 예고되었다.

그러나 경기 전날 아스날이 노팅엄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이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리그 우승이 확정되었다. 이로서 맨시티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19] 노팅엄이 발목을 제대로 잡아준 덕분에 맨시티는 적극적인 로테이션으로 선수단의 체력을 안배해 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됨에 따라 우승 확정 후 첫 홈경기인 이 경기에서 원정팀 첼시 선수들이 가드 오브 아너를 해주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라힘 스털링이 첼시에 있어서 스털링이 예전 동료들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해주는 모습도 볼 수 있을 듯하다.[20]

  • Review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돌렸기 때문에 필립스가 로드리의 역할을 맡고 고메스가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하면서 루이스는 거의 2선에 가깝게 올라가는 등, 다양한 변화의 모습이 보였다. 그럼에도 초반에 맨시티가 강한 압박으로 첼시를 밀어붙였고, 아스필리쿠에타를 지속적으로 공략하던 파머의 어시로 알바레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선제골 이후에는 첼시가 거세게 반격하면서 슛도 몇 차례 내줬으나, 첼시 선수들의 결정력 부족과 오르테가의 집중력 있는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에는 선수단을 한두 명씩 교체하면서 경기 감각을 조율하는 가운데, 프리킥 찬스에서 마레즈의 크로스를 필립스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아쉬운 상황도 있었다. 이후 오르테가의 정확한 롱킥을 마레즈가 받은 후 골문 앞의 알바레스에게 패스해 알바레스가 멀티골을 기록했으나, 마레즈가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한 것이 드러나며 득점은 취소되었다. 이후 맨시티가 템포를 조절하면서 양 팀 모두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승패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경기이긴 해도 직전 레알전 대비 선발 라인업에 9명의 변화를 가져갔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전반 20분~25분까지는 거의 첼시를 가둬놓고 패는 수준으로 두들겼다. 한두 차례 아쉬운 장면이 아니었다면 20분 동안 이미 3:0을 만들어놓고 경기를 시작했을 수도 있었던 수준. 이후로는 첼시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으나 수비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쉴 새 없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알바레스를 필두로, 수비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으나 볼 배급이나 연계 등에 있어서는 로드리의 역할을 잘 대체했던 필립스나, 판단력에서 2% 아쉬움을 드러냈으나 개인 기량만큼은 확실함을 증명한 파머도 돋보였다. 여기에 선방은 물론이고 정확한 킥까지 여러 차례 보여준 오르테가 역시나 인상적이었다.

3.23. 32R vs 브라이튼 (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04:00 (BST+8)

아멕스 스타디움 (팔머)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31,388명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1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yellow.svg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맨체스터 시티
38' 훌리오 엔시소
파일:득점 아이콘.svg
25' 필 포든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훌리오 엔시소


  • Preview
양 팀의 FA컵 4강 진출로 경기가 순연되었다. 경기 일정은 추후 재배정될 예정이다. 이 경기는 최종전 4일 전인 5월 24일에 배정되었다. 이로써 5월 내내 주중-주말 경기를 치르게 된 맨시티이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맨시티는 주전과 백업 선수들을 적절하게 기용하면서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유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브라이튼은 유로파 리그 진출을 놓고 시즌 끝까지 경쟁 중이라 동기부여는 브라이튼이 확연하게 높다.

라인업 공개 후 어떤 포메이션으로 나올지 추측이 많았는데, 로드리가 센터백으로 서고 루이스가 백4의 레프트백으로 나서면서 공격 시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로 올라가서 귄도안과 투볼란치를 형성하며 오랜만에 펩이 원래 쓰던 클래식한 인버티드 풀백 운영이 나왔다.[21] 더불어 벤치에 EDS 유망주들이 4명이나 포함되었다.

  • Review
전반전 양 팀이 공격을 활발하게 주고받았고 홀란드의 침투에 의한 포든의 선제골, 이후 엔시소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며 1:1이 되었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전반은 1:1로 종료되었다. 원정에서 굉장히 어려운 전반전을 치렀다. 후반전도 양 팀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그대로 1:1로 종료되었다. 이 경기로 인해 리그 12연승이 깨졌다.

3.24. 38R vs 브렌트포드 (원정, 1: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8라운드
2023년 5월 29일 월요일 00:30 (BST+8)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렌트포드)
주심: 존 브룩스
관중: 17,120명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1 : 0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시티
85' 에단 피녹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에단 피녹

맨체스터 시티 FC 라인업 3-4-3[!]
LW
콜 파머
CF
훌리안 알바레스
RW
리야드 마레즈
LWB
세르히오 고메스
LCM
필 포든
RCM
칼빈 필립스
RWB
리코 루이스
LCB
네이선 아케 63'
셰이 찰스 63'
CB
에므리크 라포르트
RCB
카일 워커 (C)
GK
에데르송 모라에스
SUB
슈테판 오르테가, 존 스톤스,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셰이 찰스, 알렉스 로버트슨, 벤 나이트, 엘링 홀란드

  • Preview
이 경기 후 5일 뒤 맨유와의 FA컵 결승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다음 시즌 2023-24 시즌의 홈 킷을 착용한다고 한다. FA컵과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는 2022-23 시즌 홈 킷을 착용한다고 한다. 예상과는 다르게 FA컵 결승을 대비해 풀 로테이션이 가동되었다. 아케가 결승 두 경기를 앞두고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하였다. 더 브라위너, 디아스, 그릴리쉬 등은 휴식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통산 1000번째 경기이다.

  • Review
역시나 힘을 빼고 경기에 임했다. 0:0으로 계속 진행되다 85분 에단 피녹에게 선제골을 먹혔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마쳤다. 브렌트포드에게 더블을 당하긴 했지만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이고 FA컵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대거 로테이션을 돌려서 사실상 2군으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3.25. 후반기 총평[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2022-23 시즌 후반기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24
18
3
3
54
19
+35
57

월드컵 이후 첫 리그 경기에서 그릴리쉬의 활약으로 리즈전 승리를 따내며 다시 리그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후 2022년 마지막 경기였던 에버튼전 무승부, 첼시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맨유 원정에서 판정 논란 끝에 패했고, 홈에서 2연승을 달렸지만 토트넘 원정에서 또다시 패하며 우승 레이스를 힘겹게 이어가고 있었다. 이후 아스날을 잡으며 리그 1위에 올랐지만 노팅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다시 2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후 본머스전을 시작으로 뉴캐슬, 리버풀, 아스날을 홈에서 물리치고 원정에서도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에버튼전까지 리그 11연승을 하며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하였고 첼시와의 경기 직전 아스날이 노팅엄에게 패하며 리그 우승이 확정되었다. 이후 첼시전, 브라이튼전에서 로테이션을 적절히 돌리며 FA컵, 챔피언스 리그를 대비했다. 이후 브렌트포드전을 마지막으로 리그 레이스를 마쳤다. 후반기 초반 부진했지만 이내 연승을 달리며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포지션별로 후반기 활약상을 살펴보자면 공격진은 홀란드-그릴리쉬가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홀란드는 여전한 괴물의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그릴리쉬도 공격 포인트는 적었지만 왼쪽 측면을 지속적으로 흔들며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실점을 막는 등 리그 탑 티어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교체 자원이던 알바레스도 월드컵에서의 대활약 이후 한층 더 성장하여 출전 시간 대비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포든은 컨디션 난조와 맹장이 터지는 등 여러 불운이 겹치며 전반기 좋았던 폼을 이어가지 못했다. 마레즈도 1-2월에는 팬들에게 '장갑 낀 마레즈' 라고 불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후에는 경기력에 기복을 보이며 주전으로 활용되지는 못했으나 스탯을 꾸준히 쌓으며 활약했다.

미드필더진에서는 귄도안, 로드리, 더 브라위너, 실바가 돌아가며 출전을 했다. 더 브라위너는 기복은 있었지만 팀의 에이스로써 중요한 기회를 여러차례 만들었고, 더 브라위너의 부재가 있는 날에는 알바레스가 한 칸 내려와 활약해주며 크게 아쉬운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로드리는 공수 양면에서 세계 정상급의 활약을 보이며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귄도안은 전반기에는 찬스를 날리며 조금 부진했지만 후반기에는 증요한 골을 여러차례 넣어주며 팀에 공헌했고, 실바는 올시즌 미드필더, 윙어, 심지어는 풀백(...)까지 소화하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필립스는 선발 출전 단 1회를 기록하며 후반기에도 로드리의 백업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수비진은 아케-아칸지-리코 조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아케-디아스-아칸지로 주전조가 바뀌었고 이후엔 전술이 변경되며 스톤스까지 주전 자원으로 투입되었다. 칸셀루가 중반 이탈했지만 워커도 폼이 살아났고 위의 4명의 센터백이 좋은 활약을 보이며 수비진을 구성했으며, 특히 새 전술 하에서 스톤스가 훌륭한 역할 수행 능력과 아스날전 헤더 골 등 인상적인 장면들까지 남기며 다시 한 번 날아오르는 모습이었다. 백업 자원들이었던 고메스, 라포르트, 리코는 많이는 나오지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 전반기보단 나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오르테가도 프리미어 리그 데뷔 기회를 받았는데, 좋은 세이브 능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반기는 다사다난했다. 많은 선수들이 월드컵에 차출되어 골치 아픈 시즌이 될 것 같았고 주전 수비수이던 칸셀루도 불화설로 팀을 나갔다. 후반기 초반, 아케-아칸지-리코의 주전 수비진 조합이 문제를 보임에도 계속 유지하며 비판을 받았지만 토트넘 원정 패배 이후 디아스를 투입하기 시작하며 수비 안정화를 이뤘고 칸셀루의 빈자리도 스톤스의 인버티드 센터백 전술로 대체했다. 결과적으로 칸셀루 방출 이후 그릴리쉬도 살아나고 3-2-4-1 전술도 대성공을 거두며, 이후에는 리그에서 독보적인 폼을 유지, 역전 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022-23 시즌 후반기 득점 순위
1
엘링 홀란드
18득점
2
일카이 귄도안
6득점
2
훌리안 알바레스
6득점
4
잭 그릴리쉬
4득점
4
케빈 더 브라위너
4득점
4
리야드 마레즈
4득점
4
필 포든
4득점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022-23 시즌 후반기 도움 순위
1
리야드 마레즈
10도움
2
잭 그릴리쉬
7도움
2
케빈 더 브라위너
7도움
4
엘링 홀란드
5도움
5
로드리
3도움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FC 2022-23 시즌 후반기 스탯
[ 펼치기 · 접기 ]
번호
이름
경기
출장 시간
득점
도움
2
카일 워커
20
1,393
0
0
3
후벵 디아스
14
1,125
0
0
4
칼빈 필립스
11
290
0
0
5
존 스톤스
14
1,117
2
2
6
네이선 아케
18
1,306
1
0
7
주앙 칸셀루
3
157
0
0
8
일카이 귄도안
19
1,463
6
2
9
엘링 홀란드
22
1,735
18
5
10
잭 그릴리쉬
20
1,513
4
7
14
에므리크 라포르트
8
708
0
0
16
로드리
23
1,795
2
3
17
케빈 더 브라위너
18
1,290
4
7
18
슈테판 오르테가
3
270
0[1]
0
19
훌리안 알바레스
19
1,096
6
0
20
베르나르두 실바
20
1,134
4
0
21
세르히오 고메스
7
235
0
0
25
마누엘 아칸지
21
1,584
0
1
26
리야드 마레즈
21
1,553
4
10
31
에데르송 모라에스
21
1,890
0[2]
0
32
막시모 페로네
1
18
0
0
33
스콧 카슨
0
0
0
0
47
필 포든
18
933
4
2
62
셰이 찰스
1
27
0
0
80
콜 파머
7
259
0
1
82
리코 루이스
11
868
0
0



4. 리그 총평[편집]


파일:2022-23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jpg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9번째 우승

전반기에는 엘링 홀란드의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과 더불어 엄청난 공격력을 앞서워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빌라 원정, 브랜트포드와의 홈경기 등 잡아야 했을 경기에서 승점을 드랍하며 아스날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채로 전반기를 마치며 크리스마스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게다가 주전 수비수인 칸셀루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우승 경쟁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로 복귀한 디아스와 폼이 좋았던 아케, 아칸지가 활약을 보이며 이들을 중심으로 전반기 불안했던 수비가 안정화되었고, 결정적으로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좋았던 스톤스의 볼란테 기용이 성공으로 이루어지고 펩 과르디올라의 변형 쓰리백, 이른바 3-2-4-1 포메이션이 제대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리그 11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탈환하였고 아스날이 노팅엄에게 패하며 우승이 확정되었다.[22][23]

이로써 맨시티는 최근 6시즌 간 5번의 우승을 기록했고, 1992년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알렉스 퍼거슨의 맨유만이 기록했던 3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새로운 왕조의 탄생을 알렸다.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022-23 시즌 리그 득점 순위
1
엘링 홀란드
36득점
2
필 포든
11득점
3
훌리안 알바레스
9득점
4
일카이 귄도안
8득점
5
케빈 더 브라위너
7득점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022-23 시즌 리그 도움 순위
1
케빈 더 브라위너
16도움
2
리야드 마레즈
10도움
3
엘링 홀란드
8도움
4
잭 그릴리쉬
7도움
5
로드리
6도움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FC 2022-23 시즌 리그 스탯
[ 펼치기 · 접기 ]
번호
이름
경기
출장 시간
득점
도움
2
카일 워커
27
1,956
0
0
3
후벵 디아스
26
1,997
0
0
4
칼빈 필립스
12
291
0
0
5
존 스톤스
23
1,848
2
2
6
네이선 아케
26
1,877
1
0
7
주앙 칸셀루
17
1,278
2
1
8
일카이 귄도안
31
2,357
8
4
9
엘링 홀란드
35
2,776
36
8
10
잭 그릴리쉬
28
2,063
5
7
14
에므리크 라포르트
12
993
0
0
16
로드리
36
2,920
2
6
17
케빈 더 브라위너
32
2,425
7
16
18
슈테판 오르테가
3
270
0[1]
0
19
훌리안 알바레스
31
1,453
9
0
20
베르나르두 실바
34
2,203
4
5
21
세르히오 고메스
12
341
0
1
25
마누엘 아칸지
29
2,286
0
1
26
리야드 마레즈
30
1,923
5
10
31
에데르송 모라에스
35
3,150
0[2]
1
32
막시모 페로네
1
18
0
0
33
스콧 카슨
0
0
0
0
47
필 포든
32
1,843
11
5
62
셰이 찰스
1
27
0
0
80
콜 파머
14
358
0
1
82
리코 루이스
14
903
0
0
97
조슈아 윌슨에스브랜드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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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머타임(4월~10월) 적용 시 BST+8[2] 홈페이지 오류로 인해 투표가 없었다.[3] 래시포드가 아스날전에서의 부상으로 몇 경기를 빠졌는데 이 경기엔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4] 불과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공격진의 득점력만큼은 리버풀이 맨시티보다 더 좋았는데 지금은 홀란드 하나가 리버풀의 나머지 공격진 조합의 득점을 합친 것보다도 많다.[5] 유관중 안필드 승리는 2003년이 마지막이다.[6] 물론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19/20시즌 리버풀이 압도적인 승점을 쌓아갈 때 몇몇 사람들은 그래도 리버풀의 뎁스가 얇은 편이라 후반기에 무너지고 시티가 우승하지 않겠느냐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시즌 리버풀은 무려 27경기를 치르는 동안 26승 1무로 압도적인 승점을 쌓으며 후반기 맨시티의 연승에도 압도적 차이로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7] 기존 기록은 케빈 필립스의 21경기[!] A B C D E F G H I J K L PL 공홈 오류 관계로 SPOTV 방송 라인업 기준으로 기재.[8] 골인정은 주심의 주관적 결정이라 VAR이 간섭할 수 없었다.[9] PGMOL은 이 판정이 정심이 맞다고 인정했다.[10]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오심이 아니었다면 경기를 승리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맨시티는 억울할 만하다.[11] 이 판정에 대해서 게리 네빌은 오심, 앨런 시어러는 정심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일단 에데르송과 은케티아가 충돌했고 에데르송이 공을 터치하지 못한 채 부딪힌 것은 사실이나, 이미 은케티아가 슛을 시도한 뒤의 충돌인데다 에데르송이 딱히 은케티아의 슛을 방해한 것도 아니다 보니 판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12] 이 둘은 경기가 끝난 뒤 웃으며 포옹을 나누며 화해했다.[13] 방송상 표기되는 포메이션으로 백3에서 백4로 바뀌게 되었는데, 사실상 전술적으로는 선수 위치의 변화만 있고 같은 포메이션이긴 했다. 시티는 공격 시에는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다가 수비 시에는 베르나르두 실바를 레프트백(!)으로 내리면서 4-2-3-1. 혹은 4-3-3에 가까운 백4 전술로 전환했다. 이후 마레즈가 빠지고 아칸지가 투입된 이후에는 공격 시에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기존 마레즈가 있던 우측 윙어 자리로 이동하고, 워커가 로드리와 함께 3선을 구성하면서 아케-후벵-아칸지의 백3가 형성되는 3-4-2-1이 되었으며, 수비 시에는 아케가 레프트백, 워커가 라이트백으로 자리하면서 백4를 구성했다. 다시 말해 선수들의 위치 스왑은 있었으나 공격 시 백3, 수비 시 백4라는 틀 자체는 동일했다.[14] 여담으로 그릴리쉬는 세리머니 중 옷을 벗으려고 했지만 경고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옷을 벗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리플레이를 보면 그릴리쉬가 간지나게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한 후 옷을 벗으려고 손을 옷깃 쪽으로 가져가다가 떼는 장면이 보인다. 이 이야기를 들은 시티즌들은 2021 시즌 K리그의 페이살 물리치와 직전 카타르 월드컵의 뱅상 아부바카르를 떠올리며 크게 안도했다고...[15] 물론 로테이션을 돌렸다고는 하지만 후반 즈음에 홀란과 로드리 같은 주전 자원들을 모두 투입시켰으나 무득점 패배를 피하지 못했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16] 특히 오버헤드킥으로 넣은 3번째 골 장면은 정말 화려했다.[17] 냉정하게 아케를 반드시 써야 하는 단 한 경기를 고른다면 레알 마드리드 전일수 있다. 그렇다면 아스날전에서는 워커나 라포르트의 폼이 중요하다.[18]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으나, VAR 판독 결과 스톤스보다 뒤쪽에 있던 아스날 수비진의 다리가 뻗어있던 것이 확인되어 온사이드로 번복되었다.[19] 프리미어 리그 3연속 우승은 알렉스 퍼거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06-07 시즌부터 08-09 시즌까지 3연속 우승한 이후 처음이다.[20] 가드 오브 아너는 그날 선발 라인업에 있는 선수들이 해주기 때문에 스털링이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다면 진입로에 도열해서 가드 오브 아너를 해주지는 않는다. 다만 실제로 스털링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전 동료들의 눈앞에서 박수를 쳐주게 되었다.[21] 주앙 칸셀루가 이적한 이후로는 라이트백으로 주발 풀백을 쓰면서 과거 페이비언 델프를 인버티드 풀백으로 쓰던 방식을 활용하다가, 나중에는 스톤스를 센터백 자리에서 위치를 유동적으로 기용하는 방식을 썼다.[22] 아스날은 리버풀, 웨스트햄, 소튼전 3연무 등 후반기 뒷심이 부족하여 다 잡은 우승을 놓치게 되었다.[23] 또한 아스날은 가장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우승을 하지 못한 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