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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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박민우
NC 다이노스 소속 야구선수 박민우의 기타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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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C 다이노스 소속 야구선수 박민우의 기타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한 문서.
2. 야구 관련[편집]
- 그의 글러브에는 "무조건 목숨걸고 다 잡아라"라고 쓰여 있으며, 헬멧에는 빠샤! 시선은 아래로, 리듬, 타이밍, 긍정적인..(이후는 불명),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찍 빵! 할 수 있다 등의 문구들이 쓰여있고 불자답게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卍 등도 쓰여 있다. 2020년 5월 스브스스포츠 유튜브 <야구에 산다> 전화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는 2018년도부터 본인의 강한 승부욕 때문에 안좋은 방향으로 빠져드는 것을 컨트롤 하기 위해 항상 가슴에 새겨놓은 명언이라고 하며[1] "찍 빵!"은 평소 타석에서 아무 생각을 안하고 치려고 하는데, 생각이 많다 보면 반응이 느려진다고 생각해서 단순하게 "찍고 빵!" 그렇게 치자 해서 써 두었다고 한다.
- 유독 숫자 2와 관련된 것이 많다. 2월생에 혈액형이 B형, 등번호도 2번이고, 2루수이고, 2년 연속 도루 부문 2위를 했다. 창원 아이돌로도 2호기이기도 하다. 본인도 프로 입단 후 2번을 달고 성적이 좋아서 애착이 있다고.[2] 2016년에는 팀의 순위가 2위였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난 뒤 FA 시장에서는 계약금이 140억으로 2차 FA 때의 양의지에 이어서 2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NC 다이노스의 감독 쪽으로도 봐도 초대 감독인 김경문은 KBO에서 유명한 콩라인 감독이며 현역 시절에 등번호가 줄곧 22번이였고, 2번째 감독인 이동욱의 부임 2년차인 2020년에 NC가 통합우승을 일구어냈다.
- 경기 전 루틴이 굉장히 많다. 기사에 따르면 어떤 음식을 먹고 경기가 잘 풀리면 그 음식을 또 먹고, 경기 중 타석 박스에 들어서면 돌멩이를 치우고 땅을 평평하게 한다고 한다. 또 경기가 있는 날에는 꼭 집에서 큰 일을 보고 나온다고 한다.[3]
- 선수생활 목표는 박용택, 박한이 같은 꾸준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두 선수 다 자기 관리도 철저히 하는 선수들인데다, 선수의 기록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 창원 아이돌 1호기와 함께 유니폼 판매량은 늘 상위권이다. 그만큼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지만 의외로 올스타전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는데[4] , 2018년 감독 추천 첫 출전, 2019년에는 드디어 Best 12에 선정되면서 팬 투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었다.[5]
- NC 프랜차이즈 1호기에 비해 부상을 많이 당하는 편이다. 2017 시즌에 특히 이런 모습이 두드러졌는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30경기 넘게 결장하였고[6] 그 이후로도 거의 매 시즌마다 여러 잔부상으로 시즌을 온전히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엔갤에서 불리는 유리병이라는 별명이 점잖아 보일 정도로 부상치레가 많으며 햄스트링은 연례행사가 되었다. 풀타임 2루수라는 포지션이 무색하게 매 시즌 20~30경기의 빈자리가 발생하는 것을 볼 때, 본인의 목표인 'FA 222억 대박'을 이루기 위해서는 몸관리에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2019 시즌에는 동료들의 연이은 부상 때문인지 절치부심해서인지, 시즌 초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팀 내 선수 중 가장 많은 수비이닝인 928 ⅓이닝을 기록하며 훌륭한 성적으로 시즌을 끝까지 완주했다. 결국 숙원이던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도 성공.
- 허구연이 사랑하는 정수빈, 나성범과 더불어 양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아빠와 아들.with 허구연 정수빈 나성범 박민우
- GQ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FA 금액 목표가 100억이라고 밝혔다. 이후 17년 12월 인터뷰에선 200억으로 금액이 커졌고, 2019년 6월 3일 라디오볼 인터뷰에서는 목표를 더 올려 222억에 계약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데...
물론 농담이다.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FA로 200억을 받는 것도 좋지만 (웃음) 10년 뒤에도 많은 관중 앞에서 야구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로 큰 규모의 FA 계약은 목표일 뿐이고 사실상 불가능하니까요."라고 밝힌 바 있다.
- 2020년 9월 더그아웃 매거진 인터뷰에서는 FA 대박보다는 길고 큰 KBO 영구결번이라는 목표가 생겼다고 했다. 야구는 물론이고 내적으로 잘해야 이룰 수 있는 목표니까 ‘좋은 사람이 좋은 야구를 했었다’ 라고 기억되고 싶어서 영구결번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 2023년 기준 NC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창단 멤버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은퇴하거나 타팀으로 이적하면서 팀에 남은 창단 멤버는 박민우, 김성욱, 이재학 단 세 명 뿐이다.
- 야구를 1년 가까이 쉬었기 때문에 21 , 22시즌 박민우 치곤 나쁜 성적을 기록 했다. 하지만 다음해 2023년 최대 8년 초대형 계약을 맺자 NC 다이노스 단장은 많은 비난과 놀림을 받았지만 박민우는 자신의 응원가처럼 부활하여 김주원 다음으로 여성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 야구 외[편집]
3.1. 팬서비스 및 선행[편집]
- NC 다이노스에서 나성범, 이재학과 함께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창원 아이돌 2호기[8] 로 불릴 만큼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었다.# 박민우 본인도 나성범과 본인에 대한 팬들의 성원이 좀 더 특별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인데, 그런 만큼 굉장히 팬들에게 친절하고 사인도 잘 해준다고 하며,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은 관중들에게도 웃으면서 팬 서비스를 해 주기로 유명하다.[9] 2019년 문학 SK와이번스 홈 팬 대상 그라운드 이벤트에서 SK 팬들에게 전부 하이파이브를 해 주는 영상이 중계화면에 잡혀 호평을 받았고,# 2019 올스타전때는 우천으로 하루 연기되었다는 소식에도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끝까지 사인과 사진 요청에 전부 응해주었다는 기사가 뜨면서 또 미담을 제조했다.# NC 선수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팬 서비스에서는 전혀 깔 거리가 없는 선수.
- 오히려 팬서비스를 해주려다 거절당한(?) 적이 있었다.[10] 이후 농구선수들의 어린이 팬 무시 논란 당시 이 움짤이 돌면서 각종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 말솜씨가 매우 좋다. 인터뷰를 자기가 진행하는 수준, 인터뷰 때마다 팬들에게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말들을 잘 표현한다.[11] 또 SNS에 올리는 글의 문체가 담백하고, 특히 맞춤법을 칼같이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12] 특히 창단 첫 최하위를 기록한 2018년 겨울 4주간 군사훈련을 받으러 가면서 인스타에 남긴 글은 NC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
- 아래는 일명 "박단디"로 화제가 되었던 2019년 올스타전 후 가졌던 한 인터뷰에서 밝힌 팬서비스와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의 책임감에 대한 그의 발언들이다.
"나는 직업이지만 그분들은 애정 그 자체로 야구를 보고 즐기시는 분들이지 않나. 순수한 마음으로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사랑받는 사람으로서 뭐라도 보답해야하지 않나는 생각이 든다. 팀 성적이면 제일 좋겠지만 그것 외에도 내가 해드릴 수 있는게 있으면 하고 싶다."
“나나 성범이 형한테 보내주시는 응원이 더욱 특별하다는 걸 안다. 우리 팀에 좋은 선수들도 많고 나도 속상하게 해드린 적도 종종 있는데 막내 동생보시듯 아껴주시고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다. 성범이 형과 같이 프랜차이즈라고 불리는 것도 사실 과분하다.”
“팬들의 사랑을 받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잘 안다. 그걸 생각하면 그정도는 해야하지 않겠나. 그리고 막상 큰 걸 하지도 않았는데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해주셔서 나야말로 감사하다.”
- 2020년 온라인 팬미팅에서는 한 팬의 "선수 개인 SNS 계정에까지 안좋은 말을 하는 것에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이야기에
“팬분들도 본인의 돈과 시간을 들여서 경기를 봐주시는데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를 보여드리면 당연히 실망감이 크실테고 화가 나시는거 이해한다. SNS로 비난 받는 것도 다 감수할 수 있고, 그것에 상처 받아서 경기력에 영향을 줄 정도면 아예 하지 않는게 낫다. 채찍을 받으면 자극을 받아서 잘하는 선수가 있고 칭찬이 더 효과가 좋은 선수가 있다. 본인은 반반이지만 그래도 역시 칭찬이 더 좋으니,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
라고 본인의 견해를 밝히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다.# 들으면 가장 힘나는 말은 '잘하고 있다' 라는 말이라고.
- 상기했듯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19 KBO 올스타전에서는 7회말 응원단상에 단디 탈을 쓰고 나타나 나눔 올스타 팀 응원을 주도하면서 홈팬들은 물론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양의지의 부상으로 NC에서는 박민우가 유일한 올스타전 출전 야수였는데, 식전행사 때 무리한 탓인지 겨우 3회까지만 출전했다. 교체 이후 할 일이 없어진 박민우는 자신을 보러 온 홈팬들에게 미안했는지 급조한 단디탈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이날 박민우는 홈팬들이 있는 1루 쪽에서 주루코치 역할도 하고, 인스타 라방도 키고 하면서 이것저것 팬들 서운하게 안 하려고 노력했다는 후문.[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