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3/등장인물/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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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림자의 저주받은 땅
2. 최후의 빛 여관
3. 문라이즈 타워
3.1. 절대자 교단
3.2. 포로
4. 레이쓰윈
5. 대영묘


1. 그림자의 저주받은 땅[편집]


  • 존재했던 자

  • 올리버


파일:BG3_타니엘.jpg

  • 타니엘 Thaniel
그림자 저주로 오염되기 전의 그림자 대지 일대를 다스리던 정령이자, 할신이 찾아 헤메던 대정령의 정체. 저주에 의해 본신이 절반으로 갈라져 타니엘과 올리버로 나뉘었고, 타니엘은 다른 차원에 갇혀 있었으며 올리버는 저주의 짐을 홀로 받아내 타락하고 있었다. 주인공 일행이 할신을 도와 타니엘과 올리버를 전부 찾은 뒤 케서릭을 물리치면, 그림자 저주가 완전히 걷히며 타니엘이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할신이 최종전까지 따라오게 되며, 만약 타니엘을 완전히 해방시키지 못한 채로 그림자 대지를 떠나면 할신은 타니엘을 혼자서라도 찾아 저주를 풀겠다며 파티를 영구 이탈해 마지막 불빛 여관에 남게 된다.
할신이 죽었거나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아 올리버의 정체에 대해 알지 못한 채 올리버부터 만날 경우 놀아달라고 요구하며 숨바꼭질을 하자고 한다. 거절할 경우 그림자 언데드들을 동원해 공격해오며, 놀아준다면 일단 숨은 올리버를 찾고 다시 올리버로부터 숨는다면 보상을 준다. 하지만 할신이 없는 이상 올리버를 성불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2. 최후의 빛 여관[편집]


그림자 저주로부터의 유일한 안전지대로 2막의 마을과 같은 포지션이다. 기본적으로 하퍼즈와 이소벨만 존재하지만 1, 2막에서의 행적에 따라 티플링 난민들, 플레이밍 피스트, 딥 노움 등이 모여들며 북적거리게 될 수도 있고, 언데드만 있는 참혹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파일:BG3_자헤이라.jpg

마지막 불빛 여관에서 주인공 일행을 마주한다. 2편의 배경인 1369DR에서 123년이나 지난 1492DR 배경의 발더스 게이트 3에서도 등장한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늙고 말았다. 하이 하퍼즈로서 주변의 하퍼즈를 지휘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자헤이라문서 참조.
스포일러
직업은 드루이드. 선택지에 따라서 동료가 될 수 있으며 추후 3막에서 동료 참여 여부에 따라서 다른 동료의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파일:BG3_하사관_탈린.jpg

  • 보급장교 탈리
하퍼즈의 상인. 설득 체크로 공짜로 보급 물자 1개를 받을 수 있다.


파일:BG3_이소벨.jpg

'마지막 불빛 여관'의 2층에서 그림자 저주를 막고 있는 여성. 나이트송의 연인이며 케서릭 쏨의 딸이다.
  • 폐하(His Majesty)
마지막 불빛 여관에서 키우는 수컷 고양이. 동물과의 대화로 말을 걸어보면 이름 그대로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며 목소리도 매우 근엄하다. 컨셉에 충실하게 하악질도 "하아악! 내 말하노니, 하아악!"(Hiss! I say, hiss!) 이라고 한다. 배경이 귀족일 경우 폐하와의 대화를 마치면 고양감을 얻는다. 스핑크스 고양이의 외형을 하고 있는데 패치 3 이후로 잠시동안 모델링이 변경돼서 일반적인 고양이들처럼 털이 생긴 적이 있다. 패치 3 이전에 폐하를 죽였을 경우 시체의 초상화가 털있는 고양이로 나왔다는 말을 보면 기존의 스핑크스 모델링은 오류였던걸로 보이지만,[1] 이미 그 모습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내 폐하는 이렇지 않으니 롤백해달라는 의견을 내는 등 호불호가 갈렸고, 결국 핫픽스 8에서 다시 스핑크스 고양이로 돌아왔다.


파일:BG3_아트컬라그.jpg

  • 아트 컬라그
침대에 누워 혼수 상태에 빠진체 이상한 노래를 흥얼거리는 환자. 사실 100년전에 파견된 플레이밍 피스트 단원이며, 치유의 집에서 그의 류트를 구해다주면 정신을 차린다.


3. 문라이즈 타워[편집]



3.1. 절대자 교단[편집]



파일:BG3_케서릭쏨.jpg

문라이즈 타워를 지배하고 있는 군대의 지휘관
  • 제자 즈렐
케서릭의 보좌관 격인 여성 하프오크. 주인공 파티가 1막에서 어느 진영의 편을 들었느냐에 따라 첫 만남시 이벤트가 달라진다. 어느 쪽이던 절대자에 대한 신앙을 매우 강하게 가지고 있으며, 다른 부관들에게 비아냥을 당하면서도 자기가 사실상의 No.2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 파티에게 발타자르 수색 명령을 내리는 것도 즈렐이고, 하퍼 진영의 편을 들어 문라이즈 타워를 역습할 때 케서릭을 대신해 1층 수비 병력을 지휘하는 것 또한 즈렐.

  • 란 타르브
로아 문글로우와 함께 문라이즈 타워의 상인 노릇을 하고있는 버그베어. 칼라크와 구면이다. 상인답지 않게 매우 오만불손한 태도를 하고 있는데, 설득을 통해 플레이어가 훌륭한 전사라는 것을 납득시키면 호감도가 대폭 증가한다. 이 때 파이터 선택지를 고르면 한번에 100을 찍는다.

  • 싹둑이
일리시드의 노예가 된 버그베어. 절대자를 따르기 위해 문라이즈 타워까지 찾아온 순례자들 중 가치가 없는 자들을 도축해서 두뇌 포식자로 만드는 일을 하고있다.[2] 일리시드의 인형같은 존재가 된 상태로 끔찍한 일을 반복하는 처지가 고통스러워서인지 대화를 걸면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며[3], 전투를 걸어 죽일 경우 이제 더이상 싹둑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식을 취하듯이 죽는다.


3.2. 포로[편집]



파일:BG3_레이븐가드.jpg



파일:BG3_미조라.jpg

문라이즈 타워에 도착하면 갑자기 등장하며 자리엘의 자산이 억류되어 있다며 누군가를 구출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스포일러
그 누군가란 바로 미조라 자신으로 절대자 교단에게 붙잡혀있었다. 변이 포드에 갇혀있는 미조라를 구출하지 않은 채 케서릭과의 최종 결전을 진행하면 미조라는 바로 지옥으로 강제송환되고, 윌 또한 계약 위반으로 함께 불타버려 지옥으로 송환되는 말로를 맞이한다.



  • 울브렌 봉글
문라이즈 타워의 감옥에 갇혀있는 딥 노움으로 바커스 루트가 찾고있는 친구. (살아있다면) 같이 감금당한 티플링 난민 포로들과 함께 탈옥을 계획중인데, 감옥 벽을 부술 계획이니 벽을 부술 수 있는 무기를 감방 안으로 던져달라고 한다.[4] 그 말대로 감방 안으로 망치를 던져주거나, 감옥 문을 그냥 열어버리거나, 직접 벽을 부숴서 탈옥을 도와줄 수 있다.
스포일러
살아서 탈출했다면 1, 2막에서 플레이어가 구해낸 모든 다른 딥 노움 포로들과 함께 3막의 아이언핸드 은신처에서 만날 수 있다. 룬파우더 폭탄을 사용해 고타쉬의 절대 권력의 근간인 스틸 워치 공장을 폭파시킬 것을 요청한다. 바커스 루트는 많은 무고한 곤디안들이 사망할 것이라며 너무 극단적인 수단이라고 경계하지만 울브렌은 곤디안들은 고타쉬에게 저항하고 영웅적으로 죽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의 개가 되기를 택했다며 고타쉬 부역자로 규정한다.


  • 님블, 니클스
울브렌과 함께 감금된 동료 딥 노움들.
스포일러
살아남았다면 님블은 3막에서 플레이어가 스틸 워치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섬광탄을 던져 스틸 워치를 기절시키면서 구해준다. 니클스는 은신처에서 반복되는 지진에 두려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 레이쓰윈[편집]


아래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쏨 가문의 일원들이다. 그림자 저주의 영향을 짙게 받아 흉측한 언데드의 몰골을 하고 있으며 고블린 야영지와는 다르게 호러 비주얼이 큰 특징. 특이점으로는 대부분 전투로 수렴하는 1장과 달리 쏨 가문의 일원들은 전부 설득으로 전투를 치루지 않고 물리칠 수 있어 바드로 대표되는 비전투 직군이나 매력 수치가 높은 캐릭터가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보스들이다.


파일:BG3_말루스웜.jpg

  • 메일러스 쏨(Malus Thorm)
치유의 집에 있는 인물. 샤 신도이며 언데드 간호사들을 교육 시킨답시고 애꿎은 민간인 한 명을 수술대에 포박하고 마취도 없이 메스로 째고 가르는 매드 닥터다. 샤 신도답게 상실과 부재야말로 샤의 진정한 교리라며 수술 대상의 눈을 대뜸 뽑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정신이 아니긴 하지만 주인공 일행을 막무가내로 공격할 만큼 이성을 잃지는 않았기 때문에 약화 시키거나 전투 없이 쓰러뜨릴 수 있는데, 선택지에 따라 간호사들로 하여금 날붙이 다루는 법 좀 가르치는건 어떠냐고 제안해서 서로 죽고 죽이는 칼부림을 일으킬 수도 있고, 본인을 실습용 교보재로 삼게 해서 자살하게 할 수도 있다. 고문 당하는 민간인을 살릴 수도 있는데 살린다고 특별한 이벤트는 없으며 도망치다가 맵상에서 사라진다.


파일:BG3_게링고트_쏨.jpg

  • 게링고트 쏨(Gerringothe Thorm)
레이스윈의 통행료 징수관. 가지고 있는 골드 양에 따라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돈을 전부 야영지로 보내놓고 말을 걸거나, 메일러스 쏨과 마찬가지로 설득을 통해 자결시킬 수 있다. 탐욕스러운 성격을 반영한 듯 황금으로 만든 불상을 연상케하는 풍채 좋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징수관이라는 자기 직업에 대한 책임감은 강했던 것인지 설득을 통해 이제는 자유라고 설득하거나 더이상 징수관이 아니라고 속이면 받은 돈을 돌려줘야 한다며 가지고 있는 돈을 전부 떨어트리고는 죽는다.
스포일러

파일:BG3_게링고트_쏨_벗김.jpg

그러나 징수소 곳곳의 얼굴(Visage)들을 하나씩 파괴하면 두르고 있던 갑옷이 차례대로 떨어져나가다 마지막에 본체가 드러나는데, 겉껍질과는 정반대로 비쩍 마른 악마를 연상케 하는 몰골이다.[1]


파일:BG3_티소발트_쏨.jpg

  • 티소발드 쏨(Thisobald Thorm)
주점 저무는 달의 주인으로 엄청난 거구를 가진 언데드. 초면에는 중립상태로 만나 가까이가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5] 술집 주인 답게 공연과 모험담 그리고 술을 좋아하며 대부분 이와 관련된 이벤트다. 나레이션이 술을 많이 마시게하면 터지게 할 수 있다며 힌트를 주고 건강 체크 혹은 손재주 체크로 같이 술을 계속 마시는 식으로 이를 통과할 수 있다. 이후 공연이나 기만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흘려 주의를 돌리고, 건강이나 손재주 체크로 계속해서 대작을 이어가면 곧 배가 술로 가득차 터져버리며 즉사한다. 하지만 공연, 기만에 실패하면 바로 전투를 시작하니 주의. 거구의 체구답게 물리피해엔 면역이며 신성, 원소를 비롯한 피해를 많이 받는다. 또한 술집 주인답게 말하는걸 좋아해 터지기 직전까지도 입을 주체하지 못하다 케서릭 쏨에 관한 비밀을 흘리는데, 이 힌트를 들으면 케서릭 쏨의 가족이 묻힌 영묘의 위치가 지도에 찍힌다.


5. 대영묘[편집]



  • 발타자르
케서릭 쏨의 부하 중 하나로, 매우 강력한 네크로맨서다. 영묘에 들어가면 있는 말하는 스켈레톤들도 이쪽의 작품이며, 픽시를 산채로 잡아다 랜턴에 가둬 저주에 대항할 수 있는 문랜턴으로 만든것도 이쪽. 본래라면 100년 전 케서릭 쏨이 죽을때 같이 토벌당했으나, 케서릭의 부활과 함께 부활하여 다시한번 네크로맨서짓을 하고 있다. 100년전에는 불사가 아니였던 케서릭을 불사로 만들어준 영혼 감옥도 이쪽의 작품으로, 불멸자인 나이트송을 가둔 뒤 에너지를 강제로 뽑아내 케서릭 쏨에게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케서릭을 불사로 만들었다.


파일:BG3_나이트송.jpg

셀루네의 딸인 아시마르로, 나이트송은 일종의 이명이고 본명은 '에일린'.

  • 쥐들
샤의 건틀렛 여기저기를 배회하는 쥐(들). 동물과의 대화로 말을 걸어보면 플레이어에게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며 여기서 떠나라거나 자신들을 내버려 두라는 식의 말을 한다. 심지어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파티원들을 물어뜯어서 질병 디버프를 주기도 한다.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고, 쥐 주제에 까불지 말라며 죽여버릴 수도 있다.
스포일러
본래는 샤를 섬기던 암흑 사법관(Dark Justiciar) 리르신도르(Lyrthindor)였으나, 유르기르에게 사기를 치려던 라파엘로 인해 육신이 무수히 많은 쥐로 변해 흩어졌다.



파일:BG3_유르기르.jpg

  • 유르기르
대영묘 진입 전 라파엘이 주는 숙적 퀘스트의 주인공. 1막 대장간에서부터 보였던 샤를 섬기는 암흑 사법관(Dark Justiciar)들을 학살한 장본인이며, 메레곤들을 지휘하고 있는 존재이다.
스포일러
대영묘에서 나가지 않는 이유는 라파엘과의 계약[1]으로 암흑 사법관들을 말살하기로 되어있었는데 라파엘이 마지막 사법관인 리르신도르를 쥐로 나눠버리면서 계약을 이행할 수 없었던 것.
라파엘의 요구에 따라 유르기르와 전투를 해서 죽여버릴 수도 있고, 계약 사항을 읊어줄 때 통찰 체크를 성공하고 말빨이 된다면 2막의 다른 보스들처럼 자살을 유도할 수 있다.[2]

정면승부를 하게 될 경우 일단 평화롭게 물러난 뒤 유르기르의 애완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네사에게 동물대화로 말을 걸어 둘의 사이를 이간질 시켜서 전투를 좀 더 수월하게 만들 수도 있다.[3]

혹은 암흑 사법관을 죽이고 대화하면 계약에서 해방되었다고 기뻐하나, 라파엘은 암흑 사법관을 말살하는 계약에 있어 모험가에게 하청을 줘도 된다는 조항은 없었다며 유르기르에게 재계약을 요구한다. 유르기르는 알겠으니 이번 계약엔 노래만큼은 넣지 말아달라며 희망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경우 아스타리온이 파티에 있다면 자신의 등 뒤의 악마계약의 정체를 알 수 없게 되었다며 설득 혹은 기만체크가 발생하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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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라이즈 타워에 있는 또다른 스핑크스 고양이인 강철발톱(Steelclaw)과 완전히 똑같이 생겼던걸 보면 실수로 강철발톱의 모델링이 폐하에게도 적용된 걸로 보인다. 결국 핫픽스 8에 따르면 폐하의 모델링을 롤백함과 동시에 강철발톱의 눈색을 변경해서 차이점을 준걸로 해결한듯.[2] 즉 문라이즈 타워 로비에서 신나게 절대자를 찬양하면서 앞날을 기대하고 있는 1레벨짜리 순례자들은 모두 두뇌 포식자로 개조당할 운명이다. 편지의 내용을 보면 부모를 따라온 어린이들도 있는 듯 하며 이를 암시하듯 싹둑이의 작업실에서 곰인형을 발견할 수 있다.[3] 나레이션도 죽여주는 것이 자비라고 말한다. 심지어는 일반적으로 팔라딘이 비선공 NPC를 선공해서 살해할 경우 맹세를 어긴것으로 판정되어 맹세파기자가 되는데, 싹둑이는 비선공 NPC인데도 선공을 걸어 죽여도 맹세가 유지된다. 정말로 안락사 취급이 맞는듯.[4] 마땅한 무기가 없다면 간수장의 방에 울브렌이 압수당한 망치가 있으니 그걸 던져주면 된다.[5] 심지어 NPC취급이라 선공을 한 후 철수하려 전투를 종료를 시켜도 대화가 가능한데 선물을 줘서 우호관계를 개선 할 수도 있다. 이후 일반적인 대화이벤트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