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2022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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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팀 슬로건

파일:oneteamonebody.jpg

ONE TEAM ONE BODY
渾然1體
5월 31일 기준 순위
6
경기수



승률
승차
50
24
0
26
0.480
10.5
5월 월간 성적
4
경기수



승률
마진
25
14
0
11
0.560
+3
시리즈 전적
위닝 5 / 동률 0 / 루징 3
시리즈 스윕
스윕승 1 / 스윕패 1
최다 연승
5
최다 연패
5

기록표 범례
🏠 홈
🚌 원정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휴식

삼성 라이온즈 5 월 일정 및 결과







◀ 4월
1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6-3
🚌
원정
2
3
4
5
6
7
8
휴식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10-6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5-11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2-5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롯데
5-0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롯데
4-1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롯데
4-2
🏠 홈
🚌 원정
9
10
11
12
13
14
15
휴식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SSG
3-1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SSG
5-6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SSG
2-4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취소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0-4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3-4
🏠 홈
16
17
18
19
20
21
22
휴식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3-4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5-3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2-1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5-1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5-2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3-4
🚌 원정
🏠 홈
23
24
25
26
27
28
29
휴식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4-3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11-5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9-7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0-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4-9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8-4
🏠 홈
🚌 원정
30
31
6월 ▶
휴식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2-3
🚌
원정

1. 개요
2. 4월 29일 ~ 5월 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스윕
2.1. 5월 1일
2.2. 시리즈 총평
3. 5월 3일 ~ 5월 5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위닝 시리즈
3.1. 5월 3일
3.2. 5월 4일
3.3. 5월 5일
4. 5월 6일 ~ 5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스윕
4.1. 5월 6일
4.2. 5월 7일
4.3. 5월 8일
5. 5월 10일 ~ 5월 12일 VS SSG 랜더스 (대구) 위닝 시리즈
5.1. 5월 10일
5.2. 5월 11일
5.3. 5월 12일
6. 5월 13일 ~ 5월 15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위닝 시리즈
6.1. 5월 13일 (우천취소)
6.2. 5월 14일
6.3. 5월 15일
7. 5월 17일 ~ 5월 1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
7.1. 5월 17일
7.2. 5월 18일
7.3. 5월 19일
8. 5월 20일 ~ 5월 22일 VS kt wiz (대구) 루징 시리즈
8.1. 5월 20일
8.2. 5월 21일
8.3. 5월 22일
9. 5월 24일 ~ 5월 26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피스윕
9.1. 5월 24일
9.2. 5월 25일
9.3. 5월 26일
10. 5월 27일 ~ 5월 29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
10.1. 5월 27일
10.2. 5월 28일
10.3. 5월 29일
11. 5월 31일 ~ 6월 2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
11.1. 5월 31일
12. 월간 총평


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의 5월 일정은 광주[1]-대구-사직-대구-대구-대전-대구-대구-잠실-고척[2] 순으로 4월 다섯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5월 첫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SSG와 두산과의 홈 6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넷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3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1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4월 29일 ~ 5월 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스윕[편집]


4월 29일 ~ 4월 30일 경기는 4월 문서를 참고.

2.1. 5월 1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2B
LF
1B
C
DH
3B
RF
SS
CF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
강민호
오재일
최영진
김성윤
이재현
김현준

5월 1일, 14:00 ~ 16:57 (2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11,55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0
0
1
0
0
0
1
0
4
6
15
1
1
KIA
양현종
2
1
0
0
0
0
0
0
0
3
7
0
6

경기 기록
결승타
김지찬 (9회 1사 2,3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임대한 (2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패전 투수
정해영 (⅔이닝 4실점 4자책), 0승 2패
홀드 투수
전상현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6세이브
홈런
소크라테스 2호 (2회 1점)

  • 경기 전 예상
스윕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5경기 등판해서 모두 QS 이상의 성적을 기록 중인 에이스 뷰캐넌이 출격한다. 뷰캐넌은 작년 KIA를 상대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3경기 3승 ERA 0.93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양현종을 국내 복귀 후 처음 상대하게 되는데, 양현종은 통산 삼성전 성적이 가장 좋지 않고, 2020년에는 4경기 1승 2패 ERA 10.80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통산 전적으로 따졌을 때는 삼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기록은 기록일 뿐. 앞전 2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끌어올린 팀 분위기를 계속 살려서, 뷰캐넌의 호투와 함께 타선의 집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경기 내용
1회말 1아웃에서 김선빈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나상범은 땅볼, 박동원은 몸에 맞는 볼, 최형우는 볼넷을 얻어내면서 2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황대인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0-2, 1루주자 최형우는 3루를 노렸으나 런다운에 걸리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3구 삼진을 당했다. 이 삼진으로 양현종은 타이거즈 역대 최다 탈삼진인 통산 1703K째를 기록했다. 2아웃에서 양현종에게 무려 5할넘게 때려냈던 최영진이 아니나 다를까 초구를 때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최영진의 도루와 김성윤의 안타로 2사 1, 3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이재현의 타구는 2루수 김선빈의 호수비에 막히며 득점하지 못했다.
2회말 선두타자 소크라테스가 초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0-3이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김지찬의 번트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다. 피렐라는 땅볼로 1사 2, 3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희생플라이를 치며 1-3이 되었다. 강민호는 초구를 때려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1아웃에서 이원석이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강민호가 초구를 때려 뜬공으로, 오재일은 삼진으로 맥없이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7회초 선두타자 최영진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대타 김동엽은 땅볼을 쳐서 1사 1루가 되었다. 이재현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1루가 되었으나, 김현준-김지찬의 연속 안타로 2-3이 되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뷰캐넌에서 임대한으로 교체됐다. 김도영-류지혁-김선빈을 단 공 6구만에 땅볼-뜬공-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깔금하게 이닝 종료.
8회말 선두타자 나성범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박동원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여기서 최형우는 고의4구로 1사 1, 3루가 되었고, 폭투가 나오며 1사 2, 3루의 위기까지 몰렸다. 여기서 황대인의 2루수 뜬공으로 2사 2, 3루가 되며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소크라테스를 다시 고의4구로 2사 만루를 만들었고, 김석환을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9회초 KIA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동엽의 안타, 이재현의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은 희생번트를 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이어 김지찬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3이 되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피렐라는 1타점 3루타5-3, 이원석의 삼진으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김태군이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6-3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9회말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최정용은 삼진, 류지혁은 안타, 김선빈-나성범을 삼진-뜬공으로 처리하며 세이브를 수확. 경기를 종료했다.

  • 경기 요약
3연전 내내 똑같은 레파토리를 만들며 오늘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스윕승을 얻어냈다. 그저께는 피렐라, 어제는 이원석이었다면, 오늘은 김지찬이 해결사였다. 뷰캐넌은 초반에 고전했으나, 이후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6경기 연속 QS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함에 따라 7위로 올라섰다.

이 날의 기록

기록
비고
삼성 라이온즈
24,000타점
KBO 최초

2.2. 시리즈 총평[편집]


3연전 내내 (1) 선발 투수가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크게 망가지지는 않았고 (2) 타자들이 꾸역꾸역 따라가지만 계속 끌려가다가 (3) 8~9회에 상대편 필승조를 박살내는 패턴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얻은 소득으로는 메시 이원석이 어느 정도 부활하며, 타선에 단비를 내려주었고, 9회 팀 타율 1위와 2022시즌 11개의 승리 중 8개나 되는 역전승 1위를 기록했고, 34홀드-34세이브를 합작한 상대편 필승조를 3연전 동안 신나게 두들겨 패면서[3] 3패[4]를 선사하였다. 27.00 듀오를 만든 것은 덤 이는 추후 KIA를 상대로 시즌 내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5] 3연전 동안 2개의 세이브와 1개의 홀드를 챙긴 오승환도 긍정적인 부분.

KIA를 끝으로 9개 구단을 모두 상대했다. 두산, 한화, KIA를 상대로는 위닝, kt를 상대로는 동률, 키움, SSG, NC, 롯데, LG를 상대로는 루징을 기록했다. 그 중 스윕승은 2번, 스윕패는 3번이었다.

3. 5월 3일 ~ 5월 5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위닝 시리즈[편집]


NC 4·5·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수아레즈
4차전
파슨스
백정현
5차전
김시훈
황동재
6차전
송명기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5월 3일 ~ 5월 5일)
파일:SBS Sports 로고.svg (5월 5일)
파일:SPOTV2 로고.svg (5월 5일)






어린이날 홈경기를 격년으로 편성함에 따라 올해는 홈에서 어린이날 시리즈를 가진다. 공교롭게도 상대가 2020 시즌과 동일한 NC다.[6] 심창민, 김응민이 이 시리즈에 출전할 경우 정든 라팍을 상대팀 선수로 방문하게 된다.

3.1. 5월 3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2B
LF
1B
3B
C
DH
RF
SS
CF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이원석
김태군
김동엽
송준석
이재현
김현준

5월 3일, 18:31 ~ 22:30 (3시간 5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29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파슨스
1
0
0
0
0
0
0
7
2
10
13
2
2
삼성
수아레즈
2
0
0
0
0
1
1
2
0
6
10
3
7

경기 기록
결승타
노진혁 (8회 1사 1,3루서 2루수 안타)
승리 투수
심창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1패
패전 투수
이승현 (⅓이닝 6실점 6자책), 0승 2패
홀드 투수
김영규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세이브 투수
이용찬 (1⅔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홈런
오재일 3호 (6회 1점), 서호철 1호 (8회 2점), 오영수 1호 (8회 3점)

  • 경기 전 예상
지난주 4승 2패 중 4승을 모두 역전승을 거뒀으며, KIA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뒀기에 분위기가 좋은 상태로 홈에서 NC를 상대한다. NC는 한화를 상대로 루징을 당했기에 분위기가 삼성과는 정반대이다. 하지만 NC는 이번 시즌 9개 구단 상대 중 유일하게 삼성에게만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어린이날 시리즈이기도 한 만큼, 저번 시리즈에 대한 복수와 함께 더욱 치고 올라가려면 분발할 필요가 있다.
선발 대진은 4월 21일 경기의 리턴 매치다. 4월 21일에는 파슨스를 상대로 1회부터 4점을 뽑아냈었으며, 수아레즈는 NC를 상대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또한 수아레즈 전담 포수 김태군이 무려 5안타 경기를 펼쳤던 경기이기도 했다. 그 날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수아레즈의 호투와 지난 KIA전 시리즈의 8~9회와 같은 타선 집중력이 필요하다.
한편, 이날 경기전 상대팀 NC에서 코치진끼리의 술판 주먹다툼으로 인하여 상대의 분위기는 더욱 어수선해졌다. NC 디오니소스 폭행 당사자이자 1군 수비코치 한규식는 퇴출, 폭행 피해자이자 1군 배터리코치 용덕한은 업무에서 배제당했다.

  • 경기 내용
1회초 1아웃에서 도태훈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박건우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되었고, 마티니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올 시즌들어 1회 실점이 매우 많은데, 이 또한 풀어가야할 숙제다.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의 3루타, 피렐라의 1타점 적시타로 손쉽게 점수를 냈다. 1-1. 여기서 피렐라는 적극적인 주루로 2루까지 진루, 오재일의 뜬공 때 3루까지 진루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그리고 이원석의 땅볼 타점으로 1-2가 되었다.
4회말 선두타자 김태군의 안타, 김동엽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하지만, 송준석은 번트를 대려했으나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는 공에 번트를 전혀 대지 못했고 결국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이재현의 5-3 병살타로 득점권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5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유격수 김한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지찬이 번트를 댔으나 파슨스의 다이빙캐치에 아웃됐고, 피렐라가 6-4-3 병살타로 또 득점권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6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1-3이 되었다. 1아웃에서 김태군-김동엽이 볼넷을 골라내며 1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송준석-이재현이 각각 삼진-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 노진혁-오영수-김한별을 뜬공-삼진-삼진 삼자범퇴로 처리. 수아레즈는 7이닝 4피안타 1실점 8K 0BB 106구로 QS+를 기록,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로 마운드에 내려갔다.
7회말 NC의 투수는 파슨스에서 하준영으로 교체됐다. 1아웃에서 김지찬이 스트라이크 낫 아웃 폭투로 출루에 성공했다. 여기서 투수는 심창민이 등판하며 이적 후 처음으로 라팍에 등판했다. 피렐라의 볼넷과 김지찬의 도루로 1사 1, 3루가 되었고, 오재일이 절묘한 내야안타를 만들며 김지찬이 득점. 1-4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이원석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태군이 타석에 등장하며 심창민-김응민 배터리김태군이 타석에 들어서는 트레이드 3인방이 한 중계 화면에 잡히는 묘한 장면(...)이 연출됐다. 결과는 삼진.
8회초 삼성의 투수는 수아레즈에서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선두타자 김응민을 볼넷으로 보내고, 서호철이 데뷔 첫 홈런을 투런 홈런으로 만들며 7-4[7] 3-4 한점차로 추격했다. 여기서 코칭 스태프의 마운드 방문, 투수 교체없이 좌완 이승현이 그대로 마운드를 책임진다. 하지만, 손아섭의 안타와 도태훈의 희생 번트, 박건우가 기어이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4-4가 되었다. 이어 마티니의 우익수 앞 안타와 김성윤이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하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박건우를 3루까지 진루하도록 허용했다. 1사 1, 3루에서 노진혁은 스퀴즈 기습번트를 대고, 당황한 삼성 내야진은 결국 수비하지 못하고 주자는 올세이프. 3루주자 박건우가 홈인하며 5-4 역전이 되었다. 투수는 그제서야 이승현에서 문용익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바뀐 투수 문용익의 첫 상대 오영수는 데뷔 첫 홈런을 쓰리런 홈런으로 만들며 8-4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8회말 NC의 마운드는 심창민에서 김건태로 교체됐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2루타, 김성윤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여기서 대타 최영진이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8-5가 되었다. 이어 김현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는다. 여기서 김지찬이 초구를 때려 안타성 코스를 만들었으나, 상대 유격수의 호수비로 막히며 1루주자만 아웃. 3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8-6이 되었다. 결국, NC는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등판했다. 1사 1, 3루의 찬스에서 피렐라는 내야 플라이, 오재일은 스트라이크 낫 아웃. 무사 만루에서 단 1득점밖에 하지 못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윤수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서호철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손아섭의 타구는 평범한 1루 땅볼이었으나, 1루수 오재일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이어 폭투로 무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도태훈의 희생플라이로 9-6. 최승민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티니는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2사 1, 2루가 되었고, 대타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0-6이 되었다.
9회말 강한울-김태군의 연속 안타, 김동엽은 실책으로 출루하며 8회에 이어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는다. 그러나, 김성윤-최영진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대타 강민호는 땅볼로 물러나며 무사 만루 무득점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 경기 요약
KIA전 시리즈에서 다 끌어올린 분위기를, 안그래도 어수선한 NC에게 완전히 넘겨주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1) 선발 투수를 상대로 3점을 냈지만, 크게 무너뜨리지는 못했고 (2) 타자들이 점수를 내긴 했지만, 여러 번의 득점권 찬스를 날려먹다가 (3) 8~9회에 이해할 수 없는 투수 기용과 더불어 피홈런 두 방[8], 상대에게 스퀴즈 번트를 당하는 등 8회에만 7실점으로 불펜들이 박살나며 역전패. 지난 KIA가 보였던 패턴 그대로 삼성에게 옮겨졌다. 야수들의 3실책은 덤. 8~9회에 삼성은 무사 만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8회는 단 1득점, 9회에는 무득점으로 기회를 걷어 차버렸다. 수아레즈는 7이닝 1실점 QS+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의 방화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허삼영 감독은 8회에 그야말로 정신이 돌아버렸다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의아한 행동을 해버렸다. 좌완 이승현의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것은 지켜보던 팬들도, 같은 동료들도, 심지어 중계진들도 모두 파악하고 있을 정도였다. 모두가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야구의 온 지식을 역행해버리는 기행을 선보인 것이다.

3.2. 5월 4일[편집]


등록ㆍ말소 (5월 4일)
등록
홍정우, 김동진, 김헌곤
말소
구자욱, 김윤수, 송준석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2B
LF
3B
1B
C
DH
RF
SS
CF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
오재일
강민호
김동엽
김헌곤
이재현
김현준

5월 4일, 18:30 ~ 21:59 (3시간 2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27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김시훈
0
2
0
0
2
0
0
1
0
5
10
1
2
삼성
백정현
0
0
1
0
0
1
0
9
-
11
16
2
3

경기 기록
결승타
이원석 (8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승리 투수
이재익 (1이닝 1실점 1자책), 3승 1패
패전 투수
김영규 (⅓이닝 5실점 5자책), 0승 2패
홀드 투수
류진욱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하준영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원종현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경기 전 예상
선발 백정현은 NC를 상대로 13승 4패 ERA 3.55로 워낙 엔나쌩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2018년과 2019년에 첫승을 NC 상대로 했던만큼 올 시즌 첫승도 기대해볼만 하다. 더구나 권희동(0.190), 이명기(0.267), 박민우(0.208) 3명의 상대전적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새로운 이적생 박건우(0.276)와 손아섭(0.257)의 상대 전적도 좋은 편이다. 상대 선발 김시훈은 지난 등판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을 시작해 5이닝 3실점으로 선발승을 챙겼고, 삼성을 상대로는 1홀드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하지만, 어제 경기에 불펜은 불펜대로 소모하고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다시 좋지 않아졌다. 팀 내에 그닥 믿을만한 불펜이 없어 백정현이 얼마나 긴 이닝을 소화해 주는지가 관건이다. 특히 4월 동안 믿을 만하던 좌완 이승현이 어제 6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신인 2년차에 현재 경기의 절반 정도를 출장하며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이며, 어느정도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투수는 김윤수가 말소되고, 홍정우가 등록됐다. 외야수에서는 두 경기 연속으로 허리통증으로 제외된 구자욱과 어제 번트를 대지 못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송준석이 말소됐으며, 주장 김헌곤과 2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인 김동진이 이날 정식 선수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상대편은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을 일으켰던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가 징계를 끝내고 1군 엔트리에 등록, 선발 라인업에서까지 이름을 올렸다.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명기는 몸에 맞는 볼, 노진혁은 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박준영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이어 계속되는 무사 만루 위기에서 김응민의 친정사랑 6-4-3 병살타가 나왔고, 3루주자가 득점하며 2-0이 되었다. 이후 박민우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 종료.
3회말 선두타자 이재현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의 볼넷과 피렐라의 안타가 나오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이원석의 파울플라이가 나왔고, 이 플라이가 희생플라이가 되며 2-1이 되었다.
5회초 1아웃에서 손아섭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박건우의 2루타로 3-1이 되었다. 이어 마티니의 땅볼을 2루수 김지찬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2루주자 박건우가 홈에 들어와 4-1이 되었다.
6회초 노진혁은 뜬공, 박준영을 3구 삼진으로 2아웃까지 쉽게 잡았으나, 김응민의 타구를 2루수 김지찬이 이번에는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하지만, 박민우를 초구에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백정현은 6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 2BB 5K 98구로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6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다. NC는 여기서 선발 투수 김시훈을 내리고, 류진욱을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강민호의 뜬공 때 오재일의 태그업으로 1사 3루가 되었다. 이어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4-2가 되었다.
7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올라왔고, 2루수는 김지찬에서 김동진으로 교체되며 김동진이 데뷔 첫 1군 무대에 올랐다. 올라오자마자 손아섭의 땅볼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냈다. 이어 박건우는 땅볼, 마티니에게는 안타를 허용했으나, 권희동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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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NC의 마운드는 하준영이 올라왔다. 대타 최영진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동진이 데뷔 첫 타석에서 베이스를 맞추는 묘한 타구를 만들어내며 2루까지 진루했다. 여기서 NC의 투수는 원종현으로 교체됐다. 피렐라는 유격수 땅볼을 때렸는데, 김동진이 2루에서 3루로 주루하는 주루 미스를 범했고, 태그아웃됐다. 2사 1루에서 이원석의 안타로 2사 1, 2루가 됐으나, 오재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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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이재익이 올라왔다.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박준영이 번트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대타 양의지가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여기서 중견수 김성윤의 안일한 수비로 인해 1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5-2로 격차가 벌어졌다. 양의지는 2루까지 진루했고, 2사 2루에서 박민우를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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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 NC의 마운드는 심창민이 올라왔다. 선두타자 강민호의 2루타, 김동엽은 3루수 맞고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다. 이후 김헌곤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3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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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NC의 마운드는 김영규로 교체됐다.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여기서 대타 강한울 카드를 꺼냈고,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5-4가 되었다. 계속되는 1사 1, 3루 찬스에서 또 다시 대타 김태군 카드를 꺼냈고, 김태군은 초구를 때려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대타 카드 모두 성공하며 5-5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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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는 자동 고의4구로 1사 만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5-6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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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재일이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5-8로 쐐기를 박았다. NC의 마운드는 이용준으로 교체됐다. 한 바퀴 돈 삼성의 타순은 강민호가 이번 이닝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9가 되었다. 김동엽은 페어/파울 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어로 원심이 유지되며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강민호가 진루하며 2사 2, 3루가 되었고, 김헌곤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11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재현은 뜬공으로 이닝 종료. 8회에만 무려 9득점을 내며 대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홍정우가 올라왔다. 지명타자 김동엽이 좌익수 수비에 들어가며 지명타자가 소멸되며 홍정우는 김태군 대타 자리에 들어갔으며, 강한울은 2루수, 김헌곤은 중견수, 피렐라는 우익수로 수비 위치가 변경됐다. 손아섭-박건우-마티니를 각각 땅볼-뜬공-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 경기 요약
어제 경기와는 정반대로, 어제는 삼성의 허삼영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불펜 운용으로 다 이겼던 게임을 졌다면, 오늘은 NC의 이동욱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불펜 운용으로 게임이 기울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KIA 시리즈에 보여줬던 것과 똑같은 패턴을 보여줬다. (1) 선발 투수 백정현이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크게 망가지지는 않았고 (2) 타자들이 꾸역꾸역 따라가지만 계속 끌려가다가 (3) 8회에 상대편 불펜들을 박살내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어제의 8회가 NC의 8회였다면 오늘의 8회는 삼성의 8회였다. 허삼영의 강한울 + 김태군의 대타 기용 연속 성공과 더불어 찬스에 제대로 집중타를 퍼부으며 전날 8회와 9회의 7+2, 합계 9실점을 이날 8회에 다 갚아주는 데 성공했고 시즌 9번째 역전승을 달성했다.[9] 9회에 홍정우가 올라오고 지명타자 김동엽을 좌익수로 보내는 능욕 아닌 능욕을 보여준 건 덤.[10]
8회 9득점으로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으로 경기를 가져온 것은 좋지만, 경기 초반의 타선 응집력이 저조하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경기였다. 8회 이전의 좋은 기회에서 1점씩만 득점하며, 8회에 타선이 폭발하지 않았다면 오늘도 무기력하게 질 뻔했다.
이날 1군에 콜업된 김동진은 첫 타석부터 데뷔 첫 안타를 때렸고, 호수비를 보이는 등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다. 다만, 주루 플레이에서 미스는 옥의 티였다.
여담으로, 어제 패배한 팀들이 오늘 모두 승리를 거둬 모든 팀들이 1승 1패가 되었다. 어린이날인 내일 경기에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팀이 결정된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이원석
700타점
역대 54번째

3.3. 5월 5일[편집]


등록ㆍ말소 (5월 5일)
등록
박승규
말소
김성윤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황동재
1
2
3
4
5
6
7
8
9
2B
DH
3B
1B
C
LF
RF
SS
CF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
오재일
김태군
김동엽
김헌곤
이재현
김현준

5월 5일, 14:01 ~ 17:10 (3시간 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0,48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송명기
0
0
1
0
0
0
0
0
1
2
8
1
1
삼성
황동재
0
0
0
0
0
4
1
0
-
5
11
1
5

경기 기록
결승타
김지찬 (6회 1사 만루서 우익수 3루타)
승리 투수
황동재 (6⅔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패전 투수
송명기 (5⅓이닝 4실점 4자책), 2승 2패
홀드 투수
우규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홈런
오재일 4호 (7회 1점)

  • 경기 전 예상
어린이날 경기다. 선발 투수로 송명기를 두 번째 상대하게 되는데, 첫 상대(2021년 6월 11일)에서는 무려 8이닝 4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줬었다. 황동재는 NC전 첫 등판이다. 양팀이 그전 두 경기에서 불펜 소모를 굉장히 많이 했기에, 선발 투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날인 만큼, 많은 어린이 관중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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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1아웃에서 서호철이 타구가 투수 맞고 내야 안타가 되었다. 이어 노진혁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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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박민우의 타구를 중견수 김현준의 다이빙캐치로 잡아냈고, 손아섭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3회말 1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피렐라는 초구를 때려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원석의 안타로 2사 1, 3루가 되었지만, 오재일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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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선두타자 이재현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김현준의 땅볼이 원심은 아웃 판정을 내렸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마티니의 발이 떨어지며 세이프로 번복됐다. 공시 기록은 유격수의 송구 실책. 이어 김지찬의 번트안타, 피렐라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이원석,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초 노진혁-박민우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2아웃에서 손아섭이 중견수 뒤 2루타를 때려냈으나, 박건우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선발 황동재는 데뷔 첫 Q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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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선두타자 김태군의 몸에 맞는 볼, 김동엽의 내아안타, 김헌곤의 안타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다. 여기서 대타 강한울 카드를 꺼냈으나 삼진으로 실패했다. 이어 다시 대타 강민호 카드를 꺼냈고,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1-1 동점이 되었다. 강민호는 대주자 박승규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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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지찬이 싹슬이 3루타를 때리며 1-4로 역전에 성공했다. 동시에 황동재는 데뷔 첫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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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NC의 선발 송명기가 내려가고 류진욱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피렐라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 3루가 되었으나, 피렐라의 도루 실패, 이원석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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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양의지-마티니를 모두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권희동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황동재는 6⅔이닝 5피안타 1실점 1BB 3K 90구로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삼성은 우규민을 마운드에 올렸고, 이명기를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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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NC의 마운드는 김건태가 올라왔다. 선두타자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1-5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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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선두타자 서호철의 땅볼을 유격수 강한울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 노진혁은 뜬공으로 잡아내며 우규민은 통산 1,300이닝을 달성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고, 박민우를 땅볼, 손아섭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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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세이브 상황이 아니지만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타자 박건우는 초구를 때려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양의지는 초구를 때려 2루타를 만들었다. 마티니는 뜬공으로 물러났고, 권희동의 좌익수 앞 안타에 양의지가 김동엽이 소녀어깨임을 알고 득점하며 2-5가 되었다. 이어 이명기가 2루타를 때리며 2사 2, 3루가 되었다. NC는 대타 오영수 카드를 꺼냈고,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종료했다.

  • 경기 요약
2만 관중 앞에서 선발 투수 황동재가 6⅔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고, 타선은 김지찬이 싹슬이 3루타를 때리며 오늘도 역전승으로 화답했다.[11] 황동재는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다만, 5회 이전의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과, 오승환이 9회에 깔끔하게 이닝을 막지 못하고 1실점 한 것이 흠이었다.
오늘 경기 승리로 NC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2년 전 어린이날 시리즈에 NC에게 당한 스윕패와 지난 루징 시리즈의 아픔을 복수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6위 kt, 8위 KIA가 각각 롯데,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며 승차는 그대로지만, 5위 LG가 패배하며 2게임차로 좁혀졌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김태군
1,100경기 출장
역대 133번째
우규민
1,300이닝
역대 40번째
황동재
데뷔 첫 승리
2020년 데뷔

4. 5월 6일 ~ 5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스윕[편집]


롯데 4·5·6차전 (사직)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심볼(2018~2022).svg
선발 투수
원태인
4차전
이인복
뷰캐넌
5차전
김진욱
수아레즈
6차전
반즈
경기장소
사직 야구장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사직에서 공식적으로 클래식 시리즈 이벤트가 열리며, 새롭게 출시한 2002[12]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 삼성의 2002 시즌끝내기 백투백 홈런으로 첫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의미 깊은 시즌이지만, 롯데에게는 다른 의미로 역대급 시즌이었다.

4.1. 5월 6일[편집]


등록ㆍ말소 (5월 6일)
등록
김성표
말소
박승규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2B
LF
1B
C
3B
DH
RF
SS
CF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김동엽
김헌곤
이재현
김현준

5월 6일, 18:30 ~ 21:10 (2시간 40분), 사직 야구장 관중 : 22,99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1
0
0
3
0
0
0
1
5
12
0
1
롯데
이인복
0
0
0
0
0
0
0
0
0
0
6
2
0

경기 기록
결승타
김지찬 (2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원태인 (8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패전 투수
이인복 (5⅔이닝 4실점 3자책), 3승 3패

  • 경기 전 예상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NC와 서로 빅이닝을 주고받다가 간신히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사직에 온 삼성. 저번주의 상승세를 수원에서 다 잊어버리고[13] kt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고 사직에 온 롯데의 공식적인 클래식 시리즈가 열린다. 삼성은 지난 시리즈에 홈에서 롯데에게 스윕패를 당한 아픔을 이번 시리즈에 사직에서 확실히 되갚아야할 것이다.
이인복을 상대로 바로 지난 시리즈 경기에서는 5⅔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준 바가 있다. 원태인은 작년에 롯데 전에 5경기 등판하여 3승 1패 ERA 2.15를 기록하며 나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롯데의 타선을 얼마만큼 잠재울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한편, 시리즈 시작 전 이석희 기자가 기사에서 '만만한' 삼성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러한 평가[14]에서 벗어나 떨어진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리즈 분발하여 위닝 시리즈 이상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
사직 야구장에 22,990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KBO 리그 시즌 3번째 매진이 되었다.

  •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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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1아웃에서 김헌곤이 3루수 한동희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재현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이 초구를 때려 안타를 만들어내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여기서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무려 11경기만에 삼성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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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고, 좌익수 전준우가 공을 더듬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다. 공식 기록은 원히트 원에러. 이어 김지찬의 번트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고,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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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재일도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무사 2, 3루의 계속되는 찬스에서 강민호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나,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4-0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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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이대호-대타 정훈-대타 김민수를 각각 땅볼-뜬공-뜬공으로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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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 대타 지시완-안치홍-추재현을 각각 뜬공-삼진-뜬공으로 3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원태인은 8이닝 6피안타 무실점 0BB 4K 104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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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롯데는 김유영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1아웃에서 대타 최영진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최영진은 대주자 김성표로 교체됐다. 김성표는 도루에 성공했고, 1사 2루에서 김지찬이 선상쪽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5-0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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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삼성은 우규민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롯데의 클린업 트리오 한동희-전준우-피터스를 각각 땅볼-뜬공-뜬공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경기를 종료했다.

  • 경기 요약
2002 시즌 왕조 유니폼을 입고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원태인은 8이닝 무실점 DS를 기록하며 롯데의 타선을 잠재웠다.[15] 타선은 5회에 롯데 수비가 흔들리는 사이 점수차를 더 벌리는 응집력을 보여줬다. 김지찬은 오늘도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피렐라는 4타수 2안타 1타점, 김현준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9회에는 우규민이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불펜을 아꼈고, 시즌 두 번째 영봉승이자 3연승을 거뒀다.
그러나 5~8위가 같은날에 이기며 유의미한 승차변동은 없었다. 6위 kt, 8위 KIA가 각각 두산, 한화를 제압하며 승차는 또 그대로다. KIA와는 4일 연속 승차변동이 없다.
경기 후 '삼성이 만만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오며 위의 기사를 저격했다.

4.2. 5월 7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2B
LF
DH
C
1B
3B
RF
SS
CF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
강민호
오재일
최영진
김헌곤
이재현
김현준

5월 7일, 17:00 ~ 19:50 (2시간 50분), 사직 야구장 관중 : 22,99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0
0
1
2
0
0
0
0
1
4
10
0
6
롯데
김진욱
0
0
0
0
1
0
0
0
0
1
4
0
2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3회 1사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뷰캐넌 (6이닝 1실점 1자책), 3승 3패
패전 투수
김진욱 (3⅓이닝 3실점 3자책), 2승 2패
홀드 투수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7세이브
홈런
피렐라 3호 (9회 1점)

  • 경기 전 예상
뷰캐넌은 통산 상대전적이 좋지 않았던 LG 상대로 지난 4월 26일에 승리를 기록하면서, 이제 KBO 리그 데뷔 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팀은 롯데만 남았다. 통산 롯데전 성적은 ERA 3.24로 나쁘진 않았으나, 작년으로만 한정하면 ERA 5.73으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사직 야구장에서는 통산 첫 등판이다. 최근 뷰캐넌은 1~3회에 상당히 고전 중인데, 이날 경기는 자신의 호투와 함께 롯데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최근 타선의 응집력이 좋아진만큼, 그 분위기를 이어서 뷰캐넌에게 적절한 득점 지원도 필요하다.
한편, 오늘은 아예 경기 시작 전에 일찌감치 매진되었다. 이틀 연속이자 KBO 리그 시즌 4번째 매진.

  •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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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은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최영진-김헌곤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재현은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지찬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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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냈다. 이원석은 포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피렐라가 3루까지 진루했다. 강민호가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삼성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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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선두타자 김헌곤의 볼넷 출루, 이재현의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로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다음 김지찬의 타석에서 대타 김태군을 냈다. 그러자, 롯데는 여기서 선발 투수 김진욱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거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롯데의 마운드는 나균안이 등판했고, 김태군은 선상으로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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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선두타자 강민호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다. 최영진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헌곤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오재일이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김헌곤이 잘 밀어쳤으나 정훈의 호수비가 나오며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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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4회까지 노히트로 호투하고 있던 뷰캐넌은 선두타자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이학주가 담장을 때리는 1타점 2루타로 3-1이 되었다. 조세진은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그러나, 대타 지시완을 삼진으로, 안치홍을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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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이대호의 안타, 피터스의 2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여기서 정훈을 루킹 삼진 아웃으로 처리, 포효하며 이닝 종료. 뷰캐넌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 2BB 6K 99구, 7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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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고, 대타 김민수-조세진-지시완을 각각 땅볼-삼진-삼진, 공 8구만에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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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우규민이 등판했고, 안치홍-전준우-한동희를 각각 뜬공-뜬공-땅볼, 공 12구에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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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선두타자 피렐라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4-1로 격차를 더 벌렸다. 이후 삼성의 클린업 트리오 이원석-강민호-오재일은 각각 삼진-삼진-뜬공으로 물러났고, 최준용은 30구 가까이 던지며 9회초까지 막아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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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고, 이대호-피터스-정훈을 각각 뜬공-삼진-뜬공, 공 9구만에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 경기를 종료했다. 오승환은 최고구속 147km/h를 찍으며 오랜만에 직구 위주의 전성기시절 피칭을 보여줬다.

  • 경기 요약
뷰캐넌은 6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롯데를 상대로 첫 승을 수확, 드디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후 불펜 투수들이 오늘은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3이닝 퍼펙트로 롯데 타선을 잠재우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 팀은 4연승을 달렸다. 주전들이 다수 빠진 상황에서 팀 타율 1위로 도약해 이 팀은 주전보다 백업이 강하다는 것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한편 5위 LG, 8위 KIA가 각각 NC, 한화를 꺾으며 승차변동이 없지만 KIA랑은 5경기째 변동이 없다 6위였던 kt가 두산에게 역전패당하며 삼성이 6위으로 올라섰다.

4.3. 5월 8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LF
2B
C
1B
3B
RF
DH
SS
CF
피렐라
강한울
김태군
이원석
최영진
김헌곤
김동엽
이재현
김현준

5월 8일, 14:00 ~ 17:32 (3시간 32분), 사직 야구장 관중 : 16,45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삼성
수아레즈
0
0
0
1
1
0
0
0
0
2
4
10
1
3
롯데
반즈
0
0
0
1
0
0
0
0
1
0
2
10
2
1

경기 기록
결승타
오재일 (10회 1사 1루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오승환 (2⅓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패전 투수
최준용 (1이닝 2실점 2자책), 0승 2패
홀드 투수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홈런
이대호 3호 (4회 1점), 오재일 5호 (10회 2점)

  • 경기 전 예상
상대 선발이 반즈라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즈는 지난 등판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며 조기 강판됐고, 롯데는 이틀동안 필승조를 소진했기에, 반즈를 빨리 끌어내리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즈는 SSG전을 제외하면 상당히 잘 던지고도 저조한 득점 지원과 불펜의 방화로 아직까지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번에는 수아레즈가 2승을과 함께, 삼성은 지난번의 홈에서 롯데에게 당한 스윕패의 아픔을 사직에서 스윕승으로 복수할 수 있을지?
한편 1년 전 오늘에는 이학주의 대형 실책으로 오승환이 작년 시즌 유일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1년 후 이학주가 롯데로 가고, 구장만 바꿔서 경기를 치루게 됐다.
라인업에 상당한 변화를 줬다. 타격감이 가장 좋은 피렐라를 1번 리드오프로, 김지찬의 휴식으로 생긴 빈 자리에 강한울을 2번에 배치했으며, 클린업 트리오에 수아레즈 전담 포수이자 타격감이 좋은 김태군을 3번, 이원석을 4번, 좌투킬러 최영진을 5번에 배치했다. 김헌곤을 6번, 김동엽을 7번 지명타자로 배치했고, 이재현-김현준은 앞전 경기와 같이 8번과 9번에 배치했다. 강민호와 오재일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아무래도 반즈가 좌타 상대로 피안타율이 무려 0.077로 좌타킬러의 모습을 보인만큼, 반즈에 최대한으로 대항하기 위한 라인업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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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선두타자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김태군이 오른쪽 선상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이어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삼성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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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선두타자 이대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1-1 동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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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1아웃에서 이재현의 내야안타가 나왔다. 이어 김현준은 투수 앞 병살타성 코스 땅볼을 쳤으나 롯데의 유격수와 2루수의 사인이 맞지 않으며 주자 모두 살아남아 1사 1, 2루가 되었다. 공식 기록은 2루수 안치홍의 포구 실책.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피렐라가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우익수 추재현의 실책으로 김현준은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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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사 1, 3루에서 강한울은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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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1아웃에서 이재현의 안타가 나왔다. 이어 김현준의 타구를 2루수 안치홍이 호수비로 잡아냈고, 타자주자의 원심 아웃 선언이 됐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2루에서 피렐라는 파울플라이, 강한울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반즈는 7이닝 2실점(1자책) Q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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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선두타자 정훈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학주는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이학주의 도루가 나왔고, 지시완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여기서 코칭스태프가 올라왔으나, 투수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갔다. 추재현은 초구를 때려 1루수 이원석이 잡았고, 3루주자 이학주를 런다운에 몰아 태그 아웃시켰다. 그사이 1루주자는 3루까지, 타자주자는 2루까지 진루하며 2사 2, 3루가 되었다. 롯데는 파울/페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 페어로 그대로 유지됐다. 이어 안치홍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탈출했다. 수아레즈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실점 0BB 7K 108구, 3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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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구승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태군은 땅볼로 물러났다. 이원석은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때려냈다. 롯데의 투수는 김유영으로 교체됐고, 대타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시 롯데의 투수는 김원중으로 교체됐고, 대타 강민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9회초 1아웃에서 이재현의 3루 땅볼이 한동희의 송구가 빗나가며 출루에 성공했다. 공식 기록은 내야안타. 이어 김현준은 삼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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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의 타석에서 초구 볼을 던진 후 허삼영 감독이 김원중의 투구 동작에 대해 어필을 했다. 그리고,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난 직후에도 어필을 했다. 김원중의 투구 동작에 대해 2번이나 심판진에게 어필하는 이례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2사 1, 2루에서 강한울이 초구를 때려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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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1아웃에서 이학주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보근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여기서 대타 김민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2 동점이 되었고, 오승환은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 선수는 2년 연속 같은 날, 같은 팀을 상대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 중심에는 모두 이학주가 있었다. 심지어 다른 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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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치홍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전준우의 안타로 2사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한동희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삼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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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초 롯데의 마운드에는 최준용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오재일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4-2, 삼성이 리드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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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말 이미 35구를 던진 오승환이 10회에도 마운드에 등판했다. 박승욱-피터스-정훈을 공 9구만에 모두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종료했다.

  • 경기 요약
천신만고 끝에 오재일의 극적인 투런 홈런이 터지며 롯데를 상대로 지난 시리즈 대구에서 당한 스윕패를 스윕승으로 그대로 돌려주는 데 성공했고, 팀은 5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16승 16패가 되며, 그동안 다 까먹었던 승패마진을 다시 0으로 맞췄다. 불과 2주전에는 NC-롯데를 상대로 1승 5패의 충격과 공포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정확히 2주가 지나고 구장만 바꾼 재대결에서 NC-롯데를 상대로 5승 1패를 거두며 2주 전의 악몽을 제대로 복수에 성공한 한 주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이석희 기자는 타어강이나 어우두와 나란히 하는 설레발 기사로 인하여 삼성 선수진과 팬들을 자극하여 흑역사를 적립하였다.
그러나, 수아레즈는 3경기 연속 QS+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승환의 1년 전 악몽이 재림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바람에 또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정말 승운이 지지리도 없다. 9회말을 실점 없이 막았더라면, 수아레즈의 2승과 함께 반즈의 첫 패전을 안길 수도 있었다. 오늘 승리를 얻어내긴 했지만, 이전에 있었던 많은 추가 득점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해 수아레즈에게 승리 투수를 챙겨주지 못한 것은 분명히 아쉬울 따름.
롯데를 제압하며, 3위였던 롯데는 4위로 떨어졌고, 승차를 1게임차로 좁혔다. 한편, 2위였던 두산은 kt에게 패배하며 3위로 떨어졌고, 승차를 1.5게임차로 좁혔다. 공동 4위였던 키움은 SSG에게 패배하며 5위로 떨어졌고, 승차를 1경기차로 좁혔다. 공동 4위였던 LG는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2위로 올라갔으며, 승차는 2게임차 그대로다. 공동 7위 kt, KIA[17]와는 승차 변동이 없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오재일
700타점
역대 55번째

5. 5월 10일 ~ 5월 12일 VS SSG 랜더스 (대구) 위닝 시리즈[편집]


SSG 4·5·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SSG 랜더스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4차전
이태양
황동재
5차전
노바
원태인
6차전
오원석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POTV2 로고.svg






5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난 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내준 1위팀 SSG를 홈에서 만나게 되었다. 압도적인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홈런이 줄었다지만 장타를 치는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만큼 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상대 에이스인 폰트와 김광현을 모두 피하고 피홈런이 많은 이태양, 하위권 외국인 투수 노바, 직전 경기 크게 부진했던 오원석을 선발 투수로 맞이하기에 황동재가 선발로 나서는 2차전을 제외하면 해볼만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1위팀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여 상승세를 유지할지, 상승세가 끊기고 주춤할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시리즈이다.

5.1. 5월 10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2B
LF
3B
1B
C
RF
DH
SS
CF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
오재일
강민호
김헌곤
김동엽
이재현
김현준

5월 10일, 18:30 ~ 21:33 (3시간 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4,63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SG
이태양
1
1
0
0
0
0
1
0
0
3
7
0
3
삼성
백정현
0
0
1
0
0
0
0
0
0
1
9
1
2

경기 기록
결승타
크론 (1회 2사 1,3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이태양 (6이닝 1실점 1자책), 3승 0패
패전 투수
백정현 (5이닝 2실점 2자책), 0승 3패
홀드 투수
서진용 (1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조요한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세이브 투수
김택형 (1이닝 0실점 0자책), 14세이브
홈런
추신수 2호 (2회 1점)

  • 경기 전 예상
지난 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한 SSG를 홈으로 불렀다. 양팀 대표 홈런공장장(...)인 두 투수가 맞붙는 만큼 난타전이 예상된다. 초반에 이태양을 빠르게 공략해 분위기를 가져오는게 관건일 듯.

  • 경기 내용
1회초 추신수를 삼진, 김강민을 땅볼로 2아웃까지 잘 잡았다. 그러나 최정-한유섬의 연속 안타가 터지고, 크론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SSG가 먼저 가져갔다. 이어 최주환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박성한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2회초 오태곤을 뜬공, 이흥련을 삼진으로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추신수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2-0이 되었다.
3회초 SSG의 클린업 트리오 최정-한유섬-크론을 KKK로 돌려세웠다.
3회말 1아웃에서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김지찬의 우익수 플라이 때 김현준은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피렐라의 타구는 투수에 맞았고, 전력질주하여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현준이 득점하며 2-1이 되었다. 이어 피렐라의 도루와 이원석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되었지만, 오재일이 초구를 때려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 선두타자 대타 최지훈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흥련이 희생번트를 댔으나, 1루 커버를 들어간 2루수 김지찬의 포구 실책을 하는 사이 최지훈이 홈에 들어오며 3-1이 되었다.
9회말 SSG는 마무리 투수 김택형이 등판했다. 강민호-김헌곤은 땅볼로 물러났으나, 김동엽이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대타 최영진의 삼진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 경기 요약
경기전 예상과는 달리 팽팽한 투수전이 진행됐다. 선발 백정현은 1회 크론에게 허용한 적시타, 2회 추신수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름 잘 던졌으나, 5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은 SSG보다 출루는 더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찬스마다 병살타를 3개나 쳐대며 스스로 자멸했다. 특히 믿었던 피렐라가 이 경기에서만 병살타를 2개나 치면서 팀의 흐름을 계속 끊어먹었다. 7회초에 나온 김지찬의 어이없는 포구 실책으로 상대 팀에게 1점을 더 헌납한 것도 상당히 뼈아팠다. 또한 삼상바 이태양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2,100일만의 상대전 승리를 내줘야 했다. 그나마 뒤에 올라온 불펜들이 호투한 것은 위안. 이날 패배로 팀 연승이 끊어짐과 동시에 이번 시즌 SSG전 4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공동 7위였던 kt와 KIA의 맞대결에서 KIA가 승리하며 6위로 올라섰고, 6위였던 삼성은 7위로, kt는 8위로 떨어졌다.

5.2. 5월 11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황동재
1
2
3
4
5
6
7
8
9
2B
LF
3B
1B
C
DH
RF
SS
CF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
오재일
김태군
김동엽
김헌곤
이재현
김현준

5월 11일, 18:30 ~ 22:40 (4시간 1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4,35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SSG
노바
0
0
3
0
0
0
0
2
0
0
5
10
0
5
삼성
황동재
0
0
0
0
0
1
0
3
1
1X
6
12
1
4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10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사구)
승리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패전 투수
박민호 (⅔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홀드 투수
서진용 (1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고효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홈런
최정 3호 (3회 3점), 피렐라 4호·5호 (6회 1점, 9회 1점), 크론 6호 (8회 2점), 오재일 6호 (8회 2점), 김동엽 2호 (8회 1점)

  • 경기 전 예상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불리한 선발 대진이다. 노바와 황동재 모두 직전 등판 어린이날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선취점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날 수도 있다.

  •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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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초 2아웃에서 추신수의 안타, 최지훈의 2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고, 최정의 쓰리런 홈런이 터지며 3-0이 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5회초 황동재는 이흥련-추신수-최지훈을 KKK로 처리했다.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 0BB 6K 102구로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6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한유섬-크론이 뜬공-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그러나 최주환의 2루타, 박성한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는다. 여기서 최상민을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6회말 1아웃에서 피렐라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3-1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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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문용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흥련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최지훈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되었다. 여기서 최정을 5-4-3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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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말 SSG의 마운드는 노바에서 서진용으로 교체됐다. 김태군-김동엽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2루주자 김태군은 김동진으로 교체됐다. 여기서 김헌곤이 희생 번트를 댔으나, SSG는 선행주자를 잡아 1사 1, 2루가 되었다. 여기서 삼성은 대타 카드 강한울을 꺼냈으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이후 대타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으나, 김지찬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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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한유섬의 안타, 크론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5-1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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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말 SSG의 마운드에는 조요한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원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5-3이 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김성표는 땅볼로 물러났으나, 김동엽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5-4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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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헌곤도 안타를 때렸고, SSG의 마운드는 고효준으로 교체됐다. 강한울의 타석에서 3구 얕은 폭투에 김헌곤의 과감한 주루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강한울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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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홍정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흥련은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추신수-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삼성은 마운드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최정을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오태곤의 타구는 빗맞은 내야 안타가 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크론을 97km/h의 느린 커브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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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말 SSG는 마무리 투수 김택형이 등판했다. 강민호-대타 최영진은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9회말 2아웃에서 피렐라의 동점 솔로 홈런이 터지며 5-5가 되었다. 이원석은 뜬공으로 물러나며, 삼성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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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오승환이 등판했다. 김성현을 땅볼, 박성한을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김강민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강한울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폭투가 나오며 주자를 득점권까지 보냈으나, 대타 김민식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wiki style="margin: -5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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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뜬공으로 물러나고, SSG의 마운드는 박민호로 교체됐다. 김성표의 볼넷, 김동엽-김헌곤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강한울의 잘 맞은 타구는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2사 만루에서 강민호가 풀카운트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며 5-6으로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투수 황동재는 3회초 최정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것 이외에는 5이닝을 책임지며 잘 던졌다. 그러나, 6회까지 피렐라를 제외하고는 노바를 공략하지 못했고, 7회에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며, 바로 다음 이닝에 구원투수 이재익이 천적 크론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18] 승부가 SSG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버리나 싶었다. 하지만, 삼성은 8회와 9회에 무려 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기적적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10회에 강민호의 끝내기 밀어내기 사구가 나오면서 오늘 경기를 가져왔다. 시즌 첫 끝내기 승리이자, 11번째 역전승.
9회까지 양팀은 홈런으로만 점수를 냈다. SSG는 2홈런으로 5점, 삼성은 4홈런으로 5점을 냈다. 마지막 득점은 밀어내기 사구로 나와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한편, 부진하던 김동엽이 이날 5타수 4안타,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라는 맹타를 휘둘렀다. 이전 경기에서도 3안타를 기록했었는데 현재 페이스가 좋아진 듯 하다.
어제 경기로 깨진 5할 승률을 오늘 다시 복구했다. 6위 KIA는 8위 kt에게 패배했고, 5위 키움이 두산에게 패배하며, 7위였던 삼성이 공동 5위로 올라섰고, KIA와 kt는 공동 7위가 되었다. 9회까지 4시간 20분 걸린 NC-롯데 경기보다 간발의 차로 빨리 끝난 건 덤.

5.3. 5월 12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2B
LF
3B
1B
DH
C
RF
SS
CF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
오재일
김동엽
강민호
김헌곤
이재현
김성표

5월 12일, 18:30 ~ 21:32 (3시간 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09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SG
오원석
0
0
1
0
0
1
0
0
0
2
8
0
2
삼성
원태인
1
0
0
0
1
2
0
0
-
4
9
0
4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6회 2사 2루서 좌중간 2루타)
승리 투수
원태인 (7이닝 2실점 2자책), 3승 1패
패전 투수
오원석 (5⅔이닝 4실점 4자책), 3승 3패
홀드 투수
이승현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8세이브
홈런
이재현 2호 (5회 1점), 크론 7호 (6회 1점)

  • 경기 전 예상
위닝 시리즈를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이다. 직전 등판에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원태인이 SSG의 타선을 얼마나 잠재울 수 있는지와 전날 10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득점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룬 팀 분위기가 연속해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경기 포인트로 예상된다.
참고로 지난해 타선은 오원석을 잘 공략한 편이지만, 희한할 정도로 그때마다 삼성 마운드도 얻어맞아서(...) 패전을 안긴 적은 없다.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후, 무려 2연속 도루를 펼치며 무사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3회초 1아웃에서 추신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최지훈의 땅볼이 진루타가 되며 2사 2루가 되었다. 최정은 볼넷으로 출루했고, 한유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이어 크론의 타구를 2루수 김지찬의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5회말 1아웃에서 이재현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1-2가 되었다. 2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를 시도했다. 원심은 아웃이었으나, 김지찬의 센스있는 플레이로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그러나, 피렐라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초 2아웃에서 크론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2-2가 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이 3구를 때려 대형 파울 홈런을 만들었다. 비디오 판독을 거쳤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이원석은 볼넷으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오재일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동엽의 땅볼은 진루타가 되며 2사 2루가 되었다. 여기서 강민호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2-3이 되었다. 김헌곤은 투수 맞고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SSG의 마운드는 장지훈으로 교체됐고, 2사 1, 3루에서 김헌곤의 도루로 2사 2, 3루가 되었다. 여기서 이재현의 안타로 3루주자 강민호가 들어오며 2-4가 되었으나, 2루주자 김헌곤은 홈에서 태그 아웃되며 이닝 종료.
7회초 박성한-오태곤-김민식을 뜬공-삼진-삼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원태인은 7이닝 6피안타 2실점 1BB 5K 102구로 QS+를 기록했다.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추신수는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최지훈이 번트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최정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한유섬에게 볼넷을 내준 후 삼성의 마운드는 우규민으로 교체됐다. 우규민은 크론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최주환은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박성한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대타 김강민을 10구 승부 끝에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1루에서 대타 최항은 땅볼을 때려냈고, 이원석이 좋은 수비로 아웃을 만들었다. SSG의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을 실시했으나, 원심이 그대로 유지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두 SSG를 상대로 접전 승부 끝에 오늘 경기를 가져오며, 위닝 시리즈를 거둠과 동시에 그동안 대전 한화전을 제외하고 내내 동률 내지 위닝 이상을 하며 승승장구하던 SSG에게 올 시즌 두 자릿수 패배와 함께 두번째 루징 시리즈까지 안겨주었다. 승패마진 역시 다시 플러스로 바꿨다. 원태인은 7이닝 2실점 QS+를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줬다.
4월의 부진을 이겨내고 확실한 반등세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기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느냐가 관건.
삼성과 공동 5위였던 키움이 두산에게 패배하며 7위로 떨어졌고, 삼성은 단독 5위가 됐다. 4위 롯데가 NC에게 패배하며 승차를 1게임차로 줄였다. 공동 7위였던 kt와 KIA의 맞대결에서 KIA가 승리하며 6위로 올라섰고, kt는 8위로 떨어졌다.

6. 5월 13일 ~ 5월 15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위닝 시리즈[편집]


두산 4·5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뷰캐넌
4차전
스탁
수아레즈
5차전
최원준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하위 선발진 매치업이었던 지난 시리즈와는 달리 양 팀 원투펀치가 나서 정면승부를 펼친다. 특히 그동안 제대로 공략해본 적이 전무하다시피 한 최원준과의 맞대결이 껄끄러운 지점. 수아레즈의 2승은 어디로

6.1. 5월 13일 (우천취소)[편집]


5월 13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스탁
경기전 우천취소
삼성
뷰캐넌

올 시즌 처음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대구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4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잠실에서는 6위 KIA가 2위 LG에게 승리하며, KIA는 삼성과 공동 5위로 올라섰고, LG는 3위로 떨어졌으며 2.5G차로 좁혀졌다. 문학에서는 10위 NC가 1위 SSG에게 승리하며, NC는 9위로 올라섰고, SSG와는 6G차로 좁혀졌다. 수원에서는 7위 키움이 8위 kt에게 승리하며, 키움과는 0.5G차로 좁혀졌고, kt와는 2G차로 벌어졌다. 대전에서는 4위 롯데가 9위 한화에게 승리하며, 롯데와는 1.5G차로 벌어졌다. 상대팀 두산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게임차는 2.5G차 그대로다.

6.2. 5월 14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2B
LF
3B
1B
DH
C
RF
SS
CF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
오재일
김동엽
강민호
김헌곤
이재현
김현준

5월 14일, 17:01 ~ 19:27 (2시간 2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6,7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스탁
0
0
0
0
0
0
0
0
0
0
6
0
2
삼성
뷰캐넌
3
0
0
0
0
0
1
0
-
4
9
0
2

경기 기록
결승타
피렐라 (1회 무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뷰캐넌 (9이닝 0실점 0자책), 4승 3패
패전 투수
스탁 (7이닝 4실점 4자책), 4승 1패
홈런
오재일 7호 (1회 2점)

  • 경기 전 예상
5월 성적 8승 2패에 선두 SSG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둔 삼성과 5월 성적 7승 3패에 키움을 상대로 스윕승을 거둔 두산, 분위기 좋은 두 팀이 만났다. 양팀 에이스 외국인 투수 간의 대결이다. 두산은 스탁이 등판하는 7경기 전승을 거뒀는데, 과연 삼성이 첫 패배를 안길 수 있을까? 팽팽한 투수전이 예측되는 만큼, 선취점 싸움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배홍동데이 행사가 열린다.

  • 경기 내용
1회초 안권수-페르난데스-강승호를 각각 땅볼-뜬공-뜬공으로 공 8구만에 삼자범퇴 처리했다.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투수 글러브를 맞고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냈고, 1루주자 김지찬이 득점하며 삼성이 쉽게 선취점을 냈다. 이원석은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0-3이 되었다.
2회말 1아웃에서 이재현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김현준도 안타를 때려냈으나, 이재현이 3루까지 달렸지만 태그아웃됐다. 2사 1루에서 김지찬은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6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원석의 타석 때 포일이 나왔고, 공이 빠진 틈을 타 피렐라가 3루까지 달렸지만 태그아웃됐다. 비디오 판독을 거쳤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이후 이원석이 뜬공, 최영진은 땅볼로 이닝 종료.
7회초 1아웃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신성현을 유격수 이재현의 좋은 수비로, 안재석을 2루수 김지찬의 좋은 수비로 땅볼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김동엽의 안타, 강민호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헌곤은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재현의 땅볼 타점으로 0-4 추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김현준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스탁은 7이닝 7피안타 4실점 1BB 7K 92구로 올 시즌 최다 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8회초 96구를 던진 뷰캐넌이 여전히 마운드에 올라왔다. 정수빈이 초구에 기습번트를 댔으나 태그아웃으로 처리했다. 이어 안권수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페르난데스를 6-4-3 병살타로 처리. 공 6구만에 이닝을 종료시켰다.
8회말 두산의 마운드는 김명신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투수 글러브를 맞고 내야안타를 만들면서 팀 47,0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피렐라-이원석은 각각 뜬공-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최영진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최영진의 도루, 대타 김태군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강민호가 투수 앞 땅볼을 때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9회초 뷰캐넌이 경기를 끝내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왔다. 선두타자 강승호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냈으나, 김재환-대타 강진성을 뜬공으로, 허경민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wiki style="margin: -5px -10px"
}}}||
선발 투수 뷰캐넌은 9이닝 6피안타 무실점 2BB 4K 119구[19]KBO 리그 개인 2번째 완봉승이자 올 시즌 1호 완봉승을 기록했다. 팀 타선은 스탁을 상대로 1회에 피렐라의 선제 적시타와 오재일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하며 초반 분위기를 확실하게 가져왔고, 상대 선발 스탁의 필승 공식도 깨뜨리는데 성공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재현과 피렐라가 3루에서 주루사를 당한 것과 8회 2사 만루에서 쐐기를 박을 수 있었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한편, 상위권 중 삼성이 이긴 두산을 제외한 SSG, LG, 롯데, 그리고 현재 0.5G차이며 6위로 올라온 키움 모두 승리해 유의미한 승차변동은 없다.(...) 그래도 KIA, kt가 패배하며 각각 1G, 3G차로 벌어졌다.

이 날의 기록

기록
비고
삼성 라이온즈
47,000안타
KBO 최초

6.3. 5월 15일[편집]


등록ㆍ말소 (5월 15일)
등록
오선진, 구자욱
말소
김동진, 박세웅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2B
LF
RF
1B
C
DH
CF
SS
3B
김지찬
피렐라
구자욱
이원석
김태군
김동엽
김헌곤
이재현
강한울

5월 15일, 14:01 ~ 17:09 (3시간 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30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최원준
0
0
0
0
0
1
1
1
0
3
10
0
4
삼성
수아레즈
1
1
1
0
0
0
0
1
-
4
11
0
1

경기 기록
결승타
김헌곤 (8회 1사 1,3루서 유격수 땅볼)
승리 투수
홍정우 (1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패전 투수
정철원 (2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홀드 투수
이승현 (1⅓이닝 1실점 1자책), 8홀드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9세이브
홈런
구자욱 1호 (1회 1점), 김재환 6호 (8회 1점)

  • 경기 전 예상
이날은 스승의 날을 맞아 원태인의 부친이자 김상수, 구자욱등의 은사인 원민구 전 협성경복중학교 감독의 시구가 예정돼 있다. 구자욱이 시타를 맡고 원태인이 시포를 맡았다.
두산은 최원준이 직전 등판 때 담 증세를 호소하며 강판됐기 때문에 우천취소로 여유가 생긴 걸 활용해 한 턴 걸러줄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는 그대로 등판한다. 작년 최원준이 삼성을 상대로 무려 3승 0패 ERA 0.36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의 투수는 수아레즈인 만큼, 이 경기도 선취점 싸움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허리통증으로 빠졌던 구자욱이 1군에 등록되었고,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2주만의 복귀전을 가진다.

  • 경기 내용
1회말 2아웃에서 구자욱이 복귀 후 첫 타석에서 초구를 노려 시즌 첫 홈런이자 솔로 홈런을 때리며 0-1로 삼성이 선취점을 가져왔다.
2회말 2아웃에서 김헌곤-이재현-강한울로 이어지는 하위 타순에서 연속 안타가 터지며 강한울의 1타점, 김헌곤의 1득점으로 0-2가 되었다. 지난 시즌 최원준에게 4경기동안 단 1득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는데, 벌써 2득점을 냈다.
3회말 피렐라-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고, 이원석의 짧은 뜬공에 3루주자 피렐라의 과감한 주루로 득점에 성공. 이원석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0-3이 되었다.
6회초 1아웃에서 조수행의 안타, 강승호-김재환-허경민에게 3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허경민의 볼넷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1-3이 되었다. 계속되는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삼성의 마운드는 수아레즈에서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됐고, 페르난데스를 삼진, 박세혁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1사 만루의 위기를 탈출했다.
7회초 1아웃에서 정수빈이 안타를 때려냈다. 대타 신성현은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에서 우규민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정수빈의 도루와 조수행의 1타점 2루타로 2-3이 되었다. 강승호는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홍정우가 등판했고, 선두타자 김재환이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3-3이 되었다. 수아레즈의 승은 또 어디로
8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의 2루타,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여기서 대타 오재일 카드를 꺼냈으나,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고, 대주자 김현준으로 교체됐다. 김헌곤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려냈고, 3루주자 김성표가 득점에 성공하며 3-4가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계범은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정수빈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신성현의 삼진 때 정수빈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조수행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 종료. 7회초와 완전히 동일한 상황이었지만 오승환은 잘 막아냈다.

  • 경기 요약
수아레즈는 5⅓이닝 6피안타 1실점 4BB 2K 101구를 기록했고, 6회에 3타자 연속 볼넷을 기록했지만, 이후 올라온 좌완 이승현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2점차의 리드를 가진 채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불펜진들이 2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오늘도 수아레즈의 승은 날라갔다. 수아레즈: 왜 나만ㅠㅠ 그러나, 8회에 추가점을 올리며 흐름을 되찾아왔고, 오승환은 그대로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했다. 멀티히트를 때리며 건강하게 복귀한 구자욱의 솔로 홈런을 포함, 최원준 징크스에서 탈출하고 3점을 뽑아낸 것은 긍정적인 요소. 다만 삼성전 첫 패전을 안겨 주는 데는 아깝게 실패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4연승, 시즌 20승에 달성했으며, 5연속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5월 절반 시점에서 월간 성적은 무려 10승 2패[20]로 KIA전 스윕승 이후 상승세를 제대로 타고 있다. 4월 한 달간 부진했던 경기력도 역시 5월에 와서는 상당히 끌어올리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6위 키움은 승리하며 0.5G차를 유지, 공동 3위 두산, 롯데의 패배로 0.5G차로 좁혀졌다. 2위 LG는 승리하며 2.5G차를 유지했다. 1위 SSG는 NC를 상대로 한 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당하며 5G차로 좁혀졌다.

7. 5월 17일 ~ 5월 1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편집]


한화 4·5·6차전 (대전)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한화 이글스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4차전
이민우
황동재
5차전
김민우
원태인
6차전
남지민
경기장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POTV 로고.svg






4연승과 5월 성적 10승 2패로 상승세를 제대로 탄 시점에서 최하위 한화를 만나게 되었다. 선발진이 완전히 붕괴된 한화는 9연패 이후 간신히 1승[21]을 하는 등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 확실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소 위닝 시리즈 이상은 반드시 거두어야 하는 시리즈이다. 다만 삼성 역시 아직 상수라 보기 어려운 하위 선발진을 내세우는 만큼, 언제나 방심은 금물.


7.1. 5월 17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2B
LF
RF
1B
3B
C
DH
SS
CF
김지찬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강민호
김동엽
이재현
김헌곤

5월 17일, 18:29 ~ 21:32 (3시간 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3,94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백정현
0
0
0
1
0
0
0
0
2
3
9
1
0
한화
이민우
0
0
0
2
0
0
1
1
-
4
10
0
1

경기 기록
결승타
하주석 (4회 2사 1루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이민우 (5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패전 투수
백정현 (6이닝 2실점 2자책), 0승 4패
홀드 투수
강재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김범수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김종수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주현상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세이브 투수
장시환 (1이닝 2실점 2자책), 7세이브
홈런
하주석 2호 (4회 2점), 이진영 2호 (8회 1점)

  • 경기 전 예상
백정현은 6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은 던졌으나, 실점이 많아 0승 3패 ERA 6.17로 부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화를 상대로 3경기 1승 ERA 3.71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경기에서 과연 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4회초 2아웃에서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원석이 안타를 때려냈고, 오재일이 득점하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이원석은 2루까지 가려다가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4회말 1아웃에서 노시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인환의 땅볼로 타자주자만 살아남았다. 이어 하주석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1-2가 되었다.
6회초 한화는 선발 투수 이민우를 내리고, 강재민을 마운드에 등판시켰다. 2아웃에서 피렐라가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여기서 한화의 마운드는 김범수로 교체되었고,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오재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말 1아웃에서 김인환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하주석의 투수 앞 땅볼로 2루주자 김인환을 런다운에 몰았으나, 3루에서 원심은 세이프가 선언됐다. 비디오 판독을 거쳐 아웃으로 번복되며 2사 1루가 되었고,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지만, 박상언을 땅볼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백정현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실점 0BB 5K 95구를 기록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대타 이진영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박정현이 희생번트를 댔으나, 3루수 이원석의 송구 실책이 나와 이진영이 득점하며 1-3이 되었다. 터크먼은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노수광은 내야안타로 1사 1, 2루가 되었다. 정은원은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삼성은 임대한으로 투수를 교체했으나, 노시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인환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이진영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1-4가 되었다.
9회초 한화의 마운드는 장시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의 내야안타, 구자욱의 안타와 도루로 무사 2, 3루가 되었다. 여기서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3-4가 되었다. 오재일은 대주자 김성표로 교체됐다. 이원석은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민호의 타석에서 김성표가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여기서 강민호는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는데, 김성표의 무리한 주루로 3루에서 태그아웃됐으며, 비디오 판독으로도 원심은 뒤집어지지 않았다. 2사 1루에서 대타 강한울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투수 백정현은 6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잘 던졌으나, 이번에도 득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벌써 시즌 4번째 패배를 당했다. 거기에 7회말에 나온 이원석의 치명적인 송구 실책과 8회말 2사 이후 우완 이승현이 이진영에게 솔로 홈런까지 허용하며 점수가 3점차까지 더 벌어진 것이 뼈아팠다. 9회 라이온즈 답게 중심타선에서 2점을 뽑아내며 3-4까지 추격을 했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내줘야 했다. 여기에다가 대주자 김성표의 3루 주루사는 더더욱 치명적이었다. 이로써 5월 화요일 전패를 기록 중이고, 한화에게는 무려 24일만의 연승과 단독 9위를 선물했다.
6위였던 키움이 NC에게 승리하며 5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6위로 떨어졌으며, NC는 10위로 떨어졌다. 공동 3위였던 두산과 롯데의 경우, 두산은 SSG와 무승부를 거두며 단독 3위가 되었고, 승차는 1G차로 벌어졌다. 롯데는 KIA에게 패배하며 4위로 떨어졌으며, 0.5G차를 유지했다.

7.2. 5월 18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황동재
1
2
3
4
5
6
7
8
9
2B
DH
RF
1B
3B
C
LF
SS
CF
김지찬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김태군
김헌곤
이재현
김현준

5월 18일, 18:29 ~ 21:55 (3시간 2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4,10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황동재
0
0
1
0
0
0
0
0
4
5
10
0
4
한화
김민우
0
0
0
0
0
0
3
0
0
3
6
1
1

경기 기록
결승타
오재일 (9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홍정우 (1⅓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패전 투수
윤호솔 (0이닝 3실점 3자책), 2승 2패
홀드 투수
문동주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0세이브
홈런
피렐라 6호 (3회 1점), 하주석 3호 (7회 3점)

  • 경기 전 예상
김민우는 삼성 상대로 작년에는 1승 2패 ERA 6.00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8경기 2승 5패 ERA 8.10으로 부진하고 있다. 현재 5선발 자리를 잘 메꾸고 있는 황동재는 5경기 1승 ERA 2.49를 기록하고 있으며, 통산 한화전 첫 등판이다. 아직까지 5월의 삼성은 화요일은 전패지만, 화요일을 제외하면 패배가 없다. 황동재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이 필요할 때다.
경기와는 별개로, 오선진이 지난 11일에 지인의 가방을 훔친 절도범을 붙잡았다는 사실이 당일 경기 시작 전에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대구동부경찰서로부터 경찰 표창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 경기 내용
3회초 2아웃에서 피렐라의 솔로 홈런으로 삼성이 선취점을 냈다.
5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지찬은 여기서 번트를 댔는데, 한화는 2루를 선택했고 공이 뒤로 빠졌다. 여기서 김현준이 3루까지 뛰어 태그아웃됐고, 김지찬은 2루까지 진루했다. 한화의 행복수비와 삼성의 뇌주루 피렐라의 타석에서 김지찬이 2루에서 3루까지 도루에 성공했고, 피렐라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구자욱이 삼진, 오재일은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헌곤은 비디오 판독을 거쳐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났고, 이원석은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삼진을 무려 10개를 당하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을 허용했다.
7회말 정은원-노시환을 KK처리하며 2아웃까지 잘 잡았다. 그러나, 이진영에게 안타와 도루, 노수광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투수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갔으나, 하주석이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1-3이 되었다. 황동재는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 1BB 9K 102구로 등판을 마쳤고, 홍정우가 올라와 박정현을 직선타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wiki style="margin: -5px -10px"
}}}||
9회초 한화의 마운드는 윤호솔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헌곤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대타 최영진의 타구를 우익수가 포구하지 못하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공식 기록은 2루타. 여기서 대타 강민호 카드를 꺼냈고, 초구를 때려 동점 2타점 2루타를 만들며 3-3이 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강민호는 대주자 김동엽으로 교체됐고, 한화는 주현상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김지찬은 뜬공으로 물러났고, 피렐라는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다. 1사 1, 2루에서 구자욱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고, 오재일이 역전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4-3이 되었다. 이어 피렐라의 홈스틸[22]이 나오며 5-3이 되었다.[23]
9회말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 등판했고, 노시환-이진영-원혁재를 KKK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황동재는 7회 2아웃까지 삼진을 9개나 잡아내고 안타를 3개밖에 허용하지 않는 등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으나, 안타와 볼넷을 내준 이후 흔들렸다. 여기서 또 어긋난 투수 교체 타이밍으로 인해 하주석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삼성 타선은 김민우에게 10개의 삼진을 당해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허용했고, 8회까지만 해도 피렐라의 홈런을 제외하면 침묵했다. 그러나, 역전 라이온즈 답게 타선은 9회에 터졌고, 4득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가져왔다. 시즌 12번째 역전승.
4위였던 롯데는 난타전 끝에 KIA에게 패배하며 5위로 떨어졌고, 5위였던 키움은 한 이닝에 무려 10실점을 하는 등 난타를 당해 NC에게 패배하며 6위로 떨어졌으며, 6위였던 삼성은 4위로 올라섰다. 3위 두산은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어처구니 없는 본헤드 플레이가 나왔고, 결국 SSG에게 패배하며 승차가 없어졌다. 2위 LG는 kt에게 승리하며 2.5G차를 유지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피렐라
단독 홈 도루
역대 38번째

7.3. 5월 19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2B
LF
RF
1B
3B
C
DH
SS
CF
김지찬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강민호
김동엽
이재현
김헌곤

5월 19일, 18:30 ~ 22:03 (3시간 3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4,01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삼성
원태인
1
0
0
0
0
0
0
0
0
1
2
6
0
8
한화
남지민
1
0
0
0
0
0
0
0
0
0
1
6
1
4

경기 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2패
패전 투수
윤호솔 (1이닝 1실점 1자책), 2승 3패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1세이브

  • 경기 전 예상
위닝 시리즈를 결정하는 경기에서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다. 원태인은 지난 4월 12일 한화전에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었다. 상대 선발 남지민은 4경기 3패 ERA 9.26을 기록중이며, 삼성전에서는 통산 첫 등판이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피렐라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구자욱의 땅볼로 2사 1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폭투와 오재일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적시타를 때리며 삼성이 선취점을 냈다.
1회말 선두타자 터크먼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연의 뜬공 때 터크먼은 2루까지 진루했고, 정은원은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다. 이어 노시환이 적시타를 때리며 바로 동점이 되었다.
8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땅볼을 만들었고 1루 베이스에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꺾이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공식 기록은 1루수 송구 실책. 부상을 당했음에도, 주자는 피렐라 그대로 갔다.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피렐라가 도루에 실패하며 2아웃이 되었다. 여기서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고, 이원석은 3볼을 얻어낸 후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다. 2사 1, 2루에서 한화는 장시환으로 투수를 교체했고, 강민호가 초구를 때려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여전히 원태인이 올라왔다. 선두타자 노수광을 볼넷으로 보내며 오늘 경기 첫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박상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터크먼을 자동 고의4구로 보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이도윤을 삼진, 정은원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원태인은 8이닝 4피안타 1실점 2BB 5K 107구DS를 기록했다.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노시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김인환의 잘맞은 타구를 중견수 김성표의 다이빙캐치가 나오며 끝내기를 막았다. 폭투가 나오며 1사 2루가 되었으나, 이진영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렸던 하주석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고, 노수광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처리하며 삼성은 올 시즌 세 번째로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10회초 한화의 마운드는 윤호솔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대타 최영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구자욱은 자동 고의4구로 1사 1, 2루가 되었다. 여기서 삼성은 대타 김태군 카드를 꺼내들었고,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원석이 유격수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강민호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3루주자 김지찬이 득점에 성공했다. 강민호는 3B 1S 카운트에서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고, 2사 만루에서 김동엽이 직선타로 물러났다.
10회말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대타 최재훈을 삼진, 터크먼을 뜬공으로 2 아웃까지 잡았다. 여기서 대타 박정현이 1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정은원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으나, 1루주자 박정현이 3루까지 달리는 무리한 주루를 하다 좌익수→3루수로 이어지는 태그 아웃을 시키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KBO 리그 350세이브와 함께 한미일 통산 1000이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경기 요약
결과적으로는 6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원태인은 8이닝 1실점 DS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이 발암 수준의 처참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결국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오늘 경기는 결승타조차 없는, 그야말로 졸전이 나왔다. 연장 10회 상대 투수의 폭투+주루사로 그야말로 승리를 당했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다. 타격사이클이 꺼져가기 시작한 것은 아니냐는 불길한 전조증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다음 시리즈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오승환이 KBO 리그 최초 35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점은 호재.
화요일에만 패배하는 기록이 이번 시리즈에도 이어지게 되었다. 5월 내내 화요일은 전패, 나머지 요일은 전승이다.
3위였던 두산이 SSG에게 패배하며 4위였던 삼성이 3위로 올라섰고, 두산은 5위까지 떨어졌다. 2위 LG는 kt에게 승리하며 2.5G차를 그대로 유지 중이다. 7위였던 KIA의 경우 롯데를 상대로 양현종이 역대 최연소 150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승리하며 6위로 올라섰고, 5위였던 롯데는 7위까지 떨어졌다. 6위였던 키움은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4위로 올라섰으며, 삼성과의 승차는 0.5G차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오승환
350세이브
역대 최초

8. 5월 20일 ~ 5월 22일 VS kt wiz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kt 3·4·5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t wiz 심볼.svg
선발 투수
뷰캐넌
3차전
소형준
수아레즈
4차전
배제성
백정현
5차전
데스파이네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3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4차전
파일:SPOTV 로고.svg
5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kt는 3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중이며, 최근 3승 7패로 부진에 빠지며 8위로 밀려있다. 다만, 삼성 역시 한화를 상대로 상대 선발 투수들에게 온갖 기록을 헌납하다가 겨우겨우 꾸역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지난 시리즈의 처참한 타격이 이번 시리즈에도 이어진다면, 연속 위닝 시리즈 기록이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타격에서 반등해야하며, 3위 수성이 걸린 중요한 시리즈이다.

8.1. 5월 20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2B
RF
3B
1B
C
DH
LF
CF
SS
김지찬
구자욱
이원석
오재일
강민호
김동엽
김헌곤
김성표
이재현

5월 20일, 18:30 ~ 21:08 (2시간 3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9,38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소형준
0
0
0
0
0
1
0
0
4
5
10
0
3
삼성
뷰캐넌
0
1
0
0
0
0
0
0
0
1
3
1
0

경기 기록
결승타
장성우 (9회 무사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소형준 (8이닝 1실점 1자책), 5승 2패
패전 투수
이승현 (⅓이닝 1실점 1자책), 1승 3패
홈런
오재일 8호 (2회 1점), 박병호 14호 (6회 1점), 장성우 5호 (9회 1점)

  • 경기 전 예상
6연속 위닝 시리즈를 거두긴 했지만, 한화와의 경기에 3명의 선발 투수들의 QS 이상의 호투가 무색할 정도로 주중 3연전 내내 답답한 타격이 이어졌다. 과연 이러한 타격지표가 주말까지 이어질지 잠시동안의 기복일지가 관건이다.
개막전 이후 오랜만에 kt를 상대한다. 뷰캐넌은 개막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등판에서 119구를 던져 완봉승을 기록했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지난 시리즈에서 답답했던 공격력이 살아나야 한다.
전날 손가락 염좌로 교체됐던 피렐라는 kt 3연전 동안 휴식한다고 한다.

  • 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삼성이 선취점을 냈다. 이 홈런은 오재일의 KBO 리그 통산 1,000안타 째다.
6회초 1아웃에서 박병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동점이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정성우가 역전 솔로 홈런을 때리며 2-1이 되었다. 오윤석을 뜬공으로 처리하고, 투수를 임대한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첫 타자 배정대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주고, 유준규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여기서 심우준은 번트를 댔고, 1루수 오재일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르며 3루주자 배정대가 득점. 3-1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첫 타자 조용호가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kt는 대타 박경수 카드를 꺼내들었고, 삼성은 1볼을 내준 후 다시 투수를 문용익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박경수를 밀어내기 볼넷으로 내보내며 4-1이 되었다. 이어, 황재균의 땅볼 타점으로 5-1이 되었다. 박병호는 직선타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9회말 kt는 세이브 상황이 아니지만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마운드에 올렸고, 대타 강한울-구자욱-오선진이 각각 땅볼-뜬공-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다.

  • 경기 요약
전날 우려했던대로 선발은 호투를 했으나 폭발해야할 타선은 침묵하고, 폭발하면 안되는 불펜은 완전히 폭발하면서 역전의 팀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9회에 내준 점수차를 뒤집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선발 투수 뷰캐넌은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실점 1BB 7K 103구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또다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팀 타선에서 제 몫을 하고 있는 피렐라가 빠진 삼성의 타선은 집단 파업에 들어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식물 타선, 아니 물방망이 그 자체였다. 8이닝 동안 소형준에게 안타를 달랑 3개밖에 얻지 못했고 그것도 모자라 매 타자마다 초구~3구 안에 아웃되면서 투구수도 제대로 뽑아내지 못하며 완벽하게 틀어막혔다.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0BB 5K 86구로 DS를 기록,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인생투구를 허용하는 굴욕을 당했다. 8회까지 1-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던 와중, 9회에 등판한 좌완 이승현은 등판하자마자 장성우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헌납했고, 이후에 등판한 불펜들도 나오는 족족 최악의 투구만을 선보이며 9회에만 4실점을 허용, 그야말로 막판에 경기를 완전히 망쳐버렸다.
이번 주 선발 투수들은 모두 QS 이상을 기록했지만 한심하기 그지없는 식물 타선 때문에 그 누구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 기세라면 윤석민상은 무조건 삼성 라이온즈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오늘 경기 패배로 5월에 화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 전승 기록이 깨졌다.
4위였던 키움이 한화를 상대로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하루 만에 다시 4위로 떨어졌다. 6위였던 KIA가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과 공동 4위로 올라섰다. 5위 두산과 7위 롯데의 맞대결에서는 롯데가 승리하며 6위로 올라섰고, 두산은 7위까지 떨어졌다. 1위 SSG와 2위 LG의 맞대결에서는 SSG가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SSG와는 6.5G차로 벌어졌고, LG와는 2.5G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오재일
1,000안타
역대 111번째

8.2. 5월 21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2B
3B
C
1B
DH
LF
RF
CF
SS
김지찬
오선진
김태군
오재일
최영진
김동엽
김헌곤
김성표
이재현

5월 21일, 17:01 ~ 21:26 (4시간 2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5,2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kt
배제성
0
0
0
0
0
0
2
0
0
0
3
5
8
0
11
삼성
수아레즈
0
0
0
0
0
0
2
0
0
0
0
2
5
1
1

경기 기록
결승타
박병호 (11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승리 투수
김재윤 (1⅔이닝 0실점 0자책), 2승 2패
패전 투수
문용익 (⅔이닝 2실점 2자책), 1승 1패

  • 경기 전 예상
4월 3일 경기에서 구장만 바꾼 재대결이다. 참고로 그 경기에서는 수아레즈는 6이닝 2실점(1자책), 배제성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9회 김재윤을 두들겨 역전승을 거뒀던 바 있다. 과연 오늘은 수아레즈가 저조한 득점 지원과 불펜의 방화를 극복하고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그러나 팀 타선은 주포 피렐라 1명이 빠진 것도 벅찬데, 이날 구자욱은 담 증세로, 이원석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선발에서 제외됐다. 수아레즈의 2승은 또 어디로, 수아레즈 도망쳐

  • 경기 내용
6회까지 삼성의 선발 투수 수아레즈는 4피안타 무실점 2BB 11K 115구로 QS를 기록했고, kt의 선발 투수 배제성은 2피안타 무실점 1BB 5K 88구를 기록했다.
7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홍정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배정대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홍현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심우준은 투수 앞 땅볼을 쳤고, 2루주자 배정대를 런다운에 몰아 태그아웃, 심우준은 2루까지 진루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조용호를 자동 고의4구로 거른 후, 삼성은 우규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러나, 김민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kt가 가져갔고, 2사 1, 3루에서 황재균의 타구를 3루수 오선진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르며 2-0이 되었다. 계속되는 위기에서 박병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2루주자 황재균의 견제사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김태군의 볼넷, 오재일의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되었다. kt는 선발 투수 배제성에서 투수를 김민수로 교체했다. 삼성은 대타 강민호 카드를 꺼냈고,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다시 대타 강한울 카드를 꺼냈고, 텍사스성 안타를 때리며 오재일이 홈인. 2-2 동점을 만들었다. 무사 1, 2루에서 김헌곤이 병살타로 물러났고, 김성표는 3구 삼진으로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조용호는 뜬공으로 처리했고, 김민혁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황재균을 뜬공, 박병호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클린업 트리오 김태군-오재일-강민호가 각각 땅볼-삼진-땅볼.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11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문용익이 등판했다. 홍현빈을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심우준을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조용호가 삼진을 당하는 사이, 심우준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여기서 kt는 대타 김준태 카드를 꺼냈고,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임대한으로 교체했다. 황재균은 3B 1S에서 5구를 때렸고, 3루쪽 파울플라이였으나 강한울이 타구를 잃어버려 아웃시키지 못했다. 이후 풀카운트에서 6구를 때렸고, 3유간 타구를 이재현의 실점을 막는 호수비가 나와 내야안타로 끊었다. 그러나, 박병호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3-2가 되었다. 이후 장성우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4-2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고, 오윤석도 밀어내기 볼넷으로 5-2가 되었다. 배정대는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11회말 이재현-김지찬-김현준이 각각 삼진-땅볼-삼진.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다.

  • 경기 요약
프로 야구단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그야말로 저질 of 저질 경기를 선보였다. 오승환과 필승조를 제외하면 매 이닝 볼넷을 헌납하며 위기를 자초하게 만드는 대다수의 불펜진과, 선구안이라고는 눈을 크게 떠도 찾아볼 수 없고, 상대가 누구든 선발 투수를 에이스로 만들어주는 최악의 물방망이 식물 타선. 이 팀은 선발 투수들과 외국인 선수들만 야구를 하는 것이 틀림없다. 그야말로 올 시즌 최악의 발암 경기 중 하나.
수아레즈는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고도 득점 지원은 단 1점도 받지 못해 또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윤석민상 레이스에서 선두로 치고 나간다. 이번 주 선발 투수들이 5경기 연속 QS를 기록, 즉 5선발 로테이션 전원이 QS 이상을 기록했음에도 그 누구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오늘 경기까지 28QS, 11선발승이라는 막장야구를 선보이고 있다.
수아레즈가 내려간 후, 그 뒤를 이어나온 홍정우와 우규민부터 이닝을 깔끔하게 막지 못하고, 3루수 오선진의 실책까지 나오며 2실점을 먼저 내줬다. 바로 다음 공격에서 극적으로 2점을 도로 내며 균형을 맞췄지만, 계속되는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김헌곤이 어김없이 병살타로 흐름을 끊어먹었다. 이후 우완 이승현-오승환-좌완 이승현은 실점하지 않았지만, 8회부터 타선은 다시 kt의 불펜에 틀어막혀있었고, 결국 더이상 올릴 투수가 없는 11회에 어제 경기를 말아먹은 문용익-임대한-이재익 트리오가 나와 3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하며 오늘도 경기를 말아먹었다. 오늘 삼성의 투수진은 무려 11볼넷을 헌납하는, 그야말로 눈이 썩는 제구력을 삼성 팬들에게 여실히 보여줬다.
오늘 경기 패배로 연속 위닝 시리즈는 6에서 끝나게 되었고, 5월 첫 연패에 빠졌다.
6위 롯데와 7위 두산의 맞대결에서 두산이 승리하며, 두산은 4위까지 올라섰고, 롯데는 7위로 떨어졌다. 공동 4위였던 삼성과 KIA는 나란히 공동 5위로 떨어졌다. 3위 키움은 한화에게 승리하며 1.5G차로 벌어졌다.

8.3. 5월 22일[편집]


등록ㆍ말소 (5월 22일)
등록
최하늘, 이상민
말소
임대한, 이재익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2B
3B
1B
DH
C
LF
RF
SS
CF
김지찬
오선진
이원석
오재일
강민호
김동엽
김헌곤
이재현
김현준

5월 22일, 14:00 ~ 17:05 (3시간 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1,05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데스파이네
0
0
0
1
0
2
0
0
0
3
9
0
5
삼성
백정현
2
0
0
0
0
0
2
0
-
4
7
1
3

경기 기록
결승타
이재현 (7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홍정우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0패
패전 투수
데스파이네 (7이닝 4실점 4자책), 2승 4패
홀드 투수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세이브 투수
우규민 (1⅔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홈런
오재일 9호 (1회 2점), 장성우 6호 (6회 1점), 이재현 3호 (7회 2점)

  • 경기 전 예상
분위기가 좋았던 5월이었지만, 주축 타자들의 타격 사이클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팀 분위기도 많이 가라앉았다. 지난 2경기동안 불펜은 불펜대로 다 쓰고 패배하며, 긴 이닝 소화가 필요한 선발 투수 백정현의 어깨가 무겁다. 백정현은 지난 시즌 kt전 3경기 등판하여 3승 ERA 1.08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데스파이네는 지난 시즌 삼성전 4경기 등판하여 2패 ERA 5.48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다만, 올 시즌 지표는 백정현(7경기 4패 ERA 5.71)보다 데스파이네(9경기 2승 3패 ERA 2.89)가 우위다. 백정현이 스윕패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이날도 타선이 침체된다면, 승리는 힘들 것이다.
이 경기까지 패배할 경우, 5월 첫 스윕패, 타 구장 경기에 따라 순위가 7위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5월 승률 1위도 뺏길 수 있다. 8위 kt와는 단 2경기차까지 좁혀지게 된다. 상위권 싸움에서 다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경기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아야 한다.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오선진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이원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4회초 선두타자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박경수가 초구를 때려 안타를 만들어 무사 1, 3루가 되었다. 이어 김준태의 1타점 적시타로 1-2가 되었다. 무사 1, 2루에서 홍현빈은 뜬공, 심우준의 삼진 때 폭투가 나오며 2사 1, 3루가 되었다. 배정대는 초구를 때려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6회초 선두타자 장성우가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2-2가 되었다. 이어 박경수의 볼넷과 폭투, 김준태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선발 투수 백정현을 내리고, 우완 이승현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첫 타자 홍현빈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대타 조용호는 직선타로 물러났고, 배정대의 희생플라이로 3-2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민혁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황재균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1실점으로 막았다.
7회말 1아웃에서 김헌곤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재현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3-4가 되었다.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이상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홍현빈을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조용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여기서 투수는 우규민으로 교체됐고, 배정대를 삼진, 신본기의 타석에서 조용호가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 종료.
8회말 kt의 마운드는 김민수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선진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원석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여기서 kt는 오재일-강민호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1사 만루 작전을 썼다. 김성표의 타석에서 2구 후 2루주자는 대주자 피렐라가 나왔다. 그러나, 김성표-김헌곤이 KK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8회 1사부터 나왔던 우규민이 그대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신본기를 땅볼로 처리했다. 황재균은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박병호를 3구 삼진, 장성우를 초구에 땅볼로 돌려세우며 경기 종료. 세이브를 수확했다.

  • 경기 요약
백정현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좋지 못한 피칭을 보였고, 이번에도 1회말 오재일의 선제 2점 홈런을 제외하면 선발 투수 데스파이네를 공략하지 못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0-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회초에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며 5월 첫 스윕패의 위기에 몰렸으나, 7회말에 이재현의 극적인 역전 투런 홈런이 터지며 삼성이 다시 역전했다. 그리고 1점차 리드를 이상민-우규민이 지키는 데 성공하며 간신히 스윕패는 면했다. 이번 시즌 13번째 역전승인 것은 덤.
비록 홈에서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하였지만 다른 날에 비해 승률이 현저하게 떨어졌던 일요일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전반적으로 상위 타선[24]은 여전히 눈이 썩을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능하게 물러나고, 하위 타선이 그나마 잘 치는 이상한 경기였다.
4위였던 두산이 롯데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7위로 떨어졌고, 롯데가 6위로 올라섰다. 공동 5위였던 삼성과 KIA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3위 키움은 한화에게 패배하며 다시 0.5G차로 좁혀졌다.

9. 5월 24일 ~ 5월 26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피스윕[편집]


등록ㆍ말소 (5월 23일)
등록
-
말소
김동엽

KIA 4·5·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svg
선발 투수
황동재
4차전
한승혁
원태인
5차전
양현종
뷰캐넌
6차전
로니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시즌 23승 20패로 나란히 공동 4위에, 최근 10경기 7승 3패, 5월 승률 1,2위[25]를 기록 중인 분위기 좋은 두 팀이 격돌한다. 선발진은 작년보다 훨씬 안정되었지만 혹사의 후유증인지 불펜이 상대적으로 불안해진[26] KIA의 마운드를 상대로 지난주 내내 꽉 막혀 있었던 타선의 사이클이 올라올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삼성으로서는 이전 맞대결의 기억을 되살려야하는 3연전이다.

9.1. 5월 24일[편집]


등록ㆍ말소 (5월 24일)
등록
이성규
말소
-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황동재
1
2
3
4
5
6
7
8
9
2B
RF
3B
1B
C
DH
LF
SS
CF
김지찬
구자욱
이원석
오재일
김태군
이성규
김헌곤
이재현
김현준

5월 24일, 18:31 ~ 21:30 (2시간 5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62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한승혁
0
0
0
0
0
2
0
2
0
4
6
0
4
삼성
황동재
0
0
1
1
1
0
0
0
0
3
10
1
1

경기 기록
결승타
없음[27]
승리 투수
홍상삼 (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1패
패전 투수
이승현 (0이닝 2실점 1자책), 1승 4패
홀드 투수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전상현 (1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세이브 투수
정해영 (1이닝 0실점 0자책), 13세이브
홈런
황대인 5호 (6회 1점)

  • 경기 전 예상
황동재는 직전 등판인 5월 18일 한화전에서 6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지난 4월 29일에 KIA를 상대로 4⅓이닝 2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였다. 당시 97구나 던진 탓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상대 선발 한승혁은 지난 4월 30일에 삼성을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바로 직전 등판인 5월 18일 롯데전에서는 1⅔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삼성 입장에서는 이전 맞대결에서 스윕승을 거뒀던 기억을 되살려야 할 것이다.

  • 경기 내용
3회말 2아웃에서 김지찬의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김지찬이 득점.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고, 구자욱은 2루까지 뛰다가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4회말 1아웃에서 오재일-김태군-이성규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이어 김헌곤의 땅볼 타점으로 0-2가 되었고, 이재현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김현준의 내야안타, 김지찬의 번트안타, 구자욱의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이어 이원석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0-3이 되었다. 그러나, 오재일은 삼진, 김태군은 6-3 병살타로 팀의 흐름을 끊으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6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이 2루타를 때려냈다. 김선빈이 진루타를 만들며 1사 3루가 되었고, 나성범의 땅볼 타점으로 1-3이 되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황대인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2-3이 되었다. 황동재는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 2BB 4K 95구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상민이 올라왔다. 소크라테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최형우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대주자 김도영으로 교체됐다. 이어 김선빈에게 좌중간 안타, 나성범에게는 초구 몸에 맞는 볼이 나오며 순식간에 무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투수는 우규민으로 교체됐고, 황대인을 5-6-3 병살타로 처리하는 사이 3루주자 김도영이 득점하며 3-3 동점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소크라테스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이재현이 포구 실책, 3루주자 김선빈이 득점하며 4-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9회말 KIA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등판했다. 이성규-대타 강민호-이재현이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확실한 빅 이닝을 만들 기회에서 여지없이 삽질을 하며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중심 타선, 1이닝도 제대로 못 막고 장작만 쌓은 채 강판되는 필승조 불펜으로 인해 다 잡은 경기를 날렸다. 선발 투수 황동재는 5⅔이닝 2실점으로 5월 최강의 타선이라 불리는 KIA의 타선을 상대로 나름 버틸만큼 버텼지만, 4회 1사 만루에서 고작 1득점, 5회 무사 만루에서도 1득점 밖에 하지못한 답답한 타선이 패배에 한 몫을 했다.[28] 8회에 올라온 좌완 이승현은 볼넷과 안타,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의 위기만 만들어놓고 강판되었으며, 그 이후 올라온 우규민이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로 한 점만 내준건 좋았으나, 그 이후에 나온 이재현의 아쉬운 실책으로 인해 결국은 역전을 허용하게 되었고 이 점수가 결승 득점이 되었다. 이후 팀 타선이 윤중현-전상현-정해영[29]으로 이어지는 KIA 필승조에게 틀어막히며 1점차를 뒤집지 못하면서 역전패와 동시에 5월 화요일 4연패, 승률 1위 자리를 KIA에게 내주게 됐다.
갈수록 좌완 이승현의 체력이 고갈되는 것이 보인다. 지난 시즌 임현준이 은퇴하면서, 삼성에 좌완 불펜이 극히 부족해진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사용 가능한 좌완 불펜이라고는 이상민, 이재익, 이승현정도밖에 없다. 여기서 150km/h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는 이승현뿐이니 감독에게 믿고 맡겨지는 것.[30] 이상민은 6회초에 등판, 이재익은 kt전에서 경기를 연속으로 내준 일원이어서 2군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허 감독도 선택의 여지는 없었던 것이 더 안타깝다. 다만 허 감독의 투수 교체 타이밍은 여전히 문제 있으므로 잘못이 있음은 분명하다.
이번 화요일 경기도 패하면서 5월 화요일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고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다음 5월 31일 키움전에서도 지게 된다면 5월 화요일 전패라는 불명예 기록이 만들어진다.
오늘 경기 패배로 공동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3위 키움이 2위 LG를 상대로 승리하며 키움과는 1.5G차로 늘어났고, LG와는 2.5G차를 유지했다. 6위 롯데와 7위 두산이 각각 SSG, 한화에게 패배하며 0.5G차, 1G차를 유지했다.

9.2. 5월 25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2B
LF
RF
1B
DH
3B
C
SS
CF
김지찬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최영진
강민호
이재현
김헌곤

5월 25일, 18:31 ~ 22:01 (3시간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52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0
2
0
0
5
0
0
4
0
11
13
1
8
삼성
원태인
1
0
0
0
1
0
0
1
2
5
12
2
2

경기 기록
결승타
류지혁 (2회 2사 1,2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투수
양현종 (6이닝 2실점 1자책), 4승 2패
패전 투수
원태인 (4⅓이닝 6실점 6자책), 3승 2패

  • 경기 전 예상
선발의 이름값만 보면 투수전이 예상되지만, 양현종은 통산 라팍 성적이 8경기 2승 5패 ERA 8.60으로 극악이고, 원태인은 KIA로 이적한 박동원에게 통산 13타수 9안타(3홈런) 피안타율 0.692로 매우 약하다는 점 때문에 예측 불허의 매치업이다. 어느 쪽 상성이 더 크게 발휘될지 지켜봐야 할 듯.
통산 양현종 상대전적이 19타수 11안타(2홈런) 타율 0.579로 매우 강한 최영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왼손 엄지 염좌로 한동안 빠졌던 피렐라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2루수 김선빈이 공을 더듬으면서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피렐라가 복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구자욱의 땅볼 타구에 피렐라만 2루에서 포스아웃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초 최형우-이창진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원태인의 천적 박동원이 빗맞은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박찬호도 안타를 때려 2사 1, 2루가 되었고, 류지혁이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2-1로 역전됐다.
5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초구를 때려 2루타를 만들었다. 황대인은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소크라테스에게 2구 모두 볼을 내준 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다. 이어 최형우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이어 이창진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1이 되었다. 결국 원태인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삼성의 마운드는 최하늘이 올라왔다. 박동원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2사 1, 2루가 되었고, 박찬호의 1타점 적시타, 류지혁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7-1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김선빈-나성범을 연속 볼넷으로 다시 2사 만루가 되었으나, 황대인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내며 통산 3,000루타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재현이 역병살(리버스 포스 더블 플레이)로 물러났다. 이후 김헌곤이 2루타를 때려냈고,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2가 되었다.
8회초 7회 2사부터 등판했던 문용익이 8회에도 등판했다. 1아웃에서 소크라테스의 볼넷과 폭투, 최형우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다. 최형우는 대주자 이우성으로 교체됐고, 이창진의 1타점 적시타,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로 9-2가 되었다. 박찬호의 땅볼 타구에 박동원이 2루에서 포스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마운드를 이상민으로 교체했다. 류지혁은 초구를 때려 2루수 앞 땅볼을 만들었으나, 투수 이상민이 포구하지 못해 공이 뒤로 빠져버렸고, 루상의 주자가 모두 홈인하며 11-2가 되었다.
8회말 KIA의 마운드는 유승철이 등판했다. 김헌곤-김지찬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2아웃이 됐다. 피렐라는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대주자 김성표로 교체됐다. 이어 구자욱의 안타로 2사 1, 3루가 되었고, 구자욱은 대주자 김현준으로 교체됐다. 대타 이성규의 타석에서 포일이 나와 3루주자 김성표가 득점하며 11-3이 되었다. 이성규-이원석이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KIA는 김재열로 투수를 교체했고, 최영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김석환-대타 김도영-소크라테스를 각각 삼진-뜬공-땅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9회말 선두타자 김태군의 안타, 강한울의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되었다. 이어 김헌곤의 땅볼 타점으로 11-4가 되었다. 오선진은 안타를 때려냈고, 김성표는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이어 김현준의 내야안타로 3루주자 강한울이 득점하며 11-5가 되었다. 이성규의 땅볼로 오선진이 3루에서 포스 아웃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투수 원태인은 4⅓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실점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5이닝 이전 강판과 동시에 최악의 피칭까지 선보이며 와르르 무너졌다. 최근 선발이 잘 던지고도 타선의 침묵으로 상대에게 내준 경기가 많았는데, 이제는 선발 투수까지 무너져버리니 그야말로 답이 없는 총체적 난국.
이날 최영진은 양현종을 상대로 2타수 무안타, 병살타 1개를 기록하며 천적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고, 원태인은 천적 박동원에게 1타수 1안타 1볼넷을 허용하면서 여전히 천적을 극복하지 못했다.
거기에 이날 역시 막판에 점수를 겨우 얻어낸 것을 제외하면 타선의 침묵은 여전했으며, 5회에는 상대에게 대거 5점을 내주는 빅 이닝을 허용했고, 8회에는 문용익이 연속 3안타를 허용하고 김지찬의 실책성 송구 플레이까지 겹치며[31] 4점을 추가로 더 내주면서 흐름을 완전히 KIA에게 뺏겼다. 결국은 11-5로 패하면서 양현종의 통산 타이거즈 최다승의 제물까지 되고야 말았다.
6연속 위닝 시리즈가 끊어진 이후 계속되는 처참한 경기력으로 2연속 루징 시리즈에 빠지면서 또다시 스윕패 위기와 함께 상위권 도약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어제와 같이 오늘도 2위 LG, 6위 롯데, 7위 두산이 각각 키움, SSG, 한화를 상대로 패배하며 이들 간의 승차 변동은 없으며, 5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공동 2위가 되었고, 2.5G차로 벌어졌다. SSG와는 8.5G차로 벌어졌고, KIA와는 2G차로 벌어졌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강민호
3,000루타
역대 20번째

9.3. 5월 26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2B
LF
RF
1B
3B
C
DH
SS
CF
김지찬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강민호
이성규
이재현
김현준

5월 26일, 18:31 ~ 22:25 (3시간 5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09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로니
0
1
1
0
0
5
2
0
0
9
12
0
7
삼성
뷰캐넌
0
3
1
0
1
0
1
1
0
7
11
1
9

경기 기록
결승타
황대인 (6회 2사 1,3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홍상삼 (1⅓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패전 투수
홍정우 (1이닝 3실점 3자책), 3승 1패
홀드 투수
이준영 (⅔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세이브 투수
정해영 (1⅓이닝 0실점 0자책), 14세이브
홈런
최형우 1호 (2회 1점), 오재일 10호 (2회 1점), 황대인 6호 (6회 3점), 이원석 3호 (7회 1점)

  • 경기 전 예상
선발 투수 뷰캐넌은 이번 시즌도 안정적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어 큰 걱정이 없지만, 문제는 팀 타선의 사이클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대 선발은 당초 션 놀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5월 25일 훈련 도중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인해 말소되면서 대체 선발로 로니 윌리엄스가 들어가게 되었다. 5월 21일 1군 복귀 이후 불펜으로만 경기를 치른 로니 윌리엄스를 상대로 타선의 사이클이 살아날 지가 중요한 부분.
이날 티타남이 시구·시타 행사에 참여했다.

  • 경기 내용
2회초 1아웃에서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2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강민호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성규의 볼넷, 이재현의 내야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김현준의 1타점 적시타로 1-2가 되었다. 이어 김지찬의 땅볼 타점으로 1-3이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은 안타, 김선빈은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나성범의 땅볼로 1사 1, 3루가 되었고, 황대인의 1타점 적시타로 2-3이 되었다.
3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은 안타, 오재일은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원석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고, 강민호의 땅볼 타점으로 2-4가 되었다.
5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3루타를 때려냈다. 구자욱은 땅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의 볼넷으로 1사 1, 3루가 되었다. 이원석이 초구를 때려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며 2-5가 되었다. KIA는 선발투수 로니를 내리고, 홍상삼을 마운드에 올린 뒤 강민호를 뜬공, 이성규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6회초 이미 101구까지 던진 뷰캐넌이 QS를 기록하기 위해 마운드에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이창진에게 볼넷을 내주고 결국 투수를 교체하면서, 뷰캐넌의 연속 QS은 멈추고 말았다.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한승택이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삼성은 다시 마운드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그러나, 박찬호의 1타점 2루타로 4-5가 되었다. 류지혁의 땅볼로 1사 3루가 되었고, 김선빈의 타구를 이재현의 호수비로 2아웃까지 잡아냈다. 그러나,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사 1, 3루가 되었고, 황대인이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7-5가 되었다.
7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최형우의 2루타, 이창진의 1타점 적시타로 8-5가 되었다. 무사 2루에서 한승택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고, 박찬호의 1타점 적시타로 9-5가 되었다.
7회말 1아웃에서 KIA의 마운드는 이준영에서 장현식으로 교체됐다. 이원석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9-6이 되었다.
8회말 KIA의 마운드는 전상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의 스트레이트 볼넷, 김지찬의 2루타, 피렐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구자욱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오재일의 텍사스성 안타로 9-7이 되었다. 1사 만루에서 이원석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KIA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을 등판시킨다. 그리고 강민호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사 만루에서 단 1득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9회말 대타 강한울-대타 최영진이 각각 삼진-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준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김지찬의 루킹 삼진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 경기 요약
오늘 경기에서는 타선이 KIA 선발 로니를 성공적으로 공략해 5회에 강판시키고, 그 뒤에 나온 불펜도 나름 잘 공략하면서 7점을 뽑아줬지만[32] 이번엔 마운드에서 문제가 제대로 터졌다.
오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뷰캐넌은 KIA 타선을 5이닝 동안 2점으로 막았지만 투구수 조절에 실패하며 5회를 간신히 채운 뒤 6회에 승계주자 1명을 남기고 교체되었다. 그러나 뒤를 이은 불펜인 좌완 이승현-홍정우가 6회에만 피홈런 포함 장타 3개를 내주고 5점을 헌납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고, 7회에 올라온 우완 이승현도 쐐기 2점을 추가로 내주고 필승조라는 불펜들이 4이닝 동안 대거 7점을 헌납하는 대방화쇼를 저지르며 또다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8회 무사 만루의 동점 내지 역전 찬스에서도 중심타선인 구자욱, 이원석, 강민호가 싸그리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고작 1득점에 그친 것도 팀 스윕패의 못을 박는 순간이었다.
한편 좌완 이승현이 오늘도 등판하면서 허삼영 감독의 양아들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완벽하게 인증했고, 이날도 어김없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불을 지르면서 대차게 까였다. 거기다 투구 내용도 피로 누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에서 또 올린거라 삼성 팬들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좌완 유망주를 허삼영 감독이 2년 만에 망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경기도 패하면서 홈 주중 시리즈부터 제대로 말아먹고, 저번 광주에서 KIA에게 얻어낸 스윕승을 대구에서 그대로 스윕패로 돌려받았다. 팀 분위기는 당연히 완전히 가라앉으며 최악으로 떨어졌다.
7위였던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24-3 대승을 거두며 승차가 없어져 공동 5위가 되어버렸다. 6위였던 롯데는 1위 SSG를 상대로 패배하며 7위로 떨어졌고, 삼성과의 승차는 유지되었지만, 1위 SSG와의 승차는 9.5G차까지 벌어졌다. 4위였던 KIA는 3위로 올라섰고, 삼성과의 승차는 3G차로 벌어지면서, 상위권 진출은 커녕 하위권 추락부터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오재일
8년 연속 10홈런
역대 27번째

10. 5월 27일 ~ 5월 29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LG 4·5·6차전 (잠실)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LG 트윈스 심볼.svg
선발 투수
수아레즈
4차전
이민호
백정현
5차전
켈리
황동재
6차전
김윤식
경기장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중계방송사
4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5차전
파일:SPOTV 로고.svg
6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LG로 이적한 박해민을 박해민의 홈에서 처음 상대한다. 라팍보다 훨씬 넓은 잠실에서 이번엔 삼성을 상대로 어떤 수비를 할지 지켜봐도 좋을듯.[33]

그리고 지금 두 팀 다 직전 주중 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하고 왔기 때문에 분위기가 완전히 다운되어있는 상황이다. 이 시리즈에서 누가 웃느냐에 따라 하위권으로 내려갈지, 상위권으로 올라갈지가 결정되는, 양팀에게 모두 중요한 시리즈이다. 여담으로,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경기는 외야를 제외하면 매진과 비슷하다. 아마 열기가 대단할 듯.[34]

10.1. 5월 27일[편집]


등록ㆍ말소 (5월 27일)
등록
장필준, 김승현, 박세웅, 최충연
말소
김성표, 문용익, 최하늘, 이승현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2B
RF
LF
1B
3B
C
DH
CF
SS
김지찬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이원석
김태군
이성규
김현준
오선진

5월 27일, 18:30 ~ 21:43 (3시간 1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3,77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수아레즈
0
0
0
0
0
0
0
0
0
0
4
1
3
LG
이민호
0
0
0
1
1
3
0
0
-
5
11
1
6

경기 기록
결승타
오지환 (4회 1사서 중월 홈런)
승리 투수
이민호 (5⅔이닝 0실점 0자책), 5승 2패
패전 투수
수아레즈 (5⅓이닝 5실점 5자책), 1승 4패
홀드 투수
정우영 (1⅔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홈런
오지환 9호 (4회 1점)

  • 경기 전 예상
스윕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최악으로 떨어진 팀들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또한, 4월 27일 대구 LG전 이후 정확히 한 달 만에 구장만 바뀐 채로 같은 선발 대진이 성사됐다. 4월 21일 창원 NC전 때 첫 승리를 따낸 후, 이제는 한 달 넘도록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수아레즈가 등판한다. 수아레즈는 지난 4월 27일에 7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상대 투수 이민호는 지난 4월 27일에 상대하여 5⅔이닝동안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시즌 첫 승을 내줬던 바가 있다. 팀 불펜도 우규민이나 오승환을 제외하면 믿을 만한 투수가 단 1명도 없는 만큼, 수아레즈가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하고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면, 이 경기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 경기 내용
4회말 1아웃에서 오지환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5회말 선두타자 송찬의를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홍창기의 타구를 수아레즈가 수비하지 못하며 내야안타가 됐다. 이어 박해민의 텍사스성 타구를 세 명의 야수들이 처리하려 모였으나 아무도 잡지 못하며 또 안타가 됐다. 김현수는 병살타성 코스로 땅볼을 쳤으나, 이번에는 김지찬이 2루에서의 송구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1사 만루가 되었다. 이어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0-2가 되었다. 오지환은 5-6-3 병살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6회초 1아웃에서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구자욱의 삼진 때 김지찬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LG는 선발투수 이민호를 내리고, 정우영을 마운드에 등판시켰다. 김지찬이 3루까지 도루를 성공했으나,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말 선두타자 유강남의 안타, 루이즈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재원은 삼진 처리했으나, 송찬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3이 되었다. 승계주자 2명을 남겨놓고 삼성은 선발투수 수아레즈를 내리고, 박세웅을 마운드에 등판시켰다. 그러나, 홍창기가 초구를 때려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며 0-4가 되었다. 박해민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고, 김현수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0-5가 되며, 수아레즈의 책임주자가 그대로 들어왔다. 삼성의 마운드는 김승현으로 교체됐고, 채은성을 삼진, 오지환을 뜬공으로 처리했다.
9회초 LG의 마운드는 김진성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오재일-이원석-김태군이 각각 뜬공-삼진-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다.

  • 경기 요약
(1)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하며 고전했으며 (2) 이후 나오는 불펜 투수들은 나오는 족족 방화만 저질렀고 (3) 타선은 응집력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최근 패배한 경기들이 똑같은 레파토리로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타선은 알버트 수아레즈에게 단 1점도 지원해주지 않았다. 거기에 이날은 한 술 더 떠서 수비의 도움도 받지 못하며, 5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5실점 3BB 2K 107구를 기록하며 좋지 못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결국, 영봉패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오늘 경기 패배로 승률 5할이 붕괴되었고, 순위는 6위로 떨어졌다. 공동 5위였던 두산이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단독 5위가 되었고, 1G차로 벌어졌다. 7위 롯데는 키움에게 패배하며 0.5G차를 유지했다.

10.2. 5월 28일[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2B
RF
LF
1B
3B
C
CF
DH
SS
김지찬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이원석
강민호
김헌곤
이성규
오선진

5월 28일, 17:00 ~ 19:56 (2시간 5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1,10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백정현
1
0
1
0
0
0
2
0
0
4
3
1
8
LG
켈리
2
5
1
0
0
1
0
0
-
9
15
2
1

경기 기록
결승타
오지환 (1회 2사 2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켈리 (6이닝 2실점 2자책), 5승 1패
패전 투수
백정현 (3이닝 8실점 8자책), 0승 5패
홈런
박해민 1호 (2회 3점), 송찬의 2호 (3회 1점)

  • 경기 전 예상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구장만 바뀐 채로 4월 28일 경기와 같은 선발 대진이 성사됐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백정현은 6이닝 3실점, 켈리는 6이닝 3실점 2자책으로 두 투수 모두 QS를 거뒀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의 볼넷과 도루, 구자욱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이어 피렐라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회말 홍창기-박해민이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의 뜬공으로 1사 2, 3루가 되었고, 채은성의 땅볼 타점으로 1-1 동점이 됐다. 이어 오지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2회말 선두타자 송찬의가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재원의 1타점 3루타로 1-3이 되었다. 이어 김민성의 1타점 2루타로 1-4가 되었다. 홍창기는 내야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고, 박해민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1-7이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오선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은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피렐라의 1타점 적시타로 2-7이 되었다.
3회말 선두타자 송찬의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2-8이 되었다.
6회말 4회부터 삼성의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던 장필준이 6회에도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의 3루타,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2-9가 되었다. 이어 채은성의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고, 코칭스태프의 마운드 방문 후 오지환-유강남-송찬의를 각각 뜬공-삼진-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7회초 LG는 선발투수 켈리가 내려가고, 백승현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1아웃에서 대타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오선진의 땅볼은 진루타가 되며 2사 2루가 되었다. 이어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LG는 김대유로 투수를 교체했다. 구자욱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고, 다시 LG는 이정용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피렐라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9가 되었다.
9회초 LG의 마운드는 이정용에서 진해수로 교체됐다. 강한울-대타 최영진이 KK로 물러났다. 김지찬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다.

  • 경기 요약
지난주 토요일까지 선발 투수들은 QS 이상을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는 선발 투수들이 하나같이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하고 내려갔다. 이날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오늘은 매 경기마다 피홈런 1개 이상을 꼬박꼬박 적립하는 백정현이 피홈런 2개 포함[35] 8실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며 강판되었고, 경기 초반에 일찌감치 승부가 완전히 기울어졌다. 오늘 타선에서도 피렐라 혼자만 2안타 4타점 경기를 펼치며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김지찬의 1안타를 제외하고 나머지 타자들이 모두 싸그리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결국 속절없이 이번 주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5연패에 빠졌고, 3연속 루징 시리즈와 함께 5월 승률은 5위까지 떨어졌다. 이제는 하위권 추락도 시간 문제다.
5위 두산, 7위 롯데가 각각 NC, 키움에게 패배하며 이들 간의 승차 변동은 각각 1G차, 0.5G차를 유지했다. 4위 KIA는 SSG에게 승리했다. 2위 키움과는 5.5G차, 3위 LG와는 4.5G차, 4위 KIA와는 4G차까지 벌어졌다.

10.3. 5월 29일[편집]


등록ㆍ말소 (5월 29일)
등록
김상수, 김성윤
말소
이성규, 백정현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황동재
1
2
3
4
5
6
7
8
9
2B
LF
DH
RF
1B
C
3B
CF
SS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이원석
김태군
김상수
김헌곤
오선진

5월 29일, 14:00 ~ 17:35 (3시간 3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7,43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황동재
0
0
0
0
2
0
5
1
0
8
17
0
3
LG
김윤식
0
0
0
4
0
0
0
0
0
4
7
0
5

경기 기록
결승타
이원석 (7회 무사 만루서 좌중간 안타)
승리 투수
홍정우 (2이닝 0실점 0자책), 4승 1패
패전 투수
이정용 (0이닝 3실점 3자책), 1승 2패
홀드 투수
김진성 (1⅔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김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홈런
오지환 10호 (4회 1점), 이재원 5호 (4회 3점), 피렐라 7호 (5회 2점)

  • 경기 전 예상
주간 전패, 2연속 스윕패 위기에 몰렸다. 상대 선발 김윤식은 작년 4월 30일에 삼성을 상대로 선발로 나선 적이 있으며, 그때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안겨준 기억이 있다. 다만, 삼성전 통산 성적은 6경기 1승 2패 ERA 2.45로 9개 구단 중 가장 좋은 편이다. 황동재는 LG전 통산 첫 등판이다. 황동재는 연패 스토퍼가 되어줄 수 있을까?
김상수가 한 달 만에 다시 1군으로 복귀했고,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구자욱은 무려 4번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원석-김태군은 각각 삼진-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구자욱의 도루와 김상수의 볼넷, 김헌곤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오선진의 땅볼로 1루주자 김헌곤이 포스 아웃되며 득점하지 못했다.
3회말 선두타자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민성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박해민의 타구를 유격수 오선진이 호수비로 잡았으나, 포구가 되지 않으며 주자는 올 세이프. 내야안타로 기록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현수를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채은성은 6구를 타격하여 안타성 타구를 보냈으나, 중견수 김헌곤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이어 유강남-송찬의가 각각 볼넷-안타로 출루했고, 이재원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0-4가 되었다. 이어 김민성이 안타를 때려냈다. 결국, 황동재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바뀐 투수 이상민이 홍창기-박해민-김현수를 각각 뜬공-삼진-직선타로 처리했다.
5회초 선두타자 오선진이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때려냈다. 김지찬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라인드라이브로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리며 2-4가 되었다. 결국, 김윤식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LG는 김진성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오재일이 안타를 때렸으나, 구자욱의 잘 맞은 타구는 우익수 홍창기의 호수비로 잡혔고, 오재일이 1루로 귀루하지 못하며 더블 플레이가 되며 이닝 종료.
7회초 LG의 마운드는 김진성에서 이정용으로 교체됐다. 선두타자 오선진의 안타, 김지찬의 번트안타, 피렐라의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이정용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LG는 진해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오재일의 타석에서 2구째에 폭투가 나오며 3-4가 되었다.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다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이어 구자욱이 초구를 때려 동점 적시타를 만들며 4-4가 되었다. 결국, 진해수도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LG는 정우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이원석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5-4가 되었다. 계속되는 무사 만루에서 김태군이 1-2-3 병살타로 물러나며 찬물을 끼얹을 뻔했으나, 김상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4가 되었다.
8회초 1아웃에서 김지찬-피렐라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김지찬은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됐다. 오재일의 뜬공 때 2루주자 김성윤은 3루까지 진루했고,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4가 되었다.
9회말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김민성-홍창기-대타 이형종을 각각 뜬공-땅볼-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정말 오랜만에 역전의 명가답게 7회에 대거 5득점을 뽑아내며 시즌 14번째 역전승을 거뒀다. 주간 전패, 6연패, 2연속 스윕패를 면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5월 일요일 전승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 황동재는 3회까지 잘 막았으나, 4회에 피홈런 2개로 4실점을 하며 올 시즌 가장 좋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며 강판됐다. 그렇게 오늘도 어김없이 지나 싶었지만, 5회 피렐라의 추격의 투런 홈런부터 시작해서, 7회에만 대거 5득점, 8회에도 1득점을 추가하며 8득점 17안타로 활발한 타선을 보여줬다. 피렐라, 구자욱이 4안타씩을 기록했고, 김헌곤을 제외하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4실점을 한 이후 이상민-홍정우-김승현-우규민-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불펜들이 6이닝동안 실점하지 않은 것도 호재.
2위 키움은 7위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 키움과의 승차는 5.5G차 그대로, 롯데와의 승차는 1.5G차로 벌렸다. 키움은 주간 전승, 롯데는 주간 전패를 기록했다. 3위 LG와는 3.5G차로 좁혔다. 4위 KIA는 1위 SSG를 상대로 패배하며 KIA와는 3G차로 좁혀졌고, SSG와는 10.5G차 그대로다. 5위 두산은 10위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1G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8위 kt는 9위 한화를 상대로 스윕패를 당하며 승차를 3G차로 벌렸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이원석
600득점
역대 84번째

11. 5월 31일 ~ 6월 2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편집]


등록ㆍ말소 (5월 30일)
등록
-
말소
이재현, 박세웅

키움 4·5·6차전 (고척)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심볼.svg
선발 투수
원태인
4차전
안우진
뷰캐넌
5차전
요키시
수아레즈
6차전
애플러
경기장소
고척 스카이돔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6월 1일 ~ 6월 2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조.

양 팀의 1~3선발이 모두 나서 총력전을 펼친다. 지난주 5연패의 늪에 빠지다가 겨우 1승을 하며 1승 5패로 분위기가 다운된 삼성과는 반대로, 키움은 지난주 전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황이다. 더군다나 지난 홈 개막전에서 키움에게 무기력한 스윕패를 당했다. 중상위권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 그리고 홈에서의 스윕패를 복수해야하는 중요한 시리즈가 될 것이다.

11.1. 5월 31일[편집]


등록ㆍ말소 (5월 31일)
등록
김윤수, 노성호, 이해승
말소
우규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2B
LF
1B
RF
DH
C
3B
CF
SS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이원석
강민호
김상수
김헌곤
오선진

5월 31일, 18:30 ~ 21:24 (2시간 54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4,10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0
1
1
0
0
0
0
2
7
0
1
키움
안우진
3
0
0
0
0
0
0
0
-
3
8
1
8

경기 기록
결승타
없음[36]
승리 투수
안우진 (8이닝 2실점 1자책), 7승 3패
패전 투수
원태인 (5이닝 3실점 3자책), 3승 3패
세이브 투수
이승호 (1이닝 0실점 0자책), 5세이브
홈런
오재일 11호 (4회 1점)

  • 경기 전 예상
올 시즌 첫 고척 원정이다. 작년의 안우진은 삼성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하는 등 아주 약한 모습을, 특히 강민호(0.625), 김상수(0.429), 김헌곤(0.750), 피렐라(0.444)가 안우진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올 시즌 피렐라를 제외하고는 세 명이 모두 부진하고 있으며, 올해 삼성과의 첫 맞대결인 홈 개막전(4월 8일)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작년의 원태인은 키움을 상대로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지난 등판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그래도 원태인의 천적 박동원이 더이상 키움 소속이 아닌 점은 다행이다.
오늘 경기를 패배할 경우, 5월 화요일 전패를 기록하게 된다.

  • 경기 내용
1회말 김준완의 안타, 김휘집의 볼넷, 이정후의 안타로 무사 만루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김혜성의 타석에서 2구 볼이 폭투가 되며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김혜성의 땅볼 타점으로 0-2가 되었다. 1사 3루에서 송성문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김수환의 1타점 2루타로 0-3이 되었다.
4회초 2아웃에서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1-3이 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이 1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강민호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다. 김상수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헌곤의 땅볼 타점으로 2-3이 되었다.
9회초 키움은 8회까지 안우진이 마운드를 책임졌고, 마무리 투수 이승호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재일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후, 대주자 김현준으로 교체됐다. 구자욱-이원석은 각각 삼진-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가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대타 최영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투수 원태인은 1회부터 3실점을 내주는 등 좋지 못한 투구를 보였지만 이후에는 실점하지 않으며 5이닝을 책임졌고, 불펜들도 3이닝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안우진에게 8이닝동안 오재일의 홈런과 김헌곤의 땅볼 타점으로 겨우 2점을 낸 것이 끝이었으며, 9회 마무리 이승호로부터 2사 1, 2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으나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고 이대로 경기가 끝나버렸다. 결국은 5월 화요일 전패의 불명예 기록을 달성했고, 이번 시즌 키움전 4연패와 함께 키움에게 7연승까지 헌납하고 말았다.
키움과의 승차는 6.5G차로 벌어졌다. 4위였던 KIA가 5위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여 3위로 올라섰고, 승차가 4G차로 늘어났다. 두산과는 1G차를 유지했다. 7위 롯데가 3위였던 LG를 상대로 승리하여 롯데와의 승차가 0.5G차로 좁혀졌고, LG는 4위로 떨어졌으며 3.5G차를 유지했다. 8위 kt가 1위 SSG를 상대로 승리하여 kt와의 승차가 2G차로 좁혀졌고, SSG와는 10.5G차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박종철 주심의 볼 판정이 엉망이었어서 또 한 번 말이 나왔다. AI심판 2024년부터 투입한다는데

12. 월간 총평[편집]


5월 성적은 용두사미 그 자체. 초반부 작년같은 야구를 하며 상위권 경쟁에 참여했지만 2주차 이후로 4월이나 2020년 말에 가까운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DTD하였다. 5월 19일까지의 삼성은 15경기 12승 3패로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며 팀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광주 KIA전 스윕승을 시작으로 NC-롯데-SSG-두산-한화에게 6연속 위닝 시리즈를 거뒀고,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전승을 기록했다. 가히 역전의 명가라고 불릴 만큼 역전승도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6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기간에는 팀 타격이 좋았던 것이 아니라 선발 투수들이 워낙 잘 던졌기 때문이다. 5월 14일 뷰캐넌의 두산전 완봉승 이후 선발 투수의 승리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결국 5월 중후반부터 선발과 불펜진의 힘이 빠지게 되고, 여전히 처참한 타격을 보여준 삼성은 kt-KIA-LG에게 3연속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연패 기간동안 선취 득점을 내긴 하지만, 문제는 그 뒤로 점수를 전혀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의 승리 공식이었던 지키는 야구가 되지 않았고, 마운드는 폭발하면서 되려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결국, 5월 마지막 10경기(5월 20일~5월 31일)는 2승 8패로 이 기간 승률 10위를 기록하며, 같은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같은 달에 기복이 심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5월 19일에 피렐라가 손가락 부상을 당하고 빠진 기간(5월 20일~5월 24일) 동안, 팀 타율(.192), 안타(25개), 타점(10타점), 득점(10득점), 출루율(.222), 장타율(.285)이 모두 10위. 다시 말해, 거의 모든 타격 지표에서 리그 꼴찌를 기록하는 충격과 공포의 성적을 나타냈다.

뷰캐넌(2.18), 수아레즈(2.35), 원태인(2.96), 황동재(3.38)의 선발 투수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5월 17일 대전 한화전부터 선발승을 단 한 차례도 거두지 못했으며, 결국 힘이 빠지면서 이후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다. 5월 21일 이후로는 QS가 한 차례도 없다. 구원 투수에는 좌완 이승현(11.25)이 4월(2.13)에 비해 크게 부진했고 필승조가 아닌 방화범으로 전락하여 이겨야 될 경기를 지켜내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던 경기가 많아진 것도 매우 뼈아팠다. 6월에는 불펜과 타선의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는 화요일 경기 제외 전승,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일요일 경기 제외 전패했다. 또한, 이달 화요일은 전패, 일요일은 전승을 기록했다. 혈압 오르는 한 주의 시작, 기분 좋게 끝내는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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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5월 일정[2] 주중 3연전 중 1차전까지 5월 일정[3] 정해영 1⅔이닝 13타자 8피안타 5실점 ERA 27.00, 장현식 1⅔이닝 11타자 1피홈런 4피안타 2볼넷 5실점 ERA 27.00[4] 정해영 2패, 장현식 1패[5] 어느 시즌이든 호구를 잡을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 특히 삼성은 SSG, 키움, 롯데에게 이미 스윕을 당해봐서 한팀 정도는 반드시 스윕을 거둬서 호구를 잡을 필요성이 있었다.[6] 당시에 무관중 경기로 인해 어린이 팬들이 야구장을 찾지 못한 점을 감안하여, 일부러 매치업을 똑같이 했을 수도 있다.[7] KBS n 스포츠에서 스코어보드에 오류가 났다. 6점 홈런[8] 그것도 커리어 첫 홈런을 대준 것이다. NC 팬들한테 허구한 날 까이던 서호철한테 추격의 투런 홈런을 내줬고, 오영수한테 쐐기 쓰리런을 내줬다.[9] 12승 중 9개[10] 다만 김동엽이 좌익수로 가면서 기존 좌익수였던 호세 피렐라가 경기에서 빠진 것이 아니라(피렐라는 우익수로 수비 변경), 선발 2루수이던 김지찬 타순을 투수 홍정우가 물려받는 식으로 라인업을 바꿨다.[11] 시즌 10호 역전승[12] 첫 출시는 1995년.[13] 패한 두 경기 모두 내용이 엉망이었다. 첫 번째 경기 반즈는 3이닝만에 강판, 두 번째 경기 박세웅 경기에선 그래도 영봉승을 했지만, 어린이날 당일 스파크맨0이닝 6실점이라는 한기주도 벌인 적 없는 불바다짓을 하면서 망했다. 여기에 이대호는 시리즈 내내 무안타, 한동희도 시리즈 다 통틀어 2안타에 그치며, 타격감이 죽어버렸다.[14] 한 시즌을 보내면서 스윕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석희 기자가 전형적인 기레기 기사를 쓴 것이다. 만만한 팀에게 40년간 290승 420패를 한 롯데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 기사를 원태인이 봐서 분노의 호투를 하였다.[15] 승리 후 인터뷰에서, 원태인이 만만한 삼성 기사를 읽고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16] 아웃카운트 5개중 4개를 삼진으로 잡았다.[17] KIA와는 이번 주 내내 같이 이기고 같이 졌다.[18] 참고로 크론은 4월 17일에도 이재익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려냈었다.[19] 종전 역대 최다 투구수(118구)보다 1구 많다.[20] 4월말 KIA전 까지 포함하면 12승 2패[21] 다만, 저 1승의 상대 투수가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던 박세웅이고, 물론 박세웅이 통산 한화 상대로 상당히 약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무려 5이닝 7실점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22] 이 홈스틸은 KBO 최초로 서서 들어온 홈스틸이라는데서 의의가 있다. 엄청난 대기록 같은게 아니다보니 크게 이슈는 안됐지만 사실 진귀한 기록인건 맞다.[23] 영상 제목에는 오재일-피렐라의 2타점 합작이라 나와있는데,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는 1타점이 맞다. 그러나, 피렐라는 홈스틸로 득점했으며 어느 누구의 타점으로도 기록되지 않는다.[24] 특히 3번, 5번[25] 시리즈 시작 전까지 삼성이 13승 5패로 1위, KIA가 13승 6패로 2위.[26] 당장 지난 광주에서의 맞대결에서 삼성이 KIA 선발은 전혀 공략하지 못했지만, 3경기 연속으로 KIA의 필승조를 털어 역전승해 스윕승했다.[27] 8회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득점.[28] 특히 심각했던 것은 5회 무사 만루에서 이원석의 밀어내기 볼넷 이후 오재일의 삼진, 김태군의 병살타로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은 것이다. 거기다 구자욱은 미숙한 주루 플레이를 2번이나 저질러 공격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모습을 보이며 오늘 패전의 숨겨진 원흉이 되었다.[29] 오늘 경기에서는 이준영-홍상삼도 올라오긴 했다.[30] 그러나 혹사의 여파인지 아니면 제구의 향상을 꾀함인지, 올 시즌의 구속은 직구가 145km/h를 넘을까말까할 정도로 상당히 느려졌다. 구위도 예전만큼 크게 압도하는 느낌이 없다.[31] 다만, 공식 기록은 이상민의 포구 실책으로 기록됐다.[32] 그러나 이 7점도 겉만 보고 속은 제대로 못 본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삼성의 타선이 점수를 워낙 많이 못 뽑을 정도로 침체되있다보니 겉으로 보면 무려 7점이나 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안을 제대로 들여다 보면 중요한 찬스마다 타자들의 삽질로 빅 이닝을 만들 기회를 번번히 날렸다. 8회말 무사 만루에서도 달랑 1점만 얻어낸 것에서 이미 답이 나온다.[33] 왜냐하면 직전 LG와의 홈 시리즈에서 박해민이 실책을 저지르고 다이빙캐치도 못하며 제대로 친정사랑을 보여줬기 때문이다.[34] 외야도 평소에 비해 엄청나게 자리가 나갔다.[35] 이 중 1개는 전 동료 박해민에게 헌납했다. 그것도 LG 이적 후 첫 홈런을 허용했다.[36] 1회 폭투로 인한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