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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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법관 출신 법조인. 수원지방법원장과 사법연수원장을 역임했으며, 대법원 양형위원회 초대 상임위원이다.
2. 생애[편집]
1958년 경상남도 산청군 출신이며,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이른바 KS출신이다. 제24회 사법시험 합격하여 연수원을 14기로 수료했으며, 군법무관을 마치고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법복을 입었다.
경향교류에 따라 대전지법 강경지원, 대전지법 본원에서 근무했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 법원행정처로 발탁돼 사법정책연구심의관실에서 근무했으며, 대법원 공보관도 지냈다. 이후 초임부장으로 대전지법 서산지원장을 지냈고, 사법연수원 교수로 교편도 잡은 바 있어, 재판 외에도 사법행정과 후학 양성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2006년, 연수원 14기 중 강일원, 권순일, 이기택 등과 함께 1차로 고법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으며, 2007년 4월 처음 출범한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상임위원으로 발탁돼 초대 상임위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 및 민사수석 등을 역임했고, 2014년 수원지방법원장으로 전보되었다. 재직 중 민일영 대법관 후임 최종후보에 강형주 판사, 이기택 판사와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대법관 지명은 이기택 판사로 결정되었다.
2016년 양승태 대법원장이 추진한 법원장 순환보직제, 평생법관제에 따라 성낙송 판사는 법원장 2년 임기를 마치고,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로 복귀했는데, 일반적인 부장판사가 아니라 수석부장판사로 전보되었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는 법원장 전보를 앞둔 부장판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성낙송 판사는 법원장을 역임하고도 수석부장판사를 맡았다. 이후 수원지방법원장 후임자인 이종석 판사가 다시 성낙송 판사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의 후임자가 되어 똑같은 경력을 밟았다.
2018년, 김명수 대법원장의 첫 고위 법관 인사에서 고등법원장급인 사법연수원장으로 전보되었다. 그러나 통상적인 임기를 마치지 않고, 1년 만에 사직했다.[1]
법관 직을 마치고, 법무법인 화현에서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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