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2022년/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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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K리그1 경기들을 다루는 문서.
2. 정규 라운드[편집]
2.1. 1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1:0 패)[편집]
전반 시작 7분만에 터진 김건희의 바이시클킥 시도 미스로 인한 다이렉트 퇴장으로 한 사람이 부족한 페널티를 안고 시작한 수원이었으나, 슈팅수 17:5, 점유율 68:32의 압도적인 상황 속에서도 의외로 경기 내내 인천의 파상공세를 잘 버텨내는듯 했다. 그러나 인천은 대구의 세징야와 같은 구단의 "믿을맨" 무고사라는 최종병기가 있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이용재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의 태클을 이겨내고 간신히 올려준 크로스를 무고사가 환상적인 다이빙 헤더로 때려박으며 결승골을 넣으면서 인천 구단 역사상 최초의 홈 개막전 승리를 안겨주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수원 입장에서도 그리 못한 경기는 아니었다. 경기 시작 5분만에 발생한 사리치의 햄스트링 부상과 김건희의 퇴장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나름 분투하며 인천의 공세를 잘 막았고, 위협적인 장면도 몇 차례 만들어냈지만 결국 수적 열세로 인한 체력 저하로 인천에게 극장골을 내주었다. 김건희의 퇴장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는 그로닝이 그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2.2. 2R VS 수원 FC (홈, 1:0 승)[편집]
시즌 첫 수원더비다. 지난 시즌에는 수원 FC가 우위를 점했기에 수원으로서는 고군분투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론 그로닝과 이승우의 골 셀레브레이션 맞대결(?)을 볼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경기이다.
시즌 첫 수원 더비이자 똘끼 기믹으로 무장한 그로닝과 이승우간의 골 세레모니 대결이 기대된 경기였으나, 전반 21분, 코로나19에 걸린 이기제의 대체자로 출전한 박형진이 수비수 4명에 둘러싸인채 침착하게 구석으로 슛을 때려 선제골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그로닝의 경우 유현의 실수를 틈타 실제로 공을 골대 안으로 차넣는데는 성공하긴 했으나, 골키퍼가 이미 한 팔로 잡아 소유한 공이었기에 파울로 판정되며 무위로 돌아갔다. 이승우의 경우도 스피드에선 부족함이 있었으나 순간의 번뜩임으로 몇 번의 슈팅 찬스를 만들었는데, 골대를 빗나가거나 양형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데뷔골에 실패했다. 수원을 연고로하는 양팀의 2022년 첫 대결은 이렇게 형 수원의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의 승리로 수원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함과 동시에 지난 시즌 1무 3패로 부진했던 수원더비의 좋지 않은 흐름을 깼다. 이 경기에서 좋은 선방을 보인 골키퍼 양형모는 앞으로도 이런 폼을 보여준다면 노동건과의 주전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 3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0:1 패)[편집]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다 김주공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상대인 제주도 흐름이 안 좋았고 그닥 경기력이 좋지 않았음에도 공격도 안 되고 수비도 안 되는 애매한 축구를 선보이다 패배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수원은 이기제가 없을 땐 무의미한 뻥축구를 선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이 부분을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다.
여담으로 제주의 김오규는 막판에 쓸데없이 인성질을 시전하면서 팬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럼에도 심판은 경고 없이 그냥 넘어가 논란이 되었다.
2.4. 4R VS 성남 FC (원정, 2:2 무)[편집]
전체적으로 답답한 흐름을 보여주다 겨우 기사회생한 경기였다. 후반 전성수에게 PK를 내주며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어 뮬리치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2:0이 되었지만, 김상준, 오현규 매탄 듀오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며 간신히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2골차를 따라잡은 저력은 좋았으나 이번에도 수원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여전히 드러난 경기였다. 전반 초반에 최성근, 하프타임에 주장 민상기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경기 전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정승원, 개막전 부상을 당한 사리치에 이어 또 핵심자원이 이탈했다. 지난 시즌부터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잊을 만하면 나타난데다, 리그 4라운드만에 핵심 선수 네 명을 잃는다는 것은 팬들로 하여금 팀 닥터와 코치진의 선수 관리 능력을 의심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문제가 반복된다면 그건 악재가 아니라 실책이다.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박건하 감독의 전술 능력도 여전히 물음표인데, 김상준과 오현규의 연속골이 터지기 전까지 경기력이 매우 답답했으며, 골 자체도 전술에 의해 들어갔다기 보단 그냥 어찌어찌 욱여넣은 골이다. 시즌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뚜렷한 득점 패턴을 만들어야 하는데, 사리치, 정승원, 최성근이 부상당하고 한석종의 폼이 떨어진 지금 박건하 감독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제리치 대신 수원의 최전방을 맡게 된 용병 그로닝의 활약상은 다소 애매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박건하 감독이 구상했던 전술과는 다소 안 맞아 보인다는 것이 중론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더 지켜봐야 하긴 하나 하루라도 빨리 데뷔 골이 터져야 팬들의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부분도 없지는 않았는데, 골키퍼인 양형모는 막판 눈부신 선방으로 점수차를 지켜내며 좋은 폼을 이어나갔고, 김상준의 리그 데뷔골, 오현규의 수원 데뷔골이 터지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박건하 감독은 전반전이 잘 풀리지 않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로 교체 카드를 활용하여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여 교체에 소극적이던 이전의 단점을 어느 정도 개선한 모습도 보여줬다.
2.5. 5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1 무)[편집]
김기동 감독의 지휘 하에 승승장구하고 있는 포항을 상대한다. 상대가 K리그 최고의 지략가로 꼽히는 김기동 감독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박건하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이 PK골을 하나씩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포항의 득점자는 수원 소속이었던 임상협이다. 이번에도 경기력은 아쉬웠으나 기세가 좋던 포항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나름 선방이라는 평가가 많다. 또한 데뷔전을 치른 류승우와 유제호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다만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답답한 공격전개와 최전방 공격수들의 고립, 좀처럼 터지지 않는 그로닝은 여전한 고민거리다.
2.6. 6R VS 강원 FC (홈, 2:2 무)[편집]
2.7. 7R VS 김천 상무 (원정, 1:1 무)[편집]
2.8. 8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0:1 패)[편집]
두 팀이 서로 무전술 뻥축을 선보인 끝에, 그나마 선수진이 더 좋은 전북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을 상대로 안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되었다.
2.9. 9R VS FC 서울 (원정, 2:0 패)[편집]
시즌 첫 슈퍼매치이자 휴식기를 앞두고 팀의 분위기를 가름할 중요한 일전이었는데, 여기서도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0:2로 완패했다.
이전 경기와 달리 류승우, 정승원을 선발로 기용하며 전반에는 그럭저럭 괜찮게 풀어가는 듯 했으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내려앉은 채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역습을 노리는 지극히 단순한 전술일 뿐이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글자 그대로 가패를 당하다 0:2로 패했다.
후반 중반 역습 상황에서 오스마르가 김건희에게 했던 수비가 파울로 불리지 않은 것이나, 경기 막판 이한도가 조영욱에게 범한 파울이 PK로 이어진 것에 대해 논란이 있기도 하나, 그런 것은 따지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수원은 무기력했다. 상대인 서울도 지금까지 1승밖에 기록하지 못할 만큼 경기력이 안 좋았고,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줬지만, 서울이 답답해도 어쨌든 공격을 꾸준히 시도했던 반면, 박건하의 수원은 라인을 내린 채 역습 한 방만을 노렸다. 게다가 그 역습이 체계적인 것도 아니었으니 승리할 리가 없다. 경기 막판에도 한 점 뒤지고 있는 수원이 아니라 리드하고 있는 서울이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으며, 그 결과 PK로 확인사살까지 당해버렸다. PK가 오심이라고 한들, 무기력했던 수원이 남은 시간 내에 한 골을 만회할 저력이 있었을지 의문이며, 판정이 승패를 갈랐다고 하기에는 민망한 경기력이었다.
또한 꾸준히 비판받던 늦은 교체 타이밍도 여전했다. 서울의 안익수 감독도 교체 카드 다 안쓰고, 변화 잘 안주는 걸로 유명한 감독인데 박건하 감독은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두 팀 감독들이 교체카드 안쓰기 시합하냐는 비아냥까지 나왔을까. 실점하고 난 뒤에야 부랴부랴 공격 자원들을 한꺼번에 투입시켰지만[1] 그 자원들로 벌인 게 위에 적힌대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습 한 방 이었다.
실패를 여러 차례 겪었음에도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남는 건 퇴행뿐이다. 이번 경기로 박건하 감독은 팬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으며, 앞으로의 거취도 불투명해졌다.
결국 이 경기를 끝으로 박건하 감독은 자진사임 하였으며, 후임은 이병근 전 대구 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다.
2.10. 10R VS 울산 현대 (홈, 1:0 승)[편집]
새 감독 이병근의 리그 데뷔전이다. 긴 휴식기 후 어린이날에 리그 1위 울산을 상대하게 됐다. 전력상 울산이 우위임은 명백하나 울산은 아챔 출전으로 인한 피로누적이 존재할 것이므로 이것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기존과 다른 4백 전술을 가동, 후반에 터진 원두재의 자책골로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2.11. 11R VS 대구 FC (원정, 3:0 패)[편집]
2.12. 12R VS 성남 FC (홈, 1:0 승)[편집]
이 경기에서 푸른 장벽 조성진 선수의 은퇴식이 예정되어 있다.
수원은 골대를 무려 4번이나 맞추며 후반 90분까지 0:0으로 끌려갔으나 후반전 추가시간 전진우의 극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2.13. 13R VS 김천 상무 (홈, 2:1 승)[편집]
2.14. 14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0:0 무)[편집]
2.15. 15R VS 강원 FC (원정, 1:1 무)[편집]
2.16. 16R VS FC 서울 (홈, 0:1 패)[편집]
2.17. 17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2:1 패)[편집]
2.18. 18R VS 수원 FC (원정, 3:0 패)[편집]
2.19. 19R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0:0 무)[편집]
2.20. 20R VS 대구 FC (홈, 1:1 무)[편집]
2.21. 21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0 패)[편집]
2.22. 22R VS 울산 현대 (원정, 2:1 패)[편집]
2.23. 23R VS 강원 FC (홈, 2:3 패)[편집]
2.24. 24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1:2 승)[편집]
2.25. 25R VS 김천 상무 (홈, 0:0 무)[편집]
2.26. 26R VS 대구 FC (원정, 1:2 승)[편집]
전반 11분에 전진우의 중거리슛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32분 세징야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면서 1-1 동점이 되었다. 그러던중 후반 7분에 오현규가 몸싸움을 이겨내면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2-1로 역전하였고,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이날 승리로 11경기만에 승리하였고, 김천 상무를 밀어내고 10위로 도약하였다.
2.27. 27R VS 수원 FC (원정, 4:2 패)[편집]
2.28. 28R VS 성남 FC (홈, 4:1 승)[편집]
사실상 수원의 강등권 탈출 or 잔류에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수원이 예상을 뒤엎고 전진우의 멀티골 포함 4골을 넣으며 성남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며 4:1 이라는 완승을 거두었다. 수원입장에선 중요한 승리였으며, 반등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2.29. 29R VS FC 서울 (원정, 1:3 승)[편집]
2.30. 30R VS 울산 현대 (원정, 1:0 패)[편집]
2.31. 31R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3:3 무)[편집]
후반 추가시간에만 2실점하며 승리를 날려버렸고, 파이널 B행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김대용 주심의 여러 차례 석연찮은 판정과 말도 안되는 경기 운영으로 흔들린 거라 양형모, 민상기만 욕할수도 없는 상황이다.[2]
2.32. 32R VS 포항 스틸러스 (홈, 0:2 패)[편집]
원래 포항 원정경기였으나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포항 스틸야드가 침수피해를 입어 수원 홈경기로 변경됐다.
2.33. 33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2:3 패)[편집]
오현규의 선제골로 시작은 좋았으나 사리치와 불투이스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만나 힘든 경기를 펼쳤다. 결국 끝까지 추격했으나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또한 같은 라운드 김천 상무와 대구 FC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11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3. 파이널 라운드 B[편집]
3.1. 34R VS 성남 FC (원정, 0:2 승)[편집]
3.2. 35R VS FC 서울 (홈, 0:0 무)[편집]
수원 입장에는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그 날은 비오는 날이었고, 90분 동안 차가운 가을 비를 맞으면서 경기를 본 팬들은...
3.3. 36R VS 대구 FC (홈, 1:2 패)[편집]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강등의 위기에 몰리다.
잔류를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70%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면서도 시종일관 대구의 역습 축구에 휘둘렸고, 결국 세징야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10위 수원은 이제 승점 5점 차로 9위에 랭크되어 있는 FC 서울과 최후의 잔류 경쟁을 펼쳐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경기 후 분노한 수원 팬들은 선수단 버스를 가로막았다. 링크 링크2[3]
3.4. 37R VS 수원 FC (홈, 3:0 승)[편집]
벼랑 끝에서 맞이하는 수원 더비. 무조건 이겨야 하며, 이기더라도 대구가 지지 않고 서울이 이기면 바로 김천과 함께 플레이오프행이다. 11위를 기록시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에서 대전과의 축구수도더비가 열리게 된다.
이종성-오현규-안병준이 연속 골을 기록하며 승리, 서울과 대구의 2연패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대구는 무승부를 거두고 서울이 패하면서 대구를 앞서는 건 불가능해졌고, 서울을 앞지르는 시나리오만 남게 되었다.
3.5. 38R VS 김천 상무 (원정, 1:3 승)[편집]
창단 이래 첫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1:3으로 승리하였으나, FC 서울이 수원 FC를 2:0으로 꺾으면서 결과에 상관없이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4. 승강 플레이오프[편집]
자세한 내용은 K리그/2022년/승강 플레이오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문서 참조.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상위 순위 팀이였던 FC 안양과 강등을 건 마지막 2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11:14:00에 나무위키 수원 삼성 블루윙즈/2022년/K리그1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