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수기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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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프리카TV의 보이는 라디오 BJ였고, 현재는 해외여행을 다니며 방송을 하고 있다. 원래는 소소한 미션이나 먹방 등의 상황극을 연출하는 BJ였으나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해외여행 콘텐츠 쇼츠가 알고리즘에 의해 발굴되면서(탄자니아에서 눈썹문신하기, 우간다 이발소에서 우간다컷하기) 시청자가 대폭 증가하였다.
2. 활동[편집]
2020년
운동 방송으로 시작했다가 시조새가 운영하는 '시조파'에 들어가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시조파를 나와 푸파, 쿡방, 주식 방송으로 개인 방송을 하였다.
2021년
해외여행을 시작으로 잠깐 인기를 얻다가 다시 국내에 돌아와 육하원칙, 국토, 술 먹방, 시른거탑 등을 하였다.
2022년
해수욕장에서 땅 파기 미션 콘텐츠로 다시 인기를 부상했고, 연말에 또 한 번의 해외여행을 시작으로 당시 기울어진 보라 판을 다시 살리고 있었다.
2023년
유튜브 쇼츠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면서 복귀 이후 6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70배[2] 이상 늘어났다. 한때 해외여행으로 유명했던 갓성은과 비슷한 성장 구도를 보이는 중이었다. 아프리카와 필리핀의 슬럼을 홀로 돌아다니며 송사에 휘말려 경찰서를 들락거리기도 하고, 현지인들과의 스스럼없는 어울림, 각종 익살스러운 비속어 사용과 특유의 한국어와 영어, 경상도 사투리가 절묘히 섞인 콩글리시 구사 등, 이제는 식상해졌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비슷비슷하게 정착된 기타 여행 유튜버들과 콘텐츠나 진행 자체가 달라서 알음알음 인기를 얻게 되었다. 원래 아프리카TV에서 나름 잔뼈가 굵은 라이브 스트리밍 BJ이기 때문에 기존 여행 유튜버들과 스타일과 진행이 다르고 라이브 영상이 거의 그대로 유튜브로 업로드되며 현장감이 굉장히 생생하다. 그러나 송출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
그 나라를 여행하며 식당에 앉아 먹방을 펼치거나 풍경을 담고 그 나라의 역사, 개인의 소회 등을 나열하는, 이른바 "여행 유튜버" 스타일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언급도 없다. 최대 관심사는 담배판매점의 위치와 제로콜라 판매 가게의 위치. 외국인이 건네는 음식을 스스럼없이 받아먹고 말장난을 하며 다소 두서없이 돌아다니는 진행 방식. 게다가 라이브 채팅창에서 독자들의 미션수행 명령(시장에서 3분 안에 담배사기, 해변에서 게잡기 등)까지 수행한다. 그러나 특유의 유머감각에 아프리카TV 특유의 쌈마이한 진행 스타일, 절륜한 생존영어로 특유의 매력이 있는 방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마디로 아프리카TV 스타일로 진행하는 여행 유튜브를 운영한다고 이해하면 빠를 것이다. 체질 또한 강골로 보이는데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를 돌아다니면서도 더위나 피로를 호소하는 장면은 거의 없고 위생과는 담을 쌓은 현지 로컬음식을 거리낌없이 먹어대는대도 멀쩡한 것이 놀라울 지경.
현재 주력이 된 여행 콘텐츠의 장점은 날 것 그대로의 매력. 그때그때 별다른 계획없이 슬럼을 돌아다니며 즉흥적으로 촬영을 한다. 단점도 명확해서 길거리음식 맛보기, 아이들 먹을것 사주고 같이 춤추기, 물건값 깎기 정도라 다소 단조롭게 느껴지기에 여행을 주력 콘텐츠로 밀고자 한다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7월 2일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 조치를 받았다.
3. 여행 국가[편집]
4. 여담[편집]
- 아프리카TV 前 대표 서수길을 닮은 것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 국적은 한국이지만 생긴 게 굉장히 중국인처럼 생겨서 각국에서 오해를 많이 받는다. 특히 중국 조선족들은 십중팔구 같은 동포인 줄 알며 네팔 여행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인 같다고 했다.
- 닉네임의 유래는 시조파에서 활동했을 당시에 '시'라는 닉네임을 붙였었는데 BJ시조새의 '시'와 서수길의 수길을 붙여 시수기릿이 됐다. 그리고 이 때문인지 닉네임을 서수기릿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또 다른 별명은 "걸어다니는 지갑". 호구로 보일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돈을 쓰는데 이것도 기준이 있어 정직하거나 악의가 없는 현지인들에게는 지갑을 배포 크게 열지만 비열하거나 악의가 있으면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
-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여 당황했을 때, ‘X됐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 학원에서 영어 강사 경험이 있다. 해외에서 영어를 잘 구사하지는 못하지만 현지인들의 영어는 잘 알아듣는다. 유창한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유튜버 뜨랑낄로, 나름 세련된 생활 영어를 구사하는 희철리즘과는 다르게 경상도 억양의 막영어를 구사하지만 현지인들이 알아 듣고 이해하는 수준이다. 말 그대로 생존영어의 달인. 급할때는 한국어와 영어를 섞은 (Give me 메뉴판) 콩글리시를 구사하고 이를 찰떡같이 알아듣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땡큐쏘마치
- 바나나 차차를 잘 춘다.
- 개그 극단, (의외로) 육군 장교 출신이다. 그래서인지 임기응변이나 담력이 센 편으로 보인다. 우간다에서 불법 흡연으로 경찰서에 끌려갔을때도 대놓고 뇌물을 원하는 부패한 경찰들의 청탁을 거부한 채 논리, 읍소로 맞서기도 하고 전부 한통속인 핸드폰 강탈을 당한 빈민가로 다시 가서 주민들에게 범인 현상금을 대놓고 내걸기도 하는 등, 일반인들보다는 확실히 담이 세다. 간혹 질이 영 좋지 않은 현지인들이 시비를 걸면 다이소에서 구매해 간 장난감 경찰 배지를 꺼내보이는데 기세등등하던 현지인 건달들이 정색하면서 사과하는 장면이 압권.
- 아버지가 건물주라고 한다.
- 제로콜라를 상당히 좋아한다. 어느 여행지를 가던지 음료수는 제로콜라가 있는지 먼저 물어본다.
- 후진국 위주로 여행을 간다.
- 정이 많은 성격이어서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아이들을 보거나 시장 등지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면 사비로 적선을 하거나 음식을 구입해서 나눠준다.
- MBTI는 I/E, F/T가 반반씩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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