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클레어(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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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 수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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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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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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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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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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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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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
]]




No. 11 ⸺ EMIL SINCLAIR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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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림버스 싱클레어_수정본.jpg

본명
에밀 싱클레어
성별
남성
신장
163~164㎝
소속
칼프 마을 → 림버스 컴퍼니
직위
칼프 마을 방내 학교 학생 → 11번 수감자
상징색
IMMATURE GREEN}}}[1]
서명
파일:싱클서명.png
성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다올[2]

1. 개요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2.2. 외형 및 로고
4. 작중 행적
4.1. 0장 어두운 숲
4.2. 1장 속하지 못하는
4.3. 2장 사랑할 수 없는
4.4. 3장 마주하지 않는
4.4.1. 과거
4.4.2. 3.5장 헬스 치킨
4.5. 4장 변하지 않는
4.5.1. 상(上)
4.5.2. 중(中)
4.5.3. 하(下)
4.5.4. 4.5장 신기한 지옥버스
4.6. 5장 악으로 규정되는
5. 능력
6. 인간 관계
7. 기타




1. 개요[편집]


VOGEL[3]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2.1. 출신 및 성격[편집]




[ Limbus Company ] 싱클레어 캐릭터 PV

[ 소개 영상 스크립트 ]
안녕하세요... 싱클레어라고...해요.
...더 해야 될 말이 있나요?
회사는 처음이라...
...이럴 때, 그 친구라면 어떻게 말했을까요?
아니야. 자꾸 기대려 하면 안 돼, 싱클레어.
혼자서 생각해...
...도 괜찮겠죠, 관리자님?
내가 어떻게 해야 했던 거야...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내가 뭘 해보기도 전에, 이미 모든 게 박살 나버렸는걸.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건....
■■■에게, 말뚝을 쑤셔-$#^$^%^%"[1]

No. 11 ⸺ 싱클레어

주의사항 : 심약함, 의존적,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불안정함

불안정한 성장 시기적 특징을 감안하여도 말을 걸 때 유독 놀라거나 인상을 구기는 행동이 두드러지는 수감자입니다. 전투에도 익숙하지 못하여 처음에는 내장을 보는 것도 힘겨워할 것입니다. 수감자 중엔 폭력적인 성향을 띄는 이도 있을 것이므로 관리자님은 본 수감자에게 채찍보다는 당근을 건네는 것이 권장됩니다. 본인도 인지 못 하는 살기를 띠고 있기도 합니다만, 우리 회사의 사업 분야에 대한 잠재성이 있다는 뜻이므로 적절한 자극만 주어진다면 훌륭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티브는 스위스의 작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

본래 전투와는 관련이 없는 삶을 살았던 만큼 수감자들 중 가장 심약하다. 뒷골목의 쥐들을 메피스토펠레스의 연료로 삼는 모습을 보고 미쳤다며 역겨움을 표하고, L사 지부에서 엔케팔린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사람을 안 죽여도 되냐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아서는 싸움 자체를 꺼린다. 실제 전투 시에도 거의 후방에서 소극적으로 싸웠다고 한다. 의존적인 성격이라 관리자 단테와 자신을 동생처럼 잘 챙겨주는 로쟈를 잘 따른다.

하지만 악연으로 가득한 N사의 이단심문관들을 만났을 때 평소와는 다르게 살벌한 욕지거리를 하며 살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싸운다. 3장 이후로는 전투에서 소극적인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의체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지녔다. 3장에서는 단테에게 무심코 시계 머리를 달고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물었을 정도. 하지만 의체 사용자를 박멸하려고 드는 N사 이단심문관 수준의 혐오주의자는 아니다.

2.2. 외형 및 로고[편집]


파일:싱클레어ID얼굴사진.png
프로필에서는 교복 차림. 어린 만큼 앳된 인상을 지녔다. 키도 남성 수감자들 중에서 가장 작은데, 조금 콤플렉스인지 키를 지적받으면 아직 성장기라고 자신 없게 반박한다.


파일:싱클레어의 개인실.png

싱클레어의 개인실
개인실에서는 의자에 자신의 E.G.O를 기대놓은 채로 앉아 있으며, 전신 이미지처럼 음영이 개인실을 정확히 반으로 가르고 있다.[4]


파일:림버스로고-싱클레어.png

싱클레어의 로고
로고는 카인의 표식을 새긴, 풀잎에 둘러싸인 금이 가서 깨질 듯한 알.

3. 인게임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싱클레어(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Limbus Company에서 수감자로 등장한다.


4.1. 0장 어두운 숲[편집]


우물쭈물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첫 등장. 료슈에게 한 번 살해 당했다가 단테 덕분에 되살아난 히스클리프가 복수를 하려 하자 수감자를 부활시키면 단테에게 무리가 온다며 참으라고 말리려 들지만 되려 히스클리프에게 쇠몽둥이로 머리를 강타당해 살해당한다. 결국 히스클리프를 포함해 난동을 피운 4명은 베르길리우스가 제지하고 싱클레어도 단테가 시계를 돌려 되살아난다.


4.2. 1장 속하지 못하는[편집]


파일:엔케팔린 추출.webp
메피스토펠레스가 엔케팔린을 추출하는 모습을 보며 "다들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기겁하지만 이 모습을 보고 의구심이 든 단테의 질문[5]에 자신이 선택한 거니 전부 익숙해질 거라며 각오를 다시 되새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려보이는 외형처럼 기억을 잃은 단테 다음으로 세상 물정에 상당히 어두워 보이며, 폐쇄된 로보토미 지부에서 대놓고 적대적으로 보이는 적들의 제안을 곧이곧대로 믿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3. 2장 사랑할 수 없는[편집]


파일:LimbusCanto2S17.png
2장에선 의외로 댄스가 특기란 것이 밝혀져 활약하기도 한다.[6] 로쟈의 응원으로 테이블 위에 올라 마라카스를 이용한 무용을 선보이는데, 관람하던 마리아치 조직원 모두를 사로잡아 버렸다.[7]


4.4. 3장 마주하지 않는[편집]




[ Limbus Company - ost ] 사라지네 - ver.싱클레어

3장 스토리의 주인공. 칼프 마을이 목적지라는 것을 알자 거의 숨이 넘어갈 지경으로 기겁하며, 칼프 마을이 못과 망치의 이단심문관들에 의해 쑥대밭이 되었다는 사실에 멘탈이 박살 나 횡설수설하며 돌아갈 것을 종용하지만 그대로 오티스에 의해 기절하고, 잠시 뒤 일어나 전투에 합류한다.

파일:크로머귀도.webp
싱클레어가 도착한 칼프 마을은 곳곳이 불타 오르며 의체를 사용하는 거주민들이 해체되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쓰이는 처참한 광경이었다.[8] 마을의 스피커에선 크로머라는 자의 목소리가 들렸고, 싱클레어는 그 목소리에 격한 반응을 보인다. 뒤이어 나타난 크로머의 측근 귀도와 수감자들 간의 전투 이후 싱클레어는 크로머가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원수라는 것을 밝히곤 단테와 대화를 나눈 끝에 마음을 다잡고 크로머가 부른 대로 자신의 예전 집으로 향하게 된다.

파일:크로머등장.webp
그러나 싱클레어의 집은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그곳에 고이 묻혀있던 자신의 부모와 형제의 시신까지 부관참시를 당한 모습에 큰 충격을 받는다.[9] 이윽고 크로머가 나타나자 처음에는 그녀를 향해 울먹이면서 자신에게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며 따졌지만 크로머가 에피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꼬챙이에 꿰어 놓은 모습, 오티스가 에피를 안락사 시키는 것을 비웃는 모습을 보자 낯빛이 차갑게 바뀌더니 "넌 죽는 게 맞다"며 격분한다. 이때 평소 후방에 머물며 전투를 꺼리던 모습은 사라지고 단숨에 자신을 막아서는 이단심문관들을 참살하기 시작한다.

파일:화난싱.webp

가만두지 않겠어... 우리 집으로 가서... 그 개새끼한테... 말뚝을 쑤셔 넣을 거예요...! 그런 다음엔...

다시 나타난 귀도를 비롯한 이단심문관들을 전부 처치한 뒤에도 로쟈를 비롯한 다른 이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눈에 뵈는 것이 없는 상태로 폭주해 널부러진 시체를 난도질하다가 돈키호테에게 두들겨 맞고 어느 정도 진정된다. 그래도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크로머를 죽이고 말뚝을 쑤셔 넣겠다는 말을 하며 응어리진 감정을 토해낸다. 시간이 지나 완전히 진정되자 자신의 저택 지하에 있는 로보토미 지사로 향한다. 이때 그간의 경험으로 눈치챈 게 있는지 파우스트에게 자신들을 나침반으로 쓰는 것이 아니냐고 따지지만 대답은 듣지 못한다.

파일:귀드.webp
로보토미 지부는 이단심문관들에 의해 개조되어 있었고, 이들을 처치하며 나아가다 소드와 마주한다. 계속된 전투로 많은 수감자들이 부상을 입었거나 죽은 상황에서 처치한 줄 알았던 귀도가 다시 나타나고, 이어 소드도 에피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배신한 상황. 귀도가 단테를 붙잡아 죽이려는 순간, 쓰러져있던 싱클레어가 못을 귀도에게 꽂아넣는다. 싱클레어는 도망치지 않을 거라며 각오를 다지고 그 사이 배신한 척하던 소드가 귀도를 총으로 쏴 죽인다. 부상이 심한 소드는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 남게 되었고, 수감자들은 이단심문관들을 처치하며 가장 깊은 곳으로 나아간다.

파일:크로머망상.webp
파일:시체산등반.webp
반 강제로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며 크로머와 맞붙게 된[10] 싱클레어는 전투 중 크로머에게 대체 자신에게 왜 이러는 거냐고 따진다. 크로머의 대답은 그가 자신과 함께 의체를 학살하는 평행세계를 보았기 때문이라고 하며 그 대답을 끝으로 크로머는 공명하는 황금가지의 영향으로 뒤틀림으로 변이한다. 황금가지가 만들어낸 시체의 언덕이 내뿜는 강한 산성으로 인해 수감자들은 녹아버려 사망하고 단테마저도 하반신이 녹아내리는 등 패색이 짙어지며 마지막으로 남은 싱클레어는 팔다리가 녹아도 포기하지 않고 크로머에게 덤벼들지만 한계가 와 결국 쓰러진다. 그 순간 데미안이 난입하여 순식간에 크로머의 상반신을 날려버려 처치하고, 데미안은 단테에게 당신이 별에 닿을 때 다시 만날 것이란 말을 한 뒤 싱클레어에게도 격려의 말을 남기고 떠난다.

파일:사라지네 싱클.webp
이후 단테가 HP탄으로 회복한 덕분에 무사히 부활하고, 한층 밝은 모습으로 수감자들과 어울린다.


4.4.1. 과거[편집]


파일:크로머만남.webp
파일:데미안만남.webp
주민 다수가 하이엔드 의체 생산에 종사하는 칼프 마을에 살았던 것이 밝혀졌다. 싱클레어의 부모님은 P사와 계약을 맺을 만큼 유복한 집안이었으며, 집안 가풍에 따라 싱클레어를 제외한 가족들은 의체 시술을 받았다.

싱클레어는 칼프 마을 주민답지 않게 은연중에 의체로 몸을 바꾼 가족들을 보며 "더럽다" 라고 여길 정도로 의체에 거부감을 지녔으나, 심약한 성격 탓에 주변에 이를 드러내면 배척받을까 두려워 본심을 숨기고 있었다. 이를 알아챈 같은 반 친구 크로머가 다가와 의체에 대한 거부감에 대하여 공감을 나누며 친구가 된다. 크로머는 싱클레어가 의체 시술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해주겠지만 본인의 부탁도 한 가지 들어달라고 한다.

한편 크로머와의 만남이 지나간 어느 날, 신비한 매력을 내는 전학생 데미안과 눈을 마주친 것을 시작으로 만남을 가지게 되고, 둘은 서로의 사상에 관해 논하지는 않았지만 자주 철학적인 대화를 나눴다.

파일:집밑환상체.webp

크로머: 싱클레어, 너희 집에 있는 지하실 말이야, 구경시켜 줄 수 있어?

그녀의 말은 너무나도 갑작스레, 그리고도 깃털만치 가볍게 들려와서,

떨어진 지우개를 주워달라고 하는 것만큼 당연한 부탁을 하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긍정하려는 것을 간신히 막아야만 했다.

(중략)

크로머: 내가 제대로 확인만 할 수 있다면, 싱클레어. 저번에 했던 약속, 확실하게 지킬 수 있다고 보증할게.

크로머: 지하실 열쇠를 몰래 가져와 주면, 길 안내는 내가 할 수 있으니까...

그녀의 말에 숨어있는 기시감을 끝끝내 찾아내지 못한 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고...

그렇게, 악의 세계가 우리 집 한가운데에서 시작되었다.

어느 날 크로머가 싱클레어의 집 지하에 가보고 싶다고 요구하고, 크로머의 속셈을 눈치채지 못한 싱클레어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지하실 열쇠를 몰래 훔쳐 둘이서 지하실로 향한다. 사실 싱클레어의 집 지하 환풍구는 로보토미사 지부와 연결되어 있었고, 격리실 속 환상체를 보고 크로머는 황홀함에 빠져있는 반면, 싱클레어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고 두려움에 떨어 도망친다.

이후 크로머와는 거리감을 두었는데, 지하실 열쇠를 못 돌려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어렵게 열쇠를 달라고 부탁한다. 크로머는 우리는 이미 목적을 다했다며 열쇠를 흔쾌히 돌려주고 지하실을 보여준 답례라며 동전 두 닢[11]을 건네주고, 아무것도 모르는 싱클레어는 이제서야 일이 잘 풀렸다고 안도한다.

파일:싱클가족몰살.webp
그러나 크로머는 의체와 의체 사용자를 인간이 아닌 이단이라 여기고 증오하는 반의체주의 집단, 못과 망치 소속 이단 심문관의 대장 쥐는 자였으며, 크리스마스 이브 날 부하들을 이끌고 싱클레어의 가족들을 살해한다. 싱클레어는 두려움에 떨며 죽음을 직감하나 크로머는 어째서인지 싱클레어를 죽이지 않고 동전 하나만 가져가고, 오히려 부하 이단심문관들에게 상처 하나도 나게 하지 말라고 당부까지 하며 싱클레어를 살려 보내준다.

그 후 어딘가의 골목길에서 깨어난 싱클레어는 어째서인지 거기 있던 데미안과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다시 혼절한다. 이후로는 정처 없이 떠돌다가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한 듯하다.


4.4.2. 3.5장 헬스 치킨[편집]


2장에서도 료슈의 줄임말을 알아듣고 풀어서 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3.5장에서는 아예 본격적으로 료슈어 번역기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그레고르와 료슈를 기준으로 수감자들이 팀을 나누자 파우스트, 이스마엘, 로쟈, 오티스와 함께 료슈 팀에 붙는다.

그러나 막상 자신만만해하던 료슈도 그레고르도 뒤틀린 주방장을 만족시키긴커녕 분노케 하자 료슈 대신 요리를 하게 되는데, 다른 팀원들이 옆에 붙어서 쉬지도 않고 한 명씩 훈수질을 하자 요리는 산으로 가고[12] 결국 분노가 터져 차라리 히스클리프랑 팔씨름해서 이기는 게 더 쉽겠다며 때려치고,[13] 오티스에게 바톤터치한다. 이후에도 오티스에게 편식이나 하니 키가 안 자란다는 등의 꾸중을 들으며 자긴 아직 성장기라고 외치지만 확신이 없고 본인도 내심 키가 더 크기를 바라는 건지 작게 "...아마도요."라며 자조 섞인 단말마를 내뱉는다. 뒤틀린 주방장을 원래대로 되돌린 후에는 오티스에게 칭찬을 받는데[14] 화색하며 "감사합니다! 오티스 님!"이라고 대답한다.


4.5. 4장 변하지 않는[편집]



4.5.1. 상(上)[편집]


놋쇠 황소가 나타났을 때는 3장의 일이 영향을 준 건지 시민들이 죽고 있다며 히스클리프의 싸우자는 의견에 동조한다. 그리고 오티스에게 까인다.

K사 연구소를 보고 어렸을 적에는 이런 곳에서 일해보고 싶었다며 눈빛을 빛낸다. 하지만 동랑의 사육장에서 K사 혈청으로 닭의 다리를 자르고 재생하는 걸 반복해 고기를 늘리는 걸 보이고 역겨워한다. 뒷골목에서 살았던 히스클리프와 로쟈는 순진하다며 한소리 하고,[15] 이스마엘은 고기를 만드는 방식이 조금 비효율적이라며 의문을 낸다. 이후 기술해방연합이 나타났을 때 혹시 닭 사육장에 불만을 가졌냐고 묻는데, 란은 부정하며 싱클레어를 순진하다고 깐다.


4.5.2. 중(中)[편집]


황금가지에 찔렸던 이상이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자 중간 내용을 너무 뺀 거 아니냐는 로쟈와 달리 크로머를 떠올렸는지 혹시 처음부터 친구가 아니었던 거 아니었냐고 진지한 얼굴로 묻는다. 그러나 이상은 대답을 주지 않는다. 이후 K사 연구소에 돌아와서 돈키호테가 집은 동화책 내용을 보자 K사 특이점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한다.

감상실에서 K사 특이점의 진실을 마주했을 때, '눈'에게 보여주는 장면 중에 크로머가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하여 보고 싶지 않다고 한다.


4.5.3. 하(下)[편집]


이상의 자아심도에서는 구인회 멤버 아능 역을 맡아 열심히 연기한다.


4.5.4. 4.5장 신기한 지옥버스[편집]


다른 수감자들처럼 청량한 바다를 보고 신나하다가, 녹조 바다에 도착한걸 보곤 “차라리 모르고 왔으면 기대도 안 했을 텐데…” 라고 툴툴거리며 귀엽다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크랲게를 잡으러 간다. 3.5장에서 생닭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만 봐도 거북해했었는데, 온갖 쓰레기와 폐기물이 가득한 4.5장의 무대인 대호수 앞바다에서도 역시나 힘겨워한다. 그래도 그레고르와 협동 공격을 펼쳐 크랲게를 잡는 등 행동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4.6. 5장 악으로 규정되는[편집]


LCCB 3과 팀이 해적에게 붙잡혔다는 사실에 가장 크게 동요했으며, 독단적으로 해적 패거리를 손봐준 이스마엘에게 만약 그들을 구하지 못하면 자신들을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이를 간다.[16] 3장에서 에피와 소드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적잖게 트라우마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쌍갈고리 해적단 소유의 클럽을 뒤집어 엎는 과정에서 직접 해적 1명을 협박해 부선장의 위치를 알아낸다. 익숙하지 않은지라 어설픈 데다 위치를 알아낸 뒤 그냥 보내주기는 했지만 머리통을 날려주겠다며 할버드로 해적을 협박하는 모습에 히스클리프가 너 좀 늘었다며 감탄할 정도. 그러나 본인은 영 탐탁치 않은지 이런 걸로 칭찬받고 싶지는 않다고 침울해한다.

공중에사람이공중에사람이공중에사람이공중에사람이!!

구멍 손바닥 고래를 극복한 다음 도달한 해역에서 크루즈선과 마주친다.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해도 파티를 열고 있었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는 이상한 상황에 홍루가 무서운 이야기를 풀기 시작하자, 얼마 안 가 창고 쪽을 본다는 핑계로 객실 깊숙히 도망가버리는데, 너무 깊이 들어간 그를 찾으러 뒤따라간 단테는 싱클레어가 우두커니 서서 겁에 질려하는 이상한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사실 싱클레어가 들어간 배 내부는 안개 낀 해역에 서식하는 천가닥 줄기 고래의 파도에 휩쓸려 인어로 변해버린 승객들이 천장에 매달린 채 빛을 뿜어내고 있었고, 싱클레어는 그 광경을 보고 얼어붙어 버린 것. 이후 갑판으로 도망쳐 나온 뒤 인어와의 전투에 돌입한다.

U사 로보토미 지부에서는 백화 현상이 진행된 LCCB 대원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으며, 지부 내에서 만난 의 뇌에 표식이 떠오르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창백한 고래 뱃속에서 에이해브가 운명을 쥐어잡으라고 말하자 덜덜 떤다.

5. 능력[편집]


  • 무기
날에 'VOGEL'라고 새겨진 거대한 할버드를 사용한다. 이는 싱클레어의 주제인 알과 새(Bird)의 대한 언어유희일 가능성이 있다.
  • 어느 표지
어느 표지를 볼 수 있는 사람들 중 하나다.[17] 데미안의 언급에 따르면 어느 표지를 가질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며 실제로 쥐어들 자 인격의 세계에서는 어느 표지를 불완전하게나마 새기는 데 성공한다.[18] 여담으로 어느 표지는 소설 데미안에서는 '카인의 표식'으로 등장한다. 성경에서 농사꾼 카인과 양치기 아벨이 있었는데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을 받고, 카인의 제물은 받지 않자 시기하여 아벨을 살해한다. 이후 카인은 아벨을 죽인 죄로 인하여 벌을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살해당할 지경이 된다. 그러자 카인은 하나님에게 하소연했고, 타인이 카인을 해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표식을 내려준다. 데미안에서는 큰 힘을 가진 자 혹은 세상을 바꿀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있는 표식이며 오히려 사람들이 질투하고 두려워했기에 낙인을 찍은 것으로 본다.[19] 데미안에서는 악이 일관적으로 나쁜 것이라기보다는, 어른이 되면서 받아들여야 하는 신비주의적 입장을 취한다.[20]
  • 통찰력
료슈의 줄임말을 단박에 파악하고 해석하는 것부터 시작해 환상체들의 고통과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통찰 능력이 뛰어나다. 문제는 환상체에 공감하는 과정에서 정신 오염이 일어난다는 것으로, 관찰일지에서 2번이나 겪어서 히스클리프가 극약 처방으로 죽였다 살리기도 했다.


6. 인간 관계[편집]


  • 가족(아버지, 어머니, 누나)
부유한 집안이었으며, 늘 아침 식사만큼은 같이 먹을 정도로 화목했다고 한다. 그만큼 가족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가족들이 하나둘 의체로 몸을 바꿔갈 때에도 속으론 떨면서 아무 말도 못 했다. 결국 이런 이질감이 원인이 되어 가족들이 몰살되는 계기를 제공한 것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으며, 3장 엔딩에 가서야 간신히 극복한다.

  • 칼프 마을 주민
겉으로는 원만하게 지냈지만 사실 싱클레어는 의체에 거부감을 지녀 성향이 맞지 많았다.

상술했듯 의체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전신 의체는 아니라 싱클레어 쪽에서 어느 정도 소통할 여지를 보였고 단테도 이를 잘 받아줬다.[21] 시간이 지날수록 단테가 버스 내의 몇 없는 정상인이자 관리자라는 직책 덕인지 단테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 LCB
심약한 성격이기에 누군가와 충돌하는 일은 없는 편이며, 오히려 다른 수감자들이 미숙한 싱클레어를 배려해주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같이 체스를 두거나 하며 노는 친밀한 사이인 듯하다. 3장에서 이성을 잃었을 때 돈키호테에게 얼굴이 피범벅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정신을 차린 적이 있다.
성질 괴팍한 료슈를 약간 불편해 하긴 하지만, 특이하게도 료슈가 쓰는 줄임말을 가장 잘 알아들어서 료슈어 통역가 노릇을 하고 있다. 통칭 싱파고.[22][23] 하지만 가끔 잘못 해석해서 틀렸다고 지적받기도 하지만, 3장까지만 해도 수감자들이랑 소통이 안 되던 료슈가 수감자들과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이후로도 자발적으로든 료슈의 요구로든 료슈의 말을 전담해서 번역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료슈는 싱클레어를 그냥 풋내나는 애송이라고 생각하는 듯.
싸움을 말리려다가 히스클리프의 몽둥이질에 머리가 깨져 죽어버렸다. 하지만 이후로는 별 충돌 없이 잘 지내고 있다. 떠돌이 여우 환상체를 기록하다가 정신 오염으로 또다시 히스클리프에 의해 머리가 깨졌다. 심지어 이건 명목이 있어서인지 파우스트도 베르길리우스도 그냥 넘어갔다.
로쟈는 나이도 어리고 심약한 싱클레어를 동생처럼 잘 챙겨주며 싱클레어도 그런 로쟈를 편하게 대한다. 2장에서 싱클레어가 춤 실력을 뽐낼 수 있었던 것도 로쟈가 응원해줬기 때문이며, 이후 료슈와 칠공회가 욕 배틀을 벌일 때는 싱클레어의 귀를 감싸줬다.
동료들을 구박만 하고 엄격한 군인 기질이 있는 오티스를 무서워하고 있다. 3.5장에서 동료들의 삽질과 훈수에 신경질이 잔뜩 난 상태인데도 오티스에게만은 세게 나가지 못하고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오티스는 이런 싱클레어의 심약한 기질을 별로 좋게 보지 않고 있다.

학창시절 같은 반 학생으로 처음에는 별 교류 없이 이름만 알던 사이였다. 그러나 싱클레어가 가족의 의체 산업에 대해 떠벌리며 허풍을 친 날 이후 크로머가 먼저 접근해왔고, 의체에 대한 거부감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였기에 친한 친구로 지내게 된다. 그러나 의체 시술을 피하게 해주겠다는 크로머의 꼬드김에 넘어가 지하실의 비밀 통로에서 환상체를 목격한 이후 그 날의 끔찍한 기억 때문에 크로머를 피하게 된다. 사실 크로머는 단순한 반 친구가 아닌 N사 이단심문관의 쥐는 자였고, 이후 크로머가 싱클레어의 가족들을 이단으로 규정해 살해하여 의체 시술을 피하게 해주겠다는 약속은 최악의 형태로 돌아왔으며 싱클레어와 크로머는 돌이킬 수 없는 원수지간이 되었다. 결국 이 악연은 데미안에 의해 크로머가 사망하면서 끝이 난다.
반면 크로머는 싱클레어를 단순히 그 가족에게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쓴 것은 아니다. 크로머는 어떤 방법으로[24] 평행세계의 싱클레어와 자신이 함께 의체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미래를 본 후 싱클레어에게 반하게 되었고 광적으로 집착한다.

신비한 매력을 지닌 전학생이었다. 싱클레어의 의체에 대한 거부감과 소외감을 꿰뚫어보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별로 말을 하지 않았고 자주 철학적인 대화를 나눴다. 데미안과의 대화는 싱클레어에게 있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7. 기타[편집]


  • 명찰의 번호가 10에서 0에 X가 쳐지고 1로 바뀌어져 있다. 이후 수감자 번호가 10인 단테가 들어옴을 감안했을 때 본래는 10번 수감자였지만 단테로 인하여 11로 밀려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25]

  • 단독 일러스트의 배경은 나무와 뱀, 사과 등을 통해 에덴 동산의 선악과가 연상되는데, 이는 데미안의 주제 '선과 악의 모호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러스트의 나무는 뒤집힌 상태이다.

  • 림버스 컴퍼니 수감자들이 다들 그렇지만 싱클레어 역시 성우의 연기력이 굉장히 호평받고 있다. 캐릭터 자체가 평상시의 주변에 쉽게 휘둘리고 자기합리화하는 미숙함과 내면의 어두운 욕망이 새어나올 때의 음습함, 크로머와 관련되어 공포에 질릴 때의 패닉 상태와 복수심에 불타올라 눈이 돌아갈 때의 격앙된 버전까지 여러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인데 각 면의 특성을 굉장히 훌륭하게 살려냈다.

  • 모든 인격에서 자신의 선택을 확신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굳건한 인격은 츠바이 6과 인격으로, 흔들리는 묘사가 없지는 않지만 의뢰인의 방패가 된다는 츠바이의 신조를 토대로 삼아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나온다.

  • 수감자 일러스트의 명찰에 '에밀'이라고 적혀 있으며 '에밀 싱클레어'라는 풀네임이 몇 차례 언급된다. 그런데 3장의 자아심도에서 등장한 가족들에게 에밀이 아닌 싱클레어라고 불리는 어색한 장면이 있다. 사람을 성으로 부르는 일이 드문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창작물에 종종 생기는 오류로 보인다.

  • 키가 163cm로 돈키호테와 함께 수감자들 중 최단신이며 돈키호테 외의 모든 여성 수감자들이 170cm는 넘는 장신들이다 보니 여성 수감자들에게 키로 놀림을 받기도 한다. 본인은 아직 성장기라고 주장한다.

  • 3.5장에 의하면 편식이 상당히 심한 듯하다. 그레고르의 말에 의하면 닭날개를 남겼는데 그 이유가 맛이 없어서도 아니고 뼈를 못 바르겠다며인 데다가 물론 남긴 닭날개는 로쟈가 다 뺏어 먹었다 도련님 입맛이라며 은근 까기도 했고, 오티스가 편식하면 키 안 큰다며 꾸중할 때도 편식하는 것엔 부정을 못 했다.

  • 싱클레어가 크로머에게 가족들을 잃지 않았다면 스스로 가족들을 죽였을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본편의 세계에서는 가족들에게 위화감은 느끼지만 아직 가족들을 사랑하던 시절에 가족들이 비명횡사하면서 의체 혐오증이 사라지고 죽은 가족들을 계속 사랑하게 되었지만,[26] 그렇게 가족들을 잃지 않은 평행세계에서는 본인이 의체 시술을 받을 시기가 점점 다가오며 의체 혐오증이 점점 심해졌을 것이다. 결국 끝내 가족들을 같은 인간으로 여기지도 않고 증오하게 되어 스스로 죽이고 쥐는 자가 되거나(크로머가 목격한 쥐는 자가 된 세계), 이단심문관들에게 연락해 직접 불러들여 가족들을 죽이도록(쥐어들 자 싱클레어) 했다는 것이다.

  • 이상, 돈키호테와 함께 차탑조[27]라고 불린다. 정식 출시 이후에 밝혀진 버스 좌석 배치에서 유일하게 3인석에 나란히 앉는 조합이기도 하며 싱클레어와 돈키호테가 체스를 둘 때 돈키호테가 질 것 같으면 이상이 훈수한다고. 또는 출시 초기부터 공통적으로 검계 소속 인격이 출시된 오티스, 이상과 함께 검계조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 탓에 오티스와 이상이 여우비 에고를 얻자 싱클레어도 자연스럽게 여우비 외형으로 따라붙어 있는 검색 결과가 상당히 많다.

  • 전작에서 한두 명씩 그랬듯, 싱클레어 역시 초기에 성별 의혹을 받았으며 현재도 처음 보고 여성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잦은 인물이다. 반대로 남성으로 오인받는 인물은 돈키호테. 그나마 싱클레어 쪽이 덜 혼동되는 편이다.[28]

  • 정식 출시 전에는 PV에 나온 "그 개*끼에게 말뚝을 **넣을 거예요!"라는 대사 때문에 평소에는 심약하고 의존적인 성격이다가 갑자기 급발진을 하는 캐릭터로 해석되어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사실 수감자들 중 제일 심한 정공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정식 출시 후 그 대사가 불구대천의 원수에게 하는 대사라는 것이 밝혀지며[29] 과거의 급발진 정공 이미지는 벗어났다. 덕분에 현재는 그레고르, 로쟈와 더불어 정상인 트리오로 탈바꿈한 상태.[30]

[1] 미성숙한 녹색[2] 전작인 Library of Ruina에서 보리스, 아스톨포 역으로 출연했다. Limbus Company를 플레이하는 유저이기도 하다.[3] [4] E.G.O 일러스트에서 나온 배경 속 가족이 싱클레어의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가족들의 의체와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나머지 한 명도 의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싱클레어가 의체를 받아들인 평행세계를 가정한 것 같다.[5] 림버스 컴퍼니에 강제로 입사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6] 예전에 학교 교양 시간에 마라카스를 배운 적이 있다고 한다.[7] 여담으로 다른 수감자들의 경우는 변검을 배운 홍루, 마리아치들에게 영혼이 없다며 면박을 들은 돈키호테, 즐기지는 않지만 필요하다면 출 수는 있다는 파우스트 정도가 춤을 출 수는 있고 나머지는 아예 춤과는 인연이 없는 인생을 살아와서 춤을 못 춘다. 가장 압권은 흥분하면 팔이 관객의 머리통을 잘라버릴 수 있다는 그레고르.[8] 후에 밝혀지듯 싱클레어의 가족들이 죽은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이기 때문에 트라우마를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9] 오죽하면 평소에 과묵하던 이상마저 "부관참시라니. 마귀가 따로 없구료."라며 경악한다.[10] 만약 던전 내 이벤트를 통해 어느 표지 3개를 다 모았다면 최종전에서 휘광이 생기고, '공포를 이기는 용기'라는 버프가 생겨 매 턴마다 공격 위력 1 증가, 보호 2를 얻는다. 반대로 표식을 다 모으지 못하면 '크로머의 휘파람'이란 디버프가 걸려 매 턴마다 속박 1, 마비 1을 얻는다.[11] 싱클레어의 가족들을 모두 죽인 날, 모든 걸 본 싱클레어를 죽이지 않고 동전만 가져가는 모습을 보면 정황상 보답으로 ‘두 번은 살려주겠다’ 는 뜻이었을 것이다.[12] 짜면서도 싱겁고 달지 않으면서도 달콤해야 하며 너무 익히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태우라는 등 못 해먹겠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었다.[13] 그 와중에도 파우스트가 그건 싱클레어가 일주일 안에 5cm 이상 자랄 확률과 같다며 한마디 하자 조용히 하라고 소리친다.[14] 오티스 말로는 "사실 난 당근과 채찍이라는 군사 작전에서도 곧잘 쓰이는 전략을 쓴 것이었다. 나와 이 애송... 아니, 소년만이 이해하고 있었다. 잘 따라와주었다."라고.[15] 이때 싱클레어가 말하길 자신의 가족들은 고기를 먹지 않았지만, 자신은 아니라고 덧붙이긴 했다.[16] 이스마엘은 처음엔 자신 때문에 구하지 못할까 그러는 거냐고 빈정대지만 뒷말을 듣고는 그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17] 데미안의 이마에 있던 표지와, 유로지비의 리더 소냐의 이마에 있는 표지를 언뜻 보았다.[18] 마지막 3번째 획이 그어지다 지워진다. 스스로 행동하길 그만두고 모든 선택을 쥐는 자 파우스트한테 맡긴 데다가 미약한 망설임이 남았기에 완전한 표지를 새기지는 못한 모양. 이로 미루어보면 표지 역시 E.G.O처럼 불완전한 단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9] 여담으로 기독교인에게는 이 표식은 두 의견으로 갈리는데, 하나는 죽지 못하고 계속 사람에게 질타받는 것 자체가 새로운 벌이라는 의견이고 다른 하나는 정말로 자비롭게 카인을 지키기 위해 표식을 내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데미안에서는 앞서 설명했듯 둘과는 완전 다른 해석을 제시했다.[20] 이 선과 악의 이중성을 동시에 지닌 신이 이교도 신이자 영지주의적인 아브락사스다.[21] 작중에서 단테의 시계 머리를 비난하듯 말하긴 했지만 이는 잘 보면 오히려 무작정 비난한 게 아닌 철학적인 지적이었고 양쪽 모두 상황의 특수성, 정보의 부족 등으로 당장 답할 순 없겠다며 유야무야 넘어갔다.[22] 김다올 성우도 이런 별명을 알고 있는지 싱클레어 성우로서 자신을 소개할 때 '료슈 번역기'를 자칭하기도 한다.[23] 단순히 개그신처럼 묘사되기는 하지만, 사실 싱클레어가 유독 료슈어를 잘 알아듣는 것은 데미안이 가진 모든 지저귐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싱클레어에게도 약하게나마 있어서 그렇다는 추측도 있다. 그리고 이 추측에 신빙성을 더하듯, 4장에서 등장한 떠돌이 여우의 관찰일지에는 싱클레어가 해당 환상체의 본질을 꿰뚫어본 듯한 서술이 되어있다. 참고로 이때 감화가 너무 과해서 정신이 오염됐는지 보다못한 히스클리프가 한 번 죽였던 모양이다.[24] N사의 평행세계 관련 특이점으로 추정되나, 정확히 어떤 방법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쥐어들 자 싱클레어 스토리에서 우연히 유리창 등으로 관측한 것이 암시된다. 이후 4장에서 N사에 새로운 구인회가 결성되고 있다는 것, 또 유리창 기술이 구보와 이상과 함께 N사로 유입되었음이 밝혀져 이 추측을 뒷받침하였다.[25] 0에 쳐진 X가 잘 보이지 않아 그냥 8로 보이기도 한다. 181번 수감자[26] 더군다나 가족이 죽은 원인제공자가 다름아닌 자신이었으니 기존의 가치관이 뒤바뀔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이 엄청났을 것이다.[27] 21년 8월 트위터에 공개된 J사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이상이 한 '차들이 마치 탑처럼 쌓여있소'라는 대사에서 따왔다. #[28] 여성 성우는 보통 남성 캐릭터의 보이스를 맡는 경우도 흔하다 보니, 이 때문에 돈키호테 쪽이 더 혼동될 수밖에 없다.[29] 처음엔 가족들을,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땐 자기 고향 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 죽인 데다가 가족들의 무덤까지 파헤쳐 부관참시하고 집도 통째로 불태우는 등 할 수 있는 모욕이란 모욕은 다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저 정도로 끝난 것이 싱클레어가 심약한 편이라는 걸 보여줄 정도.[30] 다만 단테에게 머리 대신 의체를 달고 있는 기분을 물어볼 때나 파우스트에게 자신들은 어차피 나침반으로 쓰이는 게 아니냐고 비아냥댈 때처럼 정색하면서 섬뜩한 분위기를 낼 때도 있다. 3장 이후로도 심약한 면모를 자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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