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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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العيون[1]
스페인어: El Aaiún
프랑스어: Laâyoune[2]
1. 개요[편집]
서사하라의 최대도시이자 모로코 라윤 주의 주도이며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의 명목상 수도. 1938년 스페인 장군 안토니오 데 오로에 의해 세워졌고, 1940년 스페인령 사하라의 수도로 지정되었다. 시가지는 다이트 움 사드 강의 남안에 위치하며, 모로코 정부의 개발로 점차 동남쪽으로 확장되고 있다. 인구는 22만명으로, 1982년의 9만에서 2배 가량 늘었다. 바다와 가깝지만 여전히 내륙에 위치하며, 서남쪽으로 16km 떨어진 엘마르사가 외항으로 기능한다. 서쪽으로 15km 떨어진 포움 엘 우에드 해안은 점차 휴양지로 개발되고 있다. 시가지 서쪽에 엘아이운 하산 1세 국제공항이 위치한다.
이 문서는 지역 개념인 '서사하라'와, 통칭 '서사하라'라고 불리는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을 분리하여 서술한다. 왜냐하면 서사하라의 대부분 지역을 모로코가 실효통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엘아이운 역시 실제로 이 도시를 통치하는 것은 모로코이다. 그 경위에 대해서는 녹색행군 참고.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이 통치하고 있는 지역 중에서의 수도는 티파리티다. 다만 실질적 행정 시설은 그들을 지지하는 알제리 땅인 틴두프에 있는데, 서사하라 난민들 대다수가 틴두프에 살고, 서사하라 내의 실효 지배지에는 불모지가 많으며, 임시수인 티파리티는 기후+지형이 방어에 불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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