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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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올림박사.png
성별
여성
트레이너 계급
포켓몬 박사
지방
팔데아지방
출신지
팔데아지방
연구 분야
테라스탈
가족관계
투로박사(남편)
페퍼(아들)
데뷔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세대
9
등장 게임
포켓몬스터 스칼렛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1.2. 작중 행적
1.2.1. 메인
1.2.2. 더 홈웨이 (팔데아의 대공)
1.3. 그 외
1.3.1. 기타
1.3.2. 관련 테마곡
1.3.3. 삽화
1.3.4. 국가별 명칭
1.3.5. 대사
2. 소유 포켓몬
2.1. 제로랩



1. 소개[편집]


포켓몬스터의 세계에 잘 왔다!



1.1. 캐릭터 정보[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등장하는 박사 중 한 명으로 스칼렛 버전에서만 등장한다.[1] 스칼렛에 해당하는 주황색 의상에 과거를 상징하는 원시인 같은 차림을 하고있다.


1.2. 작중 행적[편집]



1.2.1. 메인[편집]


주인공이 학교의 교장실로 갔을 때 영상통화를 통해 첫 등장한다. 자신을 에리어 제로에서 포켓몬을 연구하는 박사라고 소개하고 주인공이 페퍼로부터 코라이돈의 몬스터볼을 건네 받았음을 알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코라이돈을 부탁한다고 말하며 연락처를 교환한다.

이후 레전드 루트에서 비전 스파이스를 먹은 코라이돈이 라이드 기능을 하나씩 획득할 때마다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모든 비전스파이스를 찾은 뒤에 페퍼와 함께 등대 연구소에 들르면 도움이 될 만한 동료들을 모아 에리어 제로에 와달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페퍼는 챔피언 랭크 수준으로 강한 녀석기계에 해박한 녀석이 필요할 것이라 말한다.

3가지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한 후 개방되는 더 홈웨이 루트에서 주인공과 동료들이 에리어 제로에 오면 통신으로 주인공 일행을 자신이 위치한 제로랩으로 오도록 유도한다.[2]


1.2.2. 더 홈웨이 (팔데아의 대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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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탁할게... 나를 꼭 쓰러뜨려줘. 그리고 나의 꿈을... 방해하는 녀석은 이곳에서 쫓아내겠다![3]

주인공과의 배틀을 시작하며


사실 진짜 올림박사는 오래 전 관측 유닛 4호 사고에 휘말려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4] 주인공을 인도한 것은 오리지널 올림박사와 똑같이 만들어진, 박사의 기억과 지식을 이식한 AI가 탑재된 로봇이었다. 제로랩에서 읽을 수 있는 일지 중에 "내가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적혀 있던 게 이를 암시하였던 것. 주인공과 대면한 뒤로는 때때로 망가진 기계같은 움직임을 보인다.[5][6][7]

작중 언급으로는 고도화된 AI기술로 만들어져, 현대 기술로는 실현이 불가능하고 오직 제로랩에 탑재된 결정체가 그 기술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해주었기 때문에 제로랩에서 한발짝도 나갈 수 없다는 듯.[8][9]

오리지널 올림박사가 개발한 타임머신은 몬스터볼을 과거로 보내서 그 시간대의 포켓몬들을 포획해 현대로 불러오고 있는데, 그들은 너무나 강대하여 팔데아를 망가뜨리기 충분한 힘을 갖추고 있었다. 현재는 에리어 제로 전체를 배리어로 감싸서 패러독스 포켓몬들을 가둬놓고 있지만, 이미 에리어 제로를 빠져나간 개체가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배리어가 뚫리고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풀려나 팔데아의 생태계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한다. 박사의 AI는 이것을 비합리적인 참극으로 여기며 저지를 도모하고 있으나, 정작 인간인 오리지널 박사는 그것도 자연의 한 형태일 뿐이라며 묵인했다고.

에리어 제로 심층부에 위치한 타임머신[10]을 멈추려하나 이를 시도할 경우 자신은 방어 프로그램[11]에게 장악당할 것이라 알려주며 주인공 일행에게 자신을 막아달라 부탁한다. 이후 스칼렛북을 대좌에 올려놓으면 프로그램이 발동되며 주인공에게 승부를 걸어온다.

1차전을 이기면 다시 올림 AI의 상태로 돌아오며[12][13] 타임머신이 성공적으로 작동을 정지하나 싶지만...

방ㅎㅐ되는 ㅈㅏ는 제ㄱㅓ한ㄷㅏ![영어판]

[일본어판]

올림 AI가 승부를 걸어왔다! > 올림 AI는 더 싸울 생각이 없다! > 낙원 방어 프로그램이 승부를 걸어왔다![14]


ㄴㅓ는 ㅇㅏ무것도 ㅇㅣ루ㅈㅣ 못한ㅊㅐ

ㅇㅣ 낙원ㅇㅔ서 스ㄹㅓ질 것■ㅣ다.

ㄸㅐ가 되었ㄷㅏ.ㄴㅏ의 꿈의 발판ㅇㅣ되ㅇㅓ라.


오리지널 올림박사가 최후의 보루로 탑재해 놓은 "낙원 방어 프로그램"[15]에 의해 몸이 변형되며[16][17] 다시 한 번 승부를 걸어온다. 이어 시설 입구에서 마주친 제2의 코라이돈을 내보내는데, 주인공 측은 모든 보유 포켓몬들의 몬스터볼의 기능이 봉인되어 포켓몬을 내보낼 수 없다.[18]

자신의 포켓몬도 꺼낼 수 없고, 친구들을 두고 도망칠 수도 없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단 한 마리, 바로 올림의 소유이기 때문에 낙원 방어 프로그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주인공의 코라이돈만은 몬스터볼로부터 자유로웠다.[19] 후미진 동굴에서 보여주었던 배틀폼으로 변신하고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제 2의 코라이돈을 쓰러뜨린다.[20]

낙원 방어 프로그램 격파시 올림 AI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며 주인공 일행을 칭찬하고, 그와 동시에 페퍼에게 그동안 진실을 말해주지 않은 것에 대한 사과와 자신이 페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이 존재하는 한 타임머신은 가동을 멈추지 않을 것 같다며[21] 오리지널 올림박사의 꿈이기도 했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실현하러 떠나기로 한다.


...그럼 여기서 작별이구나. 자유로운 모험가들이여! Bon Voyage![22]


이후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로 향하는 올림 AI의 모습을 끝으로 타임머신은 가동을 중단한다.

제로랩 내부의 결정체로 인한 기술 향상이 아니면 기능이 유지될 수 없다고 했으니, 과거로 향하면 얼마 못 가 기능 정지될 것이다. 그나마 불확실한 가능성이라도 있는 미래와 달리 화석 포켓몬보다도 이전 시대인 과거의 경우 기술이랄 게 없을 테고, 인간 정도의 질량을 가진 물체가 타임머신을 쓰면 돌아올 수 없다고 본인이 언급했기 때문. 운이 좋아 고대에 존재하는 결정체 근처에 떨어진다면 조금 더 버틸 가능성도 있다.

한편, 바이올렛 버전에선 등장하지 않았지만 작중 연구실에 있는 박사의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23] 이 행적에 따르면 바이올렛의 올림박사는 페퍼가 태어나자마자 떠났다고 적혀있는데, 이유는 불명. 페퍼가 어머니에 대해 언급조차 없기 때문에 이후 행적도 알 수 없다.


1.2.3. 남청의 원반[편집]


스토리 중에는 등장이 없지만 에리어 제로 최심부에 책상 위 올림박사의 리포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생전 테라파고스에 대한 탐사도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엔딩 후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테라파고스 포획 이후 북신의 고장의 태라수호에 가면 갑자기 테라파고스가 튀어나오면서 몸에서 빛을 내더니, 이윽고 안개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재등장.

무려 AI가 아닌 과거에서 온 진짜 생전의 올림박사이며,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한다.[1] 그리고는 주인공의 볼에서 튀어나오며 반가워하는 파트너 코라이돈을 알아보지 못하고 이명으로 부른다. 그러고는 현재 상황이 자신이 미래에 온 것임을 깨닫고, 돌아갈 때까지의 시간이 얼마 없을지도 모르니 정보 교환을 하자고 제안한다. 주인공에게 받은 질문들을 대답해주는데[2] 여기서 주인공 앞의 올림박사는 패러독스 포켓몬들을 불러올 타임머신을 개발하기 전 단계임이 드러나며, 이 상황이 에리어 제로 최심부에 있는 어떤 결정 포켓몬에[3] 의해 온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가족에 대한 질문에는 아들이 하나 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외로워하고 있을 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주인공에게 자신이 어디에 있으며, 코라이돈에 대해 물어보고, 주인공이 엔딩 후 브라이어에게 받은 제로의 비보 책을 보고는 저자가 누구냐고 질문함과 함께 그 책을 자신의 스칼렛 북과 바꾸자고 권한다. 주인공이 승낙하면 이윽고 안개 속에서 작별 인사를 건내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간 듯 하다.

주인공에게 에리어 제로의 비밀을 담은 제로의 비보를 받았기 때문에 이후 막혔던 연구의 혈이 뚫렸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러면서 점점 패러독스 포켓몬들과 과거에 대한 광기에 사로잡혀 미쳐갔던 것으로 보인다. 타임 패러독스 때문에 본의 아니게 주인공이 올림박사의 최후 이전 행보까지 관여하게 된 셈.

기이한 것은 이 이벤트가 끝나면 게임이 소프트 리셋되듯 타이틀 화면으로 즉시 돌아가며(이는 특히 소프트 리셋 커맨드가 사라진 스위치 게임에서 메인 스토리의 엔딩 외에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강제로 자신의 기숙사 방으로 돌아가게 된다. 팔데아와 북신 간의 거리, 존재하지 않는 그사이 연출 등을 감안해볼 때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조차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특이한 이벤트.

에리어 제로 최심부에 있던 올림박사의 리포트 중 "메모"라고 적혀져 있는 항목에서 "비보를 조사하던 중 전이가 발생. 기온과 습도를 확인한 바 문헌에 나온 동방의 땅인 것으로 추정됨. 유황 냄새, 고지대. 호수 부근에서 만난 아이에게서 하얀 책을..."이라고 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용상 태라수호에서 일어난 이벤트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박사와의 만남 자체가 일어났어야 하는 일임은 확실하다. 중요한 물건에 되돌아온 스칼렛북만이 이 이벤트가 실제였거나 적어도 실제에 가까운 환각이었음을 증명해준다. 스칼렛북이 여러 권일 수도 있지만, 팔데아의 더홈웨이 스토리에서 페퍼가 가지고 있던 올림의 스칼렛북을 통해 타임머신의 기능을 정지하는 것을 생각해볼 때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어찌보면 패러독스(역설)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상황이다.


1.3. 그 외[편집]



1.3.1. 기타[편집]


  • 스칼렛의 테마인 과거에 맞게 원시인을 연상시키는 술 장식이 달린 가죽 탱크 탑과 핫 팬츠 복장을 하고 있는데 박사 캐릭터치고는 이례적인 복장과 갈색 피부에 야성적인 이미지까지 잘 어우러져 과거라는 컨셉과 잘 어울린다는 호평이 많다.

  • 올림박사와 투로박사가 각각 과거, 미래라는 정반대의 시간대를 상징하는 만큼 작중 둘의 행동 디테일도 정반대로 묘사된다.[24]


  • 박사로서의 능력은 대단하지만, 페퍼의 부모로서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 작중 언급 상으로 페퍼는 어릴 적부터 부모 얼굴을 거의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방치당하다시피 자란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 그나마 스칼렛 버전에서는 복사된 AI로나마 아들을 사랑했다는 본심을 전달했지만, 바이올렛 버전에서는 아예 페퍼를 버리고 떠났다. 전임 박사들인 주박사, 플라타느박사, 쿠쿠이박사, 소니아, 라벤박사가 주인공이 자기 가족이 아님에도 후견인 혹은 대부/대모로서 잘 챙겨주는 모습과 상당히 대비되는 부분.[25] 국내 번역판에서는 어감을 잘 살리지 못했지만 일판에서는 페퍼를 부를 때 キミ(키미)라고 부르는데,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알겠지만 이는 나이가 어린 생판 남을 부르는 호칭이지 자기 친아들에게 쓸 만한 단어가 아니다.[26]

  • 올림의 의지를 이어받은 AI가 감정을 이해하고 희생 정신을 가지는 등 인간성을 갖춘 것과 다르게, 원본인 올림박사는 어느샌가 윤리의식의 선을 넘어버린 상태였다.[27] 보통 합리성과 감성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AI의 클리셰를 생각하면 상당히 특이한 경우. 대공 중간중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메모의 변화를 보면 어린 시절의 꿈을 쫒는 좋은 의도로 시작한 연구였으나 기업의 스폰서가 끊기고 연구진들과 남편이 떠나는 등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면서 점차 자신의 꿈에 집착한 나머지 광기에 물들어 버렸다는 걸 암시할 수 있다. 어찌보면 자신을 모방한 AI를 만들면서 올림박사 본인의 인격이 선과 악으로 나뉘어져 선한 인격이 AI에게 투영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 포켓몬스터의 등장 인물 중에서 사실상 최초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인물이다. 알로라지방의 의 경우는 행방불명이였으며, 플라드리 역시 리타이어 하였을 뿐 직접적으로 사망하였다는 언급은 전무한 반면, AI가 직접적으로 에둘러서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 아카데미의 역사 수업을 들으면 알 수 있는 설정으로 10년 전에 테라스탈오브를 개발해 실용화 시킨 장본인이다.

  • 클리어 후 페퍼의 추가 이벤트를 보면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아카데미에서 올림의 흔적을 찾으려 노력하는데, 이 과정에서 클라벨과의 대화를 통해 올림이 사실 아카데미의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묘하게 연구용 기자제가 많은 교장실에 대해서 페퍼가 질문하자, 사실 이 교장실은 학생 시절 올림이 밤을 세서 연구하곤 했던 연구실이었다고 한다. 클라벨 자신도 연구자 출신이기에 기자제가 많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지라 교장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클라벨은 자신이 연구원이었던 시절, 올림이 학생이었던 시절부터 올림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올림의 흔적을 찾았음에 기뻐하면서 신나게 달려가는 페퍼를 바라보며 '생각하면 곧바로 행동에 옮기는 점이 당신을 꼭 닮았군요'라며 올림을 추억한다.

  • 올림 AI가 적대적으로 변할 때 대사창에서의 이름이 '올림 AI'에서 그냥 '올림'으로 바뀐다. 인간의 양심을 지키려는 올림 AI와 달리 원본 올림 박사는 이미 광기에 물들어버렸고, 올림 AI를 지배하는 프로그램의 태도 또한 생전 올림 박사의 의지가 담겨져 있기 때문.[28]

  • 같은 포지션의 바이올렛의 투로AI와 달리 이쪽의 결말은 사실상 파멸만이 예정되어 있다. 투로는 포켓몬까지 기계화된 초미래의 시간대로 이동했기 때문에 일말의 희망이라도 남아있지만, 올림은 기술이랄 게 없는 초고대의 시간대로 이동했기에, 운 좋게 과거의 결정체로 떨어지지 않는 한 기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시간여행으로 퇴장할때 플레이어에게 이별을 고하고 퇴장하는 구도는 BW1에서 N이 퇴장하는 구도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 쿠쿠이박사가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최초의 포켓몬 박사라면, 올림/투로박사는 최초의 악역 포켓몬 박사다. 포켓몬 박사는 비중이 제로라도 전부 주인공의 조력자인 선역이라는 클리셰를 깨뜨린 것. 과거사를 보면 중간에 사망해 악당이 되지 못했을 뿐, 기존에 등장한 악역들과 굉장히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29]

  • 바이올렛 버전에서 남편과 아들을 버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팬들은 둘의 연구 목표가 정반대라서 그렇다고 추측하고 있다.


  • 투로박사와 함께 최초로 포켓몬을 한 손바닥 위에서, 그것도 마스터볼로 잡았다.

1.3.2. 관련 테마곡[편집]



올림/투로 박사의 테마
(스칼렛·바이올렛)

작곡가
편곡가
사토 히토미
사토 히토미

전투! 올림/투로
(스칼렛·바이올렛)

작곡가
편곡가
토비 폭스
토비 폭스

올림/투로 박사의 테마는 같은 작곡가의 BGM인 4세대의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배틀 팩토리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는 평이 있다.

전투 올림/투로는 테라 레이드배틀의 테마곡을 저지 클럽 스타일로 어레인지 했다. 최종보스와의 배틀 테마곡인 만큼 원본에 비해 분위기가 어둡고 비관적인게 특징. 비장한 전투라는 컨셉에 맞는 음색을 갖고 있어 이번작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1.3.3. 삽화[편집]



파일:20221128_004415.jpg

설정화


파일:FjmaVOQXEAc6YK5.jpg

제임스 터너의 일러스트


1.3.4. 국가별 명칭[편집]


언어
이름
유래
일본어
오리무
オーリム
라틴어로 과거를 뜻하는 olim
한국어
올림
영어
사다
Sada
스페인어로 과거를 뜻하는 Pasado를 여성형 a로 변환함


1.3.5. 대사[편집]


배틀 시작 전
…부탁할게, (플레이어 이름).
나를 꼭 쓰러뜨려 줘.
그리고 나의 꿈을…
…방해하는 녀석은 이곳에서 쫓아내겠다!
배틀 시작 직후
뭐 하는 녀석인지는 모르겠지만, 방해하는 녀석은 제거하겠다.
플레이어에게 처음 기술을 사용할 경우
이것이야말로 고대의 힘이다. 굉장하지 않나?
플레이어로부터 효과가 굉장한 공격을 받을 경우
흥미롭군… 고대 포켓몬의 약점을 파악하고 있는 건가?
플레이어에게 효과가 굉장한 기술을 할 경우
데이터는 모두 갖춰져 있다. 인간의 두뇌로 나를 이길 수 있겠나?
플레이어로부터 급소 공격을 당할 경우
…! 문제 발생! 크리티컬 확률 재계산 중…[30]
플레이어에게 급소 공격을 가할 경우
예상대로 크리티컬이었군. 이제 포기하지 그래?
에이스 포켓몬을 내보내기 직전
계산대로 진행되고 있군. 안타깝지만, 너에게 승산은 없다.
패배 시
ㅇ ㅣ, ㅇ ㅣ럴 수ㄱㅏ아아ㅇㅏ아!!


2. 소유 포켓몬[편집]



2.1. 제로랩[편집]



역대 1회차 최종 보스들에 비해 전원 레벨이 66~67로 상당히 높다. 사용하는 몬스터볼이 모두 마스터볼이다.[31]

전투 시작시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주머니에서 꺼내는 후술할 코라이돈의 볼과 달리 이 마스터볼들은 타임머신을 통해 볼을 보내서 잡아온 것이며, 박사가 마스터볼을 받은 직후 볼이 세번 까딱거리더니 퐁하며 빛이 나는 '포켓몬 포획 모션'이 나온다. 타임머신이 방어 프로그램을 기동하면서 즉석에서 과거의 포켓몬들을 잡아와 그대로 사용하는 것. 보스전 이전에 렛츠고 모드로 레벨업을 어느 정도 시켜놓고 오지 않았다면 갑자기 확 뛰는 레벨 때문에 고생할 수 있으니 준비를 하고 승부하는 게 좋다.

우렁찬꼬리, 사나운버섯, 날개치는머리를 제외한 3종은 만나본 적이 없어 상성 대처가 어렵다. 그나마 바이올렛보다는 조금 나은 편인게, 저쪽은 죄다 이름에 무쇠가 붙어 강철타입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32], 이쪽은 어차피 외형으로 타입을 연상하기 힘들다. 그나마 타입을 추정하는 방법으로는 원본의 타입 하나를 공유한다는 특징을 이용해볼 수 있다. 심지어 보스격인 고동치는달은 원본의 약점 3개가 여전히 약점이라[33] 용 잡으려고 쓰던 기술 찔러서 손해보는 경우는 비교적 적다.

대신 중간의 미진화체 모티브 3종의 종족값 상승(특히 스피드)이 훨씬 크게 다가오므로, 방심하다 훅가는 걸 조심하자. 6마리 모두 4공격기라 빈틈은 적으므로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혹시나 선출 멤버로 가뭄 코터스라도 사용했다면 자체적으로 패널티를 깔고 가는 것도 주의하자.

참고로 올림AI의 종족값 평균치는 자그마치 573.33으로 역대 최종보스는 물론 배틀시설을 제외한 트레이너 가운데 투로AI와 함께 가장 높다.[34]


파일:코라이돈 스프라이트.png

낙원의 수호룡
코라이돈

(Lv.72)



특성
진홍빛고동
지닌도구
뜨거운바위
기술배치
도발
화염방사
벌크업
기가임팩트

주인공측 코라이돈의 데뷔전이자 이벤트전. 그래서 박사의 코라이돈은 사용하는 스킬이 정해져있다. 첫턴은 무조건 도발을 쓰기에 주인공측 코라이돈은 버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며[35] 이후 화염방사를 한번 쓴 이후 벌크업을 쓰고, 다음 턴에 기가임팩트를 사용한다. 이때를 보통 버티기로 버텨야 하나[36], 무시해도 유대로 체력을 1 남기고 버틴다. 이후 박사의 코라이돈은 기가임팩트의 반동으로 인해 턴을 넘기게 되며, 이후 한 방에 해치울 수단이 필요하는 동료들의 말에 따라 드래곤 타입 테라스탈을 이용한 테라버스트로 박사의 코라이돈을 처치하게 된다.

만일 테라스탈-테라버스트를 하지 않으려 해도 박사측 코라이돈은 그냥 턴을 넘기며 모란과 네모가 보다 구체적으로 힌트를 준다. 그럼에도 테라버스트를 쓰지 않고 버티더라도 강제적으로 테라스탈-테라버스트를 사용해 코라이돈을 쓰러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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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초로 버전별로 다른 박사가 나온다. 바이올렛에서 나오는 박사는 투로박사.[2] 이때 중간에 의미심장한 연출이 보이는데, 평소처럼 능글맞게 주인공 일행을 무전으로 맞이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오류를 일으키더니 뜬금없이 재부팅 시작이라는 말과 함께 무전이 끊겨버린다.[3] 프로그램에게 장악되며 대사가 바뀐다. 직전 '나의 꿈을 부숴줘' 라는 부탁을 했으나 프로그램에 장악 당하며 "방해하는 녀석은 이곳에서 쫓아내겠다!" 로 바뀌어버린 것.[4] 일본어 원문의 경우 AI가 이 사실을 밝히는 장면에서 박사는 '없어졌다(いなくなった)' 라는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박사가 다른 공간이나 시대로 날아가버렸을 뿐 '살아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플레이어도 많았다. いなくなる(이나쿠나루)는 문맥적 뉘앙스에 따라서는 '죽었다'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라졌다' '없어졌다'라는 의미로 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주인공이 AI에게 박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차 물어보자, '박사의 육체가 크게 손상되어 활동이 불가능했다'라고 표현하여 박사가 사망했다는 사실확인을 해준다.[5] 게다가 어디까지나 AI를 유지하는게 가능하다는 것이지 사실상 혼자 에리어 제로에 고립되어버리면서 기계몸을 수리해줄 사람이 없어서 계속해서 오류를 일으키고 있었다.[6] 아이들과 연락할 때 연결이 불안정하다며 자꾸 끊기는 일이 많은데, 이것도 박사 ai 자체의 오류였던 것으로 볼 수 있다.[7]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여기저기 부서져있는 4호의 상태와 포켓몬의 공격일거라는 네모의 추측, 올림 AI의 '박사가 포켓몬의 힘을 얕봤다'라는 언급을 보아 연구를 통해 넘어 온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관측 유닛 4호를 부수고 들어와 박사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8] 작중에서 포켓몬 세계를 소개하고, 스타팅 포켓몬을 주는 인물이 포켓몬 박사가 아닌 다른 인물이었던 것은 이 때문. 도감 검사는 담임교사인 지니어가 대신한다.[9] 제로랩의 결정체란 테라스탈을 가능하게 하는 테라스탈오브의 원형으로, 팔데아 중앙의 대공동에서 조사단이 가지고 온 결정체인데, 포켓몬의 힘 뿐만이 아니라 기계 역시 강화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완전 재현된 박사의 AI를 유지시킬 수 있다. 다만, 결정체의 힘이 작용하는 곳에서만 유지되는 기능이기 때문에 제로랩에서 나갈 수 없는 것.[10] 하필 직전의 작품이 시간을 관장하는 포켓몬이 메인으로 등장했던 레전드 아르세우스와 브다샤펄이라 위 게임을 플레이하고 나면 기분이 오묘해진다.[11] 본인 왈, 팔데아지방 챔피언들의 전투를 분석하여 만든 무적의 AI라고.[12] 다만, AI에 문제가 생겼는지, 1차전 승리 시점부터 한국어판 기준으로 대사 중간중간의 모아쓰기가 분리되어서 나온다.[13] 영어판 기준으로는 글자가 비슷한 모양의 다른 글자로 대체되거나 전각문자로 대체되는 식이며 관측 유닛 4호의 재부팅 이후의 제법 이른 시점부터 이런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1차전 내내 대사가 깨져있으며, 일판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글자가 가타카나 + 히라가나가 뒤죽박죽으로 섞여 나오는 형태다.[영어판] Y₀u ɑre no7 gettıng ın my wɑy![일본어판] 邪魔者ハ ハイジョ スル![14] 이때 올림 AI가 장악당하는 것을 저항하려는듯 승부 시작 메시지 "올림 AI가 승부를 걸어왔다!"가 오류가 난듯 깨지며 "올림 AI는 더 싸울 생각이 없다!" → "낙원 방어 프로그램이 승부를 걸어왔다!" 로 바뀌는 연출이 압권.[15] 이 프로그램의 존재는 올림 AI에게조차 숨겨서 그녀조차 몰랐던 기능이라 올림 AI는 오리지널 박사의 무슨 일이 있어도 타임머신을 절대 멈추고 싶지 않다는 집착에 경악한다.[16] 테라스탈 상태와 비슷하게 몸 일부가 크리스탈화 되어간다. 도중에 주인공 일행이 감당할 수준이 아니라며 어서 도망치라고 경고하지만 그 즉시 완전히 장악되고 만다.[17] 여담이지만 같은 상황의 투로 AI는 초반부터 눈이 테라스탈의 광채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반해서, 올림 AI는 그 와중에도 잠깐이나마 저항하다가 눈이 빛나며 제압당한다.[18] 제로랩에 관련된 연구자료에서 연구실 방위시스템으로 몬스터볼 봉인 시스템이 언급되는 게 복선이다.[19] 나머지 커맨드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포켓몬 선택창을 보면 코라이돈 자신이 컨트롤러의 진동과 빛으로 자신이 싸우겠다고 말하는 것 같은 반응을 보여주고, 그때서야 코라이돈에 커서가 맞춰지며 A버튼을 누르면 특별한 연출과 함께 포켓몬을 교체한다는 창이 뜨는 게 백미.[20] 참고로 코라이돈끼리 치루는 배틀은 반드시 승리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다. 버티기를 하지 않아도 체력이 반드시 1 남도록 되어있고, 테라스탈을 사용하라는 조언을 무시한 채 무의미한 행동(효과없는 아이템 사용 등)을 반복할 경우, 마지막에는 시스템 적으로 자동으로 테라스탈을 하여 공격을 하게 된다.[21] 올림 AI가 타임머신 수복 시스템의 중추이기도 한 탓에 올림 AI가 존재하는 한 타임머신은 반드시 재생하기 때문이다.[22] 프랑스어여행 잘 다녀 와!라는 뜻.어쩌면 의도된 것일수도 있는데, 후술한 대로 자신은 타임머신 기동을 중지시키기 위해 희생하지만 아이들이 충격받을 테니 의도적으로 돌려말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행 잘 다녀와!" 라는 말 자체가 앞으로 나아갈 대상에게 말하지, 자신이 떠난다면 하지 않을 말이다.[23] 인력도 시간도 모조리 부족하다. 그녀도 아이가 태어난 뒤로 떠나 버렸다. 새로운 사람을 쓰더라도 금방 신용할 수 없고, 쓸모도 없을 것이다. 가 한 명 더 있으면 좋으련만....[24] 대표적으로 올림박사는 오른손, 투로박사는 왼손으로 볼을 잡으며 1차전 승리시 올림박사는 왼팔을, 투로박사는 오른팔을 부여잡고있다.[25] 본심은 사실 아들을 사랑하고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지기는 했지만 결국 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올바르지 못한 부모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일(연구)에 집중하느라 자식을 방치하게 되었다는 설정은 애니메이션의 루자미네와 설정이 유사한데 뒤늦게 반성하고 사과하여 다시 올바른 부모가 된 루자미네와는 달리 올림박사는 결국 사망함으로서 페퍼와 다시금 화해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아예 아들을 버리고 떠난 바이올렛 버전에서의 올림박사는 변호의 여지가 없다.[26] 해당 인칭대명사가 보통 '자네'라고 번역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27] 타임머신 실험 도중 과거 포켓몬의 강함은 현재의 생태계를 파괴하기 충분하다는 계산 결과가 나왔으나 올림 박사는 그조차도 자연의 한 가지 형태라며 무시했다. 혹여나 타임머신이 자기 의도 외에 건드려질걸 대비해 여러가지 보안 프로그램을 준비해두기도 하고, 자기 자신이나 다름없는 AI에게도 비밀로 했었다. 올림 AI도 이렇게까지 경계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크게 경악할 정도.[28] 영어판은 아예 Professor Sada로 바뀐다.[29] 물론 본편에 등장하는 AI 박사는 선역이다. 오로지 프로그램에 장악당해 악역이 되었을 뿐.[30] 마스카나를 쓴다면 쉽게 볼 수 있다. 확정 급소기를 들고 있으니까...[31] 이는 타임머신의 사양 때문인데, 타임머신은 몬스터볼 규모의 질량이라면 얼마든지 전송하고 되돌릴 수 있지만, 인간 규모의 질량이라면 편도 1번으로 기능이 정지될거라고 한다. 그래서 확실하게 잡기 위해 마스터볼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32] 실제 강철은 엔트리 외인 무쇠바퀴 하나가 끝이다.[33] 드래곤 타입의 약점인 드래곤/얼음/페어리(4배).[34] 배틀시설을 포함하면 종수나 기선 같은 580족, 600족, 670족 전설을 사용하는 트레이너들이 가장 높다.[35] 이 역시 의도된 연출이다. 후술할 벌크업-기가임팩트를 버티기로 살아남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버티기를 미리 써버리면 기가임팩트 때 버티기가 실패할 수 있기 때문. 세계관 내적인 이유로 보면 박사의 코라이돈이 주인공의 코라이돈을 한 번 이겨본 적이 있으니 깔보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36] 일본판과 한글판에선 기가임팩트가 날아오기 직전에 모란이 위험한 기술이 날아올거 같다며 "어떻게든 버텨야 해"라고 대놓고 버티기를 쓰라고 힌트를 준다. 그러나 영어판에선 그냥 버티기의 영어판 이름(Endure)을 쓰지 않고 "Hang in there"이라고 번역해 놓았는데, 이 문장도 버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단순히 힘내라고 응원하는 의미로도 쓰이는 문장이기도 해서 버티기를 써야한다는걸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