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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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에 열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 섬의 세계적인 영화제.
제78회 영화제는 2021년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개최되었다. 전년도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도 코로나바이러스-19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점을 감안해 개최를 취소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소규모로 개최되었고 코로나 확진추세가 다소 완화된 이번 베니스는 이변없이 조금 더 큰 규모로 개최되었다.
베니스의 현재 성향이 할리우드 영화제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침체된 영화 시장 속에서 개봉하지 못하거나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영화들이 이번 베니스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0년 베니스 영화제가 코로나 19로 인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것처럼 이번 영화제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프리미어가 진행되었다.
2. 상세[편집]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휩쓴 봉준호 감독이 1월 15일, 한국인 최초로 베니스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세계 3대 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한국인이 위촉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배우이자 감독인 로베르토 베니니와 미국의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제78회 베니스의 공로상 격인 명예 황금사자상(Leone d'oro alla carriera)을 수여받는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듄》이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 《패러렐 마더스》가 개막작으로 선정되고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
2021년 7월 26일 베니스 영화제 출품 작품의 리스트가 공개되었다.
3. 심사위원[편집]
3.1. 경쟁 부문(Venezia 78)[편집]
- 봉준호 : 심사위원장.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 및 영화 각본가, 제작자[4]
- 사베리오 코스탄조 : 이탈리아의 영화 감독 및 각본가[5]
- 비르지니 에피라 : 벨기에의 배우
- 신시아 어리보 : 영국의 배우
- 사라 개던 : 캐나다의 배우
- 알렉산더 나나우 : 루마니아와 독일의 영화 감독
- 클로이 자오 : 중국의 영화 감독 및 영화 제작자[6]
3.2. 오리종티(Orizzonti) 부문[7][편집]
- 야스밀라 즈바니치 : 심사위원장.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영화 감독[8]
- 모나 파스트볼드 : 노르웨이의 영화 감독 및 각본가[9]
- 샤흐람 모크리 : 이란의 영화 감독 및 영화 평론가.
- 조쉬 시겔 : MoMA의 영화 부서의 큐레이터인 미국의 예술가
- 나디아 테라노바 : 이탈리아의 작가
3.3. 루이지 데 라우렌티스 부문[10][편집]
4. 공식부문 상영작[편집]
4.1. 경쟁부문[편집]
4.2. 비경쟁 부문[편집]
4.3. 오리종티 부문[편집]
4.4. 오리종티 엑스트라 부문[편집]
4.5. 베네치아 클래식[편집]
5. 수상[편집]
5.1. 공식부문[편집]
<경쟁부문>
- 황금사자상 : 오드리 디완 - 《레벤느망 (L'Événement)》
-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 : 파올로 소렌티노 - 《신의 손 (È stata la mano di Dio)》
- 은사자상(감독상) : 제인 캠피온 - 《파워 오브 도그 (The Power of the Dog)》
- 각본상 : 매기 질렌할 - 《로스트 도터 (The Lost Daughter)》
- 볼피 컵 - 여우주연상 : 페넬로페 크루즈 - 《패러렐 마더스 (Madres paralelas)》
- 볼피 컵 - 남우주연상 : 존 아르실라 - 《온 더 잡2: 더 미싱 에이트 (On the Job: Missing 8)》
- 심사위원 특별상 :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 - 《일 부코 (Il Buco)》
- 신인배우상(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상) : 필리포 스코티 - 《신의 손 (È stata la mano di Dio)》
<오리종티>
- 작품상 : Laurynas Bareiša - 《Piligrimai (Pilgrims)》
- 감독상 : 에리크 그라벨 - 《풀타임(À plein temps)》
- 특별 심사위원상 : Kiro Russo - 《El Gran Movimiento》
- 여우주연상 : 로르 칼라미 - 《풀타임(À plein temps)》
- 남우주연상 : Piseth Chhun - 《Bodeng sar (White Building)》
- 각본상 : Peter Kerekes, Ivan Ostrochovský - 《Cenzorka (107 Mothers)》
- 단편 작품상 : Cristóbal León, Joaquín Cociña - 《Los Huesos (The Bones)》
<오리종티 엑스트라>
- 아르마니 뷰티 관객상 : 테무 니키 -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Sokea mies, joka ei halunnut nähdä Titanicia)[27] 》
<루이지 데 라우렌티스>
- 최고의 데뷔상 : Monica Stan, George Chiper-Lillemark - 《Imaculat》
<공로상>
5.2. 독립부문[편집]
6. 이모저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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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 로렌조 마토티가 제작한 공식 포스터. 4년 연속으로 그의 포스터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다.[2] 해당 부문은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베를린 영화제의 파노라마 섹션과 같은 부문이다.[3] 해당 부문은 연출 데뷔작에 수상하는 부문이다. 칸 영화제의 황금카메라상과 같은 부문.[4] 한국인이 세계 3대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 된 것은 봉준호가 최초다.[5] 애덤 드라이버와 알바 로어바허가 각자 같은 작품에서 볼피컵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헝그리 하트》의 감독.[6] 전년도에 《노매드랜드》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7] 해당 부문은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베를린 영화제의 파노라마 섹션과 같은 부문이다.[8] 스레브레니차 학살사건을 다룬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를 연출해 2020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받은 바 있다. 참고로 해당 작품은 다음 해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다.[9] 2020년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한 《다가올 세상(2020)》을 연출했다.[10] 해당 부문은 연출 데뷔작에 수상하는 부문이다. 칸 영화제의 황금카메라상과 같은 부문.[11] 《배드 테일즈》로 2020년 베를린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12] 2015년 《먼 곳으로부터》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개막작] [13] 한국 배우 전종서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며, 전종서는 이 작품으로 데뷔 4년 만에 칸 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에 둘 다 초청을 받은 한국 배우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넷플릭스 리메이크 드라마 《종이의 집》을 촬영하기 위해 영화제에는 최종적으로 불참했다. #[14] 온 더 잡이라는 2013년 스릴러 영화의 후속작.[15] 토마스 세비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며, 2021년 12월 1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했다.[16] 다이애나 스펜서의 전기를 다룬 영화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았다.[17] <뉴 오더>로 2020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18] 《아버지의 초상》에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2021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티탄》에 출연한 배우 뱅상 랭동의 출연작[폐막작] [19] 할로윈 시리즈의 리부트인 할로윈(2018)의 두 번째 속편[20] 8월 3일 비경쟁부문 추가 진출이 발표되었다. #[21] 2020년에 세상을 떠났던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감독 자신이 엔니오 모리코네를 인터뷰하는 내용과, 엔니오 모리코네와 함께 작업했던 다리오 아르젠토, 쿠엔틴 타란티노,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등 다양한 영화감독과 그와 같은 영화음악 작곡가인 한스 짐머등이 참여하여 인터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감독인 주세페 토르나토레도 엔니오 모리코네와 30년을 함께 작업한 감독이다. 8월 12일 비경쟁부문 추가 초청이 발표된 다큐멘터리 작품.#[22] 재수 없는 포르노 미친 섹스로 2021년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23] 2021년 미얀마 쿠데타로 인한 군부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필명으로 출품했다.[24]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1973년작 동명 영화를 HBO에서 오스카 아이작,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으로 드라마화한 작품.[25] 코로나 19 초기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탈리아 도시들 중에도 코로나로 특히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던 도시, 베르가모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품.[26] 해당 부문에서의 최우수작품상은 2021년에 새로 만들어진 아르마니 뷰티 관객상이다.[27] 영제: The Blind Man Who Did Not Want to See Tita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