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셉 죠스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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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과거
3.1. 야바위꾼의 등장
3.2. 시저와의 만남 & 수련의 시작
3.3. 긍지 높은 야바위꾼


1. 개요[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죠셉 죠스타의 작중 행적을 설명한 문서.


2. 과거[편집]


본래 죠나단 죠스타에리나 펜들턴의 아들인 죠지 죠스타 2세엘리자베스 죠스타 사이에서 태어난 죠스타 가문의 차기 후계자로 출생 시점에서는 두 명의 부모님 모두 문제없이 있었다. 그러나 각자 한 명씩 부모가 죽게 된 비극을 안겨주고 바다에 수장된 디오 브란도의 시생인 중 한 명이 영국 공군 사령관으로 있다가 죠지 2세를 살해하였고 이후 엘리자베스가 복수심에 그 사령관 시생인을 살해했다가 일반인 부하에게 들켜 살인범으로 몰린 탓에 스피드왜건 재단의 도움을 받아 리사리사로 이름을 바꾸고 베네치아로 도피했다.

당연히 이런 비극으로 인해 부모님이 모두 자기 곁을 떠나게 된 죠셉은 할머니인 에리나의 손에서 길러졌으며 남편과 며느리의 사례로 파문 전사가 겪을 운명을 우려한 에리나가 일부러 스피드왜건과 입맞춤을 해서 죠셉은 부모님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채 영국에서 평범하게 자랐다. 다만 프로필에 싸움으로 인한 투옥과 퇴교 전과가 있는 것을 보면 죠스타 가문의 고결하며 긍지 높은 성격과 더불어 한 성깔하는 것도 제대로 물려받은 모양.

하이재킹 당한 건 스피드왜건 할아버지잖아? 여기서 만화 읽고 있을 테니까 신경 쓰지 말고 맘대로들 하셔.

맞기 직전


너희 말이야. 비행기를 탈취했단 건 추락하는 상황도 각오했단 뜻이겠지??

お前ら、飛行機を乗っ取ったからには墜落するのも覚悟しての行動なんだろうな??

맞은 후

시점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불명이지만 1934년, 13살에 스피드왜건과 함께 탄 비행기가 공중에 있을 때 잠복해 있다가 모습을 드러낸 하이재커들이 스피드왜건을 위협하고 하이재킹을 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죠셉은 구석에서 만화책을 읽고 있었는데 하이재커 중 한명에게서 스피드왜건 곁으로 가라고 협박당하지만 총구가 겨눠진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재킹당한 건 스피드왜건이지 난 아니라고 선을 긋더니 여기서 만화책 읽고 있을 거니 신경쓰지 말고 하던 일 하라면서 시치미를 땠지만 지시를 불이행했다는 이유로 하이재커에게 얼굴을 맞아서 코피가 터졌다. 문제는 얼굴에 한대 맞아서가 아니라 에리나가 사준 옷에 피가 묻은 것에 대해 화가 났고, 눈이 돌아간 죠셉은 하이재커들을 상대로 비행기를 탈취한 건 추락하는 것도 각오했냐면서 인생 최초로 파문을 사용하여 스피드왜건의 파일럿을 기절시키고 비행기를 추락시켰다. 물론 비행기가 지면에 추락해서 폭발하기 직전에 죠셉은 스피드왜건과 함께 뜯어낸 시트로 몸을 감싸고 그 파일럿까지 데리고 뛰어내려서 살아남았고 하이재커들은 비행기랑 같이 추락시켜 없애버렸다. 그러고서 파문으로 저렇게 큰 사고를 친 죠셉을 본 스피드왜건이 앞뒤 생각 없이 막무가내인 녀석이라고 야단을 치자 단 둘밖에 없는 가족인 에리나와 스피드왜건의 생존만큼은 다 계산하에 놓고 행동한다고 대답하며 가족애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3. 전투조류[편집]



3.1. 야바위꾼의 등장[편집]


뉴욕 길거리에서 노상으로부터 생전 처음 콜라를 사서 마시려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제 막 이사를 온 참이라 영국과 미국의 다른 문화 때문에[1] 주인에게 한 소리 듣는 중이던 것을 캐치한 스모키가 죠셉을 '세상물정 모르는 얼뜨기 관광객' 정도로 판단해 그의 지갑을 낚아채 도망치다 부패 경찰들에게[2] 딱 걸려서 곤욕을 치루고 있을 때 경찰들로부터 스모키를 구해준 다음 자기 소개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3] 그 직후 자신에게 코딱지를 붙인 뚱땡이 경찰이 왼쪽 뺨에도 코딱지를 붙이려고 코를 팔 때 죽빵[4]을 날리고, 이에 동료 경찰이 총을 쏘려고 하자 '쏠 테면 쏴라. 단 그 대신에 네 손가락이 날아갈 것이다. 성냥처럼 말이다.'라고 말한 뒤, 경찰이 총을 쏘기 전에 손으로 만지지도 않고 콜라병 뚜껑을 날려 경찰의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부러뜨려 그 역시 할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파문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5]

그리고 경찰을 패고나서 콜라를 마시더니 무심코 달아올라서 또 저질렀다며 에리나 할머니에게 혼날 것을 걱정하는데 스모키에게 빨리 튀자고 말하고 멀리 도망친다.

스모키가 어떻게 콜라 뚜껑을 날렸었냐고 물어봤을 때 모른다고 대답하며 어릴 적부터 자연적으로 할 수 있었다는 것, 누군지는 몰라도 단명한 조부가 같은 것을 할 수 있었다는 것과 파일럿으로서 전사한 아버지는 불가능했다는 것, 어머니도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스포일러]. 빚을 만들었다는 스모키가 자기소개를 하고 이름을 묻자 이름을 밝힌다.

이후 저녁에 도로에 서 있다가 택시가 죠셉을 발견하고 급정지해서 택시 기사가 궁둥짝을 개한테나 입맞춤하라는 쌍욕을 하자 멱살을 잡고는 통역 없이도 알아들을 수 있게 한 번 더 말해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날려버리겠다고 하나 옷을 갈아입은 스모키와 함께 에리나가 나타나자 그만둔다. 뭐 하냐는 에리나의 물음에 택시를 세운 것이라며 에리나, 스모키와 함께 택시를 타고 고급 레스토랑까지 동행하며, 영국에서 뉴욕에 온 이유가 스피드왜건이 초청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6] 그리고 이동 도중 에리나에게 깨알같이 드립 쳤다가 얻어맞는다.[7] 그러나 스피드왜건은 일이 있어 멕시코로 갔다가 피습당해 약속장소에 오지 못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스피드왜건을 기다리는 사이 약속장소인 레스토랑 안에서 스모키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모욕하는 마피아를 에리나의 허락을 받고[8] 주먹 하나 쓰지 않고서 손봐준다.[9]

직후 스피드왜건의 살인 소식을 해당 마피아의 보스되는 사람에게 전해듣고 아무리 진실이어도 그런 최악의 정보를 갑자기 에리나 할머니에게 들려준건 용서 못한다며 할머니를 겁먹고 슬프게 했다는 이유로 그 보스도 복부를 한방 두들겨 주고 상심한 에리나에게 무섭냐고 묻지만 에리나에게서 자신이 휘말린 운명이 두렵다는 말을 듣자 괜찮다면서 그게 운명이라면 거기에 따라주겠다는 말을 하며 에리나와 스모키를 데리고 레스토랑을 빠져나간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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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뒤, 스모키와 같이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잡지에 실린 가슴패드를 보여주면서 흥미를 가지는데[11] 그러던 도중 의문의 검은 장발머리 남자가 카페 밖에서 자신을 지켜보자 잠시 생각을 하고 카페 밖으로 나오더니 의문의 남자에게 3가지 질문을 던지고는[12] 시치미 때지 말라며 정색한다. 그러자 본색을 드러낸 스토레이초가 도시 한복판이지만 재능이 눈뜨기 전에 죽이기 위해서는 상관없다며 곧바로 자신을 죽이려 하자 당황하기는 커녕 갑자기 톰슨 기관단총을 꺼내서 카페 안이 거의 다 망가질 정도로 스트레이초에게 총을 난사한다.[13] 그리고 스트레이초가 올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정도로 죽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스피드왜건을 죽인 원수라고 칭하며 눈물이 흐르는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서 방금 전 총격은 선전포고라고 말한다.

어차피 흡혈귀에게 일반적인 총알 따위는 먹히지 않는 걸 알고 있었기에 화풀이 겸 샌드백용 화풀이 선전포고였다고 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총알을 전부 뽑아내는 스토레이초의 모습과 흡혈귀의 능력에 경악한다. 그리고 스트레이초가 능력을 실험하다가 빈틈이 생겨 패배한 디오와 달리 방심하지 않고 자신을 죽이겠다고 말하고는[14] 공열안자경을 날리려고 하자 총을 쏘려고 했지만 선전포고로 쏜 총알이 다 떨어졌고 그대로 목과 미간에 공열안자경을 맞고 구멍이 뚫린다. 그러나 급소에 구멍이 2개나 뚫렸는데도 피 한방울이 나기는 커녕 오히려 멀쩡하게 스트레이초가 에리나 죠스타를 죽이는 것이 아기를 죽이는 것보다 훨씬 쉬운 작업이라는 말과, 당황했을 때 내뱉을 말[15]까지 정확히 예측하면서 스트레이초를 당황시킨다. 그리고 스트레이초에게 티베트 촌구석에 박혀있지 말고 도시에서 살았어야 된다고 까더니 아주 조금만 주의 깊었으면 게임(살육전)에서 이겼을 것이라며 벽 상단의 시계판의 숫자를 가리켜서 스트레이초가 보고있는 자신이 거울에 비친 상이라는 것을 밝히고 진짜 자신을 본 스트레이초에게 눈치채는게 느리다며 톰슨 기관단총을 거꾸로 쥐어서 머리를 후려치고 파문을 흘린다. 파문을 맞은 스트레이초는 깨진 거울이 있는 벽으로 날라간다.

날라간 스트레이초가 벽에 쳐박히자 기묘한 파문 에너지는 흡혈귀의 얼굴을 녹인다는 것을 언급하며 파문에 의해 얼굴이 녹았는지 확인하려고 했는데 기껏 먹인 파문은 스트레이초가 매고 있던 머플러에 막혀서[16] 별 효과를 보지 못했고 기습적인 공열안자경을 간신히 피한다.[17] 그리고 자신의 파문이 사티폴로지아 머플러 때문에 안 먹힌 것을 알고 파문에 대해 완벽하게 대책을 만들어서 자신만만한 스트레이초에게 자신이 파문만 쓸 줄 알았냐는 말과 함께 꼼수를 써서 스트레이초의 몸에 수류탄 다발을 매달아놔서는 말 그대로 전신을 산산조각낸다.[18] 하지만 그럼에도 죽지않은 스트레이초는 흡혈귀의 힘으로 찢겨진 몸을 재생시키기 시작했고, 이를 본 죠셉은 스모키에게 보지 말라고 말하지만 스모키는 이미 봐버렸다며 신에게 더 이상 도둑질도 하지 않겠다고 기도하고 이런 괴물을 어떻게 해치울거냐고 묻자 비장의 수단이 있다고 당당히 말하며 너덜너덜한 시체꼴이 된 스트레이초의 다리가 아직도 박살나있기에 이쪽도 다리를 쓰면 된다는 장황한 설명을 곁들이고는....

파일:니게룽다요.gif

스모키 : 다리를 어떻게?

음하하하...! "튀는 거야, 스모키! 비켜! 구경꾼들아!"

스모키 : 우왁~!! 뭐야 이 인간!!


...그 자리에서 바로 빤스런을 시전하는 것으로 답해준다. 싸울 것처럼 굴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빼는 그 작태에 스모키의 어이가 날아간 절규가 실로 일품. 하지만 이러한 도주도 주변에 구경꾼이 몰려들자 스트레이초를 사람이 없는 곳으로 유인하기 위한 죠셉의 계획이였고 잠시 후 죠셉의 예측대로 스트레이초는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육체를 재생하자마자 죠셉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엔 스트레이초와 인근 교량에서 다시 대면한다. 스트레이초가 총탄 세례를 받고 테러받은 꼴이 된 레스토랑을 찍던 여성을 인질로 잡고 5초 후에 이 여자를 죽이겠다고 죠셉에게 도망칠지 올라올지 선택지를 들이대자, 이에 죠셉은 식은땀을 흘리더니 사랑을 맹세한 여자면 몰라도 이름도 모르는 호박 때문에 싸울 수 있겠냐며 받아치지만, 스트레이초가 눈 깜빡도 안하고 여자를 잔인하게 죽이겠다고 하자[19] 티베트의 파문법 후계자가 되는 양반이 그런 잔인한 짓을 하겠냐며 태연하게 대답하지만 죠셉의 눈 앞에서 여성의 생어금니를 뽑는 악행을 선보여 도발하자 결국 성질이 폭발. 겉옷을 찢어벗으며 근본조차 인간이 아니라고 비판하며 스트레이초의 유인책에 말려든다. 하지만 분노했어도 이성을 잃지는 않은 죠셉은 스트레이초의 최후의 공열안자경을 파문을 실은 유리잔으로 뇌간에 반사시켜 엿을 먹이고,[20] 뇌간을 관통당한 탓에 이성을 잃고 무작정 달려드는 스트레이초에게 스피드왜건에게 지옥에서 빌라는 말과 함께 머리에 파문을 명중시켜 쓰러뜨린다.[21] 스피드왜건의 행방에 대해 알기위해 다리 밑으로 추락하기 직전에 오른손으로 철골을 잡고 버티다가 떨어지던 스트레이초를 구한 죠셉이였지만 오른팔을 날려버릴 수 있는 힘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협박에 해보라면서 비어있는 왼손으로 날려버리겠다고 맞받아치고는, 왜 스피드왜건과 일행들의 시체를 강에 버렸는지에 대해 묻자 자신이 죠나단의 혈통을 이어받았다며 표면상의 태도는 전혀 다르지만 역시 수수깨끼나 모험에 목을 들이미는 성격과 천성때문에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운명에 디뎠디는 것이었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기둥 속 남자가 피를 빨아버려서 불길한 기분이 든 탓에 운반해서 밖에 있는 강에 버렸다는 답변을 한 스트레이초는 신이 정한 운명처럼 곧 기둥의 남자를 알고 만나고 생물 진화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며 네게 흐르는 죠스타 가문의 혈통의 숙명과 돌가면의 싸움이 다가올 것이라는 뜻모를 말만 남기고 파문 호흡을 구사해 자신의 몸에 파문이 쌓이게 만들면서 자살하여 가슴을 두들기며 분통을 터뜨린다.

아침이 되고 스트레이초의 인질이었던 여성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으며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말하다가 아까 자신을 호박으로 불렀다는 이유로 앙갚음 펀치를 맞는다.[22] 그리고 정말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자 다리에 킥까지 얻어맞고는 자기가 한 말도 기억 못하냐면서 덜떨어진 놈들이라고 비난받는데 돌연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기묘한 자세를 잡으며 지금까지 공포때문에 마비되었던 고통[23]이 돌아온 것이라고 말하고는 스트레이초가 말한 기둥의 남자가 신경쓰인다며 멕시코로 가기로 결심한다.

이후 스트레이초의 마지막 말을 기반으로 스피드왜건을 찾아 멕시코로 갔으며, 오토바이를 구해서 가다가 중간에 자신을 납치해 흡혈귀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다며 미행하면서 걸리적거리는 도노반을 선인장에 파문을 집어넣어 선인장 가시를 크레모아 처럼 터뜨려서 한 방 먹인 뒤, 왜 자신을 추격하냐고 심문하고서는 선인장에 묶어두고 그에게서 스피드왜건의 생사를 확인한 다음, 멕시코에서 스피드왜건을 생포해 흡혈귀에 관한 정보들을 강탈하여 흡혈귀를 생물병기로 쓰려고 실험을 하고 있던 독일군루돌 폰 슈트로하임 부대가 주둔한 마을에 도달한다.

직후 독일군의 기지에 잠입하기 위해 쌍안경으로 지켜보다 마을의 입구를 지키는 병사 둘이서 여성들을 상대로 검문을 빙자한 성추행을 일삼는 걸 보게 된다. 일단은 병사들을 제끼고자 데킬라 술을 가지고 마을에 들어가는 여자로 여장을 하고 접근을 시도했지만 여장이 너무 엉성하기 그지없었기에 바로 들켜버린다. 그런데 "과연 독일군이군! 용케도 내 여장을 간파했어!" 하면서 분해하는 걸 봐선 본인은 제대로 분장했다고 생각한 모양. 하지만 초병들이 죠셉의 여장을 보자마자 정색을 하였고 "미쳤냐, 못 알아보는 게 이상하지! 징그럽게! 너처럼 거대하고 근육질인 여자가 어디있냐,[24] 등신아!", "자기를 객관적으로 좀 보라고, 멍~청아." 라고 아낌없는 야유를 보내자 양손에 든 데킬라병 코르크 마개를 파문으로 날려서 야자수 나무열매를 두 병사의 머리 위에 떨어뜨린 뒤, 발차기로 마무리해서 기절시키고 타코스!![25] 안보이는 곳에 숨긴 다음 병사들중 한명의 군복을 빼앗아서 슬쩍 들어왔는데, 하필 슈트로하임이 확보하고 있던 산타나가 자력으로 실험실 외부로 탈출해서 엄청난 사태가 일어난 상황이였다. 슈트로하임은 산타나가 총알들을 난사하기 직전 스피드왜건에게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을테니 나가자'고 말하지만 나치 따위의 도움을 받고싶지 않다는 완고한 스피드왜건의 태도에 여전하다면서 슈트로하임의 머리카락을 일부 뽑아서 파문을 응용, 배리어를 만들어서 총탄 세례를 막아 3명이서 살아남는다. 그 직후 슈트로하임의 머리카락이 수분이 부족하다며 관리를 하지 않으면 대머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이 시점에서 죠셉은 스피드왜건을 구하는 것만 생각했고 생면부지의 산타나에겐 비록 공격을 당했지만 그다지 별로 악의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좋은 녀석인데 자길 귀찮게 해서 정당방위로 독일군을 공격한 것 아닐까 해서 산타나를 무시했으며 갑자기 산타나의 눈 앞에서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라는 기묘한 노래를 부르는 기행을 보였지만 죠셉이 자신에게 흡수되지 않는걸 의아하게 여긴 산타나가 '현대인은 나한테 먹히지 않도록 진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확인하려고 스피드왜건의 머리를 세 손가락으로 찌르자 이에 분노해 산타나를 공격한다. 파문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산타나를 상대로 먹혀들어가는 것을 감수해 내부에서 파문을 터트리는 등[26] 힘겹게 싸운 끝에 기지 밖으로 끌고 가려던 찰나 태양빛을 쪼이는데 성공하지만 산타나는 잠시나마 그걸 버티고 슈트로하임의 몸 속으로 잠입한 다음 슈트로하임을 조종해 인근의 우물로 가 그 안으로 다이빙해 햇빛을 피하려고 했다. 결국 슈트로하임이 스트레이초와 마찬가지로 죠스타 가문과 돌가면의 숙명이 죠셉에게 닥칠것이니 이탈리아로 가라는 뜻모를 소리[27]를 남기고 갖고 있던 수류탄으로 자폭한 덕에 다시 바깥으로 끄집어나온 산타나가 억지로라도 우물로 들어가려 하자 몸을 날려 이를 저지하고, 타이밍 좋게 정오가 되어 태양이 우물을 비추자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빛과 우물물에 반사된 햇빛의 이중 콤보로 산타나를 완전히 석화시키는데 성공한다.


3.2. 시저와의 만남 & 수련의 시작[편집]


스피드왜건 재단에 석화된 산타나를 맡겨둔 다음 슈트로하임의 유언과 스피드왜건의 권유 때문에 이탈리아로 가서 식사를 하며 어떤 인물을 기다린다.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28]가 뭔지 몰라 종업원에게 잉크를 탄 스파게티냐며 행패를 부리다가 한 입 먹어보고는 취향에 맞았는지 미친듯이 흡입하던 중, 한 남자가 자신을 촌뜨기 취급하며 호텔의 격이 떨어졌다고 하자 내심 불쾌해한다. 그리고 '그 재수없는 놈'이 같이 식사중이던 여성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프로포즈와 함께 키스하려는 모습을 보자 하는 말이

"OH!! NO!! 역겨워서 토할 것 같잖아, 망할![29]

"
(オーノー!!あのキザ野郎ッ!真顔であんなセリフを喋ったぜ!!歯がガタガタ浮くぜバカヤロォォー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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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과 시저의 만남

너무나도 느끼한 로멘스 분위기에 토 나오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계속 키스를 하고 있는 시저를 골탕먹이려고 파문의 악용이라면서 파문을 먹인 스파게티를 면상에 날리지만 마카로니로 가볍게 반사당한다. 그런 스파게티를 와인이 담긴 와인잔으로 막고 나서[30] 파문을 사용한다는 것을 확인하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는 죠셉 일행과 만나기로 한 체펠리 가문시저 체펠리였고 분수대 앞에서 스피드왜건과 삼자대면을 하게 된다. 그런데 시저가 "스트레이초나 기둥의 남자를 이긴 것도 운 덕분이니 너는 이 여자애에게도 이길 수 없다"고 자극하자 "그러는 너는 이 비둘기에게도 못 이긴다"고 맞받아친다. 시저가 말하기를 훈련되지 않은 파문 따위 내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조부 윌은 죠셉의 조부 죠나단 때문에 발목을 잡혀 참사당한 것이라며 죠스타 가문 전체에 적개심을 보여준다.

죠셉은 이에 분노해서 덤벼들었지만 시저는 그 여자를 파문으로 조종해서 죠셉을 공격, 그리고 시저가 죠셉을 비눗방울에 가뒀지만 죠셉의 전매특허인 야바위로 여자의 입안에 파문으로 조종당하는 비둘기를 미리 넣어서 시저가 여자에게 건 파문의 최면을 풀때 튀어나오게 해서 시저의 입안에 비둘기를 쳐박아 넣는다. 이 때 시저는 "죠죠도 나처럼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면 강해질 수 있다"고 독백한다.

이윽고 마중나온 마르크의 차를 타고 "진실의 입"을 통하여 콜로세움의 지하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기둥 속 사내들과 한 차례 조우하여 와무우와 싸우지만 힘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상처를 입고 밀린다. 중간에 카즈 일행으로부터 2천년동안 인간은 퇴화했나보다 하는 조롱을 받은건 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와무우의 머리에 그의 생애 최초로 부상을 입힌다. 그러나 이는 되려 와무우의 분노를 불러 결국 와무우가 시전한 신사폭풍에 당하는데, 운 좋게 옆에 있던 기둥 뒤로 회피했고, 죠셉이 낸 상처에서 흐른 피 때문에 시야가 가려진 와무우가 빗맞추어 직통으로 신사폭풍에 노출되는건 피했지만 그래도 상당한 타격을 받고 파문 호흡도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린다.

이후 죽은 척 하다 와무우가 시저와 스피드왜건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죽은 척까지 해서 들키지 않고 슬금슬금 도망쳐 근처에 있던 광산차에 올라타는데 결국 와무우에게 딱 걸려 추격당한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와무우를 자기쪽으로 유인하고자 한 죠셉의 계략으로 덕분에 와무우는 시저와 스피드왜건을 놓친다. 직후 죠셉은 잽싸게 브레이크를 걸고 관성으로 와무우가 날아가면 슬쩍 챙겨둔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려 했으나 둘 다 와무우에게 미리 읽히고[31][32] 역으로 와무우가 광산차를 급정차하고 그 관성으로 죠셉이 나가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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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는 와무우와 계속 여유로운 표정으로 심리전을 걸려는 죠셉

와무우: "죠죠라고 했나?! 허풍 떨지 마라!"

죠셉: '오...혈관이 꿈틀거린다! 조금만 더 화나게 만들면 완벽하게 낚이겠어! 이놈은 내가 도망쳤을 때 '비겁한 놈'이라고 소리쳤지! '비겁한 놈'이라는 말! 다시 말해 싸움에서 긍지를 중시하는 타입이분명하다고. 그 심리를 찔러주마!'


이후 그런 죠셉을 끝장내려는 와무우였지만, 죠셉은 와무우가 자길 추적하면서 자신이 도망치는 것을 일컬어 비겁하다고 했던 점을 떠올려, 와무우가 싸움에 긍지를 느끼는 전투광 타입임을 간파하고 블러핑을 시도한다. 우선 죠셉은 자신이 싸움 한 번 제대로 안해본 생초짜(?) 상태에서 와무우의 머리에 상처를 낸 만큼 정식 과정을 거쳐 수행하면 이길 수 있었다고 허세를 부리고(결과적으로 아주 허세는 아니였던 셈), 더불어 자신은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오래 못 살고 죽을 운명이니 상관없지만 와무우는 불로불사라 오래 살테니 그만큼 '초짜 인간 따위에게 머리를 공격당한 놈'이라는 오명을 평생 짊어지고 갈 것이며 그걸 씻는 방법은 정식으로 수련한 자신과 정식으로 대결하는 것 뿐이라 한다. 와무우가 이 말에 반응하자 마지막 마무리로 사실 냉정히 생각하면 자신이 이렇게 형편없을 때 미리 죽여놓는게 더 좋지 않겠느냐는, 한마디로 자신과 정면승부할 자신이 없냐는 말을 슬쩍 돌려말해 와무우를 분노하게 만든다. 결국 거기에 넘어간 와무우는 그를 살려주고 재대결하기로 약속하나, 죠셉의 예상과는 달리 와무우는 죠셉을 그냥 보내주지는 않고, 죠셉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건드리거나 33일이 지나면 체내에 맹독을 주입하는 '죽음의 웨딩 링(결혼반지)'을 죠셉의 심장의 동맥에 끼워서 33일 이내에 그를 이기고 피어스에 있는 해독제를 마시지 않으면 반지 내부에 있는 독이 퍼져 죽게 만들어 버린다. 더불어 마침 근처에 있던 에시디시도 같은 반지를 죠셉의 목에 끼워준다.[33] 반지가 2개나 끼워지면 중혼죄라고 절규하지만 에시디시는 카즈에게도 심지 않겠느냐며 물어보지만 카즈는 불필요하다며 무시하고[34] 와무우와 에시디시를 데리고 사라진다.

허세로 1개월이라고 했는데 진짜 1개월밖에 못산다는 사실에 노력을 싫어하는 죠셉이었지만 목숨이 걸린 문제이므로 베네치아로 떠나서 파문전사들의 수련장에서 시저 체펠리와 함께 리사리사에게 파문 전사로서 본격적인 수행을 받게 된다. 그러나 리사리사와의 첫 대면에서부터 시범 목적으로 이루어진 대결에서 리사리사에게 쪽도 못쓰고 농락당하고, 직후 곧바로 가장 하드코어한 수련인 지옥승주 훈련부터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무한히 기름이 흘러내려 파문을 쓰면서 올라가야 할 지옥승주를 꼼수를 써서 올라가려다가 리사리사에게 딱 걸리고[35] 그야말로 도살장으로 끌려간 돼지를 바라보는듯한 차가운 눈길을 받은 후 자존심이 발동해 나름대로 지옥승주를 오르게 된다. 오르는 도중, 벽 사이에 틈이 있는 것을 보고 쉴 공간이 생겼다며 좋아하다가 닿는 모든 것을 말끔히 자를 정도로 기름을 강하게 분사하는 장치를 실수로 건드려 수련을 배는 더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 이때 시저가 죠셉을 쳐다보자 원망하는 눈빛으로 오해하고 속으로 사과하지만, 사실 시저는 이 상황을 죠셉이 헤쳐나갈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이었고, 본인은 끌어당기는 파문과 반대인 반발하는 파문으로 기름 칼날을 그냥 통과해 버린다. 반대로 죠셉은 끌어당기는 파문을 이용해 말 그대로 기름칼날 자체를 타고 반대편으로 날아가는 수법을 사용해 안전한 반대편 벽으로 넘어가나 왜 파문사들이 그쪽 벽을 타고 올라가지 않았는지 깨닫는데 그쪽이 지옥승주보다 훨씬 가파르기 때문. 그리고 결국 힘이 빠져 떨어질 위기에 처하나 시저의 도움으로 지옥승주 훈련을 클리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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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의 파문에 죽어가는 에시디시

이후 슈퍼 에이자를 보게 되는데 그 슈퍼 에이자가 카즈 일행의 목표라는 사실에 부숴버리자고 하지만 리사리사가 이를 지키는 것이 사명이기에 안된다고 하였고 한달여간의 수련이 끝나 로긴즈 사범대리로부터 승급시험을 받는 날에 한밤에 수련장으로 갔지만 슈퍼 에이자를 찾아 수련장에 쳐들어와서 로긴즈를 살해한 에시디시와 조우하고 대결하는데, 처음에는 야바위로 에시디시의 왼팔을 자르는 등 그런대로 선전하나 오히려 자신의 수를 다 읽고 그걸 역이용해 압박해오는 에시디시의 전략과[36] 괴염왕대차옥의 모드에 걸려 위기에 처한다. 에시디시의 괴염왕대차옥의 모드를 피하며 울 100%의 털 모자를 분해해 얻은 실을 깔아 공격하려 했지만 자신의 말버릇을 이용당해 "다음에 너는 '박살내주마 그 실실 쪼개는 얼굴을'이라고 한다!"는 에시디시에게 낚여 당황하고, 에시디시는 이미 전략을 다 파악해 죠셉이 깔아둔 실을 잘라버린다. 하지만 죠셉은 이 모든 것도 계산해 실이 절단되어도 멀쩡한 실이 남을 수 있는 마술트릭을 사용할 수 있게 실을 깔아두었고[37] 잘리지 않은 실로 에시디시를 포박하고 강화된 파문능력으로 에시디시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에시디시는 뇌와 심장만 남은 상태에서 죠셉의 등에 붙어있었고 해가 뜬 뒤 에어 사프레이나 섬으로 돌아가던 죠셉 본인은 등이 좀 뻐근하다는 느낌만 느끼고 별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수지Q를 만나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다가 리사리사가 목욕한다는 사실에 문고리로 리사리사가 목욕하는 것을 훔쳐본다.[38] 그러나 그때, 수지Q의 몸속에서 그녀를 조종해 적석을 빼돌리고 수지Q를 인질로 잡는 사태가 벌어지자 원래는 문 열쇠고리로 문 안을 엿보던 죠셉은 문을 열고 들어왔지만 세상을 구하기 위해 여자 하나 희생하는 것 쯤은 어쩔 수 없다며 파문으로 수지Q를 공격하는데...결국은 에시디시를 놀래켜 빼내기 위한 속임수였고 에시디시가 속지 않아 실패한다. 결국 죠셉은 시저와 협력해 수지Q에게 양과 음의 파문을 흘려넣어 수지Q의 전신을 파문으로 지지면서 심장에만 파문이 흐르지 않게 막아 수지Q를 구하면서 에시디시를 적출시키고는 그걸 잡아 햇빛에 노출시켜 끝장낸다. 도중에 에시디시가 수지Q에서 나와서 들러붙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어차피 햇빛에 즉사이기에 그냥 아무런 짓도 안하고 햇빛에 비추어서 끝장내었다.

그 후 에시디시가 수지Q의 몸으로 훔쳐가서 국제 우편으로 스위스로 보내진 에이자의 적석을 리사리사, 메시나 사범, 시저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쫓아간다.


3.3. 긍지 높은 야바위꾼[편집]


그렇게 도착한 스위스에서 한 발 앞서 도착했던 독일군에게 적석을 빼앗기고 협력을 강요받는데 적석의 안위를 위해 하는 수 없이 협력하게 된다. 그러나 그날 밤 에시디시로부터 연락이 없음을 이상히 여긴 카즈가 적석을 추적해 죠죠 일행이 머물던 숙소로 도달해 독일군과 죠죠 일행을 습격하는데 여기서 죽은 줄 알았으나 실은 사이보그로 부활해있던 슈트로하임과 재회한다.

허지만 슈트로하임은 산타나와 달리 '모드(유법)'라는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카즈를 이겨내지 못하고 순식간에 무력화당하고 적석을 빼앗기나, 자외선 조사장치를 작동시켜 카즈는 적석을 놓치고 이후 절벽으로 떨어지는 적석을 사이에 두고 카즈와 죠셉이 경쟁한다. 문제는 적석은 눈을 타고 미끄러져서 결국 절벽 아래로 떨어질 예정이였고, 카즈는 절벽에서 떨어져봐야 안 다치기 때문에 마음놓고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지만 죠셉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때 죠셉은 카즈가 적석을 낚아채는 순간 발차기를 날렸으나 카즈는 그걸 간파해 적석을 다리에 걸어 뛰쳐올라 피하나 사실 죠셉은 브레이크를 겸해 눈을 걷어차 카즈의 움직임을 막고 떨어져나온 적석을 집어든다. 하지만 카즈가 발에서 뽑아든 휘채활도에 찔려 결국 둘 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39] 이 와중에 카즈는 죠셉을 벽면으로 걷어찬 다음 죠셉이 충격으로 튀어나올 때 휘채활도로 썰어버린 뒤, 적석을 회수하려고 하자 죠셉은 적석을 방패로 내세워 카즈는 죠셉을 공격하지 못했고, 죠셉은 자신이 절벽 벽면에 부딫혔을 때 충격으로 떨어진 고드름들에 파문을 흘러넣어 로프 대용으로 만든다음 시저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다.[40]

후에 때가 되어 결판을 내기 위해 리사리사, 시저, 메시나와 함께 카즈의 본거지로 쳐들어가지만, 결전을 앞두고 신중히 나서는 바람에 바로 쳐들어가야 한다는 시저와 반목한다. 시저가 무모하게 굴다 죽는 걸 바라지 않았던 죠셉은 얼굴 조차도 모르는 선조의 숙명 따윈 집어치우라는 폭언을 날리고 이는 시저가 메시나와 단 둘이서 쳐들어가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나중에 리사리사에게서 시저의 과거를 듣는 죠셉은 그런 폭언을 한 것을 후회하며 리사리사와 함께 먼저 출전한 두 사람을 도우러 나선다.

같은 시간, 메시나는 바람의 프로텍터를 사용해 바람의 굴절 작용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더불어 햇빛을 튕겨내 햇빛 아래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된 와무우의 급습에 전투불능이 되고, 시저는 신기술 샤봉커터, 샤봉렌즈를 동원해 와무우를 몰아넣으나 와무우에게 한순간의 틈을 보여 신사폭풍으로 반격당해 패배한다. 신사폭풍 때문에 온 몸이 엉망진창이 되어 과다출혈로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달려들어 와무우의 해독제(죠셉에게 설치한 죽음의 결혼반지의 해독제)가 들어있는 피어스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그 자신에게 쓸모도 없을 해독제의 피어스를 노린 것에 와무우가 놀라 영문을 묻자, 타인을 위해 자신을 망설임없이 희생해온 조상들의 긍지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답한 시저는 최후의 힘을 짜내 자신의 피로 만든 파문 샤봉 안에 와무우의 피어스와 자신의 반다나를 같이 넣은 후 날려보내고 힘이 다해 쓰러진다. 직후 신사폭풍의 여파로 무너지는 건물 천장의 잔해에 깔려서 시저는 장렬히 산화한다.

이윽고 치열했던 전장에 도착한 죠셉과 리사리사. 그러나 때는 이미 늦은 뒤였고, 전우 시저의 죽음을 알자 시저의 시체가 깔린 돌더미 위에서 그를 부르며 대성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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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영원한 전우, 시저 체펠리의 죽음

죠셉은 리사리사와 함께 둘이서라도 카즈, 와무우와 맞서러 가나, 카즈는 수하 흡혈귀 군단으로 압박해왔고, 여기서 잠깐 위기에 처하나 리사리사가 자신들의 몸에 손을 대면 시한폭탄으로 적석을 파괴하겠다는 블러핑을 걸어 무사히 빠져나온다.

그날 밤 와무우가 부르는 대로 투기장에 간 다음은 무수한 흡혈귀들 앞에서 카즈, 와무우와 에이자의 적석을 놓고 결투를 벌이게 되고, 죠셉이 먼저 나서서 와무우와 결전을 벌인다. 해독제는 가지고 있으나 와무우와 결전 후에 마시겠다고 한다. 와무우의 압도적인 힘과 탁월한 전투감각에 고전하지만 날카로운 판단능력과 야바위로 와무우의 장기를 하나 둘 제압해나가면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최후엔 바람을 이용하는 와무우의 능력을 역이용하여 파문용 기름과 시저의 반다나를 와무우의 체내에 빨려들어가게 유도하고 내부에서 점화시켜 와무우를 머리만 남기고 터뜨리는데 성공한다. 와무우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 죠셉은 최고의 전사였던 와무우에게 경의를 표시하는 의미로 파문의 고통을 멈추고 죽으라는 의도에서 자신의 피를 주고[41], 와무우는 처음에는 동정하는 거냐며 분노하나 그것이 전사에 대하는 예우임을 깨닫고 이에 '친구' 죠셉을 노리고 난입한 흡혈귀들의 공격으로부터 죠셉을 지켜내고 해독제를 마시게 한 다음에 최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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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우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죠셉

직후 카즈는 리사리사와 정정당당히 결투할 것처럼 나서는데, 사실 꿍꿍이가 있어 곧바로 본색을 드러내 비겁한 수로 리사리사를 속여넘긴 다음은 쓰러뜨리고 흡혈귀로 죠셉을 다굴한다. 하지만 마침 스피드왜건 재단의 과학 부대와 슈트로하임의 독일군이 재단에서 개발한 자외선 조사장치를 가지고 나타나 흡혈귀 무리를 괴멸시키고, 죠셉은 분노와 저력으로 카즈를 상대한다.

와무우와의 싸움으로 체력이 바닥난데다가 리사리사라는 인질까지 있어서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머플러를 불에 태우면서 시선을 끈 사이에 로프 트릭을 사용해 카즈의 다리에 자신과 리사리사가 매달린 로프를 걸치고 파문 질주를 쳐먹여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카즈는 이미 리사리사에게서 입수한 슈퍼 에이자를 가지고 있고, 슈트로하임이 마무리로 날린 적외선 조사장치의 빛을 역이용해 완전생물이 되어버린다.

완전생물이 된 카즈는 와무우와 에시디시를 죽이고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죠셉에게 복수하려 하고, 죠셉은 수송기를 타고 카즈한테서 도망치게 된다. 그 와중에도 계략을 짜내 볼가노 섬의 화산으로 끌고 가 슈트로하임과의 공동작전으로 카즈를 화산의 용암에 처박지만, 카즈는 완전생물의 힘으로 용암 속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죠셉의 아래에서 죠셉의 팔을 자르며 올라온다.

카즈에게 기습당해 왼팔을 잘리고, 최후의 발악으로 파문 질주를 날려보지만 털끝만큼도 효과가 없는 데다가 역으로 카즈가 만들어낸 인간보다 아득히 더 강력한 파문을 맞아 다리가 녹는 차원을 넘어 기화하는 등으로 그야말로 죽음의 위기에 놓였고, 어떠한 방법도 통하지 않자 죠셉은 생애 처음이자 작품 전체를 둘러봐도 굉장히 드물게 투지를 완전히 잃어버린다.[42] 이에 카즈는 최고의 복수를 위해 파문전사인 죠셉을 파문으로 죽이는 것이 가장 알맞다하여 파문의 일격을 날리는데,



죠셉은 도망치면서 들고온 슈퍼 에이자를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으로 들어 카즈의 파문을 막는다. 그리고 슈퍼 에이자로 증폭된 카즈의 파문이 대지로 파고들어가 화산을 건드려 대폭발. 카즈와 죠셉은 서있던 바위채로 대기층까지 날아가버린다.[43]

하지만 카즈가 새로 변신해 탈출하려던 찰나는 아까 절단된 죠셉의 왼팔이 카즈의 목에 꽂히고 카즈의 움직임이 잠시 굳은 사이 "그래, 카즈. 네놈은 '이것도 계산한 것이냐, 죠죠!'라고 한다!"를 시전하며 카즈가 거기에 넘어가 당황하던 사이는 같이 하늘로 날아온 작암탄들에 맞아 우주로 날아가버린다.[44] "이것도 계산한 것이냐 죠죠!" 라고 경악하는 카즈에게 죠셉은 "당연하지! 이 죠죠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계산하고 있으니까!!"[45]라고 소리친다.[46]

결과적으로 스트레이초, 산타나, 에시디시, 와무우, 카즈 즉, 작중 등장한 중간보스들 및 최종보스 전원을 죠셉 혼자서 파문 하나만으로 다 처단해버렸다.[47][48]

카즈가 우주로 날려보내진 후에 죠셉은 앉아 있던 바위채로 바다에 떨어졌다가 베네치아의 어선에 구조되고 2주 동안 베네치아에서 수지Q에게서 간호를 받고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온다. 잘린 왼팔은 날아가버려서 복구할 길이 없어서 슈트로하임에게 부탁해서 만든 의수를 달았다. 문제는 수지Q가 전보 보내는 걸 잊어먹어서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는 다른 사람들은 앞서 먼저 구조된 슈트로하임의 말대로 죠셉이 죽은 줄 알고 장례식을 치른 것이다.[49][50][51]

2부 후에 잠시 교도소에 들어가는데, 실은 위에 상기된 스트레이초와의 싸움에서 여러 사람의 눈앞에서 가게에다 토미건을 쏴갈기고 수류탄까지 터뜨린 것 때문에[52] 복역하게 된 것. 하지만 단 1년 만에 풀려난 걸 보면 스트레이초의 신원이 불분명하며 시신도 찾지 못한 점을 감안하고, 또 스피드왜건 재단의 도움도 받은 듯하다. 그 후엔 수지Q와 리사리사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다.[53][54]

여담으로 먼 훗날 본인의 증손녀도 감옥에 들어가게 되지만 죠셉과는 다르게 감옥 안에서의 사건의 휘말리게 돼서 스피드왜건 재단이 법적으로 손쓰지 못하고 몰래 장비만 지원해줬다.[55]

이후 1987년, 3부부터 등장할 예정이였던 67세가 된 죠셉 죠스타가 잠시 나왔다. 뉴욕 케네디 공항에서 걷던 중 사람 한 명과 부딪히고 '그쪽이 제대로 안 보고 걸어간 거에요'라고 비아냥대는 상대방에게 괜찮다고 넘어가려고 하는 찰나, 그 사람이 일본인인 걸 알아보고는 다리를 걷어 차버린다. 그러고는 외동딸이 일본인 남자와 결혼하고는 일본에 정착하여 자주 만날 수가 없게 된 데다가 손주녀석은 자기 얼굴도 모른다고 투덜댄다. 자기 딸을 뺏어간 일본인 남자 때문에 일본을 싫어하게 된 것. 그렇지만 일본의 워크맨은 맘에 든다고...[56]

마지막에는 워크맨으로 비틀즈의 노래를 들었으며 3부의 엔딩에서는 테이프에 비틀즈Get Back이 있었는데, Get Back의 첫 구절은 "Jojo Was A Man Who Thought He Was A Loner."(죠죠는 자신을 외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였다.)[57]

4.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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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JOJO가시가 있다.
죠죠니움 9권 표지[58]


4.1. 첫 등장 ~ 본격적인 모험[편집]


나와라! 나와 돌아가자.

꺼지시지.[59]

홀리와 죠타로에게 자신의 할아버지인 죠나단의 몸을 차지하고 뭔가 꿍꿍이를 지니고 있는 DIO에 대해 알리고 그를 퇴치할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일본에 왔다.[60] 이 때 겸사겸사 마침 스탠드가 발현되었으나 스탠드가 무엇인지 몰라 통제하지 못해 자신에게 귀신이 씌였다고 믿고 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간 죠타로를 찾아가 친구 압둘의 도움으로 죠타로에게 스탠드에 대해 가르쳐주고 꺼낸 다음 DIO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러다 스탠드의 부작용으로 죽어가는 홀리를 구하고 동시에 조상 죠나단의 설욕도 할 겸해서 마침 DIO가 파견해 죠타로를 노리고 습격한 세뇌된 카쿄인을 구하고[61] 압둘, 카쿄인, 죠타로와 함께 이집트 원정을 떠난다. 떠날 때 수지Q가 걱정할까봐 별 말 않고 그냥 갔지만 수지Q는 이미 눈치챈 상황.

여하튼 처음 올때만 해도 '당장 DIO를 잡으러 이집트로 떠나자!' 를 목적으로 일본에 온 것은 아니었고, 죠타로에게 자신처럼 스탠드가 발현해서 딸인 홀리도 볼겸 일본으로 가 죠타로를 도와주는 다소 단순한 목적이었다. 실제 원작의 묘사나 애니의 보강 장면에서도 죠타로와의 일이 끝난 이후 반쯤 놀자판이기도 하였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시간이 전혀 없었기에 급하게 떠나 상당한 고생이 동반되는 3부가 시작되었다.


이제 육신의 싹은 없어지고 싹수 있는 놈이 됐다, 이 말씀. 짜잔~!

매지션즈 레드 vs 실버 채리엇

원문은 "이제 육신의 싹은 없어지고 미워할 수 없는 놈이 됐다."이지만, '니쿠노메 나이 야츠(육신의 싹이 없는 놈)'와 '니쿠메 나이 야츠(미워할 수 없는 놈)을 이용한 말장난.

낙타나타났다느니, 같은 죽빵 맞을 개그는 치지 말도록.

원문은 '낙타가 안락하다느니'. '안락하다'의 발음 'あんらくだ(안라쿠다)'와 낙타가 'ラクダ(라쿠다)'로 발음 되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폴나레프, 너 머리카락 왜 그러냐? 데생이 잘못 그려진거냐?![62]

데스 13

애니판에서는 '작붕이라도 났냐?!'라고 바꿀 수 있었겠지만 그대로 '데생'으로 나온다. 물론 애니메이션의 원화 또한 데생이 동반되기 때문에 완전히 틀린건 아니다. 넷플릭스 자막에선 메타발언적 요소를 없애고 빗질을 잘못 했냐고만 한다.


직접적인 전투가 없는 상황에서도 간간히 아재 개그 드립을 쳐주는 등 분량 확보는 확실히 한다.

4.2. vs 네나/엠프리스[편집]


"죠셉 죠스타가 싸움에서 만큼은 따위와 연륜이 다르다는 사실을 지금부터 단단히 가르쳐주마!"

『...라고는 했지만 어떡하면 좋으냐고...! 젠장!』

네나가 엠프리스를 죠셉의 오른쪽 팔에 심어놓았는데, 엠프리스가 죠셉의 팔과 동화한지라 허밋 퍼플도 쓸 수 없을 뿐더러, 같은 몸이라 파문도 통하지 않았다. 왼손은 망가진지라 제대로 힘을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엠프리스는 점점 자라나 죠셉을 공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죠셉은 팔 전체를 어느 드럼통의 액체 속에 넣는다. 엠프리스는 죠셉의 육체에 동화한지라 익사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형 못으로 죠셉의 목을 찌른다. 왼손은 힘을 못내는지라 못을 막을 수 없으니 이제 죠셉은 경동맥이 뚫려 죽을 수 밖에 없었나… 싶더니 엠프리스는 갑자기 몸이 굳어버린다.

알고 보니 죠셉은 이동할 때 엎은 향로재와 염사 능력을 이용해 지도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해 콜타르가 담긴 드럼통을 찾아낸 것.

"뭐... 이제 싸움의 연륜이 다르다는 걸 자~알 알았겠지? 『자기가 이겼다고 으스댈 때 이미 패배한 것』! 이것이 죠셉 죠스타의 방식이다. 나이들어 더더욱 건재하다 이 말이지."

너는 『그만둬 그것만은』이라고 한다.

그만둬! 그만둬! 그것만은! 헉!


"그럼 못 쓴다~ 나도 마음이 아프단다! 자식이란 언제까지고 부모에게 빌붙어 살아선 안 되는 법이야! 성장했으면... 독립을 해야지!!"


이때 오랜만에 장기인 야바위, "넌 이제 ~라고 한다!"를 시전하며 초특급 역관광의 맛을 보여주었다. 콜타르를 뒤집어 쓴 엠프리스는 움직이지 못했고, 죠셉은 허밋 퍼플을 이용해 엠프리스를 팔에서 빼내며 동시에 엠프리스를 박살내버린다.


드라마 CD에서는 이 전투 이후 스탠드 유저 노인에게 자신을 포함한 일행이 조종당해 위기에 처하지만 노인의 스탠드의 약점을 간파한 뒤 쓰러뜨린다.


4.3. vs 스틸리 댄/러버즈[편집]


죠타로의 활약으로 엔야 할멈을 사로잡고 허밋 퍼플의 능력으로 DIO와 그 부하들에 대한 정보를 뽑아내기 위해 다음 마을로 향하던 중, 케밥 상인과 케밥 값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행을 자주 해서인지 여행객 주머니를 노리는 상인들의 바가지 상술에 대응하는 법을 아주 제대로 알고 있는 듯.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 그렇게 5인분 1000엔으로 시작한 가격을 425엔까지 깎아 죠셉이 득을 봤다고 생각됐지만, 그 케밥은 사실 평상시에는 5인분에 150엔으로 팔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람은 변장한 DIO의 자객인 스틸리 댄. 스틸리 댄에 의해 할멈이 뇌 속에서 육신의 싹이 폭주해 살해당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아무리 적이라고 해도 끝까지 DIO에게 충성하던 엔야 할멈이 무참히 살해당한 것을 보고 분노한 일행은 스틸리 댄을 박살낼 기세였지만 스틸리 댄은 어느새 자신의 스탠드 러버즈를 죠셉의 뇌에 심어 감각을 링크시켰고,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스틸리 댄을 후려치자 죠셉도 똑같은 피해를 입으며 괴로워한다. 이 모습을 보고 일행은 섣불리 스틸리 댄을 공격할 수 없게 되고, 뇌 속에 들어간 러버즈를 처치할 방법이 없는 죠셉은 꼼짝없이 인질이 되고 만다.

가만히 있으면 죠셉도 10분 뒤 엔야 할멈처럼 러버즈가 심은 육신의 싹에 죽을 상황. 카쿄인과 폴나레프는 죠타로가 스틸리 댄의 시선을 끄는 사이 전자제품 가게를 찾아가 TV를 찾고, 허밋 퍼플로 뇌 속에 숨은 러버즈를 염사해낸다. 결국 카쿄인과 폴나레프가 소형화시킨 하이어로팬트 그린과 실버 채리엇을 죠셉의 뇌 속에 넣어 격전 끝에 러버즈를 죠셉의 뇌에서 쫓아낸다.


  • 이 싸움에서 러버즈가 뇌를 어지간히 헤집어놓은 탓에 죠셉이 이후 4부에서 치매에 걸렸다는 설도 있다.

4.4. vs 아라비아 팟초/[편집]


사막을 횡단하기 위하여 낙타를 구입하며 / TVA에서는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고 그것과 낙타들을 교환하여 구입하며 일행 중 아무도 낙타를 타본 적이 없어 낙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고 타는 시범을 보이려 한다. 그러나 낙타를 다루는게 영 서툴어서 폴나레프가 낙타를 타본 것이 맞냐고 물어보자 자신은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세 번이나 봤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그나마도 두 번은 반쯤 졸면서 본 데다 당연히 영화 좀 봤다고 관련 기술이 능숙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낙타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고를 겪으며 일행은 겨우겨우 길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해가 졌어야 할 시간대가 되었어도 태양이 더욱 강해지고 태양이 열선을 쏴 자신들을 공격하자 죠타로가 판 구멍에 들어가 숨는다. 이후 죠셉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지만 죠타로와 다른 인물들이 스탠드 유저의 위치를 알고 미친듯이 웃고있는 것을 끝까지 이해 못한다.

심지어 죠타로가 아라비아 팟초를 리타이어시켰음에도 그걸 보고도 한참 뒤에야 "어... 그럼 이제 끝난겨?"라며 끝까지 상황판단을 못했다. 젋었을 땐 다가오는 것을 박쥐가 모르게 할 정도로 은밀한 코만도인 도노반이 오는 것을 알아차릴 정도로 예민하고 관찰력이 뛰어났는데, 늙으면서 감이 떨어진 모양.[63]

4.5. vs 마니쉬 보이/데스 13[편집]


아기에게 먹일 베이비 푸드를 직접 만들었는데[64] 폴나레프가 맛있다며 다 먹어버릴 뻔했다. 그 나이가 되었음에도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죠셉이 끔찍한 딸바보임을 생각한다면 아마 홀리의 육아 과정에서 죠셉이 양육을 상당부분 감당한 것으로 보인다.

마니쉬 보이의 수상한 행동과 자신의 팔에 새겨진 'BABY STAND'라는 문구를 본 카쿄인이, 모두가 마니쉬 보이의 정체를 모르는 와중에 혼자서 고군분투하다 결국 카쿄인만 경위를 안 채로 사건이 마무리된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카쿄인이 마니쉬 보이를 응징하고자 그의 이유식에 마니쉬 보이가 싼 대변을 섞어놓은 것을 아무것도 모르고 그걸 마니쉬 보이에게 먹이는데 일조한다.


4.6. vs 머라이어/바스테트 여신[편집]


적 스탠드의 능력 때문에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을 여러 번 겪고 엑스트라 할머니와 엮이거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거나 압둘과 민망한 자세로 달라붙는 등 정신적으로도 공격을 많이 받는다. 거기에 그 할머니가 죠셉의 행동을 보고 반해버리기까지 했고, 압둘과의 붙어있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큰 배신을 느끼는 해프닝까지 겪는다.

그, 그래도 어떻게 좀 이 자력을 멈춰줄 수 없겠나?

(안 돼 안 돼! 유감이지만 죽어줘야겠어.)

이렇게 애원해도?!

(집요하네, 정말!)

...그럼 자네가 졌네, 젊은 레이디.

그러나 마지막에는 자력을 역이용하여서 머라이어를 리타이어시킨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제발 자력을 풀어달라고 찌질하게 부탁하다가 한순간에 눈빛이 확 변하면서 바로 역관광을 시키는게 그야말로 간지폭풍. 메가톤맨에서는 이 장면이 죠스타가 머라이어에게 부탁하는데, 머라이어가 '넌 존심도 없냐?'라고 받아쳤다가 죠셉이 '존심같은 소리하고 있네~'라고 받아치며 역관광시킴으로써 원작의 간지를 잘 살려냈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압둘에게 "밥이나 먹으러 가자."라고 말하며 떠난다.

  • 2부에서 와무우의 가슴팍에 아이언 보우의 쇠구슬을 먹여줄 때, 똑같이 궁지에 몰린 or 당황하는 척을 하다 순식간에 되갚아준 것이 오버랩되는 장면. 우연찮게도 죠타로도 아누비스 폴나레프에게 비슷하게 시전한 적도 있다.

4.7. vs 다니엘 J. 다비/오시리스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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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내기를 계속해보실까……"


앞서 다비에게 내기를 가장한 사기를 당해 영혼을 저당잡힌 폴나레프를 위해 혼을 걸고 내기를 한다. 종목은 술잔에 술을 가득 채우고는[65], 여기에 동전을 교대로 넣어서 먼저 술을 넘치게 한쪽이 지는 것.

'꺄하하하─앗, 이제 더 이상은 더 안 들어가! 한 개라도 술은 넘친다! 내 승리야! 크흐흐흐! 들키지 않으면 속임수가 아니라고 한 건 이 놈이라고─옷'


다비가 처음부터 동전을 5개씩이나 넣자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탈지면을 이용하는 속임수로 술의 양을 조절하고, 포커페이스까지 취하고[66] 다비의 이름을 일부러 틀리게 말해서 페이스를 흐뜨러뜨리는 등 2부에서 보여줬던 야바위꾼 이미지를 다시 보여주게 된다. 죠타로까지 죠셉의 플레이를 보고는 '뼛속부터 도박꾼'이라고 평가했을 정도.

"폴나레프… 미안하네… 우리 홀리… 내가 구해준다고 했는데…"


그러나 다니엘은 먹던 초콜릿 조각을 컵 밑에 붙여서 기울기를 조작하는 속임수를 써뒀기에 위기를 넘겼고, 결국 자기 차례가 돌아와버린 죠셉은 호흡까지 흐뜨러지며 공황상태에 빠지다 마음속으로 패배를 인정해버리면서 혼을 빼앗겼다.

다른 것도 아닌 야바위에서 진 것에 많은 독자들이 충격을 받았지만, 사실 싸움에서의 트릭키한 전술과 능글맞은 심리전 때문에 야바위꾼이라 불렸을 뿐 손기술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죠셉의 실력이 묘사된 바가 많지 않다. 2부에선 시저를 카드 게임으로 골탕을 먹이려고 손목에 카드를 숨겼지만, 시저에게 밑장빼기를 걸려버렸고, 죠셉도 시저의 거울 속임수를 알아채고 지적하는 것으로 반격을 먹였다. 마찬가지로 에시디시 전에서도 미리 모자실로 쳐놨던 결계도 이중으로 만들어 놓은거긴 하지만 읽히기도 했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다비의 이름을 틀리게 말하며 압박시킨 걸 보면 야바위적으론 우위다. 그런 압박을 이겨낸 다비가 대단한 것. 앞서 기둥 속 사내들이 야바위를 통하는 수싸움에서 밀려서 당한 점을 생각하면...

역으로 죠셉이 과거 기둥 속 사내들처럼 무조건 자신이 승리한다고 방심했기 때문에 졌을 수도 있다.[67]

4.8. vs 테렌스 T. 다비/아툼신[편집]


다비가 죠타로를 끌고갈 때 카쿄인과 같이 죠타로를 구해주려다가 같이 끌려간다.

"YES! YES! YES! OH MY GOD...!"

카쿄인 영혼이 잡힌 다음, 죠타로의 차례 때 옆에서 방정맞게 말하는 해설 역할을 하다가 끝나...는 줄 알았으나 야구 게임에서 죠타로의 신호로 죠타로의 컨트롤러를 허밋 퍼플로 조종하여 아툼신의 독심술을 속이고 역으로 농락까지 했다. 사전에 죠타로와 함께 제대로 계획한 건 아니고 죠타로가 투구 예고라는 예상 밖의 행동을 하자 그의 의도를 이해하고 즉석에서 합을 맞춘 것.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잘 아는 두 사람의 관계가 낳은 결과다.

그렇게 게임에서 진 다비를 스타 플래티나가 날려버리고 같이 DIO를 찾아간다.


4.9. vs DIO/더 월드[편집]


바닐라 아이스와의 격전에서 구사일행으로 살아남은 폴나레프가 DIO를 먼저 만나게 되고, 그를 쓰러트리려 하나 DIO의 특수 스탠드 능력에 의해 번번히 허탕을 치고 있을 때 카쿄인, 죠타로와 함께 건물 벽을 부수고 들어와 폴나레프를 구해준다. 그 후 폴나레프에게서 DIO의 스탠드 경험담을 듣게 되며, 죠타로의 질문과 폴나레프의 대답을 통해 이기와 압둘이 전사했다는 비보를 듣고 침통해한다.

DIO를 유인하기 위해 카쿄인과 같이 다니다가 어떤 트럭 운전사에게 거액의 금색 지폐들을 주며 즉석에서 트럭을 구입한다. 트럭 운전사가 죠셉에게서 트럭을 살 수 있냐는 말에 소중한 장사 도구라고 화를 냈지만 거액의 금색 지폐들을 보자마자 바로 당황하며 태도를 바꾸는 깨알 재미.

DIO와의 최종전에서 비록 전투용으로는 부적합한 허밋 퍼플을 소유했지만 파문을 소유하여 천하의 DIO도 잠시나마 긴장시켰다. DIO가 시간을 멈춘 뒤, 처음엔 DIO 본인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 했지만, 죠셉은 그것을 계산하에 정지된 시간 속에서도 DIO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도록 본인의 몸에 허밋 퍼플 두른 채, 그 허밋 퍼플에다 파문을 흘러넣고 있었던 것. DIO 입장에서 파문은 자신의 야망을 가로막았던 수단이며, 그 파문 때문에 죽기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던 최악의 경험이 있다. 더군다나 사용자가 자신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붙였던 최대 적수인 죠나단의 직계 혈육이니 DIO는 긴장할 수밖에.

"이제야 알겠다, 카쿄인! 네가 목숨을 쥐어짜내 전한 메시지! 확실하게 받았다!"


그 몸, 에리나 할머니를 위해서라도 돌려받겠다!

TVA 오리지널 대사

자신의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가문의 원수인 DIO와 면전에서 만나 투지를 / TVA 한정으로 할머니인 에리나를 위해서 투지를 불태우지만 DIO가 굴뚝을 부순 파편으로 공격해 몸에 두른 파문과 허밋 퍼플이 무력화되고, 더 월드로 시간을 정지시킨 후 나이프를 던져 목에 박는 치명상을 입힘으로서 리타이어. 하지만 카쿄인이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알아낸 더 월드의 능력을 죠타로에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으며, 후에 죠타로와 싸우다 부상을 입은 DIO에게 피가 빨려 반시체가 되고 "다 짜낸 쭉정이다."라는 고인드립까지 당하고 만다. 이로 인해 죠타로가 더욱 더 분노해 그 분노로 시간정지 능력인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각성하므로 어찌됐건 도움은 되었다.

피를 빨리고 누워있었을 뿐, 죠죠 시리즈 특유의 영혼이 승천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사실상 사망 취급이었음에도 살아 있었다. 영혼 이탈 후에 복귀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4.10. 아득한 여정, 안녕 친구여[편집]


그리하여 죽은 DIO의 몸에서 뽑아낸 자신의 피를 수혈받아 다시 되살아난다.[68] 다만 죽었다 살아났을 때 옆에 있던 DIO의 시체를 보고 대충 무슨 상황인지 파악했는지 가장 먼저 한 짓이 DIO가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되살아난 척 하고 장난을 친 것이었다. 그래서 놀란 죠타로에게 얻어맞을 뻔하지만, 죠타로가 확인 차원에서 죠셉만 알 수 있을 법한 질문을 해서 겨우 넘어간다.

죠셉: (눈을 뜬 후 몸 전체에 보라색 오오라가 올라온다.)

죠타로: ...영감?

죠셉 : (옆으로 고개를 돌려 DIO의 피가 들어오고 있는 것을 보고 웃으며 천천히 일어난다.)얼빠졌군, 죠타로!

죠타로 : 이... 이 자식! 설마!(노란색 오오라가 올라온다)

죠셉: (산소마스크를 벗고 썩소를 지으며)네 녀석 덕분에 되살아났다!![69]

죠타로: 네놈!!! (스타 플래티나가 주먹을 날리려 한다.)

죠셉: 자...잠깐! 죠타로! 농담, 농담, 농담이야-!! 장난이라구 장난!

죠타로: ! ......

죠셉: 미안하다, 조금 놀려주고 싶었다... (스탠드 허밋 퍼플을 불러들이며)확실히 나라구! 죠셉 죠스타! 1920년 9월 27일생! 아내 이름은 수지Q! 취미는 만화책 수집!

죠타로: 1981년 영화 '유인원 타잔'의 주연 여배우는?

죠셉: 보 데렉!

죠타로: '오늘 밤은 Beat It'의 패러디 '오늘 밤은 Eat It'을 부른 건?

죠셉: 알 얀코빅![70]

죠타로: 이거야 원... 진짜인가 보군. 그런 쓸데없는 것까지 알다니.(노란 오오라가 사라진다.)[71]

그야말로 목숨을 건 깐족거림이었다.


말 그대로 미이라가 되었는데 앞서 DIO의 나이프 투척에 당해 급소인 목 부분에 심각한 중상까지 입었던지라 원래대로라면 흡혈당한 뒤 얼마 안 가 죽었어야 정상이다. 이는 DIO와 죠타로의 시간 정지 때문에 실제로 흐른 시간이 생각보다 매우 짧아서, 그리고 죠셉 본인이 파문 전사라서 파문의 힘으로 어떻게든 버텨낸 것으로 보인다. 피를 빨리기 전까지는 죽지않고 피를 빨리면서 으...하는 신음을 내는 것으로 보아 리타이어는 됐을지언정 사망상태는 아니었다.

또한 TVA에서는 나이프에 맞고 치명상으로 쓰러진 채 죠타로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 장면에서 계속 파문의 스파크가 흐르는데, 치명상을 입은 중에도 파문 호흡을 돌리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체펠리 남작은 아예 몸이 두동강 났는데도 죠나단이 싸움을 끝내고 유언을 전해줄 정도로 제법 오래 살아남았다.

니코동에서 TVA에서 죠셉이 피를 빨린 후부터 DIO가 사망할 때까지의 전투를 실제 시간으로 편집했는데 약 50초였다. 니코동에서는 왜 죠셉이 살았는지 이제야 납득이 된다는 반응. 또한 3부 TVA 48화 기준으로, DIO에게 나이프를 맞은후 쓰러진 뒤 흐른 시간은 약 3분이며 DIO가 죠셉의 피를 빨고 죠타로와 격돌한 순간부터 DIO가 죽을 때까지의 정지한 시간 제외하고(즉, 더 월드나 스타 플라티나의 여파로 정지한 시간을 고려함) 체크해 본 결과 약 3분 걸렸다. DIO와 죠타로가 서로 달려가 주먹을 맞부딪치고 날아올라간 시점부터, DIO가 사망한 순간까지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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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 이기! 압둘! 끝났어...
이후 DIO의 시체가 햇빛에 없어지는 것을 죠타로와 함께 지켜보고 카쿄인, 이기, 압둘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 이후 공항에서 폴나레프와 작별 인사를 한 뒤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무사히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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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


5.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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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 퍼플의 염사 능력을 사용하였다가 죠스케의 고향 모리오초에 숨어든 위험한 존재를 염사하였고 죠스케 일가를 보호하기 위해서 외손자 쿠죠 죠타로를 모리오초로 보냈다. 이후에는 몇번 언급만 되는 수준에 그치다가 레드 핫 칠리 페퍼스탠드 유저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죠타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노쇠한 몸을 이끌고 자신이 직접 모리오초에 오게 된다. 하지만 이 사실을 도청한 칠리 페퍼가 죠셉을 제거하려 들었지만, 이 과정에서 다급한 나머지 본체를 드러내는 실수를 범하고 죠스케와 히로세 코이치에게 발리는 등 여러모로 고생하다 결국 먼저 죠셉 곁을 지키던 오쿠야스에 의해 본체인 오토이시 아키라가 죽빵 맞고 뻗어 별 탈 없이 도착한다.[72]

등장은 했지만 결국 그가 오게 된 원인인 아키라는 제압되었기에 일단은 위험한 스탠드 추적이라는 목적은 제외되고 단지 아들 죠스케와의 만남만이 그려진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몸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시작부터 배에서 내리다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의 수난을 선보인다. 이 때 지팡이가 부러졌는데 마침 그런 죠셉을 부축한 죠스케를 의지해 같이 가게 된다. 오쿠야스는 아무것도 모르고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지팡이를 고치면 되겠다 했지만 코이치가 만류해서 그냥 계속 죠스케를 의지하며 걷게 된다. 죠스케는 고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아버지라고 자기가 부축하는 쪽을 선택한 것. 이 모습을 보고 코이치는 보기 좋다며 눈물까지 흘리고 죠타로도 부자의 뒷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다.

이후 카페에 들렸다가 죠스케와 같이 죠스케의 집으로 향하기로 한다. 그 전에 죠스케는 죠셉에게 자신은 죠셉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긋고, 멀리서 토모코만 잠깐 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이에 죠셉은 상당히 충격을 받지만, 본인의 업보이기도 하니 불만 없이 받아들인다. 버스를 타고 죠스케의 집으로 이동하러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죠스케가 한눈을 판 사이 막 도착한 버스에 멋대로 타고 가는데 그게 자그마치 홋카이도 삿포로행 버스.[73] 결국 죠스케가 발에 땀나게 뛰어 버스가 고속도로로 들어가기 직전에 겨우 따라잡아 다시 죠셉을 데려온다.

죠셉: 오오오??!!!?!!!

죠스케: 뭐라도 알아내신 검까?!

죠셉: 으응, 이 아이, 방금 만져보고 알아냈는데...

죠스케: 알아냈는데...?

죠셉: 여자애야.

그러다 악퉁 베이비의 스탠드 유저인 아기를 줍게 되는데[74] 저런 되어도 안 되는 드립을 쳤다가[75] 아들내미한테 지팡이로 신나게 얻어맞는다. 도라! TVA에서는 노인에게 폭력을 가한다는 것이 심의 규정상 안좋기에 죠스케가 죠셉을 패기 위해 지팡이를 뺏어들고 쫒는 개그 장면으로 대체 되었다.

하지만 치매끼는 어디 안 가서 육아용품 사라고 죠스케가 준 카드[76]로 13만엔 어치[77]를 결제하는 노망을 보인다.

그러다 아기가 물가에 빠지고,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가 스탠드 능력을 발동시켜버리면서[78] 원래 투명한 물질인 물 속에서 아기마저 투명해져서 못 찾게 되자 자신의 팔을 칼로 그어 피를 내 강물에 뿌려 피색이 번지지 않는 아기의 위치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준다. 이때까지만 해도 죠스케와 죠셉은 매우 어색한 사이였지만, 이름도 모르는 아기를 위해 자신의 위험까지 감수한 죠셉[79]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풀어져 가까워지게 된다. 그동안 죠스케는 죠셉을 무책임한 인간으로 여겨 죠셉을 멸시하고 있었는데, 죠셉이 남을 구하기 위해서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것을 보고선 죠셉에 대한 평가가 바뀌게 된 것.[80]

이 다음부터는 죠타로와 함께 모리오 그랜드 호텔에 머무르며 아기의 친부모를 찾아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등장. 그 외에 코이치 문제로 걱정하는 야마기시 유카코에게 츠지 아야의 에스테 샵을 추천해주기도 하지만, 그 덕에 후에 아기와 함께 산책을 나왔을 때 신데렐라의 영향으로 아기가 폭주해버리는 바람에 개고생을 하는 등, 전직 완전생물도 농락했던 야바위꾼의 몰락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불륜이었다지만 히가시카타 토모코와 (존재를 몰랐던) 죠스케를 걱정했던 듯하다. 죠셉이 토모코와 죠스케가 안전하지 않다는 걸 알았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왔을 것이라는 죠타로의 말이나, 모리오쵸에 도착하기 직전에 죠스케에게 자신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고 한 걸 볼 때 존재는 몰랐다지만 아들로서 정을 느꼈던 듯.

시게찌가 키라에게 살해된 이후 스탠드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레이미와 만날 때도 동석했다. 모리오초의 살인마가 스탠드 유저라면 우리들이 움직여야겠다고 죠타로에게 말하는데 항상 힘빠진 목소리의 죠셉이 심각한 상황이라 그런가 3부 시절처럼 말한다.

그리고 키라 요시카게의 퇴치 후 떠나는 날에 죠타로에게 키라와 같은 스탠드 유저가 마을에 남아 있어서 불안하냐고 물어본다. 죠타로는 조금 걱정된다고 말하지만 그런 죠타로에게,

"난 여기 모리오초의 이번 사건의 관련된 죠스케 을 보면서 한 가지 만큼 대답할 수 있을 것을 찾아냈다. 이 마을의 젊은이들은 황금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걸 말이다. 에 우리도 이집트로 향했을 때 본... 정의의 빛 안에 있다고 하는 황금의 정신... 난 죠스케같은 젊은이들 안에서 봤어. 그게 있는 한 괜찮을 거야. 이 마을은 인제 걱정 없어."


죠스케에게 토모코의 사진을 받아 지갑 안에 소중히 간직하며 훈훈히 마무리...되는 듯 싶었는데 사실 죠스케는 그 사진의 일부분을 찢어서 가지고 있었고, 결국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말미암아 사진이 '복구'되면서 지갑 채로 죠스케에게 날아가며 빼앗겼다.[81][82] 그리고 결국 돌봐주던 아이의 부모를 찾지 못해 '시즈카 죠스타'라는 이름을 주고 입양한다.

4부가 끝난 이후에서는 죠스케 일 때문에 가뜩이나 분노한 상태인데 거기에 데리고 온 시즈카를 또 다른 숨겨진 아이로 착각한 수지Q에게 두들겨 맞아서 그런지 정신줄이 돌아왔다고. 이후로 묘사가 없어서 팬들의 추측의 영역으로 남아있지만 2003년 후지테레비2 에서 방송된 주간소년「」에 따르면 [83] 정신이 온전하지는 못하지만 6부 시점까지 생존해있을 것 같다고. #

6. 황금의 바람[편집]


파일:5부 죠죠들 컷.jpg

5부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코이치가 죠르노를 보며 다른 죠죠들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얼굴은 나온다. 다만 코이치가 본 4부 기준이 아닌 3부 시절 죠셉의 모습을 5부 작화로 그린 모습이다.

[1] 돈을 먼저 내고 음료를 받아야 하는데 음료를 먼저 먹고 돈을 내려 한 모양이다. 실제로 그 당시 저렇게 영국과 미국 간에 문화 차이가 있었는지는 불명.[2] 스모키가 도둑질을 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지만 이 경찰들도 문제인 게 이미 붙잡히고 어린 아이였던 스모키를 굳이 곤봉으로 후려친데다 그 뒤에도 얼굴을 마구 때렸고 깜둥이가 제일 싫다고 말하던가 난 착한 사람이니 매주 20달러씩 가져오면 감빵에 보내는 걸 봐주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스모키를 쫓아와서 그 광경을 목격하고 '그 지갑은 내가 준 거다'면서 스모키를 봐달라고 하는 죠셉의 의사는 전혀 묻지도 않고 증거라는 명목 하에 지갑을 맡아두겠다며 정작 스모키와 똑같이 죠셉의 지갑을 훔치려 했고 보다 못 한 죠셉이 한 마디 하자 코딱지를 파서 죠셉의 얼굴에 묻힌다. 죠셉이 그 전까지 참고 있던 게 신기할 정도이다.[3] 이때, 경찰에게 지갑을 도둑맞은 것이 아니라 친구라서 준 것이라고 말했다. 죠나단의 아버지인 죠지 죠스타 1세의 오마쥬로 보인다.[4] 덕분에 손가락에 코를 뚫리고 안면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는다.[5] 다만 죠셉도 잘못하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었다. 죠셉이 박살낸 경찰의 오른손 검지손가락이 총의 방아쇠를 완전히 당기기 직전이었기 때문.[스포일러] 사실 아버지는 과거에 디오의 부하였던 시생인에게 사망했으며, 어머니는 그 시생인을 처리한 뒤 이름을 바꾸고 베네치아로 도피했다.[6] 그리고 죠셉도 언제인지는 모르나 레스토랑에 들어오기 전에 옷을 깔끔하게 차려입었다.[7] 에리나는 이미 20대 초 신혼날에 죠나단과 사별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홀로 지냈고 그런 에리나를 스피드왜건이 계속해서 사심없이 돌봐주었는데, 죠셉이 에리나와 함께 스피드왜건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다 장난스럽게 둘 사이에 정말 단 한번도 썸씽이 없었냐는 식으로 말했고 이에 분노한 에리나에게 들고 있던 우산으로 레스토랑으로 가는 내내 얻어맞았다. 이건 명백히 죠셉의 실언인데, 죠셉은 그를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니 에리나와 스피드왜건이 결혼해도 문제로 생각하지 않지만 문제는 둘이 서로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냐는 식으로 죠셉이 장난섞인 태도로 말한 것이다. 스피드왜건의 성격상 에리나가 죠나단의 여자였던만큼 그와의 의리를 존중해서 에리나를 건들 리도 없으니 아무리 사정을 모른다고 해도 상당히 무례한 발언인 건 맞다.[8] 처음에는 발끈해서 일어선 죠셉을 에리나가 불러세우기에 말리려는 줄 알았더니 오히려 다른 손님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깔끔히 해치우라고 한다. 죠셉도 에리나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던 모양.[9] 이 파트가 죠나단과 다른 죠셉만의 배틀 스타일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는데 상대의 생각과 특징, 행동을 전부 간파하는 모습과 도발, 그리고 야바위가 전부 들어가 있다.[10] 문제는 죠셉은 에리나가 단순히 스피드왜건의 피습 사실 때문에 슬퍼하는 줄 알았지만, 사실 에리나가 슬퍼한 까닭은 스피드왜건이 피습당한 이유가 돌가면을 연구하는 것과 관련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며, 자신의 남편아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며느리와 강제로 작별하게 만든 돌가면과 죠스타 가문의 악연이 다시 돌아와 죠셉마저도 거기에 휘말릴까봐 두려워한 것이였다. 죠셉이 이를 모른건 같은 맥락에서 혹여 죠셉이 돌가면과의 악연에 휘말려 선조들과 같은 절차를 밟을까 스피드왜건과 짜고 관련된 진실을 죠셉에게 조금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 다만 죠셉도 아주 모른건 아니고, '흡혈귀는 태양빛을 쬐거나 파문을 먹으면 산멸한다', '할아버지도 자신처럼 파문을 사용했다' 같은 간단한 지식 정도만 들은 모양이다.[11] 잡지를 본 스모키는 AA컵이 C컵이 된다는 광고에 속아넘어가지 않게 조심하자며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넘어갔다. 여담으로 패드의 가격은 쌍으로 1달러 25센트.[12] 죠셉의 3가지 질문: 1:우리 예전에 만난 적이 있었는가
2:이렇게 입김 날 정도로 추운데 왜 입김이 안 나는가
3:입 안에 언뜻 송곳니가 보인 것 같은데 내가 잘못 본 건가.
[13] 총은 카드를 쳐서 땄다고 한다.[14] 능력의 한계같은 건 나중에 천천히 알아갈 거라고.[15] '이 자식, 왜 구멍이 뚫리고도 살아있는 거냐'[16] 착용한 머플러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가상의 풍뎅이인 사티폴로지아 비틀의 내장의 근육을 3만마리 분을 말린 뒤, 엮어서 짠 것이다. 인체보다 전도율이 월등히 높아서 파문 전사에게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흡혈귀나 다른 존재들이 가지고 파문 전사를 상대할 경우 흩어져 버리게 할 수 있는 피뢰침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파문 전사들에게는 최고의 무기이자 최악의 하드카운터가 된다.[17] 목에 스쳤었다. 조금만 더 옆이었어도 경동맥일 정도로 아슬아슬했다.[18] 이 부분의 연출이 또 걸작인데, 스트레이초가 머플러 때문에 파문은 소용없다고 말하자, "호오, 그것 참 대단하시군 그래. 하지만, 내가 고작 파문 따위에 기댈 것 같냐? 재빠르다고, 이 몸은!" 하면서 실을 이용해 어느샌가 머플러에 설치한 수류탄의 핀을 뽑아버린다. 스트레이초가 오른손으로 이를 털어버리지만, 이는 이중 트랩으로, 떨궈진 영향으로 그 수류탄에 실로 묶여 연결되어 있던 더 많은 수류탄의 핀들이 뽑혀버리고, 스트레이초는 그대로 전신이 폭파. 죠셉의 싸움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19] 죽이는 방법은 이대로 턱째로 입을 잡아 찢어서 그대로 목과 가슴 살을 도려내겠다고.[20] 다만 죠셉도 스트레이초가 어딜 향해 공열안자경을 쏠진 완전히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에 치명상을 피하기 위해 이미 노려진 부위였던 미간과 목 부분에 잔을 놔 미리 방어했고 예상대로 미간으로 날아오던 한 발은 유리잔으로 카운터쳤지만 오른쪽 어깨쪽으로 날아온 나머지 한 발은 막지 못해 부상을 입었다.[21] 그리고 에리나에게 오늘 밤부터는 안심하고 잘 수 있다고 혼잣말을 한다.[22] 죠셉은 당황해서 적당히 즉석적으로 둘러댄 것인지 기억을 못했다. 이에 스모키가 했다고 증언하였다.[23] 스트레이초에게 생어금니를 뽑힌 고통.[24] 190Cm에 이르는 장신의 근육질이 대충 핑크색 볼터치에 새빨간 립스틱을 칠하고 치마나 둘러댔으니... TVA에서는 목소리 변조도 안하고 대충 여성스러운 말투나 사용하면서 옷이 가리지 않은 맨살도 멕시코 현지인과 확연히 차이가 나니 총을 들지 않을수가 없었다.[25] 죠죠 애니가 방영되고 좀 시간이 지난이후 이 독일군 병사가 내는 타코스! 음성은 MAD에서 간간히 사용되고 있다. [26] 본인의 말로는 세포 하나하나가 상대를 다 먹어치우는 원리라며 소화액이 나오기 직전, 파문을 흘려서 살아남았다고 한다.[27] 스트레이초야 죠나단과 디오를 직접 본 사람이래도 슈트로하임이 어떻게 아는지 의아할텐데 직전 슈트로하임은 스피드왜건에게 독일의 의학, 약학은 세계 제일!! 약물을 써 스피드왜건이 아는 모든 진실을 다 불도록 했기 때문에 이를 알았던 모양이다.[28] 이탈리아 명으로 네로 데 세피아.[29] '歯が浮く'는 직역하면 '이가 시큰거리다'라는 뜻도 있지만 '경박한 언행을 봐서 역겹다' 정도의 뜻도 있다.[30] 단순히 붙어서 막힌 것이 아니라 반사된 스파게티가 와인잔을 꿰뚫었다. 죠셉은 얼굴에 붙이고 한동안 떨어지지 않게 해서 망신을 줄 속셈으로 했지만 시저의 파문이 더해지면서 위력이 증가한 모양.[31]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광차 - 다이너마이트 순으로 나오는데 TVA에서는 반대로 나온다.[32] 여담으로 그 다이너마이트는 에시디시가 슬쩍 보더니 먹어버리는기행을 저질렀는데, 폭탄이 터지고도 배만 잠깐 부풀고 말았다. 다이너마이트를 성공적으로 던졌어도 기둥 속 사내의 스펙에는 소용없었던 것.[33] 동맥과 목에 끼어있고 건드리면 곧바로 반지가 깨져서 독이 퍼지기 때문에 수술로 적출은 불가능하다.[34] 이 부분에서 죠셉이 특히 운이 좋다는걸 알 수 있다. 만약 이때 카즈도 죽음의 웨딩 링을 죠셉에게 박았다면 해독제와 함께 우주로 날아가 버려 반지를 없애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다. 사실 최종결전까지 갈 필요도 없고, 승리하기 위해선 비열한 수단도 서슴지 않는 카즈라면 약속 따위는 쉽게 깨고 미리 해독제를 부숴버리는 등의 수단을 사용하면 죠셉 입장에선 별 도리가 없다.[35] 찢은 상의로 밧줄을 만들어서 올라가려고 했으나 스로잉 나이프에 잘렸다.[36] 도중에 얼굴을 향해 공격을 먹었으나 마스크 덕분에 살았다.[37] 기둥의 사내들이 잠든 사이에 인간은 발전했다고 하고 자신은 그 때 발전한 마술을 좋아한다고 말한다[38] 사실 이 행위, 죠셉의 입장에서는 알고보면 일반 여성을 훔쳐보는 것과는 진짜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엉큼한 짓이다.[39] 발에서 나온 휘체활도가 박히면서 죠셉과 동화되어서 뽑아내는 것이 불가능했다.[40] 참고로 시저는 죠셉이 고드름을 쓸 것임을 알고 자신도 고드름들을 파문으로 연결해 로프로 만들어 죠셉을 잡아주어 구출시켜주는데 이에 죠셉이 자기 계획을 알다니 참 대견하다며 "Nice Nice Very Nice Caesar-chan~"이라며 놀린다(TVA판 발음을 보면 대략 '일본어를 흉내내는 외국인'처럼 발음한다).[41] 참고로 이때 죠셉의 손에서 피가 엄청나게 나온다. 어느 정도냐면, 현실이였다면 이미 과다출혈로 시저 곁으로 갔을 정도의 양이다![42] 죠셉은 이전이나 3부4부에서도 많은 역경을 겪지만, 패배는 인정할지언정 투지를 놓치고 죽음만을 기다린 적은 이때 말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43] 이는 작중 죠셉이 사용한 최초의 파문인 콜라병 뚜껑 날리기의 확장판이며 전투조류 마지막 파문으로서 기묘하게 장관을 이룬다.[44] 내레이션도 "이 한 순간이 카즈의 운명을 갈랐다."라고 설명할 정도로 어떤 상황에도 큰 틈을 보이지 않던 카즈가 보인 최초이자 최후의, 그리고 치명적인 빈 틈이었다.[45] 사실은 아니지만 일부러 카즈를 농락할 심산으로 그렇다고 말했다.[46] TVA에서는 이때 나오는 노래가 다름아닌 1부 팬텀블러드의 OP 곡인 죠죠 그 피의 운명인데, 여기서 마치 죠셉의 조부인 죠나단이 손자를 돕는 것 같은 천운인 것 같기에 감명받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죠셉의 팔이 날아오는 때는 정확히 가사의 '죠-죠!' 부분이다![47] 사실 카즈전은 기막히게 운이 따라준 덕도 있지만. 지구가 카즈를 추방했다는 내레이션도 있고. 애시디시전에서 막타는 시저랑 같이 쳤다. 와무우전은 시저가 와무우에게 남긴 상처가 이미 다 아물어 있어서 마지막에 시저의 유품인 반다나를 사용한 것 밖에선 혼자 싸워 이겼다.[48] 기둥 속 사내들의 스펙은 3부 이후 기준으로도 어마어마했기에 이후의 스탠드 중에서 죠셉만큼 기둥 속 사내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스탠드는 오버밸런스급으로 평가되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을 빼면 몇 없는, 신속한 발동이나 특수능력이 방어력, 재생능력을 무시하는 얼마 없는 스탠드 정도밖에 없다.[49] 주변인들이 죠셉이 죽은 줄 알았던 건 슈트로하임의 보고를 들어서인데, 정작 슈트로하임은 후에 죠셉이 살아 있단 걸 알고 의수까지 달아줬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은 것이 된다. 뭐 전쟁 중에 군인이 그런 거 일일이 챙길 여유도 없겠거니와 원래 수지Q가 전보를 보내려 했으나 까먹고 보내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이 당시 독일과 영국의 사이는...[50] 심지어 카즈가 우주에서 얼어버리는 그 유명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장면이 나오기 직전에 볼카노 섬을 보여주며 "1939년 2월 28일 죠셉 죠스타, 지중해 볼카노 섬에서 사망..."이라는 문구가 떴다.[51] 애시당초 슈트로하임 입장에서는 죠셉이 살아있었으니 굳이 전보를 보내지 않아도 죠셉이 고향에 돌아가면 되는 일이었고 무엇보다 하필 그때 장례식을 치를 줄은 몰랐을 것이다.[52] 종합해보면 살인죄는 모르겠지만 없더라도 기물 파손죄+영업 방해죄+총기 난사죄+폭발물 사용죄의 4단 콤보 확정이다.[53] 사실 죠셉은 첫 등장 당시부터 미국에 이주했지만 그날 바로 사건에 휘말리는 바람에 멕시코를 거쳐 유럽을 누비게 된 것이다.[54] 이때 죠셉이 본인의 어머니가 리사리사임을 알아서 그런지 표정이 말 그대로 썩어있다.[55] 손자 역시 감옥에 들어갔지만 제 발로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 한거고 타국인지라 본인의 돈이나 재단의 빽을 쓰기도 힘든데다 무엇보다 감옥에 있다는 걸 일본에 와서 알았다.[56] 실제 3부의 죠셉 죠스타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나온다. 수염이 좀 더 덥수룩한 편.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때의 죠셉은 3부의 이시즈카 운쇼가 아닌 원래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가 할아버지 톤으로 바꿔 더빙했다. 연기 톤은 이시즈카 운쇼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밝혔다.[57] 덕분에 TVA판에 Get Back이 삽입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결국 2부의 마지막에 나온 음악은 BLOODY STREAM이었다. 사실 이건 비틀즈의 음원 로열티가 터무니 없이 비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58] 보라색 가시덩쿨은 죠셉의 스탠드인 허밋 퍼플.[59] 참고로 메가톤맨에서는 "죠죠찬 나와 돌아가자!", "돌아가십시요" 라고 나온다.[60] 압둘도 죠셉에게 DIO에 관한 정보를 미리 들어둔 덕분에 DIO에게 육신의 싹이 심어지기 전에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다고 한다.[61] 죠타로가 육신의 싹을 뽑아내자 파문으로 싹을 완전히 제거했다.[62] 메타발언임과 동시에, 죠셉이 만화책 수집가라는 설정을 반영한 대사이기도 하다.[63] 2부 스트레이초와의 대결에서 거울 트릭을 쓰던 죠셉이 단순한 거울 트릭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다.[64] 우유와 노른자,바나나랑 빵을 넣어 만들었다.[65] 채워놓은 술은 버번 위스키로 추정된다.[66] 위의 대사도 근엄한 얼굴을 한 채 속으로 한 독백이다.[67] 2부에서는 적들의 "이건 내가 이겼다"라는 생각과 심리를 역이용하여 승리했다. 허나 3부의 죠셉은 위에 있는 독백처럼, 그 다비를 상대로 방심했기에 패배한 것.[68] 이젠 하다하다 저승에서 추락하는 죠셉의 징크스(...) [69] 사실 죠셉이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 죠셉 본인이 죠타로 덕분에 되살아난 건 사실이니까.[70] 알 얀코빅은 TVA에서 해당 장면이 나온 것을 알자 매우 좋아하며 SNS에 올렸다.[71] 애니에서는 마주본 채 무표정으로 말하지만 만화에서는 반측면으로 살짝 미소를 지어 보인다.[72] 여담으로 이 상황이 오토이시 아키라SPW재단의 사람으로 변장하고 배에 숨어들었던 때인데,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오토이시 아키라와 진짜 SPW재단의 사람 중 누굴 때려야 죠셉을 공격하려는 폿포 폿포 하트 폿포 레드 핫 칠리 페퍼가 쓰러질지 고민하다 결국 정확히 오토이시 아키라를 때렸다. 어떻게 구별했냐면, 둘 다 쥐어패려고 했다가 운 좋게 먼저 때린 사람이 오토이시였다고.[73] 참고로 작중 무대인 모리오초는 미야기센다이시 교외를 모티브로 한 곳이라, 센다이시를 기준으로 모리오초(센다이) - 삿포로 간 거리를 계산하면 차로 10시간 넘게 걸리는 초장거리다. 게다가 세이칸 해협을 건너는 카페리까지 타야 하니 실제 시간은 더 걸린다.[74] 사실상 4부 시점으로 허밋퍼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온 장면이다.[75] TVA판에서는 심지어 저 드립을 칠 때 일시적으로 3부 시절의 목소리로 돌아오기까지 했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죠스케처럼 진지한 상황인 줄 알고 깜박 속아넘어갈 정도.[76] 죠셉도 돈과 카드가 있긴 했지만 현금은 엔화가 아닌 달러로 가지고 있고 카드는 일본에서 결제가 안되는지라 죠스케의 것을 썼다.[77] 기저귀를 남아용 여아용에 온갖 사이즈를 고루 사고 젖꼭지도 온갖 재질과 모양대로 다 사고 우유병도 온갖 재질로 다 사는 등 마구잡이로 사버리다 보니 일어난 참사.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뺏어먹을 정도로 맛난 이유식도 만들 줄 아는 그 죠셉이 육아용품 구매에 고생한 것이 의외로 보일 수 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죠셉이 홀리 죠스타를 양육할 땐 1999년도처럼 육아용품이 세분화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 시기의 죠셉은 두뇌가 많이 쇠퇴했으니... 참고로 이 13만엔은 죠스케의 전재산이였다. 죠셉한테는 푼돈이겠지만... 물론 죠스케가 나중에돌려달라고 해서 13만 엔은 다 돌려받지만(드라마 CD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다 어디다 썼는지 하베스트 에피소드 직전엔 계좌에 285엔밖에 없었다. 아마도 목돈이 생겼으니 자신도 모르는 새에 물 흐르듯이 쓴 듯.[78] 어린아이라 의식적으로 스탠드를 다룰 수는 없고 스트레스를 받을때만 발동한다. 이 때문에 나중엔 지워져도 알아볼 수 있게 죠셉이 아기의 얼굴에 화장까지 그려넣는다. 물론 그래도 투명화가 발동되면 얄짤없고, 화장의 다른 목적은 아기를 투명한 채로 데리고 외출할 수 없기 때문인 것도 있다.[79] 물론 크레이지 D로 그 정도 상처는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일반인, 하물며 나이가 지긋한 죠셉 입장에서도 위험한 행동인 건 여전한데다, 치매에 걸려서 판단력이 흐려진데다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도 모르는 죠셉이 거기까지 생각하고 행동했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80]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죠셉은 2부, 3부, 4부 연속으로 과다출혈한 기록을 세운다.[81] 참고로 이 부분은 고도의 수미상관 구조인데, 2부에서 죠셉이 처음 등장했을 때 스모키 브라운에게 지갑을 빼앗기며 등장했기 때문이다. 곧 지갑을 빼앗기면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지갑을 빼앗기면서 마지막으로 퇴장하게 된 것.[82] 이때 죠스케가 부모면 아들에게 용돈주는 거라고 놀리면서 그를 처음으로 아버지라고 부른다.[83] 인터뷰/토크 방송으로 괄호안에는 만화가의 이름을 넣어서 에피소드 이름을 결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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