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왕

덤프버전 :





파일:최강 몬스터왕.jpg
한국판 표지.

파일:幻獣(モンスター)最強王図鑑.jpg
일본판 표지.

幻獣(モンスター)最強王図鑑(환수(몬스터) 최강왕 도감)[1]

1. 소개
2. 일러두기
3. 규칙
4. 등장 몬스터
5. 대결목록
5.1. 제1장 1회전
5.1.1. (1회전-1) 샐러맨더 vs 나가
5.1.3. (1회전-3) 로크 vs 바실리스크
5.1.4. (1회전-4) 유니콘 vs 만티코어
5.1.6. (1회전-6) 요툰 vs 무슈후슈
5.1.7. (1회전-7) 트롤 vs 켄타우로스
5.1.8. (1회전-8) 그리핀 vs 선더버드
5.2. 시범경기 1
5.2.1. (시범경기-1) 티폰 vs 기리메칼라
5.3. 제2장 2회전
5.3.1. (2회전-1) 드래곤 vs 1회전-1의 승자
5.3.2. (2회전-2) 1회전-2의 승자 vs 오거
5.3.3. (2회전-3) 둘라한 vs 1회전-3의 승자
5.3.4. (2회전-4) 1회전-4의 승자 vs 이프리트
5.3.5. (2회전-5) 도철 vs 1회전-5의 승자
5.3.6. (2회전-6) 1회전-6의 승자 vs 골렘
5.3.7. (2회전-7) 뱀파이어 vs 1회전-7의 승자
5.3.8. (2회전-8) 1회전-8의 승자 vs 샌드웜
5.4. 시범경기 2
5.4.1. (시범경기-2) 시 서펜트 vs 크라켄
5.5. 제3장 준준결승
5.5.1. (준준결승-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
5.5.2. (준준결승-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
5.5.3. (준준결승-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
5.5.4. (준준결승-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
5.6. 제4장 준결승 · 결승
5.6.1.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
5.6.2.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
5.6.3. (결승) 준결승-1의 승자 vs 준결승-2의 승자
6. 순위 요약
7.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배틀 도감의 원조, 베스트셀러 “최강” 시리즈 6탄! 이번엔 몬스터다!

세계 각지 신화와 전설 속 몬스터들의 치열한 배틀이 펼쳐진다!

‘몬스터’란 아주 먼 옛날부터 현재까지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신화나 전설 또는 소설, 게임 등 현대의 창작물에 등장하는 상상 속 생물입니다. 몬스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하늘을 날며 불을 뿜는 무서운 드래곤이나 트롤처럼 무시무시한 능력과 흉측한 모습을 가진 몬스터뿐 아니라, <피터팬>의 귀여운 팅커벨이나 신성한 생물로 묘사되는 유니콘, 아름다운 엘프도 모두 ‘몬스터’에 속합니다. 이러한 몬스터는 초현실적인 힘과 능력을 가집니다. 신이나 인간과 경쟁하거나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인간을 돕기도 하며 엄청난 존재감을 뽐냅니다.

그렇다면 몬스터는 왜 생겼을까요? 과학이 발달하기 전, 사람들은 무서운 자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 신비한 힘을 지닌 몬스터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지를 자유롭게 다닐 수 없었으므로 다른 지역의 신기한 생물에 관한 소문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부풀려져서 몬스터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삶에서 일어날까 두려워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돕고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게 도와주는 존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바람이 몬스터를 탄생시켰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몬스터는 그 외양과 능력, 특성이 바뀌거나 덧붙여지기도 합니다. 또한 소설이나 게임, 영화 등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특성을 지닌 매력적인 몬스터들이 새로 계속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몬스터들이 서로 싸우면, 과연 누가 최강자의 자리에 오를까요? <최강 몬스터왕>은 이 흥미로운 질문에 관한 답을 찾기 위해, 세상의 수많은 몬스터 중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고 전투능력이 뛰어난 몬스터 스물넷을 선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강을 가립니다. 각 몬스터의 모습과 특징, 배틀 장면이 생생해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출판사 책소개#


'몬스터'는 여러 나라의 신화나 전설을 바탕으로 탄생한 존재로, 오늘날까지도 게임이나 만화, 소설, 영화 등에 출연하며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몬스터의 모습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구석기 후기인 약 2만 년 전에 그려진 라스코 동굴(프랑스 남서부 지역) 벽화의 유니콘입니다. 이것으로 보아 몬스터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강 몬스터왕>에서는 동서양의 몬스터 중 힘이 세고 특별한 능력을 갖춘 24마리를 선택해 대결을 붙였습니다. 선택된 몬스터들은 일대일 대결을 벌여 승자끼리 다시 싸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 몬스터왕이 결정됩니다. 여러 나라의 신화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마법과 각종 특수능력을 동원해 펼치는 박력 넘치는 배틀을 보면서, 여러분은 몬스터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어떤 몬스터가 이길지 응원하면서, 이제 그 치열한 대결 현장으로 들어가 봅시다!

감수·Takerube Nobuaki

(신화와 판타지 전문 작가)


다락원 공식 포스트[2] 블로그 유아어린이 블로그

학연사 유튜브 채널의 재생목록(스포일러 주의)

시리즈 공식 사이트

학연 컨텐츠 개발팀이 제작한 최강 동물왕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최강 요괴왕 이후 2번째로 환상종이 중심인 시리즈로 세계 여러 지역의 몬스터를 소재로 삼았으며, 일본의 요괴들을 등장시킨 최강 요괴왕의 해외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신화, 전설, 현대 소설 등 다양한 문헌에서 몬스터들이 출전되었다. 수위는 7세 이상 이용가.

감수자는 타케루베 노부아키(Takerube Nobuaki, 健部 伸明). 판타지 덕후들에겐 익숙한 이름일텐데, 판타지 라이브러리의 '판타지의 주인공들'같은 여러 책들을 저술한 판타지 작가이다. 한국에서는 외래어표기법 표기인 '다케루베 노부아키'로 알려졌다. 일러스트 담당자는 최강 요괴왕에 참여했던 난바키비(なんばきび). 번역자는 김건.

세계 여러 지역의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실제 역사의 민족간 갈등이 연상되는 장면들도 있다. 물론 제작진들이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역덕후들이라면 조금 신경쓰일 수도 있다.다행히 한국요괴 vs 일본요괴는 없다

우째 패배한 몬스터에게 얼굴개그를 그려넣는 경우가 많다(...). 다만 그걸 일일이 설명하기는 애매하다. 본문을 직접 읽어보면 나온다.

피규어도 나왔다.#

2. 일러두기[편집]


• 이 책에 나온 배틀 장면은 각 몬스터의 능력을 따져서 가상 대결을 벌인 것입니다. 대결을 통해서 몬스터의 성질과 특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 몬스터에 관한 내용은 다양한 문헌과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이후의 연구 결과에 따라서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거나 수정될 수 있습니다.



3. 규칙[편집]


1. 토너먼트 상대는 추첨으로 정한다.

2. 각 몬스터는 배틀에 적합한 크기의 몬스터와 토너먼트에서 붙는다.

3. 처음부터 싸우지 않고 도망치는 일은 없다.

4. 대결 장소는 어느 쪽도 불리하지 않을 곳으로 정한다. 하지만 전투가 시작한 후에 상대에게 불리한 장소로 상대방을 유도하는 것은 가능하다.

5. 날씨가 지나치게 나쁠 때는 대결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투가 시작한 후에 몬스터가 자신의 능력으로 날씨를 나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6. 대결 중에는 행동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7. 무기나 방어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8. 대결을 벌이는 몬스터는 시간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낮과 밤 언제든지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9. 대결에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다. 한쪽이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 싸움 의지를 꺾고 도망치면 대결이 끝난다.

대결 장소 : 초원이나 숲, 동굴 등 대결하는 몬스터들의 활동 장소와 환경이 비슷한 곳을 대결 장소로 정한다. 활동 장소가 크게 다른 몬스터 간의 대결에서는 양쪽 모두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가 준비된다.

승패 결정 :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정도로 상대에게 큰 상처를 먼저 입히거나 상대가 싸울 의지를 잃고 도망가게 하는 쪽이 승리한다.



4. 등장 몬스터[편집]


그리스 신화 = Ω
북유럽 신화 = Þ
중세유럽 전설 = €
아일랜드 전설 = ♧
서아시아(메소포타미아파일:Dingir.png 페르시아파일:파라바하르.svg 천일야화☪️ 이스라엘) = 파일:서아시아 위치.png
남아시아(인도, 스리랑카) = 卍
중국 신화 = 中
아메리카 원주민 = 파일:아메리카 위치.svg
미국 SF소설 = $
세계 각지의 전설 = 파일:세계 지도.svg

  • 샐러맨더
  • 나가
  • 키마이라Ω
  • 케르베로스Ω
  • 로크파일:서아시아 위치.png☪️
  • 바실리스크
  • 유니콘
  • 만티코어
  • 슬라임$
  • 미노타우로스Ω
  • 요툰Þ
  • 무슈후슈파일:서아시아 위치.png파일:Dingir.png
  • 트롤Þ
  • 켄타우로스Ω
  • 그리핀파일:서아시아 위치.png
  • 선더버드파일:아메리카 위치.svg
  • 드래곤
  • 오거
  • 둘라한
  • 이프리트파일:서아시아 위치.png☪️
  • 도철
  • 골렘
  • 뱀파이어
  • 샌드웜$
  • 티폰Ω[A]
  • 기리메칼라[A]
  • 시 서펜트파일:세계 지도.svg[A]
  • 크라켄Þ[A]

맨 뒤에 나오는 더 알아보는 몬스터 정보는 가나문자 순으로 나열되었다. 이프리트(イフリート), 뱀파이어(ヴァンパイア), 오거(オーガ), 키마이라(キマイラ), 그리핀(グリフォン),[3] 케르베로스(ケルベロス), 켄타우로스(ケンタウロス), 골렘(ゴーレム), 샐러맨더(サラマンダー), 선더버드(サンダーバード), 샌드웜(サンドワーム), 슬라임(スライム), 둘라한(デュラハン), 도철(トウテツ), 드래곤(ドラゴン), 트롤(トロル), 나가(ナーガ), 바실리스크(バジリスク), 요툰(フロストジャイアント),[4] 만티코어(マンティコア), 미노타우로스(ミーノータウロス), 무슈후슈(ムシュフシュ), 유니콘(ユニコーン), 로크(ロック鳥)[5] 순이다. 한국어 표기도 몬스터의 이름이 외래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같은 자음끼리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 외 칼럼에서는 '세계의 용'에서 응룡,中 브리트라,卍 케찰코아틀,파일:아메리카 위치.svg 아지 다하카,파일:서아시아 위치.png파일:파라바하르.svg 파프니르Þ가 등장했으며,[6] '거대한 몬스터'에서 펜리르요르문간드리워야단파일:서아시아 위치.png✡이 등장했고 티폰과 기리메칼라는 소개 후 배틀을 보여주었다.[7] '몬스터의 특수능력'에서는 드래곤, 바실리스크와 함께 히드라카토블레파스,€ 피닉스€가 등장하였다.

최강 요괴왕처럼 따로 페이지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들이 추측한 크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페이지가 있긴 한데 사람보다 작은 몬스터, 사람만한 몬스터, 대형 동물만한 몬스터, 대형 동물보다 큰 몬스터로 몇가지 예시만 보여주었다. 최강 요괴왕에서는 신호등이나 서울타워도 등장시켰지만 여기서는 크다 싶으면 자동차 하나를 갖다 놓았다.

사족보행은 길이, 이족보행은 높이로 보면 된다. 배틀에 참가하지 않았으면 ☆표시. 참고로 최강 요괴왕과 마찬가지로 모두 cm로 통일해 놓았다(...).

  • 바실리스크 20~30cm
  • 샐러맨더 20~40cm
  • 둘라한 180~200cm=1.8~2m
  • 뱀파이어 180~200cm=1.8~2m
  • 미노타우로스 200~250cm=2~2.5m
  • 트롤 200~300cm=2~3m
  • 켄타우로스 200~300cm=2~3m
  • 이프리트 200~300cm=2~3m
  • 피닉스 200~300cm=2~3m☆
  • 케르베로스 200~400cm=2~4m
  • 만티코어 200~400cm=2~4m
  • 도철 300~400cm=3~4m
  • 카토블레파스 300~400cm=3~4m☆
  • 유니콘 200~500cm=2~5m
  • 나가 300~500cm=3~5m
  • 무슈후슈 300~500cm=3~5m
  • 선더버드 300~500cm=3~5m
  • 키마이라 400~500cm=4~5m
  • 그리핀 400~600cm=4~6m
  • 요툰 500~800cm=5~8m
  • 골렘 100~1000cm=1~10m
  • 히드라 800~1000cm=8~10m☆[8]
  • 드래곤 1500~3000cm=15~30m
  • 시 서펜트 1500~3000cm=15~30m
  • 크라켄 2000~3000cm=20~30m
  • 로크 5000~10000cm=50~100m
  • 샌드웜 5000~10000cm=50~100m[9]
  • 기리메칼라 80,000,000~180,000,000cm=800,000m~1,800,000m=800~1,800km(!!)[10]
  • 티폰 측정 불가[11]
슬라임은 형태가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 정확히는 서로 싸우는 몬스터와 크기를 비슷하게 만든다.

세계 각지의 몬스터들은 다음과 같은 문헌에서 출전되었다. ☆는 설명문에서 등장

  • 그리스 신화Ω
    • 키마이라
    • 케르베로스
    • 미노타우로스
    • 켄타우로스
    • 티폰
    • 히드라☆
  • 북유럽 신화Þ
    • 요툰
    • 트롤
    • 크라켄
    • 파프니르☆
    • 펜리르☆
    • 요르문간드☆
  • 아일랜드 신화
    • 둘라한
  • 유럽 전설 계열€
    • 샐러맨더 - 유럽 전설, 박물지(대 플리니우스)
    • 바실리스크 - 유럽 전설, 박물지
    • 유니콘 - 인도지, 박물지, 베스티어리
    • 만티코어 - 인도지, 박물지, 동물지[12]
    • 드래곤 - 유럽 신화와 전설
    • 오거 - 유럽 전설
    • 골렘 - 유대 전설[13]
    • 뱀파이어 - 유럽 전설, 소설 '흡혈귀 드라큘라'[14]
    • 카토블레파스 - 유럽 전설, 박물지☆
    • 피닉스 - 유럽 전설, 박물지☆
  • 서아시아 계열파일:서아시아 위치.png
  • 남아시아 계열卍
    • 나가 - 인도 신화
    • 브리트라 - 인도 신화☆
    • 기리메칼라 - 스리랑카 신화
  • 중국 신화 / 산해경
    • 도철
    • 응룡☆
  • 아메리카 원주민 계열파일:아메리카 위치.svg
    • 선더버드 - 북아메리카 원주민 전설
    • 케찰코아틀 - 아즈텍 제국 전설☆
  • 미국 SF 소설$[17]
    • 슬라임 - 소설 '슬라임'[15]
    • 샌드웜 - 소설 ''[16]
  • 세계 각지의 전설파일:세계 지도.svg
    • 시 서펜트

그 외에 맨 뒤에서 언급된 참고문헌을 보면 반지의 제왕상상동물 이야기도 나와 있다.

5. 대결목록[편집]



5.1. 제1장 1회전[편집]



5.1.1. (1회전-1) 샐러맨더 vs 나가[편집]


불의 정령 샐러맨더 vs 뱀의 정령 나가

대결 장소 : 숲

파충류형 몬스터들의 대결.

배틀 시작과 동시에 샐러맨더의 온몸에서 맹렬한 불꽃이 뿜어 나오며 주변의 풀과 나무를 태우면서 나가를 둘러싸며 포위망을 좁힌다. 그러나 나가는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불꽃이 나가를 삼키려는 순간 나가는 비구름을 모으며 숲 위로 몰려든 비구름에서 폭우를 내리게 하여 숲 주변의 강물까지 넘치게 하였다. 결국 숲을 삼킨 거친 물살 때문에 나가를 둘러싼 불꽃과 샐러맨더가 몸에 두르고 있던 불꽃이 꺼져버렸고, 나가는 거친 물살에 지친 샐러맨더를 꼬리로 빠르고 강하게 감아 졸라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나가의 승리!

사실상 불 VS 물이라는, 누가 봐도 결과가 명백한 승부. 이 때문인지 다락원에서도 맛보기로 보여주는 대결이다.

5.1.2. (1회전-2) 키마이라 vs 케르베로스[편집]


큰 뿔이 달린 사자 키마이라 vs 지옥의 경비견 케르베로스

대결 장소 : 화산[18]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머리 셋 달린 몬스터들의 대결. 본문에 따르면 방어보다는 공격 위주의 몬스터들이라고 한다.

두 몬스터는 서로의 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공격하지 않고 기싸움만 한다.[19] 키마이라는 불을 뿜는 원거리 공격을 하려 하고 케르베로스도 기회를 노려 공격하려 한다. 키마이라가 주위를 돌며 공격기회를 노리다가 케르베로스가 먼저 달려들어 세 개의 머리로 물어뜯으면서 싸움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키마이라는 불을 뿜으며 반격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하지만 키마이라는 공격하기 쉬운 방향으로 몸을 돌려서 틈을 보아 공격에만 집중하던 케르베로스의 머리 하나를 뿔로 찔러버리고, 몸통까지 꿰뚫어서 꼬치구이로 만들어버렸다!

키마이라의 승리!

나중에 티폰에 대해 설명될 땐 키마이라와 케르베로스의 아버지라고 나온다. 따라서 존속살해의 비극인 셈(...). 본문에는 안 나오지만 티폰은 스핑크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20]

5.1.3. (1회전-3) 로크 vs 바실리스크[편집]


거대한 괴조 로크 vs 죽음의 눈빛 바실리스크

대결 장소 : 암벽

새의 형상을 한 몬스터들의 대결. 본문에 따르면 토너먼트에 참가한 몬스터 중 몸집이 가장 큰 로크와 가장 작은 바실리스크라고 한다. 다만 바실리스크는 뱀이고 닭의 머리와 날개에 도마뱀의 몸을 가진 것은 코카트리스라고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수탉의 머리에 여덟개의 다리를 가진 도마뱀의 몸으로 나왔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로크가 바실리스크를 발견해 발톱으로 잡으러 내려오지만 바실리스크는 피하지 않고 번쩍이는 눈빛을 쏘았고,[21] 결국 로크는 돌이 되어버린 채 땅으로 떨어져 산산조각났다!

바실리스크의 승리!

거대한 몸집의 로크는 사실상 바실리스크의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해버렸다(...). 부서지는 로크 앞에서 바실리스크가 독자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위엄을 선보인다.독자들까지 돌로 만들고 싶은가보다

5.1.4. (1회전-4) 유니콘 vs 만티코어[편집]


전설의 일각수 유니콘 vs 질병을 퍼트리는 괴수 만티코어

대결 장소 : 초원

유니콘은 빠른 속도로 만티코어의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만티코어의 공격을 피한다. 만티코어는 공격을 포기하는 듯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기회를 포착해 꼬리에 달린 독침을 쏘았다. 독침을 맞은 유니콘은 몸이 검게 변한다. 독에 중독되어 비틀거리는 유니콘의 모습을 본 만티코어는 승리를 확신하며 유니콘이 쓰러지는 순간을 기다리지만 유니콘은 외뿔의 힘으로 독을 정화할 수 있었으므로, 맹독이 유니콘의 머리로까지 퍼지려는 순간 외뿔에서 신성한 빛이 뿜어져 나와 독은 순식간에 정화되었다. 방심하던 만티코어는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유니콘의 뿔에 머리를 관통당해버렸다(...).

유니콘의 승리!

사실 이전 페이지의 설명에서부터 유니콘은 독을 정화하는 뿔, 만티코어는 독침 공격이라고 나왔다. 설명만 봐도 결과가 명백한 셈. 만티코어는 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사람의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존재인데, 지나치게 강력한 만티코어를 유니콘이라면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 모양이다.

5.1.5. (1회전-5) 슬라임 vs 미노타우로스[편집]


액체 괴물 슬라임 vs 미궁 속 도살자 미노타우로스

대결 장소 : 동굴[22]

단단한 근육질의 미노타우로스와 점액처럼 부드러운 슬라임의 대결이다.

미노타우로스가 괴력으로 도끼를 휘두르며 슬라임을 공격하고 움직임이 느린 슬라임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몸이 조각조각 썰렸지만 슬라임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재생능력을 사용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미노타우로스는 다시 괴력으로 도끼를 휘둘러서 슬라임이 재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을 계속했지만 끝없이 반복되는 상황에 결국 지쳐버렸다. 결국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슬라임은 지쳐서 공격이 둔해진 미노타우로스의 몸을 감싸서 삼켰고, 미노타우로스는 슬라임의 점액에 있는 독이 몸에 퍼져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슬라임의 승리!

5.1.6. (1회전-6) 요툰 vs 무슈후슈[편집]


태고의 거인족 요툰 vs 신이 만든 전투생물 무슈후슈

대결 장소 : 황야

요툰은 얼음 기둥을 휘두르려 했지만 무슈후슈는 민첩하게 공격을 피해 발톱으로 상처를 입혔다. 그러나 요툰은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어서 큰 상처를 입힐 수 없었으며, 무슈후슈는 독니로 물어보려 하지만 요툰은 얼음기둥으로 무슈후슈의 입을 틀어막았다. 무슈후슈의 독니가 얼음기둥에 박혀버렸고, 요툰은 무슈후슈의 목을 손으로 강하게 움켜쥐었다. 무슈후슈는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쳤지만 결국 힘이 다 빠져버렸다.

요툰의 승리!

5.1.7. (1회전-7) 트롤 vs 켄타우로스[편집]


흉측한 모습의 요정 트롤 vs 무술에 능한 기마병 켄타우로스

대결 장소 : 평원

트롤은 켄타우로스를 힘으로 잡아서 몸을 비틀려고 하나 켄타우로스는 빠른 이동속도로 트롤의 공격을 피하고 트롤의 온몸에 화살을 쏜다. 이윽고 트롤이 수많은 화살이 박힌 끝에 쓰러져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켄타우로스는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창을 들고 달려든다. 하지만 트롤은 놀라운 재생능력으로 상처를 금방 회복했고, 켄타우로스에게 주먹을 날린다.

트롤의 승리!

5.1.8. (1회전-8) 그리핀 vs 선더버드[편집]


금광을 지키는 파수꾼 그리핀 vs 번개의 정령 선더버드

대결 장소 : 하늘

커다란 날개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조류형 몬스터들의 대결.
그리핀과 선더버드는 하늘에서 팽팽하게 부딫혔지만 그리핀이 앞발로 날개를 움켜쥐고 부리와 뒷발을 이용한 연계공격에 성공하여 선더버드를 땅으로 내던지고 승부를 결정지을 공격을 하려 한다. 그러나 선더버드는 포기하지 않고 날아오는 그리핀을 노려보며 먹구름을 불러와 벼락을 내리쳤다. 그리핀이 벼락을 피하는 동안 선더버드는 몸을 회복해 다시 날아올랐고 벼락 피하느라 정신이 없는 그리핀을 조준하여 벼락을 쏘았다. 벼락에 맞아 떨어지는 그리핀에게 선더버드가 날카로운 부리로 쪼아 게임 끝.

선더버드의 승리!

전작인 최강 요괴왕에 등장한 용신에 이어 다시 한번 번개 사용자가 등장한 셈이다. 특수능력이 없는 그리핀이 패배하는 것은 당연지사.

5.2. 시범경기 1[편집]


여기선 세상을 덮을만한 거대한 덩치를 가진 몬스터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나온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펜리르, 요르문간드, 리워야단, 티폰, 기리메칼라. 다음 장면에서 티폰과 기리메칼라의 대결이 나온다.

5.2.1. (시범경기-1) 티폰 vs 기리메칼라[편집]


폭풍의 아버지 티폰 vs 거대한 재앙의 그림자 기리메칼라

기리메칼라의 돌진 공격을 티폰이 자식새끼들 싸움 따윈 무시하고 힘으로 막지만 돌진 속도가 늦춰졌을 뿐이고 티폰은 힘에 밀려 뒷걸음친다. 결국 티폰은 뱀 꼬리로 기어오른 후 두 팔로 기리메칼라의 엄니를 붙잡아버렸다. 깜짝 놀란 기리메칼라가 코를 휘둘러 티폰을 떨어뜨리려 했지만 티폰의 어깨에 붙은 독사들이 코를 물어서 힘을 쓰지 못했고, 티폰이 힘으로 기리메칼라의 엄니를 모두 부러트리며 승리하였다.

티폰의 승리!

5.3. 제2장 2회전[편집]



5.3.1. (2회전-1) 드래곤 vs 1회전-1의 승자[편집]


파괴의 화신 드래곤 vs 뱀의 정령 나가

대결 장소 : 숲

드래곤과 동아시아 의 유래가 된 것으로 알려진 나가의 대결.

하늘을 날던 드래곤이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나가를 습격하고, 나가는 공격을 간신히 피해 반격의 기회를 노리지만 하늘을 나는 드래곤을 공격하기는 쉽지 않다. 드래곤이 날아올라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동안 나가는 폭풍을 일으켜 드래곤이 땅으로 내려오게 했고, 드래곤에게 가까이 접근하여 머리를 향해 입으로 맹독을 뿜었다. 그러나 맹독은 드래곤의 몸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몸속에 스며들지 못한 채 증발해버렸고, 오히려 드래곤이 꼬리를 휘둘러서 나가를 때려눕혔다(...).

드래곤의 승리!

5.3.2. (2회전-2) 1회전-2의 승자 vs 오거[편집]


큰 뿔이 달린 사자 키마이라 vs 잔인한 식인 거인 오거

대결 장소 : 평원

키마이라는 입에서 불을 뿜으며 공격하지만 오거는 몸에 화상을 입으면서도 저돌적으로 전진하며 방망이를 키마이라의 입에 찔러넣었고, 방망이 때문에 불을 못 뿜는 키마이라의 목을 겨드랑이 사이에 끼워서 괴력으로 조르며 찍어눌렀다. 키마이라는 오거의 괴력 때문에 정신을 잃기 직전이었지만, 꼬리에 달린 독사를 몰래 움직여서 공격에만 집중하던 오거를 독니로 물어 맹독을 주입해버렸다!

키마이라의 승리!

본문에 따르면 오거는 마법을 부려서 변신하는 능력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선 그런 것도 없이 2회전에서 탈락해버렸다(...)


5.3.3. (2회전-3) 둘라한 vs 1회전-3의 승자[편집]


머리 없는 기사 둘라한 vs 죽음의 눈빛 바실리스크

대결 장소 : 암벽

둘라한이 마차에서 내려[23] 칼을 들고 다가오자 바실리스크는 눈빛을 쏴서 돌로 만들려고 했지만, 둘라한은 머리가 없어서 바실리스크의 특수능력 따위가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바실리스크를 쿨하게 썰어버린다(...).[24] 바실리스크는 상처투성이가 되었지만 치명적인 상처는 입지 않았고 몸 안의 독 때문에 둘라한의 칼이 부서져버렸다. 하지만 둘라한은 부서진 칼을 버리고 전차에 올라탄 후 전차 바퀴로 바실리스크를 깔아뭉갰다. 물론 전차의 바퀴도 독 때문에 썩긴 했지만 바실리스크는 무거운 바퀴에 깔려서 더는 싸울 수 없게 되었다.

둘라한의 승리!

여담이지만 이때 일러스트에 드러난 바실리스크의 피가 보라색이다. 평범한 피가 아니라 독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 듯.

5.3.4. (2회전-4) 1회전-4의 승자 vs 이프리트[편집]


전설의 일각수 유니콘 vs 불꽃의 마신 이프리트

대결 장소 : 숲

이프리트는 넓은 범위를 빠르게 움직이는 유니콘을 가두기 위해 불꽃으로 울타리를 만들었다. 그러나 유니콘은 불꽃 울타리 안을 빠르게 뛰어다니며 뿔로 이프리트를 찌르려 한다. 당황한 이프리트는 불꽃 속으로 숨었고, 유니콘은 이프리트의 모습을 놓쳤지만 곧 불꽃 속의 이프리트를 발견하여 돌진하였다. 그러나 유니콘이 뿔로 찌른 것은 이프리트의 분신체였고, 진짜 이프리트가 유니콘의 뒤에서 나타나 죽빵을 날린다(...)어딜 노리는 겁니까? 그건 제 잔상입니다

이프리트의 승리!

5.3.5. (2회전-5) 도철 vs 1회전-5의 승자[편집]


탐욕의 화신 도철 vs 액체 괴물 슬라임

대결 장소 : 동굴

중국 신화 vs 미국산 소설 = 미중 패권 경쟁?

도철은 발굽으로 슬라임을 짓밟으려 하지만 슬라임은 몸이 조각나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통하지 않았다. 결국 도철은 밟는것을 그만두고 강력한 흡입력으로 슬라임을 빨아들이려 한다. 그러나 도철의 뱃속에서 슬라임이 전혀 소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철은 슬라임을 죄다 쏟아내버린다. 흘러나온 슬라임이 도철을 삼켜버리며 역관광 성공.상당히 징그럽다

슬라임의 승리!

사실 도철은 사흉가장 약한 존재다. 가장 강한 궁기가 나왔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불명.

5.3.6. (2회전-6) 1회전-6의 승자 vs 골렘[편집]


태고의 거인족 요툰 vs 마법의 전투인형 골렘

대결 장소 : 암벽

북유럽 신화 vs 유대 전설 = 홀로코스트?

거대한 몸집의 괴력을 가진 거인들의 대결.

요툰은 접근하는 골렘을 경계하며 마법을 실은 차가운 입김을 뿜어 골렘의 머리를 얼렸지만 골렘은 흙으로 만든 인형이어서인지 발걸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렇게 골렘이 양손으로 요툰을 누르려 하고 요툰도 양손으로 골렘을 밀어보지만 흙으로 만들어져서 지구력이 뛰어난 골렘의 힘이 요툰을 누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법을 잘 아는 요툰은 골렘의 이마에 새겨진 글자의 의미를 알아차리고, 손톱으로 맨 오른쪽 글자를 긁어내어 골렘이 흙으로 돌아가게 만들어버렸다. 골렘의 이마에는 히브리어로 '진리'(אמת)라는 글이 쓰여 있는데, 이 글의 맨 오른쪽 글자(א)를 지우면 '죽음'(מת)이라는 글로 변하게 되면서 골렘을 흙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요툰의 승리!

하인리히 힘러가 이 싸움을 좋아합니다[25]

5.3.7. (2회전-7) 뱀파이어 vs 1회전-7의 승자[편집]


공포의 흡혈귀 뱀파이어 vs 흉측한 모습의 요정 트롤

대결 장소 : 숲[26]

지능과 특수능력을 가진 뱀파이어와 힘을 가진 트롤의 대결.

트롤이 자기보다 작은 뱀파이어를 얕보고 손으로 후려쳤지만 뱀파이어는 여유 있게 안개로 변신해서 공격을 피했다. 화가 난 트롤은 더 사납게 주먹을 휘둘렀지만 뱀파이어는 쿨하게 안개로 변신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트롤에게 트롤링을 시전하며트롤의 화를 머리끝까지 돋우웠다. 트롤이 지쳐서 공격을 멈춘 사이 뱀파이어는 이때를 노리고 트롤에게 매료 마법을 걸어서 부하로 만들어버렸다.

뱀파이어의 승리!

5.3.8. (2회전-8) 1회전-8의 승자 vs 샌드웜[편집]


번개의 정령 선더버드 vs 사막의 거대괴수 샌드웜

대결 장소 : 사막[27]

아메리카 원주민 전설 vs 미국산 소설 = 인디언 전쟁?

선더버드는 샌드웜에게 계속 벼락을 떨어뜨렸고, 샌드웜은 벼락에 맞아 상처를 입어가면서 거대하고 긴 몸을 뻗어 선더버드를 잡으려 하지만 선더버드는 빠르고 민첩하게 날아서 선더버드의 공격을 피했다. 지구력이 강한 샌드웜이지만 결국 지쳐서 땅속으로 들어간다. 이 때 제작진의 해설에서는 책의 규칙에 따르면 샌드웜의 패배가 된다고도 했고, "싸울 의지를 버리고 도망치는가?"하고 패배를 의심하였으나 샌드웜은 선더버드가 낮게 날며 흔적을 찾을 때를 노리다가 뒤에서 튀어나와 거대한 입으로 선더버드를 삼켰다!

샌드웜의 승리!

5.4. 시범경기 2[편집]



5.4.1. (시범경기-2) 시 서펜트 vs 크라켄[편집]


바다를 휘젓는 거대한 뱀 시 서펜트 vs 배를 휘감는 거대한 촉수 크라켄

바다에 사는 몬스터들의 대결.

시 서펜트가 크라켄에게 근육질의 긴 몸으로 조르기 공격을 했지만 몸에 뼈가 없어서 유연한 크라켄은 형태를 바꾸어 빠져나온 뒤 먹물을 뿜었고 시 서펜트가 먹물 공격에 움직임을 멈춘 사이 시 서펜트의 목을 촉수로 조르기 시작했다. 시 서펜트는 힘겹게 목을 틀어서 크라켄의 다리 하나를 물어뜯었지만 여전히 많은 크라켄의 다리와 촉수에 목이 휘감겨 힘이 다하고 말았다.

크라켄의 승리!

5.5. 제3장 준준결승[편집]



5.5.1. (준준결승-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편집]


파괴의 화신 드래곤 vs 큰 뿔이 달린 사자 키마이라

대결 장소 : 황야

하늘로 날아오르려는 드래곤에게 키마이라가 빠르게 접근하여 드래곤의 날개를 찢으려 하고 드래곤은 날갯짓울 멈추고 앞발로 키마이라를 잡으려 하지만 키마이라는 날렵하게 피하며 빈틈을 노린다. 키마이라는 발톱으로 할퀴고 이빨로 물어뜯고 뿔로 찌르는 치고 빠지는 공격을 하지만 드래곤의 단단한 피부는 키마이라의 공격을 뚫지 못한다. 결국 키마이라는 멀리 떨어져서 불을 뿜어보려 하지만 드래곤이 더욱 강력한 불을 뿜어서 키마이라의 불을 밀어내고 키마이라를 불태웠다.

드래곤의 승리!

5.5.2. (준준결승-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편집]


머리 없는 기사 둘라한 vs 불꽃의 마신 이프리트

대결 장소 : 평원

이프리트가 불꽃으로 분신들을 만들었지만 둘라한은 분신술에 속지 않았고 전차를 타고 돌진해 진짜 이프리트의 눈에 피를 뿌렸다. 그러자 이프리트의 분신들은 사라졌고, 둘라한은 칼로 내리치려 한다. 그러나 이프리트는 불의 열기로 피를 증발시켰고, 칼로 내리치려는 둘라한에게 불덩어리를 쏘아서 둘라한의 갑옷을 불태워버린다.깡통구이

이프리트의 승리!

사실 얼굴개그가 자주 나오는 이 책의 특성상 얼굴이 없는 둘라한은 그나마 곱게 패배한(?) 셈이 되었다.

5.5.3. (준준결승-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편집]


액체 괴물 슬라임 vs 태고의 거인족 요툰

대결 장소 : 동굴

슬라임이 요툰을 삼키려 하자 요툰은 얼음 기둥을 내리쳐서 슬라임을 공격했다. 늘 그렇듯이 슬라임은 원래의 모습으로 재생되려 했지만 요툰의 얼음 기둥에 붙은 조각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뭔가 깨달은 요툰은 얼음 마법 주문을 외우며 손에 차가운 기운을 모아 슬라임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차가운 기운을 던져 슬라임을 얼어붇게 했고, 얼어붙은 슬라임을 잘게 부셔서 다시는 재생되지 못하게 했다.

요툰의 승리!

5.5.4. (준준결승-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편집]


공포의 흡혈귀 뱀파이어 vs 사막의 거대괴수 샌드웜

대결 장소 : 사막

샌드웜이 하늘 위에 있는 뱀파이어를 삼키기 위해 몸을 뻗지만 뱀파이어는 민첩하게 샌드웜의 공격을 피하고 공격할 방법을 찾는다. 뱀파이어는 거대한 샌드웜과 힘으로 싸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샌드웜에게 매료 마법을 걸었다. 그러나 사람과 너무 다른 샌드웜에게는 매료 마법이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도망가기 위해 안개로 변신한 뱀파이어를 쏘옥 빨아들였다!

샌드웜의 승리!

뱀파이어는 공격 무기가 매료 마법밖에 없고 하필 샌드웜에게는 그게 통하지 않아 패배한 셈이 되었다(...).브램 스토커프랭크 허버트가 황당해할 노릇이다

사실 뱀파이어도 괴력의 소유자이긴 한데, 샌드웜 정도의 괴수는 뱀파이어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제작진이 판단한 듯하다. 애초에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작품들에는 거대 괴수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즉, 브램 스토커와 프랭크 허버트도 두 존재가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5.6. 제4장 준결승 · 결승[편집]



5.6.1.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편집]


파괴의 화신 드래곤 vs 불꽃의 마신 이프리트

대결 장소 : 황야

대결이 시작되자 드래곤은 불을 뿜었고 이프리트는 불덩어리를 쏘았지만, 드래곤은 단단한 비늘에 싸여 있었고 이프리트는 불꽃에서 태어난 정령이라 불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자 드래곤은 하늘로 날아올랐고 이프리트는 변신 마법으로 몸을 거대하게 만들어 하늘로 날아올라 드래곤과 힘겨루기를 하였다. 치고 때리고 물고 할퀴는 싸움이 계속되다가 이프리트가 힘을 주어 드래곤의 뿔을 부러트렸다. 드래곤은 이프리트의 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다가 발톱으로 이프리트의 배를 할퀴었고, 이프리트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져 괴로워하자 드래곤은 이프리트의 뱃가죽을 물어뜯었다.그러게 왜 상의탈의하고 다녔대

드래곤의 승리!

5.6.2.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편집]


태고의 거인족 요툰 vs 사막의 거대괴수 샌드웜

대결 장소 : 사막

샌드웜은 모래 속에 숨어있다가 요툰을 물려고 튀어나오지만 요툰은 아슬아슬하게 피했고, 얼음 마법으로 땅을 얼려서 샌드웜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었다. 결국 움직임이 둔해진 샌드웜에게 얼음 마법을 쏘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얼음 기둥으로 때려눕혔다.

요툰의 승리!

5.6.3. (결승) 준결승-1의 승자 vs 준결승-2의 승자[편집]


파괴의 화신 드래곤 vs 태고의 거인족 요툰

대결 장소 : 암벽

결승은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 높지만 불과 얼음이라는 반대되는 무기와 힘을 가진 몬스터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요툰은 얼음 마법을 부려서 얼음 기둥을 날카로운 톱으로 바꾸고 드래곤의 날개를 베어내고, 드래곤도 요툰의 팔을 물어뜯는다. 드래곤이 뒤로 물러서서 불을 뿜으려 하자 요툰은 얼음 마법으로 드래곤을 얼려버리고 승부를 결정지을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고 하지만 드래곤이 불을 뿜어서 얼음을 녹여버리고 요툰도 홀라당 태워버렸다!

최강 몬스터왕은 드래곤!

오랜만에 '대결을 마치며...'와 참고문헌이 나왔다. 드래곤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고, 요툰도 드래곤과 비슷한 실력을 가졌다면서 다음 대결에서 붙는다면 다른 전략을 들고 올 수 있다고도 평했다.

요툰은 전투력과 지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전작인 최강 요괴왕의 대천구와 상당히 닮아 있었다. 그러나 대천구는 최종 우승을 하였는데 요툰은 결승에서 드래곤을 만나서 떨어지고 말았다. 제작진 본인들이 드래곤덕후인지 아니면 드래곤덕후들의 여론을 의식했는지는 몰라도, 드래곤을 매우 고평가하는 문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드래곤은 온갖 전설에서 인간에게 패배당하는 역할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인간에게 자주 패배당하는 이유가 몬스터 중 최강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기도 하다.

6. 순위 요약[편집]


1회전 출신은 (1), 2회전 출신은 (2)

  • 우승 : 드래곤(2) - 4회 승리
  • 준우승 : 요툰(1) - 4회 승리
  • 준결승 진출 : 이프리트(2) - 2회 승리, 샌드웜(2) - 2회 승리
  • 준준결승 진출 : 키마이라(1) - 2회 승리, 둘라한(2) - 1회 승리, 슬라임(1) - 2회 승리, 뱀파이어(2) - 1회 승리
  • 2회전 진출 : 나가(1) - 1회 승리, 바실리스크(1) - 1회 승리, 유니콘(1) - 1회 승리, 트롤(1) - 1회 승리, 선더버드(1) - 1회 승리
  • 2회전 탈락 : 오거, 도철, 골렘
  • 1회전 탈락 : 샐러맨더, 케르베로스, 로크, 만티코어, 미노타우로스, 무슈후슈, 켄타우로스, 그리핀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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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자어 '환수'라고 쓰고 외래어 '몬스터'라고 읽는다. 왜 이렇게 쓰는지 이상해 보이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용법이 제법 흔하다.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문서 참조.[2] 엄밀히 말해 신간소개는 아니고 이벤트 소개다.[A] A B C D 시범경기[3] 일본어 명칭은 '그리폰'을 음역한 것이다.[4] 정확히는 서리거인의 영어 명칭인 프로스트 자이언트(Frost Giant)의 음역이다.[5] 정확히는 '로크새'이다.[6] 이들은 이후 모두 최강 드래곤왕에 출전했다.[7] 펜리르와 요르문간드, 티폰은 후에 최강 신화왕에도 출전했고, 레비아탄은 최강 드래곤왕에 출전했다.[8] 여담이지만 최강 요괴왕의 반열과 크기가 같다.[9] 크기 비교에 나오는 그림은 전체의 3분의 1인 3000cm 정도다.[10] 번역판에서는 아예 비교대상으로 한반도를 갖다놓았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크기다. 번역판에 따르면 한반도의 최남단부터 최북단보다 두배일 정도로 거대하다는데, 작품의 제작국가인 일본 열도가 딱 이정도다. 실제로 일본판에서는 일본 열도를 갖다놓기도 했고. 최강 요괴왕에 나온 대태법사가 2km인 것보다 훨씬 아득하다. 이 정도의 크기면 고대인이 인식한 세계의 바깥에 있는 다른 세계에 있는 셈이다.[11] 하지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크기는 기리메칼라와 비슷하다. 설명에 따르면 팔이 뻗었을 때 지구의 양쪽에 닿고, 머리는 하늘의 별에 닿는다고 한다. 다만 여기서 지구라 함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계로 믿었던 지중해 주변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지중해 면적이 250만 제곱킬로미터인 걸 생각하면 기리메칼라를 뛰어넘는 엄청난 크기다.[12] 정확히는 서아시아, 남아시아, 아프리카에 산다고 여겨진 몬스터다.[13] 정확히는 체코 지역의 유대인 전설이다.[14] 기존의 전설 외에도 브램 스토커의 소설인 드라큘라에서 원안을 얻었다.[15] 현대 소설에서 유래했지만 판타지 장르에 영향을 많이 끼쳤으므로 등장한 듯하다.[16] 샌드웜의 개념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 책에 나오는 샌드웜은 소설 을 참고했다. 그렇다면 이 책에 나오는 샌드웜은 샤이 훌루드를 원안으로 한 셈.[17] 현대에 나온 소설들이지만 판타지 장르에 나오는 몬스터들에 영향을 주었으므로 출연시킨 듯하다.[18] 주변이 용암으로 둘러싸인 곳이다.[19] 신화에서 둘이 만나는 내용은 없지만, 이렇게 서술한 데는 이유가 있다. 자세한 건 후술.[20] 참고로 이런 동족상잔의 비극이 전작인 최강 요괴왕에도 나온 적이 있다. 자세한 것은 최강 요괴왕 문서로.[21] 이 때 바실리스크의 두 눈을 커다랗게 허공에 그려넣은 연출이 백미다.[22] 이하 슬라임이 등장하는 곳은 모두 동굴이다.[23] 여기서 일러스트에 나오는 마차는 뼈만 남은 말이 끄는 모습이다. 말의 모습은 전승에 따라 다양하다. 둘라한 문서 참조.[24] 본문에 따르면 둘라한은 분신술이나 변신 등의 마법에도 속지 않는다고 하며 눈이 없어서 바실리스크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는데, 둘라한은 아일랜드 섬의 전설이고 바실리스크는 유럽 대륙의 전설이라 둘이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다.[25] 실제로 하인리히 힘러는 게르만 민족의 신화인 북유럽 신화를 신봉하는 등 신비주의 성향이 매우 강했다. 다만 신화에서 요툰은 신들을 대적하는 존재이긴 하다.[26] 이하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장면은 뱀파이어의 종족 특성상 모두 밤이다.[27] 이하 샌드웜이 등장하는 곳은 모두 사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