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근

KBS 2TV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최우근(태양의 후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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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군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강릉(江陵)#, 호는 효운(曉雲)이다. 종교는 개신교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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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강원도 강릉군 신리면(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서울 경복고등학교,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제3기 과정을 졸업하였다.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복무하였다. 1960년대 제30보병사단 사단장, 제11보병사단 사단장,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5년간(1965∼1970년) 수경사령관을 지냈으며 1970년대 전반기 제1군단 군단장, 육군사관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1·21 사태 때 부하였던 전두환 당시 수경사 30대대장이 조명탄을 환하게 밝힌 게 김신조 일당의 진압에 큰 역할을 했고, 덕분에 그는 1969년 6월 2등보국훈장을 받았다.

1976년 유신정우회 제2기 국회의원으로 임명되었다. 1979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 후에도 유신정우회 제3기 국회의원으로 임명되었다. 이어서 유신정우회 산하 국방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동부그룹 산하 동부건재, 동부고속, 동부건설 등의 계열사에서 경영자로 활동하였다.

그가 수경사 사령관일 때 강원도 동향이고, 일반병으로 복무한 동부그룹 창업자 김준기 전 회장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9월 20일 오후 5시26분께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인해 향년 96세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