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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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캐릭터용 파일72.png
이름
쿠시타에
성별
남성
종족
인외종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뾰족한 수법
3.2. WRONG GOODBYE
4. 기타




1. 개요[편집]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의 등장인물로 오서굴에서 징수업을 하고있는 하드보일드 문어계 인외종이다. 항상 정장을 입고다니며 존댓말 캐릭터에 해당한다.


2.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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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활동성이 좋군요. 그래 이걸로 어떻게 상환할 생각이신거죠?"


『빌린 물건은 되돌려준다』 『법』이 없는 사회이기에 『도리』가 통해야하는 것이다.


"물론이죠 정보도 훌륭한 재산이니까요. 이래보여도 채무 관계에는 깐깐하답니다."


오서굴에서 징수업을 하고있고 자신의 생업인 징수업에 대해 법이 없는 오서굴에서는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받아오는 물건도 가리지 않고 의뢰만 있다면 금전이든 정보든 가져온다고한다. 빌려간 돈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서든 받아오는데 작중에서는 자신에게서 돈을 빌려가고 기한내로 갚지도 않은채 부재중이던 가게의 사장을 찾아내[1] 역시 있었지 않냐며 다음 컷에서 그 사장의 내장을 병에 담아오는 것으로 징수해온다.[2] 또한 자신은 채무 관계에는 나름 깐깐하다는듯

또한 자신 입으로 징수업을 하지만 힘을 쓰는 일에는 서투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정보와 교섭으로 해결하려고 한다고 한다.

수염처럼 난 자신의 촉수를 이용해 넥타리를 고쳐 매는 습관이 있는지 작중에서는 자주 이런 모습이 나온다.

이와는 별개로 뒷조사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덕분에 비밀리에 활동하는 수고유격대 아카츠키가 회수해간 시이나의 흔적을 쫓아 그들의 비밀 아지트까지 발견하는데 성공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뾰족한 수법[편집]


"신세지고 있습니다 우두파여러분. 어떠신가요? 이제 슬슬 빌리신 돈을 갚을 생각이 드셨나요?"

첫 등장은 9화로 시이나우두파의 두목 소유의 차량을 도난하려고 시도했다가 들켜서 우두파 아지트로 잡혀오자 잠시 뒤 문을 열고 등장한다. 이때 대사를 보면 우두파에서 쿠시타에에게 돈을 빌려갔고 아직 갚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 이에 우두파의 두목과 부하 직원 전부 긴장한채 벌벌 떨기 시작하는데 지금 막 그 얘기를 하려고 했다면서 시이나를 통해 빚을 상환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윽고 시이나는 창문으로 도주하는데 이에 쿠시타에는 자신의 다리를 늘려 시이나를 붙잡고 활동성은 좋아보이는데 이거로 어떻게 상환할 생각이냐고 묻는다.

3.2. WRONG GOODBYE[편집]


내 이름은 쿠시타에 『법』이 없는 오서굴에 필요한 일... 징수업이 내 생업이다. 받아오는 물건은 가리지 않는다. 의뢰만 있다면 금전이든 정보든 가져온다. 『빌린 물건은 되돌려준다』 『법』이 없는 사회이기에 『도리』가 통해야하는 것이다.

이후 16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어느 가게의 사장을 찾왔는데 정황상 사장이 돈을 빌려갔고 기한내로 갚지 않고있는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하 직원은 쿠시타에를 보며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사장은 지금 잠시 나가있어서 오늘은 없다고 말하는데 이에 쿠시타에는 기한은 이미 지난거 같지만 어쩔수 없으니 다음에 사장이 있을때 오겠다고 말한다.
이윽고 문이 닫히는데 사장은 직원에게 갔냐고 물으며 근성 없는 놈이라서 살았다고 말하며 빨리 짐을 싸라고 말하는데 결국 돈도 갚지 않고 짐 싸서 도망칠 생각이었던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순간 천장에서 쿠시타에가 모습을 드러내고 역시 있었잖냐고 말한다. 잠시뒤 쿠시타에는 징수해온 물건들을 병에 담아서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오며 독백을 통해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는데 이때 징수해온 물건이 방금 전 그 사장의 신체 장기와 머리로 보인다. 이어서 그런 자신의 일에 있어서 가장 곤란한 것이 있다고 독백하는데 걸려온 전화를 받자 전화를 통해 우두파의 두목이 사망했고 시체는 군경이 회수해간것으로 정보를 듣게된다. 이에 쿠시타에는 돈을 빌리고서 죽어버린 우두파의 두목을 극도의 축에게도 못 끼겠다고 디스하며 그렇게 되면... 이라고 말하더니 시이나의 사진을 본다. 정황상 우두파의 두목이 담보로 내놨던 시이나를 징수해갈 생각으로 보인다.

잠시 뒤 야마부키를 찾아간 쿠시타에는 그녀를 통해 얼마전 남쪽 구역에서 갑자기 사라진 가게에 대해 듣게되는데 야마부키 역시 그곳에서 잠깐 일했었고 자세한 얘기는 듣지 못했지만 어느새 시이나 혼자만 자리에서 사라졌고 그러고 얼마 뒤 각랑회가 가게에 찾아왔다고 말한다. 이어서 야마부키는 정말로 이거로 빚을 줄여주는게 맞냐고 물으며 각랑회가 말하지 말라고 했던 정보라고 언급한다. 이에 쿠시타에는 물론 정보도 훌륭한 재산이라고 답하며 이래보여도 채무관계에는 깐깐하다고 말한다.

잠시 뒤 또다시 자리를 이동하던 도중 자신에게 돈을 빌렸던 돼지계 인외종을 찾아가는데 이때 쿠시타에를 보자마자 도망간다(...) 이에 쿠시타에는 자신의 촉수로 잡아낸다. 그 뒤에도 여러 사람들을 거쳐 시이나의 행방에 대해서 찾기 시작하는데 이때 미로수도 입구에 앉아있던 인외종 남성에게 돈을 주고 정보를 습득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바로 앞을 지나가서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이나의 옆에 차 딸린 이륜차에 실려서 옮겨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얼굴은 잘 안보였지만 2인조에 그 뒤에는 바로 군경이 들이닥쳐서 대청소를 했다고. 이때 쿠시타에는 바닥에 떨어진 유리관 조각을 줍는데 이는 마카츠히들이 만들었던 주사기다. 이에 남자는 시이나의 상태가 어떻게 봐도 죽어있는데 징수고 뭐고 안되지 않을거냐고 묻는다.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캐릭터용 파일41.png
이에 쿠시타에는 그 얘기를 좀 더 자세히 들려줄수 있냐고 묻는데 이에 남자는 그럼 추가 요금을 달라고 말한다. 잠시 뒤 쿠시타에는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의 비밀 아지트 앞으로 찾아오게 되는데 정황상 추가 요금까지 내고 정보를 입수한듯. 그리고 아지트의 앞에서 징수할 수 있는 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독백한다.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캐릭터용 파일45.png
17화에서는 결국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의 아지트 내부로 들어오는데 겉으로 보이는 건물은 연극소품이라고 독백하며 위장된 모습임을 바로 간파해낸다. 동시에 진짜는 이쪽이라고 생각하며 바닥의 구멍을 찾아내는데 구멍이 뚫린 바닥판을 들추자 통로가 나오는걸 보고 마치 야쿠쟈들이 하는 짓 같다고 말하며 그립다고 독백한다. 하지만 바닥판을 들추자 무언가를 느낀다. 이후 언급되는 말에 의하면 카이케의 균사로 이를 통해 쿠시타에가 아지트 내부로 침입한걸 신호로 보낸듯하다.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캐릭터용 파일95.jpg
또한 당시 아카츠키 멤버들은 시이나가 아지트에서 도망친 상황이지라 그녀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를 탐색하던 정신없는 상황이었는데 침입자까지 들어온걸 알게되자 기겁한다. 세븐은 이런때에 침입자냐고 소리치고 유우는 자신 때문에 마카츠히가 침입한거 아니냐고 긴장한다. 아사코는 긴레이를 통해 뭔가 들리는게 있냐고 묻고 긴레이는 자신의 탐색 능력을 활용하지만 미묘하게 뭔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지만 작은데다가 울려서 어딨는지 알수없다고 말한다. 이에 세븐은 보통 놈은 아니라는거냐며 아사코에게 일단 이쪽은 뒤로 미루고 한번 미스즈조와 합류하자고 하지만 그 순간 아사코의 담배 연기 냄새 때문에 쿠시타에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쿠시타에는 담배는 몸에 해롭다고 말하며 기침하는데 아사코는 나름대로 침입자 대책은 세웠을텐데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쿠시타에는 자신은 이런 사람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명함을 아사코에게 건네는데 보다시피 싸울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다고 답한다. 그러면서도 이곳의 침입자 대책은 거의 완벽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그저 자신이 직업상 워낙 익숙해져 있어서(...)그렇다고 말한다. 이에 쿠시타에의 명함을 받은 아사코는 돈을 빌린 기억은 없는데 도대체 뭘 받으러 온거냐고 묻는다. 이에 쿠시타에는 얼마전 이쪽에 젊은 여성이 옮겨졌다고 들었고 그래서 여러가지 있었지만 지금 시이나의 채무액이 금액으로 치면 이정도[3]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가장 먼저 할 일은 시이나에게 돈을 돌려받는것으로 만약 죽었다면 시체에서 돈이 될 만한 부분을 그러고도 부족하다면 다음 누군가에게서 잔금을, 그리고 아사코 일행이 무슨 이유로 시이나를 데려간지 모르겠지만 만일 필요하다면 아사코 일행에게서 받아내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니 한번 교섭을 해보자고 묻는다. 이에 세븐은 쿠시타에에게 자신들도 지금 딱 시이나가 도망가서 어디 갔는지 찾고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그 말을 듣고 개그화되어 그려진 쿠시타에 포인트(...)

잠시 뒤 선로를 따라 도망치던 시이나를 카이케와 함께 찾아간다. 그리고 시이나에게 정말로 도망쳤냐고 말하며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제야 드디어 교섭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고 말하며 17화가 종료된다.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캐릭터용 파일96.png
18화에서는 오오누사 아사코와 마주앉아 열차 안에서[4] 교섭을 시작하는데 이때 자신은 징수업이라고는 해도 자신의 경우는 약간 특수한데 힘을 쓰는 일에는 서투르므로(...) 가능하다면 정보와 교섭으로 해결하려고 한다고 독백한다. 이에 아사코는 이런 경우에는 얘기해본 후에 서로 납득 가능한 합의점을 찾는 게 정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쿠시타에는 교섭은 바다에 잠수하여 가장 귀중한 보석을 건져내는 작업과 닮아있다고 말하며 지금 이 바다는 상당히 깊어 보인다고 독백한다.[5] 쿠시타에는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서로의 목적을 확인해보자고 말하며 자신의 요구는 아까 그대로 완전 변제로 그러니 금액만 맞춰지만 상관없지만 그래줄것 같지는 않아보이기에 아사코는 어째서 시이나의 몸에 그렇게 집착을 하는거냐고 묻는다.

이에 아사코는 어떤 놈들한테 빚을 갚을 일이 있고 그 놈은 그러기 위해 필요한 단서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징수업자면 그거로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쿠시타에는 빚이 있다는것에 대해 그건 중요하다고 답하면서도 독백으로 그렇게 나오는거냐고 생각한다. 이어서 쿠시타에는 그 놈들이라는건 예를 들면 마카츠히냐고 묻는다. 이에 아사코는 대답하지 않는다. 쿠시타에는 그런 아사코의 반응을 보고 거의 10년전의 일이라고 말하며 인류종을 포식하고 인외종 또한 습격하는 재해괴이로서 나타난 마카츠히를 생각하며 처음에는 각지의 자경단이 감당 가능한 존재였지만 그 중에서 인류종에 의태하는 개체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첫 발견자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게 오서굴의 절반 가까이의 영역을 삼고있는 각랑회라고 한다. 또한 비밀리에 그에 협력하고 있던 자경조직 아카츠키 학원과 자경학원의 주전력이 대폭발[6]때 죽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자신의 견해에 맞다면... 이라고 생각하며 아사코의 정체에 대해 어느정도 간파하기 시작한다.

이에 아사코는 자신들의 적이 누구인진 지금은 상관없지 않냐며 교섭중에 말을 돌리는 태도에 대해 맘에 안든다고 말한다. 이에 쿠시타에는 흔들렸다고 독백하며 실례했다고 사과하는데 동시에 말을 돌린건 아사코쪽이라고 독백하며 그래도 이걸 통해 확신했다고 생각하며 대폭동마카츠히관련되어 있다는 소문오서굴을 중심으로 독자적으로 마카츠히를 추적하고 있는 조직의 흔적, 야쿠쟈 의 냄새가 나는 이 건물, 이걸 통해 전부 이어붙여졌다고 생각하며 이내 이들이 아카츠키 학원의 잔당이라는걸 알게된다. 이어서 아카츠키 학원이라 하면 최대 특징은 바로 그 이상의 전력으로 여기서 끝내기에는 아쉬운 상대라고 말한다. 이어서 쿠시타에는 사정은 알았다고 말하며 깊이 파고들진 않겠다고 답한다. 다만 수지는 맞아야하니 시이나를 자신의 밑에서 일하게 하는건 어떠냐고 물으며 아사코에게서 을 만든다. 원래대로면 저 멀리 버섯쌈이 되버린 시이나를 아무데나 팔아넘기면 되지만 자신 가게에서 일을 시키며 각자 관리하고 감시하며 일을 하면서 빚도 갚고 아사코쪽은 마음대로 정보를 캐내면 되지 않냐고 묻는다, 나쁜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쿠시타에는 이어서 이거로 관계를 끊지 않으면서도 빚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사코는 확실하게 자신이 아카츠키 학원까지 알아냈다는걸 눈치챘다고 생각하며 지금 상황에서 처리하지 않는다는건 자신의 정보망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7]

이에 아사코는 현재로써는 타당한 합의점이긴 하지만 자신들에게만 좋은 조건이라서 이대로 가면 쿠시타에에게 너무 미안하잖냐고 말하며 부디 자신의 애들도 같이 쿠시타에의 일터에서 일하게 하면서 변제시키는건 어떠냐고 묻는다.
파일:케모노기가 자료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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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아카츠키 이호0조 전속교원
오오누사 아사코
前 학원의
카이케
각랑회의 회장
가오
경찰
본부장
오서굴 기생
시이나
오서굴 징수인
쿠시타에



19화에서는 징수업을 하면서 욕심을 부리면 잘 되는 일이 없다고 독백하며 분명 알고는 있었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단골로 찾아간것으로 보이던 술집에서 바텐더가 쿠시타에에게 이 시간에 오는건 드문 일이라고 말한다. 이에 쿠시타에는 아직은 일하는 중이라고 답하는데 징수를 맡긴 파트너를 기다릭 있었다고 답한다. 이에 바텐더는 파트너라는 말에 거친 일에 쓰는 경호원이라도 고용한거냐며 더더욱 드문 일이라고 말한다. 이에 쿠시타에는 대체 어떤 관계가 되는거냐며 술잔을 바라본다.

잠시 회상이 나오는데 시점은 18화 마지막 장면 직후로 보인다. 아사코는 쿠시타에에게 목줄을 보여주는데 이에 쿠시타에는 목줄처럼 보인다고 답한다. 아사코 역시 그 말에 목줄 맞다고 답하며 시이나에게 쓸 물건이라고 하는데 그건 본래 2인 1조가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약물로 착용자를 잠들게 만드는 물건인데 어쩌다가 손에 넣은 이걸 자신들 쪽 손 재주가 좋은 녀석이 개조했다고 설명하며 간단히 말하자면 이걸 차고있는 사람이 본체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대량의 전류가 흘러 무력화되는 장치라는 말이라고 설명해준다.

이 말을 들은 쿠시타에는 무능 인외종 하나한테 쓰기엔 너무 호들갑이지 않냐고 묻는데 이에 아사코는 뭐든지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법이라고 답해준다. 이에 쿠시타에는 과연 일리는 있다고 답하는데 아사코가 무엇을 그렇게 경계하고 있는것인지 의문을 갖는다. 이에 쿠시타에는 조금 전 아사코가 적을 찾기 위한 단서라는 말, 다시 말해 시이나는 마카츠히와 접촉했고 그 결과 사망했지만 여기로 옮겨져 회생되었다 라고 생각하며 시이나에게 벌어졌던 일들을 정확히 추측해낸다. 아사코는 쿠시타에에게 시이나의 설득은 자신들이 할거고 거의 협박이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에 쿠시타에는 믿고 맡기겠다고 답하는데 조금 전 현장에서 주웠던 주사기 조각을 떠올리며 의 존재를 떠올린다. 만연하기 시작한 약에 대한 소문과 동시에 출연하기 시작한 변이 인외종, 이것들을 연결시키는것은 어렵지 않지만 이것들에도 마카츠히가 관련되어 있고, 시이나는 거기에 말려들어 이미 변이 된 상태라는것 까지 추측해낸다. 하지만 이어서 시이나가 조금 전까지 분명 도망치려고 하고 있었다는걸 떠올리며 아마 아카츠키 학원과는 감사도 신뢰도 없는 새빨간 타인이지만 설령 자신의 몸이 변질됐다 하더라도 그걸 발설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쿠시타에는 아직 폭탄을 해체하는 와중[8]이었다는것이라는걸 알게되었다. 그렇기에 아사코가 보여준것 역시 그를 위한 목줄로 자신은 덜컥 해체중인 폭탄을 같이 짊어지게 됐다는 말이냐고 독백하는데 이어서 쿠시타에는 자신의 업무상 본체 역할은 아사코쪽 인물에게 맡기고 싶다고 말하며 어느 분을 빌려주실거냐고 묻는다.[9] 잠시 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쿠시타에는 술잔에 담긴 술을 마시며 욕심을 부리면 잘 되는 일이 없다고 답하는데 바텐더는 한잔 더 마시겠냐고 묻자 쿠시타에는 긍정하는데 이에 바텐더는 똑같이 올리브 뺀 마티니로 대접하냐고 묻는다. 이에 쿠시타에는 부정하는데 그 순간 시이나와 유우가 가게 안으로 인외종 하나를 끌고 들어온다. 이때 시이나와 말싸움을 하는데 자신은 금고만 털고 이딴놈은 두고가자고 말하자 유우는 징수업인데 상대를 못 본채 할수는 없다고(...) 답하자 시이나는 니가 할소리냐고 외치며 츳코미를 건다. 특히 자신에게 걸린 목줄에 대해 야쿠쟈보다 더한 야쿠쟈짓을 하면서 일이 늘어난건 전부 유우의 탓이라고 외치며 이번에는 재앙신(...)이라고 디스한다. 이에 유우는 설며 살려준 상대가 금고를 통째로 삼킬줄 누가 알았겠냐고 답하는데 이때 유우는 쿠시타에에게 기다렸냐고 말하는데 쿠시타에는 다 들었다고 답하며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달라고 말하며 가게에 민페가 된다고한다.
잠시 뒤 유우와 시이나가 가게를 나가고 다시 조용해지자 쿠시타에는 마지막으로 김렛을 주문하며 독백으로 언젠가 누군가 말했었던 "김렛(기나긴 이별을 마시기엔 아직 이르다』 그렇다곤 해도 때론 빨리 와주길 바라는 이별도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말하며 김렛이 담긴 잔을 잡는데 욕삼을 부리면 잘 되는 일이 없다고 다시 한번 말하면서 수공유격대 아카츠키는 막을 내린다.

사실상 본 작품의 마지막 대사를 하게 된 셈,

다만 19화까지 연재하고 끝나버린것은 작가의 건강사정으로 인한 임시 연재중단이고 이후 연재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아직 제대로 스토리가 마무리 되었다거나 풀린 떡밥이 많은것도 아니기 때문, 본래대로 19화 이후로도 연재가 지속되었으면 유우와 시이나를 부하 직원으로 둔채 징수업을 진행하는 에피소드가 나왔을것이고, 만약 연재를 재개한다면 나중에라도 다룰 것으로 보인다.

4. 기타[편집]


  •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의 작가인 코이시 치카사는 쿠시타에가 본격적으로 소개된 에피소드인 16화의 후기에서 처음으로 하드보일드한 문어를 그린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글을 남겼다.
  • 첫 등장 당시 바지 끝으로 물과 쿠시타에의 촉수들이 세어나왔는데 이 뿐만 아니라 상의 사이에도 촉수가 조금씩 튀어나와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쿠시타에가 시이나를 찾아가는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WRONG GOODBYE인데 직역하면 잘못된 이별이 된다. 또한 해당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의 연재가 작가의 건강 사정으로 중지되어 버렸는데 부제목을 통해 어느정도 연재가 중단될거라는걸 암시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결국 19화의 결말에서도 미츠미네 유우가 시이나와 함께 묶여서 쿠시타에의 부하 직원으로 잠시간 일하게 되어 기존의 아카츠키 학원의 멤버들과 이별하게 되었고 독자들 역시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의 연재중단으로 이별하게 되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10]이 많고, 아카츠키(혹은 + 다수 세력) VS 마카츠히의 대결의 결말 등 해결되지 않은게 많이 남은채로 끝났기에 잘못된 이별, WRONG GOODBYE가 적절할듯하다.
  • 딱히 이 있다는 언급은 없지만 작중에서는 몸을 투명하게 만들거나 촉수를 길게 늘려 상대방을 잡는 모습을 선보였다. 다만 이는 종족 특성으로 보인다.
  • 담배는 안피는것으로 보인다. 아사코의 담배 연기를 맡더니 콜록거리며 담배는 몸에 해롭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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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하 직원에게 지금은 없다고 말하라고 시켰다.[2] 이때 단순히 내장 뿐 아니라 머리까지 보인다.[3] 메모지에 팬으로 써서 아사코에게 보여주는데 작중에서는 메모지의 뒷면만 보여줘서 독자들에게 보여주지 않는다.[4] 아지트 내부에 못 움직이는 열차가 있다.[5] 동시에 주변으로 해파리나 여러 물고기들이 떠다닌다.[6] 엔릴이 토토가 배에 설치한 폭탄을 이용해 폭발시킨것[7] 쿠시타에는 이를 전력과 정보력, 수중에서의 등가교환 이라고 표현했다.[8] 체내의 변이체에 대한 해결 방법을 구하지 못한[9] 쿠시타에는 이를 고삐는 그쪽에 건네드리겠다고 표현한다.[10] 마카츠히의 조직 구성, 다른 자경학원 멤버들의 행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