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발더스 게이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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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발더스 게이트 3의 등장인물로 게일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트레심[1]이다.


2. 작중 행적[편집]


게일이 10살 때 부모님이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게 하자 아예 직접 트레심을 소환해 버렸고, 그게 바로 타라다. 게임 시점에서의 게일의 나이가 30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니 장장 20년 이상을 함께한 셈이다. 소환된 이후로 게일의 어머니와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되었으며, 게일이 떠난 뒤에도 아직 워터딥에 살고 있는 그녀를 자주 찾아가며 말벗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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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을 주인공으로 골라 플레이한다면 1장의 긴 휴식 중 게일이 흡수할 수 있는 마법 아이템 하나를 갖고 아영지로 찾아오며 이후로도 계속 머문다.


파일:BG3_타라.jpg

이외의 경우에는 게일과의 대화에서만 언급되다가 3장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리빙턴의 열린 손 신전 지붕에 둥지를 틀고 있으며 그 주변에 비둘기 사체가 있다. 타라가 검의 해안 운송 전서구들을 습격한 범인이다.[2] 둥지에서 반짝이는 반지와 편지 더미를 지키고 있는데 설득을 통해 점멸의 반지와 편지 다발을 받을 수 있다. 파티에 게일이 있으면 설득이 필요 없다. 편지 다발은 단조 아크라이트에게 가져다주면 사례한다. 이후 아랫 도시의 각기 다른 옥상에서 몇 번 더 등장하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게일은 가슴에 네더릴 수정구가 박힌 이후로 1년 내내 스스로를 워터딥의 탑에 가둬 은둔 생활을 했는데, 이 모든 게 욕심에서 시작된 일이었음에도 타라는 게일을 떠나지 않고 함께했다. 수정구를 안정시킬 방법이 마법 아이템으로부터 위브를 흡수하는 것임을 알게 되자 게일을 위해 밖으로 나가 적당한 아이템을 찾으러 다니기도 했다.

게일이 '워터딥의 게일'이라는 칭호를 버리고 본명을 다시 사용하기 전에도 게일을 꼬박꼬박 데카리오스 씨라고 부른다. 다만 야망의 신이 될 경우 더 이상 존중을 표할 필요가 없는 존재가 됐다며 게일이라고 부른다.

면도기를 쥘 수만 있었으면 당장 밀어버렸을 거라고 말할 정도로 게일의 수염을 좋아하지 않는다. 틈만 나면 면도 좀 하라고 얘기하지만, 게일은 자신이 수염을 미는 날엔 타라의 털도 밀어버릴 거라며 둘 모두를 위해 그런 날이 오지 않길 기도하자고 응수한다.

살펴보면 목걸이를 하고 있고 중심부에 보석이 박혀 있는데, 트레심이라면 당연히 달아야 하는 거라고 한다. 트레심이 애완동물이나 비둘기를 죽이기라도 하면 항의할 소환사를 찾아야 한다는 게 그 이유. 타라의 목걸이에는 게일 데카리오스라고 적혀 있다.

게일의 연애에 대해서도 잔소리를 자주 한다. 본인과 데카리오스 부인은 게일이 혼자 죽을 생각인지 걱정되기 시작했다고 하거나 자꾸 이러니까 데카리오스 부인과 본인이 손주를 못 보고 있는 거라고 꾸중하기도 한다.

에필로그에도 등장한다.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또는 여기서 볼 줄은 몰랐다고 얘기하면 위더스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만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그렇다고 대답한다. 자신과 게일의 어머니, 위더스 셋이서 오찬을 몇 번이나 함께 했다고.

게일이 왕관을 사용해 야망의 신이 되었다면 '야망과 야욕이 아니라 자만과 탐욕이라고만 들린다'며 자신이 알던 게일은 사라졌다고 강한 실망과 반감을 나타낸다. 왕관을 얌전히 냅두고 온전한 필멸자로서 검은 지팡이 소속 교수가 되거나 플레이어와 모험을 떠나는 엔딩이라면 '유일한 바람은 게일이 자리잡는 거였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 보고 싶다'고 얘기한다. 게일이 교수가 됐다면 집에 가서 차나 한잔하자고 할 수 있고, 모험을 떠났다면 고양이 이동 문[3]으로 자주 좀 찾아 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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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화문에서는 명칭이 트레심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름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트레심은 날개 달린 고양이 모습을 한 마법 생물 종족을 의미하는 말이고 타라가 이 친구의 이름이다.[2] 비둘기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고기며, 첫 번째는 비홀더지만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 비둘기들은 편지를 배달하는 전서구들이니 먹지 말아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3] 일명 '타라의 고양이 이동 문'으로 타라가 연구 중인 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