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퍼프걸/등장인물

1. 파워퍼프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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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메인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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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블로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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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블로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2. 버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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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버블(파워퍼프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3. 버터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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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버터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비정규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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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불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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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에게 상처 입은 타운스빌 숲의 다람쥐에게 버블이 케미컬X를 먹여 탄생한 슈퍼 다람쥐.

이미지 컬러는 황토색 내지는 주황색[1]. 파워퍼프걸과 함께 타운스빌의 안전을 위해 행동하나 숲의 동물을 지키기 위해 숲으로 되돌아간다.[2]

이후 다람쥐 시장의 반딧불 신호를 받으면 동물을 구하는 숲의 파워퍼프걸의 비슷한 포지션의 슈퍼히어로가 되며, '말 못 해!' 에피소드에서는 버블이 피크닉에서 잼에 벌이 날아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었다가 벌에게 목 안쪽을 쏘이는 바람에 목소리를 잃자 찾아와 도움을 주는 등 가끔 등장한다.

탄환이라는 뜻의 '불릿'이라는 이름이 묘하게 남성스럽지만, 성별은 암컷.

1.2.2. 버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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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착한 일 했다아~!!"

성우는 크리스틴 카바나, 국내 더빙판은 국승연.

파워퍼프걸이 직접 만든 제 4의 보라색 파워퍼프걸. 이름은 버블이 지어준다.[3] 빌런인 버니와는 동명이인.

파워퍼프걸이 자신들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를 참고해서 온갖 재료를 구하는데, 설탕이 없다고 인공감미료('Sweet' Powder)를 넣는 것까지는 어떻게 된다고 치더라도 향신료가 없다고 흙과 나뭇가지를 넣으며[4], 귀엽고 깜찍한 것들도 자매들이 느끼기에 멋진 것들을 넣는지라 온갖 이상한 것들(크레용, 책, 도마뱀, 꽃, 컴퓨터, 럭비공, 동물 인형, 계산기, 고등어, 나침반, 권투 글러브, 리본, 그림, 반창고, 스마일, 지구본, 그리고 버터컵 주먹.)[5]과 케미컬X를 실수로[6] 섞어 만들었다.

슈퍼맨의 비자로를 모티브 삼았는지 보라색 옷에 갈색 포니테일. 덩치가 크고 못생긴 것으로 묘사되며 지능도 약간 모자라는 듯.파워퍼프걸은 악당을 물리쳐야 한다는 말을 듣고 강도들을 잡으러 갔다가 강도는 항복하고 경찰은 총을 든 모습을 보고 경찰을 악당으로 오해해 감옥에 집어넣는 등 빌런급 민폐를 끼치다가[7] 파워퍼프걸에게 야단 맞고 상처 받아 떠난다.

그러나 감옥에서 나온 죄수들이 파워퍼프걸을 공격하는 모습에 파워퍼프걸을 구해 준 뒤 재료 불안정으로 장렬히 산화한다.[8]

이런 안타까운 마지막을 맞아서인지 정상적인 모습으로 표현해서 제 4의 파워퍼프걸로 끼워 주는 팬아트 및 동인 설정도 많다.# 또 더 나아가 파워퍼프걸 Z 버전으로도 많이 그려진다. 전용 무기는 그리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일 인기가 많은 팬아트에 의해 대부분 프리스비로 그려진다. 여기에 파워퍼프걸D의 벨이나, 공식 비정규 멤버인 불릿까지 합류 시켜 5~6인조 완전체로 그려지기도 한다. 근육 속성으로 그려진 파워퍼프걸D 버전의 설정화 또한 존재하지만, 작중에서는 원작의 내용을 따라 이미 고인이 된 상태로 나온다.[9]

이후 2016년 리부트판에서 공식 보라(+민트)색 파워퍼프걸인 '블리스(Bliss)'가 등장하지만, 리부트는 여러가지로 평도 좋지 못하고 논란도 많은지라 블리스보다도 여전히 인기가 많다.

2. 타운스빌 주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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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토니움 교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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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유토니움 교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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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시장(파워퍼프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미스 벨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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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미스 벨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미스터 웬스데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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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그레그 버거, 한국판은 권혁수

타운스빌 교육부 공무원으로 학교에 안 다니는 문제아들을 강제로 학교로 보내는 일을 맡고 있으며, 오락실에서 나온 갱그린파를 유치원에 보 갱그린파가 깽판을 치다 파워퍼프걸들이 던진 피구공에 맞고 패배하자, 갱그린파들을 데려간다.

여기까지만 보면 후술한 찌질한 캐릭터라는 게 이해가 안될 것이지만 문제는 이 인물의 행적. 갱그린 갱은 양야치가 하는 짓을 골라서 하는 사실상 예비 범죄자들이며, 작중 언급에 의하면 감옥에 간 적도 있다. 그런 놈들을 다스리려면 일단 하는 짓을 조사한 후, 경찰에 넘겨서 소년원 같은 곳으로 보내야 하는데 학교에 안 갔다는 말만 듣고 유치원에다 집어넣은 것 자체가 자질이 의심스럽고 갱그린 갱들이 유치원 아이들에게 해를 가하자 이를 저지하던 파워퍼프 걸과 킨 선생님에게 반말로 윽박질렀는데 문제는 본인도 그 만행을 같이 보고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그것도 모자라 갱그린파가 깽판을 치다가 피구공 맞고 뻗어버리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주제에 갑툭튀해 골칫덩어리들을 교화시킬 생각은 안하고 체벌만 가했다고 매도하며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다.

그야말로 탁상행정에 찌들린 부패관료의 실상을 보여주며 그의 이런 망발에 파워퍼프걸과 킨 선생님은 노려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고 이 양반은 계속 망언을 쏟아내다가 킨 선생님이 던진 피구공을 맞아 뻗어버리며 이후로 리타이어 당하고 출연이 없다.

사실 이 캐릭터는 1960년대 후반에 방영한 미국 드라마 Dragnet의 주인공인 Joe Friday를 패러디한 캐릭터다.[10]

2.5. 말하는 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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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톰 케니[11], 더빙판은 이종혁.


말 그대로 견공 주제에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녀석으로, 그다지 비중 있는 인물 아니 축생은 아니지만 잊을 만하면 꼭 나오는 레귤러 엑스트라.

'버블 화났다!' 에피소드에서 본의 아니게 교통체증을 일으켜[12] 시장의 호출을 받고 날아온 버블에게 영문도 모른 채 곤죽이 되도록 처맞았고,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다이나모'에서는 어떤 식품의 홍보대사로서 전광판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13] 모조조조의 말투가 타운스빌 전역으로 확산된 화에서는 유일하게 모조조조의 화법에 세뇌되지 않았던 덕에 간결체를 타운스빌 시민들에게 가르쳐 주어 모조조조의 음모를 막았다. 아이러니하게 타운스빌 시민들이 개가 되는 '개들의 세상'과 그 연장선격 에피소드인 '모조조조의 분석' 편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얄미운 말하는 개'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비중 있게 등장, 우연히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법적 보호 차원에서 파워퍼프걸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처음에는 손님 된 입장으로서 한없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것도 잠시, 파워퍼프걸이 애써 고급 개사료를 제공하고 침대를 양보하는 등 잘해주니 점점 교만해져서 '블로섬의 머리가 떡졌네', '파워퍼프걸 세 사람에게서 입냄새가 나네' 등 실례 되는 언행을 일삼는다. 여기까지는 잠꼬대였으니 그렇다 치더라도[14], 나중엔 아예 자의로 시장에게 충치가 있다는 걸 까발리고[15] 시장의 아내가 구운 쿠키에 대해 쓰레기통에 든 쿠키보다도 맛대가리가 없다고[16] 평하는 것으로 시작해 유토니움 교수의 업적은 모두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냐, 버블의 인형을 분질러 놓고 버블이 울자 울보라고, 파워퍼프걸이 되려면 너희들처럼 머리와 눈이 무진장 커야 하느냐, 시장은 무능하다[17], 버블에게 똥글이 등등 갖가지 망언을 퍼붓는다. 물론 맞는 말인 경우도 상당하지만 상대 면전에 대고 기본 예의 조차 차리지 않은 경우이니 문제. 동물을 좋아하는 그 버블이 충격으로 미쳐 버렸고 모범생인 블로섬마저도 말하는 개가 얄밉다는 말을 할 정도이니 버터컵의 심정은 알 만하다.[18] 하지만 결국 사건의 용의자가 잡히면서 모든 것이 일단락되고, 말하는 개는 가족이 무엇인지 잘 알았다며 걸즈와 진한 포옹을 나눈다.

제대로 묘사되진 않았지만 이 시점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앙금을 다 풀어 버린 듯.

코믹스에서도 비중 있게 등장하는 화가 있다. 모조조조의 공격을 받으려는 찰나 버블이 공격으로부터 구해주었는데, 비록 직접 타격을 입진 않았지만 함께 공격의 영향을 받아 시간이 갈수록 거대화되고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버블과 함께 울면서 타운스빌을 물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이후 유토니움 교수와 나머지 파워퍼프걸이 복원 수단을 찾아 버블은 원래대로 되돌려 주지만, 말하는 개는 바로 원래대로 되돌려주지 않고 공사장 등의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자는 버블의 제안을 받아들인 뒤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2.6. 해설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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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성우는 톰 케니, 더빙판은 안용욱
시작과 끝, 그리고 중간중간에 해설을 해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해설자의 말에 등장인물들이 반응을 하거나 파워퍼프걸이 미워 편 처럼 그에게 세뇌당해 파워퍼프걸을 조용히 하라고 욕하거나, 메이저맨에서 파우더퍼프걸라고 하자 자매들이 째려보더니 파워퍼프걸로 정정하는 모습으로 나오거나, 모조조조에게 개로 변신당하거나 혹은 납치당해 하트배경과 함께 중요한 인물을 보여주는 끝 장면을 진행하지 못해 이야기가 안끝나 파워퍼프걸이 구해줘서 겨우겨우 이야기를 끝내는 등 작품속에 실제로 존재하고 등장인물들도 해설자의 존재를 인지하는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한번은 몸이 바뀐 에피소드 말미에서 버블의 몸에 들어갔으며, 버블 성우인 타라 스트롱/채의진이 나레이션 대신 오늘도 도시는 안전합니다! 모두가 파워퍼프걸 덕분이죠! 라는 대사로 마무리했다.

3. 포키 오크스 유치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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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에서는 남자 아이들의 성우들이 대부분 남자인데, 이들이 유치원생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위화감이 든다. 이는 라우디러프보이도 마찬가지.

3.1. 킨 선생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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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킨 선생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그린 선생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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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 국내 더빙판은 김광국, 일본판 더빙은 코야마 리키야.

킨 선생님이 아픈 바람에 대신 온 임시 선생님으로 안대와 망토를 한 뿔 달린 녹색 피부의 괴물이지만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고, 쉬는 시간 때 같이 놀아주는 등, 아이들을 사랑하고 잘 대해주는 선생님이다.

처음에 파워퍼프걸은 그린 선생님이 무섭게 생긴 괴물이라서 킨 선생님을 이미 잡아먹어서 아이들한테 나쁜 짓을 할 거라는 편견을 가져서[19] 못살게 굴다가 그린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잘 대해주는 것을 알자 오해를 풀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파워퍼프걸에게 외모로 인한 편견에 대한 교훈을 가르친후 너그럽게 용서해 주는 대인배같은 심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해설자 역시 편견에 사로잡히자 단단히 열받아하며[20] 마무리된다.

3.3. 미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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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톰 케니, 국내 더빙판은 박인선(SBS), 이선호(카툰네트워크).[21]

포크스 유치원에서 제일가는 악동. 가슴에 'MITCH ROCKS'라는 문구가 쓰인 검은색 반팔티를 입고 있으며, 실제로 로큰롤을 좋아하는 듯하다. '미치와 트위기'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타운스빌 교외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에 그가 사는 판잣집이 자리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할머니가 있는 듯. 집의 외관만큼이나 집 안과 본인의 방도 어수선한지라 후에 버터컵이 무성영화에 나오는 집을 미치의 방 같다고 평했다.

'미안하다고 말해'에피소드에서 후술할 앨머를 제일 적극적으로 괴롭힌다. 결국 이후 괴물이 된 앨머에게 다른 아이들과 함께 보복당한다.

교칙에 따라 아이들 중 한 명이 유치원에서 기르는 햄스터인 '트위기'를 주말동안 맡기로 하는데, 킨 선생은 맡겨도 하필 미치에게 맡겨 버린다. 당연히 파워퍼프걸은 뜯어말렸으나 킨은 미치에게도 기회를 주자며 걸들의 충고를 무시한다. 결국 미치가 트위기를 데려가고, 미치를 신용할 수 없었던 파워퍼프걸은 몰래 그의 뒤를 밟는다. 당연하게도 성격답게 미치는 트위기의 입 안에 사료를 깡통째로 욱여넣고 장난감 자동차에 태워 조종하는 등 무자비하게 괴롭힌다. 그 즉시 걸들이 미치의 방에 들이닥쳐 트위기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미치가 울며불며 통사정하자 마음이 약해져 일단은 물러나기로 한다. 하지만 미치는 트위기를 감전시키려 했고, 혹시 몰라 방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걸들이 이번에야말로 트위기를 데려가려고 한다. 이에 미치는 또다시 감성팔이를 시전하며 이번엔 정신 차리고 트위기를 제대로 돌보나 했더니 장난감 로켓에 묶어 변기통에 퐁당 빠뜨려 버린다. 하수도로 떠내려간 트위기는 방사능 폐기물이 든 통에 빠져 거대 돌연변이 괴물화가 된다.[22] 변기를 부수고 올라와 미치에게 달려든다. 미치는 트위기를 피해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지만 금세 따라잡혀 자전거가 박살 나고 "진짜 괴물은 미치, 바로 너야!"라는 버터컵의 일갈에 잘못을 뉘우쳐 뭐든 다 하겠다고 사정한다. 파워퍼프걸이 미치에게 내린 벌은 바로 거대해진 트위기에게 딱 맞는 쳇바퀴를 구해다가 트위기에게 미치를 쫓아 쳇바퀴를 굴리도록 한 것.

'분필 괴물' 에피소드에서도 버터컵과 같이 노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둘이 실수로 버블의 그림을 지웠을 때 버터컵과는 달리 제대로 버블에게 사과했다. 트위기를 괴롭히다 실컷 혼쭐이 날 때 확실하게 반성한 모양. 정작 버터컵은 사과할 필요가 없다며 이전 '미안하다고 말해' 에피소드와는 서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4. 엘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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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 국내 더빙판은 소연, 김광국[24][25]

안경을 쓴 병약한 인상의 남자아이. '미안하다고 말해' 에피소드에서 그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진다. 자꾸 접착제를 퍼먹는 엘머의 행동[26]을 미치를 비롯한 아이들, 특히 미치와 쌍둥이들이 놀려댔는데, 버터컵도 이에 동참해 "이 풀이나 먹어라, 끈적아!!"라고 외치며 엘머의 얼굴에 풀을 던진다. 자존심 센 버터컵이 끝까지 사과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놀러 나가 버리는 바람에 크게 상처를 받는다.

이후 선생님이 아이들도 잘못이지만 너의 풀을 먹는 행동도 잘한 건 아니라고 충고해 주지만, 나무 밑에서 버터컵을 욕하며 풀을 계속 먹는데, 방사능에 오염된 파리가 날아와 풀통에 빠진 걸 모르고 집어먹었다가 접착제 거인으로 변이하고 만다. 괴물이 된 엘머는 자신을 괴롭혔던 아이들에게 복수하고 유치원을 다 부수고 시내로 나가 깽판을 치기 시작한다. 걸즈가 맞서지만 온몸이 풀로 되어있어 공격이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풀에 몸이 붙어 버렸다.

이에 버터컵이 밀가루를 뒤집어쓰고 달려드는 등 임기응변으로 맞서지만 부질없었고, 결국 블로섬과 버블이 엘머의 몸 속으로 가라앉자 둘을 구하기 위해 사과한다. 이에 엘머는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줘서 고맙다며 깽판을 멈추고, 자기가 부숴놓은 유치원을 재건한다. 그런데 재건하는 게 자기 몸에 있는 풀로 부서진 건물들을 붙히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방법인데다 해당 에피소드 끝까지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방사능 피해에 대한 블랙 유머라는 설이 있었지만 이후 에피소드부터는 돌아와 있다.

다행히도 이후로는 이전과는 달리 풀을 먹거나[27] 얘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은 없고 평범하게 유치원 생활을 하고 있다.

3.5. 마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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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에런 스판, 국내 더빙판은 이선호.[28]

'상상 속의 친구' 에피소드부터 새로 유치원에 전학 온 아이.

낯을 심하게 가려 늘 혼자서만 노는 소년으로, 정신세계도 특별해서 '패치스'라는 상상 속의 인물[29]을 친구라며 말을 걸고 논다. 쉬는 시간이 끝나자 마이크는 유치원 안으로 들어가기 전 패치스에게 너도 같이 가고 싶냐고 묻는데, 아니나 다를까 수업 중 온갖 기현상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킨 선생님은 마이크를 의심하여 결국 벌까지 세운다. 하지만 킨 선생이 앉으려는 순간 의자가 뒤로 빠지자 그제야 오해가 풀리고 파워퍼프걸이 상상으로 지어낸 토끼 수인이 패치스를 격퇴한다. 이후 마이크는 모두에게 사과하고, 버블이 아이들을 대표하여 그를 용서하고 친구로서 받아준다.[30]

3.6. 로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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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교수님!저도 실수로 태어났거든요!

성우는 줄리 네이선슨, 국대 더빙판은 조현정.

'진정한 친구' 에피소드에서 파워퍼프걸의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소녀.[31]

이사오자마자 만난 파워퍼프걸과 친구가 되어 함께 어울려 놀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파워퍼프걸은 영웅 일 때문에 그리 한가하지 않았기에 로빈과 파워퍼프걸의 관계는 점차 소원해지고, 프린세스가 그 틈을 노리고 접근해 그녀를 꼬드기려 한다. 다행히도 프린세스의 음모가 파워퍼프걸에게 발각되어 모든 오해가 풀리고, 마지막엔 파워퍼프걸이 영웅 일 때문에 바쁘다는 것을 이해하고 비로소 사이 좋은 친구가 된다. 파워퍼프걸 세 사람 중에서도 버블과 가장 친한 것으로 보인다. 버블이 제일 먼저 말을 걸었고 그림이라는 공통의 취미도 있기 때문.

여담이지만 그녀 역시 블랙 유머의 제물이라는 설이 있는데, 걸들의 아버지인 유토니움 교수에게 "저도 실수로 태어났거든요."라는 대사를 했다. 심지어 이 대사는 한국 방영분에서도 그대로 번역했다.

3.7. 줄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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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캐서린 캐버디니[32].

파워퍼프걸의 동급생으로 돼지코에 당근색 곱슬머리를 한 여자아이다.

3.8. 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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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퍼프걸의 동급생으로 안경을 쓰고 연갈색 머리에 앞니와 덩치가 크고 꽃무늬가 그려진 원피스[33]를 입은 여자아이다.

아이스파워 편에서는 너무 더운 상황에서 킨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밖에 나가 놀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가서 놀다 더위를 먹고 쓰러진다. 블로섬이 이이스파워는 꼭 필요할 때만 써야된다며 망설이자 너무 덥다며 애원하고 결국 블로섬이 아이스파워를 사용한다.

모르는 사람 말은, 들으면 안돼! 편에서 동급생 3명과 마찬가지로 파워퍼프걸의 슈퍼 파워를 부러워하다 친절한 바바리맨으로 변장한 모조조조에게 속아 슈퍼 파워를 받는다. 이렇게 얻은 슈퍼 파워를 즐기다 슈퍼 파워가 떨어지자 바바리맨(모조조조)가 슈퍼 파워를 주는 대신 파워퍼프걸을 없애달라고 사주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같이 슈퍼 파워를 받앗던 세 친구들과 같이 파워퍼프걸을 공격한다. 뒤늦게 자신들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남은 슈퍼 파워를 전부 파워퍼프걸에게 줘서 파워퍼프걸이 기운을 차리도록 도와주고 자신들의 잘못을 사과한다.

과거로 간 모조조조 편에서는 모조조조에게 안경과 옷을 빼앗긴다.

4. 빌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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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파워퍼프걸/빌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여기는 타운스빌 시, 악당이란 악당은 모두 모여있는 곳이죠. 정말 싫고, 촌스럽고, 무시무시하고, 대책 없고, 멍청하고, 괴상망측하고, 아주 맛없고, 얄밉고, 더럽고, 어둡고, 새침하고, 비겁하고[34]

이때 뜬금없이 덱스터의 실험실에 나오는 Quackor가 튀어나오는데, 우정출연인듯하다. 더불어 비겁하다의 원판인 Foul(반칙)과 Fowl(조류)의 발음이 비슷한 말장난도 겸하는 듯하다.

, 소름끼치고, 정말 건방지고,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는 악당들이 법을 어기는 도시입니다.

- 프린세스 시장(Bought and Scold) 에피소드 서두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