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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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와 현황
3. 예시
4. 구사자


1. 개요[편집]


파키스탄 영어(Pakistani English)는 파키스탄 및 인도 서부지역에서 사용되는 영어의 방언이다. 핑글리시(Pinglish) 라고도 하며 우르두어와 더불어 영어는 파키스탄의 공용어이다.

2. 역사와 현황[편집]


19세기 영국령 인도 시절부터 대영제국은 1837년 영어를 인도의 공식 행정언어로 지정하고, 영국은 인도에서 국내의 고등 교육을 영어로 진행하는 등 영어 보급 정책을 펼쳤다. 이후 영국의 식민지배가 끝나고 파키스탄을 분할한 시점부터 이미 영어가 공용어였다.[1]

하지만 파키스탄의 공용어중 하나인 우르두어 마저 모어로 쓰는 파키스탄인도 절반이 안 되는데 당연히 파키스탄인들은 영어를 제1언어(모어)로 쓰는 경우가 없으며, 서로 다른 제1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파키스탄인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위한 중간 언어로도 사용되고 있다.[2] 일상 생활에서 파키스탄은 우르두어와 펀자브어를 쓰는 경우가 많이 있고 대다수의 파키스탄인들은 펀자브어를 주로 쓰지만 파키스탄 내부에서 쓰는 언어도 수십가지나 되기 때문에 펀자브어를 모어로 쓰고 영어와 우르두어를 병행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파키스탄의 시골지역 문맹률은 심각한 수준이라 촌동네는 영어를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슬라마바드와 같은 큰 도시에서는 대체로 잘 통한다. 특히 대학교 수업은 아에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젊은 층은 대부분 영어를 잘 구사한다. 의외로 같은 영국식 영어에서 현지화를 거쳤음에도 인도 영어와의 차이는 생각외로 큰 편이다. 예를들어 칠면조를 뜻하는 Turkey를 [뚜르끼]로 발음한다.

국내에 일부 파키스탄 출신 근로자들이 파키스탄 영어를 주로 구사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아랍권 산유국에서 파키스탄인 근로자들이 많다보니 파키스탄 영어도 아랍어와 함께 많이 쓰이기도 한다.


3. 예시[편집]






4. 구사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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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파키스탄에서 분리된 방글라데시는 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지 않았으며, 영어 사용자도 적고 오히려 인도와 볼리우드의 영향으로 힌디어가 주요 외국어다.[2] 모어 사용자가 가장 많은 언어는 펀자브어가로 대략 4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