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재보궐선거/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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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21년 재보궐선거
2021년 재보궐선거의 개표 결과를 정리한 문서. 4월 7일 20시에 투표가 종료된 후 개표가 시작된다.
전 자치구에서 이겼으며, 세부적으로 보면 5개 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에서 전부 오세훈 후보가 이겼다. 그리고 이 선거로 인해 오세훈은 최다 득표수로 당선된 서울특별시장,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1.05%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로 당선된 서울특별시장이란 타이틀을 모두 갖게 되었다.
사전 투표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약 10만 표차로 승리하였다. 세부적으로 자치구별 사전투표 결과를 보면 25개 구 중 11개 구[2] 에서 박영선 후보가 승리했다. # 그리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전체 425개 동 중에서 420곳에서 이겼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5곳에서 이겼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재보궐선거/개표 결과/서울특별시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임자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직을 사퇴하게 되면서 재보궐선거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변성완 전 행정부시장(시장 권한대행) 등이 도전하였으나 체급이 가장 높았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출마하게 되었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정무부시장 등이 도전하였으나 TV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은 박형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상대로 큰 격차로 승리하면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PK 고토 회복에 성공하였다.
여담으로 2004년 재보궐선거와 같이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 모두 부산광역시장 선거전에 뛰어들고 각각 여당, 야당을 선택하였으나 지난 번과는 달리 최종 후보로 선출되는데는 실패하였다. 그리고 둘 모두 사퇴하면서 기획조정실장의 권한대행이 이루어졌으나 빠른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에서 행정부시장을 지명하며 공백이 해소되었다.
아무리 남구가 중상류층 비율이 높다지만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노동자 인구도 꽤 많고, 게다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누더기화를 주동한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이였기에 노동계 사이에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컸다. 거기에다가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반감으로 신정동 등 부촌에 거주중인 고소득층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큰 성황이다.
결국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무려 63.7%를 얻어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뼈 아픈 패배를 딛고 화려하게 부활했으며, 김석겸 후보는 21대 총선 때 범민주 진영(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이 얻은 30%에도 못 미친 22%만 받으면 완패, 김진석 후보는 범노동계 진영의 결집으로 21대 총선 때 노동계 진영(정의당+진보당+노동당)이 얻은 10.52%를 상회하는 14.1%를 얻으며 진보정당에 희망을 주는 데 성공했다.
민주당 김충규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민주당 후보 득표율을 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이 선거에서 몇몇 텃밭지를 제외하면 가장 석패했지만, 보수세를 넘긴 힘들었다.
민주당 강세지역인 강북구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비록 1.57%p 차이지만,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무려 15년만에 이 지역구를 보수정당에 헌납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김승식 후보가 500여표 앞질렀지만, 이후에 국민의힘 이종환 후보가 추격을 했고, 결과는 585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다른 지역의 개표가 일방적인 국민의힘 우위로 흘러간 것과 달리, 원래 민주당 강세지역답게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득표율 차가 매우 적었고 역전이 일어나는 등 관전 요소가 많았다. 그말인즉슨 만약 이번 선거에 민심 이반요소가 없었다면 충분히 민주당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전투표에선 김승식 후보가 1,510표를 더 받았고, 거소 투표에서도 27표를 더 받았지만, 본투표에서 이종환 후보가 2,124표를 더 받았다.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도 이종환 시의원은 같은 선거구에서 다시 한 번 당선되었다.
이 지역구는 구리시 내에서도 아파트 비중이 높은 민주당 강세 지역[5] 이지만, 강한 여당 심판론이 불어닥쳐서 국민의힘 백현종 후보가 낙승을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백현종 후보는 동구동에서 1,193표, 인창동에서 731표, 교문1동에서 898표를 앞선 반면, 민주당 신동화 후보는 갈매동에서 221표[6] , 거소투표에서 25표, 관외사전투표에서 57표 앞서는 데 그쳤다.
한편 여기엔 구리시의 국회의원이자 명색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윤호중이 박영선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하던 도중 상대 후보인 오세훈을 향해서 분리수거 해야 할 쓰레기라고 말하는 막말을 한 것# 역시 적지 않게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이 외에 백현종 후보는 구리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후보로 2016 구리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서 21%의 득표율을 올리며 인지도도 어느 정도 있었으며, 거기에 안철수의 지원유세도 더해지면서 여유 있게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도 백현종 도의원은 같은 선거구에서 다시 한 번 당선되었다.
박재완 전 의원의 불명예 낙마에 대한 심판론이 작용했는지 무소속 박경숙 후보가 지난 선거보다 더 많은 득표율을 얻었지만,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가 지역구를 지켜냈다.
한편, 원갑희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불참했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한춘옥 후보가 전남도당의 부적격 결정에 불복해 탈당한 주윤식 후보를 여유있게 꺾고 당선되었다.
한편 한춘옥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다시 한 번 도의원을 맡게 되었다.
민생당은 비대위에서 황성신 후보를 공천했으나, 최종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준 후보가 약 7%P차의 신승을 거두며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이 선거에 당선된 박선준은 프로레슬러 김일의 외손자로 밝혀져서 화제를 받기도 했다. # 참고로 김일의 고향인 금산면이 이 지역구에 속해있다.
한편 박선준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다시 한 번 도의원을 맡게 되었다.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민주당 류정열 후보를 더블 스코어로 여유 있게 꺾으며 지역구 탈환에 성공했다.
한편 백수명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다시 한 번 도의원을 맡게 되었다.
민주당 정권용 후보가 38%라는 득표율로 선전했지만[7] 국민의힘 손태영 후보가 넉넉하게 승리했다.
한편, 손태영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불참했다.
예상외로 함양군의회 의장을 지낸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국민의힘 박희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로서 의령군의회 다 선거구와 함께 유이하게 국민의힘이 패한 곳이 되었다.
한편 김재웅 도의원은 이후 국민의힘으로 들어갔으며,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으로 다시 한 번 도의원을 맡게 되었다.
관할구역이 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데, 2020년 9월에 신길4동과 신길6동에 걸쳐 있던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행정구역을 신길4동으로 통일하는 조례가 통과되었으나, 보궐선거는 이를 무시하고 2018년 7회 지선 당시의 행정구역에 맞춰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선 당시에는 신길6동이었으나 해당 조례로 신길4동이 된 위치에 지어진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101~102, 108~112동은 구의원 보궐선거 선거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차인영 후보가 18.3% 차이로 압승을 거뒀으며, 특히 신길7동에서는 67%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 양송이 후보를 압살하였다.
이 두 후보는 다음 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나란히 무투표 당선되었다.
우선 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현진 의원이 크게 앞섰던 지역이기에 국민의힘 김순애 후보가 더블스코어로 압승했으며 민주당 배신정 후보는 30%를 겨우 넘기는 등 서울시 전반의 흐름을 따라갔다. 미래당 최지선 후보는 비록 군소정당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나 되는 높은 득표율을 보여줬다.
지난 해 총선에서 민주당 김영문 후보가 울주군에서 유일하게 이겼던 범서읍을 끼고 있는 선거구였지만, 국민의힘 박기홍 후보가 20%가 넘는 차이로 여유있게 승리하였다.
진보 강세 지역인 운정신도시가 포함된 지역구지만, 낮은 투표율에 민주당과 진보당 간 표 분산까지 겹치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가져갔다.[9]
재보궐선거에 있어서 지자체 시의원 선거는 광역의회 도의원 선거보다 관심도가 더 떨어지는게 보통이다. 이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는 나름 정치 고관여층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 경기도 신도시의 압도적 여당 표심[10] 과 놓고 보면 여당에게 좋지 않은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손성익 후보가 새롭게 신설된 다 선거구로 옮겨가 무투표 당선의 기쁨과 함께 시의회로 입성한 반면, 박수연 시의원은 기존 나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했으나 12.45% 득표에 그치며 시의회를 떠나야만 했다.
무소속 후보의 난립 덕에 민주당 이흥엽 후보가 한 자릿수 격차까지 따라붙긴 했지만, 워낙 보수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위의 예산군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무소속 후보가 3명이나 나왔지만, 민주당 김승일 후보가 2위와 15퍼센트 차이를 내며 여유 있게 승리하였다.
사전투표율이 무려 35.07%나 나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농촌 지역은 고령 인구가 많은 탓에 원래 도시 지역보다 투표율이 높긴 하지만, 군수 선거도 아니고 군의원 하나 뽑는 선거인데 이 정도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건 이례적이다.
선거 열기가 높았던 이유를 보여주듯이, 개표 내내 치열한 접전 끝에 민주당 조영남 후보가 불과 5표 차로 신승을 거뒀다.#
사실 이번 선거에서는 소지역주의도 작용했는데 조영남 후보가 저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조성면 출신이었고, 무소속으로 나온 윤정재 후보는 복내면 출신이었다.
이번 재보선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유일한 지역구이며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구다.
개표결과 초중반까지 차성길 후보가 앞서나갔으나 무소속 윤병열 후보가 막판에 국민의힘 차성길 후보를 14표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이로서 사실상 국민의힘이 유이하게 패한 곳이 되었다.
국민의힘 황철용 후보가 50%에 가까운 트리플스코어 차이를 내며 여유 있게 승리하였다.
1. 개요[편집]
2021년 재보궐선거의 개표 결과를 정리한 문서. 4월 7일 20시에 투표가 종료된 후 개표가 시작된다.
2. 광역자치단체장[편집]
2.1. 서울특별시장[편집]
[서울특별시장 구별 개표 결과 보기]
전 자치구에서 이겼으며, 세부적으로 보면 5개 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에서 전부 오세훈 후보가 이겼다. 그리고 이 선거로 인해 오세훈은 최다 득표수로 당선된 서울특별시장,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1.05%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로 당선된 서울특별시장이란 타이틀을 모두 갖게 되었다.
사전 투표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약 10만 표차로 승리하였다. 세부적으로 자치구별 사전투표 결과를 보면 25개 구 중 11개 구[2] 에서 박영선 후보가 승리했다. # 그리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전체 425개 동 중에서 420곳에서 이겼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5곳에서 이겼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재보궐선거/개표 결과/서울특별시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부산광역시장[편집]
[부산광역시장 구•군별 개표 결과 보기]
전임자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직을 사퇴하게 되면서 재보궐선거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변성완 전 행정부시장(시장 권한대행) 등이 도전하였으나 체급이 가장 높았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출마하게 되었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정무부시장 등이 도전하였으나 TV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은 박형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상대로 큰 격차로 승리하면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PK 고토 회복에 성공하였다.
여담으로 2004년 재보궐선거와 같이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 모두 부산광역시장 선거전에 뛰어들고 각각 여당, 야당을 선택하였으나 지난 번과는 달리 최종 후보로 선출되는데는 실패하였다. 그리고 둘 모두 사퇴하면서 기획조정실장의 권한대행이 이루어졌으나 빠른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에서 행정부시장을 지명하며 공백이 해소되었다.
3. 기초자치단체장[편집]
3.1. 울산광역시 남구청장[편집]
사실 여기는 이번 선거에서 단일화 논의가 이뤄진 몇 안 되는 지역이기도 한데, 김석겸 후보가 단일화가 없으면 못 이길 거라고 제대로 예측했고, 김진석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진석 후보는 재선거의 원인인 민주당이 후보를 안 내는 게 맞다면서도 민주당 측에서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적극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했는데... 민주당 중앙당과 울산시당이 단일화 절대 없음! 이라며 방해해서 결렬되었다.
아무리 남구가 중상류층 비율이 높다지만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노동자 인구도 꽤 많고, 게다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누더기화를 주동한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이였기에 노동계 사이에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컸다. 거기에다가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반감으로 신정동 등 부촌에 거주중인 고소득층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큰 성황이다.
결국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무려 63.7%를 얻어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뼈 아픈 패배를 딛고 화려하게 부활했으며, 김석겸 후보는 21대 총선 때 범민주 진영(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이 얻은 30%에도 못 미친 22%만 받으면 완패, 김진석 후보는 범노동계 진영의 결집으로 21대 총선 때 노동계 진영(정의당+진보당+노동당)이 얻은 10.52%를 상회하는 14.1%를 얻으며 진보정당에 희망을 주는 데 성공했다.
3.2. 경상남도 의령군수[편집]
민주당 김충규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민주당 후보 득표율을 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이 선거에서 몇몇 텃밭지를 제외하면 가장 석패했지만, 보수세를 넘긴 힘들었다.
4. 광역의원[편집]
4.1. 서울특별시의회[편집]
4.1.1. 서울특별시 강북구 제1선거구[편집]
민주당 강세지역인 강북구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비록 1.57%p 차이지만,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무려 15년만에 이 지역구를 보수정당에 헌납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김승식 후보가 500여표 앞질렀지만, 이후에 국민의힘 이종환 후보가 추격을 했고, 결과는 585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다른 지역의 개표가 일방적인 국민의힘 우위로 흘러간 것과 달리, 원래 민주당 강세지역답게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득표율 차가 매우 적었고 역전이 일어나는 등 관전 요소가 많았다. 그말인즉슨 만약 이번 선거에 민심 이반요소가 없었다면 충분히 민주당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전투표에선 김승식 후보가 1,510표를 더 받았고, 거소 투표에서도 27표를 더 받았지만, 본투표에서 이종환 후보가 2,124표를 더 받았다.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도 이종환 시의원은 같은 선거구에서 다시 한 번 당선되었다.
4.2. 경기도의회[편집]
4.2.1. 경기도 구리시 제1선거구[편집]
이 지역구는 구리시 내에서도 아파트 비중이 높은 민주당 강세 지역[5] 이지만, 강한 여당 심판론이 불어닥쳐서 국민의힘 백현종 후보가 낙승을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백현종 후보는 동구동에서 1,193표, 인창동에서 731표, 교문1동에서 898표를 앞선 반면, 민주당 신동화 후보는 갈매동에서 221표[6] , 거소투표에서 25표, 관외사전투표에서 57표 앞서는 데 그쳤다.
한편 여기엔 구리시의 국회의원이자 명색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윤호중이 박영선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하던 도중 상대 후보인 오세훈을 향해서 분리수거 해야 할 쓰레기라고 말하는 막말을 한 것# 역시 적지 않게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이 외에 백현종 후보는 구리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후보로 2016 구리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서 21%의 득표율을 올리며 인지도도 어느 정도 있었으며, 거기에 안철수의 지원유세도 더해지면서 여유 있게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도 백현종 도의원은 같은 선거구에서 다시 한 번 당선되었다.
4.3. 충청북도의회[편집]
4.3.1. 충청북도 보은군 선거구[편집]
박재완 전 의원의 불명예 낙마에 대한 심판론이 작용했는지 무소속 박경숙 후보가 지난 선거보다 더 많은 득표율을 얻었지만,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가 지역구를 지켜냈다.
한편, 원갑희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불참했다.
4.4. 전라남도의회[편집]
4.4.1. 전라남도 순천시 제1선거구[편집]
민주당 공천을 받은 한춘옥 후보가 전남도당의 부적격 결정에 불복해 탈당한 주윤식 후보를 여유있게 꺾고 당선되었다.
한편 한춘옥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다시 한 번 도의원을 맡게 되었다.
4.4.2. 전라남도 고흥군 제2선거구[편집]
민생당은 비대위에서 황성신 후보를 공천했으나, 최종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준 후보가 약 7%P차의 신승을 거두며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이 선거에 당선된 박선준은 프로레슬러 김일의 외손자로 밝혀져서 화제를 받기도 했다. # 참고로 김일의 고향인 금산면이 이 지역구에 속해있다.
한편 박선준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다시 한 번 도의원을 맡게 되었다.
4.5. 경상남도의회[편집]
4.5.1. 경상남도 고성군 제1선거구[편집]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민주당 류정열 후보를 더블 스코어로 여유 있게 꺾으며 지역구 탈환에 성공했다.
한편 백수명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다시 한 번 도의원을 맡게 되었다.
4.5.2. 경상남도 의령군 선거구[편집]
민주당 정권용 후보가 38%라는 득표율로 선전했지만[7] 국민의힘 손태영 후보가 넉넉하게 승리했다.
한편, 손태영 도의원은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불참했다.
4.5.3. 경상남도 함양군 선거구[편집]
예상외로 함양군의회 의장을 지낸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국민의힘 박희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로서 의령군의회 다 선거구와 함께 유이하게 국민의힘이 패한 곳이 되었다.
한편 김재웅 도의원은 이후 국민의힘으로 들어갔으며,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으로 다시 한 번 도의원을 맡게 되었다.
5. 기초의원[편집]
5.1. 서울특별시[편집]
5.1.1. 영등포구 바선거구[편집]
관할구역이 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데, 2020년 9월에 신길4동과 신길6동에 걸쳐 있던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행정구역을 신길4동으로 통일하는 조례가 통과되었으나, 보궐선거는 이를 무시하고 2018년 7회 지선 당시의 행정구역에 맞춰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선 당시에는 신길6동이었으나 해당 조례로 신길4동이 된 위치에 지어진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101~102, 108~112동은 구의원 보궐선거 선거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차인영 후보가 18.3% 차이로 압승을 거뒀으며, 특히 신길7동에서는 67%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 양송이 후보를 압살하였다.
이 두 후보는 다음 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나란히 무투표 당선되었다.
5.1.2. 송파구 라선거구[편집]
우선 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현진 의원이 크게 앞섰던 지역이기에 국민의힘 김순애 후보가 더블스코어로 압승했으며 민주당 배신정 후보는 30%를 겨우 넘기는 등 서울시 전반의 흐름을 따라갔다. 미래당 최지선 후보는 비록 군소정당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나 되는 높은 득표율을 보여줬다.
5.2. 울산광역시[편집]
5.2.1. 울주군 나선거구[편집]
지난 해 총선에서 민주당 김영문 후보가 울주군에서 유일하게 이겼던 범서읍을 끼고 있는 선거구였지만, 국민의힘 박기홍 후보가 20%가 넘는 차이로 여유있게 승리하였다.
5.3. 경기도[편집]
5.3.1. 파주시 가선거구[편집]
진보 강세 지역인 운정신도시가 포함된 지역구지만, 낮은 투표율에 민주당과 진보당 간 표 분산까지 겹치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가져갔다.[9]
재보궐선거에 있어서 지자체 시의원 선거는 광역의회 도의원 선거보다 관심도가 더 떨어지는게 보통이다. 이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는 나름 정치 고관여층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 경기도 신도시의 압도적 여당 표심[10] 과 놓고 보면 여당에게 좋지 않은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손성익 후보가 새롭게 신설된 다 선거구로 옮겨가 무투표 당선의 기쁨과 함께 시의회로 입성한 반면, 박수연 시의원은 기존 나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했으나 12.45% 득표에 그치며 시의회를 떠나야만 했다.
5.4. 충청남도[편집]
5.4.1. 예산군 라선거구[편집]
무소속 후보의 난립 덕에 민주당 이흥엽 후보가 한 자릿수 격차까지 따라붙긴 했지만, 워낙 보수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5.5. 전라북도[편집]
5.5.1. 김제시 나선거구[편집]
위의 예산군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무소속 후보가 3명이나 나왔지만, 민주당 김승일 후보가 2위와 15퍼센트 차이를 내며 여유 있게 승리하였다.
5.6. 전라남도[편집]
5.6.1. 보성군 다선거구[편집]
사전투표율이 무려 35.07%나 나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농촌 지역은 고령 인구가 많은 탓에 원래 도시 지역보다 투표율이 높긴 하지만, 군수 선거도 아니고 군의원 하나 뽑는 선거인데 이 정도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건 이례적이다.
선거 열기가 높았던 이유를 보여주듯이, 개표 내내 치열한 접전 끝에 민주당 조영남 후보가 불과 5표 차로 신승을 거뒀다.#
사실 이번 선거에서는 소지역주의도 작용했는데 조영남 후보가 저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조성면 출신이었고, 무소속으로 나온 윤정재 후보는 복내면 출신이었다.
5.7. 경상남도[편집]
5.7.1. 의령군 다선거구[편집]
이번 재보선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유일한 지역구이며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구다.
개표결과 초중반까지 차성길 후보가 앞서나갔으나 무소속 윤병열 후보가 막판에 국민의힘 차성길 후보를 14표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이로서 사실상 국민의힘이 유이하게 패한 곳이 되었다.
5.7.2. 함안군 다선거구[편집]
국민의힘 황철용 후보가 50%에 가까운 트리플스코어 차이를 내며 여유 있게 승리하였다.
[1] 2021년 3월 23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단일화 확정으로 사퇴했다. 후보 등록일 이후 사퇴하였기 때문에 투표 용지에는 인쇄되었으나, 기표란에 사퇴라고 표시되었다.[2] 종로구, 서대문구, 은평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3] 옥동, 삼호동, 무거동, 신정1동, 신정2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5동[A] 관외투표 제외[4] 지역구 국회의원 : 이채익 (국민의힘, 3선)[5] 전임자 서형열이 무려 67% 이상의 득표율을 따낸 곳이다.[6] 그나마 여기도 관외사전투표에서 431표를 앞서서 전체적으로 이긴거지, 본투표만 보면 여기도 백현종 후보에게 졌다.[7] 같이 치러진 의령군수 선거의 민주당 후보보다 약 10%나 더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8] 17통, 18통, 20통 1~2반 제외[9] 비록 투표율이 매우 낮았지만 운정신도시가 포함된 운정3동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800여표 차이로 승리했다. 다만 진보당 후보가 운정3동에서 1200여표를 획득했기에 표가 갈린 덕을 보았다.[10] 기존 선거에서의 60%~66%대 득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