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NBA 플레이오프/1라운드/동부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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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의 1라운드 경기를 다룬 문서.
2. #8 마이애미 히트 VS #1 밀워키 벅스[편집]
정규시즌 전적은 2승 2패 동률.
역대 NBA 플레이오프 시리즈 상대전적은 2승 1패 마이애미 우세.[1]
1라운드 결과- 마이애미 히트: 4승 1패
2.1. 1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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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예상을 깬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그야말로 언더독의 반란. 원정팀의 무덤들[2] 중 하나인 파이서브 포럼에서 하위 시드, 그것도 8 시드가 상위 시드, 1 시드를 잡는 이변이 나왔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가 공격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지미 버틀러가 골밑을, 케일럽 마틴이 외곽을 공략하며 리드해 나가기 시작했다. 반면, 밀워키는 시작부터 안 풀린 모습이었다. 우선 초반에 던진 외곽슛들이 림을 외면하면서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즈루 할러데이-그레이슨 앨런-브룩 로페즈가 순서대로 쏘았지만, 모두 빗나갔다. 5분 41초 쯤에야 처음으로 조 잉글스가 3점슛을 성공했으니, 마이애미[3]에 비해 많이 늦었던 것. 또한, 실책도 빈번하게 나왔는데 7분 22초 쯤에 브룩 로페즈가 웬만해선 안 나오는 3초 바이얼레이션[4]에 걸리기까지 하는 등 영 안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하여 1쿼터 결과는 33:24.
1쿼터 도중 밀워키에 심각한 악재가 터졌는데, 4분 14초 경 밀워키 공격 때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돌파하며 드라이빙 레이업을 날리는 과정에서 케빈 러브의 몸에 닿은 뒤 그대로 뒤로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슈팅파울로 획득한 자유투를 던지고, 제이 크라우더가 교체 투입되면서 벤치로 잠시 들어갔다가 2쿼터 개시 2분 후 나왔다. 그러나 1분 남짓 동안 별 활약이 없다가 끝내 코트를 떠났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X-ray 검사를 한 결과 음성(negative)인 것을 볼 때 일단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2차전에 바로 복귀할 수도 있겠으나 혹여나 나중에라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5]
2쿼터 중반 마이애미가 주춤하면서 7분 26초 쯤에 할러데이가 1점차까지 따라붙는 2득점을 했으나 마이애미 측에서 작전타임을 불러 흐름을 끊어버렸고, 직후 지미 버틀러가 득점한 뒤 크리스 미들턴의 악성 턴오버가 연속으로 터져버리며 마이애미가 눈 깜짝할 사이 8점차로 벌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마이애미에도 악재가 터졌다. 2쿼터 막판 타일러 히로가 수비과정에서 그레이스 앨런에게 손질을 가해 공을 뺏으려했으나 잡지 못하고, 뒤로 빠진 공을 잡으러 달려가며 앨런과 경합하다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손을 접질리며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도 아데토쿤보와 마찬가지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됐다.
이후 밀워키가 추격하면서 흐름을 뒤집어보려 했으나, 점수차가 늘었다 줄었다만 반복될 뿐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승부를 가른 요인은 3점슛 성공률. 마이애미가 25회 시도해서 15회 성공으로 60%에 달했으나, 밀워키는 45번이나 던지고도 11회 성공에 그치면서 24.4%에 불과했다. 밀워키가 3점슛이 조금만 더 들어갔어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었던 것.
위에 서술한 듯, 아데토쿤보가 1쿼터 허리 부상으로 빠진 것이 큰 변수로 작용함으로써 첫 경기는 마이애미 히트가 가져갔다.
공교롭게도, 4월 16일(현지 날짜 기준)은 앞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멤피스 그리즐리스 간 경기에 이어 두번째 경기였던 이 경기까지 하위 시드이자 원정팀이 승리하는 이변이 연출된 날이었다. 특히, 히트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2경기나 치른 뒤 단 하루밖에 휴식하지 못한 반면, 벅스는 정규시즌 80경기 시카고전을 접수한 뒤 일찌감치 동부 1시드이자 리그 전체 1위까지 확정하고 주전이 일 주일 넘게 푹 쉬었던 상태인데다 경기장까지 파이서브 포럼이라 전반적인 여건이 절대적으로 히트에 불리했지만, 이를 이겨내는 저력을 보였다. 다만, 타일러 히로가 오른손 골절상을 입으며 중도 하차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다소 어두워졌다. 한편 벅스의 에이스, 야니스는 검진 후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2.2. 2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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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손을 다친 타일러 히로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어서 4~6주 정도 출전 불가하다고 한다. 허리 문제가 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Questionable로서 경기 시작 직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데토쿤보가 나올 경우, 이번에야말로 마이애미에는 험난한 대결이 될 것이다. 반면 밀워키에는 전세를 원점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아데토쿤보는 결장했고, 밀워키 측에서는 브룩 로페즈를 앞세워 골밑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그는 7분 14초 쯤 게이브 빈센트가 띄워올린 레이업을 막아내는 수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점수차가 벌어진 것은 밀워키의 첫 작전타임 이후부터. 부진하던 마이애미 측에서 뒤질세라 작전타임을 불러 반전을 꾀했지만, 마지막 포제션에서 카일 라우리가 트래블링으로 공격권을 뺏겼고 종료와 동시에 로페즈가 슛을 성공해 28:35로 초반 싸움이 마무리 되었다.
2쿼터에는 밀워키가 외곽을 집중 공략하며 총 46점을 득점하면서, 점수 차이를 확 벌렸다. 뱀 아데바요가 주춤하는 사이 팻 코너튼-크리스 미들턴으로 이어지는 외곽슛으로 10점 이상의 리드를 잡았다. 아데바요가 정신을 차려 미드레인지 두 방으로 응수했으나, 각각 2점씩이라 무게감에서 밀렸다. 6분 무렵에는 즈루 할러데이가 측면 3점슛을 넣어 처음으로 15점 차 리드를 만들었고, 마이애미가 작전타임을 추가로 불러 대응하려 했으나 코너튼이 오히려 달아나는 3득점을 해 41:62, 순식간에 20점 이상의 차이가 되었다. 이 시점까지 마이애미의 3점 성공률은 3/11, 27.3%에 불과했으나 밀워키는 9/14, 64.3%에 달했다. 지난 1차전과는 정 반대 모습.
승기를 완전히 잡은 밀워키 선수들은 이후에도 신나게 던져댔는데, 문제는 이것들이 족족 림에 꽂히면서 양 팀의 점수차는 한때 32점까지 나기도 했다.[6] 2쿼터 마칠 때 점수는 55:81로, 마이애미 입장으로서는 빨리 포기하고 홈 3차전을 준비하는 게 나을 정도로 전세가 한참 기울었다. 결국 3쿼터 중에 지미 버틀러와 아데바요를, 3쿼터 마치고 케빈 러브와 라우리를 각각 뺀 뒤 벤치자원을 투입해 남은 시간을 보냈고, 최종 122:138로 경기를 마쳐 양 팀은 1승 1패씩을 주고받게 되었다.
2.3. 3차전[편집]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7],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8]가 또 결장했다. 이번에는 대결 장소가 마이애미 홈 구장이지만, 밀워키가 이긴다는 예측이 좀 더 우세한 상황.
1쿼터에 즈루 할러데이가 득점을 주도하며 앞서나가려 했지만, 마이애미도 케빈 러브-맥스 스트러스[9]-지미 버틀러로 이어지는 릴레이 3점슛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팽팽한 상황에서 바비 포르티스의 공격자 반칙과 즈루 할러데이의 밖으로 빠지는 악성 패스가 나오며 밀워키의 김이 빠지기 시작했고, 공격권을 빼앗아 온 마이애미는 버틀러가 각각 3점슛을 성공시켜 본격적으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순간에 뱀 아데바요도 할러데이의 슛을 막아내는 호수비를 보여 지난 2차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2쿼터에는 가장 치열하게 양 팀의 득점경쟁이 펼쳐졌지만, 마이애미는 여유가 있었고 끌려가는 입장의 밀워키는 혼란스러워보였다. 골밑 수비에만 집중한 나머지 외곽 경계를 소홀히 했고, 속공 공격에도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약점을 제대로 간파한 마이애미는 3점슛을 7개나 적중시키며 이득을 많이 봤다. 던컨 로빈슨의 맹활약이 돋보였고 카일 라우리도 D.로빈슨과 협공하면서 밀워키를 지속적으로 몰아붙였다. 밀워키도 크리스 미들턴, 그레이슨 앨런이 분전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밀워키는 이렇다한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외곽에서 던진 공들이 림을 외면하는 한편, 할러데이의 추격하는 레이업도 케빈 러브에게 막히며 답답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잊을 만하면 나오는 턴오버로 공격의 흐름이 끊어지면서 도저히 따라붙을 수 없는 게임으로 악화돼갔다. 4쿼터 시작하고 할러데이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면서 추격하나 싶었지만, 슈팅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날리면서 김이 새버렸다. 볼 쟁탈전에서 공을 잡으며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애썼지만, 후속 공격은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로빈슨이 좌측 외곽 경계가 소홀한 틈을 놓치지 않았고 아데바요가 내준 공을 잡아 오픈 찬스 3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9분 20초 경 밀워키 감독인 마이크 부덴홀저[10]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얻은 자유투, 할러데이의 악성 패스 실책 직후 추가득점까지 성공하며 밀워키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결국 종료 4분을 남기고 밀워키 측에서 대거 선수교체를 해 항복선언을 했다. 마이애미도 2분 30초 전 케일럽 마틴을 벤치로 들여보냈는데, 정규시즌 82경기 올랜도전을 끝으로 사실상 은퇴했던 유도니스 하슬렘[11]을 투입했다. 한편, 4분이 좀 못 남은 시점에서 빅터 올라디포가 돌파를 시도하다가 무릎을 다쳐, 결국 코트를 떠나게 되었다.
최종 점수는 99:121로 마이애미 압도적 승리. 전반적인 야투율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섰고, 밀워키의 턴오버를 득점으로 잘 연결해 무난하게 3차전을 따냈다. 밀워키 입장으로서는 뼈아픈 패배. 아데토쿤보가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바로 다음 4차전도 같은 장소에서 치러야 되고, 이 대결마저 내주면 1승 3패로 탈락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5차전 장소는 파이서브 포럼이지만 6차전이 다시 캐세야 센터라 1 시드가 8 시드에 업셋당하는 이변이 현실화할지도 모른다. 반대로 마이애미 입장으로서는 대 호재. 결국 아데토쿤보 복귀 시점이 중요한 변수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2.4. 4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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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이 있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오늘 출전해서 트리플 더블을 올렸고, 브룩 로페즈가 36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하는 데에 더불어 타일러 히로와 빅터 올라디포는 여전히 아웃인 상황이였지만, 히트에는 지미 버틀러가 있었다.
버틀러가 40분 출장 56득점 9리바운드 야투 19/28(3점 3/8, 자유투 15/18)이라는 초월적인 퍼포먼스로 팀을 하드캐리하여 무려 15점까지 뒤쳐져 있었던 게임을 뒤집어 끝내 이기면서 이 경기의 MVP로 등극했다.[12] 그는 4쿼터에만 21점을 넣었다. 1분을 남기고 백투백 롱샷[13]으로 역전한 이후 밀워키는 꾸준히 버틀러에게 파울작전을 펼쳤지만, 자유투 6개 중 5개를 넣으면서 마지막까지 완벽했다. 버틀러의 이날 퍼포먼스는 플레이오프 단일 경기 최다 득점 역대 4위에 해당한다.[14] 당연히 마이애미 히트 프렌차이즈 최고 기록.
결국 지미 버틀러의 마이애미 히트가 전체 1시드인 밀워키 벅스를 1승 3패까지 몰아붙이는 데에 성공했다. 이제 1번만 더 이기면 밀워키는 8시드 히트에게 탈락한다.
다만 히트 입장에서 악재는 올라디포가 3차전 무릎부상으로 수술을 또 들어가야 해서(...) 사실상 내년까지 아웃이라는 점이다.
2.5. 5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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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내몰린 벅스가 자신들의 홈에서 히트를 맞이한다. 벅스는 이번에도 진다면 1시드 임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이라는 참혹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며 반대로 히트는 말그대로 언더독의 반란, 1시드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키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상황을 연출할수 있다. 현재 히트의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음으로 더더욱이 벅스에게는 최악의 위기에 몰린 것.
그리고 이것은 현실이 되었다.
처음 1쿼터에서 벅스는 약간 삐끗하긴 했지만 2,3쿼터에서부터 히트를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하게 된다. 반대로 히트는 1쿼터를 기분좋게 마무리 했지만 이후 좀처럼 플레이가 잘 안나오는것과 더불어 야니스와 미들턴의 득점포를 잘 틀어막지 못하며 점수차가 크게 벌리게된다. 3쿼터까지의 결과는 102-86, 16점차로 뒤쳐지던 히트는 패색이 짙어져 벅스가 다시 한번 2라운드 진출의 희망을 가지는듯 했으나…
4쿼터, 지난 경기들에서 마이클 조던이 강림했던 지미 버틀러가 다시 한번 폭주하며 샷클락 2.1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인바운드 플레이로 기어코 타이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갑작스러운 버틀러의 폭풍같은 클러치에 벅스는 크게 당황했고, 결국 유리했던 경기를 연장전까지 치르게 되었다.
이후 연장전, 여전히 히트에게 압도당하며 128-122, 6점차로 뒤지던 벅스가 야니스의 득점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실날같은 희망으로 득점 페이스를 가동, 경기 막판 빈센트의 3점 미스로 얻은 마지막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렇게 공을 붙잡고 있던 앨런이 수비 진형의 빈틈을 봐 순식간에 뚫고 레이업을 올리며 극적인 동점을 만드나 싶었지만…
그 환상은 공이 앨런의 손에 떠나기 전, 버저가 자비 없이 울리며 전부 박살났다. 히트는 결국 경기를 그대로 이기며 기적같은 업셋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미 버틀러는 이번 경기 무려 42득점을 몰아치며 벅스를 무너뜨린 일등공신이 되었고, 반대로 야니스는 38득점으로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특히 그의 자유투 성공률은 무척 아쉬웠는데 평소에는 60% 중반 정도였지만 이날은 23회 시도 중 단 10회만 성공, 43% 선에 그쳤다.[15] 여기에 7개의 턴오버를 범한 것은 덤. 히트는 그렇게 모든 농구인들의 예상을 뒤엎고 2라운드 진출, 다음 상대로 클리블랜드를 무참히 밟고 온 닉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밀워키에는 이번 대결이 단연코 올 시즌 최악의 패배였다. 지난 4차전과 마찬가지로 초중반 리드를 4쿼터에 다 까먹고 끝내 역전당해 경기 전체를 그르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4쿼터 32-16 run, 더블스코어로 인해 분위기가 마이애미에 넘어가고 연장에 돌입했을 때 조금만 더 냉정하고 침착했더라면 다음을 기약할 수도 있었는데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아데토쿤보의 3점짜리 슈팅파울로 맥스 스트러스에게 자유투를 내줘 추가득점[16]을 허용해 좁혀질 듯한 점수차가 다시 벌어졌고, 상술한듯 최후의 포제션에서 그레이슨 앨런이 돌파 공격 중 유로스텝을 밟다가 던지기도 전에 그대로 시간이 종료된 점은 중요한 순간에 취약한 밀워키의 모습을 여실히 노출시킨 사례였다.[17]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밀워키 벅스의 부덴홀저 감독은 4쿼터 종료 직전 실점 직후에 타임아웃을 썼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밀워키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부덴홀저를 해고하라(Fire Budenholzer), 닉 너스[18]를 데려오라는 등 SNS 상에서 성난 민심이 표출되고 있다[19]. 여담으로,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히트 감독은 4쿼터 종료 직후 벅스측에서 남은 타임아웃을 안 썼다는 사실에 "쟤들 뭐해?"라며 놀랐다고 한다(...).#[20] 그리고 결국 밀워키 벅스는 2년 전 우승을 이끈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역대 6번째, 플레이 인 토너먼트 도입 이후에는 최초로 1번 시드가 8번 시드에게 업셋을 허용, 탈락하게 되었다.[21] 그리고 1번 시드가 8번 시드에게 1승 밖에 못 따낸 것은 역대 최초.
여담으로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경기 후 가졌던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이 팀에게 있어 실패작이라고 생각하는가?"란 어느 기자의[22] 질문에 "기자님은 매년 승진하시느냐? 이번 시즌 내가 승진을 못했다고 그게 실패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실패작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스포츠에는 성공에 초석이 되는 과정만이 있다고 언급하며 실패가 아니라는 철학적인 내용이라 호평이 있었다.[23]
3. #7 애틀랜타 호크스 VS #2 보스턴 셀틱스[편집]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3승으로 보스턴의 압도적인 우세.
역대 NBA 플레이오프 시리즈 상대전적은 10승 2패 보스턴 우세.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 정규시즌 개막 직전 작년 팀을 리그 최고의 수비팀로 만들고 12년만에 파이널 무대로 이끈 이메 우도카 감독을 잃은 혼란 속에 시즌 초반 새로운 감독, 조 마줄라의 지휘 아래 한때 동부 컨퍼런스 1위,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하는 호성적을 보였다. 게다가 파이널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벤치 자원 보강도 하여 작년의 실패를 무난하게 극복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중반 팀이 슬럼프에 빠지면서 동부 컨퍼런스와 리그 전체 1위 자리를 밀워키 벅스에게 헌납했다. 그럼에도 결국 2번 시드는 지켜냈고 이제는 작년에 못 다이룬 파이널 우승, 단독 NBA 통산 최다 우승 자리 탈환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작년처럼 1라운드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7번 시드 애틀랜타 호크스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전문가(?)다운 실력을 뽐내며 토너먼트 최초로 8번 시드가 7번 시드를 업셋시키고 올라왔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자신들을 처참하게 탈락시켰던 마이애미 히트에 대한 복수까지 해내는 만족스러운 결과. 그러나 팀의 에이스, 트레이 영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일 뿐 축하할 단계는 아니라며 이른 축하를 자제했다. 최근 트레이드 루머가 흘러나오는 애틀랜타에게 필요한 것은 플레이오프 실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올시즌 셀틱스를 상대로 평균 31점을 올린 영, 본인의 활약이 절실하다.#[24]
1라운드 결과- 보스턴 셀틱스: 4승 2패
3.1. 1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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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터 공격, 수비, 벤치 구간까지 어느 하나 밀리지 않으며 보스턴이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경기가 펼쳐졌고, 그 결과 44 : 74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전반이 종료되었다. 하지만 보스턴은 후반에는 집중력이 극도로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38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은 야투 5/18(27.8%), 3점 1/5(20%)로 작년 1라운드가 생각나는 극악의 부진을 겪었다. 수비로는 보스턴에게 상대가 안되는 애틀랜타인만큼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의 폭발력이 돌아오지 않는 이상 시리즈를 잡아내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인다.
3.2. 2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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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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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4차전[편집]
애틀랜타의 핵심 중 한 명인 드존테 머레이가 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위협을 가한 행위로 인해 출장 정지를 받아 5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애틀랜타에게는 대형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5. 5차전[편집]
지면 탈락하는 경기였고 장소까지 TD 가든인 데다가 드존테 머레이는 징계로 5차전에서 나오지 못하면서 이대로 시리즈가 끝날 것 같았으나, 4쿼터 맹추격으로 격차를 줄여나갔고 종료 직전 트레이 영의 딥쓰리 적중으로[25] 기적적으로 역전에 성공, 119:117로 1승을 따냈다[26].
보스턴은 4쿼터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불필요한 파울로 놓치면서 6차전까지 가는 자충수를 두고말았다. 특히 경기종료 15.8초를 남겨놓고 트레이 영과 미드코트 부근에서 경합과정 중 범한 마커스 스마트의 파울은 이 경기의 패인으로 지목되었는데 침착한 과정에서 경기를 이어나갔으면 오히려 보스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고 2라운드 진출을 홈에서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차 버린 셈이 되어 씁쓸함을 감출수 없다. 참고로 이날 보스턴의 패배는 플레이오프 사상 홈경기에서 10점차 이상으로 리드를 한 가운데 4쿼터로 들어선 경기 중 패배한 경기로서는 처음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3.6. 6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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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원래 6차전이 열릴 시간에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자넷 잭슨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애틀란타가 5차전을 이기면서 그 다음날로 미뤄졌다고 한다. 아울러 금요일에 열리기로 했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역시 미뤄지게 되었다.
이튿날,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그리고 마이애미 히트가 동부 1번 시드였던 밀워키 벅스를 각각 5차전에서 꺾고 2라운드로 진출함에 따라 이 경기만이 유일한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경기로 남게되었다.
이날 경기는 양팀이 시소게임을 펼치는 가운데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보스턴은 4쿼터 종료 3분 35초전 알 호포드가 3점슛으로 116-113 리드를 가져온 이후 분위기를 장악했다. 애틀란타의 공격을 연달아 막아내는 사이 제이슨 테이텀이 연속 득점하며 2분을 남기고 121-113까지 달아났다.
애틀란타가 1분 55초 남기고 디존테 머레이의 3점슛으로 격차를 좁히자 바로 마커스 스마트가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켜가며 승리를 가져왔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3점슛 6개 포함 32득점 5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이 3점슛 4개 포함 30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마커스 스마트가 22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3점슛 4개 포함 30득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가 3점슛 4개 포함 20득점 6리바운드, 디존테 머레이가 14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존 콜린스가 16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보스턴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차전의 영웅이었던 트레이 영은 이날도 전반에만 25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팀을 구해내나 싶었지만, 후반에는 심각한 야투 부진[27]에 수비 미스까지 연발하며 팀의 2년 연속 1라운드 탈락을 막지 못했다.
4. #6 브루클린 네츠 VS #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편집]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4승으로 필라델피아의 압도적인 우세.
역대 NBA 플레이오프 시리즈 상대전적은 2승 1패 필라델피아 우세.
제임스 하든-벤 시몬스 트레이드 당사자 팀들 간의 맞대결.[28] 하든이 합류한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올시즌 시엠급으로 활약하며 우승 후보가 된 반면, 브루클린은 시몬스가 계속된 부상으로 필라델피아 시절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데다가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마저 트레이드 요청을 하고 떠나버리며 결국 다시 팀을 리툴링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것 외에도 미칼 브릿지스가 자신의 고향팀을 만나게 되는 등 이야깃거리가 많은 상황.
농구 외적으로 이야깃거리가 많은 것이랑 별개로 승부 자체는 필라델피아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확률이 높은데, 필라델피아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동부 3위에 안착한 반면 브루클린은 지금 스쿼드가 확정된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12승 15패로 21위, 넷 레이팅 순위에서는 19위로 도저히 플레이오프 권이라고는 할 수 없는 성적과 경기력을 기록했기 때문. 거기에 아무리 트레이드로 온 미칼 브릿지스가 엄청난 성적을 내며 1옵션으로 자리잡았다고는 하지만[29] 이를 받쳐줄 수 있는 선수가 네츠에는 사실상 없다.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라면 필라델피아의 감독인 닥 리버스가 업셋 당하기의 달인이라는 것인데, 닥 리버스도 필라델피아에 온 이후로는 1라운드 탈락을 한 적이 없다.
1라운드 결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4승 0패
4.1. 1차전[편집]
전반만 하더라도 미칼 브릿지스가 필라델피아의 드랍백 수비를 파고들며 계속된 미드레인지로 득점을 쌓으면서 전력 차에도 불구하고 9점차로 추격했으나, 후반들어 필라델피아가 스위치 수비로 수비 기조를 바꾸고 미칼을 견제하면서 야투 시도를 많이 가져가지 못하며 득점을 하지 못하고 그 사이 필라델피아는 무려 3점슛 21개(3점슛 21/43 48.9%)를 넣으며 가뿐하게 가비지 승리를 만들어 냈다. 브루클린은 엠비드가 공을 잡으면 적극적으로 더블팀 수비를 붙이며 엠비드의 득점을 억제하려고 하였으나 엠비드가 무리하지 않고 이를 역이용하며 다른 팀 동료들에게 패스를 돌리며 풀어나간 게 인상적.
4.2. 2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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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는 필라델피아의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조엘 엠비드가 턴오버를 남발하는 등 필리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고 그 사이 브루클린은 미칼 브릿지스가 단 한 개의 야투를 넣었지만 캠 존슨이 무려 22득점을 기록하며 5점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들어 필라델피아가 컨디션이 좋았던 타이리스 맥시와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공격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3점이 서서히 들어가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엠비드가 턴오버 8개, 제임스 하든이 8득점에 야투 23%를 기록하는 등 원투펀치가 최악의 부진을 기록했지만 맥시와 해리스가 53득점을 합작한게 인상적.
반면 브루클린은 닉 클랙스턴이 쉬는 동안 스몰라인업을 활용하면서 반전을 노렸으나 전반 폭발했던 캠 존슨이 후반 상대의 견제로 막히면서 0:2로 몰린 채로 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4.3. 3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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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는 조엘 엠비드의 부진에도 하든, 맥시, 해리스가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필라델피아가 11점차로 앞서나갔으나, 3쿼터 들어 필라가 무려 8개의 턴오버를 저지르며 경기력에 저점이 찍혔고 그 사이 브루클린은 캠 존슨과 미칼 브릿지스가 3쿼터에만 22득점을 합작하며 역전을 주도했고 설상가상으로 제임스 하든이 플래그런트 파울 2를 받고 퇴장당하며 브루클린이 반격에 성공하는가 싶었으나...
닉 클랙스턴이 테크니컬 파울 1개가 있는 시점에서 득점을 성공하고 엠비드를 도발하다가 또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당하는 멍청한 행동을 저질렀고 그 사이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공격을 주도하며 다시 역전승에 성공했다. 막판 3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공격 1번이 남아있었으나 인바운드 패스 턴오버를 저지른 것도 백미.
4.4. 4차전[편집]
3차전에서 무릎을 삔 조엘 엠비드의 결장 여파인지 필라델피아의 공격이 지지부진하면서 전반에만 겨우 40점을 넣었으나, 이후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필두로 공격이 살아나면서 결국 4차전도 승리, 시리즈 스윕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브루클린은 이 패배로 플레이오프 10연패를 달성했으며, 감독인 자크 본은 플레이오프 0승 8패를 기록했다.
5. #5 뉴욕 닉스 VS #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편집]
정규시즌 전적은 3승 1패로 뉴욕 닉스의 우세.
역대 NBA 플레이오프 시리즈 상대전적은 3승 뉴욕 닉스 우세.
뉴욕은 3월말부터 발목 부상으로 시즌아웃 된 랜들과 가벼운 손 부상을 앓던 브런슨이 복귀하고, 클리블랜드도 별다른 부상 이슈가 없어 양 팀 모두 전력 이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라운드 결과- 뉴욕 닉스: 4승 1패
5.1. 1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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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월 15일 첫 경기 가운데 원정팀이 유일하게 승리한 경기이다. 클리블랜드는 38득점을 기록한 도노반 미첼을 앞세워 맞섰지만 벤치 구간에서 14 : 37로 크게 밀렸고, 리바운드 경합에서도 밀리며 뉴욕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5.2. 2차전[편집]
도노반 미첼이 도노반 미첼한 경기.
5.3. 3차전[편집]
제일런 브런슨과 특히 RJ 배럿이 각성한 경기였다. 배럿은 그야말로 ‘미쳤다’고 할 정도로 신들린 활약을 펼쳐 닉스의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반면 클리블랜드의 경우, 주전들의 활약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던데다 결정적으로 턴오버가 잦았던 것이 패인이었다.
5.4. 4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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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의 야투 난조가 매우 심각했고, 뉴욕은 3차전과 마찬가지로 제일런 브런슨과 RJ 배럿이 맹활약을 한데다 벤치 요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4차전까지 닉스가 가져감으로서 한 경기만 승리하면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5.5. 5차전[편집]
시종일관 닉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캐벌리어스를 5차전에서 떨궈내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로서는 도노반 미첼외에는 확실한 해결사가 없었다는 것이 1라운드 탈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경기 직후 바로 열린 마이애미와 밀워키 간의 5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승리하면서 동부 컨퍼런스 클래식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06:43:15에 나무위키 2023년 NBA 플레이오프/1라운드/동부 컨퍼런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0년 2라운드, 2021년 1라운드에 이어 4년 새에 3번이나 플레이오프에서 마주친 벅스와 히트이다. 나머지 한번은 2013년 1라운드에서 붙었다.[2] 예컨대, 매디슨 스퀘어 가든(NYK), TD 가든(BOS), 웰스 파고 센터(PHI), 체이스 센터(GSW), 볼 아레나(DEN) 등.[3] 마이애미는 경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10분 54초 무렵 타일러 히로가 처음으로 3점을 넣었다.[4] 공격팀 선수가 상대진영의 페인트존(골 밑 사각형 영역)에 몸이 3초이상 머물면 안되나, 이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공격을 위해 실제로 계속 움직이고 있는다면, 잘 선언되지 않는 편.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5]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당장은 몸이 괜찮은 것 같지만, 며칠 지나고 후유증을 호소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6] 이 대결에서 가장 큰 점수차는 36점으로, 3쿼터 2분 40초 쯤 바비 포르티스가 덩크를 꽂았을 때 76:112가 되었다.[7] 1차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 증세가 생각보다 심각한 모양인지 2차전 끝나고도 2일의 휴식시간이 있었지만, 결국 나오지 못했다.[8] 1차전 도중 미끄러져 손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는데, 아데토쿤보와 마찬가지로 부상 정도가 심각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하여 6주 이상 나오지 못할 거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보아야 한다.[9] 게이브 빈센트가 페인트존 철벽수비를 이겨내고 볼을 살려내 측면에서 대기중이었던 스트러스에게 넘겨준 어시스트가 좋았다.[10] 킥볼 바이얼레이션이 불리지 않은 점에 대해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11] 80년생으로 한국나이 44세다. 마지막 경기에서 24득점을 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물론 마이애미는 해당 경기 승패와 무관하게 플인권에 고정된 상태였고 올랜도도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분위기는 사실상 친선경기나 다를 바가 없었다.[12] 4쿼터 6분까지 밀워키 벅스는 12점차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다.[13] 첫 번째 샷은 3득점이었고, 두 번째 샷이 3점라인을 침범해 던진 것으로 간주되어 2점으로 처리되었다.[14] 1위는 마이클 조던의 63점, 2위는 엘진 베일러의 61점, 3위는 도노반 미첼의 57점.[15] 마지막 플레이 등에서는 본인의 자유투 부진을 의식했는지 공을 받자마자 파울할것을 알고 냅다 팀원에게 던져버리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16] 자유투 3개 중 2개가 들어가 2실점[17] 심지어 이때 당시에도 타임아웃이 2개 남아있었다.[18] 토론토 랩터스 전 감독으로서, 지휘하던 팀이 플레이오프 최종 탈락이 결정된 이후 자리에서 물러났다.[19] 불과 2년 전에 챔피언에 올랐던 팀인데다 올 시즌엔 리그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팀이 1라운드를, 그것도 고작 1승만 하고 탈락했다는 사실은 팬들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분명하게 분노하고도 남을 일이다.[20] 다만 이후 밝혀지길 부덴홀저 감독의 남동생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밝혀져 안타까움과 국내에서는 이해를 받았다.[21] 앞선 사례로는 1994년 시애틀 슈퍼소닉스(vs. 덴버 너깃츠 2승 3패 탈락), 1999년 마이애미 히트(vs. 뉴욕 닉스 2승 3패 탈락), 2007년 댈러스 매버릭스(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승 4패 탈락), 2011년 샌안토니오 스퍼스(vs. 멤피스 그리즐리스 2승 4패 탈락), 2012년 시카고 불스(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승 4패 탈락)가 있다. 이중 슈퍼소닉스와 히트는 3선승제 시리즈였고 2012년 불스는 로즈와 노아가 부상으로 시리즈를 못 뛴 악재가 있었다.[22] 그 기자는 작년에 야니스가 탈락했을때도 동일한 질문을 한적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야니스는 그 기자의 질문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대답하다가 중간에 감정이 흐트러지자 "개인적인 공격은 안되지" 하면서 자제하는 부분도 있었다.[23] 다만 인터뷰 제목이 달랑 '이번 시즌이 실패냐고? 마이클 조던도 15시즌뛰고 6번 우승했다. 그럼 그는 9시즌을 실패한 것인가?'라며 기자에게 반문한 것만 자기 방어를 한 것처럼 나와 1번 시드로 업셋당했으면서 커리어 내내 업셋을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은 NBA 역사상 손꼽히는 위닝 플레이어 조던을 방패로 내세웠다며 혹평을 받았다(...). 전문을 들은 사람들이 곧바로 맥락을 설명했지만.[24] 커리어 평균은 15경기 25.6점 7.5어시스트, 3.3리바운드, 44.5%/31.8%/91.1%.[25] 여담으로 트레이 영의 상대였던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방심했다며 자신의 수비를 탓하였다.[26] 트레이 영은 이날 경기에서 38득점, 12 어시스트, 2개의 스틸을 기록했다.[27] 야투 1/13[28] 다만 벤 시몬스는 또 시즌 아웃되어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발되었다.[29] 브루클린에 온 이후 무려 26.1점의 평균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