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B(승리의 여신: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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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니케-타이틀-임시.png

【 클래스 순 】

【 코드 순 】

【 기업 소속 순 】

【 무기 순 】

<:><color=#000,#FFF>
  [ 머신건 ⟨MG⟩ ]  
||}}} ||

【 버스트 단계 순 】



요르하
2B
A2

기계생명체
파스칼



2B


파일:니케2B.png


등급
SSR
제조사
파일:니케 어브노멀.png
스쿼드
요르하
무기
파일:니케AR.png
백포
속성
파일:니케작열.png
작열
버스트
파일:니케-3단계.png
버스트 III
클래스
파일:니케-방어형.png
방어형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카와 유이
파일:미국 국기.svg 키라 버클랜드

"작전에 관한 설명 부탁해."

- 조용한 의지의 칼날 -

【캐릭터 소개】 2B #

1. 개요
2. 특징
3. 공식 미디어
4. 스킬
5. 평가
6. 대사
7. 작중 행적
7.1. 캐릭터 에피소드
7.2. 돌발 스토리
7.3. 이벤트 스토리
7.3.1. OuteR:Automata
7.3.1.1. 1부
7.3.1.2. 2부
7.3.1.3. 에필로그
8. 코스튬
9. 여담



1. 개요[편집]


니케 스토리
[조용한 의지의 칼날].
요르하 부대 소속 2호 B형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니어:오토마타 콜라보로 등장하는 SSR 등급 작열 타입 소총 캐릭터.

2. 특징[편집]


요르하 부대 소속 2호 B형 안드로이드.

【NIKKE 프로필】 2B #


3. 공식 미디어[편집]





<'#555a97> OuteR:Automata



<'#555a97> 캐릭터 모션

4. 스킬[편집]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스킬 정보
일반 공격
소총
최대 장탄 수
90
재장전 시간
1.00초
조작 타입
일반형
대상에게
[공격력 5.99% 대미지]
[코어 대미지 200%]

스킬 1
패시브
생존 행동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전체에게
[시작 횟수 별 효과] [하위 효과 중복 적용]
1회 : [최대 체력 10.03% ▲] [지속]
2회 : [최대 체력 20.06% ▲] [지속]
3회 : [최대 체력 57.76% ▲] [지속]
스킬 2
패시브
클러스터 봄
300회 사격 시 적 전체에게
[최종 공격력 167.45% 대미지]]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시전자의 최종 최대 체력의 6.16%만큼 공격력 ▲] [지속]
버스트 III
파일:니케-3단계.png
액티브
재사용 시간
40.00초
연속 공격
적 전체에게
[최종 공격력 2439.36% 분배 대미지]
최대 체력이 가장 높은 적 1기에게
[최종 공격력 792% 추가 대미지]

버스트 컷신
[ 애니메이션 보기 ]


5. 평가[편집]


체력 수치의 일부를 공격력으로 전환하는 방어형 니케.

최대 체력의 6.4%만큼의 수치를 공격력으로 가져오고, 버스트 3회 사용시 체력이 최대 1.9배만큼 상승해 최종적으로 여타 니케들과 궤를 달리하는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2B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렇게 끌어올린 공격력은 도합 계수 약 3100%에 달하는 버스트 스킬과 시너지를 내 엄청난 한방딜을 선사하지만, 월등한 버스트 스킬의 성능에 반해 평타 계수는 MG 수준의 5.9%로 책정되어 있어 예열 전후의 DPS 차이가 매우 큰 편이다.

상기했듯 2B는 버스트 스킬을 세 번 이상 사용해야 본 위력이 발휘되므로 그 전에 전투가 끝나버리는 캠페인이나 로스트섹터 등의 컨텐츠에서 특별히 2B를 써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유니온/솔로 레이드, 협동전, 특수 요격전 등 주어진 전투 시간이 긴 컨텐츠에선 예열 후에도 충분한 딜타임이 주어지기 때문에 뛰어난 활약을 보일 수 있는데, 특히 예열 후 DPS가 웬만한 1티어 딜러들의 DPS를 상회하기 때문에 수니스에 이은 새로운 레이드 딜러 다크호스로서 많은 주목을 받는 중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위력에 도달하기 위해선 사실상 10/10/10 수준의 스킬작이 강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최대 체력을 늘리는 1스는 변환되는 공격력 스탯에 관여하고, 2스는 공격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체력 계수를 올려주며, 버스트 스킬은 2B DPS의 원천이기 때문에 고루고루 고투자가 필요한 것을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다. 반대로 장비작에서는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데, 오버로드 옵션 중에선 체력에 관여하는 옵션이 아예 없는데다 2B는 꼭 공증이나 장탄 오버에 얽매일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2B가 가지는 또 다른 의의가 있다면 볼륨, 퀀시 등 기존 메타에서 소외된 니케들 일부를 유효하게 채용할 수 있다는 것. 특히 2B는 이미 공격력을 왕창 끌어와서 싸우기 때문에 공증보단 치명타 관련 스탯을 반기는 몇 안 되는 니케다.[1] 덕분에 범용성이 좋은 리타나 프리바티 등의 고성능 버퍼들을 1군 스쿼드에 몰아주고도 2B 메인 스쿼드를 구성하는데 있어 걸리는 점이 없는 것. 굳이 따지자면 체력을 86%나 올려주는 마스트 정도가 거의 필수 파츠로 들어간다는 것인데, 사실 홍련이나 길로틴보단 2B가 마스트의 버프를 훨씬 잘 받는데다 2버스트엔 범용성 최강의 노벨, 루피가 존재하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

'평소에 사용 될 일이 없는 서포터 니케를 주스쿼드 조합으로 채용 가능하다.'라는 차별적이고, 독보적인 장점이 있지만, 이것은 다른 말로 이미 최대로 육성한 범용성있는 리타 등의 서포터를 사용 할 수 없어, 모든 걸 새로 구축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2B스쿼드의 실전배치를 위해서는 새로 출시되는 딜러의 스킬작만 하면 되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2B만 사용 할 수 있는 마이너한 니케들을 새로 육성해야 하므로, 압도적인 스킬 강화재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

2B의 총평은,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데 버스트딜이 매우 강력한 니케다. 2B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전까지 만들어진 발사대 조합과는 떡잎부터 다른 전용조합을 요구하고, 이들을 1부터 육성하는데 상당한 강화재료를 요구하며, 그 조합은 다른 딜러 니케와의 호환성이 좋지 않아, 오직 2B만 사용 할 수 있다. 게다가 강력한 버스트 스킬에 비해 머신건 수준의 평타계수와 AR특유의 느린 연사력은 그나마 활용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2B의 예열 시간으로 인해 니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 160레벨의 벽을 이제 갓 넘은 지휘관들이 지역클리어를 하는데 가장 필요한 요소인 홍련이나 모더니아처럼 '랩쳐를 항상 꾸준히 잡아내는 능력'이 부족하여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 레이드류 컨텐츠에서만 활약 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사용했을 때의 딜링 능력은 필그림과 나란히 하거나 훨씬 웃도는 강력함을 지니고 있다. 앞서 설명한 오르락 내리락하는 사용처와 운영 가성비 때문에 '레이드에서 고점을 원하는 사람 중에서 1~3군까지의 덱 육성을 끝마친 초고인물 지휘관'에 대해서만 육성을 권고한다.
물론 일단 한정이니 육성하지 않더라도 뽑아는 두자.

6. 대사[편집]



상황
대사
획득
내 이름은 2B. 준비는 돼있어.
대화 1
필요한 거라도?
대화 2
작전에 관한 설명 부탁해.
대화 3
음?
방치
대기 중.
호감도 10 대사 1
이곳에는 랩쳐라는 기계병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고...?
호감도 10 대사 2
어떻게 보면 우리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거군.
호감도 10 대사 3
응? 불렀어?
호감도 10 방치
전투 준비는 언제나 완료되어 있으니 필요할 때 불러줘.
필드 이동
라져.
필드 터치
여기는 2B.
적 조우
전투태세에 들어간다.
스쿼드 편성
해당 부대에 임시 합류한다.
궁극기 준비
준비됐어.
궁극기
힘의 차이를 깨달아라.
풀 버스트
전력으로.
레벨업 1
바디 강화 완료.
레벨업 2
이곳의 부품은 조금 특이한 것 같아.
레벨업 3
지원에 감사를 표하지.
선물 1
받아둘게.
선물 2
이건... 어디서 사용하는 물건이지?
선물 3
무의미한 호의라고 생각하지만, 받아는 둘게.
호감도 상승 1
잘 부탁해.
호감도 상승 2
너무 경계할 필요는 없겠어.
호감도 상승 3
호의에 감사하지.
전투 시작 1
적 다수. 발견.
전투 시작 2
파괴한다.
전투 시작 3
대상을 포착.
장전 1
정비중.
장전 2
잠시만 시간을 벌어줘.
장전 3
다시 가자.
적 처치 1
방해야.
적 처치 2
쓰러뜨린다.
적 처치 3
이걸로 끝.
사망
뒤를 부탁할게.
승리
섬멸, 완료.
전초기지 1
여기는 신기한 건물들이 많네.
전초기지 2
지나가는 저들이 니케...라고?
전초기지 3
덕분에 구경 중이야.

7.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캐릭터 에피소드[편집]




<'#555a97> 2B 캐릭터 에피소드

  • 공동 임무

  • 생존자

  • NIKKE

  • 절망과 희망

  • 인형의 긍지

지휘관 일행은 2B, 9S, 그리고 프로덕트 12 셋과 함께 D-WAVE가 발생한 공장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적들을 물리친다. 지쳐 보이는 지휘관을 위해 잠시 쉬기로 하지만, 당장 이곳은 너무 위험한 곳이었기에 라피와 2B가 안전한 곳을 찾기로 한다.

잠시 후 2B는 민간인이 오래 전에 랩쳐용으로 설치한 듯한 트랩을 발견한다. 이에 그 장소을 더 조사한 끝에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운 구역을 찾아낸다. 그러다 버튼이 달린 기계를 만지자, '너는 누구냐'고 적힌 웬 낡은 종이가 떨어진다. 안에서 버티고 있었던 게 민간인이 아니라 니케라고 추측하여 'NIKKE'라고 하자 문이 열리고, 아무도 없는 내부에는 낡은 물건들만이 있었다.

그중 수첩에는 랩쳐를 피해 이곳에서 생활한 듯한 세 명의 생존 일기가 적혀 있었고, 일기의 주인은 식량을 찾으러 나간 다른 두 명이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인류연합군은 대체 뭘 하는 거냐고 푸념하는 내용이었다. 라피에 따르면 인류연합군은 중앙정부군의 전신으로, 창설된 지 반 세기도 더 이전이었다고 하니 일기의 주인은 매우 오래 전 사람이었던 것. 아무튼 그는 이후로도 더 비참하게 버티고 있다가, 어느 날 라디오에서 어떤 방송을 듣고 희망에 차게 되었다는 내용을 끝으로 일기는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다.

이에 둘은 라디오에 녹음된 내용을 들어본다. 거기에는 1차 랩쳐 침공 이후 갓데스 스쿼드 이외에도 인류를 위해 싸운 수많은 니케들에 대한 찬양이 주된 내용이었다. 2B는 너희들도 우리처럼 인류의 보존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고 깨닫는 순간, 라피가 라디오 바닥에 버튼이 있는 걸 확인한다. 버튼을 건드리자 아까처럼 낡은 종이가 떨어졌고, 거기에는 승리의 여신이 구원하리라는 간절한 바람의 글이 적혀 있었다. 만감이 겹친 듯한 둘은 지휘관을 비롯한 나머지를 이곳에 데려오기로 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7.2. 돌발 스토리[편집]



7.3. 이벤트 스토리[편집]



7.3.1. OuteR:Automata[편집]



7.3.1.1. 1부[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OuteR:Automata 상편

지상의 어느 공장 안에서 프로덕트 12 하나가 랩쳐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그녀가 마지막 탄환 한 발을 랩쳐의 코어에 맞히자, 굉음과 함께 빛이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장면은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2B와 9S로 전환된다. 벙커로 돌아가려고 전송 장치에 들어갔는데 이곳으로 소환된 것. 그리고 이들은 랩쳐와 마주친다.

한편 지휘관은 엔더슨으로부터 저번처럼 게이트 키퍼에 의한 D-WAVE가 또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장소가 다르고 농도도 저번보다 훨씬 높다고. 아무튼 지휘관과 카운터스는 조사를 하러 지상의 공장으로 향하고, 공장 앞에는 각자 임무를 수행하다가 사고가 난 후 랩쳐들을 피해 모여든 프로덕트 12 3기가 있었다. 하필 모두 똑같이 생겨서 각자 C-1002, 6000-D, B-0006으로 부르기로 한다.[2]

파일:니케아우터오토마타컷신1.jpg

한편 2B와 9S는 멀리서 지켜보며 그들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공장 안은 매우 어두웠고 카운터스는 너무 무혈입성으로 들어온 거 아니냐며 의아해한다. 그리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랩쳐가 등장하고 지휘관 일행은 이들을 처치한다. 그런데 조사 결과 그들이 잡은 랩쳐는 속이 비어 있었다. 그러더니 하얀 빛을 내며 산화한다. 그리고 라피는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지만 이내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장면은 A2와 또다른 프로덕트 12의 시점으로 넘어간다. 역시나 전송 장치를 타고 이곳으로 넘어온 A2는 그녀를 발견한 프로덕트 12를 처음엔 경계하지만 그럴 틈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랩쳐를 물리친다. 프로덕트 12는 이 세계를 처음 보는 A2를 친절히 안내해 주기로 한다.

다시 지휘관 일행의 시점으로 와서, 지휘관은 지친 나머지 잠시 쉬기로 한다. 프로덕트 12 셋은 오늘 처음 본 사이임에도 다들 친해진 듯 만담을 나누고 지휘관과 카운터스는 이를 보며 신기해한다. 아무튼 그렇게 공장 중심부의 중앙 생산실까지 다다르자 내부에서 총소리 같은 게 들린다. 그런데 총소리 치고는 매우 주기적으로 들려서 수상한 나머지 모두 안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그리고 멀리서 2B와 9S도 그 뒤를 밟는다.

그들의 눈앞에서는 수많은 프로덕트 12들이 랩쳐와 아무 말 없이 마치 합을 맞추듯 서로에게 교대로 총알을 쏘고 있었다. 카운터스가 그들과 대화를 시도해도 아무런 반응도 없었고, 결국 지휘관 일행이 랩쳐를 대신 없애서 그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기로 한다. 그렇게 지휘관 일행은 랩쳐를 물리치지만 그럼에도 프로덕트 12들은 여전히 아무 반응도 없었다. 그런데 아니스가 가까이 다가가자 갑자기 방해꾼은 배제한다는 말을 반복하며 이들에게 총구를 겨눈다. 그렇다고 딱히 침식된 정황도 보이지 않는 그때, 패닉에 빠진 한 프로덕트 12의 총알에 그들 중 하나의 머리가 떨어져 나가는데, 놀랍게도 머리의 내부는 텅 비어 있었다.

그 시각 A2는 프로덕트 12를 P-12라고 부르며 자신을 안드로이드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거대한 작업장에 들어서자 그곳에서 역시 무의미하게 총알을 쏴대는 프로덕트 12들이 있었다. P-12는 아무것도 모르고 저들은 우리 편이라고 하지만, 그들도 이 둘에게 역시나 공격을 취하려고 하자 둘은 급히 대피한다.

지휘관 일행은 양산형들의 물량이 너무 많자 역시나 도망치기로 한다. 하지만 그들 눈앞엔 랩쳐가 나타나고 뒤엔 양산형들이 다가오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던 그때, 뒤를 따라온 2B가 랩쳐를 한 방에 처리한다. 그렇게 지휘관 일행은 2B, 9S와 합류하여 겨우 공장 밖으로 나온다. 라피는 그녀가 느꼈던 시선이 그들임을 깨닫고 처음엔 총구를 겨누며 심문하지만 다른 이들의 설득으로 이내 경계를 푼다. 그리고 2B는 자신이 안드로이드라고 소개하며 1부가 마무리된다.

7.3.1.2. 2부[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OuteR:Automata 하편

지휘관 일행은 2B와 9S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이에 둘도 그들에 대한 오해를 푼다. 9S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랩쳐와 양산형 니케 모두 '문'에서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공장 스캔 결과, 중심부에서 미지의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고. 그렇게 두 일행이 함께 움직이기로 합의하던 찰나, 네온프로덕트 12 셋이 갑자기 아무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며 당황한다. 다만 알고 보니 셋은 방금 전의 광경을 보고 충격을 먹어서 그런 것이었다.

A2는 P-12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후, 그녀에게 통성명을 하라고 한다. P-12는 자신은 인간 시절의 기억이 없는 니케이자 랩쳐를 죽이는 것만이 목표였지만, 문득 랩쳐를 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해서 가만히 있었는데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니케들에게 말을 걸어도 무반응이던 그때, 혼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던 A2는 유일하게 자신에게 대답을 해주었기에 그녀를 돕고 싶어했던 것이다. A2와 P-12는 계속해서 랩쳐와 양산형들을 쓰러뜨려나가며 길을 나아가고, A2는 츤데레마냥 P-12를 무심하게 챙겨준다. 그렇게 둘은 공장의 지하에서 거대한 게이트 키퍼를 맞닥뜨린다. P-12는 자신은 저곳에서 태어났다며, 게이트 키퍼를 깨우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한편 지휘관 일행은 공장 안으로 다시 들어가기로 한다.[3] 2B는 자신은 사명이 있다며 반드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다. 이에 프로덕트 12 셋은 뭔가 묘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인간의 뇌가 없음에도 인간처럼 보이는 둘에게 감탄한다. 아무튼 이전에 양산형들과 대치했던 그 장소에 도착한다. 그러다 어느 보이지 않는 막에 막혀버린다. 프로덕트 12들이 동일 모델들을 쏜다는 것에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이던 그때, 엄청난 굉음이 울리기 시작한다. 9S는 게이트 키퍼가 내뿜는 D-WAVE라고 추측한다.

A2와 P-12도 게이트 키퍼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막힌 상태. 그때 A2가 뭔가 깨달은 듯 '문'에 검을 휘두르자, 주변에 있던 랩쳐들과 양산형들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문을 부수자 랩쳐와 양산형들 모두 반응을 멈춰버린다. 그리고 게이트 키퍼가 깨어나기 시작한다.

지휘관 일행은 D-WAVE가 멈추자 공장의 중심부인 거대한 홀에 도착한다. 그곳에서는 여러 개의 문들에서 랩쳐들과 양산형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다. 지휘관 일행은 더 자세한 조사를 위해서는 이들을 물리쳐야 한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장면은 B-0006들의 과거로 넘어간다. 알고 보니 그녀도 P-12처럼 이곳에서 태어난 존재였던 것. 그녀는 무서워서 무작정 공장 밖으로 달려나갔고, 그곳에서 다른 이들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다시 공장으로 돌아온 지금, 자신과 똑같은 양산형들이 죽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감정이 폭발했는지 싸움을 멈추라고 울부짖는다. 그리고 6000-D는... 입 다물라며 B-0006의 머리를 쏴버린다.

파일:니케아우터오토마타컷신2.jpg

A2와 P-12는 게이트 키퍼가 한 기 더 나타났음을 깨닫는다. A2는 P-12에게 이제 됐으니 먼저 가라고 하지만 P-12는 끝까지 옆에 남기로 한다. 그때 기력이 쇠한 건지 잠들어 있던 이쪽 게이트 키퍼의 몸에서 에너지 원이 천장 위로 사라진다. 둘은 게이트 키퍼를 물리치고, 이어 잠든 게이트 키퍼도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전송 장치를 찾게 되지만, P-12의 몸에서도 빛이 나기 시작한다. 자신을 만든 게이트 키퍼가 없어져 버렸기에 그녀도 존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도 둘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고 P-12는 사라진다. 그리고 A2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며 사이드 A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한편 6000-D는 양산형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울분을 토하더니, 갑자기 바닥에서 에너지원이 나와 그녀에게 흡수되고 주변에 있던 양산형들이 그녀에게 달라붙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흰색의 거대한 랩쳐가 등장한다. 랩쳐는 모두를 삼켜서 아무와도 똑같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가지겠다며 울부짖는다. 지휘관 일행은 총을 쏴보지만 랩쳐는 끊임없이 재생한다. 그러나 주변에 있던 에너지원을 모두 정리하고 랩쳐의 코어를 부수자, 그제서야 랩쳐와 양산형과 수많은 문들이 모두 빛을 뿜어내며 사라지고 6000-D만 덩그러니 남는다. 그리고 마침내 전송 장치도 찾게 된다.

파일:니케아우터오토마타컷신3.jpg

그렇게 2B와 9S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하던 그때, C-1002가 둘에게 우리 양산형들은 이렇게 슬픈 운명을 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닐까라며 묻는다. 이에 2B는 슬프다는 감정은 너만의 것이라고 대답하고, C-1002는 감정이 북받쳤는지 숨죽여 운다. 아무튼 둘은 원래 세계로 떠난다.

6000-D는 평생을 랩쳐만을 죽이면서 무한의 굴레에 빠질 자신의 삶에 대해 체념한다. 그리고 잃어버린 '끝'을 찾는 게 자신이 유일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하더니, 자신의 턱 밑에 총을 쏘며 이벤트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7.3.1.3. 에필로그[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OuteR:Automata 에필로그

임무를 마치고 온 지휘관에게 엔더슨은 자살한 6000-D의 메모리를 통해 복제 니케 공장이 생겨난 원인에 대해 알려준다.

어느 양산형 스쿼드 하나가 지상 공장의 전력을 끌어오는 작전을 수행하다가 랩쳐들과 상대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양산형 하나만 살아남았는데 그게 6000-D였고, 그녀는 마지막 탄환을 랩쳐의 코어에 명중시키지만 게이트 키퍼의 D-WAVE가 랩쳐와 양산형들의 시체를 덮친다.[4] 이후 그녀의 눈앞에 떨어진 2개의 전송 장치에서 2B와 9S가 나온 동시에 주위에 수많은 문들이 생겨나며 그 안에서 복제 랩쳐와 양산형들이 수많이 걸어나와 서로에게 기계처럼 총알을 갈긴다. 그리고 그 무한의 윤회와 같은 광경을 보던 6000-D에게 사고 전환이 일어난 거라고 중앙 정부는 추측한 것이었다.

한편 게이트 키퍼가 그러한 복제품들을 만들어낸 것은 단순히 6000-D의 처절한 모습이 흥미로워서 그랬을 거라고 엔더슨은 덧붙인다. 그래서 다른 세계의 안드로이드들의 기술을 모방하려다 전송 장치를 불러냈다고. 그 전송 장치를 모방한 게 바로 '문'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지휘관은 6000-D가 죽은 직후의 일을 떠올린다.

C-1002는 한참을 울더니, 삶의 의지를 잃어버렸는지 지휘관에게 자신은 이제 어떻게 해야겠냐며 애원한다. 그리고 여기서 고르는 대답에 따라 그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 "죽음이 정답은 아니야. 살다 보면 극복할 수 있을지 몰라." : C-1002는 언제 극복할지 모르는 미래를 꿈꾸며 고통스럽게 살아가라는 거냐며, 다 괜찮아질 거라고 스스로 말하지만 극복은 결코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자신의 머리에 뇌가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등 이레귤러 같은 모습을 보여서 상부에서 결국 '사고 전환'이라고 결론내리고 그녀를 처분했다고 엔더슨이 말한다.

  • "감당할 수 없는 기억이라면, 지우는 게 나을 수도 있어." : C-1002는 역시 기억 소거가 나을 거라며 왜 나만 빼고 모두가 죽게 되었냐고 슬퍼한다. 이후 엔더슨은 그녀가 기억 소거를 당하고 마친 짠 듯이 6000-D처럼 또 지상 공장의 전력을 끌어오는 임무로 나갔다고 알려준다.

  •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 C-1002는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냐며 지휘관에게 분노를 토한다. 그리고 반복되는 삶으로 돌아가기 싫다며 혼자 공장을 떠난다. 이후 엔더슨은 그녀의 행방을 찾지 못했지만, 복제 니케 공장 근처에서 머리 부분이 완전히 파손된 프로덕트 12가 발견되었다고 말해준다.

어느 선택지를 골라도 씁쓸한 이야기만 들은 지휘관은 지친 몸과 마음으로 전초기지로 돌아온다. 그리고 2B와 9S의 말처럼 나를 나로 존재하게 하는 건 스스로 판단하고 느끼는 '감정'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에필로그가 마무리된다.

8. 코스튬[편집]


파일:니케2B중파상태.png

  • 중파상태
2B의 한정 코스튬. 가챠에서 2B를 뽑을시 달성되는 이벤트 업적을 통해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기존 복장에서 일부를 없앤 모습이다.

파일:니케2B요르하제복1.png

  • 요르하 제복 1
코스튬 가챠에서 뽑을 수 있는 2B의 한정 코스튬. 기모노를 베이스로 한 디자인이며 원본은 니어:오토마타닌텐도 스위치판에 추가된 코스튬이다. 기본 코스튬과는 달리 테이블 위에 앉아 있는 스탠딩 일러스트, 새 대사, 새로운 버스트 스킬 컷신, SD 캐릭터에 특수 모션이 추가된다. 하지만 9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대한 반발과 위의 중파상태 코스튬이 노출도가 더 높고 퀄리티도 좋다 보니 트위터나 커뮤니티에선 호불호가 많다.

9. 여담[편집]


  • 주인공급 니케라피일본판 성우가 겹치다 보니 2차 창작에서는 라피와 가장 많이 엮인다. 실제로 이벤트 스토리 내에서도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언급된다. 게다가 둘 다 과묵하며 낮은 톤의 억양이다보니 그냥 들으면 완전히 똑같이 들린다. 네온한테 여러번 도움을 받았는데 정말 강하시다는 말을 듣고 "딱히 그렇지도 않다"고 대답하자, 그 말을 들은 아니스 왈, "왠지 익숙한 대답인데? 나 방금 라피가 대답한 줄." 그리고는 네온과 같이 "그러고보니 목소리도 비슷한데 성격이 비슷해서 그러냐"며 재잘댄다.

  • 2B 자체가 원작에서도 하이레그, 엉덩이로 이어지는 강렬한 의상 디자인으로 유명한 캐릭터인 만큼 많은 니케 유저들의 기대를 받았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듯 중파 코스튬이 여러모로 엄청난 모습을 선보이면서 화제가 되었다. 그야말로 본능에 충실한 콜라보라는 평가. 이런 외형적인 부분도 부분이지만 실제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어렴풋이 나왔다시피 멸망한 또는 멸망해가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인류를 위해 만들어진 니어 오토마타의 안드로이드와 니케는 사실상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실상 다른 세계선의 자신들의 모습을 투영해서 보는 것이라는 기묘하게 잘 맞는 설정과 함께[5] 2B의 매력 포인트가 특히 중파 시의 하이레그로 인한 확실한 하반신 어필이니 만큼[6] 대체적으로 니케가 내세우는 매력 어필 요소인 캐릭터 전투시의 뒷태 라인과도 맞아 설정이면 설정, 게임 내적인 핀 포인트면 핀 포인트대로 죄다 다 잘 맞아 위화감이 없을 정도..... 애시당초 2019년에 이미 원작자 공인 니케가 니어 오토마타에 영감을 받았다고 공인한 바 있는 만큼 니어 오토마타를 플레이해봤던 유저들은 이미 콜라보 전부터 이런 부분에서 유사점을 느끼고 있었다.

  • 원작에선 전투시 검이나 창으로 근접 공격을 사용하였으나 니케에선 장르에 맞춰 원작 무기 디자인을 적용한 총검이 장착된 소총으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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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게임의 피해량 산정 방식을 간략히 표현하자면 (공격력 - 적 방어력)×(치명타 + 적정 사거리 + 코어 명중 + 풀버스트 피해 증가)×(우월코드 등 기타 피해 증가 버프)로 풀 수 있는데, 치명타 피해가 독립적으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피해 증가 공식에 합연산으로 묶여있어 단순한 공격력 증가나 우월코드 데미지 증가에 비해 매우 형편없는 효율을 보인다. 덕분에 일반적인 상황에선 공증이 매우 선호되는 경향을 보이나 공증은 니케의 기본 공격력 스탯을 바탕으로 계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미 공격력을 빵빵하게 확보한 2B에게 있어 공증 버프는 새 발의 피밖에 되지 않는 것. 통상적인 공증버프를 기준으로 따진다면 이미 수 백%에 달하는 2B의 공버프에 끽해야 ~100%에서 노는 통상 공버프들의 효율이 좋을 리가 없다.[2] 셋 중 하나에 의하면 첩보 영화에서 이런 식으로 부르는 걸 봤다고...[3] 만담 중에 2B와 라피가 서로 목소리비슷하다고도 한다.[4] 오프닝에서 싸우던 프로덕트 12가 바로 6000-D였던 것.[5] 심지어 이 두 대상이 서로 대적하는 적인 기계생명체/렙처 또한 둘 다 굉장한 떡밥거리이자 중대한 사실을 가진 것으로 표현된다.[6] 2B는 확실히 외형적으로 찬사를 받은 캐릭터지만 여성의 상체보다는 하반신에 어필을 더 넣은 캐릭터다. 아그로바틱하고 화려하게 싸우는 투희 캐릭터임에도 굉장히 짧은 치마를 입는 점과 그럼에도 상의는 꼭꼭 싸맨 모습이며 신체 벨런스와 조형 역시 상체보단 하체를 강조한다. 아예 제작진이 공인한거나 다름 없는 자폭시 하이레그로의 의상변화를 보면 그냥 대놓고 노린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