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차나

덤프버전 :


파일:니케-타이틀-임시.png

【 클래스 순 】

【 코드 순 】

【 기업 소속 순 】

【 무기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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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신건 ⟨MG⟩ ]  
||}}} ||

【 버스트 단계 순 】



아카데미아
마르차나



마르차나
Marciana




등급
SSR
제조사
파일:니케-엘리시온.png
엘리시온
스쿼드
아카데미아
무기
파일:니케SG_1.png
이성의 눈
속성
파일:니케철갑.png
철갑
버스트
파일:니케-2단계.png
버스트 II
클래스
파일:니케-지원형.png
지원형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눈솔
파일:일본 국기.svg 이나가키 코노미
파일:미국 국기.svg 매들린 도로[1]

"교사로서 학생들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 학생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생님 -

【NIKKE 소개】 마르차나(Marciana) #

1. 개요
2. 특징
3. 공식 미디어
4. 스킬
5. 평가
6. 대사
7. 작중 행적
7.1. 메인 스토리
7.2. 캐릭터 에피소드
7.3. 돌발 스토리
7.4. 이벤트 스토리
7.4.1. SCHOOL OF LOCK
8. 코스튬
9. 여담



1. 개요[편집]


니케 스토리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이성적인 완벽주의자 선생님.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하는 소녀 같은 면도 있다.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철갑 타입 샷건 니케. 9월 17일 정오에 공개 및 픽업이 예고되었으며, 9월 21일 SCHOOL OF LOCK 이벤트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되었다.


2. 특징[편집]


배의 피어싱은 특수 디바이스로

학생들의 데이터를 상세하게 입력하면

돌발 상황에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론은 마르차나의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NIKKE 프로필】 마르차나(Marciana) #


미실리스 소유의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 교사임에도 미실리스 출신이 아니라 엘리시온 출신이다.


3. 공식 미디어[편집]



4. 스킬[편집]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스킬 정보
일반 공격
샷건
최대 장탄 수
9
재장전 시간
1.50초
조작 타입
일반형
대상에게
[공격력 201.5% 대미지]
[코어 대미지 200%]

스킬 1
패시브
드론 서포터
마지막 탄환 명중 시 아군 전체에게
[대미지 비례 10.95% 회복] [3초 유지]
마지막 탄환 명중 시 공격력 높은 아군 2기에게
[체력 회복량 26.98% ▲] [3초 유지]
스킬 2
패시브
양호 선생님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최종 최대 체력 비례 28.11% 회복]
버스트 II
파일:니케-2단계.png
액티브
재사용 시간
20.00초
스승의 은혜
아군 전체에게
[저장 : 시전자 기준 최대 체력 27.87%까지 초과 체력 회복량 저장]
[10초 유지]
[시전자 방어력 비례 20.9% 방어력 ▲] [10초 유지]

버스트 컷신
[ 애니메이션 보기 ]



5. 평가[편집]


샷건을 무장으로 쓰는 회복 지원 전문 서포터. 기존에 같은 특성을 가진 메어리페퍼가 1버스트인 것과 비교하면, 포지션이 2버스트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심지어 2버스트 자리에서 단독 활용이 가능한 20초의 버스트 스킬 쿨타임을 갖고 있다.

1스킬과 2스킬은 다른 니케에서도 볼 수 있는 평범한 회복 지원 효과를 갖지만, 버스트 스킬의 '초과 회복량 저장'은 게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메커니즘의 효과이다. 말 그대로 체력바 UI에 보호막 효과인 파란색과는 다른 초록색의 게이지가 생겨, 체력이 소모되는 대로 초과분이 대신 감소되는 식이다. 지속 시간이 끝나면 비축되었던 체력분은 사라진다. 직관적으로 보면 효과가 보호막과 비슷하지만, 용량을 초과하는 대미지도 1회에 한해서 완전 방어하는 보호막의 고유 기능은 수행하지 못한다.

샷건 무장의 힐러, 20초짜리의 버스트 스킬 쿨타임, 마지막 탄환 적중 시라는 스킬 키워드까지 많은 지점에서 페퍼와 겹친다. 하지만 실질적인 역할군 상으로 페퍼는 힐이 좋은 딜러 내지 딜포터, 마르차나는 순수 힐러라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무장의 장전 방식 차이로 인해 페퍼는 수동 조작이 강제되지만, 마르차나는 자동 조작으로 방치해도 크게 상관이 없는 것도 뚜렷한 차이점이다.

요약하자면 스쿼드에 당장 힐 담당이 필요할 때 부담 없이 편성할 수 있는 초 범용 힐러 자원이다. 무엇보다도 2버스트 자리를 단독으로 맡을 수 있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다.[2] 마르차나는 최근의 레이드 편성 메타인 12333 조합에 알맞을 뿐더러, 버스트 스킬 쿨타임 감소를 갖고 있어 정상급 버퍼로 분류되는 리타, 볼륨, 도로시와 같이 쓸 수 있다.[3] 라푼젤과 같이 힐러로서의 자체 성능은 아주 우수하더라도, 버스트 스킬 쿨타임 문제로 동순의 버스트 자원을 반드시 한 명 더 편성해 주어야 하는 경우와 대비하여 이해하면 좋다.

레이드 등지에서 마르차나를 활용하는 가장 메이저한 조합은 '도로시-마르차나-홍련-아니스 : 스파클링 서머-프리바티' 일명 '도말홍수프' 조합이다. 프리바티의 장탄 수 감소를 통해 마지막 탄환 적중 시 효과가 있는 1스킬의 회전율을 높이며, 마르차나의 힐로써 자해를 갖고 있는 홍련의 유지력을 보완하는 구성이다. 이외에는 최대 화력 달성을 위해 상시로 체력 100%를 유지해야 하는 솔린이나 브리드, 또는 지속적인 체력 회복이 필요한 A2 전용의 힐러로 기용할 수 있다. 버스트 스킬의 초과분 비축 효과의 덕을 크게 볼 수 있는 메인딜러들이다.

엘리시온 타워 공략의 경우, 엘리시온에서 유일하게 버스트 스킬 쿨타임 감소를 갖고 있는 헬름 : 아쿠아마린 다음으로 가장 유용한 2버스트 자원으로 꼽힌다. 수영복 헬름이 획득에 제한이 있는 한정 캐릭터인 것을 감안하면, 엘리시온 타워에서의 2버스트 자리에 가장 무난한 선택지라고도 할 수 있다.

의외로 픽업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마르차나 업데이트와 동시에 도감에 추가되어 추후 실장이 예고된 나가티아가, 스킬셋 상으로 누아르-블랑 조합처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필그림이 픽업 니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1주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대다수의 지휘관이 긴축 재정 모드에 들어간 것이 컸다.

추천 큐브
1. 렐릭 베어 큐브(재장전 속도): 1스킬의 회전율을 높이는 방안이다. 프리바티와 함께 하는 것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도말홍수프 조합은 마르차나의 버스트 스킬 덕을 그렇게 크게 보지 않는다.

2. 렐릭 비고르 큐브(최대 체력): 2스킬과 버스트 스킬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이다. 체력 보전이 중요한 브리드, 솔린, A2를 전담으로 케어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6. 대사[편집]


상황
대사
획득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교사 마르차나입니다.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화 1
교사로서 학생들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대화 2
지휘관님. 궁금한 게 있으십니까?
대화 3
시험 채점이 끝나면 협동 평가 준비, 학생들 개인 면담⋯ 이후에는 새롭게 도입하는 수업의 시범 운영이 있습니다.
방치
저는 시험지를 채점하고 있겠습니다.
호감도 10 대사 1
⋯지휘관님. 오늘 학교로 가시는 날이면, 함께 가시겠습니까?
호감도 10 대사 2
요즘 고양이 체리 케이크가 유행이랍니다.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해선 먹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호감도 10 대사 3
러블리 스위츠 잡지 추가 구매⋯. ⋯아, 이건 학생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구매하는 겁니다.
호감도 10 방치
⋯지휘관님. 아직 바쁘십니까?
필드 이동
네, 이동하겠습니다.
필드 터치
저는 준비되었습니다.
적 조우
시작하면 됩니까?
스쿼드 편성
수업이 필요하십니까, 지휘관님?
궁극기 준비
수업 준비 끝났습니다.
궁극기
그럼,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풀 버스트
수업에 모두 집중해 주세요!
레벨업 1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벨업 2
수업 준비 시간이 단축될 것 같습니다.
레벨업 3
새로운 수업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선물 1
⋯감사히 받겠습니다, 지휘관님.
선물 2
⋯왠지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물 3
저를 위한 겁니까? ⋯기쁩니다, 지휘관님.
호감도 상승 1
⋯지휘관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호감도 상승 2
지휘관님 덕에 제 견문이 넓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호감도 상승 3
⋯지휘관님,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전투 시작 1
수업은 완벽히 끝마치겠습니다.
전투 시작 2
이것 또한 하나의 수업이겠죠.
전투 시작 3
제대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장전 1
재장전하겠습니다.
장전 2
금방 정비하겠습니다.
장전 3
조금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적 처치 1
처리했습니다.
적 처치 2
수고하셨습니다.
적 처치 3
수업 마칩니다.
사망
죄송합니다⋯ 뒤를 부탁드립니다.
승리
이제 다음 수업을 준비해 보려 합니다.
전초기지 1
교사는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궁금한 게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전초기지 2
⋯지휘관님? 저는 자료 수집을 위해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전초기지 3
이곳에서 산책할 때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7.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메인 스토리[편집]




7.2. 캐릭터 에피소드[편집]




<'#555a97> 마르차나 캐릭터 에피소드


  • 귀여움이 주는 영향

  • 인정과 극복

  • 솔직한 감정 솔직한 마음

  • 감정의 교류

  • 귀여움 극복

마르차나는 라이의 딴 짓도 아랑곳하지 않고 넘기는 똑 부러진 교사다. 다만 츠바이아인도 그녀가 유독 라이에게만 무뚝뚝한 것 같다며 이상해한다. 그리고 어느 날 밤, 마르차나는 지휘관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는다. 알고 보니 그녀는 라이가 너무 귀여워서(...) 의도치 않게 라이를 더 멀리하게 된 것. 이에 지휘관은 그녀의 수업에 직접 참관해 보기로 한다.

다음날 마르차나는 평소처럼 수업을 진행하고, 라이도 평소처럼 부담스러울 정도로 눈을 반짝인다. 그리고 역시나 마르차나가 어쩔 수 없이 라이를 무시하자, 그녀는 결국 펑펑 울며 자기만 무시한다고 하소연한다. 아인과 츠바이도 옆에서 거들어주자 마르차나도 당황한다. 하지만 여전히 라이가 귀여워서 못 참을 것 같았던 그녀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교실에서 나온다. 이에 지휘관은 그녀에게 귀여움을 인정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한다.

지휘관은 마르차나를 데리고 귀여운 코코아가 있는 메이드 카페로 향한다. 마르차나가 몰래 여기 자주 와서인지(...) 코코아는 그녀와 구면이었다. 그리고 코코아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마르차나가 너무 집중해서 보느라 무서운 표정을 짓길래 지휘관은 당황한다. 그리고 그녀는 결국 지휘관의 도움 끝에 힘겹게 코코아가 귀엽다고 말해준다. 코코아는 그녀에게서 처음으로 귀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좋아하고 마르차나도 후련해한다.

다음으로 지휘관과 마르차나는 비스킷의 동물 보호소로 향한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그녀에게 다가오지만, 마르차나가 너무 어색해하자 이내 등을 돌린다. 하지만 비스킷의 조언으로 강아지들과 좀 더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을 하자 강아지들은 다시 그녀와 즐겁게 논다. 마르차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종종 놀러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 때문에 라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가 된다며 앞으로는 라이에게 솔직하게 다가겠다고 다짐한다.

다음날 마르차나는 라이가 자리에 보이지 않자 웬일로 그녀를 먼저 찾는다. 그리고 귀여워서 자리에 없으면 눈에 잘 띈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언제 나온 건지 라이가 단상 앞에 나와서 마르차나를 바라본다. 마르차나는 그녀에게 라이가 귀엽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자 라이는 매우 좋아한다. 그래도 똑 부러진 교사답게 라이가 또 말을 안 듣자 단호하게 자리로 가라고 말한다. 그 와중에 라이는 자기한테 우물쭈물하던 예전 모습이 더 좋다며 변심을 보인다.(...) 그런 라이에게 마르차나가 다가와서 머리를 쓰다듬더니 앞으로 집중 케어를 해주겠다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7.3. 돌발 스토리[편집]


도서관 돌발 스토리에서는 마르차나가 N102에게 수학 공부를 시킨다. 서로에게 잘 가르치고 잘 배운다고 칭찬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마르차나는 앤을 도서관에서 만났다며, 그녀가 기억이 매번 리셋되는 걸 알고 있는지 지난 주엔 국어를 좋아하는 아이였다고 말한다. 평소에 자료 수집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데 앤도 매번 이곳에 오길래 일부러 그녀가 오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한 것이라고. 그리고 자전거를 뭔가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레 타듯 절차 기억이라는 무의식적 기억처럼 반복해서 온전히 습득하면 정보를 체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메이드 카페 돌발 스토리에서는 지휘관과 함께 온 마르차나를 코코아가 맞이한다. 코코아는 지휘관의 부탁으로 기분이 좋지 않은 마르차나를 위해 특별 코스들을 준비한다. 마르차나는 둘의 지시에 따라 엄청 낯간지러운 주문들(...)을 힘겹게 따라하지만, 그래도 자기 기분을 풀어주려고 성심성의껏 노력한 둘에게 감사를 표한다.

두 번째 메이드 카페 돌발 스토리에서는 티아가 한정 파르페를 맛볼 수 있다며 지휘관을 메이드 카페로 초대한다. 티아는 파르페를 들고 지휘관에게 주더니 끊임없이 사진을 찍어댄다. 아무튼 함께 파르페를 맛보던 중, 맞은편 자리에서 마르차나를 발견한다. 마르차나는 티아와 지휘관을 보더니 크게 당황하며 횡설수설하지만 티아는 그녀가 파르페에 위험한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러 온 줄로 착각한다.(...) 마르차나는 그 즉시 품위 있는 교사인 척하며 미련 가득한 눈빛으로 떠나려 하고 결국 지휘관이 그녀에게 파르페를 놓고 갈 뻔했다고 직접 말해준다.

승리의 날개 돌발 스토리에서는 마르차나가 지휘관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역시나 산책을 나온 비스킷과 강아지들을 만난다. 강아지들이 마르차나를 좋아하는 눈치인 것 같던 찰나, 이번엔 네로가 웬일로 고양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온다. 그냥 새 친구가 밖에 가고 싶다 해서 따라온 거라고. 고양이 역시 마르차나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결국 당황한 마르차나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둘러싸여 하루종일 놀아줘야 했다.

쇼핑몰 돌발 스토리에서는 나가가 티아의 가방을 꾸며준다며 액세서리를 사기 위해 마르차나와 함께 쇼핑몰로 온다. 나가는 뭘 고를지 몰라서 그냥 다 사버리는 쇼퍼홀릭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르차나는 귀여운 인형을 보며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그녀는 티아가 귀여우니까 티아한테 어울릴 거라며 얼버무리고, 그 즉시 나가가 또 와서 계산대로 가져간다. 그렇게 폭풍 같은 쇼핑이 끝나자 둘은 지휘관을 먼저 배웅한다. 그리고 나가는 티아에게 어울릴 것 같지 않다며 아까 산 인형을 다시 마르차나에게 준다. 마르차나는 별로인 척하면서 뒤로 빼려고 하지만, 나가가 인형이 우는 것 같다면서 걱정하자 바로 가로채서 인형 상태를 확인한다.(...)

7.4. 이벤트 스토리[편집]



7.4.1. SCHOOL OF LOCK[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SCHOOL OF LOCK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통합 P반이 단체 사진을 찍으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어두운 밤, 교실에서 누군가가 지휘관을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 학기말 정기 시험의 '시험관'으로 초대하는 글을 쓴다. 카운터스는 그 학교 이사장이 슈엔인 데다가 무슨 시험인지도 모른다며 별별 소문을 언급하지만, 지휘관은 그래도 초대를 받았으니 가겠다고 결심한다.

학교 앞에 오자마자 웬 학생들이 무슨 사이비 신도들마냥 시험이 대박나게 해달라고 단체로 외친다. 그때 지휘관에게 티아나가, 그리고 마르차나가 온다. 마르차나는 여긴 너무 소란스럽다며 그를 상담실로 데려와서 시험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앞으로 5일 동안 진행될 학기말 정기 시험은 지휘관을 보좌할 수 있는 지능을 가졌는지 테스트하는 필기시험과, 랩쳐와 얼마나 잘 싸우는지 테스트하는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한편 시험관은 부정 행위를 감시하는 동시에 가상의 지휘관으로서 학생들의 자질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 것.

마르차나는 시험 기간 동안은 학생들의 행동이 정상은 아닐 테니 주의하라고 일러준다. 아니나 다를까 숙소로 가던 중 라이가 오더니 엄청 바보니케들도 있다던데(...) 필기는 왜 봐야 하냐며 징징댄다. 그리고 츠바이는 행운 때문이라며 금 밟은 거에도 예민하게 굴지 않나, 아인은 다리까지 떨면서 긴장하는데도 대놓고 지휘관에게 답 좀 알려달라고 하지 않나... 아무튼 시험 때문인지 다들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지휘관은 내일을 위해서 침대에 눕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산책이라도 나가려고 밖으로 나온다. 그러다 어두운 복도에서 에테르와 부딪힌다. 그녀는 M.M.R. 소속이니 그 부속 고등학교에 오는 건 당연하다며 자신은 문제 출제 위원이라고 설명한다. 그때 멀리서 마르차나와 츠바이가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광경을 본다. 츠바이는 필기시험에 대해 뭔가 아는 모양인지 계속 걱정된다고 말하고, 마르차나는 그런 그녀를 위로해 준다. 에테르는 마르차나가 선생 역할로 만들어진 니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더니 이내 말을 돌리며 자리를 떠난다.

다음날, 드디어 시험이 시작된다. 지휘관은 익숙한 얼굴들이 모인 통합 P반의 시험관을 맡는다. 그렇게 필기시험이 끝나고 실기시험이 남는다. 실기시험은 무려 지상으로 올라가서 랩쳐들과 직접 싸우는 것이었고, 안전을 위해 다른 교사들이 동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변수가 생겨서 사고가 일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지휘관은 아무리 그래도 학생들이라며 걱정하지만, 마르차나는 학생이지만 동시에 니케라며 그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실전에서 시험하는 거라고 설명한다. 다만 다행인 건지 이번 시험은 손님들이 직접 관람하도록 학교 내부의 트레이닝 룸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마르차나는 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들도 용납할 수 없다고 하지만, 이내 체념하고 그를 학생들에게 데려간다.

다시 통합 P반으로 돌아온 둘은 트리세라라는 3학년생 하나가 없어졌음을 깨닫는다. 다른 학생들에 의하면 필기시험이 끝나고 매우 우울해 보였다고. 아무튼 지휘관은 P반의 지휘관을 맡게 된다. P반 학생들은 익숙한 얼굴이 지휘를 맡게 됐다고 좋아하며, 지휘관이 유능하면 학생 고유의 능력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엔 초짜들을 배정한다고 알려준다.

그렇게 다음날 실기시험이 시작되기 전, 트리세라는 아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때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리더니,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대기하라는 비상식적인 안내 방송이 나온다. 마르차나는 트리세라가 위험하다며 혼자 그녀를 찾으러 가고, 나머지는 결국 남아서 시험을 치르기로 한다. 라이는 웬일로 선배다운 모습을 보이며 마르차나를 따라가라고 자신의 나루를 지휘관에게 빌려준다.

지휘관은 불이 난 건물 너머에 있는 어느 컨테이너에서 마르차나를 발견한다. 마르차나는 아마도 트리세라가 학생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일부러 방화를 저지른 거라고 추측하며, 그녀가 가장 싫어했던 지상용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그리고 예상대로, 그곳에는 솔져 F.A.의 복장으로 위장한 트리세라가 있었다. 마르차나는 실기시험이 남았으니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트리세라는 학기말 시험의 온갖 폐해를 늘어놓는데, 필기시험은 그저 전교 최상위권들의 보험일 뿐인 데다가 시험에서 낙제하면 리셋이 되기 때문에 다들 시험 기간만 되면 부디 잘 보기 위해 기행을 벌이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 리셋마저 3번째 차례가 오면, 아예 실험체가 되어 끌려가는 비참한 결말을 마주하게 된다고. 그리고 트리세라 자신은 이번 필기시험을 망쳤으니 이제 실험체로 전락할 거라고 좌절한다.

그러자 마르차나는 총을 들더니 트리세라의 손을 쏴서 그녀가 들고 있던 폭파용 리모컨을 떨어뜨린다. 그녀는 자신의 역할이 학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여 훌륭한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는 것이라며, 엘리베이터 천장에 총을 쏜다. 그리고 자신은 M.M.R.에서 짜준 커리큘럼대로 학생들을 그저 가르칠 뿐인 무력한 선생이라고 에테르가 이전에 한 것과 동일한 말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스로 생각하는 선생의 역할은 훨씬 무겁다며, 절대 트리세라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트리세라의 방화는 그냥 시험 기간에 다른 학생들처럼 기행을 벌인 걸로 무마하기로 한다. 아무튼 셋 모두 다른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는 트레이닝 룸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실기시험은 훌륭하게 마무리된다.

다음날, 종업식 파티가 열린다. 그리고 홀로 교실에 있던 마르차나가 지휘관을 부른다. 지휘관은 왜 경험이 많은 자신이 시험관으로 발탁됐는지 묻자, 그녀는 원래 와야 했던 다른 지휘관의 이름을 지우고 그의 이름을 쓴 것이라고 한다. 스토리 초반에 초대글을 쓰던 장본인이 바로 그녀였던 것. 비정상적으로 학생들을 랩쳐와의 전쟁이라는 위험에 내모는 이 학교의 썩은 실태와 행패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기에 이 학교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는 그날이 오면 지휘관이 증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게 그 이유였고, 자신이 언젠가 사라지게 되더라도 누군가는 살아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지휘관은 마르차나에게 지지도 말고 사라지지도 말라며 용기를 준다.

학기말 시험이 마무리되고 새 학기가 시작된다. 아인과 츠바이, 그리고 라이는 또다시 한자리에 모이지만, 트리세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다들 걱정하던 그 순간, 마침내 트리세라가 등장한다. 그리고 모두들 반갑게 그녀를 맞아준다.


학생들을 지키지 못해 참담한 심정의 마르차나

마지막으로 시험 결과를 채점하며 자신이 지킨 학생들과 지키지 못한 학생들을 가려내고, 결국 참담함에 눈물을 보이는 마르차나의 모습을 끝으로 이벤트 스토리가 마무리된다.[4]



<'#555a97> 이벤트 스토리 - SCHOOL OF LOCK 에필로그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번 대형 사건으로 인해 지휘관, 트리세라 등 관련된 이들에 대한 처벌을 무마시켜준 게 바로 에테르였다. 그리고 트리세라에게 시험에서 낙제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준 장본인도 바로 그녀였던 것. 마르차나가 무슨 의도로 그런 거냐고 묻자, 에테르는 태연하게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설립 목적 그대로 니케의 강함이란 게 학습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세운 커리큘럼이 과연 유의미한 결과를 냈는지 지켜보고 싶은 것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마르차나가 이 학교의 실태를 폭로하고 싶어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걸 알면서도 자신을 도운 거냐는 그녀의 질문에 에테르는 오직 학교의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만들어진 네가 학생들을 어디까지 지켜낼 수 있는지, 니케를 연구하는 연구원으로서 가능성을 보고 싶다고 대답한다. 마르차나는 당신들의 썩어빠진 실험을 부술 열쇠를 들고 찾아가 이 학교를 해방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에테르는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겠다며 에필로그가 마무리된다.


8. 코스튬[편집]



9. 여담[편집]


  • 과거 클라이언트에는 금발과 승마복 느낌이 강한 일러스트를 가진 니케였으나 정식 출시되면서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변경 전 일러스트는 이곳 참조.

  • SCHOOL OF LOCK 일러스트 공개 시에 기존에 이미 출연 했던 라이, 아인, 츠바이와는 달리 완전한 신규 니케고 관련 정보도 공개되지 않아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회장, 풍기위원 등으로 추측 되었으나 다음 날 이름과 간단한 설정이 공개되면서 교사라는 게 밝혀졌다.

  • 배꼽 부근에 피어스가 달려 있는데 단순 장식용이 아니라 학생들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디바이스라고 한다. 대체 무슨 기능이길래?

  • 귀여움에 약한 성격인지라 귀여운 것들을 보면 자신의 감정을 잘 표출하지 못한다. 이를 극복하는 게 캐릭터 에피소드의 내용.

  •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말차, 선생님, 말자.

  •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은 교육에 열정적이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소중히 생각하는 참스승. 하지만 반쯤 감은 눈과 배를 훤히 드러낸 복장, 배꼽 부근의 피어스에 므흣한 버스트 컷신까지 그야말로 반듯한 교사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색기 충만한 요소는 다 갖추어서(...) 유저들에게는 그냥 발랑 까진 캐릭터 취급을 받는다.

  • 미실리스 소유의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교사가 어째서 미실리스 니케가 아니라 엘리시온 니케인지 의문일 수 있으나 의외로 그 이유는 메인 스토리를 보면 금방 유추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에서 미실리스가 니케들에게 제대로 된 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아 언론과 시민들의 우려를 사는 모습이 등장하며[5] 미실리스 니케들이 일신의 전투력은 뛰어나도 군사적인 재능이 부족하다는 것이 계속 언급되고 묘사된다.[6] 즉 군사적인 재능이 부족한 미실리스 니케를 교사로 해봤자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군사적인 재능을 키워줄 수 없으니 군사훈련도 제대로 하고 군사적인 재능이 풍부한 엘리시온 니케를 교사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 마르차나가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어두운 모습을 폭로하려는 도움을 청할 대상으로 자기를 만든 잉그리드 사장님이 아니라 굳이 주인공 지휘관을 선택한 이유가 명확히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잉그리드 사장도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어두운 모습을 알고 있으나 슈엔과 뒷거래를 했기 때문에 묵인하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마르차나가 잉그리드가 아니라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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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리, 프로덕트 23과 중복.[2] 기존에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으로 유니퀀시가 있었으나, 서포트 기능 중 체력 회복 효과는 서브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하여 실질적으로 힐러라고 볼 수 없었다.[3] 리타가 가진 장탄 수 증가가 마르차나의 마지막 탄환 적중 조건과 썩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르차나의 힐 성능이 오직 1스킬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서로 피해 써야 하는 것도 아니다.[4] 결국 이번 이벤트 오프닝 화면에 마르차나와 라이, 아인과 츠바이를 제외한 X표시된 학생들이 낙제되어 전부 리셋되고 만 니케들이였다는 점이 복선이였다. 즉, 마르차나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바로 낙제된 학생들을 모두 살리지 못했다는 크나큰 죄책감에 흘린 것이라는 은근 소름끼치는 엔딩이다. [5] 슈엔 사장이 게을러서라기보다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민간인이라 군사적인 재능이 부족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6] 그래서 메인 스토리에서 메티스 스쿼드가 일신의 전투력이 뛰어남에도 작전 중에 군사적으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폐급 짓들을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