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승리의 여신: 니케)

덤프버전 :


파일:니케-타이틀-임시.png

【 클래스 순 】

【 코드 순 】

【 기업 소속 순 】

【 무기 순 】

<:><color=#000,#FFF>
  [ 머신건 ⟨MG⟩ ]  
||}}} ||

【 버스트 단계 순 】



시지 패러리스
D



D



등급
SSR
제조사
파일:니케-엘리시온.png

스쿼드
시지 패러리스
무기
파일:니케SMG.png
스톰 센터
속성
파일:니케풍압.png
풍압
버스트
파일:니케-3단계.png
버스트 III
클래스
파일:니케-공격형.png
화력형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나율[1]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네 아야
파일:미국 국기.svg 지니 티라도[2]

"이 가방에 뭐가 들었냐고? ...글쎄?"

- 냉정하고 차가운 암살자 -

【NIKKE 소개】 D(디) #

1. 개요
2. 특징
3. 공식 미디어
4. 스킬
5. 평가
6. 대사
7. 작중 행적
7.1. 메인 스토리
7.2. 캐릭터 에피소드
7.3. 돌발 스토리
7.4. 이벤트 스토리
7.4.1. License to Kill
8. 코스튬
9. 여담



1. 개요[편집]


니케 스토리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의 리더.
세상을 선한 쪽으로 기울게 할 수 있다면,
단호히 악을 제거하겠다고 말하는 니케.
임무 시 능숙하게 연기를 하곤 한다.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풍압 타입 기관단총 니케.


2. 특징[편집]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어 암살 명령이 떨어져도

타겟의 신변을 철저히 조사하여 암살 여부를 결정한다.

【NIKKE 프로필】 D(디) #


인간에게 절대로 위해를 가할 수 없고, 실탄을 사용할땐 지휘관의 허가가 필요할 정도로 리미터가 걸린 일반적인 니케와는 달리 방주 시민을 공격하거나 살인할 수도 있는 초법적 권한을 가진 비밀작전 니케 특수부대, 시지 패러리스의 구성원 중 한명이다.


3. 공식 미디어[편집]




니케 프로필 - D

4. 스킬[편집]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스킬 정보
일반 공격
기관단총
최대 장탄 수
120
재장전 시간
1.50초
조작 타입
일반형
대상에게
[공격력 8.73% 대미지]
[코어 대미지 200%]

스킬 1
패시브
노도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자신에게
[우월 코드 공격 대미지 46.93% 증가] [15초 유지]
[공격 대미지 비례 3.52% 회복] [15초 유지]
최초 발동 시 추가로 자신에게
[공격 대미지 비례 16.5% 회복] [15초 유지]
스킬 2
패시브
기습
타겟이 출현했다면 아군 전체에게
[버스트 게이지 98.56% 충전] [전투 중 1회 발동]
[기절 면역] [36.95초 유지]
타겟이 출현했다면 자신에게
[우월 코드 공격 대미지 91.09% 증가] [15초 유지]
버스트 III
파일:니케-3단계.png
액티브
재사용 시간
40.00초
처단
적 전체에게
[공격력 426.24% 대미지]
화력형 아군 전체에게
[적의 파츠를 공격 시 해당 파츠에 가하는 대미지 42.38% 증가] [15초 유지]
자신이 기절 면역 상태라면 아군 전체에게
[풀 버스트 타임 지속 시간 5.04초 ▲][3]

버스트 컷신

[ 애니메이션 보기 ]



5. 평가[편집]


3버스트 중에는 최초로 특정 코드를 저격하는 스킬셋을 가진 풍압 코드 니케.[4][5] 표기된 유형은 화력형이지만, 우월 코드 대미지 보너스를 취하지 않을 경우 실질적으로는 지원형 정도로 기능한다. 무장이 전체 무기군 중에서도 가장 저평가를 받는 SMG인 것도 메인딜러로서 제 역할을 하는 데에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된다.

1스킬과 2스킬 모두에 강력한 우월 코드 대미지 보너스가 붙어 있다.[6] 버스트 스킬에 붙은 파츠 추가 대미지 외에는 직접적으로 더 많은 대미지를 가할 수 있는 방법이 우월 코드 보너스를 활용하는 것밖에 없으므로, 스킬셋 자체부터 우월 코드 대상인 철갑 코드의 적을 상대로 D를 쓸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다.

우월 코드 대미지 보너스 외에는 유틸 옵션이 중심으로 1스킬에서는 자체 흡혈을, 2스킬에서는 버스트 게이지 충전 및 전체 기절 면역을 지원한다. 1스킬은 풀 버스트 진입 시마다 발동되므로 전투 내에서 여러 번 적용시킬 수 있지만, 2스킬은 타겟 출현이라는 발동 조건 상 일회성을 가진다.

2스킬의 버스트 게이지 충전은 현재 D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효과임과 동시에 D를 기용하는 핵심 이유가 된다. 잡몹 다수가 등장하는 일반적인 스테이지(섬멸전)에서는, 전투 클리어의 관건이 되는 타겟이 등장하자마자 순간적으로 풀 버스트에 진입함으로써 일점사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높은 체력을 가진 특수한 단일 적을 상대하는 보스 스테이지(요격전 등)에서는, 전투가 개시되자마자 풀 버스트 상태가 되므로 버스트 사이클의 주기를 당길 수 있고, 빠른 부위 파괴가 필요한 적에게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단, 타겟 출현이라는 발동 조건은 거점 점령전, 저지전, PVP 아레나에서는 성립 불가능하므로 2스킬의 효과 모두가 무용해지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버스트 스킬은 적당한 계수의 전체기를 가짐과 동시에 부위 파괴가 가능한 적 파츠에 추가 대미지를 가할 수 있는 파티 버프를 제공한다. 파츠 공격이 본체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라플라스와 다르게 해당 파츠에 직접 추가 대미지를 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속한 부위 파괴에 더욱 특화되어 있다. 풀 버스트 지속 시간을 5초 더 늘리는 추가 효과는, 발동 조건이 되는 기절 면역이 현재 D의 2스킬에서밖에 제공되지 않으므로, 타겟 출현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마찬가지로 발동 불가하다.

D의 구체적인 용처는 특수 개체 요격전 및 유니온 레이드의 모더니아 전을 첫째로 들 수 있다. 풍압이 우월 코드가 되는 철갑 코드 내장, 기절 패턴, 빠른 부위 파괴의 필요성 등 D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거나 카운터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이 모더니아에 집약되어 있다.

둘째로는 유니온 레이드에 등장하는 리빌드 빅 토르소가 있다. 리빌드 빅 토르소 역시 풍압이 우월 코드가 되는 철갑 코드의 랩쳐로서, 보유한 주요 기믹이 모더니아와 흡사하다. 기절을 거는 탄을 주기적으로, 그것도 매우 잦게 뿌려대어서 D의 기절 면역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부위 파괴를 하지 않는 한 무제한으로 지속되는 실드를 전개해서 재빠른 부위 파괴가 요구된다.

그 외에는 대체로 우월 코드 대미지 보너스를 중심으로 딜러로서 활약할 것이냐, 2스킬과 버스트 스킬의 유틸을 중심으로 서포터로서 활약할 것이냐로 역할이 갈린다. 다만 연이어 픽업으로 등장한 도로시가 1버스트이면서 후자의 유틸을 마찬가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도로시를 픽업했다면 단순 후자의 용도로 D를 활용하는 것은 다소 효율성이 떨어진다.

PVP에서는 순간적인 버스트 게이지 충전을 가장 사기적으로 활용하고, 기절 면역을 통해 필수적으로 기용되는 프리바티를 카운터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전술한 것처럼 발동 조건인 타겟 출현부터 충족시킬 수 없는 문제가 있다. 활용할 수 있는 지점이 사실상 전무한 꼴이라 억지로 편성하는 것이 아니라면 쓰일 일이 아예 없다.

추천 큐브
- 실질적으로 철갑 코드 저격용으로밖에 활용하지 않으므로, 차지 관련(택티컬 어설트 큐브, 렐릭 부스트 큐브)을 제외하고 우월 코드 대미지 증가가 제일 높은 고레벨 큐브를 쓰면 된다.

6. 대사[편집]


상황
대사
획득
왕관을 쓰고 싶은 건가. 그 무게를 견딜 수 있겠어?[7]
대화 1
아무나 죽이진 않아. 난 살인귀가 아니니까.
대화 2
죄를 짓지 마. 널 죽이고 싶진 않아.
대화 3
이 가방에 뭐가 들었냐고? ...글쎄.
방치
기다리는 건 내가 가장 잘하는 것 중 하나야.
호감도 10 대사 1
왕관을 썼다면, 그 무게를 견뎌야 해.
호감도 10 대사 2
넌 좋은 사람 같아. 계속 그렇게 있어줘.
호감도 10 대사 3
악행은 용서하지 않아. 흔한 소리 같지만 그게 내 신념이야.
호감도 10 방치
가만히 있는 것도 나쁘진 않네. 가끔은 괜찮겠어.
필드 이동
이동.
필드 터치
말해.
적 조우
목표 발견.
스쿼드 편성
라져. 함께 간다.
궁극기 준비
준비 끝.
궁극기
타겟 발견. 처리한다.
풀 버스트
끝내자.
레벨업 1
지원, 확인했어.
레벨업 2
좀 더 일할 수 있겠어.
레벨업 3
강화 완료.
선물 1
의뢰 비용인가? 사적 의뢰는 받지 않아.
선물 2
좋은 곳에 쓸게.
선물 3
잘 받을게. 다른 꿍꿍이가 없다면 말이야.
호감도 상승 1
역시, 넌 좋은 사람이야.
호감도 상승 2
모든 사람이 너만 같다면, 나도 일이 없겠지.
호감도 상승 3
넌 묘한 사람이군. 여러 가지 의미로.
전투 시작 1
대상 발견. 사살한다.
전투 시작 2
전투, 개시.
전투 시작 3
신속하고 정확하게.
장전 1
리로드.
장전 2
대상, 아직 생존 중.
장전 3
쉽지 않네.
적 처치 1
클리어.
적 처치 2
격추 확인.
적 처치 3
파괴했다.
사망
체력 분배 실패... 퇴각한다...
승리
임무 완료.
전초기지 1
난 호텔에 있어. 부탁할게 있다면 불러.
전초기지 2
암살자는 호텔에 있어야 한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초기지 3
여긴 니케가 많고 인간은 없네. 내가 노릴 타겟은 없겠어. 너를 제외하고는.


7.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메인 스토리[편집]



파일:니케시지패러리스챕터14.jpg

모더니아를 탈취하기 위해 지휘관과 카운터스 스쿼드를 급습한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

14 챕터에서 모더니아를 탈취하기 위해 팀원인 K와 함께 부비트랩을 설치해 지휘관과 카운터스 스쿼드의 발을 묶어둔 뒤, 모더니아가 부비트랩에 걸린 틈을 타 모습을 드러내 지휘관에게 총을 겨누고 협박한다.[8] 하지만 일반 니케의 스펙을 아득히 뛰어넘은 그녀에게 일방적으로 맨손으로 제압당하고 쓰러진다.[9]

랩칠리언이 주역인 서브 스토리에서는 방주의 높은 분들의 심기를 건들인 랩칠리언을 제거하기 위해 K와 함께 등장한다. 하지만 랩쳐들과 카운터스와 교전하던 중 랩칠리언은 랩쳐들이 데려가고 결국 임무는 실패하게 된다.


7.2. 캐릭터 에피소드[편집]




<'#555a97> D 캐릭터 에피소드

  • D

  • 첫 번째 동행

  • 두 번째 동행

  • 세 번째 동행

  • 왕관의 주인

어느 날 D는 중앙 정부의 상부로부터 암살 지령서를 받는다. 암살 대상은 바로 지휘관으로, 지상 탈환에 소극적이고 불법 사이트에서 거래를 하거나 아우터 림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방주에 큰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주요 인물이라는 이유였다. 이윽고 그녀는 저지스의 X로부터 문자를 받는다. X에 따르면 이 지령은 IV라는 자가 올린 안건에 모두 찬성하여 내린 것이며, IV는 지휘관이 지상에 올라가 물건을 가지고 와서 불법 거래를 하거나 아우터 림에 넘기는 등 사익을 챙기는 것 같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D는 암살 대상인 지휘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

지휘관은 산책이나 나갈 겸 밖으로 나서려고 하지만, 그 앞엔 도끼를 든 D가 있었다. D는 대놓고 그에게 널 죽이러 왔다고 엄포를 놓지만, 객관적으로 지휘관에 대해 판단하기 위해 그와 며칠 동안 동행하겠다고 덧붙이며 지휘관실로 들어온다. 지휘관은 산책을 하고 카운터스와 지상 파견 임무를 나갈 예정이었지만, D가 며칠 동안 단둘이서만 움직이겠다고 그들에게 말해놓으라고 지시한다. 결국 지휘관은 D와 함께 지상으로 나가게 된다.

지휘관은 D에게 아기 고양이라는 농담을 던지며 무리수를 둔다.(...) 특정 좌표에서 이상한 신호가 잡히길래 조사하는 임무라고 설명한다. 그 와중에 D는 진짜로 아기 고양이가 있는 줄 알고 숨겨 왔냐고 묻는 건 덤. 그리고 힘들지 않냐고 묻는 지휘관에게 자신이 하는 일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게 만든다는 믿음이 있으니 딱히 힘들지 않다며, 공감하는 그에게 모든 사람들이 너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그렇게 둘이 도착한 곳엔 오래된 라디오 하나만 있었다. 이상한 신호는 라디오에서 나오고 있었던 것. 지휘관은 중앙 정부 허가 아래 합법적으로 가끔 수집 의뢰를 받고 지상에 버려진 물건을 가져오기도 한다며 그녀가 오해하지 않게 설명해준다.

다음날은 방주의 쇼핑몰에 가기로 한다. 지휘관은 D에게 또 쓸데없는 농담을 던지며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러 간다고 설명해준다. 다만 D는 평생 악인 처단에만 몰두해왔는지 지휘관의 행동 하나하나를 의심하던 찰나, 갑자기 지휘관의 지인이 그를 반긴다. 지인은 지휘관의 아이디어 덕분에 이번에 새로 마약 칩을 개발했다며 가게에 한번 들르라고 D가 의심하기 딱 좋은 말을 한다. 당연히 D는 마약 칩이 뭐냐고 심문하고 지휘관은 당황하지만, 알고 보니 정체는 맛있어서 마약처럼 끊을 수 없다는 바나나칩이었다.(...)

D와 동행한 지 사흘째, 지휘관은 그녀와 함께 아우터 림으로 향한다. 다른 날과는 차원이 다른 행선지여서인지 D는 지휘관을 더욱 주시하기로 한다. 그가 가져온 것들은 전자제품이나 식량, 폐자재 등이었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왜 이들에게 선의를 베푸냐고 묻는 D에게 지휘관은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니 의미 부여는 필요없다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게 다시 돌아가려던 찰나, 어디선가 남자 한 명이 나타나서 그들에게 시비를 건다. D는 그에게 도끼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하고, 겁에 질린 남자는 그대로 도망친다. 그리고 D는 지휘관의 모습이 지령의 내용과 다른 것 같다며 다시 알아보기로 하겠다며 그와의 동행을 마친다.

D는 지휘관과 동행하며 조사한 내용을 X에게 보낸다. X는 IV가 보낸 서류와 내용이 많이 다르다며 저지스 내부에서 조사 중이라고 알려준다. D는 IV에 대해서도 알아보기 위해 그의 방문 앞으로 간다. 정황상 X와 연락 중인 것으로 보이는 IV는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았는지 분노하고 있었다. 그리고 D에게 다시 X가 문자를 주는데, 자료 비교 결과 IV의 자료는 조작된 것으로 판명났다며 뒷일은 판단에 맡기겠다고 말해준다. D는 IV의 방으로 들어와 그를 심문한다. 그녀는 그가 '전' 지휘관으로서 현 지휘관에게 자격지심을 느껴서 한 짓이냐며 추궁하지만, IV는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한다. D는 거짓의 대가는 죽음이니 왕관을 가져가겠다며 도끼를 휘두른다.

며칠 뒤, 살기가 사라진 분위기를 느끼는 지휘관에게 D가 찾아온다. 나 또 죽는 거냐며(...) 묻는 지휘관에게 그녀는 차라도 한잔하자며 대화를 한다. D는 그가 방주 내에서 소문의 주인공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며, 자신과 방법은 다르더라도 스스로의 판단과 믿음으로 선한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하라고 충고해 준다. 그리고 희미하게 미소 지으며 세상에 너같은 사람만 있다면 이 세상은 좀 더 좋았을 거라고 덧붙이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7.3. 돌발 스토리[편집]


기차역 돌발 스토리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코코아가 D를 계속 미행한다. 알고 보니 저 정도로 소리 없이 걷는 사람은 정보부의 스파이일 거란 이유였다.(...) 결국 D는 마침 심심하기도 했겠다 지휘관과 함께 진짜 스파이인 척 연기를 해주기로 한다. 지휘관은 벤치에 앉아 태블릿을 꺼내 뭔가 열심히 보는 척을 하고, D는 휴대폰으로 요원과 연락하는 척을 하더니 이내 높은 곳으로 올라가 사라진다. 코코아도 그녀를 따라가려고 폴짝거리지만 키가 너무 작아서 닿지 않았고, 지휘관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코코아는 미행을 포기하고 지휘관을 메이드 카페로 데려가서 오늘 일을 자랑하기로 한다.

호텔 돌발 스토리에서는 지휘관 혼자 평소처럼 아무도 없는 호텔에서 쉬기로 한다. 그렇게 눈을 붙이고 얼마 후, 그는 자기 방에 와 있는 D와 K의 소리에 깬다. 하필 시지 패러리스이길래 지휘관은 자길 죽이러 온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둘은 이 유령 호텔의 스태프였고, 지휘관의 열을 재고 해열제를 주러 온 것이었다. 이들은 매번 악인들을 처단하는 삶만을 고수할 순 없으니 숨을 틔울 생각으로 이 호텔을 맡게 되었다며, 이곳에선 선인도 악인도 절대 죽을 일이 없을 거라고 설명해 준다. 그리고 암살 집단인 자신들이 모습을 보이면 손님들이 불안해할 테니 일부러 무인 호텔인 척하는 거라고. 그렇게 K는 약을 가지러 가고, D는 지휘관의 열을 측정해 준다.

두 번째 호텔 돌발 스토리에서는 루드밀라가 호텔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온다. 그녀는 호텔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며 이상해하지만, 이내 훌륭한 서비스에 만족해하며 지휘관과 지배인이란 사람에게 선물을 주고 떠난다. 그리고 지휘관도 떠난 빈 호텔에서 D가 지나간 자리엔 선물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다.

교회 돌발 스토리에서는 천사가 있다는 소문에 D가 지휘관과 교회를 찾아온다. 천사의 정체는 이사벨이었고 그녀가 지휘관을 납치, 감금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는 걸 보자 D는 저 필그림을 에닉에게 넘길 건지 지휘관에게 물어본다. 지휘관은 이사벨이 악행을 저지르는 건 자기랑 관련됐을 때일 뿐이니까 그냥 넘어가자고 하고, D는 지휘관의 뜻이 그렇다면 알겠다고 납득하고 지휘관을 데리고 몰래 빠져나간다.


7.4. 이벤트 스토리[편집]



7.4.1. License to Kill[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License to Kill

D와 K는 일 때문이라며 돌연 지휘관을 찾아온다. 타깃은 C.O.L이라는 회사의 대표이며, 수상할 정도로 높은 수익을 벌고 있기 때문에 악질적인 불법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지만 중앙 정부에 막대한 양의 지원금을 내고 있었기에 저지스는 판결을 지휘관에게 떠넘긴 것이었다. 일단은 의혹만 있는 터라 조사를 위해 D와 지휘관은 회사에 돈이 필요한 신혼부부 사원이라는 입장으로 잠입, K는 회사가 지원하는 병원으로 각자 잠입한다.

D는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높은 사교성을 연기하며 회사에 녹아든다. 한편 K는 병원을 조사해봤지만 청렴 그 자체라고 할 만큼 깨끗하고 희귀병을 앓고 있는 이들을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정직한 회사로 보였다. 그러던 중 사장 직속이 된 직원이 얼마 안 가 회사 앞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D와 지휘관은 D가 임신했다고 속여 돈이 더 필요하다는 소문을 내고 마침 후임이 필요했던 사장의 눈에 들어 사장 직속이 된다.

사장 직속 직원의 업무는 아우터 림에 가전 제품을 기부하는 것이었고, 젊은 보디가드와 함께 둘은 아우터 림으로 향한다. D는 트럭에서 위화감을 느끼고 조사한 결과, 안에서 양산형 니케 여럿이 튀어나온다. 사장은 불법으로 니케와 무기를 아우터 림에 공급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있었고, 전 사장 직속 직원은 이 사실을 알고 죄책감으로 자살한 것이었다. D는 범죄를 합리화하는 보디가드를 죽이려 들고, 지휘관이 말려보지만 D는 자신은 철저한 기준에 따라 죽이고 만약 틀렸다면 위의 판단에 따라 죽을 각오가 되어있다며 결국 그를 살해한다. D는 정보를 토대로 더 자세히 파고드는데, C.O.L은 아우터 림에 니케와 무기를 공급하며 얻은 돈으로 회사를 성장시켰지만 동시에 그 돈으로 선행도 하고 있었고 중앙 정부에 연줄도 있는 데다가 각 부서에 기부를 하는 양면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런 애매한 형태로 암살 임무가 내려진 것이었다.

한편 C.O.L의 사장은 바이오 메디컬 센터를 개업, 모든 희귀병 환자의 검사와 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하며 모든 생명은 동등하다는 연설을 한다. K는 사장이 아우터 림의 내전에 관여하여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희귀병 치료에 막대한 지원을 함으로써 그들에게 희망을 주니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이며 죽일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 D는 인륜을 저버린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맞으니 죽여야 한다고 판단한다. 남은 선택은 지휘관의 몫이며 지휘관의 선택에 사장의 목숨이 달렸다. 지휘관은 사장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그의 저택으로 향하고 D와 K는 경비 병력을 모두 정리, 둘이 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사장은 양산형 니케들은 안됐지만 어차피 원래 폐기처분될 운명이었고, 그들을 이용해서 다른 이들이 삶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니 이게 삶의 순환이라고 얘기한다. 아우터 림에 무기를 공급한 것도 자기는 공급만 한 거고 그걸 어떻게 쓰는지는 아우터 림의 자유인데 그걸 내전에 쓴 건 그들 책임이라고 얘기한다. 운송 직원에 관한 것은 짐을 마음대로 확인하고 멋대로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자살한 것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선의를 베풀기 위해서라도 자신은 양지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거라고 선언한다. 사장은 자신을 죽이면 환자들에게 갈 지원이 끊긴다고 하지만, D는 당신이 살아있는 한 아우터 림의 사람들은 계속 죽을 거라고 반박한다. 이제 모든 선택은 지휘관에게 달린 상황. D는 모두를 위한 선택을 하라며 충고한다.

사장을 죽일 경우

D는 먼저 돌아가서 쉬라며 지휘관을 보낸다. 끝까지 지켜보려는 지휘관에게 D는 왕관은 벗겨졌어도 무게는 남으니 더 무거운 짐을 질 필요는 없고, 남은 무게는 우리가 짊어지겠다 말하며 지휘관을 보내고 사장은 중앙 정부를 저주하며 사망한다. 이틀 뒤, 지휘관은 뉴스에서 메디컬 센터의 사정이 어려워졌다는 소식과 회사 사람들의 어두운 낯빛을 보며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D가 찾아와 C.O.L은 부사장이 이어받고 메디컬 센터는 로얄들이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려준다. D는 세상엔 악행과 선행으로 이루어진 저울이 놓여져 있고, 둘이 평형을 이루는 건 선행이 악행보다 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행을 하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자신이 계속 악인을 죽이다 보면 언젠가 세상이 선행으로 기울어질 것이라는 신념을 밝힌다. 그리고 지휘관의 선택으로 세상이 조금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그만 왕관을 벗으라고 얘기하고 떠난다. 지휘관은 고뇌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다.

사장을 살릴 경우

공원 벤치에 앉은 지휘관은 아무것도 바뀐 게 없고 아우터 림에서는 계속 사람들이 죽을 거라며 한탄한다. 하지만 동시에 불치병 환자였던 소녀가 완치된 채 공원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복잡한 기분을 느낀다. 그때 K가 찾아와 사장의 행동에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모금을 해 메디컬 센터가 더 지어질 예정이라고 얘기해 준다. 그리고 놀랍게도 사장은 손을 씻었는데, 정확히는 D가 정보를 언론사에 뿌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니 일단은 멈춘 것이라고 한다. K는 그러니 이제 그만 왕관을 내려놓으라며, 사람은 살면서 여러 선택을 하게 되고 기울어진 저울을 똑바로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를 올려놓지만 완벽한 평행은 존재할 수 없고 그럴땐 고개를 기울여 자기가 저울을 평행하게 바라보면 된다고 말한다. 그것도 삶의 방식 중 하나라고 얘기한 뒤 K는 떠나고 지휘관은 한참동안 소녀를 바라보며 이벤트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555a97> 이벤트 스토리 - License to Kill 에필로그

에필로그에서는 지휘관이 비를 피해 골목길 처마 아래에 있던 중, D가 그를 발견한다. 괜찮냐고 물어보는 그에게 D는 대답한다.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는 D

나는... 나는 한 번도 괜찮았던 적이 없어.

힘들었고, 힘들고, 힘들 거야. 나는 무거워.

하지만 견디고 있어. 믿고 있으니까. 내가 옳은 일을 한다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고 있다고. 그러니 견딜 수 있어.

괜찮아.


그렇게 가늠할 수 없는 왕관의 무게를 견디면서 걸어가는 D를 보며, 지휘관은 언젠가 그 왕관이 벗겨지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에필로그가 마무리된다.


8. 코스튬[편집]



9. 여담[편집]


  • 대기 모션을 자세히 보면 매고 있는 가방이 꿈틀대는 것을 볼 수 있다.[10]

  • 평소엔 항상 진지하고 무뚝뚝한 성격인지라 장난이나 농담 등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편. 다만 임무를 위해 사교적인 사람을 연기할 순 있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지휘관이 지적하자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부끄러워하는 걸 볼 수 있다.

  • 암살자이자 비밀작전 요원이지만 자신만의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있고 그것에 위배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 같은 스쿼드인 K와는 성격이나 처단 방식 등에서 여러모로 상극이다. D는 조용하고 확실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K는 전기 충격 고문 등 정면으로 처단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그래서인지 K가 정보를 얻기 위해 사람들을 고문하려 할 때 옳은 방법만 사용해야 한다며 지적했다. 단, 한 번 죽이기로 결정했으면 망설이지를 않아서 K가 진짜 잘 죽인다며[11] 비꼬기도 했다. 그래도 둘 다 철저하게 스스로의 손을 더렵혀 악을 멸하고 선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은 동일하다.

  • 메인 스토리에서 시지 패러리스에게 모더니아(마리안) 포획 명령을 내린 자를 버닝엄 부사령관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버닝엄이 무슨 초법적인 권한을 가진 시지 패러리스를 마구 부릴 수 있는 엄청난 권력자는 아니다. 버닝엄 본인이라기보다는 버닝엄의 설득에 넘어간 총사령관이나 장관, 차관이나 아니면 국가원수나 정부수반 같은 시지 패러리스에게 명령 내릴 수 있는 버닝엄보다 훨씬 더 지위가 높은 자가 이런 명령을 내렸을 가능성이 더 높다. 시지 패러리스에게 이런 명령을 내린 게 버닝엄이라면 엔더슨이 버닝엄을 폭행해서 명령을 취소시켰을 때 엔더슨도 시지 패러리스의 표적이 되어 결코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정황상 시지 패러리스에게 명령 내린 자는 버닝엄은 아니고 더 윗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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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크와 중복.[2] iDoll 썬, 프림과 중복.[3] 전 레벨 동일[4] 다른 포지션에서는 특정 코드 한정으로 이로운 효과 중첩 +1 효과를 가진 루피, 소다가 있다.[5] 풍압이 우월 코드일 경우에서나 활용할 법할 정도로 활용 범위를 의도적으로 좁혀놓은 D의 스킬 설계는, 이후 출시될 신규 니케들에게서도 자주 발견된다. 이를테면 보통 스킬 효과를 특정 코드만을 지원하는 식으로 도배하는 식이다.[6] 우월 코드 추가 대미지는 헬름이 가진 공격 대미지 증가나 노벨이 가진 받는 대미지 증가와 마찬가지로 연산식 상 가장 마지막에 곱해지는 딜 버프이기 때문에 실질 딜 증가 수치를 상당히 높게 갖는다.[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극 헨리 4세에 나오는 명언.[8] 라피가 그 둘에게 누가 명령 내린 것인지 묻자 기밀이라고 안 알려준다. D와 K에게 이런 명령을 내린 자가 버닝엄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다면 버닝엄은 무슨 다른 부사령관들도 함부로 명령 내리지 못하는 시지 패러리스에게 마구 명령 내릴 수 있는 초법적인 권력자라는 것이니 이건 말이 안 된다. 버닝엄보다도 더 높은 자 즉, 총사령관이나 장관, 차관 아니면 국가원수나 정부수반 같은 버닝엄보다 더 높은 시지 패러리스에게 명령 내릴 수 있는 위치의 고위직일 가능성이 더 높다. 아직도 이때 시지 패러리스에게 누가 이런 명령을 내렸는지는 불명.[9] 이 때 D와 K는 리미트가 풀려 있어 니케와 지휘관에게 총을 쏠 수 있었고, 반대로 모더니아=마리안은 리미트가 걸려있어 총을 쏠 수 없었다. 즉, 총을 가진,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쪽도 못 쓰고 발린 것.[10] 서브 스토리에선 랩칠리언을 넣었었다. 공식 4컷 개그만화에선 고양이가 있다..[11] 죽이는 솜씨를 얘기한게 아니라 살인면허가 취소되지 않는 선을 잘 지키면서 죽인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