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IV/공략/비잔티움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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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제국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330px-Byzantium.png
프로빈스
파일:비잔티움1.28.3.png

1. 스타팅 화면
2. 1.35 버전 이전
2.1. 아이디어
2.1.1. 국가 아이디어
2.1.2. 추천 아이디어
2.2. 국가의 상황
2.3. 대 오스만
2.4. 그리스 탈환 전쟁
2.5. 전쟁 후
2.6. 대 베네치아
2.6.1. 아나톨리아, 이집트, 인도로
2.6.2. 발칸과 이탈리아로
2.6.3. 신성하고 로마이며 제국인 비잔틴
3. 1.36 버전 이후
4. 비잔티움 복원
5. 가변적 지명
6. 기타


1. 스타팅 화면[편집]


로마제국이 이제 아득한 기억이 되면서, 셀 수 없이 많은 제국들이 감히 로마의 진정한 후계자를 차지해왔지만, 비잔티움인들은 자신들만이 이 고대 제국에 대해 유일하게 적법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여전히 확고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1171년, 비잔티움과 베네치아의 서로에 대한 적대감이 폭력적 충돌로 분출되면서 두 국가 사이의 경쟁은 폭발 일보 직전 상황에 도달했었습니다.

1204년 4월, 베네치아인들의 복수심에 이끌린, 제 4차 십자군은 교황 인노첸시오 3세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그들에게 안전한 통행을 약속했던 비잔티움 제국을 향해 폭력성을 드러냈습니다. 십자군은 콘스탄티노플을 두 번이나 약탈해. 한 때 찬란했던 도시를 돌무더기와 마찬가지로 축소시켰고, 제국 역시 그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으로 축소시켰습니다. 팔레올로고스 가문은 상실한 지역들의 상당수를 회복할 수 있었지만, 낙소스와 에페이로스 테마 같은 무수한 후계국들이 간신히 제국과의 재통합을 피해왔습니다. 비잔티움 제국의 몰락으로 생긴 혼란은 오스만 튀르크가 발흥하게 했으며, 이제 오스만은 세계가 갈망하는 도시 콘스탄티노플을 차지하기 위해 비잔티움의 국경에 자리잡았습니다.

1444년. 비잔티움은 모든 방면에서 이단과 이교도들에게 둘러쌓여있습니다. 현재 많은 옛 제국민들이 제국의 종말을 촉발시킨 베네치아의 도제에게 굴복한 상태이며, 그리고 다른 많은 제국민들은 오스만의 확고한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서방과 동방의 강국들은 비잔티움의 시대가 오래전에 종식되었다고 믿고 있지만, 바실레우스 요안니스 8세 팔레올로고스는 자주색 불사조가 다시 한번 일어나 비잔티움 뿐만 아니라, 로마 제국 자체를 되찾을 것이라고 여전히 확신하고 있습니다!



2. 1.35 버전 이전[편집]




2.1. 아이디어[편집]




2.1.1. 국가 아이디어[편집]


비잔티움
전통
조언자 비용 - 10% / 참된 신앙 관용 +3
이념
I. 용병에 대한 규정 : 용병 유지비 - 15%
II. 농촌으로 재 이주 : 국가 인력 변동치 + 10% / 상품 생산 변동치 + 5%
III. 행정 개혁 시작 : 국가 조세 변동치 + 10%
IV. 권력 위임 : 안정도 비용 변동치 - 10%
V. 비잔틴 상인 계급 : 국가 무역력 +10%
VI. 새로운 제국 군대 : 규율 + 5 %
VII. 총대주교 복원 : 선교 능력 + 3%
야망
연간 위신 + 1

국가 아이디어는 간단하게 내정과 종교에 특화된 아이디어라고 보면 된다. 별것 아닌 것 처럼 축약하긴 했지만 참된 신앙 관용 +3, 조건 없는 선교력 +3%는 그 어떤 아이디어와 커스텀 국가에도 존재하지 않는 독보적인 수치로 홀로 고립된 정교회라는 특성상 종교 아이디어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모스크바를 제외하면 데우스불트가 불가능한 곳이 없으며[1], 기본 관용 3 + 정통성 1 + 정교회 1 + 비잔티움 NI 3 = 도합 8이라는 국교 관용이 기본에 비잔틴 제국은 종교 아이디어를 고정으로 찍으니 국교 관용을 +2, 즉 국교 관용 수치가 무려 10이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 거냐 하면 국교인 정교회를 믿고 있는 프로빈스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불만도가 10 감소한다는 의미다. 정교회 자체에 권위에 따른 불만도 감소 효과까지 포함하면[2] 15가 넘는 반란도도 커버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어지간한 괴랄한 저주 수준의 모디파이어가 덕지덕지 붙고 다른 국가였으면 진즉 난리가 날 상황일테지만 비잔티움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정교회로 한 번 개종된 프로빈스에서는 반란 따윈 일어날 수가 없다!

거기에 NI 거의 끝부분에 선교력이 3%나[3] 붙어 있어 개종력도 보장되어, 개종된 지 얼마 안 된 프로빈스[4]를 제외하면 성지고 뭐고[5] 죄다 개종시키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심지어 종교 아이디어를 뚫고, 5대 교구와 예루살렘과 메카 등 성지를 수복하면 위신이 100을 찍어도 자연 감소치를 씹어먹고 100이 유지된다! 위신 100기준 매년 5씩 감소하는데 그걸 씹어먹는 게 가능하다.[6] 위신을 50이나 소모하여 쓰기가 힘든 후계자 교체나 위신이 감소되는 이벤트의 선택지를 찍는 등의 일을 부담 없이 할 수 있고, 위신이 높을 때 따라오는 보너스 또한 손쉽게 챙길 수 있다.[7] 심지어 지리적 잇점 탓에 저 목표를 달성하기 쉬운 것도 강점이다.

반면 군사 NI는 규율 5% 하나, 그것도 중후반에 붙어 있는게 전부라서 매우 주의해야 한다.[8] 주변이 오스트리아 - 헝가리, 폴란드 - 리투아니아, 맘루크, 오스만이라는 하나 같이 살벌한 라인업이라 '고작' 규율 5%로는 버티기 조차 급급하며 이 탓에 어지간히 체급을 키우기 전까진, 사실 키운 후에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9] 오스트리아의 경우엔 신롬 황제위에 더불어 헝가리와 보헤미아를 퍼유한 상황에서 나오는 막강한 물량과 서구권 병종의 후반 우위로 비잔틴을 괴롭히고, 폴리투 연방은 서구권에 프로이센이 있다면 동구권에는 폴리투가 있다고 할 정도로 군사쪽으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움직이는 믹서기 수준이라 비잔틴과 한 번 붙었다 하면 압도적인 교환비로 비잔틴을 갈아버리기 일쑤다. 그나마 군사이념이 비잔틴만큼 부실하다는 맘루크도 오스만을 정리한 이후 타이밍에 붙으면 시리아 지형의 높은 소모율과 넓은 영토, 많은 인력을 기반으로 소모전에 취약한 비잔틴을 괴롭게 만든다. 오스만은 오히려 초반에 목숨걸고 박살내서 승천기를 경험하지 못하니 차라리 다행인 정도.[10]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같은 위치의 오스만이 워낙 사기라서 비교될 뿐 NI의 수준 자체는 A+ ~ S급은 되는 편이다. 재미있는 점은 정복전에 특화한 오스만과 대조적으로 비잔틴은 내정에 특화해 있다는 것이다.[11] 보통 오스만이 아나톨리아 병종의 한계로 중반 이후 힘이 쭉 빠질 때부터 내정 특화인 비잔틴의 NI가 더 돋보이기 시작하는데 기념물과 시너지를 무척이나 잘 내기 때문이다. 키예프 수도원 (+2), 노트르담 대성당 (+2), 아야 소피아 (+1)등 국교 관용을 올려주는 기념물이 정복지 주변에 널려 있으며 미션 트리와 정복을 통해 펜타르키(+2), 메카 정복(+1)등으로 국교 관용을 추가로 더 챙겨갈 수 있다. 오만가지 국교 관용을 다 끌어모을 경우 +20 이상의 국교 관용 혹은 그 이상을 챙겨 가는데 이건 정교회 대주교 권위를 제외한 수치니 실제로는 +20(a)란 의미이며 이는 과확장이 100%를 넘겼을 때 무작위 프로빈스에 불만도 폭탄(+ 15)을 때려박는 '분리주의자의 기운'을 통째로 씹어먹는 수치다(...). 심지어 절대주의 100일 때 혁명 전파 프로빈스(+25)조차 씹어먹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 보통은 후반~극후반이라 전부 게임을 끄고 새 지구로 떠나는 바람에 볼 일이 드물어서 문제지만 이걸 혁명 전 타이밍에 빠르게 달성했거나 아예 혁명 진압에 성공했다면 일단 자신이 개종한 프로빈스에선 반란이 안 일어난다 봐도 무방하다.

2.1.2. 추천 아이디어[편집]


서쪽으로는 가톨릭이, 동쪽으로는 이슬람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확장할 땅이 토나오도록 넓니넓게 펼쳐져 있는 스타트 특성상 행정과 종교는 필수적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순서에는 차이가 꽤 많은 편. 본래 1.35 이전에는 종교를 첫 이념으로 강요 당하는[12] 상황이었지만 1.35에 상향된 의회가 추가되면서 다른 이념에 눈을 돌릴 수 있게 됐다.[13] 자신이 인도를 비롯한 동양쪽으로 향할 것이냐, 로마 제국의 복원을 위해 서쪽 이탈리아 방면으로 향할 것이느냐에 따라 이념 선택의 순서가 달라지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별 일이 없다면 첫 이념은 행정으로 고정하는 편. 비잔티움은 극초반부터 코어링을 엄청나게 해야 하기에 코감 25%가 있냐 없냐에 따라 체감이 확 달라진다. 이후 보통 인도 방면으로 진출할 생각이라면 행정 - 외교 - 종교를 고정으로 선택해야 하며, 이탈리아 방향으로 진출 시 행정 - 영향(혹은 첩보, 외교) - 종교 순으로 채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콘스탄티노플 노드는 유출이 거의 없는 하류[14]를 지녔으나 신대륙의 무역 가치를 끌어올 수 없다라는 약점이 있어서 개발도가 높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로 진출해 상품의 '양'으로 찍어 누르는 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이 플랜에 따라 페르시아 - 인도 방면의 특성을 살펴보면 이 지역들은 미약한 코올리션과 애매한 개발도가 특징이다. 이 탓에 마음 놓고 '프로빈스 할인' 효과를 완전히 누릴 수 있으며 최대한 빨리 인도에 도달해야 하는 비잔틴 유저의 입장에도 적합하다.

반대로 이탈리아 지역으로 진출하려 한다면 비잔틴 제국은 제노바 노드를 홈노드로 삼아야 한다. 이 지역은 엔드 노드로서 동양과 서양의 무역가치를 모두 끌어올 수 있으며 유출이 일절 발생하지 않는 대신 노드 독점이 힘들며 개발도가 지나치게 높아 AE에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탓에 코어리턴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진입해야 하며[15] 특히 외교 속국화를 애용해야 한다. 이 탓에 행정 - 영향 - 외교(혹은 첩보) - 종교 순으로 이념을 채택한다.

이처럼 훌륭한 NI와 입지를 보유한 비잔티움이지만 실제 게임내의 비잔티움이 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게임 설계에서부터 오스만에게 잡아먹히도록 되어 있으며[16] 이는 실제 역사의 반영이다. 따라서 이 장점들을 활용하기 위해선 일단 오스만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2.2. 국가의 상황[편집]


한마디로 말해 절망적이다.

이 국가는 실제 역사에서 1453년 5월 29일, 즉 8년 6개월 후 멸망하고 역사적 판도 구현을 위해 아치에너미인 오스만에 막대한 버프가 들어가 있는 상태다. 개발사측에서 전작인 EU3에서 오스만과 러시아가 승천하는걸 보기 쉽지 않았다며 이들을 위해 추가적인 버프를 준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EU4 그랜드 캠페인 시작일인 1444.11.11일은 오스만에 대한 반국가동맹인 바르나 십자군이 오스만에 의해 패배한 다음날이다.(시작 지점에 폴란드, 헝가리가 왕이 없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그 외에 오스만 전용 병종과 대문화권, 정부를 만들어준다던가 무라트 2세의 복위 이벤트를 만들지 않고 메흐메트 2세의 능력치를 매우 높게 평가해 오스만의 초반 승천을 지원하기도 했다.6/4/6로 6/5/5의 조선의 세종, 에티오피아의 자라 야콥과 동률이다. 하지만 나이는 12세로 수명까지 감안한다면 가히 압도적인 수치.

그러나 지역 소국은 커녕 도시락 수준의 국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사 공인 3티어로 책정되었으며 2티어급 이벤트와 1티어급 정복 미션을 보유한 국가임과 동시에 시작 지점에 제국 등급을 부여받는등 특혜를 받은 국가이기도 하다.[17]

ai가 잡을 시 여느 아나톨리아 베이국과 같이 오스만의 도시락 취급받아 금방 멸망할 국가가 이렇게 체급 대비 준수한 컨텐츠를 가진 이유는 간단하다. 2000년 역사의 로마 제국이기 때문이다.

미니 DLC인 Purple Pheonix 컨텐츠까지 합치면, 약간의 군주 포인트를 주는 황궁 팩션 이벤트, 유로파에서 몇 안되는 육군 전통 상승 보상을 가진 개선식 디시전, 발칸과 아나톨리아 권역 수복시 영구적으로 인력 +25% 변동치 획득, 콘스탄티노플에 세금 +4, 생산 +4, 인력 +3을 주는 테마제도 복원 디시전 발칸·아나톨리아·남이탈리아·시칠리아·베네치아·안티오키아·예루살렘·알렉산드리아·트리폴리·튀니지(카르타고)·남이베리아 정복 미션, 5대주교 관할구역 복원 미션을 갖고 있다. 실제 역사에선 53년에 멸망하는 국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국치곤 풍부한 컨텐츠를 갖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DLC가 발매되고, 패치가 잇따라 이어진 1.33 버전 이후 기준으로는 꽤나 낡고 심심하다는 평가가 대세. 행포가 격렬하게 소비되고 엄청난 확장을 해야하는 국가인데 행정 효율은 커녕 코어 비용 감소같은 포인트 절약 아이디어도 없고[18], 유럽 주류 국가라면 실제 역사 또는 가상 역사를 기반으로 하나쯤 있을 법한 동군연합 이벤트나 명분 보상도 없다.[19] 이는 라이벌인 오스만도 똑같이 안고 있던 문제여서 패치를 바라는 목소리가 많았고, 오스만 제국은 1.35 버전에서 컨텐츠가 대폭 늘어나서 먼저 벗어났으나 비잔틴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후 1.36 버전에서 컨텐츠 추가가 예고되며 예전의 낡고 심심하다는 평가는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이런 풍부한 컨텐츠과 준수한 ni를 갖고 있음에도 비잔티움은 매우 어려운 국가다.

일단 게임 시작 시점이 오스만의 승천이 시작되는 시기 답게 풍전등화의 상태다. 암울하게도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에게 사방에서 포위되어 있고, 무라트 2세한테 테살로니키를 뺏기면서 모레아 지역은 고립되어버렸다. 아테네는 라틴인이 아직도 집권 중이라 직할이 아닌 속국,[20] 게다가 주변엔 베네치아와 기사단, 제노바가 제국 영토 곳곳에 알박기를 시전해 놓은 상태이며,[21] 오스만은 역사적 라이벌이다. 그나마 오스만 극초반 너프로 비잔티움이 경쟁국 지정이 되지 않게 바뀌었지만 역사적 라이벌 모디파이어는 그대로다. 이와중에 시작 군주인 요안니스 8세(2/2/2)와 후계자 콘스탄티노스 11세는(3/2/2) 떨떠름한 능력치인데 반해 메흐메트 2세는 6/4/6, 12세라는 괴물이라 모든 측면에서 절망적이다.

사실상 그라나다처럼 말로만 프로빈스 4개 짜리인 실질적 OPM. ai가 잡으면 1450년도 못가고 멸망하는 경우가 많다.

2.3. 대 오스만[편집]


어떤 선택을 하건 첫 번째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모레아 성채를 철거한 후 병력을 콘스탄티노플에서 펠로폰네소스 반도 쪽으로 내려보내는 것.[22] 이어 군주 포인트를 군사에 집중한 후 1렙 군사 조언가를 고용하고 군주를 장군으로 불러서 에피루스를 코어 리턴 명분으로 쳐 속국화 및 강제개종을 때려주자. 이 때 주의할 점으로 전쟁 선포 직전에 라이벌 지정을 한 후 선전포고하는 것이 좋다. 라이벌을 미리 지정하면 에피루스가 동맹국을 구할 확률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후 에피루스를 성공적으로 종속국으로 만들었다면 이제 오스만 라이벌이 확정으로 걸린다.[23] 에피루스 해군 사용 등의 의미도 있으나 이게 주 목적이다. 그후 특권을 바쁘게 부여해 돈을 마련해서 육군을 풀스택으로 쌓고 갤리 8척을 생산시키자. 이제 동맹과의 방어전을 노린다면 외교관을 바쁘게 굴려 오스만과 확정 라이벌인 오스트리아, 5/5/5의 위엄 쩌는 장군 능력치를 지닌 알바니아 공작 스칸데르베그, 헝가리등과 관계 개선 및 동맹을 시도하고, 직접 싸움을 준비한다면 다른 동맹이 아닌 왈라키아, 알바니아, 트레비존드[24] 정도와 방어 동맹을 맺고 매의 눈으로 타이밍을 재자.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면 할일 없어 노는 외교관들은 맘루크에 관계개선과 첩보망을 배치하거나, 추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동군연합 설계를 준비한다면 동군연합을 할 대상국에 관계개선 및 호의작을 돌려놓자.

이때 특권은 필수인 것도 있고, 선택인 것도 있는데 이는 취향과 생각에 따라 가지각색으로 갈린다. 볼드 표시는 필수라 여겨지는 정책들이다.
  • 공통: 3 군주 포인트 특권
  • 성직자: 확장주의의 열의[25], 성직자 각료, Clerical Inwards Focus[26], Clerical Education[27]
  • 귀족: Nobility Officer Rights[28], 강력한 공국들[29] - 노블리티 통합정책[30]
  • 부르주아: 부르주아 대출 조달[31], 유리 독점 특권, 예술후원 부여[32], Burghers Force Draft[33], Burghers Naval School Rights[34]

이후 취향껏 조언가, 특히 2레벨 행정 조언가와 1레벨 군사조언가를 고려 후 전쟁을 준비하고, 시작하자.


2.4. 그리스 탈환 전쟁[편집]


성채를 도배하는데다 잘 꺼두지 않게 변경하면서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한(…) 1.33 패치 이후로 대부분의 공략이나 변칙 플레이는 무력화 되었고, 현재는 단 하나의 공략만 유효하다. 오스만과 영혼의 맞다이를 떠서 정면으로 박살내기로서 이 공략의 핵심은 갈리폴리 성채와 해상 포격, 궤멸이다. 1.33 버전 이전까지는 AI 오스만이 유지비 문제로 갈리폴리 성채를 꺼두는 경우가 많아 매달 초에 선전포고 후 순식간에 점령하는 방식으로 바보로 만들었지만[35] 이제는 그게 불가능해져 직접 해상 포격 대포수인 200문을 딱 맞춰[36] 준비, 왈라키아-체르케스-알바니아와 동맹, 오스만이 잔다르나 둘카디르 같은 아나톨리아 베이국에 전 병력을 내려보냈을 때 재빠르게 자유용병대 고용 후 사기 충전 - 47년 6월 이후에 선전포고 - 해상 포격 - 돌격한 후[37] 갈리폴리를 점령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발칸에 일절 오스만 병력은 들어올 수 없다. 이후 성채를 자주 짓는 카스토리아와 플로브디프를 확인해 성채 완성 이전에 빠르게 점령해주자. 발칸 프로빈스를 모두 점령했다면 모든 종속국에 '방어적' 명령을 내린 후 일부러 보스포로스 해협을 개방하자. 이러면 16K / 17K로 나뉘어 갈리폴리나 콘스탄티노플로 순차적으로 진입하려 한다. 다만 미묘한 확률로 23k / 9k로 나뉘어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얌전히 용병 한두 분대를 더 고용하자.

아무튼 이때 콘스탄티노플로 진입하려 한다면 다시 해협을 막아주고, 다시 개방해 갈리폴리로 유도 후 두 병력 뭉텅이 중 빠른 쪽이 갈리폴리에 진입하는 순간 해협을 막아서 두 덩어리를 끊어버려라. 만약 폴란드가 중간에 왈라키아를 공격하지 않고[38] 이후 49년 12월이 지나면 왈라키아를 동맹 콜을 한 후 점령해뒀을 에디르네의 점령권을 왈라키아에게 넘겨주면 꼬챙이 형이 발동하면서 메흐메트 2세가 끔살당한다.[39] '모든 아들을 죽인다'란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오스만의 검까지 발동하는데[40] 이를 이용해 군주를 갈아치우자. 이제 오스만의 나머지 병력을 정리할 때다. 군사 4레벨을 따라붙었다면 취향에 따라 용병이나 군사 조언가, 규율 이콘, 스칸데르베그를 끼거나. 혹은 돈 아끼고 싶다면 그냥 용감무쌍하게 자유 용병대 + 11K 본대 + 왈라키아 병력 + 종속국 병력만으로 16K에 들이받자. 주사위 운이 잘 뜨던 장군 스탯이 좋던 일단 전투에서 승리했다면 발칸의 모든 프로빈스를 점령했고, 유일한 퇴로인 해협이 선박에 의해 막혔기에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오스만의 병력이 증발한다.[41] 이를 침착하게 사기와 병력을 보충하면서 몇 번 반복하면 오스만은 쭉쩡이만 남고 99%를 무난하게 찍을 수 있다.참고

이 공략의 주의할 점이 한 가지 있는데 오스만의 외교 상황이다. 튀니스나 크림 칸국이 동맹이면 전쟁 자체가 상당히 힘들어지니 그냥 리트를 하는 것이 좋다. 튀니스와 크림 두 국가 모두 스타트 해군이 많은 국가라 해군에서 밀려서 해협 봉쇄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며 특히 크림은 오스만 육군이 그냥 북쪽의 크림 땅을 거쳐 육로를 통해 넘어오면 그만이라 급격히 힘들어진다.


2.5. 전쟁 후[편집]


오스만 군대를 격파했다면 이제 평화 협상을 맺어야할텐데, 이후 평화협상에서 그리스의 모든 코어와 함께 다음 6 프로빈스를 가져오자. 스코페 / 갈리폴리 / 부르가스 / 실리스트라 / 툴체아 / 테케. 99%를 꽉 채우면 그리스에 존재하는 모든 코어 + 불가리아를 감싸듯이 이들 코어를 가져올 수 있다. 이때 반드시 매월 1일에 평화 협상을 맺자. 이후 여기서 비잔틴에게 베스트인 상황은 두 가지로, 상황을 봐서 다음 두 국가중 한 국가에 전쟁중에 미리 첩보망을 20 확보해놔야 한다. 그리고 일시정지를 누른 후 상황을 체크하자. 비잔틴에게 베스트인 상황은 다음 두 가지다.

  • 오스만이 세르비아에게 독립보장을 걸었다.
  • 오스만이 그랜드 캠페인 시점에서 라구사에게 건 독립보장이 풀리지 않았다.[42]

이때 라구사를 공격하느냐, 세르비아를 공격하느냐에 따라 비잔틴의 대응이 또 달라진다. 두 국가 가운데 하나에 클레임 조작 후.
  • 라구사를 전쟁 목표로 삼는 경우, 라구사가 가능한 비동맹이어야 한다.[43] 라구사에 일단 선전포고를 한 후 다시 한번 발칸을 유린하면서 베네치아가 라구사를 공격하기를 기다리자. 이 경우 베네치아가 한달 후 오스만의 독립보장이 빚으로 인해 풀린 걸 체크하면서 마찬가지로 라구사에 선전포고 후 들어올텐데 라구사가 멸망하기를 기다리자. 그럴 경우 라구사가 무난하게 멸망하면서 유일하게 남은 교전국인 오스만이 메인타겟이 되며 AE와 전쟁 점수를 정상적으로 100%만 적용한다. 이후 아나톨리아 해안가를 먹어치우자. / 만약 교황령과 동맹이거나 베네치아가 큰 관심이 없어 동맹교전국 전환각이 안보인다면 오스만 상대로 골드+전쟁배상금만 조건으로 걸어 평화협정을 맺자.
  • 세르비아를 전쟁 목표로 삼는 경우, 속도 1로 놔둔 후 20일~25일 가량 기다리면 라이벌 목록이 갱신될 것이다. 갱신되자마자 세르비아를 라이벌 지정 후 클레임 조작 - 선전포고하자. 이때 세르비아는 확정 수준으로 보스니아만이 동맹일 것이다. 오스만을 한번 더 적당히 요리한 후 600여 두캇 + 전쟁 배상금을 뜯고 세르비아 전체와 코소보 금광을 챙기자. 취향에 따라 프로빈스 하나만 남긴 후 굴욕주기로 시대 조건을 만족해도 좋다.

이후 교전이 완료했다면 이제 불가리아 분리주의자를 반란유도 하자. 앞서 스코페, 실리스트라, 톨체아, 부르가스는 불가리아 내부에 오스만이 진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후 오스만 프로빈스를 다 점령하면 비잔틴의 프로빈스로 돌아올텐데 진압한 후 베네치아와 전쟁을 하면서 주시하자. 그러면 불가리아가 독립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막 독립한 불가리아는 병력 하나도 없이 오로지 땅덩이만 있으므로 이를 2~3k 병력으로 점령하면 된다. 이를 통해 불가리아 수복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으며 원로원이 활성화된다.

이때 테케(Tekke)를 반드시 가져올 것. 테케는 비잔틴의 아나톨리아 첫 미션인 '해안가 수복' 미션의 요구 프로빈스이면서 비잔틴이 맘루크에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빈스인 동시에 맘루크가 북상 때 최우선적으로 가져오는 프로빈스다. 쭉쩡이가 된 오스만을 맘루크가 털어먹고 이 프로빈스가 맘루크에게 넘어간다면 굉장히 골치 아파지므로 가져오자.[44] 또한 마음만 먹는다면 여기서 아나톨리아 베이국을 속국 부활한 후 아나톨리아 병종을 뽑아낼 수도 있다.[45] 다만 일단은 테케만 챙겼다면 끝이니 다시 발칸으로 눈을 돌리자.

2.6. 대 베네치아[편집]


만약 성공적으로 세르비아전을 마감했다면 이제 (베네치아의 동맹이 꼬여버린 게 아닌 한) 베네치아와의 연전을 벌여야 한다. 이 타이밍쯤에 군사 5레벨과 5레벨 보병 병종이 개방될 텐데 그동안 갤리를 20~25척이 될 때까지 뽑은 후 '그리스의 불' 전용 해군 교리를 채택해 갤리 전투력을 끌어올리면서 베네치아를 동맹과 함께 혹은 단독으로 공격하자. 먼저 성채가 박힌 코르푸와 성채는 없지만 해협으로 가로막힌 에비야를 최우선으로 공성하자. 비잔틴이 베네치아에게 승리하기 위해선 어차피 제해권을 잡아야 하고 이는 곧 해협의 통제권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베네치아의 영토로 진출하지 말고 적당히 위협만 가하면서 병력을 움직이다보면 '자신의 프로빈스 수복을 위해' 어느 순간 병력 대부분을 코르푸 혹은 에비야로 보내는데 이때 갈리폴리와 같은 원리로 해협을 틀어막고 섬멸하자. 한번 갈아버리고 나면 베네치아는 용병을 고용하면서 발악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결정타를 박아넣을 수 있다.

재수없이 베네치아가 동맹 둘둘 말고 있거나 무역연합 뭉텅이인 판(…)이 걸린 게 아니라면[46] 성공적으로 르네상스를 수용했을테고 내 진출로를 어느 방향으로 잡느냐에 따라 이어지는 플랜은 두 가지로 나뉜다.


2.6.1. 아나톨리아, 이집트, 인도로[편집]


콘스탄티노플 노드의 특성에 따라 상류인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로 진출하는 방법으로 기존에 알려지고 또 무난한 정석 루트다. 이를 위해 콘스탄티노플 노드를 100% 점거하는 게 최우선 목표이며 베네치아의 그리스 제도를 모두 가져오자. 이때 플레이어는 매우 높은 확률로 르네상스를 특별한 개발 및 포인트 소비 없이도 수용할 수 있다. 베네치아(country)의 베네치아(province)는 르네상스 발원지로 보정이 걸려 있는 동시에 이탈리아 지방의 프로빈스라서 가장 빠르게 르네상스를 수용하는 국가다. 설명하자면

  • 베네치아가 이탈리아 보너스로 빠르게 르네상스를 수용하면
  • 베네치아가 소유했던 그리스 제도를 포함한 모든 프로빈스에 빠르게 수용 수치가 올라가 수용 완료가 되고
  • 이를 비잔틴이 빼앗으면서 르네상스 수용 프로빈스가 10%를 차지하면서 포인트 소비 없이 르네상스를 수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포인트를 아끼며 오스만과 맘루크를 쉬지말고 몰아치자. 레반트 문화권은 운영과 전투 면에서는 확실히 편하다. 그러나 이 지역은 선교력 -2%라는 큰 페널티가 걸린 수니파인 동시에 노드 특성상 신대륙의 가치를 끌어올 수 없다. 이 탓에 최대한 빨리 확장해 무역 규모로 찍어눌러야 한다. 이런 특성을 반영해 순서대로 종교외교[47] 이념을 순서대로 채택하게 된다. 아나톨리아는 선교가 굉장히 고통스러우므로[48] 행정 포인트는 최대한 아끼면서 의회 안건을 선교력으로 채택해 꾸준히 갈아엎자.[49]

동시에, 테케를 통해 맘루크(안티오크)를 클레임 조작한 것을 기억할 것이다. 이를 이용해 오스만과의 휴전동안 맘루크를 타겟으로 미리 높은 첩보망을 유지하다가 군사 선6레벨을 찍고 맘루크에게 찌르고 들어가자. 첩보망에는 공성 속도 보너스가 존재하며 우리가 심지어 군사 레벨조차 높기에[50] 소모만 주의하면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두캇 풀배상과 함께 안티오크를 가져오고 시리아를 속국 부활하자. 그리고 쉬지말고 맘루크의 독립보장이 걸린 키프로스에게 클레임 조작 후 한번 더 맘루크의 수도를 딴다. 그러면 다시 한번 1100여 두캇을 가져올 수 있으며, 키프로스는 오로지 제노바의 무역연합에만 가입할 수 있기에 제노바가 차지한 그리스 제도들 또한 가져올 수 있다.

이후 영구 클레임을 이용해 오스만을, 리턴코어 명분을 이용해 맘루크를 번갈아 가면서 두들겨 패다가 최대한 빨리 데우스 불트 명분을 이용해 페르시아 - 인도로 향하자.

앞서 말했듯 콘스탄티노플 노드는 그 특성상 신대륙의 무역 가치를 끌어올 수 없으며 그 탓에 풍부한 돈을 벌기 위해선 반드시 개발도가 높은 인도로 진출해야 한다. 늦어도 1590년대에는 인도로 진출해야만 노드에 세계무역 시대관을 띄울 수 있으며 WC에도 안정권이니 속도전이 된다. 최대한 빨리 달려보자.


2.6.2. 발칸과 이탈리아로[편집]


반대로 만약 발칸-이탈리아 루트를 노린다면 베네치아(이탈리아 대문화) 문변을 노리고 베네치아 주(state) 5프로빈스를 차지한다. 그리스 제도를 차지하는 경우와 비슷하게 역시 일시정지를 누르면 준주 자치도가 미처 반영되기 전에[51] 르네상스가 순간적으로 수용 가능한 타이밍이 나오고[52] 이때 대출을 받아 수용하면 깔끔하게 수용 완료된다. AE 감소 이콘과 위신 100을 유지하면 조금 위험하긴 해도 충분히 견딜만한 수준의 코올리션이 생기니 미리미리 이탈리아 중견국을 상대로 관계 개선을 돌려두자.

이 루트의 포인트는 코어리턴, 국가 해방, 외교적 속국화다. 의외일 수 있지만 비잔틴은 스타트 제국인 동시에 정말 보기 드물게 전 유럽을 상대로 접선이 가능한 국가다. 이를 기반으로 '동군연합 판짜기'는 물론 각국의 핵심 속국에도 접근할 수 있다. 순서대로 정리해보면…

  • 오스트리아: 스티리아 / 티롤
  • 프랑스: 가스코뉴 / 프로방스 / 톨루즈
  • 스페인: 아라곤 / 나폴리

각자 자기 문화권의 최소 1/3을 차지한 속국들이기에 이들을 상대로 어떻게든 속국부활을 성공시키고 풀 코어리턴을 완료하면 이들은 그대로 팔다리가 잘려나가 불구가 된다. 문제는 속국 부활을 위한 그 첫 발걸음이 힘들다는 것 이 탓에 일반적으로 부르고뉴 이벤트[53]를 통해 오스트리아의 선전포고를 유도[54]하고 이를 이용해 방어전 동맹호출로[55]들과 함께 초토화시키며 오베르케른텐 - 리엔츠를 가져오는 게 일반적. 일단 속국 부활 후 굴욕주기를 통해 오스트리아의 전투력을 꺾어버리는 것에 만족하자.

이후 AE가 줄어들 때까지 아나톨리아 - 인도 루트와 마찬가지로 오스만과 맘루크를 들볶다가 오스트리아와의 휴전 쿨이 종료됐다면 코어리턴을 한 후 슬슬 발견의 시대 전용 시대 능력인 속국 이전을 채택할 수 있을테니 나폴리를 노리자. 나폴리는 보통 카스티아-아라곤의 동군연합 재결성 명분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거나 프랑스와 동맹을 구해 버티는데 성공하는데 이때 '~의 수복' 디시전을 통해 육군 전통을 100까지 끌어올리고 전투를 진행하자.[56] 만약 코사크 계층이 열렸다면 '카자크 지도자 고용'[57] 특권까지 부여해 그대로 지형을 이용해 전투하다가 카스티야 혹은 프랑스를 상대로 이겨버리자. 이때 카스티야라면 아라곤 본토 1프로빈스를. 프랑스라면 나르본 - 톨루즈 2프로빈스를 가져와 속국부활하자.[58]

성공적으로 속국부활 및 속국이전에 성공했다면 이탈리아에 영향력을 투사하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간섭은 상당히 끊어낸 상태다. 보통 베네치아로 비잔틴이 치고 올라오는 만큼 토스카나 / 교황령이 통통해져 있을 것이다. 이들을 영구 클레임을 이용해 몰아치되 로마를 제외하면 직접 먹지 말고 국가 해방을 통해 국가를 쪼개버리자. 이탈리아는 특성상 프로빈스 하나하나의 개발도가 극도로 높으면서도 OPM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덕분에 국가해방을 때린 후 제국 지위 + 같은 종교 계통이란 잇점을 이용해 외교 속국화를 해버리면 개발도 2~30짜리 땅을 AE 하나 없이 먹을 수 있다. 심지어 적 동맹의 땅도. 이를 이용해 이탈리아를 차근차근 쪼개버리고 스페인과 프랑스를 상대로 코어리턴을 진행하다보면 어느 순간 "코올이 감당된다"는 확신이 오는 순간이 올 거다. 이때부터 직접 코어링 해버리자.

이때 스페인을 통해서는 세비야 노드의 무역중심지를 하나둘씩 가져와 무역중심지를 박아야 한다. 이후 1590년대 내외에 모조리 종속국들을 상대로 무역독점을 받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열심히 가져온 아메리카의 무역가치를 쪽쪽 빨아먹으며 제노바로 넘기는 동시에 프랑스로부터 파리를 포함한 상파뉴 노드를 빼앗아 3단계 무역중심지+무역회사를 박아버리면 무난하게 무역가치를 100까지 찍을 수 있다. 만약 여유와 시간이 있다면 아예 아덴만 방향으로 남하해 인도의 무역회사를 사와 가치를 끌어 올수도 있다.[59]

이념은 행정 - 영향 - 외교를 간 후 종교를 4번째로 밀어버린다. 왜냐하면 어차피 알렉산드리아 수복 + 남이탈리아 정복 이후 로마 탈환 미션을 통해 선교력 +2%, 국교 관용 +2 영구 모디파이어를 제공받고 다시 로마 개종 완료 시 20년간 이단 선교력 +10%를 받기 때문이다. 가톨릭에는 선교력 페널티가 없어 비잔틴의 자체 NI만으로 개종이 여유로운 건 덤.[60] 게다가 데우스불트 역시 거의 100년 간은 리턴코어 정리하느라 정신 없고 설령 정복 명분을 사용 한다손 쳐도 직접 코어링 하는 게 아닌 국가해방 후 외교 속국화를 주로 쓰기에 성전 명분을 쓸 겨를이 없다. 즉 외교로 이탈리아 특유의 높은 AE를 억제하면서 최대한 코어리턴을 한꺼번에 뭉텅뭉텅 먹어치우는 게 포인트. 가끔 여유가 생긴다면 레반트 일부와 아라비아 판도를 전부 전멸시켜 알레포 / 알렉산드리아 노드를 100% 차지하자.

심플한 레반트 -> 인도 루트에 비해 복잡하고 상세한 것만 봐도 눈치챌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어렵다. 대신 고점이 높고 후반부에 비잔틴을 애먹이는 서유럽 열강들을 찢어발기며 시작하기에 중반과 후반이 편해지는 루트. 특히 베네치아 문화 변환 이후 '종교적 문화' 특권을 걸어버리면 파워가 아주 절륜하다. 이 루트의 아이러니한 점은 확장을 위해 숙련된 테크닉을 총동원해야 하는데, 비잔틴의 미션이 기본적으로 이쪽 방향을 지원한다는 것.[61] 때문에 뭣모르고 비잔틴 처음 잡았다가 미션 따라간다고 발칸과 이탈리아에 어설프게 손 댔다가 엿먹는 뉴비들이 정말 많다.


2.6.3. 신성하고 로마이며 제국인 비잔틴[편집]


유로파4의 유서깊은 버그와 비잔틴만의 미션 트리가 혼합한 괴악한 사도 루트다.(…)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라는 게임이 워낙 오래된 탓에 게임 자체의 한계로 구멍이 숭숭 뚫린 구석이 많은데 대표적인 경우가 북마크 버그다. 북마크 타이머를 1821년으로 돌린 후 1444년 북마크로 돌아오면 1821년의 일부 상태가 그대로 1444년에 이전되어 1821년에는 존재하던 코어가 1444년으로 돌아와 스타트해도 유지되거나, 정부 체제가 미선택 상태로 진입하거나 하는 등 자잘하고 사소한 버그가 튀어 나오는데 이때 신성 로마 제국의 경우는 종교적 평화 상태로 게임을 시작한다.

그런데 때마침 비잔틴 제국의 '로마 탈환!' 미션은 존재하는 모든 가톨릭 국가에게 정교회로의 이벤트 개종 여부를 묻고 관계도가 중립만 된다면 거의 반드시 개종한다. 이를 이용해 신성 로마 제국의 선제후를 포함한 전체를 정교회로 만들어 버리고 황제로 선출돼 그대로 신롬 운영에 들어가는 것.(…) 하지만 딜레마가 하나 있다. '로마 탈환!' 미션은 비잔틴의 최종 미션이다.

개혁 중심지는 보통 1500년 내외로 등장하는데 유저가 아무리 빨리 선행 미션을 클리어하고 로마 탈환 및 개종을 완료하더라도 1520년 내외다. 일단 미션을 통해 정교회로 개종시켰다면, 정교회는 결코 개신교로 개종할 수 없으므로 한 시름 놓지만 반대로 개신교 역시 정교회로 이벤트 개종 창이 뜨지 않으며 이에 따라 일일이 클레임 조작으로 개종해야 하는 고단한 작업이 뒤따른다.[62] 하지만 운과 실력이 따라 개혁 중심지가 1520년 내외로 늦게 등장했으며 + 개혁중심지가 등장하기 전에 '로마 탈환!'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면 그대로 기독교가 싹 정교회로 개종하면서 비잔틴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후 개신교가 퍼뜨리건 말건 느긋하게 프라하 뺏고 할 일 하다가 천천히 권위를 올려가면서 개혁을 찍으면 된다.

  • 강제적으로 아나톨리아 - 시리아 - 이집트
  • 알리리쿰 지역 - 베네치아 - 남부 이탈리아 - 로마

이렇게 개발도가 높고 코올리션 위험이 꽤 존재하는 지역을 타임어택해야 하므로 제노바 루트로 강제당하며, 동시에 첫 이념으로는 외교가 강제된다. 어지간히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보자. 단, 로마 탈환 미션을 클리어할 때 남독일계 소국들이 우리의 확장으로 분노 상태일 확률이 높으니 관계개선을 통해 수동으로 관계도를 양수로 만들어 강제로 진정시킨 후 클리어하자.



3. 1.36 버전 이후[편집]


9월 26일 1.36 버전에서 리워크가 확정되었고 개발일지가 공개되었다. 큰 틀로 보자면

  • 비잔티움의 스타팅 영토에 메삼브리아 추가.

  • 콘스탄티노스 11세의 능력치 버프, 본디 3/2/2 였던것이 5/2/3이 되면서 행정쪽 능력치가 상당히 좋아졌다.

  • 모레아의 자치도가 올라감.

  • 이념 조정: 용병 유지비 감소, 조세 변동치가 삭제되고 조언가 비용 할인과 외교 보너스 추가, 코어비용 감소치 증가, 대주교 권위 추가, 요새 방어버프로 바뀌었다.

  • 그외 고유 특권과 이벤트, 미션트리 추가.

4. 비잔티움 복원[편집]


비잔틴은 멸망하더라도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형성할 수 있는 앤드 테그 형성 국가기도 하다.
  • 비잔티움 제국이 멸망한 상태여야 한다.
    • 당신은 그리스 주 문화여야 한다.
    • 당신은 초기 비잔티움의 코어 프로빈스[63]와 카라시 - 휘다벤디가르 - 옵티마토이 - 술라의 네 프로빈스의 코어를 확보하고 점유해야 한다.
    • 당신은 정교회여야 한다.
    • 당신이 몬페라토의 마지막 이념, 비잔티움 제국의 마지막 권리 주장자를 개방했다면 다음 세 조건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64]
    • 팔레올로고스 왕조를 유지했으며 요구 권역을 확보했다.
    • 당신은 정교회이며 요구 권역을 확보했다.
    • 당신은 그리스 주문화이며 요구 권역을 확보했다.
덕분에 엔드 태그가 아닌 모든 국가는 비잔틴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변환하는 국가는 가까운 곳에 인접한 헝가리, 발칸 4왕국, 베네치아 등이다.[65] 변칙적인 방법으로는 특권 폐지를 제정한 오스트리아, 구호 기사단도 가능한데 특히 기사단의 신정제 정부체제는 비잔틴의 NI와 잘 어울려 한번쯤 해볼만 하다.


5. 가변적 지명[편집]


아나톨리아에서 대부분의 지명은 테마 복원 이후에 비잔티움식 이름으로 바뀐다. 이벤트로 이름이 바뀌는 지역도 있다.

시작 이름
테마 제도 복원으로 바뀌는 이름
에디르네
아드리아노플
부르사
옵시키온
카라시
아비도스
사루한
트라케시온
수글라
스미르나
아이든
트랄레스
테케
안탈랴
멘테세
밀레사
퀴타야
코티아이온
데니즐리
라오디케아
하미드
바리스
카라샤르
아나톨리아콘
쉴탄놀뤼
도릴라에룸
앙카라
갈라티아
캉기리
강그라
콘야
이코니온
악사라이
콜로니아
카라만
라란다
카이세리
차시오논
키르셰히르
유스티니아노폴리스
보조크
카파도키아
아마시아
아르메니아콘
시바스
세바스테이아
토캇
에브독시아
볼루
부켈라리온
카스타모누
파플라고니아
자니
칼디아
에르주룸
테오도시오폴리스
에르진잔
아실리센
디브리기
테프리케
아다나
킬리키아
마라스
마라시

기본
비잔티움식 이름
비고
코첼리
옵티마토이
이벤트로 변경[66]
플로브디프
필리포폴리스
기본, 그리스 테마 복구, 레반트식 이름이 다 다름

테마 제도를 복원하지 않아도 바뀌는 이름은 바뀐 이름이 기본이고, 시작 시점의 지명이 레반트 문화권 국가의 지배에 있을 때만 사용되는 이름인 경우가 다수다. 대표적으로 콥트교의 성지이기도 한 알렉산드리아.[67] 콘스탄티노플은 레반트 문화권 하에서 코스탄티니예라는 이름을 가진다.

레반트 문화권 국가 하에서의 이름
기본 이름
발칸
코스탄티니예
콘스탄티노플
셀라니크
마케도니아
얀야
에피루스
피리베
플로브디프
갤리볼루
갈리폴리
아티나(Atina))
아테네
아나볼루(Anabolu)
모레아(Morea)
소피아(Sofya)
소피아(Sofia)
위스큅
스코페
오흐리
오흐리드
아블로냐
블로러
코소바
코소보
실레스트라
실레스트리아
그 외
비가
카라시
시노프
시노페
디야르바키르
아미다
알-이스칸다리야
알렉산드리아
알 쿠드스
예루살렘
에리반
예레반

6. 기타[편집]


  • 맘루크나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오스만의 팽창을 막는 게 필수적인 국가들은 극초반에 전쟁 명분 없이 비잔티움을 쳐서 속국화하는 플레이가 있는데, 이를 비잔티움 No cb라 부르며 하나의 전략으로 취급할 정도이다. 콘스탄티노플을 먹지 못한 오스만은 힘이 쭉 빠지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베네치아 같이 전쟁 명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경우라면 금상첨화.

  • 달성 가능 업적은 Basileus. 업적 설명대로라면 비잔티움으로 고대 로마를 재건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바실리오스 2세 치세의 판도 정도(그리스와 주변 섬들, 아나톨리아, 불가리아, 크림 반도 남부)만 코어로 소유하면 된다.

  • 만일 임페라토르 롬 유닛 스킨팩이 있을 경우 로마제국 유닛 스킨을 사용한다. 1.35 버전 이전에는 임페라토르 롬 예약 구매자들에게만 제공되는 스킨이어서 그 외 유저들은 똥내나는 구닥다리 유닛 스킨을 보며 플레이하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반복돌을 하거나 도전과제를 포기하고 유닛 스킨을 바꿔주는 모드를 깔아 일반 게임만 즐겨야 했으나 1.35 버전에서 임페라토르 롬이 개폭망해 사후지원 종료하고 흑역사화 된지 오래라는 점을 반영한 것인지 기본 스킨으로 모두에게 풀어서 이제는 굳이 임롬 예구자가 아니어도 비잔틴 고유 유닛 모델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1.25 이후, 비잔티움과 그리스가 없으며 그리스 문화를 가진 북그리스, 모레아, 마케도니아 주의 프로빈스를 차지했으며, 그 국가의 주문화가 그리스나 폰토스가 아니고, 행정 기술 20에 도달했다면 비잔틴의 모든 코어가 없어지고 상술한 지역에서 그리스의 코어가 생기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특히 Kastoria 프로빈스는 불만도가 4 오르며 그리스 문화가 아니었다면 그리스 문화로 바뀐다. 주로 비잔티움을 정복한 오스만에서 일어나는 이벤트이며, 오스만이 고유 재앙으로 인해 약체화 되거나 후반부 서구권 열강에게 체급으로 밀려 정복당하기 시작할 때 독립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 비잔틴을 하다보면 심심찮게 나오는 떡밥으로 주문화를 터키로 갈아버리기가 있는데 이유인 즉슨 비잔틴의 진출 방향으로 모조리 같은 레반트 문화권 + 제국 문화 수용으로 절륜한 성능을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터키 문화가 본디 오스만 투르크라는 것.(…) 잊을만 하면 성능 보고 주문화를 갈아버리는 유저와 '그럴바엔 그냥 오스만을 해라', '너는 바실레프스가 아니라 파디샤 보면서 게임하고 싶냐' 같은 병림픽이 벌어지는 걸 볼 수 있다. 더 괴상한건 따지고 보면 로마제국은 애당초 보편제국[68]그리스 주문화 자체가 수용문화였다가 승격된 케이스라 "이제 이쪽 사람들이 더 많네?" 하고 터키로 주문화를 갈아버려도 전혀 이상할 건 없다. 여러모로 아이러니의 극치. 나의 파디샤이시여!

  • 위에 기나긴 횡설수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비잔틴의 생존은 꽤나 고행인 플레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코어만 회수하면 웬만한 2~3티어 체급, 훌륭한 정교회 성능, 아직 미성숙한 오스만의 체급 탓에 일단 붙잡기만 하면 가장 오스만을 잘 두들겨 패는 국가기도 하다.[69] 무엇보다 로마뽕 덕분에 버전마다 공략이 새로 나오는 거로도 유명,(…) 유튜브나 커뮤니티 공략대로 따라만 하면 의외로 오스만이 탈탈 털려나가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게임의 다양한 심화 테크닉을 배울 수 있으므로 웬만큼 초보를 벗어났다 하면 한번 플레이해보자. 이만한 중급자 입문용 국가도 흔치 않다.

  • 사실 그리스 회복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비잔틴의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은데. 이 게임의 병종 핍 시스템 때문이다. 이 게임의 병종 시스템상 아나톨리아 - 이슬람 - … - 동유럽 - 서유럽 순으로 강한 타이밍이 다르며 아나톨리아는 초반 최강의 병종, 서유럽은 후반 최강 병종이다. 뭔가 느껴진다면 정상이다. 비잔틴의 진출루트와 정확히 부딪힌다.[70] 그러니까 아나톨리아 병종이 가장 쎌 때 오스만과 싸워야 하고, 그거 제압하면 마찬가지로 전성기가 그럭저럭 온 무슬림-맘루크 병종과 싸워야 하며[71], 인도 진출했다가 유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전투 NI 다 열고 왕귀한 오스트리아-헝가리-부르고뉴 연합과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이 떡하니 기다리고 이를 보조하는 NI는 규율 5%와 약간의 인력 뿐[72]이란 결론이 나온다. 덕분에 비잔틴은 거의 항상 교환비가 좋지 않으며 러시아가 연상될 정도로 양 찍고 물량 스팸말곤 믿을 게 없다.

[1] 대신 데우스 불트는 맨 마지막에야 찍을 수 있다. 이전에는 극초기부터 찍을 수 있어 그야말로 초반 제국주의 전쟁이 가능했던 아이디어.[2] 권위 100 기준 불만도가 -3이다.[3] 국교 관용처럼 선교력 NI 중 3%가 붙는 건 비잔티움이 유일하다. 조건없이 선교력이 오르는 국가들은 모두 +2%, +1%이다. 심지어 커스텀 국가로도 2%가 한계니 비잔틴 제국의 NI는 여러모로 특이하다.[4] 30년 동안 종교적 열정 모디파이어(선교력 -100%)가 붙어서 개종이 안된다. 이는 프로빈스의 종교가 순식간에 오락가락하는 걸 막기 위함이다.[5] 성지의 경우 기본적으로 선교력에서 -5% 보정을 받는다.[6] 비잔티움 NI 1+종교 1+로마 수복 0.5+펜타르키 복구 0.5+메카 정복 0.5+예루살렘 수복 0.5로 연간 위신이 4.5 상승하고 펜타르키를 수복하면 당연하게도 열강인데 열강에 들면 위신 감소율이 1% 감소하므로(위신 100기준 연간 위신 +1 효과가 있다.) 위신이 100이 되어도 감소하지 않는다.[7] 위신 100 기준 국가 무역력 +15%, 육군 사기 +10%, 해군 사기 +10%, 외국 첩보망 탐지 +10%, 용병 비용 -33%, 정통성 +1/년, 관계 개선 +50%, 열정 +1/월(개혁교회만 해당), 공격적 확장 영향 -10%, 시대관 수용 비용 -10%라는 하나하나 NI급인 종합 선물 세트다.[8] 달랑 규율 5%만 있는건 아니고 용병 관련 아이디어가 있긴 하나 부족한 군사력을 메워줄 정도는 아니다.[9] 부실한 군사의 질을 테마제도와 아나톨리아, 이집트의 풍부한 인력에서 나오는 물량으로 떼우는 플레이가 대부분인 비잔틴의 상황 때문에 고급스러운 러시아라는 웃지못할 별명도 있다.[10] 다만 NI와 미션 보상의 군사 보너스가 부실해서 플레이어블 국가 비교에서 후반 포텐셜이 부실하다는 것이지 AI들 상대론 저승사자가 따로 없다. 초반에는 후술할 공략에 언급된 정복 디시전을 통한 육군 전통 상승이 가능해서 오스만을 박살내는데 성공만 했다면 비잔틴이 다른 열강들을 압도하면 압도했지 약할 이유가 없다. 거기다 그 후반 포텐셜이라는 것도 후반부 유저가 잡은 비잔틴은 WC 목표라면 이미 세계의 절반 이상을 손아귀에 넣은 시점이라 비교가 의미가 없으며, 심지어 스스로 확장을 어느정도 억제하는 컨셉 플레이 기준이라도 최소한 바실리오스 2세 판도 또는 동서분할 직후 판도 정도는 완성해서 내정을 돌릴 시기이므로 열강 최상위권에 붙박혀 국력 자체에서 나오는 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면 자랑했지 후달릴 일은 없다.[11] 사실 EU4를 오래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땅따먹기 게임인 유로파4의 특성상 내정 NI가 대체로 쓰레기 취급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비잔틴 제국의 아이디어가 고평가 받는건 굉장히 이례적이란 걸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로 독보적이란 의미다.[12] 해협만 건너면 바로 선교력에 -2% 페널티가 걸리는 수니파 투성이였기 때문. 하지만 비잔티움은 미션으로 영구 클레임은 빵빵하게 제공 받고 AE 역시 극초반~중반까지는 그리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첫 이념으로 종교를 강제당함에도 막상 의외로 종교 1픽의 효율이 꽤나 떨어졌다.[13] 비잔틴 의회가 정말로 큰 상향인데, 정석 공략을 하던지 컨셉 플레이를 하던지 비잔틴의 의회 정부 안건으로 어지간한 이념과 궁합을 잘 맞출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사도 플레이의 대표 주자인 혁신이나 1.35 버전 기준 신생 아이디어인 궁정을 찍고 의회로 정부 개혁 속도를 가중시키거나, 탐험을 찍고 탐험가 추가 의회 안건으로 탐험가와 개척 속도 보너스를 받거나, 이제는 정석에서 밀려난 종교를 1픽으로 다시 찍어서 개종력을 초반부터 극대화하거나, 심지어는 정석으로 자리잡은 행정조차도 자치도 감소나 조언가 할인 등의 시너지 안건이 즐비하다. 물론 반대로 다른 이념을 찍고 부족한 요소를 보완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선행정/선외교 같은 스타팅이라면 개종관련 안건을 써서 부족한 개종력을 보완하게 될 것이다.[14] '거의 없다'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없다고 무방한, 사실상의 엔드노드 수준이다. 유저가 제대로 운영만 한다면 엔드 노드인 베네치아 노드보다도 가치가 높은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15] 더 정확히는 이탈리아 방면만 생각한다면 영향은 오히려 미묘하다. 하지만 이탈리아 지역은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등 유럽의 모든 열강이 눈독을 들이는 지역이며 이 열강들을 찢어버릴 때 영향과 코어리턴이 엄청난 역할을 한다.[16] 이는 1.35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유저가 잡은 오스만은 시작하자마자 미션을 통해 콘스탄티노플의 클레임을 획득한다.[17] 시작 시점에서 제국 등급인 국가는 명, 비잔티움, 에티오피아, 티무르뿐이다. 따라서 시작 시점 기준 유럽에서 유일한 제국 등급 국가이다.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 실제 정부 등급이 제국인 게 아니라 신롬 황제이기 때문에 제국 취급인 것으로, 신롬 황제 자리가 바뀌면 바로 공국 등급으로 돌아가게 된다.[18] 조언자 비용 감소와 안정도 비용 감소로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있긴 하다.[19] 특히 이 부분이 게이머들의 원성을 자자하게 사는 편인데, 다른 유럽 국가들을 해보면 말도 안되는 동군연합 명분이 수두룩하다.[20] 그래도 코어가 박혀 있어서 1달만에 합병이 된다. 물론 게임 시작 후 10년 동안은 시스템상 합병을 못하지만.[21] 그래서 동맹없이 그냥 있는 경우엔 꽤 높은 확률로 오스만과 힘겨운 전쟁 중인 비잔티움을 베네치아가 나눠 먹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기사단의 경우엔 육군을 2~3 연대만 유지하다 보니 반군이 터져서 로도스 섬이 공짜로 넘어오는 경우도 가끔 있다.[22] 초기 오스만 해군은 고증 및 시스템 때문에 그 거대한 땅에 비해 숫자가 적어 상륙을 거는 경우가 잘 없다. 거기에 유지비도 아껴야 하는 상황에서 성채를 빼앗기면 되찾기 굉장히 까다롭다. 그러느니 없애는 게 좋다.[23] 볼드체로 따로 강조할 정도로 중요한데, 오스만 라이벌은 왈라키아 미션을 이용한 꼬챙이 이벤트를 위한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24] 오스만은 육군이 트레비존드에 있을 때를 기준으로 캅카스를 넘어 크림으로 우회하는 선택지를 고른다. 이탓에 이 녀석이 오스만에게 선빵 당하는 걸 막기위해 동맹을 맺어둬야 한다.[25] 이단 또는 이교도와 전쟁시 성직자 충성도 10% 및 군대 사기 5% 증가.[26] 매월 전쟁 피로도 -2, 토지 몰수 제외, 계층 토지에 비례하여 참된 신앙 관용 증가. 비잔틴 제국의 특성상 격전이 연달아 펼쳐지고 이에 따라 전쟁 피로도까지 폭증해 포인트 낭비를 강요하는데 이를 억제할 수 있다.[27] 성직자 계층 영향력과 충성도에 비례하여 정부 개혁 속도 보너스.[28] 귀족 충성도 10을 댓가로 전통 40의 장군을 즉시 고용하는 디시전을 활성화한다. 오스만으 3/3/3/1의 강력한 장군이 존재해 전투에서 강력한데 이 디시전을 통해 충분히 비벼볼만 하거나 운이 좋다면 심지어 앞서는 장군을 가져올 수 있다.[29] 에피루스 종속 이후. 애초에 줄 수 있는 조건이 '종속국이 2개 이상일 때'이다. 외교 관계 +2 / 독립 열망 -10%. 외교 관계가 늘어나 이걸로 외교 포인트가 소모되는 걸 막아준다.[30] 물론 아테네와 에피루스를 합병할 때 필요하다. 불가리아와 취향에 따라 아나톨리아 해안가를 베이국에 먹였을 때도 사용가능.[31] 은행에서 채권을 발행할 경우, 기본 이자가 4%라 타격이 크다. 그런데 부르주아는 기본 이자가 1%. 즉, 전쟁 전에 부르주아한테서 빌려 용병을 고용하고 시작해서, 오스만에게서 영토와 배상금을 따서 부르주아 채권을 갚은 다음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될 때(보통은 이자 때문에 바로 다시 빌리지만) 채권을 빌리는 식으로 인플레를 어느 정도 억제하고 채권 제한 숫자에 숨통을 열어주면서 갚아야 할 이자는 낮게 유지할 수 있다.[32] 위신을 즉시 획득하는 특권. 오스만과의 1차전이 벌어지기도 전에 부정적 이벤트로 인해 위신이 마이너스가 되었다면 써주자. 1.33버전까지는 부여-박탈-재부여 콤보를 할 수 있어서 단숨에 위신을 30 정도 쌓고 육군사기를 올릴 수 있었지만 1.34버전부터는 해당 특권 부여시 일정기간 박탈이 불가능하게 패치되었다.[33] 무료로, 절반의 건조 시간으로 대형 카락을 모집하는 디시전을 활성화 한다.[34] 40 전통의 제독을 고용하는 디시전을 활성화한다.[35] 갈리폴리 근처에 오스만군이 있어 성채 점거가 쉽지 않을 경우에도 플레이는 단순했다. 마케도니아 요새라도 점거해서 발칸 색칠 기반을 마련하고, 갈리폴리로 30k의 전 병력을 집중시켜 AI 오스만에게 겁을 줘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성이나 계속 하게 한 다음 1레벨 성채의 에디르네까지 발칸 반도를 모두 먹고 콘스탄티노플 방어 합류. 그러면 성채 효과 때문에 오스만군은 갈리폴리로 퇴각해 억지로 공성전 진행. 잽싸게 사기가 바닥난 오스만 전 병력 섬멸 가능.[36] 스타트 기준, 대형 카락 3척을 더 뽑으면 대포는 딱 200문이 된다. 전투용 선박으로만 함대를 꾸릴 것이라면 카락 2척+갤리 10척이면 대포 200문이 된다.[37] 이때 대단히 주의할 점으로 위신이 음수가 되선 안된다. 15k 병력 기준으로 위신이 양수일 때도 딱 맞춰 점령이 되는데 음수가 되는순간 사기 페널티가 걸려 점령에 실패하고 남은 병력은 오스만에게 갈린다. 만약 부정적 이벤트로 음수가 됐다면 상인특권의 예술후원을 부여하자.[38] 중요하다. 폴란드가 몰디비아를 이벤트로 변경국으로 만들었다면 스타트 5년내로 선전포고 확률이 극도로 높다. 헝가리나 오스만이 왈라키아의 독립보장을 했다면 무시해도 좋지만 아니라면 왈라키아와의 동맹을 해체하고 트레비존드등 다른 정교회 소국과 새로 동맹하자.[39]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왈라키아의 첫번째 미션은 '오스만을 라이벌로 지정한, 혹은 지정당한 동맹을 구할 것'을 요구하고, 두 번째 미션은 '오스만의 수도를 점령할 것'을 요구한다. 두 번째 미션 성공 시 오스만의 현재 군주, 모든 아들, 섭정, 배우자를 즉시 처형한다. 첫 미션 성공 여부는 첫 미션 보상인 왈라키아의 불가리아 지역 영구 클레임을 확인하여 알 수 있다.[40] 오스만은 후계가 없는 상태에서 군주가 사망 시 모든 군주 능력치가 최대 3으로 제한 당하는 무능한 군주가 등극한다.000이 등극하면 다이스갓에 만세삼창 오스만은 럭키네이션 보너스를 받아 이래도 3/3/3 군주가 등극하는 일이 좀 있지만, 646의 메흐메트보다야 천배만배는 낫다.[41] 문자 그대로 '궤멸', 전멸한다.[42] 베네치아가 라구사를 호시탐탐 노리기 때문. 오스만-비잔틴 전쟁 중에 찌르고 들어오는 경우가 빈번하다.[43] 의외로 교황령과 동맹을 맺는 경우가 무척 잦기 때문. 교황령은 베네치아와 거의 확정으로 라이벌이며, 베네치아에게 위협받는 라구사와 굉장히 높은 확률로 동맹을 맺는다. 교황령과 동맹을 맺어도 베네치아가 패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라구사가 멸망한다고 해서 비잔티움의 전쟁에 교황령이 사라지진 않기 때문에 오스만과 교황령 둘 모두를 제압해야한다.[44] 설령 아나톨리아 소국들이 멸망해 이미 맘루크와 오스만의 국경이 맞닿은 상황이라도 테케는 꼭 가져가야한다. 맘루크가 테케를 얻을 수 있냐 없냐에 따라서 아나톨리아 진출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테케를 비잔틴이 선점했다면 맘루크는 설령 국경이 맞닿은 상태에서 오스만을 털어도 아나톨리아 동부 지역의 땅을 좀 파먹고, 전쟁 점수가 남는다면 몇몇 소국들까지 부활시키고 독립보장을 철거하는 고마운 짓을 해주지만 맘루크가 테케를 먹는다면 아나톨리아 서부 해안가와 내륙에 대거 진출해서 비잔틴의 진행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45] 속국의 코어가 존재하는 프로빈스에선 해당 문화권의 병종이 등장한다. 즉, 맨테세의 프로빈스에선 아나톨리아 병종을 뽑아낼 수 있다는 소리. 하지만 아나톨리아 병종은 (초반에도 강력하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대두하는 타이밍이 군사 9레벨 - 예니체리 병종 타이밍이며 종속국은 군사 포커스 집중 같은 행동을 잘 안하는 탓에 쉽지 않다. 다만 비잔틴이 최우선적으로 직접 코어를 박아야 하는 해안가가 아니라 비교적 뒷쪽에 처박힌 '예레트나'를 비잔틴이 군사 9레벨에 속국 부활하면 종주국을 따라 9레벨인채로 부활하므로 이를 이용하자.[46] 그나마 아라곤이 동맹이라면 '이베리아 웨딩'을 통해 아라곤이 카스티야 휘하로 빨려 들어가는 타이밍을 노리면 되지만 카스티야가 동맹을 맺어버리면 그건 정말로 답없다.(…) 울면서 알바니아나 치자[47] 미약한 반국가동맹 억제와 함께 전쟁 점수 비용 할인이 핵심이다. 꾸역꾸역 과확장을 최대한 챙겨가면서 인도의 높은 무역가치로 찍어누르는 플레이.[48] 비잔티움 NI의 선교력 +3%는 이념 가장 마지막에 붙어있다.[49] 1.35 이후로 의회 안건이 대폭 상향돼 선교력 +1%, 선교사 +1, 3레벨 이단심문관 조언가를 확정 제공하게 되면서 선교에 여유가 무척 생겼다. 앞서도 서술했듯 비잔틴이 종교 말고도 다른 이념에 눈을 돌릴 수 있게 된 이유. 다른 의제로 외교 합병 비용 -15%를 획득한 건 덤.[50] 맘루크의 스타트 군주는 비잔틴 못지 않게 안 좋은 축에 속하는지라 작정하고 군사 포커스를 둔 비잔틴에게 군사 레벨이 밀리는 경우가 굉장히 잦다.[51] 시대관 수용 %는 자치도까지 계산하기 때문이다.[52] 판정이 애매모호해서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강제 종료/로드 후 다시 프로빈스를 가져오자. 한편 불가리아를 먹었을 때에도 수용이 안 되니 이때는 개발도 집중 효과를 통해 베네치아의 개발도를 콘스탄티노플로 이전하자. EU4 특유의 거지같은 UI 덕분에 많이들 까먹은 기능이지만(…) 군주 포인트와 통치 비용을 아낄 수 있다.[53] 마리 드 부르고뉴 이벤트. 역사속의 부르고뉴는 명목상으론 프랑스의 봉신이었으나 매우 높은 자율성과 국력을 자랑했는데 '용담공 샤를'이 딸-마리만 남기고 스위스 용병에게 전사하면서 여자의 상속을 인정하지 않는 '살리카 법'에 의거해 부르고뉴 영지를 몰수하려 들었다. 이 탓에 마리는 급히 신롬 황제, 막시밀리안에게 머리카락과 함께 결혼 동맹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저지대는 방어성공. 부르고뉴 문화권 영토는 프랑스에게 넘기는 선에서 사건은 종료된다. 이 역사적 고증에 따라 부르고뉴는 샤를 즉위 시 무조건 "부르고뉴 계승위기"라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후 샤를이 사망하면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 프랑스 / 왕실 결혼을 한 제 3국과 즉시 동군연합 처리한다. 단, 이때 주의점으로 플레이어가 부르고뉴 AI에게 왕실결혼을 걸어야 이벤트 트리거 선택지로 제시되니 주의. 서순 문제로 부르고뉴가 걸어준 왕실결혼을 승낙하면 샤를이 사망하면서 왕실결혼이 풀리는 바람에(…) 이벤트 선택지에서 제외 당한다.[54] 비범한 것이 이건 신롬 안건을 통한 선전포고이기에 동맹이건 세력이 얼마나 되건 무조건 선전포고 한다.[55] 부르고뉴를 상속하면서 프랑스와는 즉시 적대적이 되기에 아쉽게도 동맹이 불가능하고, 스페인도 나폴리로 서로 라이벌이 박히는 경우가 잦아 보통 이웃집 폴란드-리투아니아가 선호된다. 외교 포인트 소비를 각오했다면 그냥 안건 통과 직전에 무작정 독일 소국과 잔뜩 동맹을 맺어 싸그리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56] 육군 전통은 그 수치가 높아질 수록 공성전 보너스와 육군 사기 보너스를 올려주는데, 최대치인 100 기준으로 공성 10% 보너스와 함께 사기 25%라는 무식한 버프를 준다. 게임이 발매된 지 10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도 육군 전통은 초반부터 올리기 여간 귀찮은 게 아닌 수치인데, 정복 디시전을 통한 육군 전통 스팀팩은 비잔틴만이 가능한 전매특허에 가까우니 이걸 초반에 적극 활용해야 NI와 미션 보상에서 군사 보너스가 거의 없다시피한 비잔틴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57] 연간 육군 전통 +0.5, 장군 충격 +1. 군사 이념 두개치의 강력한 특권이다.[58] 잇따른 전쟁으로 피해가 누적된 비잔틴으로 유럽 열강과 연전이 감당 가능할까 걱정되어 이 공략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면 과감히 전쟁을 벌여도 좋다. 카스티야나 프랑스 모두 유럽의 명실상부한 열강으로 승천이 확정된 국가고, 초반에도 상당한 체급을 자랑하며 각자 크고 작은 군사적 보너스를 손에 틀어쥐고 있으나 영혼까지 팔아먹다시피 하며 군사력에 모든걸 퍼부은 플레이어의 비잔틴 앞에선 덩치 큰 허당들에 불과하다. 앞서 오스만과 맘루크를 상대하느라 군사 포인트에 집중을 해놔서 군렙이 딸릴 일도 없고, 정복 디시전으로 육군 전통까지 폭발적으로 올렸기에 동수에서 붙어도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할 요소는 하나도 없다.[59] 이때 알렉산드리아와 알레포는 기본적으로 콘스탄티노플로 향하도록 설정돼 있을 텐데, 상인을 이용해 수동으로 알레포 -> 알렉산드리아 -> 제노바로 향하게 꺾어두자. 비잔틴이 제노바로 먼저 향해도 의외로 무역가치가 꿇리지 않거나 훨씬 높은 이유인데 원래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상인 파워로 줄줄 새던 알렉산드리아 노드의 가치를 비잔틴이 100% 차지할 수 있게 되면서 라구사 노드의 손해를 벌충할 수 있게 된다. 라구사 노드는 유출이 매우 심각한 노드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는 콘스탄티노플의 가치만 흘려 보내자.[60] 단, 이탈리아 진출시에는 특이하게도 행정 포인트가 아니라 외교 포인트가 극심하게 말리므로 최대한 빨리 5레벨 외교 조언가를 고용한 후 안정화에 성공해야 하며 외교 이념 완성이 말려서도 안 된다. 선교력 +3%를 최대한 빨리 개방해야 하기 때문이다.[61] 그야말로 이 게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확장법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열강들을 타겟으로 한 코어리턴과 속국이전, 일부러 이탈리아 국가를 두들겨 패 해방시킨 후 땅을 조금 먹여 외교적 속국화, 상황을 봐서 알렉산드리아에서 남하해 인도 무역회사 구매를 통해 인도의 부를 끌어오기.[62] 베스트팔렌 상태에서는 성전 명분을 통한 신롬 내부 전쟁이 막혀버린다.[63] 코어가 날아간 상황을 대비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면 '섬을 제외한 발칸의 모든 그리스 문화 프로빈스'.[64] 다른 모든 조건에 비해 독보적으로 이질적인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몬페라토가 비잔틴 마지막 왕조인 팔레이올로고스 가문의 영지이기 때문이다. 즉, 유저가 몬페라토를 붙잡고 꾸역꾸역 살아남았다면 몬페라토는 마지막 이념의 이름 그대로 멸망한 비잔티움의 마지막 왕위주장자가 된다. 문제는 몬페라토도 비잔틴 못지않게 빡센 OPM 종속국 스타트다. 카톨릭을 유지한 채로 형성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지만, 비잔틴의 아나톨리아 해안가 수복 미션에서 '정교회로 특정 프로빈스를 개종할 것'을 요구하기에 어차피 미션을 위해 개종하는 쪽이 속 편하다. 몬페라토-비잔티움만의 장점이라면 라틴 문화 기반 국가라서 이탈리아의 많은 문화를 단숨에 수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제노바 노드를 중심으로 시작해서 초반부터 부유하다는 점. 그리고 플레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탈리아 전역을 석권한 후 그리스로 진출해 비잔틴 복원을 하게 되는지라 후반에 비잔틴의 장벽 중 하나인 이탈리아 정복이 미리 끝나 있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마지막으로, 몬페라토는 서구권 병종을 쓰기 때문에 후반 포텐셜이 훨씬 높고 중간에 거쳐가기 쉬운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 미션을 통해서 온갖 영구 모디파이어를 얻은 채 비잔틴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즉, 성능만 보자면 일반 비잔틴의 상위호환인셈. 다만 상술했듯 공략이 좀 필요한데, 자세한 것은 서구권 국가 항목의 몬페라토를 참고하자.[65] 오스만 투르크는 엔드 태그 국가이므로 불가능하다.[66] 중심도시 이름을 딴 "니코메디아가 수복되었다!" 이벤트를 통해 변경된다.[67] 비슷한 예로, 카라 코윤루가 들고 있는 예레반(Yerevan)은 오스만이 먹으면 에리반(Erivan)으로 바뀌며, 현대에 IS의 수도 역할을 했던 시리아의 라까 역시 레반트 문화권 국가가 먹었을 때의 이름이 다르다. 레반트 문화권만의 이름이 있는 셈. 이런 프로빈스들은 굳이 비잔티움으로 차지하지 않아도 이름이 바뀐다.[68] 로마제국은 실력을 봤지 문화로 차별하는 국가는 일절 아니었고 시민권만 있으면 그냥 다 똑같은 로마시민이었다. 이방인이 최고 지도자가 되는 경우도 자주 있었을 정도. 특히 14세기~15세기쯤 되면 투르크 문화의 영향을 받아 옷 같은 디자인에 영향을 주는등 뒤섞이는 면모를 보인다.[69] 그래서 국가를 불문하고 EU4 관련 커뮤니티에서 오스만 제일 잘 잡는 국가가 어디냐라고 물어보면 높은 확률로 비잔틴이라는 함정 답변을 들을 수 있다.[70] 비잔티움은 오스만과 마찬가지로 콘스탄티노플 노드의 특성상 아나톨리아 - 이집트 - 페르시아 - 인도순으로 정리 후 유럽에 진출해야 한다. 아메리카의 무역가치를 일절 끌어올 수 없어 인도의 가치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 오스만은 유럽 국가들이 NI를 개방하기 전 강력한 초반 부수기의 아나톨리아 병종과 초반 전투 NI로 인도 가다가 유럽도 겸사겸사(…) 부숴버리면서 진행할 수 있지만, 비잔틴은 그게 대단히 어렵다.[71] 심지어 맘루크 AI는 tag 쳐서 바꿔보면 공-양 찍고 인력과 최대 병력 한계를 폭증시키는 경우가 많다. 즉 이놈도 한 물량 한다는 소리인데 비잔티움도 믿을 거라고는 물량 뿐이라…[72] 물론 이 타이밍이면 테마 제도 미션쯤이야 클리어했겠지만 뭔가 떫은 기분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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