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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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 방영 목록 ]



K


파일:7인의 탈출 K.jpg

배우: 김도훈[1](성형 전 / 가면)
[ 스포일러 ]
엄기준(성형 후)

본명
심준석
[ 스포일러 ]
구성철

가명
[ 스포일러 ]

출생
1991년 3월 19일[2]
성찬종합병원[3]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 9길 50 12-5
가족
친아버지 구강재
양아버지 심용
양어머니 고이진
양고모 심미영
前 배우자 한솔아[4]
친딸 노한나[5]
학력
국제초등학교 (졸업)
국제중학교 (졸업)
서울과학고등학교 (졸업)
하버드 대학교 (경영학과 / 학사)[6]
직업
기업인
소속
성찬그룹 (후계자)
성찬그룹 미국지사 (사원)
경력
수상내역
·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상 /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금상 석권
봉사 이력
· 성찬보육원 봉사
청소년 디지털범죄 피해자지원센터 사원
서울구치소 교도관
성찬그룹 미국지사 경영실무 수업
별명
가면남, 손톱남, 짭준석

1. 개요
2. 특징
3. 인간 관계
3.2. 6인
3.3. 적대 관계
4. 작중 행적
4.1. 1~4회
4.2. 7회
4.3. 8회
4.4. 9회
4.5. 10회
4.6. 11회
4.7. 12회
4.8. 13회
5. 주요 대사
6. 평가
7. 기타



1. 개요[편집]


SBS 금토 드라마7인의 탈출〉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도훈.

2. 특징[편집]


  • 손톱: 아기 때 생인손을 앓아서 후유증으로 손톱이 울퉁불퉁하고 흉하게 생겼으며, 엄지손톱에 조커 네일아트와 특유의 핑거 스냅이 그의 상징이다. 등장하는 장면마다 네일아트가 다르다.
    • 한모네와 데이트 하는 장면에서는 큐빅이 박힌 하얀색 네일
    • 이휘소강기탁이 수감한 구치소 교도관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검정색 네일
    • 민도혁 일가족과 이휘소의 부인이자 방다미의 양모 박난영의 장례식장에서 조의금을 넣을 때는 빨간색 네일
    • 양진모를 미행해 병원에서 자신의 친딸인 노한나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파란색 네일


  • 목걸이: 자신의 이니셜 'K'가 팬던트인 목걸이. 이 목걸이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의 목소리 변조를 한다.

  • 프로그래밍 및 해킹을 포함한 IT 관련 능력: 프로그래밍 및 해킹을 포함한 IT 관련 능력이 신역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7회에서 드러난 정보에 따르면 성찬그룹의 AI 및 딥페이크 시스템의 퀄리티가 오버 테크놀로지급이라는 것이 밝혀진데다 죽음의 섬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를 딥페이크 시스템으로 꾀어내 죽여내는 지능적인 면모를 보이는 건 물론 8회 결말부에서 티키타카의 시스템을 해킹해 '이휘소 반가워'라는 문구를 띄워넣어 줬다. 그 정도로 IT 업계 관련 능력면에선 악마의 재능이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능력을 지녔다.

7회의 매튜 리의 말에 의하면 딥페이크 시스템과 AI 기술이 오버테크놀로지급으로 뛰어나서 자신도 AI 관련 기술을 배우고 나서야 영상이 조작인 걸 알게 되었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악마의 재능을 지녔다고 한다. 실제로 7회의 결말부에서 소형 딥페이크 시스템만으로 죽음의 섬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의 아내로 위장해 꾀어내는 데다 통신도 먹통으로 만들어 연락도 못하게 만들어 고립시킨 후 살해해버리는 지능범죄를 선보이며 최종보스에 걸맞는 악마의 재능을 보여줬다.


3. 인간 관계[편집]



3.1. 성찬그룹[편집]


  • 심용 - 자신의 양아버지로 송지아가 자신의 치부를 밝혔음에도 오히려 그녀를 입막음하면서 자신을 지켜주지만 아버지를 건드리는 놈들은 무사하지 못한다면서 양진모에게 화를 내는 걸 보면 마냥 좋은 관계는 아니다. 또한 그의 친아들의 존재를 숨기려고 무인도에 가둬놓으라고 시키는[7] 것을 보면 추후 친아들의 존재가 이 두 사람 간의 관계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후술할 11화의 내용을 통해 심용은 K를 악마로 만든 막장부모였으며 K는 그로 인해 악마로 타락했다는 것이 드러나 성찬그룹을 목적으로 서로간에 적대하는 관계임이 밝혀졌다.

  • 구강재 - 자신의 친아버지로 심용 회장의 비서이자 K의 하수인. 자기가 짜놓은 판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3.2. 6인[편집]


본인이 이용하고 농락하는 관계로, 6인 모두 K의 장기말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을 이용해서 방울이 사건을 꾸미고 본인은 뒤에 철저히 숨었다. 그러나 9회에서 금라희와 한모네가 살기 위해 K의 정체를 불어버리면서 송지아를 죽인 후, 다음 날에 각각 7인의 악인들을 경찰조사를 받게 만들면서 수틀리면 죽일 수 있음을 공고한 탓에 그야말로 칼날 위를 오가는 관계로 변질된다.

  • 한모네 - 5년 전 결혼생활 중 만난 내연녀이다. 딱히 사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결혼한 상태에서 만났다는 걸 보면 자기 아내보다는 마음에 들어했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클럽에서 도움을 청하는 모네를 향해 목숨 구걸하지 말라고 조롱하는 등 안 좋은 관계로 변했다.

  • 양진모 - 하수인 1. 사실상 한모네와 자신을 스폰 관계로 연결해준 인물이며, 양진모가 자신은 콩고물만 받아먹는 입장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양진모가 활개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뒷배로 보인다. 하지만 4화 시점에서 양진모와 연락을 끊은지 오래인 것으로 보아 그를 토사구팽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 남철우 - 하수인 2. 악질 형사 남철우에게 방다미의 양부 이휘소가 먹을 음료에 독한 마약을 넣으라고 지시했다.

  •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 - 별 관계는 없으며 금라희의 경우에는 한모네에 의해 대놓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일말의 관심도 흥미도 없는 눈치였다. 하지만 이휘소가 연쇄살인범으로 잡혀들어가는 것을 끝으로 사태가 일단락되자 금라희와 차주란은 자신의 뒤를 봐주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 그러나 9회를 기점으로 한모네를 통해 K의 정체를 알게 되나 매튜에게 K의 정체를 까발린 탓에 살해 협박을 받는 건 물론 경찰 조사 등의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위협을 받으며 바람 앞의 촛불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그냥 처음부터 자신의 욕심에 의해 움직이는 꼭두각시이자 말 신세로 만들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3.3. 적대 관계[편집]


  • 방칠성 - 舊 하수인 3, 적대관계. 방칠성에게 강기탁의 태백엔터테인먼트를 몰락시키도록 지시했으며 그 지시를 충실히 이행한 대가로 방칠성에게 알짜배기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 그리고 방칠성은 이 드라마의 주요 악인인 7인에 해당되는 인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K의 하수인에 해당하는 케이스이다. 그리고 방울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과 방다미, 이휘소가 겪은 지옥과 같은 불행의 배후에 K가 있음을 깨닫고 매튜와 강기탁에게 K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려 하며 적대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결국 8화에서 방칠성 회장이 스스로 폭발에 휘말려 희생하게 만든다.

  • 강기탁 - 견제의 대상. 방칠성과 양진모를 이용해 강기탁이 대표로 있는 태백 엔터테인먼트를 나락으로 보냈다. 강기탁이 "그들이 처음부터 원했던건 내 태백엔터 땅이야"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K는 모종의 이유로 강기탁의 토지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K에게]

  • 민도혁 - 방울이 사건의 7인 中 유일한 적대관계이자 외나무다리 위의 적. 민도혁의 가족이 몰살당한 직후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장례식장에서 잠깐 스쳐지나간 사이. 그리고 K는 민도혁에게 조의금으로 1억을 쾌척했다.[9] 이후, 가족의 장례를 치룬 민도혁을 찾아온 매튜에 의해 자신의 가족을 죽인 게 양진모와 주용주라는 건 물론 자신을 방울이 사건과 엮이게 만들게 한 그 배후에 정체는 아직 모르지만 K가 있음을 깨닫게 되고 방칠성이 K에게 살해당하는 과정 속에서 방칠성을 통해 K의 정체를 듣게 되며 자신의 진짜 원수를 알게 된 후, 매튜와 함께 가족을 죽인 양진모 일당과 K를 향한 복수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10화에서 엄지만의 자백을 통해 심용에게 죽은 것으로 알려진 친자식이 있는 점과 K가 민도혁을 없애버리는 걸 집착하는 이유가 민도혁의 출생의 비밀 때문이라고 언급함으로서 민도혁을 죽여서 성찬그룹 후계자의 자리를 돈독히 하려는 게 확실하기에 이 둘은 매튜 이상으로 서로의 목숨을 건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K는 자신의 양모도 친모도 살해하였다.

  • 엄지만 - K의 오랜 친구.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비즈니스 파트너에 가깝다. 자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남철우와 한모네와 커넥션을 지닌 인물이며 엄지만이 나타나자 K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봐선 K의 직속 부하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0화에서 피래미를 살려두는 게 자신의 미학이란 이유로 엄지만이 남철우의 죄를 뒤집어 쓰도록 강요하자 자신이 K를 위해 저지른 비리가 얼마나 심한데 자신을 배신하냐며 격노하고선 K를 파멸시키기 위해 K의 출생의 비밀과 민도혁과의 연결고리를 들먹이자 K가 구강재에게 지시해 송지아에게 그랬듯 자살로 위장해 살해해버리며 먼저 배신해버리게 된다. 그러나 엄지만이 검찰총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검찰총장 살해는 검찰을 적으로 돌려버리는 최악의 실책이다.[10]

  • 이휘소
자신의 음모를 수월하게 해준 장기말이자, 자신에게 티키타카 아이템을 빼앗긴 호구.[13회에서]

4. 작중 행적[편집]



4.1. 1~4회[편집]


1회에선 스포츠카를 몰고 한모네와 호텔 안으로 들어간다. 양진모한모네가 함께 있던 VIP 룸 위층에 함께 있던 걸로 보인다.

그 후 2회에선 한모네가 미술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직후, 굴다리 밑에서 양진모와 만났을 당시, 양진모의 입에서 그의 이름이 언급된다. 양진모의 말에 따르면 한모네가 낳은 아이의 생물학적 친부로 보이며, 한모네가 아이를 낳자마자 그녀를 손절친 것으로 보인다.

방칠성이 자신에게 태백엔터테인먼트를 부도시켰음을 보고하자 핸드폰 속 게임 캐릭터가 죽었다며 방칠성을 타박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방칠성에게 알짜배기 땅이 담긴 정보를 넘겨주며 그곳에 투자하면 막대한 수익금이 들어올거라고 조언한다.

3회에선 청소년 디지털범죄 피해자지원센터에서 센터 직원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4회에선 이휘소가 잡혀있는 구치소의 교도관으로 위장해 자신이 보낸 변호사와 접견하는 모습을 감시한다. 이후 양진모의 공작으로 민도혁의 가족이 몰살당했고, 그들의 장례식장에 조문객으로 몰래 들어와 1억을 쾌척한다.


4.2. 7회[편집]


초반부, 강기탁매튜 리가 방울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때 성찬그룹의 딥페이크를 이용해 매튜가 방다미를 죽인 것처럼 위장하는 조작 영상으로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심지어 매튜의 평가에 의하면 티키타카의 AI와 딥페이크 시스템보다 더 월등하고 천재적인 사용법을 자랑한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AI 관련 기술에 오버테크놀로지급 정점을 찍었다는 묘사가 나오며 최종보스에 걸맞는 재능을 보여준다. 매튜도 영상을 만든 사람이 성찬그룹과 관련되었고 신원불명의 택시기사와 연관되었다는 것만 눈치챘지 그 이상을 파헤치지 못해 7인을 이용해 정체를 알아내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든지 살인으로 복수해버릴 수 있음에도 몰락시키는 방식을 선택한 건 바로 K를 추적하기 위함이었단 뜻이 된다. 그리고 매튜와 강기탁은 한모네와 남철우가 엄지만 검찰총장과 커넥션을 가지는 모습을 토대로 엄지만이 K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지만 매튜의 경우 뭔가 낌새가 느껴졌는지 단정하지 않고 예의주시하며 조사하는 것을 선택한다.

7회 결말부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죽음의 섬 집단 사망사건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다시 한번 치밀하게 파헤치던 제주지방경찰청강경훈 형사를 딥페이크를 이용한 기술로[11] 아내인척 전화로 꾀어낸뒤, 자신의 수하에게 지시해 밤에 어느 사거리에서 트럭으로 형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들이받아 전복시키고 화재로 시체도 남지 않게 폭발시켜 살해해버리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그 모습을 자신의 스포츠카 안에서 지켜보며 자신은 천재라는 자화자찬과 동시에 타오르는 차량을 바라보며 악마처럼 크게 웃는 모습을 보이는 잔학무도한 모습이 압권이다. 그렇게 K가 7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을 드러내면서 7인의 탈출 시리즈에서 진정한 메인 빌런임을 증명을 하였다.


4.3. 8회[편집]


초반부이자 7회 엔딩에서 죽음의 섬 집단 사망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찾고 있는 강경훈 형사를 자신의 부하에게 시켜 어느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살해하는 장면으로 드라마에서 메인 빌런으로써 본색을 드러났다. 결국 방칠성의 사망까지 설계해 그가 스스로 죽게 만든다. 심지어 매튜 리의 본명을 알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티키타카 서버를 해킹해 사내에 있는 모니터, 스크린에 자신의 가면과 함께 이휘소 반가워라는 문구를 띄워넣는다.


4.4. 9회[편집]


이 드라마의 악의 축이자 메인 빌런인 K의 가명이 '심준석'으로 밝혀졌다.

심준석은 재벌 2세 답지 않은 언행과 많은 봉사경력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한모네와 원조 교제를 하던 당시, 이미 유부남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리고 방칠성도 두려워하는 동시에 겉으로는 똑똑하고 바른 생활 청년이지만 속에는 아주 무서운 괴물이라고 민도혁의 입을 통해 밝혔으며, 강기탁은 암흑의 세계에서 엄청난 권력으로 마왕처럼 군림하면서 소름끼치도록 잔인하고 기괴한 소시오패스라고 평가했다. 매튜 리의 회상에 따르면, 방다미 사건에 많은 부분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일단 대역 배우를 섭외하여 다미와 똑같이 분장 시킨 뒤 총에 맞는 연기를 시켜서 영상을 촬영하였고, 그것을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다미가 라이브 방송 도중 이휘소에게 총을 맞는 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주용주로부터 다미를 탈취한 다음, 인적이 드문 창고로 방다미를 데리고 갔으며, 구강재가 이휘소를 데리고 오자 환각 상태에 빠진 이휘소에게 권총을 쥐어주며 그의 귓속에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되뇌이게 만든 뒤, 방다미를 쏘게 만들었다.[12] 이후, 구강재에게 총을 맞은 다미를 어디론가 데려가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면서, 매튜가 7인 못지 않게 K를 증오하게 된 원인이 밝혀지게 된다.

덤으로 9회 결말부에서 송지아도 목매달아 죽여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올가미에 목이 매달린 지아의 시체 옆에 금이 간 거울엔 'K의 정체를 언급한 자는 무조건 제거한다'는 뉘앙스의 문구가 적혀있었기 때문.[13][14][15]

이 때문에 양진모주용주의 시체를 태우던 중 한모네를 향해 무슨 일이 있어도 K를 말해서는 안된다며 경고하는 모습을 보인데다 남철우가 양진모와 민도혁에 의해 목이 졸리는 동시에 누가 시킨거냐는 물음에 차라리 죽이라고 말하는 등 K의 정체를 금기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K의 정체를 말해서 죽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닌 것으로 보이고 자신들도 이렇게 될 까봐 K의 존재를 비밀에 부친 것으로 추정된다.


4.5. 10회[편집]


지난 9회 엔딩에서 심용 회장와의 면담 이후 송지아를 제거을 한 이후 양진모에게 전화하여 우리 아버지가 몹시 불편한다며 통화했다.[16] 통화 이후 양진모와 엄지만의 대화를 통해서 5년 전 양진모에게 민도혁을 살해하든, 감옥에 넣든 없애라고 지시했던 적이 있다는것이 드러났다.[17] 이후 위험에 처한 엄지만이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하자 엄지만의 협박에 의해 진실이 드러나는데, K는 심용 회장의 친아들이 아니었으며, 친아들은 살아있다는 것이다.[18] 이를 들은 K는 자신의 약점이자 역린을 건드리자 전화를 끊고 분노를 하여 주변의 모든 물건을 때려 부숴버리고[19], 자신의 비서인 구강재에게 지시해 엄지만 검찰총장을 살해한다.[20]


4.6. 11회[편집]


자신의 역린을 건드린 엄지만 검찰총장을 제거한 이후 그는 양진모에게 차량 뒤자리에서 매튜 리(이휘소)의 뒤에 조력자가 있다며 강기탁를 감시하라며 지시한다.

어느날 밤 괴로워하던 한모네의 핸드폰에 초대장을 보내 은밀한 나이트클럽[21]에서 금라희의 미행을 피해 검은 고양이 가면을 쓰고 나타난 한모네가 당신 없이는 살지 못한다고 하자 K는 아직도 자신과의 관계에 얽메이는 것이 구역질나고 후지다며 그녀의 부탁을 거절했다.

한편 5년 전, 자신이 이전에 민도혁을 조롱하고자 집어넣은 부조금이 위조 수표란 점이 드러나며 제대로 열이 뻗힌 민도혁이 알게 되며 성찬그룹으로 쳐들어가 심용 회장에게 살인미수 수준의 폭력을 저지르며 날뛰자 구강재를 통해 자신의 비밀 아지트로 끌려온 민도혁을 두들겨 팬 다음 경고의 의미로 복부를 죽지 않을 만큼만 찌르고 조롱하며 가버리는데 여기서 독백을 통해 K의 과거가 드러나게 된다.

K의 진짜 본명은 구성철, 즉 구강재의 아들이었다. 그러나 평생을 개처럼 일해온 자신과는 달리 자신의 아들이 죽어감에도 의료진들이 자기 아들에는 신경쓰지 않고 (민도혁의 본명이자 정체인) 심준석만 신경쓰자, 배신감과 분노에 빠져 아이를 바꿔치기하는 복수를 해버렸고, 이를 모른 채 구성철은 죽을만큼 노력을 해서 성찬그룹의 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내재된 천재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심용에게 인정받게 된다.[22]

그러나 서울과학고등학교의 수석 입학을 기념으로 승마를 하던 중 심용이 선물한 말에 탔는데, 그 말이 날뛰어 낙마하는 바람에 큰 부상을[23] 입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심용의 친자식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24] 자신을 예뻐해줬던 심용과 그의 양어머니는 단번에 태도를 바꿔 성철의 정신을 갉아먹어 버리게 된다.

결국 이를 기점으로 엇나가기 시작한 성철은 양어머니가 죽던 그날 밤, 양어머니와 싸우게 된다. 그의 비행을 지적하는 양어머니의 말을 곡해하여 받아들이는데, 심용에 의해 언제든지 버림받아 죽어도 이상할 게 없으며, 자신을 사랑해줬던 양어머니가 성철의 출생의 비밀을 핑계로 그를 경멸하며 학대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자신의 괴로움을 알기나 하냐며 호소한다. 그러자 그의 양어머니는 오히려 죽어버린 친자식이 없으니까 그나마 쓸모있는 성철이 엇나가대니 짜증나 죽겠단 폭언과 함께 그를 가짜라고 부르며 인간이 아닌 가짜투성이의 쓰레기라고 말하면서 그를 버리려 했다.[25]

결국 양어머니마저 뒤틀린 인성을 감당할 수 없게 되어 너는 더이상 내 자식이 아니다 말와 함께 자신을 가짜로 취급해 버리고 평온한 얼굴로 손절하며 본모습을 밝히자 인간으로서의 선을 넘을 정도로 분노한 성철은 그 자리에서 그림[26]으로 미친듯이 머리를 내려쳐 두개골을 부순 후, 남아있던 양어머니의 숨을 목을 조른 것도 모자라 칼로 가슴을 찌르는 등의 과격한 보복으로 죽여버리게 되고 존속살해죄를 저지르고 난 후 부터 그렇게 현재로 들어서며 뒷세계를 지배하는 악마 K로 완전히 타락하게 된다.


4.7. 12회[편집]


민도혁매튜의 집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에 민도혁이 현재 사는 아파트를 무단침입하여 쑥대밭으로 만든 뒤, 민도혁에게 전화해 널 죽일 사람은 자신이 아닌 따로 있다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다.

양진모를 미행하여 과거 자신이 한모네의 불륜으로 낳은 딸인 노한나가 교통사고를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찾아와서 병원내 놀이방에서 노한나가 토끼인형을 갖고 노는걸 지켜보다가 인형을 떨어뜨리자 이를 주워 돌려주었고, 이후 한참 동안 노한나를 바라보다가 노팽희가 걸어오자 황급히 병원 밖으로 나갔다.


4.8. 13회[편집]


지금까지 5년 후 시점에선 제대로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대외적으로 무엇을 하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휘소 행세를 하며 매튜 리로 살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이 이후의 행적은 매튜 리 문서 참조.


5. 주요 대사[편집]


제대로 일 처리한 보상이야. 알 박기 할 땅만 사 놔. 우물 근처로.

- 2회, 방칠성에게 가곡지구 도시개발 사업계획서를 던져주는 장면 中}}}

여보, 나 아파. 빨리 와줘... 나 진짜 천잰가 봐.. 크흐하하하하! 멍청한 것들. 푸하하하하!

- 7회 中, 강 형사를 딥페이크 시스템을 이용해 꾀어낸 후 살해해버리며}}}

걱정하지 마. 내가 꼭 만나게 해 줄 테니까. 살아서든 죽어서든.

- 8회, 방칠성과 통화 중 中}}}

너무 오래 살았어, 노인네가. 자존심 상하게. 크흐흐흐흐흐!

- 8회, 검찰총장 엄지만을 통해 가곡지구 인근 호수에서 방칠성이 폭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장면 中}}}

이휘소 반가워.

- 8회, 티키타카 서버를 해킹하여 매튜 리의 정체를 폭로하는 장면 中}}}

우리 아버지를 화나게 하는 사람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거!

- 10회, 상황 中}}}

자꾸 나대면 내가 또 나쁜 짓 하게 되잖아.

- 11회, 상황 中}}}

내 이름을 함부로 지껄여 네 같은놈 감히. 아버지는 내편이야. 영원히! 아들 편이라고

- 11회, 상황 中}}}

가짜라는 이유로 자식을 버린 건 잘난 부모였으니까.

- 11회, 상황 中}}}

그 날 이후로 매일 몇 시간 몇 초 난 쓰레기통에 버려진 새끼 였어요. 하루 하루 지옥같은데 매일 불안해 미칠 것 같은데!

- 11회, 과거에 고이진과 심하게 다투던 장면 중 中}}}

그럼... 죽어. 내가 제일 구역질나는 게 뭔지 알아? 지난 일 들먹이면서 질척대는거. 너도 이제 좀 쿨해질 수 없을까? 너는 다 후진데 그게 제일 후져. 목숨 구걸은 딴데 가서 하라고.

- 12회, 도움을 요청하는 한모네의 부탁을 거절하는 장면 중 中}}}

6. 평가[편집]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 자식인 민도혁(진짜 심준석)에게만 매진하는 바람에 죽을 위기에 처하거나 친아버지에 의해 심용의 외아들인 심준석으로 부유한 집안에서 부족 한것 없이 살기는 했지만 부모 이나 많은 사람들 한테서 성찬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당당하게 인정받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고[27] 그 노력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이 들통나자마자 양부모에게 특히 아버지인 심용 한테 완전히 모든것 들을 부정 당하고 이제 더이상 아들 이라는 존재 자체도 인정 해주지 않아 결국 흑화해버렸다는 점은 동정받을 만하지만, 그것이 민도혁을 비롯한 수 많은 사람들을 괴롭힐 이유도, 특히 아무 상관도 없는 한 가정을 파탄내버릴 이유도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본인이 그렇게 증오한 민도혁 역시 구강재에 의해 쓰레기장에 내버려져 본인이 그랬던 것처럼 죽을 위기에 처했고 그 이후에는 깡패로 살아가다 양진모에 의해 전과자 딱지까지 붙여지는 등 불우한 인생을 보내온 또 다른 피해자다. 따지고 보면 민도혁이 본인과 구강재를 원망해야지 K가 민도혁을 원망할 자격따윈 1도 없으며 설령 K가 누군가를 원망하더라도 양아버지 심용이나 양어머니, 혹은 친아버지인 구강재를 원망해야 했다. 그럼에도 K는 자신의 양아버지를 쫓아내거나 죽이고 성찬그룹을 독차지하겠다는 생각 따윈 하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의 뒷배를 이용해 수많은 사람들을 재미로 죽이거나 우롱하고 기어이 한 가정을 지옥으로 떨어뜨렸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순옥킴의 메인 빌런들은 K와 마찬가지로 불우한 가정사를 겪었고 이로 인해 악마로 타락하긴 했지만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성공이나 복수를 목표로 해왔다.[28] 그러나 K는 그러한 목표 자체가 없다. 그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다 발목 잡힐 일을 만들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해결하려 들고 이 과정에서 누군가가 피해를 입더라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당장 같은 악역인 금라희한모네를 보자. 이 두 사람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지르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불우한 과거를 가졌고 그런 환경에서도 성공을 위해 이를 악물고 버티고 노력해서 출세에 성공했지 K처럼 망나니로 살아가진 않았다. K 역시 흑화 전에는 꽁으로 산 건 아니라지만 적어도 이쪽은 고생만 하면 양부모의 인정을 받고 재산도 물려 받을 수 있다는 '보상'이 확실히 존재했지만 금라희와 한모네의 고생은 언제 끝나는지, 끝나기는 하는지, 설령 끝나더라도 보상이 있는지도 알 수 없고 스스로를 희망고문해서 버텨왔다. 이런 두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K는 그저 지천에 깔린 정신병자에 또라이에 싸이코패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심용의 양아들이며 지금까지 본명인 구강재가 아닌 심준석으로 살아왔다는 점에서 백준기의 이름을 도둑질한 주단태와 동일한 점을 봐서 본작의 주단태 포지션을 인텔리한 형식으로 맡았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주단태는 결과적인 목표와 대부분의 범행 동기는 성공과 복수였으나 K는 그냥 재미 기껏해 입막음에 불과한 만큼 주단태보다 더 최악이다. 때문에 현 시점 SBS 드라마 빌런들 중 박민건, 이민수와 함께 가장 사악한 빌런이라는 의견도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편이다.[29][30][31][32] 그나마 김순옥 빌런 답게 좋은 점이 없지는 않은데 그래도 다른 빌런에 비해서는 K에게 잘못한 행위에 대해서 과잉폭력이나 과잉학대는 하지는 않으며 노한나를 대하는 태도는 좋은 것으로 보아 의외로 어린이를 대하는 태도는 좋은 점이 있기는 하다. 다만 양진모에게 노한나를 인질로 협박을 가했기는 하다.[33]

또한 역대 순옥킴 빌런들중 가장 상대하기 힘든 빌런이다. 다른 빌런들은 약점이라도 있지만 k는 증거를 남기지 않고 단독으로 저지른 악행의 규모가 상당히 크다.

7. 기타[편집]


  • 모든 일의 만악의 근원인 만큼 7인이 방다미이휘소를 시궁창에 몰아넣게 만든 주요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짜놓은 판을 관찰하며 7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에게 이득이 가게끔 도왔다.
    • 한모네와 원조 교제를 하여 그녀를 임신시켰다. 이는 한모네가 미술실에서 출산을 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고 한모네의 출산은 6인이 방다미를 나락으로 보내는데 철저히 이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 양진모, 한모네와의 연결고리는 민도혁에게 부분적으로 덜미를 잡히게 되고, 만일에 대비해 방다미로 변장한 한모네를 방다미로 착각한 민도혁에 의해 방다미는 원조 교제 누명을 쓰게 되었다.
    • 남철우를 통해 이휘소가 먹을 음료에 독한 마약을 타게 해 적극적인 저항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 국선 변호사를 매수하여 이휘소를 탈옥시키게 만든 뒤, 이휘소를 악질 탈옥범으로 만들었다.
    • 방다미 건 외에도 민도혁의 장례식에 찾아가 1억으로 부조금을 내밀면서[34] 비웃음으로 조롱하고 떠나거나 7인이 엮인 죽음의 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를 잔혹하게 살해하면서 광소를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 그야말로 악마같은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 정체가 공개되기 이전에고 비밀리에 암약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대외적인 명성이 상당한 인물로 여겨졌는데 당장 한모네가 금라희에게 자신이 낳은 아이의 친부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인물이라고 언급했고 그 사실을 들은 금라희는 모네의 말을 믿지 않았다.

  • 양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점에서 양가족에게 사랑을 받은 민도혁, 방다미의 안티테제다. 또한 다른 측면의 모티브로는 부모로 인해 흑화한 모태구+한승재친아들이란 요소가 합쳐진 캐릭터이다.

  • 개인 차량은 2018년에는 BMW Z4[35]였다가 2023년엔 쉐보레 콜벳으로 변경된다.

  • 내연녀인 한모네보다 8살이 연상인데, 실제로 배우들의 나이는 되려 한모네 역의 이유비가 K역의 김도훈보다 되려 8살 연상이다. 또한 작중에서는 민도혁과 동갑이지만 실제 배우들의 나이는 민도혁 역의 이준이 김도훈보다 10살 연상이다.

  • 김순옥 작품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최종보스는 항상 흙수저 출신의 빌런이 담당했기 때문에 금수저인 K는 페이크 최종보스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강재의 의해 바꿔치기를 당한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금수저로서의 인생을 산 것은 맞다.

  • 6인의 악역에게 그렇게 어느 정도 선에서 도와줄 뿐 적극적으로 도울 정도로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금라희양진모를 이용해 K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할때 양진모가 기겁을 하면서 목숨 보전하려면 K를 언급하는 건 피해달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리고 K는 매튜 리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음에도 6인의 악역들에게 매튜가 이휘소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는데 모든 것을 자신이 플레이하는 마인드 게임으로 취급하며 즐거워 한 점이나 오프닝에서 매튜와 K가 서로 대척점의 위치에서 7인과 강기탁을 체스말로 부린 점을 볼 때 매튜와 체스 게임을 한다는 감각으로 내버려두는 것으로 보인다.


  • 앞으로 이야기의 전개로 보아 아버지인 심용을 파멸시키는게 시즌 1의 이야기로 보인다. 그리고 아버지 사후에는 이휘소가 상대해야 할 최종보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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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한 디즈니+ 드라마인 무빙에서 이강훈 역할로 출연하였다.[2] 11화 본인의 회상에서 바꿔치기 된 이름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3] 출생시간 13:10, 체중 3.1kg, 분만형태: 자연분만[4] 코스그룹 장녀로, 성찬그룹과 비슷한 재벌 집안으로 추정된다. 2017년에 결혼 후, 2년 만에 이혼하였다.[5] 불륜 관계인 한모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모네가 양진모에게 아기를 병원에 데려다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얼마 안 가 양진모는 모네에게 아기가 죽었다며 잊으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양진모가 아이를 데려가 노팽희가 키우게 했다.[6] 2015년 졸업. 실제로 하버드 대학교에는 경영학사가 없으므로 고증 오류다. 작가의 전작에 등장한 로건 리도 하버드 대학교 경영학사라는 고증 오류가 있었다. 다만 실제 대학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걸 수도 있다.[7] 물론 구강재는 K를 가둬놓지 않았다.[8] 10화에서 밝혀지길 아마 민도혁과 그의 가족을 처리하기 위한 양진모한테 줄 대가로 보인다[K에게] 강기탁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는 존재다. 방칠성, 이휘소와 관련된 비밀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방칠성의 재산까지 관리하고 있고 자신의 증오대상인 민도혁과도 관계가 깊다.[9] 하지만 어디까지나 진심어린 조의로 준 것이 아닌 좋은 구경했다는 의미로 주는 일종의 관람료인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선 이조차 위조수표라고 한다.[10] 물론 엄지만은 이미 마약 문제 때문에 K가 죽이지 않고 내버려 뒀어도 검찰총장직에서 해임당할 것이었기에 이미 이 시점에서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이긴 했지만 남철우가 K에게 협력하지 않는 이상 엄지만을 죽인 건 딱히 좋을 게 없다. 다만, 신의 한수로 작용할여지도 있는게 범행이 공개되더라도 엄지만과 7인에게 몰아가면 강기탁 세력에게 다시 누명씌우는 도박이 가능하다.[13회에서] 강기탁이 이를 알고 분노를 표출했다.[11] 목걸이에 있는 음성변조를 이용해서 성인 남성의 목소리를 성인 여성의 목소리로 바꿔치기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아픈 사람 연기는 어떻게 했는지 불명이나 딥페이크에 목소리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변환이 가능한 모양이다.[12] 정확히는 금라희가 방다미를 처음 버릴 때 같이 부르던 노래를 부른 것이다.[13] 최소한 지위와 본명과 사회적 지위까지 매튜 리에게 직접 까발려버린 한모네와 다른 7인에게 정체를 언급한 금라희는 이로 인해 끔찍한 결말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심준석이라는 이름을 7인의 대화 사이에서 언급한 고명지 또한 미래가 암울할 가능성이 높다. 이 셋 입장에선 서로 망했다.[14] 물론 이미 매튜 리는 민도혁에 의해 이미 정체를 알고 있는 상황이긴 했다.[15] K는 특히 저 셋 중에서 한모네를 가장 괘씸하게 여기고 있을텐데 먼저 자신보다 훨씬 가난한 더러운 흙수저 주제에 자신의 사생아를 낳아서 본인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혔으며, 그걸 막기 위해 방울이 사건을 계획해서 다른 악인들은 물론 본인을 포함하여 성찬그룹마저 끌어들이게 만들었으며, 멘탈이 약하고 입이 가벼워서 자신의 정체를 하수인들을 제외한 다른 악인들한테도 까발렸다. 결국 매튜 리한테도 알려져서 심판 대상으로 낙인찍히게 만들었으니 당장 제거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16] 송지아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비서 구강재에게 지시해서 자살을 위장한 살해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7] 1화에서 양진모민도혁에게 진모 자신을 습격하게 지시한 이유인 듯 하다.[18] 정황상 친아들은 민도혁으로 추정된다.[19] 이 와중에 뒤틀린 성격을 과시하듯 분노에 찬 괴성을 내지르다가 갑자기 끌끌끌 웃어댄다.(...)[20] 이건 최악의 수도 될수도 있고 신의 한수가 될수도 있는게 잘못하면 본인 죄악이 만천하에 공개될수도 있지만 엄지만과 7인에게 전부 죄를 떠넘기면 위기에서 빠져나올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 7인중에는 본인이 노리는 민도혁도 있다.[21] K가 항상 기거하는 장소로 계단 위에 전용 옥좌까지 만들어놓았다.[22] 회상 속의 성철은 코피를 흘리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후계자를 날로 먹는 것이 아니며 그걸 증명하기 위해 죽음에 맞먹는 노력을 해왔다는 독백에 어울리는 노력을 해왔단 게 드러나 머리를 다치기 전에는 누구보다도 노력파 천재에 걸맞는 선한 인성의 소유자란 것이 드러난다.[23] 심지어 K가 낙마하면서 말 안장 끈에 발이 걸린 채로 말이 질질 끌고 달리다 돌에 머리를 부딫쳐 피를 심하게 흘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머리를 다친 것으로 인해 뇌의 감정과 관련된 부위가 엉망이 되어 현재의 K가 될 정도로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24] 수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매우 불행히도 본인과 진짜 심준석과 혈액형이 달랐던 것이 문제가 되었을 듯 하다.[25] 이때 성철을 평범하게 어머니로서 혼내주다가 성철이 엇나가자 그를 단번에 가짜라고 취급하며 언제 그랬냐는 듯 남으로 취급하며 일말의 감정도 담지 않는 180도로 돌변하는 태도를 보여준다.[26] 이때의 그림은 니콜라 푸생솔로몬의 심판이다.[27] 다만 이 때까지는 좋은 아들로서 인정받으며 행복해했던 것을 보면, 태생부터 악인은 아니였던 것으로 보인다.[28] 설령 이미 출세한 상태라고 해도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혹은 더욱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악행을 저질러왔다. 대표적인 예시로 태후 강씨구세경이 이에 속한다.[29] 박민건은 본인의 이익을 위해 아이들을 희생시키고, 사상 자체가 글러먹은 인물이며 이민수는 권석주에 대한 집착으로 권석주의 딸을 살해했을 뿐만 아니라 김무찬김지훈의 인생을 나락으로 빠뜨렸다.[30] 현재 심준석은 하수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7인, 강기탁, 성찬그룹까지 수십명에 달하는 잠재적 적대 세력을 모두 제거해버리려는 악인으로 진화한 상태이다.[31] 14회에서는 상류층 사모님마저도 자신을 거슬리게 했다는 이유로 죽여버리는 등 자신을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은 닥치는 대로 모조리 감옥에 보내거나 죽이고 있어 장한석급으로 악랄한 빌런일 것으로 보여진다.[32] 이 사람과 엮여 직간접적으로 리타이어한 사람이 14화 기준 8명이 되었다.[33] 물론 여기에서도 노팽희를 더욱 강조해서 노팽희만 해를 가할 수도 있고, 양진모가 손목을 자를때 K가 제지했던 것 처럼 기회를 한번 더 줄 수도 있기는 하다.[34] 심지어 이마저도 가짜 수표였다.[35] 사실 문제가 있는 소품이다. 작중 시점이 2018년인데 2019년에 나온 3세대 모델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