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수 겸 래퍼이다. 5인조 보이그룹 H.O.T.와 3인조 보이그룹 jtL의 멤버이며, H.O.T.와 jtL에서 '메인래퍼, 메인댄서'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와일드가이와 쿨워터를 맡고 있다.#
H.O.T. 이후, jtL을 거쳐 1집 앨범 'NO MORE DRAMA'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정통파 댄스 가수의 명맥을 잇고 있다. 대표 곡으로는 '지지 않는 태양', '폭풍 속으로', 'Mr.잭슨', '시간이 멈춘 날', 'STAY', 'WEEKAND' 등이 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지를 둔 WH CREATIVE의 대표이다.
2. 데뷔 전, 후[편집]
고등학생 무렵,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Y.O.U.[8] 라는 댄스팀을 결성하였으며, 데뷔 전부터 각종 댄스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문화부장관배 제3회 전국 청소년 창작댄스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였고, 이를 눈여겨 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H.O.T. 멤버로 캐스팅하였다. 참조
장우혁은 H.O.T.의 멤버로 1996년 9월에 데뷔하여, 해체된 2001년 2월 말까지 활동하였다. 같은 해 12월, jtL을 결성하여 1집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2004년에 jtL은 비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이후, 2005년부터 솔로 래퍼로 활동하고 있으며, DJ로 활동할 때는 본인의 고유 번호인 35[9] 를 의미하는 XXXV를 사용한다.
H.O.T.의 해체에 대해서 장우혁을 비롯한 멤버들은 그 누구도 '해체'라고 표현하지 않으며, "H.O.T.는 어떻게 하다 보니 해체한 것처럼 됐다. 사실 우린 해체한 적이 없다."라고 2015년의 한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10]
장우혁은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 를 통해 H.O.T.의 멤버로 화려하게 컴백하였으며, 이후 H.O.T. 멤버로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High-five Of Teenagers'를 개최하여 팬들과 소통하였다.
장우혁은 2019년 11월 장충체육관에서 14년 만에 열린 솔로콘서트 <AND>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가요계의 전설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진행형 뮤지션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3. 댄스[편집]
청소년 댄스대회 입상자 출신으로 H.O.T.에서 문희준과 함께 퍼포먼스의 축이 된다.
H.O.T.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에서 웨이브 프리스타일 댄스로 단번에 대중의 이목을 끌어 '춤 담당 멤버의 대명사', '메인댄서의 원조'가 되었다. 이 때부터 댄스그룹의 노래에 댄스브레이크 구간이 들어가고 춤 담당 멤버들이 독무를 펼치는 스타일이 도입되었다. H.O.T.에서는 장우혁과 문희준, 두 명의 춤꾼이 있어 마치 댄스 대결을 펼치는 듯한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2000년 NEWEST CREW 라는 댄스 팀을 만들었다.[11][12] H.O.T. 5집 'Outside Castle' 활동 백업댄서를 NEWEST CREW가 담당하였고 현재까지도 여러 무대에 계속 함께하고 있다. 물론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뉴이스트와는 전혀 무관.
2001년 jtL 1집 'A better day'와 'Enter the dragon' 시기에는 팝핀현준과 조기형이 뉴웨스트에 합류하였다.[13] 2집 'Without your love'에서는 락킹댄스를 도입하였는데 빠른 bpm에 맞게 잘게 쪼개진 댄스로, 멤버 토니 안이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곡으로 꼽았다. jtL때 멤버들 모두 배워보고 싶은 스타로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꼽았다. 장우혁은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모든 안무를 다 외울 정도로 좋아했었다고.
솔로 시절, 댄스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 유명 팝핀 댄서를 만났는데, 그 댄서가 장우혁의 춤을 보고 '이미 너무 잘해서 가르칠게 없다.'라고 했다. 그 외에도 링크, 바비, 칼리프 등 유명 흑인 댄서들과 교류하였고 이들이 장우혁의 솔로 데뷔곡 '지지않는 태양'에서 백업댄서로 서기도 했다.
2006년 솔로 2집에서는 K-O.G.S Family라는 댄스팀과 협업하였고, 커플링곡 'Mr.잭슨'에서 마이클잭슨의 린댄스를 재현하였다.
군 제대 후 2011년에 발표한 '시간이 멈춘 날'에서는 '애니메이션 크루-일렉트로닉 넘버원 3D 칼라스 두부'라는 댄스팀과 함께 목과 몸이 따로 움직이는 ‘넥 바디 아이솔레이션’ 안무(일명 '탈골댄스')와 손가락 웨이브(핑거텃)을 선보였다.
댄스가수 장우혁의 목표는 60대까지도 무대에 서는 것. 예전에 50대 댄스가수가 꿈이라고 인터뷰 했었는데 최근 인터뷰를 보니 60대로 연장되어 있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50대까지도 무대에 서는 댄스가수로 남고 싶어요. 클론의 구준엽 형이 건재한 모습을 보면서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쉰이 넘어서도 댄스 무대를 만들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땐 지금보다 박자가 느려져야 하겠지만….” 춤꾼으로서 춤을 학문화시킬 꿈도 꾸고 있다. “춤을 추는 아이들은 문제 있는 학생이라는 취급을 많이 받아왔죠. 그런 시각을 없애려면 대중 댄스라는 장르를 학문화시켜야 할 것 같아요. 춤을 잘 춰도 대학에 갈 수있고 또 돈을 벌며 살 수 있다면 인식이 달라지겠죠.”
3.1. 댄스 변천사[편집]
4. 패션[편집]
아이돌 시절부터 지금까지 패션에 관심이 많다. H.O.T. 시절부터 무대의상도 본인이 직접 스케치한 패션대로 코디가 제작해주었다. 최근에는 SNS에 공개된 사복패션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테크웨어'라는 난해한 패션을 잘 소화하고 있다. 본인 패션센스도 좋고, 그래서 여자친구 또한 보세를 입더라도 본인에게 어울리게 입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가 1141화에서 패션 롤모델로 언급했다. 링크
패션 브랜드 IATF를 론칭하였고, 2021년 10월에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5. 컨셉 변천사[편집]
5.1. H.O.T.[편집]
- 1집
- 전사의 후예 - H.O.T.의 데뷔곡이다. 해체했을 때 예능에서 선보이는 'H.O.T. 레퍼토리' 중 하나다. H.O.T.에서 장우혁이 주력하던 요소인 독무와 샤우팅 랩(아~ 니가니가니가 뭔데!)이 돋보인다. 당시 아이돌과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은 장우혁을 이 곡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파란 브릿지를 넣은 베지터 머리[16] 에 헤드밴드, 힙합바지가 기본이고 종종 스케이트보드가 소품으로 추가된다. 맨몸에 멜빵바지를 걸친 묘하게 야한 코디도 선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광택있는 비닐옷으로 통일되었다. 비닐옷을 입으면 몸이 땀으로 흥건해져 전신에 꿀팩을 받은 것 같다고 한다. 벙거지 모자를 쓰기도 했다. 2018년 무한도전 토토가 연습영상에서 이 모자를 쓰고 등장하였다.
- 캔디 - 1996년 겨울. 이 곡의 인기는 신드롬 수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실, 남들이 H.O.T.의 데뷔곡을 '캔디'로 정하라고 했는데도 장우혁은 데뷔곡을 '전사의 후예'로 정해야 한다는 고집이 셌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캔디의 귀여운 컨셉은 장우혁이 개발했다.[17] 패션 아이템으로는 털 벙어리 장갑, 털 벙거지, 털 멜빵, 털 달린 먼지인형, 털 자켓 등 각종 털 제품이 있다. 넘치도록 사랑받았던 알록달록한 이러한 요소들은 지금도 후배 아이돌 그룹들이 오마주하는 것들이다. 장우혁의 콘서트에서 여장과 함께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이다. 캔디는 '워낙 대놓고 귀척하는 컨셉이라 장우혁의 코어 이미지와 갭이 크지 않았느냐'는 말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장우혁도 귀여운 컨셉에 잘 적응했다.[18] 랩을 하면서 망치춤을 춰서 '해머보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미스터 해머'라는 과자의 CF도 찍었다. 장우혁의 고유 색인 파란색과 고유 번호인 35가 등장했다.
- 2집
- 늑대와 양 - 1997년 여름에 발표된 2집 타이틀 곡. 흉기같은 장신구와 힙합 스타일의 전투복을 착용하고 늑대! 빌어먹을 짐승같은 놈들!이라고 외친다. 가사가 너무 험악해서 해체 후 레퍼토리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장우혁의 뒷통수를 보호해주고 싶은 실험적인 앞쏠림 머리가 인상깊다.
몇몇 팬들은 이 머리를 싫어한다.라디오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고안해낸 머리라고 밝혔다.
- 행복 - '늑대와 양'의 후속곡이다. 바가지 머리와 줄무늬 티셔트로 활동했다. 바가지 머리는 팬들이 꼽는 레전드 중 하나로 '바가지 머리는 웃긴 머리'라는 편견을 깨고 시도했다. 사실 이 바가지머리는 1987년 홍콩의 액션영화 용재강호에서도 건달로 나오는 홍콩의 양아치들이 했던 머리 중 하나였는데 10년 후 1997년 여름 H.O.T.의 '행복'의 무대나 뮤직비디오에서 이 머리를 고대로 베껴서 선보인 것이다.[19] [20] 2000년대 후반까지는 이 바가지 머리가 묻히다가 2010년대부터 재평가되어 현재 남자 아이돌 그룹에서 한 명 정도는 이런 머리를 하고 나온다.
- We are the Future - 폭탄 머리. 얼굴이 더 잘생겨보이는 머리는 아니지만 잘 어울렸다. 하지만 당시 방송사의 규제로 두건을 쓰고 활동하였고, 같은 H.O.T. 멤버인 이재원의 말로 당시 반항기가 있었던 장우혁은 무대 중 손가락으로 두건을 가리키며 이세상 사람들아 이걸 좀 봐라 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랩을 하기도 했다.[21] 의상은 다섯이서 똑같이 맞춰 입은 힙합 정장. 사실 이 노래는 군무가 모든 것을 압도한다. 지금 보면 기이할 정도로 군무가 완벽하다. 다들 말 그대로 몸이 부서져라 춘다. 독무 파트도 아닌데 늘 춤선 무너지지 않고 자기 호흡을 유지하는 장우혁이 포인트다.
- 3집
- 열맞춰! - 성대 대폭발 랩이 강렬한 곡이다. 가사에 한국 사회의 온갖 병폐가 나열되어있다. 얼굴에 그림자 다 날려버린 뽀샤시한 화면에다가 화난 얼굴로 샤우팅 하는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다. 모양이 애매한 까만 바가지 머리에 광택 재질 옷을 입고 나와서 마구 화를 내다가 춤추다가 화낸다.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선 'H.O.T.에 소리 지르는 애'로 통했다는 말이 있다. 반소매에 장갑을 낀 게 인상적이다. 다섯 멤버들의 옷을 통일시키되 조금씩 다르게 함으로써 개성을 살렸다. 장우혁은 역시 그 중의 가장 춤추기 좋은 옷을 입었다.
- 빛 - IMF 구제금융 사태를 배경으로, 다 같이 힘내자는 노래다. 뮤직비디오의 장우혁은 말이 없고 뒷자리에 앉는 얼굴 하얀 반항아 이미지의 완결판이다. 하지만 이때 팬들에게 두고두고 회자하였던 "웃통을 까구요..."라는 발언을 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가수의 이미지를 위해 장우혁의 입을 막았다는 소문이 설득력이 있다. 주황색 바가지 머리도 굉장히 잘 어울렸다. 의상은 모든 멤버들이 패딩 조끼를 입었다. 3집 활동 말이었던 세종 콘서트에선 은색 단발머리 가발에 모자를 썼다.
- 4집
- 아이야! (I Yah!) -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의 사건을 소재로 한 곡[23] 으로, 어린이들을 지키지 못한 못난 어른들은 각성하라는 강렬한 사회비판 노래다. 장우혁은 체중 감소[24] 와 함께 일명 '레이 머리'를 하고 나타났는데[25] 급격한 변화에 많은 팬들이 기함했다고 한다.
- 투지 - 문희준의 자작곡이다. 반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쉘린 타이어의 캐릭터같은 두꺼운 패딩에 까만 쫄티, 머리는 '아이야' 때 스타일에다가 부분적으로 연한 노란색이 추가되었다. 안 그래도 많지 않은 장우혁의 파트가 줄었다.[28] 간주에서 따발총 소리에 맞춰 각기 춤을 추는 일명 '자살춤'이 백미다.[29] 이 시절 H.O.T.는 투지를 배경 음악으로 깔고 비장하
고 무섭게 썬칩을 베어무는 CF를 찍었다.
- 5집
- Outside Castle - 5집의 타이틀 곡. 문희준의 자작곡으로 소외된 사회적 소수자를 포용해야 한다는 노래다. 노란색 바람머리에 동그란 뿔테 선글라스를 썼다. 자켓을 열어 젖혔다가 쓰러지는 독무와 어울리게 주로 자켓을 입었다. 3집까지 반항 청소년이었고 4집은 병약 미소년이였다면 5집은 다 큰 남자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춤이란 좋은 녀석"'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 그래! 그렇게! - 5집의 후속곡. 커다랗고 동그란 뿔테 선글라스를 썼고 진한 주황색의 바람머리를 했다.
팬들이 가장 싫어했던 스타일그..그랬던가 아방하고 귀여워서 좋아했던 팬도 여기 있다.노래의 분위기는 밝기 때문에 무대에서 재롱을 떨곤 했다. 엄청나게 펑퍼짐한 맨투맨 티를 입었다.
5.2. jtL[편집]
- 1집
- A Better Day - 노르웨이 전통민요 'Vårsøg (Varsog)'를 샘플링한 곡이다. 떠나간 사람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에 대한 노래다. 멜로디가 서정적이라서 사람들이 제법 좋아했다. '바람머리'에다가 반투명 선글라스, 장갑, 스카프 등으로 몸을 꽁꽁 싸맸다. 팬들은 선글라스를 벗어달라고 했지만 장우혁의 고집은 셌다. [30] 언젠간 복부인 코트같은 걸 입고 나온 적도 있다. 안무는 장우혁이 운영하던 댄스 아카데미 Newest 소속 댄서들(당시 지금 팝핀현준으로 유명한 고릴라댄스크루의 남현준이 jtL 1집 안무를 총 디렉팅하였다. 장우혁은 H.O.T.시절부터 팝핀현준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실제로 'A better day' 첫 등장신부터 팝핀현준과 같이 춤을추며 등장한다)과 함께 만들었다. 간주 부분에 무릎 춤은 이후에 예능에서 몇번 선보이기도 했다. 바람 머리는 그 해 여름 안정환 선수가 월드컵에서 하고 나와 인기를 끌었다. 후렴구는 LUV[31] 의 은별이 맡았다.
- Enter The Dragon - 이소룡 주연영화 용쟁호투의 주제가 'Enter The Dragon'을 샘플링한 곡이다. 그룹 해체 후 절치부심한 jtL의 각오가 녹아 있다. 장우혁은 이소룡의 오랜 팬으로서 그의 무술을 차용하여 안무를 만들었다고 한다. 호일 펌한 머리에 9부 바지와 몸에 딱 맞는 귀여운 티셔츠를 입었다. 장우혁의 발목이 무자비하게 얇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덤은 장우혁의 신체 페티쉬에 함몰되었다.
- 1.5집
- 행복했던 기억들은 - 1.5집 Love Story의 타이틀 곡이다.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나왔으나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다. 'A Better Day'와 같이 떠난 이를 그리워 하는 노래다. 유일한 활동자료인 뮤직비디오와 자켓 사진에서 장우혁은 검은 머리에 얌전하게 웨이브를 준 머리를 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선 '베를린 천사의 시'에 나오는 양장입은 천사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간만에 심플한 컨셉이라 팬들은 좋아했다. 앨범의 히든 트랙이었던 35번 트랙엔 장우혁이 작사, 작곡한 'Santa Baby'의 무삭제 버전이 있다. 장우혁이 작사한 찰진 욕이 등장한다. 참고로 작곡가가 jtL과 일본그룹 타키&츠바사 에게 동시에 곡을 줬다. 'True Heart'도 원곡이고 '행복했던 기억들은'도 원곡.
- 2집
- Without Your Love - "햇님을 닮아~ 별님을 닮아~ 나 상상했던 이상~찾아~" 라는 심오한 가사의 노래다. 장우혁이 작사와 프로듀싱을 했다. 노래는 뿅뿅거리는 기계음이 들어간 하우스, 디스코 장르에 안무에는 락킹, 팝핀, 브레이킹 이 들어갔다. 안무 중에서도 '어깨춤'은 팬들의 주된 관심사였다. 무지 섹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깨춤은 스모그 때문에, 혹은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 않아 놓치기 십상이었다. 장우혁은 은발에 웨이브를 준 머리를 하고 바지 두개를 껴입은 듯한 바지를 입고 나왔다. 머리는 모짜르트같이 보이지만 흰 피부에 잘 어울렸다. 몇몇 팬들은 이 시기의 장우혁을 미모 레전드로 꼽는다.
- One Night Lover - 장우혁이 작사와 작곡을 했고 스티비 원더의 'Part Time Lover'를 샘플링한 곡이다. 바람피는 남녀에 관한 노래인데 가사를 곱씹어 보면 꽤 야하고 재밌다. 안무엔 jtL을 희롱하는 여성 댄서가 등장한다. 장우혁은 금발에 수염을 길렀다. 라이방 선글라스에 이어 수염이 팬들의 척결 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역시 장우혁의 고집은 셌다. 가끔은 방송이나 팬미팅에서 아저씨다운 능글맞음으로 팬들이 기함했다.
6. 음반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장우혁/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프로듀싱[편집]
7.1. H.O.T.[편집]
자세한 내용은 H.O.T./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jtL[편집]
8. 출연 작품[편집]
8.1. 방송[편집]
8.1.1. 고정/진행/파일럿[편집]
8.1.2. 게스트[편집]
8.1.3. 라디오[편집]
8.2. 연기[편집]
8.2.1. 드라마[편집]
8.2.2. 영화[편집]
9. 광고 및 홍보대사[편집]
- 광고
- 홍보대사
- 패션쇼
10. 공연[편집]
10.1. 콘서트[편집]
10.2. 팬미팅[편집]
10.3. 그 외[편집]
FEEL IT 뿐만 아니라 현재 118만뷰를 기록하고 있는 어때Tonight, 48만뷰의 ECHO 역시 유튜브 프로모션을 이용, 즉 돈을 지불하고 조회수를 구매한 것이다.
반면 HE와 럽(SHE)는 정상적인 조회수로 추정된다. 118만뷰인 어때Tonight의 좋아요는 2.4천회, 댓글수는 416개이지만, 6.8만뷰인 He의 좋아요는 3.2천회, 댓글수는 500개이다. 조회수는 무려 17.35배가 높지만 좋아요와 댓글수는 오히려 적다. 118만뷰의 어때Tonight은 실제 조회수가 6.8만뷰 아래인 것으로 추정되며 110만뷰 가량은 장우혁이 유튜브에 광고료를 지불하고 얻은 것이다.
11. 수상 경력[편집]
H.O.T. 멤버로서 수상한 부분에 대한 내용은 H.O.T./수상 경력 문서
11.1. 시상식[편집]
11.2. 가요 프로그램 1위[편집]
12. 사건/논란[편집]
12.1. 병역의무 이행관련 논란[편집]
- 2006년 수도전기공고에서 제50회 행정고등고시에 응시한 이력이 있는데 이것이 당시 기사화가 되었다. 소속사가 밝힌 응시 목적은 "장우혁이 극장 공연 등의 경영과 관리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경험을 쌓기 위해 22일 행시에 응시했다" 였는데, 당시 장우혁의 나이는 만28세였고 누가봐도 군연기가 목적이다.... 현재는 기사가 지워진 상태.[34]
- 2007년 4월 10일 의정부 306 보충대대 훈련소에 입소했다는 군입대설이 제기되었으나 소속사는 현재 서울의 한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군입대설을 부인했다.기사참조 그러나 10일 입소 후 국군양주병원에서 3박 4일간 머물며 신체검사를 받았고 3일 뒤 훈련소에서 퇴소하며 입대설이 사실로 밝혀져 현역의무를 기피하려 했다는 의심을 사 곤혹을 치뤘다.
훈련소 목격자가 몇명인데소속사는 뒤늦게 건강 문제로 퇴소가 확실시되어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기사참조 거짓해명으로 잃은 신뢰를 회복하기는 어려웠고소속사의 거짓해명이 일을 더 키운 셈군입대와 관련해 '행시우혁', '턱우혁' 으로 불리며 비꼼을 받았다.
- 퇴소 후 재검을 통해 턱관절 장애로 4급 판정을 받아[35]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신 군복무를 하였다. 2007년 11월 15일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서울 강남의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했다. 2009년 12월 18일 대체복무를 마쳤다.[36] 여담으로, 팀 내에서 유일하게 보충역으로 병역을 마친 멤버이다. 나머지 네 명은 전부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단, 멤버들 중에 문희준과 토니 안은 연예병사.
12.2. 연습생 폭행 및 직원들에 대한 폭행, 갑질[편집]
12.2.1. 사건의 경과[편집]
- 2022년 6월 6일, 유명 아이돌 출신 대표에게 폭행을 당한 연습생의 글이 당시 기획사 연습실에서 찍은 단체 사진과 함께 네이트 판에 올라왔다. 2016년 2월 18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프로듀서가 대표에게 '음악이 조금 올드하다'는 의견을 전했고, 대표는 연습생에게 너도 같은 생각이냐 물었다고 한다. 이에 해당 연습생은 '이런 음악을 접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따라 하기가 어렵다. 조금 올드해서 사람들이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가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37] 또한 폭행 다음날 사과는 커녕 오히려 니 탓이라며 폭행당한 연습생에게 책임을 돌렸다는 내용이었다.[38] 폭로글에는 같은 경험이 있다는 댓글이 달렸다.[39] 관련 글이 나온 이후 아이돌 출신 대표가 장우혁 이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6월 8일 해당 글 작성자가 대표를 직접 만나 오해를 풀었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원글을 수정하였다.[40] 폭로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참고
- 해당 소속사에서 근무했다는 직원 두 명의 글도 차례로 올라왔다. 내용은 아이돌 출신 대표에게 폭행, 폭언과 갑질을 당했다는 것이다. 직원 A씨 2014년 중국 택시 안에서의 폭행[41] , 2019년 KBS 방송국 안에서의 폭행[42] 등을[43] 주장했다. 다른 직원 B씨는 촬영장에서의 갑질[44] , 소속사 입주 건물주에 대한 거짓말 강요[45][46] , 행사 장소에서의 폭언과 갑질[47] 등을[48] 주장했다. 두 직원 모두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았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피해 직원 한명은 유튜브 채널에 전화연결로 출연하여 피해 사실을 직접 증언하였고 해당 대표가 폭로글 이후 새벽 3시에 전화를 했지만 해당 대표와 연락조차 하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해당 대표는 2022년 7월 19일 장우혁이 폭로한 직원들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히면서 장우혁으로 공식화된다. # [49] 고소 사실이 알려진 후 고소당한 직원이 추가로 장우혁과의 카톡대화 내용을 증거로 공개하였다. 이후 현재까지 사건의 경과, 고소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 이에 해당 직원들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결과가 나와서[50] 장우혁측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니냐, 고소를 한 것은 맞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2023년 5월 12일 해당사건 관련으로 허위사실 적시 및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전 직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결과가 나왔다. 허위사실 적시 관련은 무혐의 처리가 되었으나, 명예훼손 혐의건만 검찰에 송치되었다. 그러나 장우혁측은 결과에 대해 반발하였으며 이의신청을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2023년 6월 13일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해당 사건에 대해 고발한 당사자들을 도와준 직원들에 대해 추가 고소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12.2.2. 폭로글 전문[편집]
[연습생 및 직원들의 폭로문 펼치기 / 접기] 연습생 폭로글 전문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입니다. 오늘 용기를 내 글을 적게 됐습니다. 이렇게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제가 과거에 당한 폭행 기억 때문입니다. 6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그날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아직도 두려운 마음이지만, 제2, 제3의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익적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1세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A씨가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연습생이었습니다. 이 그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이돌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이 몰릴 정도입니다. A씨 역시 엄청난 인기를 누린 멤버입니다. 수많은 연습생이 오가는 기획사 안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데뷔를 하는게 제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20대 생활은 포기한채 오로지 연습에만 매진했습니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이 아이돌을 향한 제 꿈을 산산조각 냈습니다.
2016년 2월 18일 A대표님은 평소 음악을 같이 만들던 회사소속의 프로듀서님과 저를 함께 대표실로 불렀습니다. 당시 A대표님은 음악 방향성에 대해 설명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그 주제들은 대부분 70~90년대 유행하던 음악들이었습니다. 함께 음악을 들으며 리듬도 타고, 노래도 따라부르는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A대표님은 제게 “이런 노래를 무조건 해야지 유명해질 수 있다” “이런 노래를 만들고 이렇게 노래와 랩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후 저와 프로듀서님에게 이에 대한 의사를 물었습니다. 프로듀서님은 혹시나 A대표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까, 긍정적인 답을 했습니다. 프로듀서님은 이어 “음악이 조금 올드해서 요즘 대중들이 특히 어린 여학생들이 좋아할까 싶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전달했습니다. 이에 A대표님은 제게도 “너 이 생각해?” “이 노래 별로 야?”라고 물었고, 저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런 음악을 접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따라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조금 올드해서 사람들이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제가 답변한 이후 A대표님은 “야이 XX년아 이 개XX가 고집 XX세네. 이 XXX가 뒤질라고 XX”이라고 욕을 한 뒤 저를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뺨을 4대 왼쪽 뺨을 2대를 순간적으로 폭행당했습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XX 모자 벗어”라는 말과 함께 반강제적으로 모자를 벗긴 뒤 정수리를 주먹으로 2대 더 내려쳤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멍하고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프로듀서님이 다급하게 저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6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너무나도 생생한 기억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했지만 두려웠습니다. 당장이라도 도망가고 싶었지만 혹시나 저의 실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연습을 나가지 않으면 계약 위반이라는 오명이 생길까 폭행당한 다음날도 출근을 했습니다
이에 A대표님은 저를 따로 불렀습니다. 저는 당시 A대표님이 사과를 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은 "제가 왜 대표님에게 맞아야 했는지”를 설명해줬습니다. “가만히 있던 내게 돌을 던졌는데 누가 화를 안낼수가 있냐.” “네가 원인 제공을 했고, 가만히 있던 나는 네가 던진 돌에 맞았다” “화를 안내는게 이상하다”라고 제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사과를 받을 줄 알았던 저는 더욱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오히려 A대표님에게 맞은 날보다 더욱 큰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두려움 탓인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폭행에 대해 고소하거나 지인들에게 말하기조차 무서웠습니다. 당장이라도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지만, 연습생 신분인 제게 다른 선택지는 않았습니다. 회사와의 계약 때문에 불이익이 생길까 '계약 해지'에 대해 알아보며 참고 연습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A대표님을 마주치는 날이나, 그날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왔습니다. 결국 저는 아이돌의 꿈을 접고 회사와 계약 해지를 했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큰 충격에 저는 모든걸 포기하고 입대를 택했습니다. 지난 6년 간 그날의 기억탓에 괴로웠지만, A대표님이 무서워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오늘 이 글을 적게 됐습니다. 이 상처를 홀로 참고 넘긴다면 저 뿐만 아니라 2차, 3차 피해자가 생길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 어떤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A대표님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하고 있습니다. 부디 저 말고 다른 연습생들이 이런 일들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내용은 모두 제가 겪을 일을 토대로 쓴 글로, 거짓이 있을 경우 책임을 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원의 첫번째 폭로글 전문
두려운 마음이지만,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민 끝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최근 이슈가 된 1세대 최고의 아이돌 연습생 폭행이 있었던 소속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직원입니다.
저는 연습생 피해자가 글을 통해 밝힌 2016년 2월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 사실을 알면서도, 피해자에게 어떠한 위로와 도움도 주지 못했다는데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나마 “정말 미안했고, 용서를 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 역시 근무 과정에서 그 분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연습생처럼 주먹과 뺨으로 맞는 폭행은 아니였지만, 두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습니다. 폭행과는 별개로 폭언도 수 차례 들었습니다.
처음 폭행이 있었던 시기는 2014년 중국 칭다오 출장 당시였습니다. 저는 그분과 함께 스케줄을 마친 뒤 택시를 타고 한국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분과 함께 나란히 뒷좌석에 앉아 대화를 하다가, 그 분이 가죽 장갑을 끼고 있던 손으로 제 머리를 가격했습니다. 꿀밤을 때리는 정도가 아니라 가격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맞은 상황이라 정확한 대화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유도 모른 채 맞은 저는 당황스러운 마음과 함께 창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이해가 가지 않지만 혹시나 택시 기사님이 보셨을까 룸미러를 먼저 살폈습니다.
한국 식당에 도착할 때까지 제가 왜 맞았는지 이유를 몰랐습니다. 식당 앞에 도착한 뒤 그 분은 저를 입구에 세워놓고 저를 윽박지르며 설교를 했습니다.
원인도 모른 채 혼이 난 저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그분은 저를 식당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고, 음식을 시켰습니다.
그 분과 저 사이에는 침묵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나온 후 그 분은 뜻밖에도 음식 사진을 정성스럽게 찍었습니다. 너무나도 납득하기 힘든 행동이었지만, 혼란스러웠던 저는 어떠한 말도 못한 채 식사를 마쳤습니다.
이 후 묵고 있는 숙소로 돌아온 뒤 저는 너무나도 억울한 마음에 혼자 펑펑 울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자신이 정성스럽게 찍은 음식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왔습니다.
너무나도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다음날 곧바로 귀국하고 싶었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두려운 마음과 스스로에 대한 후회 등 여러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두 번째 폭행은 2019년 KBS 방송국에서 입니다. 무대 올라 가기 전 저는 그분의 인이어 마이크를 채워드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갑자기 “아이씨”라는 말과 함께 제 손을 쳤습니다. 평소에도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는 분인 걸 알았고, 무대 올라 가기 직전이라 저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후 밖에 대기하고 있던 지인을 불러(매니저가 없어서 제 지인이 운전하고 간 날) 물통을 넘겨 주고, 현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폭언과 인격 모독을 많이 당해왔지만 저는 그게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여자라서 많이 안 때린 것 같다’고 말해주는 분도 있었습니다. 폭행과 폭언을 참아 가며 일을 한 것 또한 저의 결정이었기에 모든 것을 제 탓으로 여겼습니다.
저는 퇴사 당시 그분에게 당했던 폭언과 폭행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그분은 ‘내가 언제 그랬냐’고 하시면서 ‘오히려 제가 본인을 때리고, 아무도 없을 때 본인에게 소리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새로 온 직원들 앞에서 “왜 착한 척을 하냐” “착한 척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저를 모함할 때 저는 모든 것을 잃은 심정이었습니다. 그 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떨리고 가슴이 저립니다.
저는 단연코 그 분에게 폭행이나 폭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연습생이 쓴 글이 기사화가 된 후 많은 기자님들이 사실 확인 차 연락이 왔는데, 두려운 마음에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두려운 마음이지만,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민 끝에 용기내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이 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직원의 두번째 폭로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1세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A씨가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직원이었습니다. 제가 그 회사에 근무했을 당시 회사 소속이었던 연습생이 쓴 글을 보고 용기를 내 이 글을 작성합니다.
간단히 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회사에서 3개월 정도 다니다 퇴사했고, 이 회사를 포함해 총 3곳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 회사에 입사를 결정 한 후 이 소식을 업계 지인에게 전했습니다. 그 지인은 제게 “대표 때문에 매니저들이 계속 그만두는 회사”라며 저를 걱정해줬습니다.
저는 그 당시 소문이라고만 생각했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입사를 택했습니다. 그게 제 인생의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이 선택 때문에 이 회사를 마지막으로 저는 좋아하던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떠나야만 했습니다.그리고 수많은 모욕과 수치심으로 인해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됐습니다.
저는 A대표님의 회사에 매니지먼트 팀장으로 입사를 했고 주로 음반기획이나 신인개발 업무를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 당시 직원 두 명이 더 있었는데 한 명은 중국 쪽 비지니스를, 또 다른 한 명은 신인 개발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A대표님은 당시 중국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 활동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회사에 매니저가 한 명도 없어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연습생도 스무 명 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회사 규모에 비해 직원이 너무 적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엔터 쪽은 워낙 이직이 많아 생긴 일시적인 공백이라고 여겼습니다. 당장 급한 스케줄은 대표님의 지인들이 도와 운전을 해주고 있었는데 계속 부탁하기 힘들었던 대표님은 직원 셋 중 유일하게 2종 운전면허가 있는 제게 “1종 운전면허를 따라”고 강요했고, 저는 사비로 퇴근 후 운전연습을 하며 1종 운전면허를 따야 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그분의 거의 모든 스케줄을 따라다니며 로드 매니저 일까지 해야 했습니다. 과도한 업무였지만 추가 수당은 없었고, 본업도 따로 해야 했습니다.
특히 A씨는 운전을 할 줄 아는 직원이 생기자, 새로운 매니저를 뽑지 않았습니다.그러다 어느 날 A씨가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스케줄에 동행하는데, A씨는 저와 중국쪽 비지니스를 담당하는 직원만 데리고 촬영장에 갔습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였습니다.
촬영은 한여름 야외에서 진행됐습니다. 저는 이틀 동안 새벽 4~5시쯤 집에서 나와 A대표님과 직원을 태우고 촬영장에 갔습니다. 첫날 촬영은 아침일찍부터 깜깜한 저녁까지 진행됐는데(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남) 오후 3시경 까지 음식은 물론 물조차 제공받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늘 한점 없는 땡볕에서 너무 고생했지만 촬영 첫날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좋게 생각했습니다. 첫 촬영이 끝나고 저는 “다음 날 촬영에 필요한 물과 간식을 구입하겠다”고 A대표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촬영장 근처에는 식당은 물론 물을 살 수 있는 슈퍼도 없었기 때문에 준비가 꼭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A대표님은 “물은 사지말고 얻어마시라”고 했고 간식을 사는것마저 눈치를 줬습니다.
다음날 촬영은 A 대표님이 집에서 출발하는 것부터 팔로우하는 콘셉트였습니다. A씨는 촬영팀과 함께 이동했고, 저와 또 다른 직원은 따로 촬영장에 도착해 A대표님과 촬영팀을 기다렸습니다.
별다른 고지를 받지 못했던 저희는 촬영이 끝날 때까지 밥을 굶어야 했습니다. 나중에 A대표님과 촬영팀은 중간에 식당에 들러 식사를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날씨는 더웠고, 밥은커녕 물도 다른 연예인 매니저에게 구걸해서 마셔야 하는 저의 처지가 처량했습니다.
하지만 A대표님은 저희가 밥도 못 먹고 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미안하다”거나 “고생한다”는 말조차 없었습니다. 오히려 “어제 산 과자를 내놓으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없이 촬영하는 그분을 챙겼습니다. 카메라가 꺼지면 달려가 부채질도 해줬고, 땀도 닦아줬습니다.
하지만 A대표님은 본인이 들고 온 무거은 가방을 굳이 계속 들고 서있으라고 했고, 촬영 중 양말을 벗어서 제게 던지기도 했습니다. 모욕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반항하거나, 저항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건은 2014년 여름 한남동의 한 건물 지하에 세 들어 있던 사무실이 비에 잠기면서 일어났습니다.출근을 하니 전날 비가 많이 와 사무실이 물에 잠겼습니다.
발목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이었습니다. 일찍 출근한 직원들이 A대표님에게 상황을 알리고 다급히 물을 퍼내기 시작했습니다. 한두시간 뒤 도착한 연습생들과 작곡가들도 직원들을 도와 함께 물을 퍼냈습니다.
저는 그날 스커트에 구두를 신고 출근해서 쭈그리고 몇시간 동안 물을 퍼내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물을 퍼냈습니다. 모두가 합심해 열심히 물을 퍼낸덕에 오후 12시 전 후로, 물을 다 퍼낼 수 있었습니다.
A대표님은 그 시간에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모두가 엄청 고생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A 대표님은 자기 방에 있는 고가의 장비 걱정이 우선이었습니다. 사무실이 왜 물에 잠겼는지 추궁하는 한편, 건물주의 잘못이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리고 제게 건물주에게 보낼 내용 증명서를 작성하라고 하는 한편, 건물주에게 직접 전화해 따지라고 요구했습니다. 건물주와 통화를 해보니 A대표님이 이곳으로 사무실을 옮기면서 허가를 받지 않고 셀프 인테리어 공사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배수구가 막혀 비가 오면 사무실이 잠길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이 빠질 수 있게 따로 기기를 설치해주었는데, 그 기기는 “절대 끄면 안된다”고 당시의 직원들과 A 대표님에게 신신당부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확인해보니 직원들이 처음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감전을 우려해 모든 기기의 플러그를 뽑은 상태였습니다. 이 때문에 전날 밤에, 이 기기의 플러그가 꼽혀 있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A대표님은 항상 연습생들에게 “집에 가기 전에 연습실의 모든 플러그를 빼고 가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혼났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해당 기기의 플러그도 뽑혀있지 않을까라고 추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연습실 CCTV를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A 대표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A대표님은 “건물주에게 전화해서 플러그는 꼽혀 있었고, 제가 아침에 와서 뽑은 것”이라고 거짓말을 강요했습니다.
이후 직원들과 점심을 먹던 중 “도덕적으로 그런 거짓말은 못하겠다”는 말을 했는데 누군가 그 이야기를 A대표님께 전달하면서 사단이 났습니다.
이후 A대표님은 저를 따로 불러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뭐? 도덕? 너 지금 감히 도덕이라고 그랬냐?! 블라블라~(욕)“넌 기본적인 가정교육도 제대로 안 받았다.” “니네 부모는 그런것도 안 가르쳐줬냐. 이렇게 기본도 안 배우고 회사를 오면 어떻게 하냐.” “내가 만약에 너에게 강남역에 나오라고 했어. 근데 니가 바지를 안 입고 나온거야. 그래서 너 왜 바지 안 입고 나왔어? 내가 물었더니 니가 대표님이 바지 입고 나오라는말 안 했잖아요~ 이렇게 말하는 거랑 똑같은거야.” “알겠어? 넌 기본이 안돼있어.” “진짜 내가 너를 어떻게 해야하지?” 너무 이해할 수 없는 예시들을 들어 당시 말들이 똑똑히 기억이 납니다.
“가정교육 못받았다”는 이야기는 평생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A대표님은 부모님까지 언급하며 모욕과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A대표님은 끝까지 건물주에게 전화를 해 “거짓말을 하라”고 시켰는데 저는 “거짓말은 못하겠다”고 버텼습니다.
결국 A대표님은 다른 직원을 시켜 건물주에게 거짓말을 했고 내용증명까지 보냈습니다. 그 후 제게 “매일 건물주에게 전화해 싸우고 괴롭혀라.” “처음에는 전화하는게 힘들 수 있는데 하다보면 재미있을거다”라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또 하루는 A대표가 모 재단과 함께 주최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와 다른 한 직원은 행사준비를 위해 관계자들이 수 차례 미팅을 가졌고 대관도 직접 했습니다.
하지만 A 대표님이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대관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모두 A대표님에게 보고했고, 이런 리스크를 알고도 A대표님은 컨펌을 내렸습니다.
결국 협소한 곳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초대받은 손님들이 불편을 겪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일을 보다 매끄럽게 진행하지 못한 실무자의 잘못도 있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끝나고 A대표님은 해당 재단의 대표 앞으로 저와 함께 행사를 준비한 직원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모든 잘못은 멍청한 이 직원들 때문”이라고 쌍욕을 퍼부었습니다. “벌레만도 못하다”고 모욕을 줬고, 이 재단의 대표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서 “멍청하다”는 소리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결국 모든 잘못을 전적으로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언어 폭력을 일삼는 그를 보며 사직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는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큰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재직한 경험이 모두 있습니다. 하지만 A대표님의 회사에서의 3개월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저는 1세대 아이돌을 좋아하던 세대입니다. 더욱이 A대표님이 속해있던 그룹을 제일 좋아했던 팬이었기 때문에 충격이 더욱 컸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늘 그가 건실한 청년의 이미지로 포장돼 있었습니다. 그런 그를 볼때마다 참기 힘든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방송에서는 “검소하게 생활해서 부자가 됐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신인 작곡가들에게 무상으로 일을 시키고, 오히려 “나와 일한 걸 감사하게 여기라”고 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작성한 이 글은 제가 겪은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고, 모두 사실을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부디 연습생이나 저처럼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2.3. 평가[편집]
무려 세 명의 연습생 및 직원에게 폭행 사실을 폭로당했음에도 현재의 낮은 인지도 덕분에 사람들에게 이슈화되지 않았다. 최초 폭로글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한 달이 넘은 후에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공식입장 전에도 대중들의 관심 밖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장우혁은 거의 30년 전에 데뷔한 옛날 연예인으로 가수로서나 예능인으로서나 대중들에게 소비되지 않은 지 10년이 넘는다. 현재의 젊은 층들은 H.O.T.는 알아도 장우혁이 멤버였다는 사실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연예계의 이슈에서 벗어나 있다.[51] 그나마 일부에게 있던 관심이 식은 후에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글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올렸지만 입장문을 게시했다는 사실을 기자들이 알지도 못하여 다음날에서야 겨우 기사화되기도 했다. 사건을 아는 소수의 사람들 사이에 이미 폭로 대상이 장우혁이라는 확신에 가까운 추측이 있었지만 장우혁은 방송에 출연 중인 것도 아니었으며 뚜렷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었기에[52] 보통의 연예인들처럼 출연 중단을 요구하거나 불매운동을 할 여지도 없었다.[53] 따라서 장우혁은 고소한다는 입장만 내놓은 채 바로 다음 달 콘서트를 강행했다.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콘서트는 예매자 전원에게 콘서트 DVD를 제공하고 이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음에도[54] 사건의 여파로 상당부분 좌석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바로 발매한 디지털 싱글의 멜론 댓글창은 대중들이 알지 못하기에 폭행을 언급한 댓글조차 없다시피 했다. 그후로도 현재까지 방송과 유튜브에 가끔씩 출연 중이지만 대중적으로는 아무일도 없었던 것 같은 상태이다. 말 그대로 "악플 밑에 무플"인 셈(...).
사실을 아는 팬들만 콘서트를 끝으로 대거 탈덕하여 공식 팬카페를 제외한 팬사이트는 정적상태로 바뀌었고 2023년 발매한 싱글앨범 FEEL IT은 수차례의 대면팬싸와 영상통화, 포토카드 제공에도 불구하고 초동을 2000장도 채우지 못했다.[55][56] 심지어 강타와 이재원에게 부탁하여 FEEL IT과 캔디는 연관이 없음에도 셋이 캔디옷을 입고 FEEL IT 댄스 챌린지와 캔디 챌린지를 촬영하였지만(...) 강타와 이재원의 팬들은 사건을 어물쩡 넘기기에 급급한 장우혁에게 얄팍하게 이용당했다고 싸늘하게 반응했다.
물론 전술한 것처럼 장우혁은 고소의사를 밝힌지 아홉달이 지난 2023년 4월까지도 수사기관의 판단 결과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못하고 있으므로 아직은 세 명의 최초 폭로가 전부 사실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연습생의 수정한 입장문에서조차 폭행은 사실로 전제하고 있으며 장우혁이 해명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13. 여담[편집]
- 와일드가이, 쿨워터에 이어 최근 팬들에게 새롭게 떠오른 애칭으로 ‘장왜장(장우혁은 왜 이름도 장우혁이야)’이 있다. 팬들은 장우혁에게 감동을 받았거나 장우혁이 말을 못 이을 정도로 멋지다 느낄 때 조용히 장왜장을 외친다.
- 김태우와 황치열과 함께 구미의 아들이다. 친한 연예인은 NRG의 천명훈과 코요태의 김종민.[57] 또 막내로 자라 그런지 김건모나 탁재훈 등 형님들과 친분이 두텁고 편안하게 지내는 듯하다.
- 턱관절이 좋지 않다. 어려서부터 턱이 빠지기 시작했고 1년에 열 번 이상을 턱이 빠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 2006년 2집 <폭풍속으로>를 발표하고도 턱관절 탈골로 인해 활동하지 못하다가 결국 수술을 받았고 음반발표 40일 만에야 활동을 시작했으나 콘서트 이후 극도로 상태가 악화되어 두 달만에 활동을 접어야했다. #
- 2005년에 일밤의 코너였던 미스터 요리왕에 정형돈과 함께 출연했다. 떡을 용의 형태로 만든 용떡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용떡의 가격은 사상 초유의 0원이었다. # 그래서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지금도 종종 회자되며 웃음거리가 된다.
- 무한도전 토토가3 이후 장우혁은 이전 H.O.T. 활동시절 6mm 카메라로 찍어뒀던 영상들을 직접 편집해서 공개, 팬들 사이에서 H.O.T. 최고 짱팬 아무도 못이기는 자료계 네임드 6mm 홈마로 등극했다.# # # 약 20년간 간직해온 영상들을 이제서야 보게 된 팬들은 크게 기뻐했고 감동받았다고.
장홈마 더 풀어주시죠... 제바알..게다가 2011년 경부터 H.O.T. 활동 당시 MV나 CF, 희귀 자료들과 토니 안의 스타인생극장까지 올라오던 유투브 계정주가 장우혁이었다는 것이 후에 밝혀지기도.
-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당시, 오래 전 하늘나라로 떠난 팬이 생일마다 선물했던 수건을 계속 쓰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어 또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중국에서 <나의 실억 여자친구> 외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는데
본인 왈 발연기임에도 불구하고중국은 대부분 더빙을 하는 시스템이어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 종교가 불교로 알려져 있지만, 종종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에 대해 H.O.T. 4집 당시 인터뷰를 보면 이전에도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싶었는데 (불자가 십자가 목걸이를 하는 것이)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했었으나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 말씀했다고...[58] 큰 의미는 없고 모양이 예쁘고 노래에 맞고 전체적인 컨셉에 맞으면 하는 것이라고...
- 연습생이 되기 전부터 춤추는 애들 중에서는 싸움에서 독보적이라 할만큼 주먹이 강하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데뷔 전부터 H.O.T. 활동 시기 내내 숙소 생활을 함께한 토니 안과 재미있는 일화들이 많은데, 둘은 서로 성격이 안 맞아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도 자주 싸웠는데, 어느날 장우혁이 멤버들과 함께 있는 연습실에서 하이킥을 선보이다가 천장을 뚫어버렸고, 그 이후로 토니 안은 순한 양이 됐다고 한다. [59]
- 장우혁의 싸움실력과 관련한 비슷한 일화로 문희준이 방송에서 밝힌 이야기도 있다. 데뷔앨범을 준비하면서 안무를 맞추다가 장우혁 쪽과 문희준 및 1명의 추가적인 멤버[60] 가 2대1로 편이 갈리고 안무에 대한 의견이 계속 달라서 갈등이 생겼는데, 문희준도 나름 송파구에서 춤 좀 춘다는 애들 중에서는 싸움을 잘했어서, 상대가 자신이 싸움에 대한 소문을 들은 장우혁임에도 독선적인 태도에 반발심이 생겼고 장우혁을 따로 불러서 싸워보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따로 불러내 문희준이 간보기로 장우혁에게 말로 약한 도발을 하자마자 장우혁이 말없이 비웃으며 문희준의 멱살을 한 손으로 잡았고, 순간 문희준은 그 한 손의 멱살잡는 힘에 장우혁에 대한 소문이 진실임을 본능적으로[61]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장우혁이 폭력을 쓰기 직전에 바로 태도를 바꿔서 멱살잡힌 채 "이러지 마라. 나는 네 춤을 인정한다."는 말을 시작으로 장우혁을 멈추게 하여 진지한 설득과 협상을 시도했고, 장우혁도 멱살을 놓고 폭력을 쓰지 않고 문희준과 대화로 풀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힘의 우열관계가 증명된 상황이라 그런지, 결국 안무내용에 대한 협상은 처음 장우혁의 의견에 가깝게 장우혁의 솔로댄스 위주로 결정되었고, 문희준은 그전에 자신이 다른 멤버와 열심히 짜온 특정파트의 안무를 사실상 거의다 접었다고 한다.
- 1999년 22번째 생일 당시 한 달가량 생일이 앞서는 장우혁에게 토니 안이 반지 선물을 했고, 한 달 뒤 토니 안의 생일에 장우혁이 같은 반지와 귀걸이를 선물. 그 해 토니 안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둘이 반지 낀 손을 들어 팬들에게 보여주며 우정 맹세를 하기도. 라디오에서 장우혁은 이 반지를 영원히 끼겠다고 발언한 바도 있다.
- 우주와 외계인에도 관심이 많다. UFO 영상을 찍어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하기도. 좋아하는 영화 장르 역시 SF, 추천 영화도 어김없이 혹성탈출, 백 투 더 퓨쳐. 이후 자신이 공부해본 결과 이제 UFO의 존재는 믿지 않게 되었다지만, 최근에도 본인 인스타스토리에 UFO가 아니냐며 하늘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 의외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은 소비자 고발[62] . 현재는 키우고 있지 않지만 장우혁 역시 오랫동안 반려견과 함께 해온 애견인인데, 개아범으로서 사료를 고를 때 걱정도 되고 고민도 많다며 사람이 먹는 음식처럼 잘 만들어달라는 인터뷰를 남겼다.[63]
- 2017년 7월 기준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 어릴 때 기계체조를 배웠으며, 요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 운동신경이 좋아 예능에서 씨름, 탁구, 사격, 촛불끄기 등 여러가지 미션들을 성공시켰다.
- 최근, 취미로 스케이트 보드 커스텀을 하고 있으며 리얼리티 방송인 온앤오프에서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 장우혁이 속했던 SM엔터테인먼트의 후배인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장우혁을 닮았다. 이름도 우혁과 은혁이기 때문에 서로 비슷하다.[64] 그래서 SNL 코리아에 출연했을 때 슈주 은혁 이미테이션 드립을 치기도 했다. # SM이 선호하는 상이며 비슷한 외모의 역대 SM소속 가수로는 은혁외에도 신화의 이민우,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도 오디션에서 이수만으로부터 "장우혁 닮았네"라는 말을 듣고 합격했다고 한다.
- 좋아했던 만화는 슬램덩크와 드래곤볼, 캐릭터는 손오공. 만화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소룡에게도 꾸준히 덕심을 표출하고 있다. H.O.T. 3집에 수록된 자작곡은 곡명이 무려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였다.
- 절약 정신이 투철하다. 어렸을 때부터 쓰지 않는 전자 제품의 플러그를 뽑았다고 한다. 지금도 회사에서 스케줄이 끝났을 땐 두꺼비 집을 내린다고.
- 과거 문희준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장우혁에 대해 도수가 높은 술을 주문하고 그것을 벌컥벌컥 마셨다고 한다.
박미선 : 남자네.그리고 주먹으로 테이블을 탁! 치면서 문희준에게 내 얘기 한 번만 더 하면 죽는다고 했다고. 이렇게 문희준은 장우혁에 대해 한 번 더 얘기했다.(...) [65]
- 어렸을 때 장우혁의 담임선생님이 여러가지 과목들 중에서 특히 영어를 잘했다고 한다.
- 자신의 소속사인 WH CREATIVE의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한 서성혁을 몹시 아끼는 듯 하다. 여러모로 많은 도움과 격려를 줬다고. 예전에는 오마이걸의 유아도 WH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다.
- 과거에 H.O.T.로 활동 당시 이본과 스캔들이 있었다. 당시 장우혁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하였으나, 2015년 1월 이본이 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사귀는 사이보단 썸타는 사이였으며 장우혁을 가리켜 상남자라고 언급하였다.
- 현재는 헤어졌으나 배우 유민과 8년이나 사귀었으며, 두 사람의 데이트가 목격된 적도 많다. 유민이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했을 때 간접적으로 (이름은 밝히지 않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몇 년인지 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래 사귀던 분이 있었고 많이 좋아했는데, 그분은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일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헤어졌다."고 했다.
- 2016년에 없던 쌍꺼풀이 한쪽에만 생겼다. 그리고 2019년 현재는 양쪽 다 쌍꺼풀이 있는데 "쌍수 하지 말지ㅠㅠㅠㅠ"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쌍수를 내가 왜 하니 이 나이에.....얼굴 다 아는데 늙어서 접히는거야"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사실 장우혁뿐만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눈두덩살이 적어져 민눈에서 자연적으로 쌍꺼풀이 생기거나 원래 있던 쌍꺼풀 라인이 더 진해지는 경우는 꽤 있다.
- 연예인 중에는 김신영[66] , 박지선[67] , 이국주, 유진[68] , 최여진[69] , 한채영[70] , 먼데이 키즈의 이진성과 한승희, 슈퍼주니어의 은혁, 개그우먼 김혜선[71] 이 그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 한 때 우울증을 앓아 고생한 적이 있었다.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대중들의 시선에 대한 걱정 등으로 우울증을 겪기도 하였으나 운동으로 극복했다고 후에 스타특강쇼에서 밝히기도... #
- H.O.T. 시절에는 과묵한 와일드가이 컨셉으로 활동해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았지만, 사실 장우혁도 눈물이 많은 성격이다.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에 H.O.T.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2018년 H.O.T. 콘서트에서 예전 무뚝뚝한 모습과는 달리 많은 눈물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덕분에 이런 짤방까지 나왔을 정도. 이로 인해 앞서 언급한 [장왜장]만큼 유명한 별명인 '장뿌앵'이 탄생하였다. 장우혁은 MBC every1의 주간아이돌에 출현하여 프로필을 최신 버젼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코너를 진행하였는데, 본인의 별명에 대해 깜찍한 모르쇠를 하다가 현장의 작가가 장우혁의 별명이 '장뿌앵'임을 밝히면서 현재 장우혁 본인이 인증한 공식 별명이 되었다.
- 2018년, 망원동에 게임바를 모티브로 한 토탈 휴게공간을 하나 차렸다. 이름은 '지능계발'인데 옛날 오락실 간판에 지능계발이라는 표어를 많이 내세웠던 것에 착안했던 듯 하다. 오락실이라기보단, 미국 스타일의 아케이드 게임기들이 늘어선 카페/바에 가깝다. 지능계발이 자랑하는 시그니쳐 음료는 레인보우라떼, 민트라떼, 아인슈페너 등이 있으며, 추억을 되살리는 특이한 이름들의 신선한 수제맥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지능계발은 매주 월요일을 휴무일로 하고 있으며, 저녁 9시 이후에는 커피류를 마감한다. 지능계발 앞에는 주인만큼 늘씬하게 마른 2그루의 나무가 꼬마전구를 몸에 감고 카페에서 들려오는 트렌디한 음악에 맞춰서 반짝이고 있으며, 어두운 밤 정문 앞 평상 앞에서 들이키는 맥주의 맛을 한층 더 각별하게 만든다. 하지만 2022년 어느날 폐업했다.
- 2021년 11월 26일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주식에 투자하였다가 상장 폐지가 되어 손해를 봤다는 쓰디쓴 사연을 공개하였다.
-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를 끈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과거 스타킹에 '여자 장우혁'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에 장우혁은 컬투쇼에 출연해 이 인연에 대해 SNS에서 언급할까 하다가 모니카를 이용하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언급하지 않았다고. 그러면서 그때 당시에 모니카의 팝핀을 보면서 춤을 추는 스킬이며, 느낌이며 모니카처럼 낼 수 있는 여성 댄서들이 몇 없던 시절이라 보고서 너무 놀랐다고 한다.
- 장우혁 어머니에 말에 의하면 아들이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감에 "(아들은) H.O.T.로 잘나갈 때도 10년간 소나타를 탔다"고 한다.
- 남다른 경제관과 자산관리로 유명하다.
- 1981년식 들로리안 DMC-12를 소유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주 좋아했던 드림카라고 한다. # 본인의 뮤직비디오에도 몇 번 등장한 적이 있으며, 강남 근처에서 들로리안을 운전하고 다니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