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89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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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년 1월 14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으로 가던 델타항공의 DL89편(보잉 777-232ER) 항공기가 엔진 문제로 인해 이륙 직후 회항한 사고.
2. 사고 진행[편집]
아침 11시 32분, 평소처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태평양을 향해 이륙하던 89편은 이륙 직후 2번 엔진에서 컴프레서 실속이 확인된다. ATC에서는 덤핑 할 것인가를 물었으나 조종사들은 그대로 회항한다고 한다. 조종사들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가장 긴 25R 활주로에 착륙하길 희망하였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착륙 전 조종사들은 로스앤젤레스 도심 한복판에 연료 덤핑을 해버리고 말았다![1] 그곳에는 5개의 학교가 있었고 몇몇 학생들은 그 항공유를 맞았다고 한다.
3. 사고 이후[편집]
이후 약 56명의 시민들이 항공유 덤핑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구역 내의 학교들은 다음 날까지 휴교했다. 이 사태를 두고 유나이티드 항공의 모 파일럿은 매우 터무니없고 아무도 하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해당 항공기는 10일 후 영업에 복귀했다. 그러나 10월 4일 델타항공이 예정대로 모든 보잉 777을 퇴역시키며 이 기체도 빅터빌에서 보관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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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비상착륙 직전에는 연료을 버리는게 원칙이긴 하다. 매뉴얼대로 한 건 맞는데 그 위치가 도심 상공이었다는 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