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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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갓슈의 등장마물. 성우는 미사키 아케미 / 유상우.

식물을 조종하는 주술을 사용하는 마물의 아이. 파트너는 '하루히코'라는 남성. 풀로 만든 삿갓을 쓰고 있으며 과묵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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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기준 7화에서 등장. 타카미네 키요마로가 자주 찾아가는 식물원에서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습격하면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1] 쥬론으로 덩굴을 조종해 사람들을 포박한 것.

이에 분노하여 모습을 드러낸 키요마로&갓슈와 전투를 시작하는데, 하루히코는 입에서 공격을 뿜는 마물과는 전에도 싸워서 이겨봤다며 약점을 공략하려 했다. 바로 마물에게 일일이 공격 방향을 지시해야 하다 보니 조준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에 여러 방향에서 오는 공격에 취약하다는 것. 하지만 키요마로와 갓슈는 이미 그 단점을 개선했기에 공격이 오는 족족 막아냈다. 하지만 갓슈의 공격이 정작 자신들에게는 매번 빗나가기에 왜 그렇게 못 맞추는지 의아해하는데, 알고보니 키요마로와 갓슈는 이 둘을 쓰러뜨리기 전에 우선 덩굴에 붙잡혀있는 사람들을 구해주는 작전을 짠 것이었다. 그렇게 붙잡혀있던 식물원 직원들과 손님들을 모두 구조해냈다. 하지만 그러느라고 마음의 힘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아서 주술을 발동할 수 없었고, 이 때를 기회로 삼아서 키요마로는 결박하고 갓슈 벨은 쥬론으로 마구 두들겨팬 다음 최강 주술 라지아 쥬가로를 발동하여 둘을 쓰러뜨리려 했다. 그러나 키요마로를 도와주기 위해 온 츠쿠시와 대학생[2]의 말을 듣고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달은 키요마로가 싸우기 위한 의지를 더 굳건히 다지면서 주술을 더 쓸 수 있게 되었고, 라지아 쥬가로의 공격이 제 2 주술 라실드에 막혀 반사되면서 그 여파로 책이 불타버려 마계로 송환된다. 이를 본 하루히코는 겁을 먹어 식물원에서 도망친다.

스기나와의 전투는 싸우고자 하는 각오를 제대로 다진 키요마로가 점점 지략가로서의 면모를 갖춰가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이다. 지금까지처럼 일일이 갓슈에게 어느 방향을 바라보라고 지시하는 대신 미리 정해둔대로 갓슈가 약간 뒤에서 따라가다가 키요마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곧바로 고개를 돌리는 방법을 고안해낸 것. 또한 주술을 쓰는데에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는 설정이 드러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사실 앞서 다른 마물도 한 번 이겼다고 하고 마음의 힘이라는 규칙도 알고 있었으며 무작정 적을 찾아다니는 대신 범죄 행위긴 해도 훈련도 하는 등 제법 발전 가능성은 있어보였다. 그저 너무 빨리 갓슈를 만나 운 나쁘게 리타이어했을 뿐.

외전 갓슈 카페에서는 코랄 Q와 함께 나왔는데, 자기들은 분량 채우기용 들러리라고 자조했다.

3. 사용 주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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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론
자유롭게 조종하는 나무 뿌리로 적을 공격한다. 간접적으로 상대를 추적할 수 있다.

라지아 쥬가로
거대한 마계의 꽃같은 걸 소환해 씨앗을 총알처럼 발사한다. 등장 시점 최강 주술.

쥬가로
게임판 오리지널 주술. 라지아 쥬가로의 약화판으로 꽃의 씨앗을 날린다.

발쥬론
게임판 오리지널 주술. 나무의 전사가 방패가 되어 상대의 공격을 막는다.

디오쥬가로
게임판 오리지널 주술. 꽃가루를 날려 상대를 공격한다.

건즈 쥬가로
게임판 오리지널 주술. 꽃의 잎이나 씨앗을 총알처럼 마구마구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