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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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금색의 갓슈벨에 나오는 마물. 성우는 코지로 치에 / 김성연.
2. 상세[편집]
글러브의 파트너로, 얼마 없는 로봇 마물. 변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로봇답게(?) '삐'와 '뽀'를 조합한 의성어를 여기저기에 섞어 말하는 버릇이 있으며[1] 이상이 생기면 아무데나 들이받는 버릇이 있는 듯 하다.
3. 작중 행적[편집]
체내에 특수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어 마물들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전투 전에 그 마물의 정보를 미리 조사해놓는 치밀함을 선보였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갓슈를 비롯한 마물들의 전투를 염탐하며 데이터를 보아 대응법을 연구하며 훈련했고 갓슈를 시작으로 티오, 우마곤 같은 갓슈의 동료 마물들도 쓰러트리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천년마물과의 싸움도 감지했었으나 갓슈 일행이 천년마물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확률이 5% 밖에 되지 않았기에 알면서도 참전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르무, 파문, 레이라를 떠올린 갓슈가 알고도 지켜만 봤냐며 크게 분노하기도.
글러브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온 뒤 갓슈 벨과 타카미네 키요마로를 만나 대결한다. 처음엔 이녀석에게서 뭔가 허당끼를 느낀 키요마로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고 그냥 가자고 징징대다가 글러브의 독려로 다시 전투에 돌입. 사전에 조사해둔 천년 전 마물과 갓슈의 전투 데이터와 갓슈의 주술에 대항할 카운터 주술로 나름 선전하지만 이후 갓슈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육체 강화 주술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우자르크를 쓰지도 않은 갓슈에게 밀리기 시작하고 나름 강력한 주술인[2] 기가노 로보르가를 쓰지만 자구르젬&자켈가 콤보에 간단히 상쇄되고 만다. 가지고 있는 데이터보다도 갓슈가 더 성장한데다가, 갓슈는 처절한 실전들을 거치며 얻은 능력도 있었고, 거기에 한창 코랄 Q와 싸우면서도 조금 더 성장하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결국 비기인 간지드 로보론을 발동하지만 자구르젬의 사용법을 완전히 터득한 키요마로가 방패에 자구르젬을 쏴서 바오 자켈가 강화 셔틀로 잘 써먹었고 나중에 책 주인 글러브가 이를 눈치챘지만 때는 너무 늦어 강화된 바오 자켈가를 맞고 패배한다. 마계로 돌아가기 전 자신을 이긴 보상이라며 파우드에 대한 정보를 약간 알려줬다.
에필로그에서 트럭으로 변형해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원작에서는 천년마물전을 거쳐 갓슈가 얼마나 강해졌는가를 보여주는 훌륭한 전투력 측정기 겸 파우드 떡밥용 캐릭터였지만 애니화 되면서 전용 주제곡도 생기고 책 주인 글러브에 대한 설정도 추가되는 등 이래저래 애니화로 인해 버프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금색의 갓슈 2에서 생존 확인. 파트너인 글러브가 합류하여 마지막 남아있는 주술인 로보르크, 로보르가, 비잠 로보르가 세 가지 주술들로 갓슈, 키요마로 페어와 콤비를 이룬다. 너무나 갑작스런 등장에 X 트렌드로 코랄 Q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3]
4. 주술[편집]
기계 관련 주술과 육체 변형 술을 사용한다.
- 로보르가
갓슈의 퇴로를 차단하기 위해 다리를 끊을 때 쓴 주술. 어떤 형태의 주술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가노 로보르가를 보면 이쪽도 안테나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주술일 가능성이 높다. 금색의 갓슈!! 2부에선 외계 세력 중 하나인 바비가 사용했는데 광선을 발사사하는 주술이였다.
- 로보르크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육체 강화형 주술이지만 기상천외한 변신 과정 때문에[4] 빡친 키요마로에게 두들겨 맞은 것으로 활약 끝.
- 라 로보가르그
대 자켈가용 주술. 전방에 거대한 방패가 달린 로봇으로 변신하는 방어용 변신 주술. 단순히 자켈가를 막은 것뿐만이 아니라 그대로 갓슈와 키요마로에게 반사했다. 특성상 광선계가 많은 -가 계통 주술의 카운터
- 비잠 로보르크
대 라실드용 주술. 2단 미사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릴 모양의 초탄이 방어 주술을 부수고 두번째 미사일이 본체를 공격한다.
- 무롬 로보르크
대 지켈드용 주술. 고무 로봇으로 변신하는 주술로, 몸이 고무로 되어 있어서 직전에 코랄 Q에게 맞힌 지켈드의 효과가 무효화되었다. 키요마로는 고무가 되었다고 지켈드가 파훼되겠냐며 딴지를 걸었지만. 보기좋게 무효화되어 분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기까지 한다. 그 꼴을 보고 "빼빼빼! 삐요마로! 빼빼빼!"하고 티배깅도 했다. 원래는 고무로 적의 공격에 의한 충격을 막는 기술일 듯 하다.
- 디고 로보르크
대 라우자르크용 주술. 큰 오토바이 로봇으로 변신하며, 힘과 속도 모두 라우자르크 상태의 갓슈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코랄 Q의 어그로에 분노한 갓슈가 진지하게 임하자 라우자르크를 쓰지도 않은 갓슈에게 스피드로 밀리는 추태를 보였다.[5]
- 기가노 로보르가
로브르가의 강화판 주술. 바오 자켈가를 유도하기 위해[6] 이 주술을 썼으나 정작 자구르젬&자켈가 콤보에 간단히 박살났다. 사실 상 최고화력임에도 자구르젬&자켈가 콤보에 간단히 박살이 나자 글러브가 당황해 페이스가 흐트러져 역전의 발판이 되고 만다.
- 건질드 로브론
거울로 된 여러 개의 방패를 조종하는 비행 로봇으로 변신하는 최대 주술. 방패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해서 이용해 공방을 펼칠 수 있다. 방패를 전부 겹치면 바오 자켈가도 완전히 막을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했지만, 키요마로&갓슈 콤비는 코랄 Q의 방패에 자구르젬을 맞추고 바오 자켈가 강화 셔틀로 써먹었다. 이때 자구르젬을 머금은 방패를 부숴나갈 때마다 조금씩 커지는 바오 자켈가의 모습이 백미다.
5. 기타[편집]
합체로봇에 이상한 집착이 있어서 불리해질 때마다 '합체로봇이었으면...'하면서 징징거린다. 코랄 P가 있다면 합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작 문제는 작중에서 코랄 P가 없어 합체할 수가 없었다. 코랄 P가 왕을 정하는 싸움에 참가했는데 탈락한 것인지, 아니면 아예 뽑히지 않은 것인지는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불명이다. 갓슈 2부가 연재되기 시작했으니 코랄 Q의 합체로봇을 기대해 봐도 될지도?
주술들은 모두 모습을 변형시켜서 얻는 특수한 능력들. 8,90년대 로봇물의 패러디나 오마쥬들로 보이는 게 몇 있다. 대공마룡 가이킹이나 지옹. 건맥스, 자이언트 로보 등.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전용 테마곡은 '코랄 Q의 변형체조'. 부른 사람은 2기, 3기 오프닝을 부른 타니모토 타카요시. 애니메이션에서 목이 터져라 열창한 코랄 Q 버전과 달리 적당한 열혈로봇물 오프닝스럽게 부른게 특징.
금색의 갓슈 20주년 기념 Q&A 코너에서 밝혀진 바론 코랄 Q의 Q는 Question의 Q라고 한다.
갓슈카페에서 소금물을 좋아한다고 나온다. 그 탓에 몸이 조금 녹슬었다.
갓슈, 티오, 칸쵸메, 우마곤은 여유롭게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결코 허세가 아니다. 갓슈는 작중에서 제대로 공략했으며, 당시 주역들의 주술들을 분석해보면 코랄 Q가 전부 파훼 가능했다.
- 티오
- 세우실: 갓슈의 라실드를 공략한 것처럼 2단 미사일, 비잠 로보르크를 사용하면 된다. 초탄으로 세우실을 파괴하고, 나머지 미사일로 본체들을 공격하면 된다. 코랄 Q에겐 기가노 로보르가 등 다른 위력 높은 주술들도 있지만, 비잠 로보르크가 가장 가성비 좋게 파훼 가능하다.
- 사이스: 공격력이 약한 주문이니 육체 강화 주술까지 쓸 필요 없고, 그냥 맨몸으로 맞아도 된다. 그래도 책을 불태울 정도의 위력은 되니 책 간수에 유의.
- 마 세실드: 기가노급 주술까지는 마음의 힘만 받쳐주면 무난하게 막아내기 때문에 가장 성가신 주술이다. 굳이 기가노 로보르가를 꺼내 소모전으로 갈 필요는 없고, 육체 강화 주술인 디고 로보르크를 사용해 근접전을 걸면 된다.[7] 마 세실드는 한쪽 면만 막을 수 있기에 히든 카드인 건질드 로보론의 거울 방패로 사각을 칠 수도 있다.
- 기가 라 세우실: 공격을 반사하는 주술. 이미 주역들의 뒷조사를 했으므로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 사이포지오: 회복 주술. 1대1에서는 의미없는 주술이다.
- 칸쵸메: 이쪽은 아예 주술을 쓸 필요도 없이 코랄 Q의 고유 능력인 마물 감지 레이더로 전부 파훼 가능하다. 당시 칸쵸메는 형태 변환으로 몸을 숨기고 책주인을 직접 치는 전법을 구사했는데 마물 감지 레이더로 찾아내면 그대로 끝이다. 이것 말고는 별다른 전략도 없어서[8] 당시 칸쵸메로는 코랄 Q를 이길 방도가 없다. 설령 칸쵸메가 파우드 편의 디마부르크를 각성한다 쳐도 히든 카드인 건질드 로보론의 거울 방패로 분신들을 막으며 동시에 책주인을 치면 된다.
- 우마곤: 코랄 Q 쪽도 똑같이 육체 강화 주술인 디고 로보르크로 대응하면 된다. 디고 로보르크는 갓슈의 라우자르크를 압도했으므로 우마곤의 고 슈도르크도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설령 디오에믈 슈도르크를 각성한다 쳐도 선빔과 오랫동안 수련을 거치고 나서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니 주술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코랄 Q가 유리할 것이다. 다만 변수라면 역시 우마곤과 파트너인 선빔의 팀워크가 좋다는 점이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18:03:25에 나무위키 코랄 Q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래서 키요마로도 삐요마로라고 불렀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쓸데없이 브라고의 디오가 그래비든과 동등한 위력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당연히 그정도 수준이면 자구르젬 하나로 증폭한 자켈가로 막을리가 없으므로 쓸데없는 설정 변경인 셈.[3] 알게모르게 등장 복선이 있었다. 외계 자객들이 책 주인의 파트너 마물 주술이 없다면 부활시킬 수 없다는 부분을 노려서 알쏭달쏭 박사를 습격했을 때 의도적으로 키드의 주술이 들어있는 병을 들고 가지 않았기에 키드의 부활은 거의 불가능했고, 외계 자객들이 가져온 기술들 중에서 비록 엑스트라 적이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코랄Q의 주술이 있었는데다 글러브가 천재라서 알쏭달쏭 박사와 접점이 있을 개연성이 있기에 코랄Q가 등장 하는것 아니냐는 추측도 조금은 있었다. 다만 정황상 키드의 부활을 예상했던 독자들이 대부분이었기에 대다수의 예상을 뒤엎는 전개에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4] 처음에는 팔이나 다리가 접히는 등 전형적인 변신 로봇 패턴이었는데 무슨 겟타 로보처럼 갑자기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거대한 로봇으로 바뀌었다. 얼탱이가 없어진 키요마로가 한 번만 더 보여달라고 하자 제대로 보라며 한 번 더 시전했는데 똑같은 방식이라 결국...[5] 정확하게 말하면 스피드에서 디고 로보르크를 압도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강적과의 전투로 인한 경험을 통해 적의 공격을 미리 예측해서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공격을 피한 것이다.[6] 파우드 전에서 각성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구르젬으로 강화하지 않은 바오 자켈가는 기껏해야 기가노급과 비등한 수준이었다.[7] 티오도 천년 마물 사천왕인 겐소 & 차오롱 팀과 싸운 후에 육탄전을 배우기로 다짐했지만,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근접전에 약했을 것이다.[8] 그나마 디카 포로크로 허세를 부리며 상대의 주술을 낭비시키는 것 정도. 그마저도 코랄 Q는 이미 주역들의 뒷조사를 했으므로 디카 포르크의 진실을 알고 있을 것이고, 마물 감지 레이더로 본체를 찾아 공격하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