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미네 키요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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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금색의 갓슈!!의 (인간 측) 주인공. 파트너는 갓슈 벨.갓슈, 세트![2]
2.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무슨 소리야? 키요마로가 얼마나 멋진데![3]
특별편 두명의 여왕, 티오
특징은 흑발, 황안에 단정한 외모. 그런 인기 스타가 우리랑 놀이공원에 가도 되냐고 물어보자 티오가 멋있다고 말할 정도의 미남이다.
1부에서는 중학생임에도 캐릭터 자체도 장신이고 성우의 연기톤도 어른스러워서 고등학생처럼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캐릭터의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듯 외출복도 교복이나 블라우스 차림일 때가 많으며 2부에서도 정장 차림을 하고 있다.
2.2. 성격[편집]
갓슈의 붉은 책의 주인인만큼 정의감이 투철하고 불의에 진심으로 분노하는 인물.
1화 시점에서는 이런 정의감 있는 성격과 달리 용기가 부족해서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심지어 너무 뛰어난 머리 때문에 학교에서는 왕따까지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자신과 달리 주저하지 않고 행동하는 갓슈를 보며 차츰 변하여 나중에는 학교 친구들과도 굉장히 친하게 지내게 됐다. 이후 갓슈와 함께 행동하며 자신과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을 위해서 몸이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4] 이렇게 자신을 변화시켜준 갓슈에게 큰 고마움을 느끼기 때문에 갓슈를 왕으로 만들어주려 하며, 더 나아가 진정한 '착한 왕'이 되도록 여러 것을 가르쳐주겠다고 결심한다.
게다가 다혈질적인 면도 있어서 분노로 이성을 잃을 경우에는 거의 마물급의 어마어마한 포스를 뿜어댄다.
일명 오니마로. 그 두려움은 제온이 순간적으로 기겁을 하고, 감정표현이 거의 없는 듀포조차도 식은 땀을 흘리고, 바리는 일시적으로 행동을 멈췄다. 로듀는 이 상태의 키요마로에게 정말 호되게 당했다.[5] 참고로 초중반부 한정으로 오니마로로 변하는 계기는 거의 이 처자를 비롯한 주변 친구들과 파트너 놈의 바보짓과 동료 놈의 변태짓 때문에 일어난다.[6]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아서 주변 인물들의 기행에 태클을 거는 상식인 기믹도 있다. 하지만 본인도 망가질 때는 누구보다도 처참하게 망가지며 아예 망가지는 장면만 모아놓은 짤이 있을 정도. 화났을 때와 초반의 불성실한 모습일 때를 제외한 평소 행실이나 본성은 모범생이나 다름 없다. 파우드편에서 부활해 달려온 직후인 구판 26권 표지를 보면 반팔 셔츠의 앞섬을 풀어헤치고 있는데, 그 급박한 와중에도 한손으로 주섬주섬 셔츠의 단추를 잠그고 있다. 성적인 면에서 고지식한 면모를 보여주며 동료 놈이 변태짓을 할때나 알쏭달쏭 박사가 괜한 섹드립으로 시간낭비를 하면 갓슈의 주술로 공격하는 것이 일쑤.
3. 능력[편집]
뭐야... 이건? 어째서 와이그가 이렇게 간단히 당하고 있는 거지? 갓슈가 이렇게까 강했었나?
저 녀석은 뭐지?! 인간이잖아?! 약한 인간이라고!! 인간과 파트너를 맺는다고 이렇게까지 힘이 달라지는 건가?
녀석은 그 싸움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명. 마계의 왕, 금색의 갓슈!!!
그것이 되살아난 거야.
최강의 파트너와 함께!!!
- 금색의 갓슈!! 2부 4화 中
길
주인공 콤비의 일원 답게 작중에서 수준급의 능력을 보여주며 단연 돋보이는 점은 뛰어난 두뇌. 냉정히 말해 키요마로가 파트너가 아니었다면 갓슈는 왕을 정하는 싸움에서 조기 탈락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갓슈가 파워 인플레에서 밀려나기 시작했을 때 키요마로의 작전 및 기지로 여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3.1. 뛰어난 두뇌[편집]
중학교 2학년 1학기 시점에서 MIT 수석 졸업생의 논문을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천재이다. IQ는 190(애니판에서는 180)으로 테스트를 받으면 100점은 당연하고 90점은 극단적으로 드물며 8자리수의 곱셈을 즉시 암산하고, 처음보는 기계는 조금 고민하고 만지다보면 수리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 심지어 처음 배우는 마계의 고대 언어를 거의 한 시간만에 해독한 후[7], 관련 시스템을 이해하는 사기 캐릭터다. 덕택에 전투 시, 작전 짜는 건 거의 다 키요마로가 한다.
그 뛰어난 두뇌로 갓슈를 도와 승리를 가져다주는 지장. 지력을 활용해 여러 싸움을 반복하면서, 단순히 머리가 좋은 학생에서 발군의 전투 센스를 가지게 됐다. 단순히 지식이 풍부할 뿐 아니라 그 지식을 상황에 맞게 적용·응용하는 기지까지 발휘하는 데다가 지식이나 판단력도 등장인물 중 탑클래스로 뛰어나 작중 거의 모든 싸움을 하드캐리한다. 마물 파트너 중에는 비범한 인물들이 널렸지만 키요마로만큼 지적 능력이 뛰어나게 묘사되는 인물은 듀포 외에 거의 없다.
특히 뛰어난 점은 순간적으로 적의 능력을 파악하고 이를 공략하는 발상력. 상대방의 공격을 파악하고 피하거나, 그게 안 된다면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공격을 맞받아쳐 틈을 만드는 등 전투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는 갑자기 뒤에서 날아온 상대의 주술이 반사되는 것임을 간파하고 모든 각도를 '계산'하여 안전지대로 피하거나, 투명한 적을 상대할 때는 갓슈가 구해온 은행을 이용해 냄새를 묻혀 갓슈의 후각으로 추적하는 전략을 짰다. 이 때문에 갓슈의 전투는 주로 키요마로가 지시하고, 갓슈가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갓슈와 키요마로의 주력 전투법은 자켈~자켈가 정도의 중급 주술로 상대의 능력을 가늠하다가, 상대의 능력 분석을 끝낸 키요마로의 지시에 따른 반격으로 진행된다.
작중 20명이 넘는 마물과 싸워 이긴 갓슈지만, 초반에는 더 강한 라이벌이나 적들이 널려서 파트너인 키요마로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언제 탈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특히 파우드 편에서 키요마로가 없었으면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 쑥대밭이 될 뻔했다.
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오히려 갓슈는 물론이고 같은 일행의 성장에는 방해되었던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작 중에서 주술은 수련을 통해서 이끌어내거나 해당 마물의 강한 마음에 비롯돼서 새롭게 생겨나는데 전자는 어떻든 후자는 키요마로가 기가노급 주술도 거의 없는 아군들의 주술로 상황을 헤쳐나가다보니 아군들도 키요마로가 어떻게든 해줄거라 믿어서 주술을 끌어낼 만큼의 강한 집념이 생겨나지 않아 주술 획득에 방해되었다는 것.[8] 실제로 우마곤이 디오에믈 슈도르크를 습득한 것은 자기 혼자 칼디오와 싸웠을 때며 칸쵸메가 디마 부르크를 습득했을 때도 키요마로로서도 이길 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무엇보다 갓슈의 각성은 결국 키요마로조차 넘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갓슈가 키요마로의 죽음에 키요마로를 죽인 리오와 자신의 무력함에 강한 분노와 증오를 품고 각성한 것이다.
3.2. 신체능력[편집]
지력에 밀려 부각되지 않지만 신체 능력과 전투력도 평범한 인간치곤 굉장히 강하다. 물론 셰리 벨몬드 같은 인간흉기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약해 보이지만 그래도 엄연히 인간 중에서 최상위권의 신체능력을 자랑한다. 갓슈와 함께 이리저리 구르는 동안에 단련되어, 체력장에서 야구부 에이스와 박빙의 성적을 낼 정도가 됐다. 달리기와 반사신경이 굉장히 늘어났고, 마물의 주술도 직격으로 맞지 않으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맷집도 좋아진다. 2부에선 자기보다 훨씬 큰 와이그를 상대로 그럭저럭 버티는 걸로 모자라 태클을 걸어 넘어뜨리는 신기까지 보여준다.
3.3. 앤서토커[편집]
파우드편에서 각성한 키요마로의 능력. '답'이 존재하는 개념에 대해 스스로에게 물으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4. 요리 실력[편집]
요리 실력이 절망적으로 서투른데, 그의 카레 요리를 맛본 전원에게 지옥을 경험시켜주고 만다. 그때는 식칼도 한번 잡아본 적이 없었는데 세계에서 손꼽히는 요리천재라는 소문이 나서[9] 캠핑 요리의 주방장 역할을 맡게 됐다. 처음엔 정석대로 잘 만들고 있었기에 하던대로 계속했으면 서툴어도 망하지는 않고 평범하게 완성됐을텐데, 잘못 퍼진 소문 때문에 주변이 압박을 주는 바람에 겨우 그런 어중간한 요리를 만들어선 안 된다는 부담감이 생겨버려서 이상한 재료를 대거 추가했다.[10] 본인 왈, "세상엔 어떻게 해도 안 되는 게 있다는 걸 이것으로 알았어요..." 하지만 작품 내에서 요리를 하는 장면은 딱 한 번 나왔고, 그것도 생애 첫 요리였던 걸 감안하면 무작정 키요마로를 요리치라고 단정짓긴 힘들다. 괜한 무리를해서 그렇지 처음엔 정석대로 잘 만들던걸 생각하면 솜씨자체가 글러먹은건 아니기에 레시피만 알면 보통은 칠테고 여기에 키요마로가 가진 앤서토커 능력을 활용하면 요리를 망치는 게 더 힘들 것이다.
4. 작중 행적[편집]
4.1. 1부[편집]
천재인 탓에 주위의 학생들로부터 시기를 받고, 집단괴롭힘마저 받으면서 등교 거부를 하게 되었다. 1화 초반에는 '난 왜 사는 걸까'라고 삶의 회의를 느낄 정도로 시니컬하고 무기력한 상태였지만 어느 날 자신의 교육 담당이라며 아버지의 편지를 가지고 찾아온 갓슈 벨을 만난다. 처음에는 당연히 내키지 않아서 쫓아내거나 따돌리려고 했지만, 갓슈가 자신의 뒷담을 까는 카네야마에게 키요마로는 좋아서 천재가 된 게 아니며 잘못한 게 없다고 화를 내는 걸 듣고 정신적 구원을 받는다.
이후 갓슈와 함께 자신을 바꾸기로 하면서 겉으로만 강한 척 하는 외강내유형 성격에서 적극적인 성격으로 점차 바뀌고, 본래의 밝은 성격으로 돌아갔다.[11] 현재는 클래스 메이트와도 허물없이 지내는 평범한 학교 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파우드편에서는 리오와의 격렬한 싸움으로 회복 주술을 몇 번이고 연발해도 회복할 수 없는 부상을 입고 심장이 정지되지만 생사지경을 방황하면서 가까스로 부활한 후, 묻는 질문에 대해선 무엇이든지 답이 나오는 '답을 내는 자(앤서토커)'라는 먼치킨적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다만, 일생동안 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받아서 능숙하게 사용 가능한 듀포에 비하면 아직 미숙하고 불안정하기에 항상 사용하고 있으면 뇌에 대한 부담이 크고, 파우드와의 싸움 이후에는 일시적으로 봉인되어 일상생활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12] 그러나 이후, 클리어와의 싸움을 위한 훈련을 위해 찾아온 듀포의 특훈으로 능력을 자유롭게 꺼낼 수 있게 되었고, 바오를 3발 연속으로 사용할 정도로 강한 마음의 힘을 갖게 되었다. 다만, 클리어 노트, 정확히는 클리어 완전체 같은 넘사벽적인 존재의 힘은 말 그대로 답이 없다인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13]
클리어와의 싸움이 끝나고 브라고와의 결착[14]만을 남긴 상태에서는 갓슈와의 이별을 생각한 나머지 통곡했으며, 모든 싸움이 끝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마계에서 갓슈가 보낸 편지를 읽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훌륭한 인간이 되어 갓슈와 재회하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4.2. 2부[편집]
1화에서 제리가 키요마로를 찾기 위해 리오의 방에 있는 전송 장치를 통해 이집트로 오게 되었고, 갓슈가 남겨준 그림을 통해 키요마로를 찾으려고 온갖 고생을 하다가 추격해온 마물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 등장했다. 어른이 되었지만 모습은 거의 변하지 않았고, 엄청난 위압감을 뿜어내며 제리와 오르모를 추격하던 와이그와 대치한다.그 남자는 인간. 이름은 키요마로. 절망에서 희망을 낳는... 왕의 파트너야.
조수 자하라가 이제 아이를 데려올 여유 같은 건 없다며 반대했었지만 괴물 같은 아이를 데리고 있었다는 말에 얼굴빛이 달라지며 "무슨 일이 있어도 만나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아이가 마물임을 단번에 눈치챈 것.
2화에서는 와이그를 상대로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그가 마물과는 뭔가 다른 존재임을 간파해내고, 와이그에게 자신이 갓슈 벨의 파트너였다는 사실을 알린다.[15] 와이그가 그 녀석은 내 손에 한심하게 죽었다고 말하지만 그 말을 부정하며, 와이그가 쓰는 자켈가를 보고도 마지막까지 그 사실을 믿지 않으며 자켈가에 직격당한다. 하지만 아슬아슬한 순간 밋피가 구해줬고, 키요마로는 밋피에게 감사하며 갓슈는 절대 너희를 버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3화에서 자하라를 통해 성인이 된 뒤의 대략적인 행보가 드러난다. 고고학자로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실적을 쌓아 명망있는 교수가 되었고, 이집트에서의 발굴 작업을 위해 당국에서 막대한 지원금을 받았지만 그 돈은 고아들을 위한 시설을 짓는 것 외엔 거의 쓰지 않고 있고 실적도 보고하질 않아 슬슬 위험하다고 한다.
그러건 말건 괴물과 싸우느라 너덜너덜해진 키요마로는 휴식을 취하며 갓슈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뭔가를 결심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그 동안 아껴뒀던 돈을 팍팍 써서 거둬들인 아이들과 함께 제리와 오르모도 배불리 먹여주고 회복시켜준 뒤[16], 와이그 일행이 다시 찾아올 거라는 말에 겁에 질려하는 제리에게 언젠가는 맞서 싸워야 한다며 다독인다. 그리고 제리 일행을 갓슈가 보낸 편지라고 지칭하며 너희들이 올 것을 이 이집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4화에서 일행과 함께 자신이 미리 발견했던, 마계 문자가 적힌 고대 유적으로 간다. 막대한 가치를 지닌 유적이지만 '3015년 후 마계의 벗에게 위기가 닥칠 때를 대비했다'는 마계문자를 보고 발표하지 않았고, 갓슈 일행이 위기에 처했을 때를 위해 남겨두었다. 유적에 도착해서 차근차근 내부로 진입하지만 와이그 일행이 빠르게 추격해오고, 갓슈라면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란 믿음과 함께 그들에 맞선다. 허나 인간인 키요마로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싶을 때, 갓슈가 제리와 오르모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쳤다는 사실과 그들이 갖고 있던 갓슈의 키요마로 그림이 사실 갓슈의 주술책의 일부인 것이 밝혀진다. 이후 유적에서 와이그와 대치하고 있던 키요마로가 제리와 오르모에게 그 종이를 받고선 갓슈의 존재를 인지, 유적 안에 있는 주술책을 들어 기동시키자 제리와 오르모 안에 있던 생명의 파편이 주술책 옆에 있던 미라의 몸에 들어가 관을 깨고 성장한 갓슈가 깨어나며 10여년만에 파트너와의 재회를 이룬다
이후 갓슈가 제1주술 자켈을 와이그에게 발사하며[17] 4화가 끝난다.
5화에서는 되살아난 갓슈와 1부 시절의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다시 보여주며 와이그를 압도한다.
이때 지금까지 키요마로가 단독으로 상대하던 와이그의 펀치가 지면을 산산조각내고 성장한 갓슈의 몸에도 상처를 줄 정도로 강력함이 드러나면서 조교인 자하라가 경악한다.
갓슈의 역량이 1부보다 성장한 것처럼, 본인도 순식간에 상대의 버릇과 약점 등을 간파하고 길이 내놓을 수마저 예상하고 역이용할 정도의 수읽기 능력으로 판을 지배해 와이그를 거의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와이그에게 빼앗겼던 라실드와 자켈가 주술을 되찾는다.
그리곤 성장한 갓슈의 뛰어난 주술 컨트롤 능력으로 제리, 오르모, 자하라를 보호하는 한편, 적절한 지시로 와이그에게 큰 타격을 주고, 오랜만의 '세트' 명령과 함께 자켈가를 발사하며 5화는 끝이 난다.
6화에서는 길의 버프로 45초간 강해진 와이그를 보고 본 적이 없는 주술이라며 긴장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리고 상대가 불길을 이용해 시야를 차단하여 급소를 숨겼음에도 불길이 시야를 뒤덮기 전 갓슈가 벌어준 단 1초의 순간에 급소를 찾아내고 상대 또한 제대로 시야 확보가 안 된 것을 이용하여 아무런 대화 없이 수신호만으로 갓슈에게 급소의 위치를 알려준 후 자켈가를 명중시켜 와이그를 쓰러뜨렸다. 세월이 오래 흘렀음에도 갓슈와 키요마로의 호흡은 전혀 녹슬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해져 이들이 왜 왕을 정하는 싸움에서 우승했는지 관록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7화에서는 드디어 갓슈와 재회의 회포를 푼다. 그리고 책의 종이를 찢어 돌책에 대는 것으로 유적 안에 있는 돌책들을 전부 종이책으로 부활시켰고, 이렇게 부활한 책들은 주인을 향해 날아갔다. 그 뒤 갓슈와 마물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협력이 가능한 마물을 찾던 중 갓슈한테 길과 와이그한테서 도망친 마물이 한 명 있다고 듣고 그게 누구인지 눈치채며 표정이 썩는다.
레비의 마수들이 뒤늦게 온 이탈리아 전경들에게 사살당할 위기에 처하고 포르고레는 모 포르크로 마음의 힘을 다 써버렸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있던 중에 갓슈와 함깨 나타나 갓슈에게 지시를 내려 라실드로 전경들이 쏘는 총알을 막아낸다.
레비가 돌아간 뒤 칸쵸메&포르고레와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이야기를 하는데 밀라노 공원에서 콘소메를 만나고[18] 자신들을 알아본 포르고레의 매니저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포르고레와 칸쵸메에게 위험한 일이 생겼다는 것을 눈치채고 온 것이였다. 상황설명이 끝나고 포르고레가 티오의 주술이 든 병을 되찾았었다고 말하자 역시 강철의 포르고레라며 칭찬한다. 이후 일행들과 다같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그 뒤 방에서 쉬던 중 색이 없는 책 하나가 키요마로 앞에 나타나 빛나자 갓슈를 깨우고, 마치 비명 같은 소리를 내고 있다는 갓슈의 말에 포르고레에게 받은 티오의 주술을 부으면서 그 책이 티오의 주홍색 책이라는 것과 티오의 생존을 확인한다. 그리고 주홍색 책에게 메구미에게 날아가라고 명령하지만 책은 되려 키요마로를 몇 번 찍어버리고 문 앞에 서서 멈춘다. 마치 따라오라는 것 같은 책의 모습에 둘은 자신들의 힘이 ‘지금’ 필요한 거냐면서 메구미가 위험에 처했음을 직감한다.[19]
일본으로 귀국해 메구미를 노리는 카드인 마녀와 폴라 왕자를 상대하던 중, 메구미가 주홍색 책의 힘으로 마계로 전송되자 본인도 따라서 마계로 전송되어 적습을 받은 티오와 생존한 마물들을 구출한 후 인간계로 귀환한다.
5. 기타[편집]
- 왕을 정하는 싸움을 통해 엄청난 인맥을 얻었다. 파트너인 갓슈는 마계의 왕이 되었으며, 일본의 아이돌 가수, 이탈리아의 탑스타, 미국 CEO, 프랑스 재벌과 인연이 생기고 그 외에도 국적이 다양한 동료가 합류해서 클리어편 때 키요마로의 어머니가 키요마로의 집에 모인 인원들을 보고 신기해하는 장면이 나왔을 정도다. 2부에서는 본인도 세계적인 고고학 교수라는 거물이 되었다.
- 이름에 清(맑을 청)이 들어가는데, 水(물 수)자와 靑(푸를 청)자가 합쳐진 형성어다. 이 때문에 이름대로 푸른색 계통의 옷을 자주 입으며 이미지 컬러도 푸른색으로, 금색~붉은색이 상징인 파트너와 대비된다. 성격, 주특기와 더불어 두 사람의 차이점이 잘 드러나는 부분 중 하나.
- 만화 연재 시기도 겹치고, '삶에 염증을 느끼던 천재 소년이 다른 세계에서 온 책과 동료를 얻어서 인생이 바뀐다'는 플롯 때문인지 갓슈를 베이스로 데스노트를 패러디한 패러디물이 나오기도 했다.[20]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2:48:25에 나무위키 타카미네 키요마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사쿠라이와 정재헌 모두의 인지도와 연기력을 높여 준, 의미가 큰 배역이다. 사쿠라이는 3년 동안 해당 배역을 맡으면서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유명해졌으며, 정재헌 역시 홍쇼에서 키요마로를 자신의 인생 배역 중 하나로 손꼽을 정도로 소중한 배역으로 여기고 있다.[2] 애니원 더빙에서 간다 갓슈![3] 애니 더빙판: "누가 좀 보면 어때? 키요마로는 멋있으니까 괜찮아."[4] 대표적으로 바리와 싸울 때는 일반인을 구하기 위해서 맨몸으로 마물인 바리를 막아섰다. 키요마로의 정의감과 각오를 보여주는 부분.[5] 동료들이 쓰러진 모습+로듀의 도발로 인해 장장 5 페이지(코믹스 27권 61~65페이지. 공격에 3페이지, 숨 고르기, 파우드의 영양액으로 회복에 각각 한 페이지씩)에 달할 만큼 분노를 뿜어냈다. 쉬어가기 한 페이지 넘어가고 더 무시무시하게 바뀌는 얼굴은 압권이다. 이때 외친 주문 횟수만 스물 세 번(자켈 12번, 자켈가 10번, 테오자켈 한 번)였다.[6] 그리고 20권에서 모몽 때문에 오니마루가 되었다. 사실 강에 빠져 구해줬는데, 바지를 벗기고 물에 빠트렸으니 충분히 빡칠 일이다. 그뒤에 똑같이 판치라를 당한 티오와 같이 모몽을 잡으려고 혈안이 된다.[7] 완전하게 습득은 못 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천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8] 비슷하게 최종편 직전까지 키요마로가 어떻게든 자구르젬으로 몸을 비틀어 현재능력 이상의 주술력을 펌핑해오는 경우가 잦았다 보니 자구르젬 때문에 갓슈의 성장이 늦어졌다는 설도 있다.[9] 미즈노 스즈메가 키요마로가 카레에 대한 기원 같은 지식을 설명했던 걸 듣고 멋대로 카레 요리의 천재라고 착각한 채 그걸 주변에 퍼뜨려버렸다. 당연히 키요마로는 맛에 대한 이야기는 한 적 없다고 절규했다. 애니에서는 갓슈까지 학생들 앞에서 "키요마로가 마음만 먹으면 우주 제일의 카레를 만들수 있다네."라고 광고했다.[10] 더군다나 갓슈가 중간에 발칸 300 같은 걸 집어넣어버린 탓도 있다. 애니판에서는 한 술 더떠 김치, 하바네로, 우메보시등 온갖 것들을 다 때려 넣다보니 본편 보다 더 괴상한 음식이 되었다.[11] 이지메를 당하고 나서부터 성격이 변해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고 하등한 취급을 하는 건방진 성격이 된 것이지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때는 평범하게 다른 애들과 잘 어울렸다고 한다.[12] 여담으로 봉인되는 과정이 이상한데 이상한 개꿈을 꿔서 잠에서 깨고나니 봉인되어버린 것. 아마 뇌가 과부하 되었다는걸 나타내는 것 같다.[13] 사실 이건 그 당시 전력으로는 클리어 노트를 절대 쓰러뜨릴 수 없었다고 앤서토커가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중 언급으로도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앤서토커로도 답을 낼 수 없다고 한다.[14] 자신을 졸업시킨 것은 갓슈이니 졸업식을 보여주고 싶다고 3개월동안 결착을 미루었다.[15] 이 때 싸우는 모습을 보면 앤서토커의 능력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한데, 확실하진 않다. 와이그의 두 발이 모두 지면에서 떨어졌을 때 정확하게 태클을 걸어 넘어뜨리고 그러면서 몰래 다리에 밧줄을 묶어 다시 한 번 걸려 넘어지게 하는 등 상당한 능력을 선보이지만 앤서토커의 능력인지 그냥 머리가 좋은 것 뿐인지 애매하다. 앤서토커였으면 와이그의 정체가 뭐냐는 답도 바로 나오지 않았을까...[16] 자하라는 여태까지 '마물'같은 것의 존재를 믿기 힘들어해서, 밥만 배불리 먹었는데 4일만에 부러진 팔뼈가 붙은 제리를 보고 놀라워했다. 이 아이들이 마물이라고 설명하는 키요마로에게 교수 맞냐고 묻는 것은 덤.[17] 이때 갓슈는 외전처럼 의식을 잃지 않는다.[18] 이때 콘소메를 보고 작은 칸쵸메라며 웃다가 콘소메가 '키요마로지? 형에게 들었다. 거슬리는 남자다.' 라고 말하자 화가 좀 났는지 그 표정 그대로 얼굴이 부들부들 떨린다.[19] 마물과 인간 파트너의 콤비에 카드가 둘이나 패하자, 베리엘은 이전과 달리 상위 10명의 왕 후보는 마물은 물론 인간 파트너도 생존이 확인되면 찾아내서 죽이는 것으로 전략을 바꿨다. 그래서 티오를 습격하는 것과 동시에 다른 카드도 메구미를 죽이기 위해 인간계로 출발했다.[20] 다만 한 쪽은 힘에 취해 타락한 나머지 비참한 최후를 맞았고, 한 쪽은 같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쟁취해낸다는 정 반대의 결과를 맞은 것이 재미있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