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축구부
덤프버전 :
상위 문서: 아주대학교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유명한 축구광으로 유명했던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1982년 대한민국을 대표해 88 올림픽의 국가대표로 뛰게 할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우실업 구단[2] , 아주대학교 축구부, 거제고등학교 축구부, 거제중학교 축구부 창단을 주도했다. 당시 김우중 회장은 자신의 평생숙원이 축구를 키워 세계를 제패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어떤 투자라도 감수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축구부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언급했다. 이러한 관심 속에 아주대학교 축구부는 1982년 3월 19일 오후 4시 노천극장에서 이용희 아주대학교 총장과 박충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거행하며 그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초창기 단장은 김준민 씨였고 감독 겸 코치는 이은성 감독이었다.
압도적인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아주대학교 축구부는 창단 3년 만인 1984년 제65회 전국추계대학선수권대회에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다. 또 창단 4년만인 1985년에는 전국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거두면서, 2000년까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12회 우승과 9회의 준우승을 거두는 대학 축구의 최강자로 부상했다.[3]
또한 하석주, 이민성, 안정환, 김재성, 정태욱, 엄원상 등을 배출했는데 출신 국가대표 선수가 14명에 달한다.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졸업생들은 자연스럽게 대우그룹이 운영하던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5년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지원하는 2015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6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사업비를 지원 받은 대학들 중 단일 종목으로는 최대 규모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前 수원 FC의 감독인 조덕제 감독이 본교 출신으로 아주대 감독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본교 출신인 하석주 감독이 감독직을 맡았는데 하석주 감독 시절 아주대는 U리그 정상권의 팀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2013년 하석주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 감독으로 선임되어 잠시 모교를 떠났다가 2014년 시즌이 끝난 후 전남 감독직을 내려놓고 다시 모교로 돌아와 현재까지도 아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직을 맡고 있다.[4]
아주대학교 축구부는 전국 대학 축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프런트가 캠퍼스에 존재한다. 또한 재학생으로 구성한 프런트가 아주대 경기 홍보 활동 팸플릿을 만들어 돌리고 경기 응원 유도, 유니폼, 머플러 등의 축구부 굿즈 판매 등 거의 프로 프런트들과 다름없이 일하기 때문에 인기가 꽤 높다. U리그 아주대 홈경기마다 관중이 1,000명 이상 몰리는 등 내셔널 리그나 K리그만큼이나 관중도 많은 편이다.
2022 시즌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인 프렌테 트리콜로와 협업해 수원 응원가인 나의 사랑 나의 수원 과 지지자는 승리를 원한다 를 아주대에 맞게 변행해 아주대학교 축구부의 공식 클럽송을 만들었다.[5]
}}}||
1. 개요[편집]
아주대학교의 축구부.
2. 역사[편집]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유명한 축구광으로 유명했던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1982년 대한민국을 대표해 88 올림픽의 국가대표로 뛰게 할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우실업 구단[2] , 아주대학교 축구부, 거제고등학교 축구부, 거제중학교 축구부 창단을 주도했다. 당시 김우중 회장은 자신의 평생숙원이 축구를 키워 세계를 제패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어떤 투자라도 감수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축구부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언급했다. 이러한 관심 속에 아주대학교 축구부는 1982년 3월 19일 오후 4시 노천극장에서 이용희 아주대학교 총장과 박충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거행하며 그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초창기 단장은 김준민 씨였고 감독 겸 코치는 이은성 감독이었다.
압도적인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아주대학교 축구부는 창단 3년 만인 1984년 제65회 전국추계대학선수권대회에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다. 또 창단 4년만인 1985년에는 전국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거두면서, 2000년까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12회 우승과 9회의 준우승을 거두는 대학 축구의 최강자로 부상했다.[3]
또한 하석주, 이민성, 안정환, 김재성, 정태욱, 엄원상 등을 배출했는데 출신 국가대표 선수가 14명에 달한다.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졸업생들은 자연스럽게 대우그룹이 운영하던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5년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지원하는 2015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6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사업비를 지원 받은 대학들 중 단일 종목으로는 최대 규모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前 수원 FC의 감독인 조덕제 감독이 본교 출신으로 아주대 감독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본교 출신인 하석주 감독이 감독직을 맡았는데 하석주 감독 시절 아주대는 U리그 정상권의 팀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2013년 하석주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 감독으로 선임되어 잠시 모교를 떠났다가 2014년 시즌이 끝난 후 전남 감독직을 내려놓고 다시 모교로 돌아와 현재까지도 아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직을 맡고 있다.[4]
아주대학교 축구부는 전국 대학 축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프런트가 캠퍼스에 존재한다. 또한 재학생으로 구성한 프런트가 아주대 경기 홍보 활동 팸플릿을 만들어 돌리고 경기 응원 유도, 유니폼, 머플러 등의 축구부 굿즈 판매 등 거의 프로 프런트들과 다름없이 일하기 때문에 인기가 꽤 높다. U리그 아주대 홈경기마다 관중이 1,000명 이상 몰리는 등 내셔널 리그나 K리그만큼이나 관중도 많은 편이다.
2022 시즌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인 프렌테 트리콜로와 협업해 수원 응원가인 나의 사랑 나의 수원 과 지지자는 승리를 원한다 를 아주대에 맞게 변행해 아주대학교 축구부의 공식 클럽송을 만들었다.[5]
3. 주요 수상 내역[편집]
4. 역대 감독[편집]
5. 관련 영상[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09:08:35에 나무위키 아주대학교 축구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U리그의 전신이다.[2] 사실 정확히는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새한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실업 축구단도 같이 인수했다.[3] 아주대학교 축구부의 이런 활약상에 보답하고자 대우에서 2억의 지원금을 투자하여 1985년에 축구부만을 위한 숙소도 만들어 줘 생활할 수 있게 된다.[4] 전남 감독 시절에는 구단의 투자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도 중위권 구단으로 전력을 유지시켜 지도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아내의 갑상선암 투병을 돕기 위해 전남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한다.[5] 이러한 마케팅의 모습을 보면 아주대 축구부와 다른 대학교 축구부에서 확연히 차이가 드러남을 알 수 있다. U리그 문서에서의 설명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