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연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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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이도현
1. 개요[편집]
배우 이도현의 연기 활동을 정리한 문서.
2. 활동[편집]
2.1. 2017년 ~ 2018년[편집]
2017년 신원호 PD의 연출작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경호의 청년 시절을 연기, 촉망받는 고교야구 선수 '이준호' 역으로 데뷔했다.[1][2]
2018년 SBS 월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졸부 집 아들이자 조정 선수인 '동해범' 역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같은 해 JTBC 월화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여주인공 김유정이 연기한 '길오솔'의 남동생이자, 태권도 유망주 '길오돌' 역을 맡으며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다.
2.2. 2019년[편집]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순간에는 공허한 표정을, 그와 헤어지는 순간에는 얼굴을 가득 채운 커다란 미소를. 무사 청명이 가진 온도는 역설적인 감정으로 시청자를 동요시켰다. 텔레비전에 보이는 이미지만으로 누군가를 정의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 이도현의 얼굴은 새로운 감각을 일깨운다.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복길
tvN 월화 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남주인공 송승헌이 연기한 '위대한'의 10대역으로 특별 출연했으며, KBS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어릴 때부터 메이저리그에 가서 도전하는 게 꿈인 강림고 에이스, 자신감 넘치는 야구 선수 '곽재원'을 연기했다. 극 중 스카우터 최원영과 만나 덮어둔 상처를 어루만지고 서로를 통해 이해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진한 유대감으로 잔잔한 여운과 깊은 공감을 선사 했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은 이도현은 해당 작품으로 2019년 KBS 연기대상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받게 된다.
"눈빛이 좋다."
방송전 이도현을 주목하라며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가 했던 말이다. 관계자들이 주목할 만큼 될성 부른 떡잎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 「이도현, 눈빛에 담긴 열정」中
2.3. 2020년[편집]
미국 코미디 영화 ‘17 어게인’의 한국 리메이크작, JTBC <18 어게인>[3] 에서 농구 선수였던 자신의 꿈을 잃고 현재의 삶을 비관하다 다시 18살의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홍대영(고우영)' 역을 맡아 처음으로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상대역인 김하늘과의 연기 호흡은 물론 18세 고등학생이었던 홍대영, 20대의 젊은 아빠 홍대영, 몸은 18세지만 38세의 정신이 깃든 '아재' 홍대영,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총 3가지 캐릭터를 말투부터 눈빛, 걸음걸이까지 완벽히 다른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1년에 가장 주목받은 신인 배우 중 한 명으로 떠오르며, 2021년 5월에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도현은 매 촬영마다 놀랍도록 성장하는 배우
캐릭터에 어울리는 배우를 찾기 위해서 많은 배우들을 만났다. 그 중 이도현 배우가 가장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 실제로 지금 '와~ 이 친구는 정말 잘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는 물론이고 피지컬도 다방면에서 무한 성장하고 있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하병훈 감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괴물화로 인한 재난 사태 속에서 생존 그룹의 안전을 담당하는 리더이자 브레인 '이은혁' 역을 연기했다. 매사에 진중하고 쉽게 감정 표현을 하지 않아 인간미는 좀 떨어지지만 가족애가 넘치는 인물로, 기존에 연기했던 배역들과는 사뭇 이질적인 캐릭터임에도 극에 잘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미리 드라마를 본 씨네21기자들이 만장일치로 가장 눈에 띄는 배우로 꼽았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이성이 지배한 인간의 날카로움을 밀도 높게 연기했다는 호평을 받은 이도현은 2021년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1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AACA)’ 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다. 드라마 역시 한국을 포함한 11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도현은 순진함부터 장르적 섬뜩함까지, 다양한 연기 컬러를 가진 배우
「2021년 한국 콘텐츠 산업 이끄는 리더 55인에게 물었다」中
씨네21 2021 가장 주목해야 남자배우 1위 이도현
이도현은 패기 넘치는 배우, 처음부터 점 찍었던 배우다.
이도현을 보자마자 이은혁이라고 생각했다. 대본 오디션에서 가장 뛰어났고, 은혁과 싱크로율이 아주 높았다. 감정을 최대한 숨겨서 표현하기 때문에 배우로서 연기하기 까다로울 수 있는데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승승장구하는 걸 보니 내가 뿌듯하다.
2.4. 2021년[편집]
JTBC < 괴물 >에서 남주인공 신하균의 20대 시절인 이동식을 연기하며 특별 출연해 짧지만 유쾌함과 섬뜩함이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과거의 동식은 감정적으로 주는 영향이 크다. 이 장면들을 그냥 지나치면 위험해질 수 있겠다 싶어서 이도현 배우가 해주면 어떨까 했다.
KBS 미니 시리즈 <오월의 청춘>에서 편견들을 깨부수기 위해 노력하는 선천적 청개구리 의대생 '황희태' 역에 0순위 캐스팅[4] 되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혼외자로 태어나 온갖 멸시와 구박을 받고 자랐지만 '진흙 속 피어난 꽃'처럼 역경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고야 마는 소신 있으면서도 애틋한 순애보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와 깊이 있는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해당 역으로 대체불가 ‘차세대 멜로킹’ 의 타이틀을 얻게 된 이도현은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청춘대표’로 특별무대를# 선보였으며,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도현의 단단한 연기, 멜로부터 시대적 공기까지'
지금의 청춘 세대가 겪어보지 않은 당대의 감성을 연기로 전한다는 건 그래서 쉬운 일은 아니다. 황희태역할을 연기하는 이도현은 확실히 멜로에서부터 당대의 시대적 아픔까지 머금은 이 인물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80년대 감성 자극 이도현 캐스팅 신의 한 수 되나」中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
이도현은 20대 남자배우 중 가장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다. 탄탄한 실력에 근거해 신뢰를 얻었다.
「2022년 한국 영상산업 리더 62명이 꼽았다」中
씨네21 2년 연속, 가장 주목해야 남자배우 1위 이도현
”이도현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배우 중 한명이다.”
이도현의 매력은 단순히 ‘잘생겼다’거나 ‘연기를 잘한다’와 같은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카메라 앵글에 들어와 있으면 계속 찍고 싶고,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계속 눈길이 간다. 그동안 2편의 작품을 같이했다. 옆에서 본 이도현은 긴 호흡을 가진 배우다. 게다가 순발력과 유연함까지 있다. 연출자로서 감사한 부분이다.
tvN <멜랑꼴리아>에서 5세에 전 세계 각종 수학올림피아드 석권,10세 MIT 입학,12세에 자퇴하며 돌연 자취를 감춘 일명 ‘사라진 수학천재’ 백승유' 역을 맡았다. 우울증, PTSD, 공황장애 등 많은 진단 아래 수학을 외면해버리는 사연 짙은 인물로 어리고 서툴지만 수학 앞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웠던 고등학생, 지윤수를 향한 순수하고 애틋한 폭넓은 감정 연기를 보여준 수학자가 된 성인의 모습까지 캐릭터의 성장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도현은 내면의 깊은 감성과 나이를 훨씬 뛰어넘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연기력을 갖고 있다.”
이도현은 좋은 배우다. 말해 뭐해. 재능이 많다.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해석한다. 매우 좋은 눈빛과 목소리를 갖고 있어서 감정 표현이 정확하다. 시공간과 나이를 뛰어넘은 깊은 감성이 참 특별하다. 어떤 것도 돌파해서 교류가 가능하게 만드는데 그것이 진실된 것임을 느끼게 한다는 점이 특히 감동이다.
2.5. 2022년 ~ 2023년[편집]
2.6. 2023년[편집]
오랜만에 눈 보면서 연기하는 배우였다. 교감할 수 있는 배우는 많지 않다. 이도현과는 서로 너무 신났다. 주고받는 게 정말 재밌는 그런 배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