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몬스터

  상위 문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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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몬스터들을 다루는 문서.

몬스터의 큰 틀은 전작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겹치기에, 해당 문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2. 몬스터의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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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 몬스터가 추가되었다. 지저에서만 볼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지저에서만 볼 수 있는 코가마, 데그가마, 그리고 골렘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가 독기 몬스터로 나온다. 공격을 받으면 몸에 독기가 스며들어 최대 하트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킨다. 단순히 직접 타격뿐만 아니라 화살이나 몬스터가 던진 돌에 맞아도 독기가 쌓이니 주의. 이 독기는 해품이류 소재를 사용한 요리로 회복할 수 있다.[1] 또한 맥스 요리를 먹었을 경우 추가되는 노란색 하트는 이러한 독기에 노출될 경우 추가 숫자에 관계없이 단 한 번만으로 모두 증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 그래도 어두컴컴한 지저에서 붉은 빛만 내고 나타나 멀리서 보면 몸 색으로 등급을 파악하기 어려운데, 등급별로 뿔 모양이 다르다는 점에 익숙해지면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속성 키이스나 츄츄 등은 멀리서도 속성 이펙트를 내뿜고 다니고 몸 색이 잘 보여서 판별하기 쉽다.

갑옷을 두른 몬스터들도 등장한다. 갑옷을 두른 몬스터는 보코블린과 라이넬 뿐이며, 갑옷은 해당 몬스터를 슈퍼아머로 만들고, 몬스터의 체력 대신 갑옷의 개별 체력이 노란색[2]으로 표시되어 갑옷을 먼저 깨야만 본체인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다. 분쇄판정 공격이나 폭발을 이용해 파괴 가능하고, 갑옷을 파괴하면 '갑옷 조각'이라는 스크래빌드 전용 소재를 얻을 수 있는데 아이템이 아닌 오브젝트 판정이라 인벤토리에 넣을 수는 없고 그 자리에서 스크래빌드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갑옷 조각을 방패에 붙이면 공격을 방어할 때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으나 방패 서핑이 불가능해 진다.

독기와 갑옷 몬스터는 별도의 도감 데이터가 없으며, 기존 몬스터가 특성을 얻은 것으로 취급된다.

또한 기본 전투 BGM이 변경되었는데, 전작과 메인 멜로디는 공유하지만, 조금 더 원시적이고 경쾌하게 변경되었다. 잘 들어보면 트레일러에서 역재생되는듯한 소리로 나오던 멜로디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BGM 시작 부분의 소리가 작아 적이 있는 걸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 외에도 지역이나 몬스터가 다양해짐에 따라 전투 BGM 역시도 전보다 더 다양해졌다. 가령 지상, 우물/동굴, 지저, 보스보코블린, 그리오크, 이가단/라이넬 등 각종 몬스터나 상황에서의 전투 BGM이 별개로 존재한다. 전작과 완전히 똑같은 BGM을 공유하는 전투 상황은 히녹스류와 바위록류, 몰드래고 뿐이다.

무기가 하향평준화 되어 몬스터 사냥이 더 어려울 수 있으나 조나우 기어로 몬스터 사냥용 방어탑, 전차, 비행기, 항공모함을 만들 수 있어 일방적인 학살이 가능하다. 가령 보코블린, 리잘포스는 수레 4개를 옆면으로 세워 넓은 공간을 만들어 가둘 수 있고, 거기에 추적수레만 넣어줘도 갑옷 없는 적들은 바보가 된다. 게다가 블루프린트로 조나니움을 이용해 복사한 기어들은 피해를 받아 없어지지만 순수한 조나우 기어는 라이넬, 가논돌프, 팬텀 가논, 보스몹이 아니고서 부수지 못한다. 게다가 조나우 기어로 만든 기어들은 밀치기 판정이 매우 좋아서 앞면이 넓은 자동차로 적들을 치어 익사시키는 플레이나 다 집어넣어 가두리 사냥하는 등 사냥은 후반에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쉬워진다. 심지어 보스보코도 밀치기 내성이 없어 익사는 어렵지 않다!

조나우 기어를 파괴하는 라이넬을 제외한 일반 몬스터들은 조나우 기어에 밀린다. 다만 츄츄, 키이스 처럼 중량이 가벼운 몹이 어닌 보코블린, 모리블린, 리잘포스, 호러블린 등의 무거운 몹은 금속 감옥에 가둔 뒤 울트라 핸드로 밀면 잘 안 밀린다. 몬스터에 상태 이상을 부여시켜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고속으로 이동하는 물체로 쳐내거나 콤보 막타로 넉백시키면 편히 옮길수 있다.

3. 일반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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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상대하기 쉽고, 많은 개체가 있는 몬스터이다. 다만 강화형일수록 더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가져 좀 성가신 편이고 라이넬은 분류상으로는 일반 몬스터지만 사실상 보스급 강력함을 갖고 있다. 이 중에서도 AI나 패턴이 단순한 츄츄, 키이스 등은 속성 등급만 있으며, 링크의 행동에서 학습하거나, 무리끼리 협력하는 보코블린, 리잘포스 등의 몬스터는 일반[3]ー블루ー블랙ー실버 버전으로 강화형이 존재한다.

3.1. 츄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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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대 사이즈로 나뉘며, 크기가 클수록 체력과 공격력이 높고, 드랍하는 츄츄젤리의 수도 많다. 보통 나무 위나 땅 아래에서 튀어나와 급습한다.

패턴은 점프 후 뛰어드는 것 하나다. 회피는 불가능하며, 속성 개체는 공격 후 속성이 빠져나간다. 1대1로는 매우 만만한 상대지만, 속성 츄츄의 경우 닿기만 해도 피해를 받고 속성 키이스와 마찬가지로 다른 몬스터와 섞일 경우 상당히 거슬리는 속성 몬스터가 된다. 츄츄가 1마리만 나타나는 경우가 잘 없어서 여러 마리의 속성 츄츄를 잡다가 다른 몬스터에게 피격을 허용할 수도 있고, 속성 츄츄는 쓰러뜨려도 주변에 속성 폭발을 일으켜서 이래저래 까다로워진다. 반대로 속성 츄츄가 다른 몬스터와 섞여있을 때 속성 츄츄부터 터뜨리면 주변 몬스터들도 속성 피해를 입는다.

각 속성마다 큰 폭발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파이어 츄츄는 얼음 속성 공격, 아이스 츄츄는 불 속성 공격을 하면 대미지와 상관없이 증발한다. 뜻밖에도 일렉트로 츄츄는 전기 속성 공격을 하면 과충전되어 즉사하는데, 이 경우 폭발은 하지만 일반 공격보다 범위가 줄어든다.

몬스터 아지트에 있는 츄츄는 대부분 속성 츄츄이며, 다른 몬스터들과 통통 뛰며 논다. 밤에도 잠을 자지 않는다. 의외로 츄츄의 눈에는 헤드샷 판정이 있다.

하늘섬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체력이 워낙 낮아 접근하는 생명체는 다 공격하는 골렘 눈에 띄면 바로 처리당한다.

모든 츄츄들의 도감 설명은 전작과 동일한데, 문제는 키이스와 달리 일반 츄츄의 도감 설명의 '나무 뒤'라는 오탈자가 이번 작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3.2. 키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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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통의 비행형 잡몹. 해가 질 무렵 스폰 되며, 이미 생성된 키이스는 밤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전작처럼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건 여전하고, 동굴 입구에서 현실의 박쥐떼처럼 떼로 몰려 나오기도 한다.[5]

체력이 1이라 패링을 포함한 어떤 방식으로든 피해를 주면 바로 죽는다. 다만 크기가 작고 생각보다 빨라서 활로 저격하는 건 낭비고, 보통 사거리가 길고 공격이 간결한 창으로 찌르는 것이 가장 편하다. 무기 내구도가 아까우면 남아도는 아이템을 던져도 처리된다. 스크래빌드로 키이스 특화형 광범위 폭발 무기를 만들어도 된다. 전작에서 키이스 철거에 유용했던 리모컨 폭탄과 타임 록이 삭제된 건 나름대로 아쉬운 점.

그나마 속성 키이스는 접근하면 화상, 빙결, 감전 등의 상태 이상 피해를 입혀서 살짝 까다로운 편인데, 속성 키이스가 진짜 까다로워지는 순간은 다른 몬스터와 섞여서 나오는 경우다. 츄츄보다 속도도 빠르고 쿨타임도 없어서 속성 공격을 맞아 이도저도 하지 못하다가 다른 몬스터에게 맞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렇다고 미리 원거리에서 처리하자니 이래저래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체력이나 장비가 마땅치 않다면 속성 키이스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쓰러뜨리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눈알과 날개를 드롭하며, 이번 작품에서는 속성별 키이스가 각각의 눈알을 드랍한다. 눈알은 스크래빌드로 화살에 붙이면 유도 화살이 되며, 날개를 붙이면 장거리 특성을 얻는다. 눈을 붙여 얻는 유도 화살은 성가신 비행체를 손쉽게 저격할 수 있고, 헤드샷 확정 판정이라 피해량도 높아 발컨 유저의 구세주 역할을 한다.[6] 도중에 날개를 붙인 장거리 화살은 용 파밍과 같은 장거리 표적을 노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거기다 키이스 소재는 다수의 기본 방어구 강화 재료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 크게 활용도가 늘어났다.

키이스 무리는 키이스 소재를 모으기에 대단히 좋은 기회이고 특히 동굴에 진입할 때 무리지어 튀어나오는 키이스 떼들은 두세 마리만 재료를 주고 말았던 전작과는 달리 몬스터 판정이라 전부 소재 파밍이 가능하다.[7] 다만 진로를 막으면 약 3마리 정도만 쓰러지고 무리가 사라지며, 폭발 화살을 연달아 쏘거나 조나우 기어로 떼거지로 잡는 건 가능하지만 필드 내에 드랍 가능한 아이템 수가 약 20개 가량까지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8] 다 잡아봤자 먼저 드랍한 아이템이 증발해버려 굳이 기를 쓰고 전부 잡으려 들 필요는 없다.

일반 키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키이스들은 전작과 도감 설명들이 동일하며, 속성 키이스들의 도감 설명에 있던 '띄고'라는 오탈자가 맞춤법에 맞게 '띠고'로 수정되었다.

공격 패턴은 몸통 박치기 하나로, 찍찍거리면서 눈이 붉어지며 링크를 향해 돌진하는 것이 전부다. 단체로 덤비면 무리 전체의 눈이 붉게 변하지만, 한 마리가 때리면 경직되어 잠깐의 무적 시간이 생겨서 그리 위협적이진 않다.

처음 만나는 몬스터가 정해져 있지 않았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무조건 모든 몬스터 중에서 키이스를 가장 처음 만나게 된다.[9]

3.3. 옥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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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통의 몬스터인 옥타록. 전작과 동일하게 공격 방식은 투사체를 링크에게 발사하고 숨는 것 한 가지다. 넓은 감지 범위와 사거리 때문에 여전히 귀찮은 적이지만 공격 주기가 길어지고 무시무시한 예측샷 능력도 상당히 약화된 데다가 공격을 돌려주는 리버레코나 대충 쏴도 알아서 맞춰주는 눈알처럼 간편하게 처리할 수단 역시 많아진 덕에 전작보다 상대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옥타 중 록 옥타는 전작과 동일하게 입으로 공기를 크게 빨아들인 후 링크에게 폭발탄을 발사하는 공격을 하는데, 전작에선 리모컨 폭탄을 빨아들이게 하면 바로 처치되었지만 리모컨 폭탄이 없는 이번 작품에선 리버레코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쉽다. 전작에선 빨아들일 때 녹슨 무기를 던져주면 녹을 제거한 무기를 던져줬는데, 본작에선 개체당 1회[10]에 한해서 빨아들인 장비를 수리하고 추가 옵션을 달아준다.[11] 온갖 무기들에 영걸, 아미보 특전 등 레어 장비[12]들은 물론이고 하일리아의 방패도 수리가 가능해서 종결급 장비들은 부서질 것 같다 싶을 때 록 옥타를 통해 수리하는 쪽이 경제적이다. 대신 현자와의 맹약이 활성화되어 있을 경우 수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현자가 록 옥타를 죽일 수도 있으니 해제해놓는 것이 좋으며, 빨아들인 무기의 공격력이 강할수록 옥타가 던지는 것에 맞을 때 피해량도 높아지니 주의가 필요하다.[13] 수리 판정은 빨아들인 순간 생기므로 우물거리고 있을 때 잡으면 수리된 무기를 떨어뜨린다. 활도 수리할 수 있으나 마왕의 활은 수리조차 안 되고 바로 뱉어버린다 그러나 마왕의 활에만 한정되는것은 아니며 인게임에서 확인된 결과로 특정 무기는 먹여도 수리가 불가능하다. 또한 전작과 달리 녹슨 무기를 던져서 녹을 제거한 무기를 얻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부식도 제거할 수 없다.

옥타가 드롭하는 옥타의 눈알도 화살에 달아서 쏘면 추적 기능이 있다.

본작에선 전작의 마그넷 캐치가 사라진 관계로 트레저 옥타의 설명에 '그 증거로 자석에 반응하지 않는다'가 사라졌다.

3.4. 위즈로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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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특정 구역을 지키는 마법사형 미니 보스 몬스터. 이번 작품에서는 로드가 아니라 광물을 조합한 한손 무기를 들고 나온다.[14] 여전히 들고 있는 무기 말고는 아무 전리품도 드랍하지 않는다. 하위 개체는 검+보석을 스크래빌드한 무기를 사용하고 상위 개체는 마법의 지팡이+보석을 스크래빌드한 무기를 사용한다.

위즈로브가 드랍하는 무기들은 시자기 마을에서 20루피를 주고 스크래빌드 소재를 회수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 있기 때문에 위즈로브를 잡으면 20루피로 광석 하나를 얻는 셈이므로 광석이 급하다면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화염과 얼음 속성은 속성 카운터가 적용되어 반대 속성 공격을 먹이면 한 방에 죽으니 루비나 사파이어 벌이에는 꽤 괜찮다.

3.5. 조아조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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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에도 출연했지만 야숨에선 출연하지 않았던 적으로, 발전된 그래픽만큼 징그러운 생김새를 자랑한다. 움직이지 않으며, 링크가 범위 안에 들어오면 입 안에서 혀를 뱉어내고 잠시 후 링크를 집어삼켜 피해를 주는 동시에 일정 확률로 링크가 가지고 있던 장비(방패/활)를 삼켜버린다. 이렇게 삼킨 장비는 쓰러뜨리면 돌려받을 수 있다. 속성 조아조아는 링크를 삼키려 하기 전 5회 정도 느린 속성 구슬을 발사하며, 바위 조아는 이보다 빠르게 바위를 3회 뱉는다.

퇴치 보상은 공통적으로 조아조아의 위돌과 나무화살 5개, 그리고 보물상자 1개로 보물상자에는 그 지역에서 드롭되는 방패나 활, 낮은 확률로 보석이 들어 있다. 무기는 보물상자에 들어있지 않는데다가 빼앗지도 않는 걸 보면 칼은 빼앗지 않는 전통이 유지된 걸로 보인다. 위돌을 스크래빌드 하면 분쇄 무기가 된다. 속성 조아조아를 쓰러뜨리면 관련된 속성의 열매를 받을 수도 있다.

그냥 공격하면 피해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약점은 동그란 혀인데, 혀를 잠시 보일 때 화살을 비롯한 다양한 수단으로 혀를 공격하면 잠시 기절하고 이 틈에 혀를 공격하면 피해가 들어간다. 일반 조아조아는 입 중앙을 겨누고 있다가 벌린 틈에 바로 공격을 꽂으면 혀를 노출시키며, 속성 조아조아는 속성 공격이 끝나면 잠시 혀를 노출하며, 혀를 감추고 있을 때 루쥬의 현자 능력으로 번개찜질을 가해주면 바로 혀를 노출시키기도 한다. 혀가 나오는 걸 기다리기 귀찮다면 속성 공격이나 폭탄꽃을 날려주면 된다.

이 외에 파이어 조아를 제외한 공통적인 약점은 바로 불. 몸통에 불 속성 공격을 가하면 잠깐동안 경직을 먹으면서 약점인 혀를 잠시 노출한다. 다만 바위 조아는 먼저 몸에 두른 바위를 없애줘야 이 방법이 먹히니 주의.

아이스 조아의 냉기는 특이하게도 냉기 안이라면 몬스터가 즉시 다시 얼어붙기 때문에, 얼린 걸 깨고 다시 얼린걸 깨는 식으로 계속해서 3배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일반적인 냉기계열 무기는 얼린 뒤 일정 시간이 지나야 다시 얼릴 수 있는 것과 다르다. 참고로 헤브라 지방 타반타 변두리 - 이카타쿠의 사당 앞 크레이터에서 2마리가 고정으로 나온다.

바위 조아는 주로 내리막에서 바위를 발사하는 식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고지대로 올라가면 바위 조아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혀도 바위로 둘러쌓여 있어 폭탄 같은 것으로 부수거나, 리버레코로 바위 조아가 뱉은 바위를 되돌려 겉의 바위를 깨면 혀를 공격할 수 있다.

뭐든지 먹는 특징을 반영한 것인지,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조아조아 앞에 음식이나 물건들을 던져놓으면 그 오브젝트에 반응하여 오물오물 집어삼킨다. 여러 속성 작용이 있는 오브젝트들을 던져놓아도 아무런 상호작용 없이 오물오물 씹어먹는데,[15] 폭탄꽃을 주면 위험한 건 줄도 모르고 우적우적 먹다가 몸 안에서 폭탄꽃이 터져서 빨간 약점을 드러낸다.

3.6. 데그보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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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모습을 한 미믹 몬스터. 일반 나무보다 살짝 굵고 가만히 있다가 가끔씩 위로 들썩이는 것이 차이점. 또한 일반 나무보다 이끼가 많아 초록빛이다.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링크가 접근하면 불쑥 일어나 움직인다. 공격 패턴은 넘어지며 내려찍는 것이 전부라 옆뛰기로 회피할 수 있고 피해량은 초반에도 썩 높은 편이 아니다. 둔기나 창으로는 피해를 아예 입지 않지만 체력은 나무와 비슷한 수준이라 도끼나 검 같이 베는 무기로 나무를 베듯 공격하면 바로 죽는다. 나무와 동일하게 불로 태우면 날뛰며 매달려 있는 열매를 털어내며 링크에게 걸린 어그로가 사라지며 도주한다. 도주 후에 가만히 놔두면 다시 나무로 의태하는데 잘 보면 슬금슬금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등급도 없는데다 패턴, 체력 모두 허약한 적이며 쓰러뜨리면 열매와 고고도마뱀, 그리고 낮은 확률로 장수풍뎅이와 몬스터엑기스[18]를 떨어뜨린다. 데그보그로부터 드랍된 통나무는 스크래빌드하면 일반 통나무보다 공격력이 높고, 부수면 장작 묶음이 일반 나무에 비해 더 많이 나온다. 다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일반 나무와 구분하기 어려운데다 평범한 나무가 갑자기 걸어다닌다는 기괴한 외형 때문에 지나가던 타이밍에 갑자기 나무 사이에서 쑥 솟아나면 플레이어를 제대로 놀래킬 수 있다. 심지어 나무가 몰려있는 곳에서는 3~4마리가 한번에 튀어나오기도 한다. 지저에서도 종종 튀어나오는데 나무 자체가 창백한데다 독기 때문에 한층 기괴함이 올라간다. 정작 지저 데그보그는 지상과는 달리 조나니움만 떨군다. 꼴도 보기 싫으면 사진기로 데그보그만 골라서 멀리서 타이머폭탄이든 폭탄꽃이든 날려버릴 수도 있고, 그냥 장갑차를 만들어서 다른 몹들이 링크를 보지 못하게 해 어그로를 끌지 않고 지나가는 방법도 있다.

이가단 본거지에 이가단이 나무로 변장해 있다는 언급이 있어 이 몬스터를 이가단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가단이 변장해 있는 나무는 근처에 칼날바나나가 떨어져 있어 이를 주우면 이가단이 용사님이 바닥에 떨어진 걸 주워먹냐고 비웃으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덤벼드는 함정이다.[19] 이 함정의 경우 나뭇잎이 앙상한 나무 세 그루 사이에 칼날바나나가 있으니 알아보기 쉽다. 이가단 복장을 입고 함정에 걸릴 경우 링크한테 거는 함정인데 네가 왜 걸리냐고 화낸다.

3.7. 카쿠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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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아다니는 적. 툭 튀어나온 턱과 발등을 보면 개구리나 두꺼비와 유사하게 생겼는데 날개가 달린, 키이스의 상위호환격 몬스터이다. 따로 등급은 없다.
영문 이름을 봤을 때 이름의 모티브는 바라쿠다인 듯하다.

체력이 매우 낮아 공격을 방패로 패링하거나 한 대 맞추기만 하면 즉사한다. 단독으로 쓸 수 있는 패턴이 돌진 하나라 카쿠다끼리만 달려들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지만, 주로 다른 몬스터들의 야영지에서 다른 몬스터와 섞여서 등장한다. 조망대에서 등장할 때도 있다.

야영지에서 등장하는 카쿠다는 보통 순찰을 돌고 있고, 들키면 효과도 무시하고 비명을 질러 몬스터를 인식하게 한다. 공중에서 날아다니는만큼 시야가 매우 넓어 링크를 쉽게 발견하며, 발각될 경우 다른 몬스터나 화약통을 잡기도 한다. 몬스터를 잡으면 주로 보코블린을 잡는데, 보코블린이 활을 갖고 있으면 공중에서 활을 쏘고 활이 없다면 링크에게 던진다. 모리블린이나 리잘포스도 가끔 들고 날아다닌다. 화약통을 잡는 경우 리버레코로 돌려줄 수 있고 거하게 팀킬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몬스터와 섞여서 싸우다보면 시야의 바깥에서 뜬금없이 화약통이 날아오거나 가면을 쓰고있는데 들킬 수 있으니 카쿠다는 가급적 야영지 밖에서 처치하는 것이 좋다.[21]

하늘섬에서 지상으로 내려갈 때 상공에서 어그로가 끌릴 수도 있다. 이때 맞으면 링크가 중심을 잃고 떨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불릿 타임으로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편하다.

잡으면 카쿠다의 눈알과 날개를 드랍한다. 속성은 없지만 키이스의 상위호환격 성능으로 카카리코 마을 상점에서 판다.

밤이 될 경우 순찰을 멈추고 마치 박쥐마냥 매달려서 잠에 들게 되는데, 이때 카쿠다를 화살로 쏜다면 맥없이 떨어져 죽는다. 카쿠다를 죽였다면 낮에 또 순찰을 돌다가 링크를 발견할 위험요소를 제거한 셈이니 편안하게 습격으로 몬스터를 때려눕히자.

올딘과 추낙 사이의 조망대에서는 조망대 부품을 들고 돌아다닌다. 탑을 열려면 죽여야 한다. 허나 다른 몹이 없어 글라이딩 세트 소재 파밍에 소소하고 만만한 파밍장 취급을 면치 못한다.

리토족 스토리 진행 도중 튤리의 활을 빼앗아 튤리가 곤경에 처하게 만든 개체가 있다. 제비의 활을 든 채로 한 구역을 계속 둥글게 돌며 배회하는 녀석이니 튤리가 만드는 바람을 타고 면상에 화살 한 대 박아주자.

3.8. 기브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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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언데드 몬스터로, 이전 시리즈에서는 붕대를 감은 미라 형태였는데 이번에는 말라 비틀어진 사람의 몸에 곤충의 요소가 포함된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변종인 모스기브도나 보스 개체인 퀸 기브도는 아예 미라의 형태도 벗어난 나방의 모습이다.[22] 기브도보다는 리데드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다.[23]

바짝 말라 있어 물리 공격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물리 공격으로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다. 반대로 속성 공격에 매우 취약한데, 모든 종류의 속성 공격에 피격당하면 큰 피해를 입고 몸이 하얗게 변한 뒤 물리 피해를 정상적으로 입는다. 이 상태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불에 약하다는 전통을 반영한 것인지 화살에 화염 속성 소재를 스크래빌드해 헤드샷을 먹이면 단번에 죽일 수 있다. 행동이 매우 느려 링크를 인식한 후 다가와서 공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기브도를 발견하자마자 불을 붙인 횃불을 들고 빠르게 다가가면 링크를 공격해보지도 못 하고 불에 타 죽는다. 횃불과 불을 붙일 수 있는 아이템만 있으면 되기에 무기나 화살을 쓰기 아까울 때 유용하다. 모든 종류의 속성 공격이 약점이긴 하나 공식적인 소개하고 있는 약점은 불과 전기. 또한 언데드답게 빛도 약점으로, 강한 빛을 비추거나 햇빛이 강할수록 약해지며 퀸 기브도의 모래먼지가 사라지자 전부 동굴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보통 느리게 움직이지만 특정 조건 하에선 사족보행으로 빠르게 달려오기도 하는데, 겔드마을 방어전에서 둥지 3개가 모두 파괴되었을 경우와, 퀸 기브도 2페이즈와, 마왕 가논돌프의 군대전에선 네발로 뛰어다닌다. 다행히도 공격 패턴은 몸통박치기 하나라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고 전부 이벤트전이라 다시 볼 일도 없는 건 다행.

쓰러뜨리면 기브도의 뼈와 낮은 확률로 기브도의 간을 드랍한다. 기브도의 뼈는 대미지가 40으로 꽤 높은 편이지만 한 번만 때려도 부서지기 때문에[24] 무기에 스크래빌드하는 용도로는 부적절하며, 던지기 재료로 쓰거나 화살에 부착하는 편이 좋다. 이 기브도의 뼈는 연발활에 부착할 경우 화살 수만큼 곱절로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이 좋고, 기브도를 계속 잡다보면 배낭에 몇십 개는 쌓일 정도로 수급도 쉬우며, 기브도의 간 또한 최고급 약재이기 때문에 정말 버릴 게 없는 알뜰한 몬스터다. 번개의 신전 클리어 이후에는 겔드사막 지저에서 파밍할 수 있지만 수가 적기 때문에 번개의 신전 클리어 전에 알뜰하게 모아두는 편이 좋다. 또한 하이랄 몬스터 무리에 기브도만 3마리 나오는 습격도 있으니 급하면 가보자.

겔드 사막 남동쪽의 고대의 제단 옛터에 들어가면 대량의 모스기브도가 있다.

얼굴도 그렇고 둥지에서 튀어나오는 점, 변종은 아예 곤충 날개를 달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곤충 인간의 이미지가 많이 더해지긴 했지만, 겔드 사막 지저의 겔드족 지하 무덤에서 제멋대로 열린 관뚜껑 주변에 기브도가 많이 몰려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언데드 몬스터다. 과거에 죽은 겔드족의 시체가 천재지변의 영향으로 인해 기브도로 변이된 듯.[25] 다만 가논돌프가 몬스터를 소환하는 장면에서 함께 탄생하는 장면도 있는 것을 보면 아예 완전히 가논돌프에게서 만들어진 개체와 시체가 독기의 영향으로 변이한 개체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3.9. 보코블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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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잡몹 중 하나. 전작처럼 단독 행동보다는 무리지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한손무기, 방패, 양손검, 창, 활 등 링크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뿔이 무기 형태로 변했으며 보코블린족의 뿔을 스크래빌드하면 참격형 무기가 된다.

머리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전작의 도감 설명이 무색하게 옷을 나름대로 차려입고, 바위록 위에 아지트를 세우거나 카쿠다를 타고 날아다니거나 지게에 아이템을 메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우두머리 격인 보스보코블린의 구령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활동하는 등 더 다채로운 행동을 보여준다.

하늘섬에서 목격되지 않으며, 하이랄 지상과 지저에서만 목격된다.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거나 강한 공격 등에 맞으면 무기를 놓치는데, 이 때 무기를 잽싸게 뺏으면 맨손으로 공격한다. 이렇게 무기를 빼앗거나, 몬스터 마스크를 시야 범위에서 벗거나, 다른 보코블린이 고기를 먼저 잡아 먹으면 삿대질을 하며 화낸다. 밤이 되면 잠에 들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자기들끼리 얘기하거나 춤을 추거나 근처의 NPC를 공격하기도 한다.

여전히 잡식이라 사과나 고기 등등 온갖 음식은 다 먹는다. 무리지어 생활하는 아지트를 뒤져보면 먹다 남은 음식의 흔적을 볼 수 있고, 근처에 널부러진 상자에는 대개 사과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고 캠프파이어에 큼직한 고기를 꽂아놓고 구워먹는 경우도 많다. 지저의 보코블린 무리는 자리를 잡고 조나니움을 채굴하는 경우도 있다. 벌을 무서워하거나 수영을 못하는 건 여전하다.

링크를 발견하면 뿔피리를 불어 주변 동료들에게 전투 개시를 알린다. 모든 개체에게 뿔피리가 있어서 아지트가 있다면 아무나 뿔피리를 불 수는 있는데, 이들 중 특히 아지트 앞의 감시탑에서 주변을 순찰하는 보초병이 따로 존재하긴 한다. 몇몇 모닥불만 있는 아지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보초병만 시야가 탁 트인 공간에 놓여져 있어서 자칫하면 보초병에게 발각되어 졸지에 1대다 전투를 치뤄야 할 수 있으므로 보초병을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원거리에서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헤드샷을 맞추는 것으로, 전작과 동일하게 이때는 10배의 피해가 들어간다.

말을 타고 다니는 마상병도 여전히 존재하는데, 본질은 그냥 보코블린이라 들키지 않으면 위협적이지 않지만 들키면 말을 타고 빠르게 추격해온다. 전작에서는 타임록을 보코블린에게 걸면 말이 알아서 갈 길을 갔기 때문에 쉽게 낙마시킬 수 있었지만, 이번엔 타임록이 없기 때문에 자세를 무너뜨릴 수 있는 공격을 해야 한다. 떨어진 뒤에 다시 말에 타지는 않는다. 설정상 이렇게 보코블린과 떨어진 말은 보답의 의미로 친밀도가 무조건 MAX지만, 대부분이 얼룩종이라 스탯은 그럭저럭인지라 스태미너가 부족한 초반, 급하게 말이 필요한 상황 정도가 아니면 큰 의미는 없다. 종종 말이 아니라 어디서 난 건지 아예 마차를 끌고 쫒아오는 경우도 있는데 리버레코를 걸어주면 빠르게 달려온 만큼 멀리 날아가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선 전신에 갑옷을 입고 있는 장갑 보코블린이 추가되었다. 돌을 깎아 만든 갑옷을 온 몸에 두르고 있어서 별도의 노란 체력바가 있고, 노란 체력을 모두 깎으면 갑옷이 파괴되어 평범한 보코블린이 된다. 장갑을 입은 만큼 대부분의 공격에 슈퍼아머가 있어 모리블린처럼 링크의 공격을 무시하고 계속 공격한다. 갑옷은 돌인 만큼 일반 타격이나 참격 공격은 먹히지 않으며, 분쇄 및 폭발 판정에 취약하다. 갑옷을 파괴하면 갑옷 파편을 드랍하는데, 울트라핸드로 이동수단의 장갑으로 쓰거나 스크래빌드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다. 일반 보코블린이 갑옷을 입은 개체이기 때문에 도감에 별도로 수록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또한 수송병인지 등에 열매, 사과, 고기 등의 아이템을 잔뜩 담은 지게를 매고 있는 보코블린도 있다. 이 보코블린들은 속성이 있는 아이템을 매고 있고 활로 무장했다면 화살에 열매를 스크래빌드해 날려서 사실상 속성 화살 공격을 한다. 비무장 개체의 경우 지게에 폭탄꽃이 있다면 폭탄꽃을 던진다. 이 개체를 죽이거나 넉백시키면 지게 안에 있던 아이템을 사방으로 흩뿌린다. 등에 매고 있는 소재는 몬스터를 죽이지 않고도 가까이 가면 얻을 수 있고, 상호작용도 가능하여 폭탄꽃을 지닌 개체를 공격하면 터진다. 고기는 주로 상급 고기를 드랍하는데 이번 작에서는 동물의 스폰률이 낮아진지라 만나면 귀중한 육류 공급원이 된다. 지게 안에 있는 소재는 근처에서 상호작용하여 얻을 수도 있다.

아래는 보코블린의 공격 패턴이다. 공격 패턴이 대부분 링크를 연상하게 한다. 대부분 전작과 동일하며, 새롭게 추가되었거나 변경된 패턴은 볼드체로 표시한다.

보코블린의 공격 패턴【펼치기・ 접기】

• 공통
  • 뿔피리 불기: 적대 대상을 발견하면 허리춤에 있는 뿔피리를 불어 주변 몬스터에게 적대 대상의 위치를 알려주고, 공격 모드로 진입하게 만든다.
  • 돌 던지기: 땅에서 돌을 파 던지며, 이 돌은 무기로 치거나 패링하거나 해서 부수어 버릴 수 있다. 전자의 방법은 그대로 보코블린에게 반사되어 공격한다. 등급이 높은 보코블린은 주위의 통이나 바위, 폭탄통 등을 들어 던지기도 한다. 특히 폭탄통은 잘만 유인하면 무리의 다른 보코블린들을 같이 터트릴 수 있다.
  • 소재 던지기: 위의 돌 던지기의 변형 패턴. 지게를 매고 있는 보코블린은 지게에 있는 소재를 잡아 던지기도 한다. 지게 안에 있는 소재는 양이 정해져 있지만 소재를 던질 때는 지게 안 소재가 소모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조나우 기어로 무해한 미끼를 만든 다음 몬스터 마스크를 쓰고 접근해 소재 무한 파밍이 가능하다.
  • 돌격: 보코블린이 발을 구르고, 뿔을 앞세워 돌진하며 마지막엔 뿔을 들어올린다. 느리지만 돌진 중 선회도 한다. 마지막에 뿔을 들어올릴 때까지 가다리거나, 돌격을 패링하거나, 돌격 선딜 중 방패가 없음을 이용한 속성 공격이 유효하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비무장
  • 맨손 공격: 앞으로 뛰어들어 한손으로 공격한다. 맞았다고 넉백은 안 당하지만 등급이 올라가면 꽤 성가신 공격.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한손 무기
  • 베기: 한번 가로로 벤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연속 베기: 좌우로 1번씩 베고 포효한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내려찍기: 등급이 높은 보코블린이 사용하는 위 연속 베기의 변칙 패턴. 무조건 연속 베기 후에 연결된다. 연속 베기 후 한 번 내려찍는다. 옆 뛰기로 회피 가능하다.
  • 점프 후 내려찍기: 적대적 대상에게 뛰어들며 무기를 아래로 내려찍는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회전베기: 포효 후 머리 위로 무기를 빙빙 돌리며 적대적 대상에게 전진한다. 이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살짝 느리게 움직이며, 3번 돌린 후 균형을 잃어 잠시 주춤한다. 전작과는 달리 백플립으로 회피 및 러쉬가 가능하다. 등급이 블랙 이상으로 상승시 링크가 피격되지 않았을 때 휘두르는 수가 늘어난다. 실버는 대략 7번 정도 휘두른다.
  • 방패를 들고 있으면 공격하지 않을 때 방패로 몸을 지키기도 한다.

• 양손 무기
  • 휘두르기: 양손으로 무기를 가로로 휘두르고, 휘두른 후에는 균형을 잃어 잠시 주춤한다. 백플립으로 쉽게 회피가 가능하다.
  • 회전베기: 한손 무기와 같은 공격. 다만 양손 무기이기 때문에 범위가 조금더 넓다. 마찬가지로 회피/러시가 가능하다.

• 창
  • 찌르기: 곧바로 한손으로 적대적 대상을 찌른다. 선딜과 후딜이 거의 없기 때문에 회피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양손 찌르기: 창을 뒤로 빼 한 바퀴 돌린 뒤 적대적 대상을 양손으로 찌른다. 일반 찌르기보다는 회피하기 쉽다. 마찬가지로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창 돌리기: 한손 무기와 같은 공격. 사용 빈도가 잦으며 범위도 넓다.

• 활
  • 활 쏘기: 조준 후 활을 쏜다. 경우에 따라 속성 열매를 스크래빌드한 화살을 쏘기도 한다.

필드에서 가장 많이, 또 자주 만날 수 있는 몬스터이면서, 생긴 게 은근 귀여워서 그런지 항상 울트라 핸드로 만든 장치의 실험대상이 된다.[26]

필드 인카운터 이벤트로 여행자 NPC를 공격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다가가서 보코블린을 잡아주면 NPC가 요리 하나를 보답으로 준다. 만약 NPC가 보코블린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질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블랙 보코블린까지는 조금 오래 둬도 NPC가 그럭저럭 버티는 편이지만 실버 보코블린의 공격에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픽 쓰러진다.

3.10. 보스보코블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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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블린의 강화 형태이지만, 외모는 구작의 모리블린과 매우 흡사하다. 보코블린답게 행동 패턴은 보코블린과 거의 비슷하지만 뿔피리로 지시를 내린다. 아지트에서도 보코블린들은 자기들끼리 놀 때 보스보코블린은 태연하게 나뭇잎으로 만든 장판에서 턱을 괴고 누워있기도 하고, 보코블린들을 이끌며 행군을 하기도 한다.[27]

보스보코블린족의 뿔은 도끼 모양으로, 스크래빌드하면 참격형 무기가 된다. 도감 설명을 보면 뿔에 감겨져 있는 띠가 리더의 증표라 한다.

무기는 양손검 계열을 사용하고 스크래빌드한 무기를 들고 있기도 한데, 덩치가 워낙 커서 양손검 계열의 무기를 한 손으로 들고 다닌다. 전용 BGM도 갖고 있는 하이랄 필드의 미니 보스급 몬스터로, 상당한 체력과 공격력 때문에 초반에 상대했다가는 한 방에 게임 오버로 직행할 수 있다. 다만 결국 보코블린인지라 무쥬라의 가면은 물론, 보코블린 마스크을 써도 선공하지 않는다.

모리블린과 같이 슈퍼아머가 있지만, 패턴이 보코블린의 단순한 패턴에서 대미지만 끌어올린 수준이라 1:1로는 상대하기 비교적 용이하다. 머리가 커서 헤드샷을 맞추기 쉬운데다, 화염이나 빙결 무기에 다 당하는 등 온갖 CC기에 취약한 것도 약점이다. 특히 혼란꽃을 한 번 맞추면 강력한 능력으로 주위 보코블린을 학살하기 때문에 수를 줄여서 상대하기 쉬워진다. 대신 보스보코블린은 무조건 주변에 보코블린들을 대동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1대다 구도가 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신 조나우 기어를 본격적으로 쓰게 되는 중후반부에는 실험대상으로 애용된다. 맷집이 좋은 탓에 강력한 기어의 실험대상이 되기도 하고 실험 대상을 8마리나 제공한다.

여담으로 철창에 가두면 몸을 휘저어 철창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하지만 철창은 꿈쩍도 안 하고 링크를 공격하는 패턴이 아니라서 헛손질만 한다.

아래는 보스보코블린의 공격패턴이다. 대부분 보코블린의 패턴을 강화한 형태로, 익숙해지면 회피하기 쉽다.

보스보코블린의 공격 패턴【펼치기・ 접기】

• 공통
  • 뿔피리 불기: 적대 대상을 포착하면 춤을 추며 뿔피리를 분다. 보코블린과 마찬가지로 주변 동료들에게 적대 대상의 위치를 알려주고 공격 모드로 만든다.
  • 바위 던지기: 땅에서 바위를 파서 한손으로 던진다. 보코블린의 그것과는 다르게 무기로 치면 무기의 내구도만 소모되며 바위의 궤도가 꺾인다거나 파괴되지는 않는다. 패링하면 바위가 그대로 부서지며, 보코블린과는 다르게 모든 등급의 보스보코블린이 폭탄통이나 통을 던질 수 있지만, 유인해서 보코블린들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건 똑같다. 보코블린보다 정확성이 뛰어나다.
  • 돌격:뿔을 내밀고 기세 좋게 돌진하는 것으로 보코블린의 패턴과 거의 동일하다.
• 지휘
  • 회전공격 지시: 검이나 창을 들고 있는 보코블린들을 전부 회전공격을 하게 지시한다. 이 공격은 빠르게 물러나는 걸 빼면 회피를 못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위협적인 공격이다. 다만 백플립에 익숙하다면 러시타임 찬스로 활용할 수 있다.
  • 방패 대형 지시: 방패를 들고 있는 보코블린들이 보스보코블린의 앞에서 진형을 갖추고 방패를 올려 수비를 한다. 이 경우 오히려 보코블린과 보스보코블린이 뭉치게 되어 폭탄꽃 등의 광역 공격에 취약해진다.
  • 돌 던지기 지시: 지시를 받은 보코블린들이 일제히 돌 던지기 패턴을 다수 반복한다.
• 비무장
  • 내려찍기: 팔을 크게 내려찍는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양손 무기
  • 크게 휘두르기: 무기를 양손으로 고쳐잡고, 옆으로 크게 휘두른다. 특이하게도 이 동작 후 원망의 오니를 오마주한듯한 모션을 취한다.
  • 점프 후 내려찍기: 보코블린의 그것과 동일하지만 뛰는 높이가 낮고 더 멀리 뛴다. 또한 무기를 바닥에 내리칠 때 충격파가 발생하여 피하기 어렵다. 다만 여전히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3.11. 모리블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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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모리블린과 달리 둥근 뿔이 자라난 형태를 하고 있으며, 모리블린의 뿔을 스크래빌드 하면 분쇄 무기가 된다.

한손 무기, 방패, 양손검, 창, 활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고유의 공격 모션도 있고, 큰 덩치 덕분에 슈퍼아머를 갖고 있어서 어지간한 공격엔 잘 넉백당하지 않는다. 대신 체력을 많이 깎거나, 기습하거나, 양손 무기의 막타나 모으기 공격 등으로는 넉백이 가능하다.

보코블린과 마찬가지로 깊은 물에 빠뜨리면 익사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밀쳐내기도 어려운데 키까지 커서 익사시키기는 어렵고, 오히려 시커스톤 능력이 다 삭제되어 익사시키기 더더욱 어려워졌다. 대신 패턴 역이용이나 울트라 핸드를 잘 쓰거나, 대검이나 부채, 대포나 스프링 조나우 기어, 미넬의 펀치 등을 이용해 넉백시키는 방법으로 익사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늘섬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하이랄 지저에서는 독기에 침식된 형태가 등장한다.

뿔 디자인에 대한 혹평이 많다. 기본 몬스터 3인방인 보코블린과 모리블린, 리잘포스 중 유일하게 둔기 뿔이라 쓸 일이 꽤나 있지만 블루를 제외하면 뿔이 마치 거대한 혹처럼 생긴데다가 특히 실버의 경우 나선형으로 꼬인 모습이 돼지 꼬리나 만화에서 나오는 대변을 연상케 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아래는 모리블린의 공격 패턴이다. 대부분 전작과 동일하며, 새롭게 추가되었거나 변경된 패턴은 볼드체로 표시한다.

모리블린의 공격 패턴【펼치기・ 접기】

• 공통
  • 발길질: 가까이 오면 발로 찬다. 옆으로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은근히 발동이 빨라서 두손 무기가 아니라면 무작정 덤벼들었다가 걷어차여 나가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다. 꽤나 성가신 공격.
  • 돌 던지기: 땅에서 돌을 파서 던진다. 등급이 높아질 수록 주변에 있는 통, 바위, 폭탄통을 던지기도 하며, 간혹 등급에 상관없이 보코블린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1]
    이 보코블린은 꼴에 패링 할 수 있는데, 패링을 하면 몸통박치기 판정이 되어 보코블린에게 방어력만큼의 대미지를 준다.
    [2]
    이 중 돌, 바위, 폭탄통 등을 던질 경우 리버레코를 사용해 공격을 되돌려 줄 수도 있다.
  • 박치기: 크게 분노하며 머리에 있는 뿔로 전방을 찍는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비무장
  • 맨손 공격: 앞으로 뛰어들어 한손으로 공격한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한손 무기
  • 연속 베기: 좌우로 1번 씩 벤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포효 후 연속 베기: 높은 등급의 모리블린이 사용하는 공격. 포효 후 전진하며 무려 6번을 벤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공격 후 내려찍기: 높은 등급의 모리블린이 사용하는 공격. 포효 후 옆으로 1번 베고 내려찍는다. 링크의 양손검 모션과 비슷하다. 각각 옆 뛰기와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찌르기: 무기를 공중에서 한 바퀴 돌린 뒤 찌른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방패를 가지고 있다면 공격을 하지 않을 때 방패로 몸을 방어한다.

• 양손 무기
  • 연속 휘두르기: 좌우로 1번 씩 조금 느리게 벤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내려찍기: 무기를 높게 든 후 적대 대상 쪽으로 내려찍는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공격을 피하면 땅에 박혀 잠시 끙끙대기 때문에, 공격 찬스가 생긴다. 다만 러시를 하면 후딜레이가 사라진다.
  • 연속 휘두르기: 크게 연속으로 휘두른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창
  • 찌르기: 곧바로 적대 대상을 찌른다. 달려오며 찌르기도 하며, 달려오기 전에 선딜이 조금 있지만 찌르기에는 선딜과 후딜이 거의 없기 때문에 회피/러시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양손 찌르기: 창을 잠시 뒤로 빼 한 바퀴 돌린 뒤 찌른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휘두르기: 크게 3번 연속으로 휘두른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리치가 엄청나게 길다.

• 활
  • 활 쏘기: 조준 후 활을 쏜다. 경우에 따라 속성 열매를 스크래빌드한 화살을 쏘기도 한다.

[1] 이 보코블린은 꼴에 패링 할 수 있는데, 패링을 하면 몸통박치기 판정이 되어 보코블린에게 방어력만큼의 대미지를 준다.[2] 이 중 돌, 바위, 폭탄통 등을 던질 경우 리버레코를 사용해 공격을 되돌려 줄 수도 있다.

3.12. 리잘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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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형 몬스터. 주로 물이 있는 대지에서 발견된다. 리잘포스의 뿔을 스크래빌드 하면 참격형 무기가 되며, 꼬리를 스크래빌드 하면 채찍 무기가 된다.

모든 무기들을 골고루 사용하며, 무기가 없으면 뿔이나 꼬리 휘두르기, 침 뱉기, 그리고 혀로 공격한다. 몸 놀림이 굉장히 날렵하며, 한방 한방의 대미지도 높은데다 쫓아오는 속도도 빨라 어그로를 쉽게 떨쳐내기 어렵다. 주변 환경과 비슷한 색으로 의태하여 매복해 있다가 기습하는 경우도 있고, 물 속에서도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헤엄치며 다니는 경우도 있다. 물 속에서는 침을 뱉으며 간을 보며 깔짝형으로 변하기 때문에 물에 빠뜨리면 오히려 난이도가 올라간다. 대신 무기에 따라 변하는 공격이 적고, 본인이 직접 달려드는 공격이 많아 패링에 취약하고 패턴도 익히기 쉽다.

전작에서는 일반 리잘포스와 속성 리잘포스를 제외하면 드랍템으로 전부 동일한 리잘포스의 꼬리[28]를 드랍했으나, 이번 작에서는 스크래빌드의 소재로 사용함을 유도하기 위함인지 색상 별로 다른 종류의 꼬리를 드랍하며, 꼬리를 드랍하지 않던 일반 리잘포스도 꼬리를 드랍한다. 속성 리잘포스의 꼬리 명칭도 바뀌었는데 본래는 '리잘포스의 ○○(색깔) 꼬리'였으나, 이번 작에서는 '○○(속성) 리잘포스의 꼬리'로 명칭이 바뀌며, 이에 맞게 속성 리잘포스의 꼬리를 스크래빌드 하면 각각 화염, 얼음, 전기 속성의 무기가 된다. 스크래빌드 후 공격시 리치가 대폭 증가하나, 이 때문인지 이번 작에서는 꼬리의 드랍률이 매우 낮아졌다.

기후가 변화하는 사막에선 더운 아침엔 화염 리잘포스가 살고 있다가 추운 밤이 되면 땅을 파고 들어가 나오며 얼음 리잘포스로 변화한다. 여담으로 윤돌로 인위적으로 리잘포스에게 불을 붙여버리면 낮에도 화염 리잘포스를 얼음 리잘포스로 변화시킬 수 있다.

화염 리잘포스에 얼음 공격을, 얼음 리잘포스에게 화염 공격을 하면 대미지에 관계 없이 한 방에 사망하는 기믹이 있다.[29]

뿔 디자인이 멋지다는 평가가 많다. 일본도를 연상시키는 블루부터 사신의 낫을 떠오르게 하는 실버 등. 단, 실버의 낫뿔은 창에 붙이면 찌르는 폼이라 모양 빠진다.

아래는 리잘포스의 공격 패턴이다. 대부분 전작과 동일하며, 새롭게 추가되었거나 변경된 패턴은 볼드체로 표시한다.

리잘포스의 공격 패턴【펼치기・ 접기】

• 공통
  • 꼬리 휘두르기: 근접하면 사용한다. 사용 전 잠시 주춤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범위가 넓고 맞으면 넉백당해 무방비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혓바닥 공격: 중거리에서 사용한다. 맞으면 경직되기 때문에 위험하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침 뱉기: 물 속에서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이다. 맞으면 경직되는 성가신 공격이고, 등급이 높은 리잘포스가 뱉으면 대미지가 엄청나게 아프기 때문에 리잘포스가 침을 뱉기 시작했다면 서둘러 접근하자. 패링을 하면 사라진다.
  • 뿔 휘두르기: 뿔을 이용해 가로로 4번 휘두른다. 2번씩 끊어 사용한다. 백플립으로 회피 가능.

• 한손 무기
  • 베기: 한번 제자리에서 뛰고 벤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점프 후 내려찍기: 제자리에서 크게 점프해 내려찍는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간혹 매복 상태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 방패를 가지고 있으면 공격하지 않을 때 방패로 자신을 방어하기도 한다.
    • 부메랑
      • 부메랑 던지기: 전작에선 부메랑으로도 한손 무기처럼 사용했었지만, 본작에선 한손 무기와 베이스를 공유하는 건 같지만 부메랑을 들었을 시 사용하는 고유 액션이 생겼다. 부메랑을 일직선으로 던진 후 돌아오는 부메랑을 잡는다. 패링하거나 벽에 막힐 시 부메랑이 그 자리에서 떨어진다.

• 양손 무기
  • 휘두르기: 잠깐 뜸을 들인 후 크게 휘두른다. 보코블린 보다는 후딜이 적은 편이다. 백플립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 창
  • 찌르기: 빠르게 찌르며, 돌진하고 쓰기도 한다. 선딜과 후딜이 거의 없어 회피/러시하기 어렵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 점프하고 내려찍기: 제자리에서 크게 점프해 내려찍는다. 옆 뛰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간혹 매복 상태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 활
  • 활 쏘기: 조준 후 활을 쏜다. 경우에 따라 속성 열매를 스크래빌드한 화살을 쏘기도 한다.

3.13. 호러블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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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새로 등장한 몬스터 종류로, 동굴에 주로 서식한다. 코가 크며, 팔이 엄청나게 길고, 등에 무수한 털이 나 있으며 원숭이와 유사한 울음소리를 낸다. 이름의 유래는 洞 동굴의 한자의 일본어 호라+고블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긴 팔로 벽을 타서 공격하며 가까이 있으면 무기로 공격하는데, 호러블린이 사용하는 무기는 주로 창과 다른 무기를 스크래빌드한 사거리가 긴 무기라 긴 팔과 더불어 매우 긴 사거리를 자랑한다. 멀리 있으면 벽이나 천장을 손으로 뜯어 돌을 던지며 링크를 위협한다. 호러블린의 뿔을 스크래빌드 하면 분쇄 무기가 된다.

주로 높은 곳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땅에 떨어뜨려야 잡기 편한데, 단순히 활로 헤드샷을 맞추거나 창과 다른 무기를 스크래빌드해 만든 긴 무기로 공격해도 땅에 떨어진다. 호러블린이 던지는 돌을 리버레코나 패링 등으로 되돌려도 되고, 하다못해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일으키기만 해도 떨어진다. 땅에 떨어지면 엉덩이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그로기 모션이 나오는데 이 때가 공격 타이밍으로, 공격을 퍼부으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보통 들고 있는 무기의 리치가 길고, 몬스터 자체의 팔도 긴 편이라 근접 전투에선 강력한 편이지만 AI가 거리를 살짝만 던져도 천장을 뜯어 돌만 던지는 단순한 패턴을 우선시하는데다 천장에서 떨어지면 장시간 그로기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약점도 상당히 명확하다. 기괴한 생김새와 행동거지, 이름에도 공포를 의미하는 호러(Horror)가 포함되어 있어 처음 보면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실상은 아주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바위를 부셔서 들어가는 동굴의 경우, 이 녀석이 구멍이 뚫리자마자 얼굴을 들이미는 경우가 많아[30] 방심하다 놀랄 수 있다.

다만 둘 이상이 동시에 좁은 곳에서 바위 던지기 공격을 가하면 좀 귀찮아지는데, 리버레코로 되돌릴 수 있는 바위는 하나 뿐인데다 떨어진 호러블린을 공격할 때 천장에 매달린 호러블린이 바위를 던져 지원사격을 가하기 때문. 그렇다고 떨어진 놈을 가만 놔두자니 리치가 길어 그로기가 풀리고 근접전에 들어가면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다만 덩치가 커도 모리블린과는 달리 슈퍼아머는 없고 방패도 안 쓰므로 모두 땅으로 떨군 다음 창과 창을 스크래빌드 한 무기로 사거리 밖에서 계속 넉백시키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가끔 동굴 내부에 호러블린의 기지가 있는데, 허름한 판자를 동굴 벽면에 이어붙여 둥지를 만들어 두었으며 보통 그 주변에 식재료, 조명꽃 씨앗 등을 모아두었다. 보물상자가 있기도 한데 보통 호러블린이 쓰는 것과 같은, 창과 다른 무기가 결합된 다소 우스꽝스러운 무기가 들어있다.

다른 몬스터와 같이 위장한 링크를 보면 가까이 와서 냄새를 맡는데, 코가 너무 커서 얼굴이 거의 다 가려진다.

3.14. 라이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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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몬스터로 분류되지만 전작처럼 어지간한 보스 몬스터를 능가하는 스펙을 지닌 고난도 몬스터다. 물론 그에 걸맞게 라이넬이 드랍하는 소재는 굉장한 가치가 있기에 실력과 무기가 된다면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대신 좋은 무기와 실력을 지니지 않은 이상[31] 엄청난 장기전이 벌어지므로, 정석으로 상대할 것이라면 음식과 여분의 무기들을 챙겨 가자. 여담으로 최초로 뿔이 짝짝이다.

스폰 장소가 지상과 지저로 분할되어서 전작보다 찾기 다소 어려워졌다. 하지만 지저의 라이넬들은 지상의 마구간 위치에 대응되는 지저의 좌표에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찾기 수월한 편이다. 또한 지저의 라이넬은 다른 지저의 보스몹처럼 처치 시 거대한 조나우 에너지 결정을 드랍한다.

지상의 투기장 옛터[32] 아래 지저에 대응되는 위치에 있는 수상 투기장에 진입 시에도 등장하는데, 이 장소는 일반 라이넬, 푸른 갈기, 하얀 갈기, 실버, 갑옷을 착용한 실버, 총 5마리를 연속으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별 준비 없이 투기장으로 들어갔다간 연속으로 등장하는 라이넬들에게 압도당할 수 있으므로 준비를 철저히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게다가 지저에 등장하는 만큼 독기에 물들어있기 때문에 피격당하면 하트 최대치가 감소하니 해품이꽃으로 만든 음식을 꼭 지참해 두어야 한다.[33]참고로 이곳의 라이넬들을 모두 처치하면 무쥬라의 가면을 가운데 있는 상자에서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걸 정말 초반부터 입수하고 싶다면 지상의 상자를 뒤져서 고대의 칼날을 가지고 가면 편하다.[34]

전작에서 최종 보스를 한참 능가하는 포스와 강함을 보여주었고, 라이넬과 비견되는 고난도 보스[35]들이 대거 추가된 본작에서도 명불허전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본작에서 추가된 무기들의 여러 부가 효과와 스크래빌드의 조합으로 전작보다 더한 고화력 무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쉽게 불릿타임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조나우 기어들도 추가되어서 전작에서 화살 헤드샷을 먹인 후 라이넬 등에 올라타서 공격하는 방법에 익숙해진 유저라면 큰 어려움 없이 잡아낼 수 있다.[36] 이는 전작처럼 라이넬의 등에 올라타서 공격할 경우 무기 내구도가 닳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넬에 올라타서 공격하는 방식만 고수하면 내구도 상관없이 무조건 공격력만 무식하게 높은 무기 하나와 활과 화살만 적당히 챙겨가도 사냥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AI 문제인지 돌진 경로에 조나우 기어를 설치하면 라이넬이 갑자기 멈추는 등, 의외로 여러 꼼수도 생긴 편이다. 다만 갑옷을 두른 개체의 경우에는 갑옷을 부수기 전까진 올라타기 공격이 먹히지 않으며 특히 라이넬의 약점인 헤드샷도 갑옷으로 인해 찌르기 공격이 통하지 않아 발동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폭탄 화살 등으로 갑옷을 빠르게 부숴줘야 한다. 갑옷을 부수면 그로기에 걸려 탑승 공격이 가능해진다. 또한 전투 중 조나우 기어를 설치하려 시도하면 높은 확률로 포효를 하는데, 공격 범위 내의 조나우 기어가 싸그리 삭제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갑옷을 확정적으로 부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선회 후 돌격 공격을 할 때[37] 라이널의 가슴~머리 높이에 보물상자를 옆으로 4~5개 길게 붙여둔 것을 블루프린트로 재현하는 것. 참고 영상 이러면 돌격하다가 생성되는 보물상자에 머리를 부딪히며 갑옷이 단숨에 부서지고 그로기 상태가 된다. 마침 라이넬은 블루프린트로 재현된 것을 보면 일단 조나우 기어 삭제 패턴을 실시하는데, 보물상자는 후술하는 특수 파츠와 마찬가지로 사라지지 않고 남아서 라이넬의 패턴을 기어 삭제 패턴으로 고정시켜버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한 방법이다.

다소 엽기적인 공략법이 한 가지 있는데, 라이넬을 속일 수 있는 무쥬라의 가면이나 라이넬 마스크를 이용해 이른바 자동 사냥을 하는 방법이다. 우선 현자들의 분신을 지닌대로 모두 불러낸 다음 마스크를 쓰고 라이넬에게 접근하면 라이넬이 링크를 쳐다보다가 30초가 지난 뒤 포효 후 전투를 개시하는데, 엉뚱하게도 링크에게는 어그로가 전혀 끌리지 않고 현자들의 분신에게만[38] 어그로가 끌린다. 분신이 여럿이면 어그로가 계속 바뀌어서 라이넬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자들의 분신은 아무리 공격 당해도 밀려나기만 할 뿐, 죽지 않으므로 플레이어는 눈 먼 검이나 발굽에 당하지 않도록 슬금슬금 피해다니면서 구경만 해도 된다. 마스크를 벗거나, 미넬의 골렘에 올라타거나, 링크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피해를 입으면[39] 다시 링크에게만 어그로가 끌리게 되지만 폭탄꽃 등으로 갑옷을 부수거나[40] 등에 올라타는 행동은 어그로를 끌지 않는다. 그래서 분신들이 딜할 수 있게 군중 제어기를 넣어준다는 느낌으로 겸사겸사 라이넬에게 올라타도 된다. 튤리의 분신이 헤드샷을 맞췄을 때나 돌진 패턴을 쓸 때를 노리자. 스태미나가 많을수록 오래 묶어둘 수 있다. 분신의 전투력은 링크에 비해 현저히 낮고 AI도 좋지 않아서 잡는 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지만 라이넬과 직접 싸울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 물론 현자의 숫자가 적으면 딜량이 떨어져서 시간이 배로 걸리는데 반해 현자와의 맹약을 모두 얻었을 때 쯤의 플레이어라면 라이넬 사냥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예능. 심심할 때 한 번 해보자. 곧바로 어그로가 끌린 뒤 전투가 시작되는 수상 투기장에서도 의외로 통한다.

활과 방패를 제외한 야수신 시리즈가 사라졌지만 여전히 최고 수준의 보상을 드랍하는데, 바로 인게임 최고 수준의 스크래빌드 소재를 얻을 수 있다. 분쇄 속성의 분쇄뿔/참격 속성의 칼날뿔 2종류를 다 줘서 균형있게 무기 타입을 보충할 수 있으며, 기본 라이넬 소재의 스크래빌드 공격력도 20 정도로 쓸만한 편인데 등급이 오를 때마다 공격력이 11씩 올라가 가장 높은 등급의 실버 라이넬 소재의 경우 50대의 막강한 공격력 상승치를 자랑한다.[41] 속성 화살이 사라져서 일반 화살만 드랍하지만 수십 개씩 나와서 라이넬만 잡다 보면 어느새 화살이 999까지 찍히는 것은 덤.

기존 야숨에서 종결 활이었던 야수신의 활의 경우 더욱 초월적인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활 자체의 성능은 야숨 시절과 변함이 없지만, 스크래빌드 소재 1개로 그 효과를 3연발/5연발 화살 전체에 묻힐 수 있다. 눈알을 붙이면 전부 유도탄이 된다. 전작에선 3연발 산탄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근거리 무기에 가까운 운용을 필요로 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상향이다. 혹은 전작처럼 근거리 운용도 가능한데, 기브도의 뼈를 스크래빌드 시켜 쏠 경우 전탄 명중시 헤드샷을 하지 않아도 (32+40)×3=216이라는 대미지가 나오기 때문. 헤드샷과 5연발까지 감안하면 (32+40)×5×2=720이라는 한방 폭딜이 나온다.

또한 라이넬의 간은 이번 작에서도 최고 수준의 약재로, 라이넬의 간을 쓴 물약은 매우 비싸게 팔리기에[42] 루피벌이 수단이 줄어들거나 너프된 이번 작품에서 몇 안 되는 루피벌이 수단 중 하나다. 다만 전작에 비해 값이 대폭 줄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 밖에 전작에선 약재용으로만 쓰이던 라이넬의 발굽 역시 기브도의 뼈 다음으로 뛰어난 화살 스크래빌드 소재라[43] 활용도가 높아졌다.

추가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뿔 휘두르기: 목을 젖힌 후 머리에 난 뿔을 휘둘러 공격한다. 뒤로 뛰면 회피 저스트 발동이 가능하다.

• 기어 제거: 주변에 조나우 기어가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발동하며, 포효하면서 주변의 조나우 기어를 전부 제거한다. 헤드샷으로 패턴이 캔슬되면 기어가 사라지지 않는다. 표효 후 대폭발 패턴과 모션이 똑같기 때문에 헷갈리는 유저들도 있으나 엄연히 다른 패턴으로, 대폭발 패턴이 존재하지 않는 푸른 갈기의 라이넬도 이 패턴은 존재한다. 다만 링크가 시야에 들어오지 않을 시 어그로가 조나우 기어 쪽으로 쏠리는 AI의 허점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조종을 위한 위아래만 뚫리고 사방이 막힌 벽과 함께 대포를 비롯한 공격용 기어들을 설치하여 라이넬을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44]
  이 방법을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기어 제거 패턴 시전 방지를 위해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은 상태에서 시전해야 한다.
  제대로 자리를 잡았을 경우 조나우 배터리가 버티는 한 대포로 갑옷을 깨면서 지속적으로 딜을 가할 수 있다. 조나니움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라이넬들이 떨구는 아이템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가성비 면에서 꽤 괜찮은 편. 5연전을 펼치는 지저 투기장에선 무조건 링크에게 어그로가 끌리도록 되어 있어 이 방식이 통하지 않으므로 주의. 다만, 필드에서 간혹 보이는 오브젝트인 우리를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라이넬 5연전을 클리어하는 사례도 있다. 참고 영상 또한 지저에는 조나우 기어 취급임에도 조나우 기어가 아니라서 제거를 못 하는 특수한 파츠도 존재한다. 이 파츠나 보물상자를 블루프린트로 만들어서 이용하면 라이넬의 행동 로직에 에러가 발생해서 패턴이 고정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상태의 라이넬에게 폭탄 화살을 써서는 안 된다. 폭탄 화살을 쓸 경우 그 충격으로 블루프린트한 물체들이 범위 밖으로 날아가서 일시적으로 어그로가 링크에게 끌리기 때문.

전작과 비교했을 때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헤드샷을 맞춘 뒤 그로기 지속 시간이 꽤 길어졌다. 전작의 라이넬은 땅을 짚은 손을 뗀 순간부터 그로기가 끝나고 올라탈 수 없게 되기에 그 전에 재빨리 탑승을 해야 했는데 이번 작에선 라이넬이 몸을 일으키고 완전히 자세를 고쳐잡기 직전까지 탑승을 시도할 수 있어서 확연히 체감되는 수준으로 딜 타임이 넉넉해졌다. 한손검 기준으로 전작에서는 6번 정도 공격할 여유가 있었다면, 본작에선 9번까지 공격할 수 있는 정도로 늘어났다.

• 라이넬의 등에 올라타는 공격 방식을 짧은 간격에 연속으로 시도할 경우 공격이 가능한 횟수가 줄어들도록 변경되었다. 전작에서는 올라타서 공격할 시 시도 횟수 무관하게 항상 최대 5회 공격할 수 있었으나, 본작에서는 최대 6번, 이후 텀에 따라 최저 3번까지 줄어든다.[45]
  최초 6번 이후 매 패턴마다 헤드샷을 시도해 올라타면 계속 3번밖에 못 때려서 이 전략은 사실상 너프당한 셈이다.
  올라가는 텀이 길어지면 횟수가 1회씩 늘어나 다시 최대 6회까지 늘어난다.

• 속성 화살이 삭제됨에 따라 라이넬 또한 속성 화살이 아닌 일반 화살을 사용한다. 전작과 같은 위험성은 없지만 하늘을 향해 쏴서 링크 머리 위로 수직으로 화살비를 내리꽂는 특유의 패턴은 여전하다. 그러나 화살을 쐈을 때 일직선으로 빠르게 날아와서 위협적이었던 전작과 달리 날아오는 속도가 느려진데다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온다. 또한 전용 무기인 야수 시리즈 무기가 본작에서는 활과 방패를 제외하고 전부 삭제되었기 때문에 근접 무기는 다른 일반 무기를 사용한다. 부유석 등의 조나우 장비를 쓰면 링크의 위로 떨어지는 화살을 우산을 쓰는 것처럼 피할 수 있다.

• 대검 라이넬의 내려찍기에서 나오는 충격파가 회피 저스트로 발동되는 불릿타임 중에는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게 바뀌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속성 상태이상은 통하지 않으나 혼란꽃과 연기버섯은 영향을 받는다. 일부 라이넬 서식지 근처에는 몬스터 야영지가 존재해 동시에 어그로가 끌리면 매우 성가신 상황이 되는데, 라이넬에게 혼란꽃을 맞추면 압도적인 스펙 차이로 대부분의 몬스터를 쓸어버려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또한 연기버섯을 쓰면 몰래 타서 공격할 수 있다.[46]

참고로 라이넬도 혼란꽃의 효과를 적용받는다. 화살을 쏘는 패턴은 다른 패턴들과 달리 화살 헤드샷으로 스턴을 걸어 멈출 수 없으나, 혼란꽃을 사용하면 멈출 수 있다. 텅 빈 지역에 혼자 있는 라이넬의 특성상 다른 몬스터와 싸우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굳이 보고자 한다면 글리치를 이용해 라이넬이 여러 마리 모여있는 지저의 수상 투기장에서 라이넬들을 한 번에 풀어주는 방법을 쓸 수 있다. 라이넬들이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불을 뿜는 패턴은 전작과 동일하게 방패 패링으로 막을 수 있다. 이번 작에 추가된 얼음을 뿜는 빙룡의 머리로 간단하게 불을 차단할 수도 있다.

보코블린 만큼이나 라이넬도 유저들에게 울트라 핸드로 만든 조나우 기어의 실험대상이 된다.

3.15. 골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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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골렘(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6. 이가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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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은 전작과 비슷하며, 일반 이가단의 경우 러시 타이밍이 널널해지는 너프를 받았다. 이번엔 졸개는 잔심의 단도, 간부는 잔심의 장도를 사용하며, 효과는 습격시 대미지 증가. 궁병의 이연궁은 전작에서 그대로 넘어왔다. 전작도 그랬듯이 코가님을 잡은 후에는 링크 주변에 랜덤하게 스폰된다.

지저에서는 여러가지 조나우 기어를 만들어서 타고 다니며, 이가단 중 주변에 원 모양의 술법진이 쳐져 있는 이가단을 잡으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저를 탐사하다보면 하일리아인 조사원이 지저 각지에서 보일 텐데, 이들은 로베리의 퀘스트를 받아 지저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조사원을 제외하면 전부 이가단이다.

지저 이가단 거점에서는 조나우 기어를 타고 다니면서 각 거점을 지키고 있으며, 주변에 원형 술법진이 쳐진 이가단을 잡으면 커다란 조나우 결정과 블루프린트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자동차와 같은 지상 이동형 기어를 타고 있는 이가단은 링크를 보면 기어로 공격하려고 하고, 공중 이동형 기어를 타고 있는 이가단은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이연궁을 쏜다. 링크가 이가단이 타고 있는 기어에 올라탈 경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나, 이가단 방어구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면 눈길도 주지 않는다. 이들의 체력은 전부 1로 어떤 공격이라도 맞게 되면 나가떨어진다. 죽으면 쓰고 있던 기어는 그대로 남고 탈 수도 있지만, 조나우 접착제가 아니라 다른 것으로 붙여둔 거라 분해는 불가능하다.

필드에 칼날바나나 함정을 파놓거나 이름이 있는 마을사람으로 변장하고 링크를 끌어들이는 등 유인 패턴이 늘어났으며, 나무 등으로 변장하기도 하고,[47][48] 이가단 복장을 입고 이가단에게 말을 걸거나 변신한 나무 및 바나나를 공격하면 특수 대사가 출력되는 등, 야숨보다 비중이 커졌다. 함정 바나나는 무기로 공격하면 함정인 걸 눈치챘냐면서 싸움을 걸지만, 이가단 복장을 입고 무기로 위치를 옮겨버리면 이가단 소환 플래그가 없어지고 평범한 바나나가 된다.

에피소드 챌린지나 시작의 대지와 쌍둥이산에서는 젤다로 변장한 이가단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작의 대지에서 젤다로 변장한 이가단 전투원이 등장하는 장소는 전작에서 링크가 로암 보스포라무스 하이랄을 처음으로 만나는 장소이다. 이 '젤다'는 기억을 잃은 척을 하는 등 나름대로 속임수에 공을 들인 모양새. 이가단 복장을 하고 말을 걸면 완벽하게 변장했는데 들키면 어쩔 거냐며 화를 낸다. 여담으로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NPC이다 보니 인성질 대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젤다는 이가단인 걸 제외하면 우수에 찬 표정 때문인지 도감용 사진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게임 발매 후에는 젤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팬아트 등지에서 이 가짜 젤다를 아예 링크랑 엮어버리는 경우도 생겨날 정도. 그리고 추낙 지역에서 동물 중에서 꼬꼬로 변장한 이가단 구성원이 있다.

이번 작에서는 이가단 복장을 입고 이가단 본거지로 들어갈 수 있는데, 옷을 벗으면 바로 발각되는 야숨의 겔드 마을과 동일한 로직이 적용되었다. 캠프 안에서는 여러 이가단들이 물건을 팔고 있는데, 본작에서 돈을 주고 무기를 살 수 있는 유일한 스팟이다. 그리고 이가단 간부 대기소에서 이가단 간부에게 간부 시험을 받으면 이가단 간부로 승격이 가능하고[49], 간부가 되면 이가단이 파는 조나우 기어로 만든 탈것을 할인 받아 살 수 있다. 이가단 본거지에서는 간부에게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데 이 훈련을 전부 받으면 이가단 간부가 사용하는 토둔 술법서와 호뢰의 투구(뇌명의 투구의 레플리카)를 얻을 수 있다. 토둔 술법은 맨손 상태에서만 가능하며, 붉은 빛의 이펙트가 나오는 이가단 간부들과 달리 링크가 사용할 때는 푸른 빛의 이펙트가 나온다.

이가단은 지상이나 지저에 관계없이 일정 확률로 해품이꽃을 드랍한다. 독기 피해를 회복시켜주고 하늘섬에서나 드물게 얻을 수 있는 희귀한 재료인데가 신식 영걸의 옷 강화나 링크의 집을 짓는 챌린지에서도 10개나 요구하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잡아두면 좋다.

지저에서 방문할 수 있는 이가단 아지트에도 해품이꽃을 칼날바나나와 함께 창고 내에 다수 구비해 놓았기에 이들을 들고 갈 수 있다. 아지트에서 읽을 수 있는 일지에 따르면 지저의 독기를 막기 위해 코가님의 명령에 따라 소지하고 있다고 하며, 해품이꽃은 맛이 써서 그런지 달콤한 해품이바나나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푸념(⋯)이 적혀있기도 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가단은 일단 사람이기 때문에 '용사'인 링크는 이가단을 죽이지 않으며, 체력이 바닥나면 아이템을 남기고 인술을 써 사라진다.

3.17. 돌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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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바위록처럼 생긴 몬스터.

날붙이류 무기로는 피해를 줄 수 없지만 들어서 가만히 있거나 던지거나 놓기만 해도 알아서 폭발한다. 다만 속성 돌록은 해당 속성을 무효화하는 수단이 있지 않으면 집어들 때 피해를 입는다. 분쇄 무기 혹은 폭발로 공격하면 피해가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쓰러뜨리면 채광으로 얻을 수 있는 광석을 하나 드랍한다.

참고로 돌록은 주위 지형의 색에 따라서 몸 색이 다른데, 킬튼에게 보여주면 카메라에 찍힌 돌록의 색에 상관없이 디폴트 색인 회색 돌록의 조각상이 나온다.

3.18. 코가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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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그가마의 새끼로, 외눈 두꺼비 모양의 적이다. 지저에서 츄츄나 돌록 같은 역할을 한다. 보통 5마리 정도가 몰려다니며 조명꽃을 보면 먹어치워서 없애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쓰러뜨리는 건 어렵지 않지만 떼로 몰려다니고 자꾸 리치를 벌리기 때문에 창이 아닌 이상 리치가 닿지 않아 귀찮은 적이다. 독기에 잠식된 적이 아니기 때문에 지저에서 공격당해도 체력이 봉인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지상에 있는 조명꽃을 우선적으로 갉아먹으며, 때문에 지상에 조명꽃을 심지 않았을 경우 거리가 닿지 않아 폴짝폴짝 뛰며 어떻게든 먹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링크를 발견 시 거리를 벌린 채로 간을 보다가 갑자기 링크를 향해 뛰어 몸통박치기를 시도하는데, 옆 뛰기로 쉽게 피할 수 있고 창이나 창을 스크래빌드 해 리치가 긴 무기를 갖고 있다면 상대가 거리를 벌린 상태라고 해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몸통박치기 공격답게 몬스터 자체가 돌진하는 판정이라 갑옷조각을 스크래빌드 한 방패나 라이넬의 방패 시리즈처럼 패링으로 대미지가 들어가는 방패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량의 조나니움을 드랍하는 데그가마처럼 조나니움 한두 개를 떨구는 점, 돌록처럼 떼지어 나타나는 점, 광상 외에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데그가마와 대조되어 웬만한 무기 한두 대에 죽는 체력 등을 보면 전작의 돌록과 바위록의 관계와 유사하다.

3.19. 스탈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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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몬스터들의 언데드 버전. 전작처럼 밤에 등장하지만 정말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던 전작과 비교하면 스폰율이 다소 낮아졌는데, 대신 햇빛이 닿지 않는 지저에는 스탈 몬스터가 24시간 내내 출몰한다. 전작에서 처리에 유용했던 리모컨 폭탄이 사라져서 상대하기 다소 귀찮아졌지만, 언데드답게 빛에 약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광휘의 열매를 던졌을 때 나오는 빛에 닿으면 일격에 처리된다.

스탈 몬스터가 드랍하는 뼈는 전작에선 정말 급할 때나 주워서 쓰다 버리거나 무기 내구도가 아까운 적을 상대할 때나 꺼내는 싸구려 무기 취급이었지만 본작에선 뼈 답게 부실한 내구도는 그대로인 대신 다른 무기들이 부식되어 공격력이 너프되었을 때 반대로 뼈 무기는 공격력이 5에서 2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어 초반엔 필살용 무기 컨셉으로 하나 쯤 장만해둘 가치가 있다.

3.20. 독기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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瘴気魔 / Gloom Spawn

독기를 두른 손 모양 몬스터. 독기마는 링크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보면 쫓아와 공격한다고 한다. 하이랄 성 정문을 지키고 있는 병사가 독기마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독기마가 나타나면 하늘이 붉게 물들며, 주변이 독기 필드가 되고 독기에 오염된 하트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음악을 역재생한 듯한 기괴한 BGM이 깔리며 눈이 달린 손 여러 개가 괴성을 지르며 달려드는데 뛰는 것만으로는 도망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쫓아와 대처법을 모르면 상당히 껄끄러운 적이 된다.

공격 패턴은 쫓아와서 손으로 잡는 것 딱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성가신데, 일단 기본적으로 독기 몬스터다 보니 한번 잡힐 때마다 독기에 하트 1칸이 까이고, 손이 여러 개 있는 형태의 몬스터라서 한 번 잡힌 뒤에 빠져나와도 곧바로 다른 손이 공격을 시도해서 거의 후딜레이 없이 공격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빠르게 벗어나지 않으면 쉴 새 없이 링크를 잡아대며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체력만 까인다. 게다가 주변에 독기 장판이 깔리기 때문에 접근해서 근접 공격으로 공격하기도 까다롭다. 손의 체력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스펙이 부족하면 대처하기 어려운 상대.

공략법은 수직 기동력이 없기 때문에, 고지대로 도망치면 쫓아올 수 없다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절벽을 타거나 트레루프로 근처 천장에 올라가거나 해서 고저차가 있는 지형으로 도망치기만 한다면 독기마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적당히 주변에 있는 나무 위로 올라가서 화살만 퍼부어줘도 매우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는 것. 아니면 화살에 폭탄꽃을 달아서 터뜨려주기만 해도 단체로 체력이 빠르게 녹아내려 죽는다. 폭탄꽃을 이용할 경우 다연발 활을 이용하면 더 좋다.[50] 만약 굳이 잡을 게 아니라면 적당히 고지대에 올라가서 시간을 끌다보면 독기마가 제자리에서 소리만 지르다가 사라진다.[51] 독기마로부터 도망치는 데 성공하면 독기마가 있던 곳에 어둠 덩어리가 드롭된다. 다만 사라지게 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쓰러뜨리는 게 목적이라면 독기마가 올라올 수 없는 지형에서 공격하다보면 해치우기 전에 도주 판정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

또한 체력이 좀 많고 속도가 빠를 뿐 은근히 상태 이상에 내성이 없는데다 여러 손이 몰려다니는 만큼 범위 공격에 취약하다. 따라서 불로 잔디를 지져서 태워죽이거나, 폭탄 화살을 난사하거나, 전기로 지지거나, 광휘의 열매로 손들에게 일제히 스턴을 걸거나, 번개를 이용해 즉사시키는 등 속성 범위 공격이 매우 효과적이다. 상술한 아이템들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펙이 갖춰졌다면 생각보다 쉽게 쓰러뜨릴 수 있는 상대.

주변에 독기 장판이 깔리기 때문에 근접 공격보다는 보통 활과 화살을 쏘아 잡는 게 수월하지만, 근접공격으로 잡고 싶다면 손이 붙잡는 순간에 저스트 러시로 손을 하나씩 때려 잡는 방법도 있긴 하다. 다만 러시 한 번에 손을 하나씩 처리하지 못하면 그대로 다른 손들에게 잡히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숙련이 많이 필요한 편이다. 양손검은 준비 시간부터 공격하며 훨윈드가 지속되는 동안 계속 공격하면서 넉백을 가하기 때문에 스태미나가 넉넉한 만큼 여러 손에게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독기마를 상대할 수 있는 의외의 근접무기가 있는데 바로 부메랑이다. 부메랑에 얼음소재를 스크래빌드 해서 날려주면 한손검이나 다른 무기들과는 다르게 여러 마리를 얼려버림과 동시에 리버레코의 조합으로 정말 간단하게 농락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일정 시간 내로 독기마를 전부 죽이지 못하면 쓰러진 손들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한 번에 전부 죽이는 방향으로 공략해야 한다. 독기마를 전부 완전히 쓰러뜨리면 필드 보스인 팬텀 가논이 등장한다.

하이랄 도감에 등재되어 있지 않고 등록도 불가능하다. 독기마라는 건 움직이는 독기의 이름이지 독기에서 나오는 손의 이름이 아니기 때문인 듯.[52] 따라서 킬튼과 허드슨에게 사진을 보여줘도 조각상을 만들 수 없다. 이어서 나오는 팬텀 가논은 등록 가능하다.

단순히 손으로만 구성되어서 링크를 잡아 공격하는 패턴을 가졌다는 점에서 시리즈 전통으로 등장하는 플로어 마스터를, 손이 여러 개라는 것과 그 손으로 링크를 잡아서 공격하는 부분에서는 시간의 오카리나 최악의 공포몹으로 꼽히는 데드핸드를, 일정 시간 내로 전원 처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나머지가 되살아난다는 특징은 황혼의 공주에 출연한 어둠의 사자를 연상케 한다.

여담으로 절벽 부근에서 잘 유도하다보면 독기마들의 본체가 절벽 밖에 밀려나서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간혹 발생한다. 이 때 볼 수 있는 독기마의 본체는 뿌리 부분에 해당하는 거대한 독기 덩어리다. 또, 독기마가 링크를 인식했지만 독기마는 물론 독기마 다음 나타나게 될 팬텀 가논조차 도저히 링크를 공격할 수 없는 위치에서 독기마를 쓰러트릴 경우, 팬텀 가논은 등장하지 않고 그냥 사라지거나 어둠 덩어리만 남긴 채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한편 이 녀석은 팬텀 가논과 판정이 달라서인지 팬텀 가논을 공격할 때와 달리 독기마를 마스터 소드로 공격할 때에는 내구도가 소모된다.

4. 필드 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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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무대가 하이랄을 포함해 하늘과 지하까지 넓어졌기 때문에 보스가 더 많아졌다.

4.1. 몬스터 무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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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름)의 평화를 위협하는 몬스터 무리

말 그대로 여러 몬스터들이 모여있는 무리이다. 잡몹들이 한 지역을 점거하고 있는 모습이며, 점거된 곳을 토벌, 해방하기 위한 이벤트라고 보면 된다. 해당 무리를 완전히 격퇴할 수 있게 알려주는 지표로 보스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체력바가 위에 나오며, 해당 지역의 몬스터 체력의 총합이다. 몬스터들을 퇴치해 나갈 때마다 체력바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리들은 그 해당 지역이 해방되는 것으로 1차적으로 사라지지긴 하지만, 같이 싸우는 대장격 NPC의 말대로 붉은 달이 뜰 경우 리젠되어 계속해서 싸울 수 있다. 회당 100루피씩, 총합 600 루피와 함께 몬스터 소재들을 얻을 수 있으므로 꽤나 쏠쏠하다.

몬스터 토벌 관련 일부 서브 퀘스트와 맨몸 전투 사당에서도 이 체력바가 사용되지만, 퀘스트 및 사당 클리어 이후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맨몸 전투 사당에선 파마의 사당을 지키는 골렘들로 나온다.

4.2. 블록 골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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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골렘(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블록 골렘은 상등까지만 있는데, 블록 골렘의 코어 형태를 고려하면 특등은 DLC를 위해 남겨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본작의 DLC 판매는 없다고 공언되면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게 되었다.[53]

4.3. 바위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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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등 위의 광상이 약점이라 공격하면 딜타임을 준다. 전작에서는 리발 토네이도나 상승 기류를 제외하면 타임록을 걸든 그냥 접근하든 일일히 기어 올라가야 해서 다소 귀찮았으나 이번 작에서는 트레루프라는 수직 이동 끝판왕 기술이 등장해 리버레코로 바위록이 날리는 바위를 돌려줘 그로기를 먹이든 냅다 바위록 밑으로 뛰어가든 간에 아무튼 접근만 하면 트레루프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다가 게임 특성상 스크래빌드를 통해 재료만 있다면 분쇄 판정을 받는 무기를 상시로 제조할 수 있게 되어 대 바위록용 무기를 지참하기도 용이해지면서 난이도가 매우 쉬워졌다는 평가가 많다. 속성 바위록도 속성을 부여하는 스크래빌드 재료가 초반부터 잔뜩 등장하는 만큼 전작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일부 개체의 경우 때리기 힘들도록 광상이 머리 위가 아니라 뒤꽁무니에 나 있는 개체도 있다. 이 경우에는 몸체로 등반 후 광상 위로 떨어져서 광상을 주목 후 타격을 하는 방법이 유효하지만, 생각보다 광상 위에 올라가는 컨트롤이 어렵다. 창/장봉류의 리치가 긴 무기를 들고, 빈틈을 만들어 뒤쪽으로 돌아가면 직접 등반하지 않고도 땅 위에서 바로 광상을 주목하여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쓰러뜨리면 분쇄 판정인 하트 바위 오브젝트를 떨군다. 오브젝트 취급이라 소재로 획득할 수 없으며, 스크래빌드로 무기와 방패에 합칠 수 있다. 속성이 있다면 속성효과도 따라간다. 레어 바위록의 하트 바위는 피해량이 더 높다.

레어 바위록은 보석을 다량 떨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 보석값이 떨어진 이번 작에서도 여전히 루피를 벌기에 유용하다. 영걸의 무기 제작 시 다량 사용되는 다이아몬드를 드랍할 확률도 더 높은 건 덤. 대부분 사당이나 조망대 근처에 있어 접근도 쉬우며 드랍하는 하트 바위는 분쇄 판정에 일반 바위보다 공격력이 더 높기 때문에 다른 바위록을 잡으러 갈때도 쓸 수 있다. 보석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론시티의 겔드족 보석상인에게 파는 것이 좋지만 이번작에서 풀린 아미보 출신 장비 강화에도 다량 사용되니 모아두자.

새로운 바리에이션으로 머리 위에 몬스터 아지트를 지어놓은 하우스록[54]이 등장한다. 하우스록도 패턴 자체는 위에 있는 몬스터들을 제외하면 동일하며, 때문에 폭탄이나 미사일 등으로 위에 있는 몬스터 아지트에 폭발을 일으키거나 하우스록에게 혼란꽃을 던져 몬스터를 싹 떨궈버리면 바위록과 동일한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실 위에 있는 몬스터들은 화염 열매를 던져 상승 기류를 만들어주는 데다가 아지트 바닥에 나무 가시가 잔뜩 박혀 일반적인 방법으론 기어올라갈 수 없지만 아지트 덕분에 바위록보다 평평하고, 몬스터들이 남아 있으면 몸을 털어서 위에 있는 링크를 날려보내는 공격도 하지 않기 때문에 싸우기 훨씬 쉽다. 타고 있는 보코블린도 보통 일반 혹은 블루 보코블린으로, 게임 후반까지 가도 등급이 낮고 체력도 최저 등급인 일반 바위록과 동일하여 올라타고 난 후에 처치하는 것도 쉽다.

유일하게 마그록만이 도감 설명이 전작과 동일하다.

하이랄 전역에 총 87마리 있으며, 지상에 55마리, 지저에 32마리가 있다. 지상에서는 땅 속에서 그냥 바위마냥 숨어있는 경우가 많고, 지저에서는 땅 속에 숨어있지 않고 항상 주변을 돌아다닌다.

4.4. 히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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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무가 우거진 곳에 서식하는 대형 몬스터. 목걸이에 무기를 주렁주렁 달고 있으며 링크의 손에 닿는 범위에 들어오면 훔치거나 쓰러뜨린 후 노획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작과 달리 지상의 히녹스는 무기가 다 녹슬어 있다보니 크게 쓸모있진 않다. 대신 드랍하는 발톱이 스크래빌드 시 도끼에 대응되다보니 도끼가 부족할 때 족족 잡으러 가면 한동안 도끼 걱정은 없다.

보통 누워서 퍼질러 자고 있으며, 주변에서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공격하면 깨어나 교전을 시작한다. 직접 몸으로 공격하거나 주변의 나무를 뽑아 공격하며, 꽤나 아픈 편이다. 눈을 저격하면 그로기 상태가 되어 프리딜 타임을 벌 수 있다. 다리에 방어구를 착용한 개체의 경우 해당 방향을 피해 공격하면 되며, 방어구 속성에 따른 약점 속성 공격, 예를 들어 나무 방어구에 불 속성 공격을 하여 그로기는 아니지만 일정시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초반에 상대하기엔 조금 버겁지만 체력이 최대 1000이라 중반 정도만 넘어가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미넬이 있다면 평타만으로도 눈을 때릴 수 있어 공략이 매우 쉬워진다.

지저에서도 잠을 자는 몬스터는 히녹스밖에 없으며, 이 점에 대해서는 이가단의 아지트들 중 한 곳에 남겨진 메모에도 얘들은 원래 잠꾸러기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언급되어있다. 그렇지만 지저의 일부 개체는 항상 깨어있다.

지상, 그중에서도 동굴 밖에 있는 스탈 히녹스는 밤에만 온전한 형태가 나타나며 낮에는 단순힌 뼈무더기처럼 보인다. 심지어 이 뼈무더가 근처에서 밤이 될 때까지 기다려도 충분히 멀리 갔다 돌아와서 다시 로딩시키기 전까진 온전한 형태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동굴 혹은 지저에서 출현한 스탈 히녹스는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개중에는 바위에 파묻혀 있는 경우도 많다. 지상의 동굴에 있는 대표적인 스탈 히녹스는 왕가의 비밀 통로에 있는데, 넓게 분포된 금간 바위를 대부분 깬다면 잠들어있던 스탈 히녹스가 깨어난다. 스탈 히녹스의 뿔에는 스탈 보코블린들의 머리들이 꽂혀 있으며 이 스탈 보코블린들은 잘 보면 아직 살아있는지 조금씩 움직인다. 필드 보스에게는 고대 병기 화살의 즉사 효과가 통하지 않았던 전작처럼 본작에서도 다른 스탈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필드 보스 보정으로 광휘의 열매의 빛에 닿아도 잠깐 스턴에 걸릴 뿐 즉사하진 않는다.

여담으로, 필드 보스들 중에선 러시타임 발동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보스로, 앞으로 절하듯이 내려치는 공격 때 뒤로 피하면 러시를 발동시킬 수 있다. 또 히녹스의 뿔은 매우 작지만 여러 장비로 묶여있는걸 볼 수 있다.

하이랄 전역에 총 68마리가 있으며, 지상에 39마리, 지저에 29마리가 있다.

4.5. 몰드래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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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겔드사막에서 서식중이며, 전작 공략의 핵심이었던 리모컨 폭탄이 삭제되면서 난이도가 올랐다. 몰드래고가 서식하는 영역에서 어그로가 끌리면 곧장 높은 곳으로 올라간 다음 아무 재료를 근처에 던지거나 화살을 쏴주면 진동을 감지해 튀어오른 몰드래고에게 스크래빌드 화살을 적중시키는 것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또한 타이머 폭탄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추가로 시드의 방어막을 두른 채로 어그로를 끌면 대미지 없이 높이 튕겨 날아가서 불릿 타임으로 폭격을 가할 수 있다.[55]

몰드래고의 턱뼈는 본작 최상급 스크래빌드 소재 중 하나. 기본 공격력도 32로 높지만, 뼈 소재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야광 세트나 이차원 악령의 옷에 붙어 있는 뼈 무기 공격력 상승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 뼈 공업의 효과가 무려 무기 공격력을 포함한 최종 피해량 1.8배다.[56] 무기 (기사/조라/왕가) + 몰드래고의 딜뻥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공업 음식까지 먹으면 한손검 기준 단발 평타 피해량 200도 슥슥 뽑는다.

하이랄 전역에 총 4마리가 있으며, 지상의 겔드 사막에만 있다.

과거 가논돌프가 하이랄을 멸망시키려고 다수의 몰드래고를 보냈으나 소니아와 젤다의 빛을 받은 라울에 의해 전부 토벌되었다.

4.6. 그리오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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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젤다의 전설부터 여러 시리즈에 등장해왔던 머리가 여럿 달린 드래곤 몬스터. 원작에서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듯 이번 작에서도 기존 최강의 몬스터였던 라이넬을 뛰어넘는 단연 가장 공략이 어려운 몬스터로 등장한다.[57]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적대 상태로 들어갈 경우 주변 조나우기어를 삭제시키고, 주변 기후까지 변화[58]하는 것으로 보아 설정상으로도 일반 몬스터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필드에서 볼 수 있는 용들(올/넬/필로드래곤, 백룡)과 다르게 주둥이가 튀어나오지도 않았고, 눈알은 하나에 수염같은 게 나 있는 기묘한 얼굴이다. 가논돌프가 소환한 것인지 도감을 보면 천재지변 이후에 갑자기 나타났다고 하는데다가 각 머리 부분에 전작에서 많이 봐온 원념의 눈을 연상케 하는 외눈이 군데군데 있다.

링크가 접근하기 전에는 가만히 앉아있는 경우가 많으나, 개체에 따라 하늘을 날고 있는 경우도 있다. 다만 딱 한 개체, 베레 계곡의 화염 그리오크는 그 고도 자체는 지상에 해당하지만, 지면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고 어그로가 끌리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높이 날고 있어 조망대나 조나우 기어, 하늘섬 등으로 하늘에서 접근해야 한다.

아래는 그리오크의 공격 패턴이며, 속성별로 약간씩 패턴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이즈별로 패턴이 다르다.

• 1페이즈

• 2페이즈

• 3페이즈

라이넬과 마찬가지로 공통패턴인 그리오크의 포효는 범위 내의 조나우 기어를 모조리 삭제한다.

압도적인 외형과 화려한 패턴에 비해 공략법 자체는 단순한데, 결국 요약하자면 헤드샷만 노리면 되므로 주변에 불릿타임을 걸 수 있을 만한 고지대를 찾거나, 평지일 경우 조나우 기어를 깔아서[61] 고지대를 마련한 후 불릿타임만 주구장창 걸면서 눈알만 맞추면 된다. 기본적으로 그리오크가 있는 대부분의 필드에는 브레스를 막을만한 구조물이나 나무 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하면 된다. 키이스나 카쿠다 등의 눈알을 스크래빌드 해 쏘면 몸샷이 나오지 않으므로 훨씬 쉬워진다.

가장 큰 난점은 그리오크 자체의 미친 듯이 높은 깡스펙. 기본 브레스가 속성 방어 없이는 하트를 두 자릿수는 간단히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하고, 전속력으로 도망쳐도 피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고 사정거리가 길며, 어찌저찌 딜타임에 돌입하더라도 본체 체력이 8000에 달할 정도로 워낙 많아서 어정쩡한 장비 상태로는 유의미한 딜을 넣기도 쉽지 않다. 이겼다 하더라도 회복 아이템, 무기, 화살의 소모가 크므로 충분한 하트와 스태미나, 장비를 갖추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각 속성에 대응하는 방어구를 갖추는 것도 중요 포인트. 아니면 울트라핸드를 활용해 대량의 광선 머리와 적을 자동으로 탐색해주는 골렘의 머리, 추적 수레와 배터리 등을 결합해 다중 레이저 포대를 만들어 그리오크 전투에 동원하는 것도 좋다. 이 포대는 활로 그로기만 잘 이끌어내면 계속해서 그리오크를 공격해주기 때문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전작에서 필드몹 최상위 강자로 취급받았던 라이넬과 비교하자면, 라이넬이 플레이어의 컨트롤을 테스트한다면, 그리오크는 플레이어의 스펙을 테스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라이넬은 그리오크보다 다양한 패턴을 가졌지만 거의 모든 패턴이 저스트 회피나 패링으로 빈틈을 만들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패턴에 대한 이해도와 플레이어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점점 난이도가 낮아지는 건 물론, 탑승 공격은 내구도 소모가 없기 때문에 극단적으로는 화살만 충분하면 저등급 무기로도 잡는 게 가능하다. 반면 그리오크는 라이넬과 달리 저스트 회피나 패링을 잘해서 이득보는 부분이 별로 없고 화살 헤드샷만 잘 맞추면 딱히 그 이상 요구되는 컨트롤은 없는 대신 8000 이상의 체력을 깎을 동안 버틸 정도의 좋은 장비[62]를 가지고 있는지가 곧 난이도를 결정짓는 구조이다. 특히 탑승 공격이 있는 라이넬과 달리, 무기 내구도 소모를 막을 수단이 아예 없어서 물적 준비가 충분하지 않으면 절대 쓰러뜨릴 수 없는 상대다.

참고로 화염과 빙설 그리오크는 속성 크리티컬이 적용되어 각각 얼음 화살이나 불꽃 화살을 맞을 경우 대미지가 추가로 2배가 된다.[* 단 주무기는 속성 크리티컬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 더 나아가서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는 츄츄젤리나 조아조아의 위돌을 사용할 경우 옆 머리까지 한 발에 다 맞는 경우가 생긴다.

퇴치에 성공하면 보상으로 각 그리오크의 속성에 해당하는 뿔 조각 3개와 그리오크의 날개를 확정적으로 드롭하고, 낮은 확률로 그리오크의 간을 드롭한다. 킹 그리오크는 각 속성의 뿔 조각을 하나씩 주고 높은 확률로 그리오크의 간을 드롭한다. 이 뿔 조각은 무기에 스크래빌드 할 경우 속성 쿨타임이 없고[63] 허공에 휘두르는 걸로는 내구도 소모가 없는 데다 공격력도 최상급인 강력한 속성 무기가 되며,[64] 이전작의 속성무기와 같이 창에 스크레빌드해 사용하는 것이 궁합이 좋은 편이다. 그리오크의 날개는 글라이딩 세트의 강화재료로 총 36개가 소모되므로 적당히 아끼는 것이 좋다.

라이넬, 몰드래고 등의 다른 보스급 몹들에 비하면 보상의 평가가 마냥 좋지는 않다. 그리오크가 드랍하는 소재 자체는 인게임 최상급이지만, 거의 반드시 극심한 무기 내구도 + 화살 소모를 유발하면서도 해당 자원을 전혀 채워주지 않기 때문. 그렇다고 히녹스, 바위록, 몰드래고처럼 폭탄 + 5연발 로 10초컷이 가능한 것도 아니다.

도감에도 나와 있듯 영역 동물이다. 때문에 이동을 잘 하지 않고 자신의 구역 안에 짱박혀 있으며, 일부 개체는 가끔씩 날아올라 구역 순찰을 돌기도 한다.

하이랄 전역에 총 14마리 있다. 지상에 10마리[65], 하늘에 3마리[66], 지저에 1마리가 있으며 킹 그리오크는 하늘과 지저에만 있다.

앞서 언급했듯 정석적으로 상대하기엔 굉장히 힘들고, 이를 반영하듯 다른 지역에 사는 그리오크는 개활지인 곳이 많아 공략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반면에 하일리아 대교에 서식하는 화염 그리오크의 경우 지형이 좁은 탓에 어째 각종 수모를 겪는 호구몹 이미지가 박혔다.날리기 홀인원

4.7. 데그가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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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마의 성장한 모습이자 지저의 필드 보스. 가끔 깊은 굴의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데그가마들이 있는데, 깊은 굴로 내려오는 와중에 입을 벌리고 뛰어오르는 데그가마를 보면 놀랄 수도 있다. 약점은 눈과 등 위의 광상들로, 도동고, 히녹스, 바위록을 섞어놓은 듯한 공략법을 지니고 있다. 전반적인 공격력이 몹시 높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독기 몬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회복 가능한 피해다.

데그가마의 서식지는 항상 동일한 형태라 몇 번 익숙해지면 금방 데그가마의 출현을 예상할 수 있다. 넓은 평야 지형에 군데 군데 큰 나무들이 있으며[67], 작은 보상 차원인지 항상 조나니움 광상이 뭉쳐있는 바위가 있다.

공격 패턴은 크게 5가지가 있다.

• 후려치기

• 2~3번 연속 점프

• 입 벌리고 돌진

• 흡입

• 높이 뛰어올라 삼키기

공략법은 그로기를 건 다음 등 위로 올라타 광상을 공략하는 것으로, 광상을 공격할 땐 바위록과 마찬가지로 폭발 및 분쇄 판정 공격이 효과적이다. 물론 각이 나온다면 굳이 그로기를 넣지 않아도 등 위로 폭탄꽃을 날려 타격할 수 있다. 데그가마를 그로기에 빠뜨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눈을 저격한다.
• 데그가마가 입 벌리고 돌진/흡입/높이 뛰어올라 삼키기 패턴을 쓸 때 아무 오브젝트를 던지면 씹어 삼키느라 잠깐 멈추며, 대포 조나우 기어의 포탄, 폭탄꽃 및 타이머폭탄을 집어 넣었다면 큰 피해와 함께 긴 그로기에 빠진다.[68]
  주의할 점은 폭탄꽃이 데그가마의 뱃속에서 터지더라도 그 폭발 피해는 링크도 입을 수 있다. 그로기가 된 데그가마에게 빨리 올라타려고 서둘러 접근했다간 폭발을 함께 맞고 피해와 함께 넉백당할 수 있으니 주의.
• 광휘의 열매를 붙여 쏘면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그로기에 빠진다.

혹 그로기 시간이 끝났는데도 등 위에 머물고 있으면 몸부림을 쳐 링크를 공중에 붕 띄워주는데, 불릿 타임을 걸어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때 다시 눈알에 화살을 맞추고 바로 그로기를 다시 먹일 수 있다. 이 방법을 쓰면 무한그로기가 가능하므로 첫 그로기만 성공한다면 다른 패턴을 보지도 않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로기를 먹이지 않고 등에 올라타면 몸부림쳐서 떨어뜨린다.

다른 지저 몬스터들과 마찬가지로 스태미너가 충분하고 자원과 무기가 풍족하다면 공중 폭탄꽃 5연발 난사로 등의 광상에 융단폭격을 가해 단 한 번의 공격 기회도 주지 않고 끝장내버릴 수 있다.

원형이 되는 몬스터는 이름에서 황혼의 공주에 나오는 데그토드. 폭탄을 먹이는 젤다 특유의 기믹도 존재했던 몬스터다. 코가마와 마찬가지로 필드에 조명꽃을 피워놓으면 먹어치운다.

하이랄 전역에 총 40마리 있으며, 지저에만 존재한다. 일반-블루-블랙 버전만 있는 히녹스와는 다르게 블루 버전을 건너뛰고 일반, 블랙, 실버 버전을 연상시키는 버전만 있다.

4.8. 팬텀 가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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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마를 물리치면 나타나는 가논돌프의 분신. 검, 몽둥이, 창 중 한 개의 무기를 들고 나오며, 거리가 멀어지면 장궁을 꺼내 저격을 하기도 한다.

공격력이 매우 높긴 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패턴 자체도 단순해 쉽게 간파할 수 있으나, 팬텀 가논의 무서운 점은 바로 독기. 팬텀 가논 자체의 공격에는 독기 판정이 없으나 등장하면 사방이 독기로 둘러싸이며, 팬텀 가논이 걷거나 공격할 때마다 주변에 독기를 깔아 계속해서 체력을 까먹는다. 독기마에 이어 연속해서 상대해야 하는 적인 만큼, 정화 음식이 없으면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 참고로 독기마와 팬텀가논 모두 맞을 때마다 독기의 범위가 줄어드는 만큼 회피만 하기보다 적절하게 공격하는 게 더 상대하기 편하다. 사실 팬텀 가논은 의외로 공격들이 이가단마냥 단순해서 회피 타이밍만 알면 큰 문제 없이 잡을 수 있다. 오히려 얘보다 먼저 잡는 독기마가 더 빡세게 느껴질 정도.

다음은 팬텀가논의 패턴이다.

• 독기발사

• 검

• 창

• 철퇴

• 활

한손검 개체의 경우 저스트 회피 난이도가 매우 높기로 악명 높지만[69] 그냥 러시를 노리지 않아도 너무 느려서 딜찬스는 많다.

쓰러트리면 어둠 덩어리 2개와 마왕의 활과 공격 시 독기로 인해 최대 체력이 깎이는[70] 마왕의 무기를 드랍한다. 마왕의 무기는 단순 스펙만 따지면 최고급 무기고 스크래빌드로 다른 무기에 붙여쓰면 패널티가 사라지므로 괜찮은 편이나, 자체 내구도가 형편없어서 스크래빌드로 써도 오래 가지 않는다.[71] 마왕의 활은 반대로 최대 체력이 높을수록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로, 현재 하트 수의 2배만큼 공격력으로 치환되며 최대 60이다.

기본적으로는 필드 보스이지만 예외적으로 데크나무 지하에서 등장할 때는 던전 보스처럼 '데크나무에 기생하는 팬텀 가논'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5. 챌린지 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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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상 조우하여 물리치는 보스. 한 번 격퇴하고 나면 다시 재대결할 기회가 없다.

5.1. 윤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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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윤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마스크를 쓰고 세뇌된 윤돌이다. 동료로 등장할 시 사용하는 돌진 공격을 사용하며 옆으로 살짝 피해주면 알아서 그로기에 빠진다. 체력을 1/3 깎으면 마스크에 금이 가며, 2/3 깎으면 반쪽이 깨져 윤돌의 눈이 드러난다. 일바지아와 같이 매우 쉬운 난이도의 이벤트 보스[72]로 하이랄 도감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킬튼과 허드슨에게 사진을 보여줘도 조각상을 만들 수 없다.

5.2. 일바지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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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마운틴 분화구에서 세 개의 목을 지닌 거대한 뱀의 형태로 나타난다. 근처에 있는 제트기 모양 조나우 기어를 이용해 날아올라서 윤돌을 발사하여 머리를 박살내는 것으로 클리어 가능하며 3개의 머리를 다 부수면 끝이다. 방법만 알면 가장 쉬운 보스 중 하나이며, 전작의 신수 진입 전투와 같은 이벤트성 전투에 가깝다. 그래도 도감 목록에 있는데다가 조나우 기어에 탑승하면 사진 찍을 타이밍이 안 나오니 전투 돌입 후 사진을 꼭 찍어두자.

이들이 발사하는 투사체 역시 리버레코를 사용하여 되돌릴 수 있지만, 보스보코블린이나 옥타 등이 던지는 돌과 달리 이렇게 알바지아에게 투사체를 맞춰도 대미지가 전혀 없다.

킬튼과 허드슨에게 사진을 보여줘도 조각상을 만들 수 없는 몇 안 되는 몬스터 중 하나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시간의 오카리나의 불의 신전 보스 밸버지아로 추정된다.

5.3. 진흙 조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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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판 왕을 습격해 부상을 입게 만든 몬스터. 도레판 왕을 만나 비늘을 얻은 뒤 다시 미파 공원의 시드에게 가면 나타나며, 시드와의 협공으로 무찌를 수 있다.

진흙을 갑옷처럼 몸에 두르고 있어 통상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기에 물 속성 공격으로 진흙을 벗겨낸 후, 공격을 시도할 때 드러나는 약점을 공격하면 그로기 상태가 되어 프리딜 타이밍이 나온다. 이후 이걸 반복하면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참고로 일본어 이름 중 'ヘドロ'(헤도로)는 폐수 따위가 흙과 합쳐져 생긴 물질로, 단순한 흙 따위가 아닌 오물이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검은진흙→검은오물(くろいヘドロ)로 번역을 수정했음에도 본작은 진흙으로 일관되게 오역했다.

5.4. 코가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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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코가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5. 팬텀 가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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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방의 이변 조사를 끝마치고 하이랄 성의 이변 퀘스트 진행 시 하이랄 성의 보스로 맞붙게 되는 팬텀 가논의 네임드 버전. 여태까지 각 지역에서 목격되었다던 젤다는 전부 가논돌프가 보여준 환영이였던 것이다. 1:1인 필드보스전과 달리 4명의 현자들과 같이 싸우는 만큼, 팬텀 가논도 분신술로 5명이 된 상태로 덤벼온다. 이 5명을 전부 무찌르면 HP가 50%이 남는데 또 다시 5명의 팬텀 가논이 나타나고, 중앙의 팬텀 가논이 전장을 독기로 오염시키기 시작하면서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에서는 팬텀 가논이 퍼트리는 독기가 현자들을 무력화시켜버린다. 독기는 시간이 갈수록 전장을 완전히 뒤덮어 5:1 상황이 되어버리는데, 움직이지 않고 독기를 퍼뜨리는 팬텀 가논에게 헤드샷을 맞추거나 아무 팬텀가논 하나를 처치하면 독기가 사라진다. 또한, 무기가 검으로 통일되어 있던 1페이즈와 달리 2페이즈의 팬텀 가논은 몽둥이, 창 등 무기를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팬텀 가논들이 전투 도중 무기를 교체할 때 역시 전장에 퍼졌던 독기가 사라진다.

각각의 개체는 필드 보스인 팬텀 가논과 동일한 판정이기 때문에 마스터소드를 미리 얻었다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개체 처치 시 필드와 마찬가지로 들고 있던 마왕의 무기를 떨구는데 마스터소드에 스크래빌드 시 독기 상대시 피해량 두 배에 더해 마왕의 무기의 높은 깡딜과 더불어 팬텀 가논에게는 내구도가 소모되지 않기에 전투를 순식간에 스킵할 수 있다. 마왕의 무기 시리즈는 가논이 필드에서 확정인 활을 제외하면 랜덤으로 들고 나오니 모든 마왕의 무기를 들고 나오는 해당 전투 이후 찍어두는 게 좋다.

클리어하면 가논돌프가 부활을 선언하고, 붉은 달 컷신에서 더 이상 젤다가 등장하지 않으며 내레이션도 나오지 않는다. 이 이벤트 이후 카카리코 마을로 가서 파야에게 말을 걸어 진상을 알려주면 부유 고리유적 봉쇄가 풀려 다섯 번째 현자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물론 다섯 번째 현자의 힌트가 고리 유적에 있을 뿐이라, 이 이벤트를 보지 않더라도 다섯 번째 현자를 영입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6. 신전 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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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보스들에는 ○○의 신전에 기생하는 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신수에 기생한다는 타이틀이 붙었던 전작의 커스 가논들이 생각나는 부분. 원념 덩어리라는 공통점이 있었던 전작의 커스 가논과는 다르게 이번 보스들의 생김새는 보스마다 각양각색이지만, 팬텀 가논처럼 이들도 가논돌프의 분신이라는 것을 나타내는지 전작에서 많이 봐온 원념의 눈을 연상시키는 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작의 커스 가논들이 그랬듯 신전 보스들을 전부 공략하지 않은 채 최종보스전에 돌입할 경우, 공략하지 않았던 보스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이들을 전부 격파해야 최종전에 돌입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가논전 문단 참고.

보스전이 전작과 달리 딜타임이 뚜렷한 편이고, 공략 방법도 각 현자의 능력을 사용해 약점을 공격, 격파하도록 대략적인 공략 루트가 짜여져 있다. 그러니까 약점을 공략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는 대미지를 입힐 수 없고, 현자의 능력을 이용해 약점을 공략해 그로기 상태에 빠졌을 때 일방적으로 패주면 된다. 따라서 보스전 자체는 전작보다는 이전 젤다 시리즈에 가까운 편.

신전 보스들은 빼앗긴 골렘을 제외하면 지저의 특정 구역들에서[74] 다시 상대할 수 있으며, 각각 한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가 있다. 신전 보스가 등장하는 스팟은 꽤 크기가 있는 투기장 형태의 구조물을 띄고 있다. 지저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보스당 1회에 한해 거대한 조나우 에너지 결정(100개분)을 얻을 수 있으며[75] 블록 골렘의 코어처럼 루팅할 수 없지만 무기나 방패에 스크래빌드 할 수 있는 각 보스들의 오브젝트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각 보스에 해당되는 신전을 클리어하지 않았다면 보스의 흔적만 존재하고[76] 보스는 나오지 않는다. 또한 지저에서 이들을 격파했다면, 이후 블러드 문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 리젠된다.

특이점은 전작의 커스 가논들이 영걸들의 천적이였던 반면 이번 보스들은 같이 싸우는 현자들이 천적이다.

6.1. 프리즈게이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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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크기의 얼음뱀 몬스터. 헤브라 지방 하늘섬에 구름이 소용돌이 치는 곳이 있는데, 리토의 마을을 비롯하여 지방을 눈보라 치는 날씨로 만든 원흉이다. 전투는 튤리와 함께하며 미친듯이 올라오는 상승기류를 타고 공중전을 하게 된다. 패러세일과 다이빙을 병용해서 고도를 조절해 적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려앉을 만한 곳은 없지만 패러세일을 다시 펼칠 때마다 스태미나가 회복되니 원기 요리를 따로 챙겨갈 필요는 없다.

약점은 배에 붙은 세 개의 얼음판으로, 얼음판을 부수고 안에 있는 보라색 결정을 파괴하면 체력이 1/6씩 줄어든다. 다른 곳은 공격해도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며, 얼음판만 부수고 결정을 파괴하지 않으면 금방 다시 재생하니 주의. 등에서 얼음뭉치를 발사할 때 얼음판이 노출되는 것을 노려 다이빙으로 부숴버리거나, 배에는 얼음판이 없는 것을 이용해 아랫쪽에서 직접 화살로 노리는 등으로 공격하면 된다.[78] 화살로 원거리에서 파괴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얼음판이 드러났을 때 다이빙으로 꿰뚫는 경우에는 단번에 부술 수 있다.[79] 비교적 위험하지만 익숙해지면 화살보다 훨씬 빠르고 확실하다는 장점도 있다. 얼음뭉치를 발사할 때는 다이빙으로 부수고, 그 직후 상승 공격을 할 땐 튤리로 회피한 후 측면에서 배를 향해 화살 공격을 날리는 식으로 두 가지 방법을 같이 쓰면 페이즈 2번을 단 두 번의 다이빙만으로 끝낼 수 있다.

모든 얼음판을 한 번씩 깨면 얼음판을 재생한 후 2페이즈로 돌입한다. 2페이즈에서는 소용돌이 공격이 추가된다. 상단이 비는 소용돌이는 위로, 소용돌이 간의 간격이 먼 경우엔 그 사이로 피하고 얼음판에 다시 타격을 가하면 된다. 튤리의 바람으로 돌파할 수도 있다.

무지막지한 몸집에 비해 난이도는 다른 메인 스토리 보스들에 비해 아주 쉽다. 기믹 파훼를 통해 딜타임을 버는 다른 보스들과 달리, 기믹 파훼만으로 대미지를 주는 전통적인 젤다 보스의 규칙을 따르는 지라 불릿 타임에 익숙하다면 사실상 야숨의 비행 훈련장의 보스 버전이나 다름없기 때문. 무기의 위력이 약한 초반에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기에[80] 리토 마을이 최초 목표로 추천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토벌 이후 지저에서도 등장한다. 보스전 특성 상, 전투 필드가 매우 넓고, 그 덩치와 기괴한 소리 때문에 어두껌껌한 지저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보인다. 난이도는 다른 지저의 던전 보스와 달리 체력이 늘어날 수 없어 동일한 난이도이나 지저 특성 상 매우 어두워 돌진하는 패턴의 분간이 어렵고 공중에서 싸우는 만큼 조명꽃을 쓸 수 없기에 근처 뿌리를 밝혀두는 게 좋다. 처치하면 스크래빌드 할 수 있는 전리품 프리즈게이라의 큰 턱을 드랍하며, 붙이면 +36 공격력을 부여한다. 프리즈게이라의 큰 턱을 스크래빌드한 무기는 냉기 속성 소재를 스크래빌드한 무기처럼 '프리즈'라는 이름이 붙은 무기가 되는데, 정작 프리즈게이라의 큰 턱이 속성을 부여하는 소재가 아니라서 냉기 속성 무기가 되지 않는다. 큰턱의 진짜 사용처는 자동차에 붙여 개미귀신 마냥 지나가는 몹을 가운데로 모이게 해 익사/ 화룡 머리 등등을 이용해 죽이기 쉽게 모으거나 빅부메랑에 붙여 다단히트를 노리는 용도다.

난이도는 쉽지만 그 크기에서 나오는 위압감, 비장한 분위기의 BGM[81], 완전히 공중전으로 싸우는 박진감 있는 전투 방식, 젤다 시리즈 전통의 보스전 규칙[82]을 그대로 가져온 점 등 여러가지 매력적인 요소 덕분에 대다수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는 보스 몬스터이다.

바람의 지휘봉에 등장하는 몰드게이라[83]의 아종으로 추측되는 몬스터로, 두 개체 모두 바람의 신전의 보스로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일종의 팬서비스인 것으로 보인다. 일칭은 시간의 오카리나, 황혼의 공주에서 얼음 몬스터로 등장하였던 프리자드(フリザド)와 몰드게이라(モルド・ゲイラ)가 합쳐진 것으로 보이고, 영어 명칭은 Molgera(몰드게일)과 cold의 합성어로 보인다.

6.2. 볼드고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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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마다 종종 등장하는 외눈거미 몬스터인 고마의 변형 버전으로, 고론족을 중독되게 한 맛바위를 만든 원흉이다.

공략법으로는 윤돌을 쏘아 다리를 공격하는 방법과 날려보낸 바위를 리버레코로 돌려보내서 폭발시키는 방법, 배 아래쪽으로 이동해 트레루프로 눈을 노리는 방법이 있다. 다리 공격에 두 번 성공하면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데 이때 올라가서 눈을 공격하면 된다.

패턴으로는 일정시간 뒤 폭발하는 바위 3개를 쏘거나 주저앉아서 광역피해를 주는 공격, 다리를 들어올려 내려찍는 공격이 있다. 모든 바위패턴은 윤돌을 쏘면 파괴되지만 다리를 파괴하는데 윤돌을 쓰기에 여력이 없다면 리버레코나 울트라 핸드로 바위를 치우면 파훼할 수 있다.

2페이즈부터는 바위 여러 개를 날려보내서 링크를 가두는데, 똑같이 리버레코로 이 바위를 치워서 빠져나오면 된다. 천장에 매달려 공격하지만 윤돌을 한 번만 맞춰도 격추되기 때문에 패턴만 조심하여 상대하면 처치할 수 있다. 단, 떨어질 때 볼드고마에게 깔려 죽을 수 있으니 거리를 둔 상태에서 떨어트려야 한다.

타 보스와는 달리 뒷편에 대피 공간이 있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윤돌로 다리를 부수고 화살 짤짤이로 잡을 수도 있긴 하다. 단, 2페이즈의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폭탄 바위에는 주의.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갇혀서 오히려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지저의 필드 보스로도 등장하는데, 천장이 없기에[84] 2페이즈 진입 시에도 천장에 매달리지 않고, 1페이즈와 같이 다리 2개를 부숴야 한다. 처치하면 스크래빌드할 수 있는 전리품 볼드고마의 암각을 드랍하고, 붙이면 +38 공격력의 분쇄 무기가 된다.

보스전 방에 들어가면 열기와 연기가 뿌옇게 생겨나 도감용 사진을 예쁘게 찍기 어려운 편인데, 보스전 도중에 문이 그대로 열려 있어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다 나가도 전투가 그대로 멈춰 쫒아오지도 않고 가만히 있으며, 밖에서는 연기와 열기가 사라지기 때문에 밖에서 찍는 편이 쉽다. 페이즈는 유지되므로 2페이즈 진입 후 나가서 찍는 것을 추천.

볼드고마를 처치하고 나면 맛바위들은 전부 소멸하게 되는데, 만약 링크의 무기를 맛바위로 스크래빌드 해놓았다면 해당 무기에 붙은 맛바위도 같이 소멸하고 무기만 남는다.

6.3. 옥타코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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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문어[86] 몬스터. 조라의 마을 일대에 진흙을 뿌려 물을 오염시킨 원흉이다. 옥타의 보스 개체[87]지만 외형 및 이족보행을 하는 등 다른 옥타들과는 다른 점이 많다. 거대괴수인 타 지역 타 보스에 비해 본체는 링크보다 작을 정도로 왜소하지만 진흙을 조종해 상어 형태의 괴물을 만들고 그 안에 숨어서 덤벼든다.

물속성 공격이 약점. 진흙 상어 상태에서 물을 계속 맞으면 문어 형태의 본모습이 노출되고 던전 보스 맞나 싶을 정도로 걸음아 나 살려라는 듯이 안간힘을 다해 링크를 피해 줄행랑을 치며, 진지하던 배경음악도 코믹하게 바뀐다. 도망치다 한 대라도 맞으면 바로 엎어지며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물의 신전에서 입수 가능한 장치를 이용하여 사방으로 물을 뿜어내는 하이드런트를 만들 수 있는데, 이걸 블루프린트에 기록시킨 뒤, 해당 기계를 보스전에서 만들어서 가동시키면 계속 물을 뿜어대는 기계로 인해 진흙은 진흙대로 사라지고 물에 맞아서 엄청난 스피드로 체력이 사라지는 옥타코스를 볼 수 있다.#1

굳이 기계를 만들지 않고 소화전 조나우 기어만 꺼내서 작동시킨 다음 울트라 핸드로 들고 다니며 빙글빙글 돌려줘도 진흙을 빠르게 청소할 수 있으며, 보스한테 물줄기를 갖다대기만 해도 순식간에 본체가 드러나도록 만들 수 있다. 기계를 미처 블루프린트에 등록시키지 못했다면 이것도 방법.

이외에도 오팔 지팡이를 이용해도 진흙을 빠르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다. 다른 신전 보스들은 동행하는 현자가 패턴 파훼의 핵심이지만, 시드는 옥타코스를 상대로 대단한 파훼 능력을 지닌 것이 아니라서 그냥 물 속성의 스크래빌드나 블루프린트로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

다만 날먹 방법이 아니더라도 신전의 저중력 기믹에 공격 패턴이 단조롭다는 점으로 인해서 체감 난이도 자체는 매우 낮은 편이다. 한 가지 예시로, 제자리 점프만으로 불릿타임이 가능하여 츄츄젤리나 물열매를 화살에 붙여 2방만 맞혀도 옥타코스 본체가 나오며 심지어 도망칠 때도 불릿타임으로 화살을 맞추고 뛰어가서 때리면 쉽다. 이는 2페이즈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진흙 사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옥타코스마저도 불릿타임 화살 한 방이면 바로 격추된다. 혹은 화살이 아깝거나 없을 경우 그냥 던져도 된다. 지팡이 무기에 오팔을 붙여 물을 뿌리면서 진행하면 난이도가 급감한다.

스토리 보스 클리어 후 지저에서 필드 보스로 등장한다. 이쪽은 아무래도 불릿타임 각을 잡기 힘들다보니 물 속성의 무기나 하이드런트를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패턴이 바뀌는 건 아니라 익숙해지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지저에서 잡을 시 다른 신전보스와는 다르게 스크래빌드 용 재료를 주지 않고 옥타 소재 아이템만 대량 드랍하니 첫 클리어 조나우 에너지 결정이나 옥타 소재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타 보스와 달리 잡을 이유가 적다. 또한 지저에서 재전투 시 다른 신전 보스와 달리 체력이 크게 증가한다.

사망 시 처참하게 쪼그라들고 말라 비틀어져 죽는다.

여러모로 스플래툰 시리즈의 오마주성이 강한 보스로, 올라서면 이동이 불편해지는 진흙을 무한대로 뿌려대며 진흙에 잠수하여 재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문어임에도 물을 싫어한다는 점이 특히 그렇다. 개중에서도 공격 시에 상어를 타고 돌진하는 문어라는 점은 스플래툰 3의 후우카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 모티브 때문인지 테마곡도 그렇고 신전 보스 중에선 다소 코믹한 느낌이 강하다.

6.4. 퀸 기브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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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나방 몬스터. 기브도의 보스 개체이며, 겔드 지방 일대에 모래 먼지를 일으킨 원흉이다. 본작의 기브도는 기존의 미라 컨셉에 벌레 컨셉이 더해진 몬스터[88]로 묘사된다. 역시 기브도인 만큼 속성 공격에 약하며, 태양빛을 쬐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는다.

번개의 신전 입구에 기생 중인 퀸 기브도를 루쥬의 능력을 통해 공격하면 보스전이 시작되나 피를 조금 깎으면 신전 안으로 도망친다. 신전 안에서 2차전이 시작되며 토네이도나 번개를 일으키거나, 가루를 뿌려 보호색을 하고 공격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2페이즈부터는 기브도의 둥지 4개를 활성화시켜 거기에서 기브도가 소환되어 협공한다. 기브도는 일부 상황에서 네 발로 달리며 빨라지는 특징이 있는데, 보스전 아레나도 이 판정을 받으므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쫓아온다. 둥지를 내버려뒀다간 기브도들이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덮쳐오고 이런 와중에 퀸 기브도의 패턴까지 겹쳐 들어와서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하는 데다 어거지로 둥지를 내버려둔 채 퀸 기브도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한들 기브도들이 딜타임을 방해하는 대참사가 일어나니 귀찮더라도 둥지부터 빠르게 제거하자. 루쥬의 능력으로 보스방에 4개 존재하는 기브도의 둥지를 부수면 위에서 태양빛이 기둥 형태로 내리쬐는데, 기브도가 이것에 닿으면 바로 무력화된다. 퀸 기브도는 태양빛으로 접근하지 않지만, 신전 내에서 나오는 조나우 거울을 방패에 붙이면 방패로 가드하는 동안 위에서 내려오는 빛이 방패가 향하는 방향으로 반사되어 퀸 기브도도 쉽게 무력화시킬수 있다. 이를 활용해 태양빛 아래에서 조나우 거울을 들이부어 맵 전체에 태양빛을 쏟아내는 자외선 조사장치 메타를 통해 쉽게 잡을 수도 있다.

보통 겔드의 마을을 네 지방의 이변을 조사할 때 가장 마지막으로 가게 되는 만큼 하트를 충분히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어려운 보스가 될 수 있다. 피통은 많은데 모래빔은 사거리도 긴데다 뛰지 않으면 피할 방법이 없고,[89] 게다가 공격력도 8칸 정도는 기본으로 깎을 만한 무지막지한 수준이기에 초반 스펙으로 상대하기엔 굉장히 버겁다. 게다가 2페이즈에서는 기브도의 둥지를 만들어내 거기에서 소환된 기브도들까지 공격에 합세하기 때문에 처음 해보면 가히 정신이 아득해진다. 개인차의 여지는 있을 수 있으나 전작과 동일하게 일반적으로 네 지방의 이변 조사 챌린지의 보스들 중에서는 가장 어렵다고 평가된다.

퀸 기브도를 공략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보호 가루를 루쥬의 능력이나 불, 전기, 물, 빛 등으로 한 번 무력화 시킨 후 퀸 기브도가 도망치며 모래바람을 소환할 때 루쥬의 능력을 발동하여 맞추는 것. 현자가 많으면 2~3번을 반복하여 1페이즈를 쉽게 넘길 수 있다. 다만 처음에 가루를 무력화 시킬 때 루쥬의 능력을 사용하면 후에 기브도를 한 번 더 무력화 시킬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수단으로 무력화 시킨 후 루쥬의 능력을 맞추어 그로기 상태로 만드는 것이 좋다. 가루를 없애고 사용하는 모래바람 패턴은 투사체를 막는데다 범위도 넓고 현자의 낮은 AI가 쉽게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재빨리 루쥬를 범위에서 벗어나게 하여 능력 발동을 끊기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다른 방법으론 윤돌 돌진으로 가루 없애고 류주 능력사용하기다. 만약 폭풍이 거슬린다면 시드 방패먹고 몸빵하면 된다. 2차전으로 들어가면 다른 모든 기브도가 죽을때까지 레이져만 쏴대니 그것만 조심하며 플레이 하자. 2차전이 시작되면 일단 최대한 빨리 둥지 하나를 부수고 태양권을 시도하자. 무력화 시키면서 모든 둥지를 파괴하면 이런식으로 하면 된다. 류주 능력 발동 ->태양권으로 가루제거 -> 번개강타 -> 다구리 순으로 3~4번 공격하면 끝난다.

지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추적 수레+골렘 머리+화룡의 머리 조합의 화염 전투 기어는 2차전에서 소환되는 기브도들을 공중 지상 상관없이 바비큐로 만들어버리며 물량 처리에 도움을 주고, 운이 좋아 퀸 기브도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면 기브도 처리 이후에도 퀸 기브도에게 프리딜을 넣으며 보호 가루를 지속적으로 무력화시켜주기도 하니 기브도 처리가 힘들다면 하나 쯤 제작해 보내주는 것도 좋다. 또한 고론에서 윤돌과 합류했다면 퀸 기브도의 폭풍을 무시한 채 공격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이넬의 활 등 3연사 활이 있다면 폭탄꽃을 붙여 쏠 시 루쥬 번개에 맞먹는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지저에 있는 개체를 처치하면 퀸 기브도의 큰 날개를 드랍하며, 이걸 무기에 붙이면 공격력이 높은 부채를 만들 수 있다.[90] 또한 지저에서는 둥지를 파괴해도 빛이 나오지 않아 빛을 활용한 전술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6.5. 빼앗긴 골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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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영혼의 현자인 미넬이 자신의 영혼을 담으려 만들었으나 마왕에게 빼앗겨 비석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골렘. 링 형태의 장소에서 빼앗긴 골렘과 결전을 치르게 되며, 링에는 전류가 흘러 골렘에 닿게 되면 대미지를 입고, 바닥은 빈틈없이 독기로 가득 차 있어 골렘에서 내리면 독기 대미지를 입는다. 덕분에 이 적의 사진을 직접 찍으려면 한 번 게임오버된 후 다시 오지 않는 이상[91] 독기 피해를 받으며 찍는 수밖에 없다.

독기 대미지를 입지 않는 미넬의 골렘에 올라타 타격을 가해 전류가 흐르는 링으로 밀어버려 딜을 넣는 것이 정공법이다. 골렘으로 3타를 때려야 다운돼서 밀어버릴 수 있다. 무작정 공격하면 중간에 얻어맞고 오히려 링크와 미넬이 밀리게 되므로, 가드로 공격을 막아 빈틈을 만들거나 손에 전기를 두르고 돌진하는 패턴을 피한 뒤 후딜레이가 생길 때 밀어내야 한다.

2페이즈에 돌입하면 공중에서 로켓으로 폭격을 가하는데 스크래빌드한 대포나 폭탄화살 등으로 격추시킨 후 마찬가지로 전류가 흐르는 링에 밀어넣으면 된다. 아니면 손에 전기를 두르고 돌진하는 패턴을 쓸 때 잠깐 땅으로 내려옴과 동시에 잠시 빈 틈이 생기는데, 이 때를 노려서 3대 치고 펜스로 밀어내는 공략법으로 스크래빌드 없이 이길 수도 있다. 1페이즈에서도 대포를 먹이면 한방에 그로기 상태가 되니 대포가 있으면 공략이 수월하다.

보통 빼앗긴 골렘과 처음으로 대면하는 유저는 미넬의 골렘 특유의 이질적인 조작법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일 확률이 높아 초견 난이도는 제법 높지만, 미넬의 골렘 조작법에 적응할 수록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하락한다.

또한 보스주제 속성 내성이 없는지라 속성 열매를 화살에 스크래빌드해 쏘면 허무하게 무효화되어 끔살이 가능하다. 선딜레이가 은근 긴 편인지라 대충 츄츄 젤리로 무장하고 제거가 가능하다. 오히려 츄츄 젤리를 착실히 모았다면 튼튼한 바보가 되니 얼음 츄츄 젤리로 갈아버리자. 미넬의 골렘에서 내려 불릿타임에 돌입하면 안정적인 제거가 가능하다.

대포 자체는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없지만, 멀리서도 손쉽게 그로기를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포에 맞으면 꽤 오랫동안 기절해 있으니 대포를 붙이지 않은 손으로 밀쳐서 전기벽에 날려버리면 되며, 2차전의 비행 패턴 때도 대포를 쏴서 격추하는 것으로 손쉽게 파훼할 수 있다.

반대로 전기장에 밀어 감전 공격을 먹이지 않으면 더럽게 안 죽는다. 그 실버 라이넬의 4배 체력이다. 때문에 칠보의 나이프같은 고급 무기에 실버 라이넬의 뿔, 독기 해소 음식을 잔뜩 챙겼더라도 감전 없이 쓰러트리기는 매우 어렵다.

영혼의 신전을 방문하지 않아 하이랄 성 지저에서 전투할 때는 당연하게도 미넬의 골렘에 탑승하지 않은 채로 상대하며, 전기 철조망이 쳐진 무대까지 그대로 구현된다. 다행히 바닥에 독기가 깔려있는 건 아니지만 링크 혼자 가시 철조망으로 밀어내기가 굉장히 어렵다. 피통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철조망으로 입히는 대미지 없이 잡기에는 상당히 곤혹을 겪는다. 만일 토둔 기술을 배워놓은 상태라면 수월하게 밀어낼 수 있으니 참조.

BGM이 시작할 때 벨소리가 들리는 점, 경기 링에다가 스포츠 경기를 연상시키는 흥겨운 BGM까지 전체적으로 복싱 경기를 연상케 한다. 로봇을 조종해서 복싱으로 싸운다는 점에서 영화 리얼 스틸을 떠올리는 유저들이 많고 이번 작에서 스플래툰을 패러디한 옥타코스처럼 닌텐도에서 만든 펀치 아웃! 시리즈, 혹은 조나우 기어를 사용해 싸우는 점에서 ARMS를 패러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7. 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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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은 설정상 정령이며 링크를 능동적으로 공격하지도 않으며 전작까지 있었던 몸 자체의 공격판정도 사라져 '몬스터'로 분류하기 애매하지만, 일단 도감에서는 몬스터로 분류하고 있다.

필드에서 접근 가능한 용이 전작의 3마리에 백룡을 더해 4마리가 되었다. 소재를 드랍하는 방식도 바뀌었는데, 한 번에 1개만 얻을 수 있으며 10분을 기다려야 다시 얻을 수 있다. 이 10분은 인게임 시간이 아니라 리얼 타임으로 계산하는 것이라 꼼짝없이 기다려야 한다. 또한, 이동 시간은 실제 플레이 타임에 맟춰 이동한다.

백룡을 제외한 나머지 용들의 이동 동선에 지저가 새로 추가되었다. 전체 동선 중에 절반이 지저에 해당하며, 굴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식으로 이동한다. 지상에서 용이 보이지 않는다면 지저에 있는 것이니 지저에서 찾아보자. 반대로 말하면 굴 근처에선 반드시 볼 수 있는 셈이니 귀찮다면 깊은 굴 앞에서 기다려도 된다.

기존의 뿔, 비늘, 발톱, 이빨 4종에 용암석이라는 신규 소재가 추가되었다. 이 용암석은 용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에 올라타서 여타 소재처럼 채집하면 된다. 용의 등에 나 있는 돌기에 박혀 있으며 한 번에 최대 12개까지 얻을 수 있다. 아무래도 기본 소재의 획득량이 크게 하향된 만큼, 무기의 소재로 이용하거나 약재로 쓸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듯 하다.

용은 무적이기 때문에 절대 피해를 입지 않으며, 뭘 해도 멈춰세울 수 없다. 가령 지저와 지상을 오가는 깊은 굴을 무슨 수를 써서 막더라도 가볍게 뚫어버린다. 유일하게 멈춰세울 수 있는 경우가 시간을 강제로 보내는 것으로, 용이 보이는 상태(혹은 용을 금방 확인할 수 있는 장소)에서 모닥불이나 숙박으로 시간을 강제로 보낼 경우, 하이랄에선 몇 시간이 흘렀음에도 용은 시간을 보내기 직전과 똑같은 상태로 꿈쩍도 않고 그 하늘에 고정되어 있었던 것처럼 제자리를 지키고 있게 된다. 그러나 이건 순수하게 링크의 능력으로 용을 세웠다기 보단 시스템의 특성을 이용한 것인데다, 이렇게 용을 묶어두더라도 딱히 이득을 볼 수 있는 요소는 없다.

용의 위치와 이동, 파밍에 대한 상세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아이템/소재 문서 → 용 부위 및 그 하위 문단을 참조할 것.

7.1. 올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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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회주기는 48분(지상 24분, 지저 24분)으로, 동추낙 평원의 깊은 굴에서 올라와 추낙해를 끼고 돌아서 데스마운틴 북쪽 산맥을 따라 날아가다 드인블라 유적 서쪽의 오르나 고지의 깊은 굴을 통해 지저로 들어가며, 지상경로의 반대방향으로 다시 날아간다. 전작과 동일하게 올드래곤 근처로 다가가면 불꽃이 뿜어지기 시작하고, 추가로 온도가 극고온 2단계 상태가 되므로 최소한 불꽃 가드 2단계는 준비해야 하며, 강화 2단계의 방염 풀세트를 챙겨두면 파밍이 편해진다.

7.2. 넬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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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회주기는 29분(지상 19분, 지저 10분)으로, 넬드래곤 설원의 깊은 굴에서 올라와 하테르 마을을 지나 라베라 습지대 조망대 북쪽까지 오고 난 후 쌍둥이산 동쪽을 타고 날아가 이스트 동산의 깊은 굴을 통해 지저로 들어가며, 이후에는 타카라쿠의 뿌리 북쪽 통로를 따라 날아간다. 넬드래곤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가가면 하얀 냉기를 뿜어내기 시작하고, 추가로 온도가 저온 2단계까지 떨어지므로 최소 추위 가드 2단계, 안전하게 동결 무효 효과까지 챙겨주는 걸 권장한다. 동결 무효는 강화 2단계까지 된 리토 세트를 챙기거나, 젠트의 투구를 챙기면 되니 참고.

7.3. 필로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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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회주기는 35분(지상 15분, 지저 20분)으로, 동겔드의 깊은 굴에서 올라와 겔드 캐니언 조망대를 끼고 돌아 시작의 대지 남쪽을 날아가면서 하일리아 호를 지나 바우멀 고지의 깊은 굴로 들어가며, 지저로 들어간 뒤로는 그대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좁은 통로를 지나 시시츠모의 뿌리 남쪽까지 간 후 다시 북쪽의 깊은 굴로 날아간다. 필로드래곤 역시 전작처럼 접근 시 전기 구체를 뿜어내기 시작하며, 추가로 지상에 있는 동안에는 주변 기상이 뇌우로 고정된다. 동겔드의 깊은 굴에서 올라온 후 주 비행 고도로 올라가기 전의 몇 분 동안은 용이 있는 곳의 날씨도 주변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 그 외의 경우 온도 대처가 필수는 아니지만, 전기 대처는 해주는 게 좋다. 예컨대 한낮에 지상으로 올라왔다면 최고 고도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더위의 영향을 받는다. 앞서 언급했듯 지상에 있는 동안엔 번개가 내려치니 금속 무기는 집어넣어두는 걸 추천하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기 무효 효과를 가진 강화 2단계 이상의 러버 세트를 챙겨입거나 호뢰의 투구를 끼고 파밍하면 된다.

7.4. 백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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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갈기과 보라색의 커다란 눈, 긴 주둥이를 가진 특이하게 생긴 용. 오프닝에서 한 번, 튜토리얼 이후 지상으로 가는 길을 뚫으며 한 번 더 등장한다.

도감번호 202번. 용들 중에서 유일하게 지저로 가지 않으며 월드맵 전체를 순회한다. 이동 동선이 매우 길어서 찾아가려면 어느 정도 수고가 필요한 편. 그러나 모든 동선에 조망대가 끼어 있기 때문에 조망대를 전부 해금해 놓았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추적할 수 있다. 마스터 소드를 얻기 이전에는 하늘 지역을 돌아다니지만 데크나무를 정화하고 나면 지상 지역에서 순회를 시작한다.

용들 중에선 유일하게 링크에게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 않아 대미지를 입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지저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아래로 떨어질 일은 거의 없는 편. 다만 이동 경로에 저온 2단계 지역을 지나는 경우가 있어 중간 중간 추위 대비를 할 필요는 있다.

상술했듯이 링크에게 아무런 위해를 가하지도 않고 지저로 내려가는 일도 없어서 용들 중에선 가장 만만하다(?)고 여겨지는 건지 온갖 기행을 일삼는 변태 플레이어들이 저지르는 장난의 희생양이 되곤 한다.[92] 주로 울트라핸드로 이상한 물건들을 몸에 치렁치렁 매단다던가...

여담이지만 용의 눈물 퀘스트로 웅덩이를 조사하고 나면 항상 링크 위에 백룡이 출현한다. 말 그대로 '용의 눈물'인 셈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백룡의 정체는 다름아닌 젤다이다. 어째 몸의 색깔이 젤다가 연상되는 부분이나 도감 설명의 "왠지 모르게 그리운 느낌"은 이것에 대한 암시인 셈. 과거로 시간이동한 젤다가 부서진 마스터 소드를 복구하기 위해 비석을 삼켜 불로장생인 용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비석을 삼켜 용이 되면 영겁의 시간을 살 수 있지만 인간일 적의 마음, 즉 자아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도 링크를 알아보지 못하고 하이랄의 하늘을 떠돌아 다니고 있다. 하지만 자아를 잃었음에도 상냥한 성품은 잃지 않았는지[1]

연출로 보자면 용이 된 자는 예전의 본인은 아니게 되지만, 용이 되기 전의 강한 의지, 혹은 본래 성격 같은 게 이후 용의 행동방식에 영향은 주는 듯 하다.

용들 중 유일하게 가까이 가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2]

용들이 딱히 링크를 공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자의 불/얼음/전기 속성 때문에 무방비로 다가가면 대미지를 입게 된다. 하지만 백룡만큼은 별다른 대비 없이 다가가도 문제 없다.

정체가 젤다인만큼 본작에 등장하는 마스터 소드를 얻기 위해 반드시 찾아가야만 하는 용으로, 마스터 소드는 백룡의 이마에 꽂혀 있다. 검을 뽑는 동안 고통에 몸부림치며 링크를 떨어뜨리려 하기에 획득 조건으로 체력 13칸이 필요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2줄 이상의 스태미너, 즉 스태미너의 그릇 5개 = 축복의 빛 20개가 필요하다. 또한, 백룡의 정체를 알아낸 뒤엔 원래 용의 bgm을 젤다의 자장가와 비슷하게 조금 비튼 bgm으로 바뀌며, 이마에서 뿜어져 나오던 푸른 빛의 물결도 사라진다.

[1] 연출로 보자면 용이 된 자는 예전의 본인은 아니게 되지만, 용이 되기 전의 강한 의지, 혹은 본래 성격 같은 게 이후 용의 행동방식에 영향은 주는 듯 하다.[2] 용들이 딱히 링크를 공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자의 불/얼음/전기 속성 때문에 무방비로 다가가면 대미지를 입게 된다. 하지만 백룡만큼은 별다른 대비 없이 다가가도 문제 없다.

8. 가논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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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갔던 유적지를 거쳐 가논이 봉인된 장소로 내려가면 거대한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곳으로 내려가면 독기로 가득한 마굴에 진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한 번 더 지하로 하강하면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이곳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고조되는 BGM이 긴장감을 더해준다.

가는 길은 하이랄성 지저 독기의 동맥 → 신화시대의 유적 → 봉인의 옛터 → 독기로 가득한 마굴 → 독기의 원류다. 독기로 가득한 마굴에 거대한 붉은 발판이 있는 곳으로 가자.

리잘포스 소굴에서 현자들의 유지가 닿지 않게 된다. 이는 선사시대의 유적의 독기마 처리에 번거롭다.

보스전 순서는 다음과 같다. 클리어하지 않은 신전(신수) 개수만큼 보스전이 늘어나는 야숨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가논돌프의 군대전은 무조건 치러야 한다. 만약 처음부터 마굴로 돌진한다면 가논전 전에 보스전만 6번 치러야 하는 셈.

• 전투 순서: 가논돌프의 군대 - (프리즈게이라) - (볼드고마) - (옥타코스) - (퀸 기브도) - (빼앗긴 골렘) - (팬텀 가논(보스)) - 마왕 가논돌프 - 마왕 가논돌프(제2형태) - 스포일러

만약 신전보스를 이미 클리어했다면 그 개수만큼 보스전이 스킵되며, 여기서 등장하는 보스들은 팬텀 가논을 제외하곤 '하이랄의 지저에 집결한'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또한 패턴이 일부 변경되는데, 볼드고마는 천장에 붙지 않고[93], 빼앗긴 골렘은 바닥에 독기가 발생하지 않는 것만 빼면 다른 패턴들은 동일하다.

만약 신전을 하나도 클리어하지 않아서 가논돌프의 군대+6연 보스전을 할 경우 전투가 끝나고 나서 아이템을 루팅할 수 있는 시간이 부여되지만, 하나라도 클리어했을 경우 입구가 붕괴되면서 아이템을 얻을 수 없게 되므로 필요한 아이템이 있다면 미리 챙겨두자.

팬텀 가논전은 데크나무 지저에 있는 독기마 처럼 다인전에 익수하지 않다면 빡센 전투가 될텐데, 공격력이 40 을 넘어가면 쉽게 잡을수 있다. 가장 쉬운 플레이는 공격력 120 이상의 무기를 들고와서 회피저스트로 4방 때리는것. 1차전은 5번 정도 죽으면은 쉽게 깰수 있지만 2차전은 다르다. 데크 지저와는 비교할수 없는 속도로 바닥에 독기를 퍼트리고, 맹약도 독기를 못버티기 때문. 다만 데크전처럼 유효타를 먹이면 독기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시작하자마가 기브도 화살 한방 먹이고 돌진하면 된다. 한놈을 죽이면 독기를 거두고 랜덤한 독기의 XX장비로 덤빈다. 이 패턴 반복.

보스전을 모두 치르고 나면 스킵된 보스들이 나오며, 현자들은 "저놈들은 우리의 숙적이니까 우리가 상대하겠다"라며 링크를 먼저 보낸다. 만약 모든 보스를 클리어해서 6개의 보스전을 모두 치르지 않을 경우 통합된 컷신이 나오고, 지하에서 보스전을 하나라도 치르게 될 경우 각 현자마다 컷신이 등장하여 최대 5개의 컷신이 나온다. 통합 컷신과 현자 개별 컷신의 대사가 각각 다르다.

• 현자들 대사 변경점 펼치기/접기

  (튤리 개별 컷신): 이 녀석! 우리를 둘러쌀 생각이야! 링크! 이 녀석은 나한테 맡겨! 내 힘을 확인해 보고 싶거든!

  (윤돌 개별 컷신): 링크! 이 녀석은 내가 상대할게고로! 현자의 힘을 보여 주겠어고로!

  (시드 개별 컷신): 우리의 퇴로를 끊을 생각인가? 그렇게 둘 순 없지! 링크! 녀석은 내가 쓰러뜨릴게!

  (루쥬 개별 컷신): 나 혼자로도 충분한 상대다. 약점 따윈 이미 간파했지! 링크! 그대는 앞으로 나아가 목적을 이루어라!

  (미넬 개별 컷신): 우리의 퇴로를 차단할 생각이군요⋯ 하지만 모조품 따위 겁낼 필요 없습니다!

  
  

  (통합 컷신)

  시드: 저건⋯ 마왕의 독기! 저기에 녀석이?!

  루쥬: 마왕 녀석! 또 이런걸 만들어 내다니⋯ 우리를 협공할 셈인가!!

  시드: 이 녀석들은 우리의 숙적! 링크는 나서지 마!!

  윤돌: 링크는 먼저 가고로! 현자의 힘을 보여 주겠어고로!

  튤리: 괜찮아! 한 번 쓰러뜨렸던 상대야! 우리한테 이 정돈 간단하다고!

  미넬: 링크, 가세요. 모든 것을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정석대로 4개의 신수를 모두 클리어하고 진입할 경우 김이 빠질 정도로 쉽다고 평가되던 전작의 재앙 가논과 달리 이번엔 최종 보스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난이도로 나왔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정석대로 모든 현자를 만나고 왔을 때를 기준으로 클리어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방어구를 충실히 업그레이드해서 갔다면 보스전 전체 페이즈의 잡병과 보스 모두 대미지가 그리 아픈 수준은 아니고, 특정 페이즈에서는 현자들이 같이 싸워 줘서 어그로를 분산해주는 데다가, 다른 젤다 시리즈와는 달리 기믹을 파훼해야만 딜타임이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공격을 하면 공격이 박히는 패턴이기 때문에[94], 방어력이 충분하고 하트 30개 수준까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으면 하트량을 믿고 웬만한 공격은 맞아가며 딜찍누로 닥돌하는 전략으로 일관하는 걸로도 제법 안정적인 클리어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클리어 자체가 어렵지 않다는 거지 노히트 플레이는 극도로 어렵고, 군단부터 마왕 가논전까지 대부분 독기 공격 판정이라 맞아가면서 회복템으로 버티는 전략은 정화 아이템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줄어든 체력을 회복하는 정화 아이템을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지저에는 요리 냄비가 적으므로 감시 요새나 소지하고 있는 휴대용 냄비를 가지고 요리를 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8.1. 마왕 가논돌프의 군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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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블린 무리+보스보코블린 1개체로 먼저 싸우며, 다 잡고 나면 리잘포스 무리와 싸우고, 다음으로 기브도 무리, 다음으로 모리블린 무리와 싸우게 된다.

몬스터 등급은 일반~블랙 등급까지 섞여져서 나온다. 가논돌프의 군대전이 끝나면 아이템을 루팅할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넘어가므로 군대의 마지막 무리인 모리블린은 천천히 잡거나 굳이 템을 주울 필요가 없을 만큼 미리 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이 전투부터는 엔딩을 보았다는 사실이나 도감, 인물 사전 외에는 어느 것도 저장되지 않으므로, 토파즈, 사파이어, 루비나 용암석 시리즈 등 등의 폭발하는 광석을 부담없이 화살에 스크래빌드 해서 쏴주면 편하게 다수의 적을 처치할 수 있다.

8.2. 마왕 가논돌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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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형태로 명상을 하며 높은 곳에 있다가, 독기로 자신을 둘러싸더니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며 전투를 시작한다.

개탄스럽군⋯ 어둠으로 충만해야 할 세상이 간악한 빛으로 물들고 평온만을 탐하는 얼간이들의 무리가 득세하다니⋯ 오히려 이전이 더 기개가 있었지⋯
(미라의 형태에서 본래 모습으로 부활한다)
이제 이 땅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겠다. 세상은 내가 지배한다. 내가 정할 것이다. ⋯그게 바로 왕이라는 것이다.[95]

여담으로 가논돌프의 이 발언에서 라울과 대비되는 점을 볼 수 있다. 왕의 책무 기억에서 라울은 왕국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저자세를 보이지만, 가논돌프는 지배하는 자로서 왕의 독선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봉인으로부터 부활한 자 마왕 가논돌프의 이름이 표시된다)
괄목하라⋯
(독기의 검을 뽑아든다)
진정한 왕의 부활과 이 세상의 시작을!

패턴의 전체적인 기조 자체는 팬텀 가논과 같으나 속도가 더 빠르고 패턴이 강화되었으며, 특정 공격 전후나 저스트 러시, 패링 이후 외의 타이밍에 근접 공격을 시도하면 링크처럼 저스트 회피 후 반격을 사용한다. 물론 가논돌프의 저스트 회피 후 공격에 대해서도 저스트 회피를 발동시킬 수 있으며, 이에 익숙해지면 3페이즈까지도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

체력은 2500으로, 전작의 재앙 가논의 8000(4신수 전부 해방 시 4000)보다 낮은 수치다. 그런데 공50짜리 왕가의 창으로 러시 두 번을 하면 1654딜이고 공업3단계 음식까지 먹으면 2481딜이라 그냥 죽는다. 전작보다 파워인플레가 엄청 심해졌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현자들은 자신들의 숙적과 전투 중이라는 설정이라, 1페이즈에서는 도움을 주지 않아 1대1으로 싸워야 한다. 그러나 몇몇 글리치로 벽을 뚫어서 보스전을 스킵하고 마왕 가논돌프와 싸울 경우 1페이즈에서도 현자들과 같이 전투가 가능해서 일방적 다구리가 가능하다.

처음에는 검을 들고 있으나 창과 양손 둔기, 활 등으로 무기를 계속 바꿔가며 싸운다. 첫 페이즈인만큼 체력이 많지 않아 빨리 끝나는 편. 여기에서 때리는 타이밍 등은 제2형태에서 그대로 적용되므로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 검
  • 가로 베기 - 보스전 시작 후 접근할 시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
  • 가로 베기 4연타 - 위의 가로 베기 후 가끔씩 링크의 한손검 4타 처럼 우,좌로 베고 마지막으로 돌면서 벤다.
  • 달려오며 가로 베기
  • 달려오며 세로 베기
  • 기를 모으고 회전 베기 - 가논돌프 주변에 잠시 독기 장판을 만든다. 기모으기 동작 후 약 2초 뒤 백덤블링을 하면 러시할 수 있다. 기를 모으는 도중 너무 접근하거나 한 대를 치면 평소보다 빠르게 공격한다.

• 양손 둔기
  • 점프 후 내려찍기
  • 가로로 휘두르기 - 공격이 살짝 느리다. 이 공격을 저스트회피를 하지않고 그냥 피한뒤 한대를 때리면 바로 회피한다.
  • 발차기 - 위의 가로 휘두르기 이후 접근하면 링크를 발로 찬다. 발을 내민 순간 백덤블링으로 러시할 수 있다
  • 투사체 날리기 - 짧게 기를 모으고 전방의 세 방향으로 독기 투사체를 날린다. 간격이 넓어서 피하기 쉽다.
  • 광역 장판 - 길게 기모으기 동작을 취하며 주변에 상승기류가 발생한다. 이후 둔기로 내려찍으면 방어할 수 없는 충격파가 거의 맵 전체에 퍼지며 바닥에 독기 장판이 생긴다. 이때 생성되는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면 안 맞는다. 또 내려찍는 순간 뒤로 뛰기로 회피하면 러시가 발동한다. 뛰어서 가논돌프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간혹 안 닿는 경우도 있지만, 안정적인 방법은 아니다.

• 창
  • 찌르기 - 선딜이 매우 짧아서 반응하기 어려운 편. 잘 보면 찌르기 직전에 아주 작게 창을 뒤로 당기는 모션이 있어, 이 때 회피 시 러시가 발동한다.
  • 달려와서 찌르기 - 옆점프로 러시 가능하다. 한손검으로 러시 7타를 때릴 때 백덤블링으로 딜레이 캔슬 후 계속 뒤로 걸어가면 이 패턴만 사용한다.
  • 연속 찌르기 - 창을 돌린 뒤 링크처럼 5연속으로 찌른다. 한 방 찌를 때 마다 방패로 막을 경우 가드 브레이크를 유발하는데, 다행히 다음 찌르기 직전 가드 브레이크 딜레이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계속 주목하고 있다면 다음 찌르기 직전 바로 방패를 들 수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한 번 가드 브레이크가 발생했다면 A를 연타 시 다음 공격을 확정 패링할 수 있다는 말이다.
  • 질주 찌르기 - 위의 달려와서 찌르기와는 별개의 패턴. 매우 빠르게 질주하며 링크를 뚫고 지나가며, 지나간 자리에는 일직선으로 독기 장판을 남긴다. 한 번 발동하면 연속으로 3번 질주한다.

• 활
  • 독기 화살 발사 - 거리를 넓게 벌릴 경우 사용한다.

8.3. 마왕 가논돌프(제2형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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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오랜만에 느끼는 감각이군. 피가 끓고 살이 요동친다⋯ 내 몸 모든 곳에서 더욱 큰 힘의 해방을 갈망하고 있다⋯⋯
(비석이 빛나고 몸이 붉게 변한다)
막을 내릴 시간이군. 이번엔 팔로 끝나지 않을 거다.

1페이즈와 2페이즈의 체력은 합하여 5000으로, 각성 전의 딱 두 배다. 2페이즈부터는 가논이 비석의 힘을 해방하여 마왕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모습이 마족들의 왕 종언자를 연상시킨다. 더 섬뜩한 건 이 녀석의 눈동자도 무슨 독기마마냥 바뀌고[96] 목소리도 변조된다. 그리고 자신이 왼쪽에 두르고 있던 로브도 사라진 상태이며[97] 묶고 있던 머리도 풀고 길게 늘어뜨렸다. 가논이 종언자의 환생이라는 것을 확실히 나타내는 증거. 시작부터 반피로 체력이 줄어들던 전작과 반대로 체력바가 통상적인 보스의 체력바 길이를 넘어 화면 오른쪽 끝에 도달할 정도로 길어지며 패턴도 강화된다.

초반에는 분신을 소환하며 시간이 조금 지나면 현자가 한 명씩 등장하여 분신과 싸워주기 때문에 본체와 1:1 전투를 한다. 본체는 계속해서 링크에게 어그로가 끌리긴 하나 다른 분신들의 공격에 맞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시야를 넓게 가져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각성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 가논돌프 상대로 조나우 기어는 강제 해체 기믹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다.[98]

이 형태에서는 양손무기의 광역 장판 패턴이 오히려 혜자 패턴이 된다. 발생하는 상승기류를 이용한 불릿타임 사격으로 분신을 하나 혹은 둘 제거할 수 있다. 스토리를 스킵하고 최종전을 왔거나, 몇몇 분신이 현자가 아닌 링크에게 어그로가 끌려있을 때 유용한 패턴. 화살로 머리를 맞추면 캔슬된다.

체력이 50% 깎이면 분신을 흡수하고 힘을 해방하여 현자들을 기절시키고 2페이즈로 돌입한다. 패턴이 더욱 강화되고, 독기 투사체를 날리는 패턴이 추가된다. 다만 이 투사체는 방패 패링이나 마스터 소드로 반사시킬 수 있다. 이 독기에 피격 당할 때마다 하트가 1개씩 파괴된다. 단순히 독기에 당한 판정이 아니라 최대 체력 자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요리나 포션으로도 해당 하트는 복구가 불가능하고[99] 마왕의 활 대미지도 감소한다. 또한 독기 공격 자체는 가드가 가능하나 방패가 즉시 파괴되기 때문에[100] 웬만하면 아예 안 맞는 게 낫다. 이 독기는 마스터 소드로 공격시 튕겨내서 역공할 수 있으며 일정 수 이상 튕겨내면 가논이 짧은 시간 동안 쓰러진다.

또한 저스트 회피 후 반격 패턴이 링크의 저스트 러시에도 발동하기 때문에 해당 반격까지 저스트 회피를 성공해야 러시가 가능하다. 반격 패턴은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공격 방향이 종인지 횡인지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두손둔기를 들고있 으면 횡베기 고정이며, 한손검을 들면 링크의 공격을 회피하는 슬로우 모션에서 검을 쥐고 있는 방향으로 알 수 있다. 세로로 들고 있으면 직후 달려와서 세로베기를 하고, 가로로 쥐면 가로베기로 역공한다.

가드를 올린 채로 회피를 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공격에 안전하게 러시 발동 시도를 할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가드를 올리고 회피를 반복해서 러시를 발동시키고 이어지는 공격을 바로 회피해 2연 러시로 대미지를 주는 것을 반복하면 잡을 수 있다. 저스트 입력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둔기의 뛰어들어 내려찍기 패턴이 러시 판정이 후하므로 이 패턴이 나왔을 때 집중해서 러시를 발동시키는 것이 좋다. 러시를 2회 연속으로 성공하는 게 어려우면 그냥 일반 공격으로 가논돌프의 반격을 유도할 수도 있다.[101]

저스트 회피 이후 러시를 하지 않고 프리딜을 넣는 게 더 효과적이다. 또한 패링 후 짧은 시간 동안 프리딜이 가능하다.

가논의 반격은 속도가 워낙 빨라서 연속 러시로 공략하려면 방패를 들기 위해 무기를 접어야 하는 창과 양손검보다는 한손검이 안전하다. 그리고 러시가 실패하거나 그냥 막아서 넘기는 걸 대비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방패가 많이 필요한데, 하일리아의 방패를 아껴두었다가 이때 사용하면 매우 쾌적하다. 이 페이즈의 공격들은 하나하나가 묵직해서 두 번 정도만 막아도 야수신의 방패가 깨지고, 왕가의 방패도 몇 번 못 버틴다.

양손둔기를 들고 있으면 투사체를 날리는 공격이 강화되어 매우 많은 독기의 파도를 2회 발사한다. 파도 사이의 틈으로 쉽게 피할 수 있고, 파도가 지나가면 러시 판정이 후한 점프 내려찍기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매우 쉬운 혜자 패턴이다. 심지어 러시에 실패하더라도 맞지만 않으면 땅에 박힌 양손둔기를 빼내는 동안[102] 반격받지 않고 프리딜이 가능하다.

창을 들고 있으면 독기 유도탄을 3발 날리고 이어서 돌진 패턴을 1회 시전하는데, 방패만 들고 있으면 첫 발에 방패가 깨지고 후속타를 얻어맞는다. 방패를 내리고 유도탄의 궤도 안쪽으로 달려서 피한 후 돌진공격에 러시를 노리면 된다. 또는 벽에 그대로 박으면 창이 박혔는지 가논이 머뭇거리면서 움직이지 않아 약간의 딜레이 타이밍이 긴 편인데, 패링을 아예 못하는 유저는 이 타이밍을 노려서 딜을 넣는게 좋다.

활의 경우 링크를 향해 모여드는 독기들을 소환한 뒤 활을 발사한다. 좌/우로 피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빈 공간이 보이는 전방 사선 방향으로 피한 뒤 이어지는 사격을 측면 달리기로 피하면 된다.

저스트 회피가 도저히 안된다 싶으면 연발활로 패턴 틈틈이 활을 쏴서 잡아도 된다. 그냥 쏘면 화살을 쳐내지만, 패턴 발동중 및 발동 후딜레이에는 화살이 먹히므로 재빨리 쏘고 가드하거나 가드/회피 후 1~2회 사격하는 것을 반복하자.

패턴 읽는 게 어렵고 패링에 자신이 있다면 근접 공격은 방패 패링 후 때리고 거리를 벌리면 바로 쫒아가서 독기를 불러내는 패턴을 무시하고 때릴 수 있다. 요컨대 틈을 안 주고 계속 붙으면 다양한 패턴을 볼 일이 없다.

사실 이런저런 파훼법은 검사 링크로서 정공법으로 정직하게 싸울 때 이야기일 뿐, 원거리에서 작정하고 활을 쏴 재끼면 최종 전투답지않게 재미없게 끝내버릴수도 있다. 가논의 상승기류 패턴 때 날아오르거나 로켓방패 등으로 날아서 불릿타임으로 주구장창 쏘면 첫 발만 쳐내고 이후로는 계속 얻어맞는다. 3연발 활[103]에 기브도의 뼈 등을 붙여서 쏘면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불릿타임이 아니더라도 패링으로 막을 수 없는 폭탄화살을 쏘는 방법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이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전작의 바람/화염/물/번개의 커스 가논 및 재앙 가논과의 전투 시 나오는 배경음악을 빠르게 편곡한 것이다.

• 추가 및 변경된 공격 패턴
  • 창 - 유도 독기 발사 + 돌진 찌르기
  • 양손 둔기 - 독기의 파도 + 점프 내려찍기
  • 활 - 전방향 독기탄 + 독기 화살 발사

8.4.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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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의해 쓰러지려는 찰나, 온 힘을 쥐어짜서 억지로 몸을 일으켜 세운다.)
나는⋯ 만물을 지배하는⋯ 전능한 왕이란 말이다!! 인정할 수 없다! 고작 인간 한 마리에게!!
(이마의 비석을 뺀다.)
이제 자아도 육체도 필요 없다! 네놈들을 지옥으로 가는 길동무 삼아 영겁의 어둠으로 이 세상에 종말을 선사해 주마!
(비석을 삼키고 웃음 소리와 함께 흑룡으로 변신한다.)

하이랄을 지배하겠다는 욕망을 버리고 오직 링크를 죽이기 위해 비석을 삼켜 자아를 잃고 용으로 변한 마왕 가논돌프. 흑룡으로 변한 이후 링크를 물고 하늘로 날아가기 시작하는데, 이후 백룡이 다가와 링크가 흑룡의 입에서 빠져나온 후 백룡의 머리 위에 탑승한 채로 전투가 시작된다. 만약 마스터 소드를 획득하지 못했다면 얻은 스태미나의 그릇의 양과 상관없이 이 시점에서 뽑게 되며, 이때 게임 중 스태미나 2줄을 소모하여 평범하게 뽑을 때와 마찬가지로 기억 18번이 재생된다.

지저에서 진행되었던 마왕 가논돌프의 군단~마왕 가논돌프(제2형태)와의 전투와는 달리 하늘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이때는 바람의 현자인 튤리가 다른 현자들과 같이 가논에게 리타이어 당했던 여파로 공중에서 튤리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 대신 백룡이 추락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다른 용들처럼 입에서 여러 개의 투사체를 발사한다. 흑룡의 몸에 있는 원념의 눈과 비슷한 중추 4개를 파괴한 뒤 최종적으로 이마에 있는 비석을 파괴해야 한다. 흑룡은 주기적으로 독기로 가득찬 투사체들을 내뿜으며, 이 투사체에 맞으면 하트 1칸이 영구적으로 손상된다. 또한 흑룡의 몸체는 약점 부분을 제외하면 몸 전체가 독기로 가득 차있어 약점 부분이 아닌 곳에 착지하면 통상적인 독기를 밟은 것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손상된다. 다만, 2페이즈에서 체력을 잃었다고 해도 흑룡전으로 돌입하면 일반 대미지를 입은 상태로 환원해준다.

약점 부분인 중추는 무기나 활로 공격해 파괴할 수 있으며, 중추 하나당 체력은 무려 1200으로, 흑룡 전체의 체력 자체는 실버 라이넬보다도 높다. 하지만 마스터 소드에는 5배의 대미지를 추가로 받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105] 스크래빌드 되지 않은 마스터 소드 기준으로 4방만에 부서지므로 가급적 마스터 소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106] 마스터 소드가 아닌 무기로도 가능은 하지만 대미지 보정이 없어 무기 몇 개는 날려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활에도 대미지를 받긴 하지만 활 역시도 대미지 보정이 없어서 야수신의 활처럼 3연사나 5연사 옵션이 붙은 것이 아니면 번거로우니 딱히 좋은 방법은 아니다. 그래도 이 3페이즈는 전작으로 따지면 마수 가논전과 같이 이벤트성에 가까운 전투라 위의 요인들이 있다 해도 난이도는 1~2페이즈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매우 쉬운 편. 더불어 흑룡 위에는 패러세일 없이 착지해도 낙하 대미지가 없다.

흑룡은 도감에 제대로 된 사진을 남기기가 약간 까다로운 몬스터인데, 백룡 위에서 찍으려고 하면 카메라가 백룡만 인식하기 때문에 각도가 안 나오고, 독기 피해가 없는 약점 옆에서 찍으면 중추랑 비늘 일부밖에 안 보여 만족스러운 사진이 잘 안 나온다. 흑룡의 전신을 도감으로 남기려면 백룡의 코 끝에 아슬아슬하게 서거나 화살에 부유석을 달아 쏘고 그 위에서 찍으면 된다. 얼굴을 남기고 싶다면 흑룡의 몸이 일자가 아닐 때 독기 대미지를 받아가며 비늘 위에서 찍거나 마찬가지로 부유석을 설치하고 찍으면 된다. 또한 흑룡은 다른 용들(올/넬/필로드래곤, 백룡)과 마찬가지로 킬튼과 허드슨에게 사진을 보여줘도 조각상을 만들 수 없다.

이때 나오는 배경음악에는 올/넬/필로드래곤 및 백룡에 접근 시 나오는 피아노의 음형과 전작, 본작의 메인 테마가 들어가 있다. 전작의 말을 타고 진행하는 마수 가논과의 전투에서 승마 시 나오는 피아노 음형과 전작의 메인 테마가 같이 나왔던 것에서 따온 듯하다. 몸의 중추를 전부 파괴하고 머리의 비석을 파괴할 차례가 왔을 때 음악이 클라이맥스로 전환되며, 하늘이 어두워지고 붉은 달이 떠올라 분위기를 고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