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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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리
チューリ/Tulin


파일:FtngnLPX0A49KKt.jpg

성별
남성
가족
아버지 테바
어머니 사키
종족
리토족
소속
무소속 → 5인의 현자
거주지
리토의 마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 나츠키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1. 개요[편집]


양팔의 날개로 하늘을 춤추는「리토족」의 소년. 활과 화살 취급을 특기로 하고 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등장인물.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신수 바 메도를 공략할 때의 조력자로 등장한 테바의 아들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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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편집]


파일:야숨튤리.jpg
큰 분량은 없고 NPC로 나온다. 리토의 마을 스토리를 클리어 하면 아버지인 테바가 튤리와 같이 수련장에 가야겠다는 언급을 한다. 이후 테바의 부탁으로 수련장에서 활쏘기를 보여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2.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편집]


DLC의 추가 메인 챌린지 '하이랄 대삼림 수색전'에서 등장한다. 100년 전 시대로 온 테바는 어느 날 리발에게 '너와 깃털 색이 같은 리토족 아이를 대삼림에서 목격했다.'는 말을 듣고 황급히 대삼림을 뒤졌는데, 알고 보니 100년 전으로 온 튤리였다.

몬스터에게 둘러싸인 튤리를 리발과 테바가 구해내고,[1] 테바는 튤리에게 리발님께 감사 인사를 하라고 말한다. 튤리는 리발 앞에 서서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리발은 웃으며 너도 어린애 치고는 제법이였다고 말한다. 리발의 용맹을 불완전하지만 흉내내어 '튤리의 용맹'이라며 사용한다. 리발 토네이도 수준으로 높게 날지는 못하고 겨우 테바의 키 정도만 날아오르고 넘어졌다. 하지만 리발이 어린애 치고는 제법이였다고 하며 훗날 자신처럼 바람의 용사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걸 보면 잠재력이 많아 보인다. 원래 주인인 리발조차도 성인이 된 후에야 완성시킨 기술이라는걸 감안하면 정말 놀라운 재능. 누가 후속작에서 바람의 현자로 각성하는 인재 아니랄까봐 떡잎부터 범상치 않다. 리발의 칭찬에 튤리는 방방 뛰며 좋아한다.


2.3.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편집]


파일:튤리2.jpg

아버지인 테바를 대신해 조력자로 활약한다. 다른 조력자들과 다르게 유일하게 전작의 조력자와 교체한 조력자에 해당한다.

마을을 뒤덮는 눈보라를 해결하려 혼자 나서려 하지만, 마을의 족장이 된 아버지 테바는 쉽게 허락해주지 않는다. 결국 홀로 집을 뛰쳐나가 이 사태의 원인을 해결하려 했지만, 몬스터에게 활을 빼앗기고 말았다. 테바의 부탁으로 튤리를 쫓아온 링크가 활을 되찾아 주지만, 직후 주변에 몬스터들이 나타나 서로 힘을 합쳐 몬스터들을 무찌른다. 몬스터들과의 교전 후 때마침 기잔과 하츠가 날아오고, 대화 중 혼자서 일을 해결하려 했다는 점을 반성한다. 이에 지금까지의 일을 본 하츠는 "테바는 네가 동료와 협조한다는 중요성을 배우길 바랐다"고 하면서 정식으로 눈보라 조사 임무를 부여한다. 그리하여 링크와 함께 문제의 원인으로 보이는 구름 속으로 향한다.

어느 정도 올라가자 하늘을 나는 배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었고, 어떤 목소리가 들리게 된다. 목소리를 따라 구름 속으로 들어가자 그 곳에는 동화처럼 여겨지던 리토족의 전설인 '천조선의 노래'에 묘사된 하늘을 나는 배들이 있었다. 이곳에 기생하는 프리즈게이라를 링크와 함께 토벌하면서 눈보라의 문제를 해결, 초대 바람의 현자를 만나게 되고 바람의 비석을 계승받아 바람의 현자가 된다. 튤리는 링크와 함께 싸우게 되었다는 점을 크게 기뻐하며 링크에게 자신의 분신을 불러낼 수 있는 반지를 준다. 이후 마을로 돌아와 이번 일을 보고하고, 아버지 테바에게 인정받아 참수리의 활을 물려받게 된다.

구름속으로 들어가는 중, 진행루트에 따라 '이 섬이 아니야, 먼저 가있겠다'라면서 갑자기 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튤리가 없는 채로 바람의 신전까지 진행하지 말고 퀘스트 마커가 찍힌곳으로 돌아가자. 구름 속에 들어가면 컷신도 뜨고 몬스터나 상자를 찾을 수는 있지만, 튤리가 없으면 스위치를 열 수 없고 워프 포인트도 열 수 없어 결국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튤리는 올라가는 길 첫번째 사당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2]

여담이지만 야생의 숨결 시절에는 링크를 '형아'라 불렀으나 이번작부터는 그냥 링크라고 이름만 부른다. 이는 전작에서 훈련장 이벤트를 진행하면 갑자기 링크라고 부르는데 테바가 말하길 튤리가 테바의 말투까지 배워버려서 그렇다고 한다.


3. 능력[편집]


아직 어리지만 바람을 다루는 기술이나 궁술 등은 어른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작중 인물들의 입을 빌려 묘사된다. 당장 전작에서 현 리토족 최강이라는 아버지 테바도 공중에서 사용하기 너무 무거워 링크에게 넘겨준 참수리의 활을 리발처럼 정자세로 쏘지는 않아도 전투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재능은 충분히 인증되었다.

특히 리토족 영걸 리발처럼 바람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인게임에선 리발처럼 수직 방향이 아닌, 수평 방향으로 바람을 불어 활공 거리를 늘려준다.

그럼에도 불구 인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발군인데, 현자들 중 성능이 가장 좋다. 리발이 제공하는 수직 기동력이 사라진 건 아쉽긴 하나, 어차피 이번 작은 수직 기동력을 강구할 수단이 매우 많기 때문에[3] 오히려 더 멀리 활강하게 해주는 튤리의 수평 기동력이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반 농담식으로 전작의 영걸 리발이 재평가를 받아 위상이 많이 낮아질 정도.[4] 현자들마다 각자 대응하는 신전을 클리어한 이후로는 능력 활용이 급감하는 데에 비하여 튤리의 강풍은 탐험에 지속적으로 굉장한 이점을 제공하는 것 역시 좋다. 시드의 방어막/물 참격, 윤돌의 타격/화염계 공격, 루쥬의 뇌격 모두 나름 유용한 능력이지만, 모두 주로 전투에 사용되는 능력이라 급박한 전투 상황 속에서 저들의 능력을 사용할 여유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나마 윤돌의 능력이 광석 채굴, 벽 파괴, 탈것에 탑승중 전투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튤리의 능력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게다가 전투 시 분신들의 활용 역시 타 현자들은 근접 공격을 하는터라 그저 약간의 딜 보조만 하는 것에 비하여, 튤리는 화살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이 덕에 가끔 헤드샷으로 적의 경직을 유도하는 튤리의 활 공격 보조는 다른 현자들에 비하여 체감이 훨씬 크다. 특히 라이넬과의 1:1 전투에서 헤드샷을 맞춰 등 뒤에 탑승해 추가 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은근히 잘 만들어 준다. 다른 현자들이 전투 보조는 커녕 오히려 시야를 방해하거나 능력이 필요해서 다가가면 오히려 멀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전투 중에 활용하려고 해도 A버튼을 누르면 마침 근처에 있던 다른 현자의 능력이 우선적으로 발동되어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하며, 탐험 중 아이템 획득을 위해 A버튼을 눌렀을 때 의도치 않게 능력 사용이 나가는 경우가 많은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이에 반해 튤리는 원거리 공격을 하다보니 링크 옆에서 알짱거리는 빈도가 적어 거슬리지 않는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5]

4. 기타[편집]


  • 다른 영걸들에 비해 개성이 부족했던 테바를 대신해 참전하여 세대 교체 및 확실한 개성을 부여해서 팬덤 사이에서도 '튤리가 귀엽다'는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일단 귀여운 외모와, 처음부터 링크를 잘 따르는 막내동생같은 귀여운 모습, 인게임에서 유용한 현자 능력까지, 이 모든게 합쳐져 조력자들 중 사실상 유일한 뉴페이스에 가까움에도 인기가 굉장히 많다.


5. 관련 문서[편집]




[1] 조그만한 것에게 도움을 받아 숨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코로그들이 도와준 모양이다.[2] 정확하게는 조망대와 첫번째 사당 사이에서 대기하고 있다. 조망대로 워프하면 조망대에서 합류하게 된다.[3] 일단 전작의 시커타워 역할을 하는 조망탑이 하늘로 발사를 해주기 때문에 근처에 조망탑이 있다면 위에서 활강하며 접근할 수 있고, 울트라 핸드로 열기구를 만들거나 호버 바이크를 만들어 날아가면 그만이다. 그런걸 만들기도 귀찮다면 그냥 로켓에 방패를 스크래빌드해서 날아가면 리발은 우습게 보일 정도의 수직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더불어 짧은 거리는 천장만 있다면 트레루프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4] 물론 작중 설정상 튤리의 능력은 리발의 능력의 하위호환이다. 애초에 리발의 특기인 리발의 용맹(리발 토네이도)은 날개짓 1번으로 상승기류를 발생시키는 기술인데, 여기서 각도만 바꾸면 튤리처럼 수평으로 바람을 발생시킬 수 있다. 반면 튤리는 게임 내에선 리발처럼 상승기류는 발생시킬 수 없고 외전인 야숨무쌍 컷신에서도 리발의 머리 높이 정도되는 상승기류만 발생시키고 끝이다. 물론 야숨무쌍 시절에는 튤리가 더 어렸지만, 그 리발이 그 약간의 상승기류를 보고 재능있다고 평가한 걸 보면 상승기류 일으키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닌 걸로 보인다.[5] 물론 빈도가 적다 뿐이지, 겹칠때는 분명히 있기 때문에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나온 전리품을 얻으려고 A버튼을 연타하다 바람으로 저 멀리 날려버리는 트롤링이 발생하기도 한다. 능력 특성상 발동 버튼을 누를 경우 무조건 링크의 뒤에 포지션을 잡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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