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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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서 왕의 궁성[편집]
Camelot[1]
아서 왕 전설에서 나오는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본거지. 보통 아서 왕 전설에는 아서 왕이 다스린 왕국의 수도의 이름이자 성의 이름인 것으로 등장하나, 사실 아서 왕 전설의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웨일스 신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지명이다. 당연히 현실에는 없는 곳이고, 그 모티브가 될 만한 현실의 장소도 없다.
이름이 카멜롯이 아니더라도 아서 왕 치세의 브리튼의 수도가 실존한다면 중세 후기에 등장한 석성이 아니라 중세 초기의 나무성 형태였을 것이다. 중세 후기에 등장한 전설이다 보니 석성의 형태로 알려지게 된 것.[2] 고고학자들은 캐드베리힐(Cadbury hill)# 등 카멜롯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을 법한 5~6세기의 성곽 유적들을 후보로 삼는다.#
카멜롯, 또는 이름이 카멜롯이 아니더라도 아서 왕의 치세 브리튼의 수도로 추정되는 지역은 상기한 캐드버리 성 이외에도 윈체스터나 콜체스터 등 많은 곳이 거론된다.
12세기에 <브리타니아 열왕사>를 쓴 몬머스의 제프리가 아서 왕의 마지막 전투인 캄란 전투가 일어났던 캄란을 콘월의 틴타겔[3] 근처에 위치한 카멜포드의 카멜 강 옆으로 비정한 것으로 인해 예의 카멜롯(진짜 이름이 무엇이든 간에)도 그 근방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와 별개로 몬머스의 제프리는 웨일스의 Caerleon을 아서 왕의 수도로 보았고, 웨일스의 Caerwent도 후보로 거론된다.
카멜롯이라는 지명은 12세기 후반 프랑스의 음유시인 크레티앙 드 트루아가 쓴 《Lancelot, le Chevalier de la Charrette》(짐마차의 기사 랜슬롯)[4] 에 처음 나오게 되며 이후 프랑스에서 나온 2차 창작 무훈시들이 아서 왕 전설의 정본을 이루면서 영국으로 설정이 역수입된 것이다. 아서 왕이 다스린 왕국, 즉 고대 브리튼을 일컫는 이름인 로그레스(Logres)나 로에그리아(Loegria)가 본래부터 웨일스 신화에서 유래된 지명인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것과 관련한 섹드립이 하나 있다. came a lot과 camelot의 발음을 이용한 것 인데 came a lot은 (정액을) 많이 싸다 라는 뜻이다.[5]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에서는 알비온 렐름의 수도로 등장한다. 카멜롯 힐즈와 블랙 마운틴스 남부 사이에 있다. 게임이 아서 왕 사후가 배경이기 때문에 아서왕과 12명의 원탁의 기사들이 모두 사망, 실종, 또는 은둔한 뒤에 남아있는 기사들이 만장일치로 그들 중 가장 뛰어난 기사인 콘스탄틴을 왕으로 세웠다.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서는 중간에 가려고 하다 잠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서가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카멜롯엔 안 가는게 좋겠어, 병신같은 곳이거든"라며 가지 말자고 한다.
아서의 회상을 보면 갑옷 입은 기사들이 (상이 차려진) 식탁 위에서 탭댄스를 추는 곳이다.
2. 영화[편집]
리처드 해리스,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프랑코 네로 주연의 영화.
3. 1을 모티브로 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에 등장하는 국가[편집]
자세한 내용은 일곱 개의 대죄/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미국의 파워 메탈 밴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Kamelo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의 등장인물[편집]
キャメロット/Camelot
성우는 스기야마 카즈코/안경진.
파인과 레인의 유모 겸 교육 담당인 시녀장. 파인과 레인을 교육시키는데에 아주 열정적이다. 루루와 나기뇨와 함께 쌍둥이 공주들을 추적한다. 하지만 알고보면 걍 개그 캐릭터.
오멘도와는 소꿉친구 관계이기 때문에 오멘도를 오멘치(한국판은 오만두)라고 부른다.
로열 원더 학원에서는 루루와 함께 기모(寮母)[6] 활동을 하면서 쌍둥이 공주를 지켜본다.
6. 스타크래프트의 맵[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멜롯(스타크래프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일본의 게임 회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멜롯(기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테마[편집]
자세한 내용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트랙/카멜롯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아일랜드의 경주마[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멜롯(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편집]
2023년 3월 업데이트로 새로 생겨난 악몽 스토리에 등장하는 악역 세력. 모티브는 본 문서의 1번 항목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7]
악몽 대삼림 심층부 3-5에서 그 존재가 처음 언급되었으며, 작중에서 서부 대륙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마물 출몰 사태의 배후들이다.[8]
서로 다른 시간선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속성 비율은
어둠
빛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리더: 로드[9]
- '어둠에 새겨진 빛', '종언을 부르는 그림자'
루인
어둠
- '종말을 노래하는 자' 바네사
[1] 실제 영어 발음은 캐멀럿(영국), 캐멀랏(미국)에 가깝다.[2] 삼국지연의에서 한나라 후기에는 없던 원말명초의 모습이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다. 따라서 아서 왕 전설 배경에 석성이나 판금갑옷 등 중세 후기의 요소가 등장하는 것은 오류라기보다는 중세 후기의 사관이나 문학 전통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3] 브리타니아 열왕사에 따르면 아서 왕이 태어난 곳이다.[4] 이는 랜슬롯 경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5] BBC 코미디에 나온 영상에서 교수를 앞에 앉혀 놓고 한 것이 압권이었다. 교수가 웃음을 참아가며 came a lot이 아니라 camelot이라며 몇번을 주고 받던 와중 결국 "확실한 역사적 사실은 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는 것입니다." 라고 하자 그럼 아니군요. 라고 상대가 받아친 것[6] 기숙사에서 학생들의 식사 등을 돌보는 여자.[7] 작중에서 원탁이 언급된 걸 보면 빼박이다.[8] 또한 이를 해결하려는 아발론 기사단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모습을 보인다.[9] 아발론 측 로드와는 다르게 머리에 로브를 쓰고 있으며 문신이 새겨진 팔이 드러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