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시 수슬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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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슬로바키아의 축구선수. 미드필더이며, 현재는 엘라스 베로나 FC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FC 흐로닝언[편집]
지역팀 스피슈스카노바베스와 타르탄 프레소프를 거쳐 2018년부터 흐로닝언 유스로 활약했으며,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퍼스트 팀에 콜업됐다.
이후 2019-20 시즌 22라운드 VVV 펜로와의 리그 경기에서 종료 2분을 남겨두고 교체 출전, 만 17세의 나이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20년 9월 13일, PSV 에인트호벤과의 에레디비시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아르연 로번[1][2] 대신 출전했다.
이후 팀내 주전 멤버로 자리 잡으며 풀타임 첫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021-22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7번으로 변경했다.
2.1.1. 엘라스 베로나 FC (임대)[편집]
2023년 9월 1일, 세리에 A의 엘라스 베로나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표팀 동료인 온드레이 두다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유소년 시절, 각 급의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쳐오며 차세대 슬로바키아의 미래로 주목 받아왔다.
2020년 11월 18일, UEFA 네이션스 리그 체코전에 후반 17분 교체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UEFA 유로 2020 최종명단에 승선되면서 팀의 최연소 선수가 됐으며,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그의 잠재력과 재능을 인정한다는 대목.
대회 개막을 앞두고 BBC에서는 유로 2020: 주목해야 할 영플레이어 20인에 그를 선정했다.#
2022년 6월 4일, 벨라루스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슬로바키안 다비드 실바라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실제로 그렇게 불리울 정도로 플레이 스타일이 생각보다 비슷하다.
주발이 왼발이며 오른쪽 측면에서 컷인 플레이를 즐겨하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적재적소 창의적인 패스를 구사하는 와이드 플레이 메이커로서 실바와 유사함을 보인다.
또한 탈압박 능력도 준수한 편이라 상대 수비 한두명이 달라붙어도 화려한 개인기가 아닌 간결한 터치를 통해 압박을 벗겨내는 장면이 꽤 나온다.
5. 여담[편집]
-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발발한 뒤 자신이 친계를 통해 우크라이나계 혈통을 가졌다고 밝혔으며, 그와 가족들은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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