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 (r2판)

편집일시 :



1. 개요
2. 보기
3. 등장인물
3.1. 특별출연 [1]
4. 줄거리
5. 비판


1. 개요[편집]


진용진없는영화에서 만든 단편영화다.

유튜브 영상 제목

  • 북한이 한국을 점령한뒤 처참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


2. 보기[편집]


진용진 리뷰
풀버전
  • 2021. 12. 18

3. 등장인물[편집]


  • 예진 - 허채윤
  • 오빠 정진 - 오용택
  • 이준형(아버지) - 박호천
  • 김철혁(선생님) - 김경민
  • 당원 - 최원준
  • 고학력자 - 박성준
  • 보도연맹 여성 - 김지혜
  • 아나운서 - 박서휘(휘트리버)
  • 술집 남성들 - 쿠쿠크루(김지민, 김진완, 박준형)

3.1. 특별출연 [2][편집]




4. 줄거리[편집]


북한적화통일을 이뤄 통일 한국의 정권을 장악한다는 대체역사물 단편 영화로, 주체사상[3]의 문제점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북한 주도의 통일이 이루어진다.[4]

처음에는 돈도 아무런 노력도 없이 획득하고 일자리도 국가에서 제공하는 등 좋은 것 같았지만, 주인공의 오빠는 자신의 전공이나 능력과는 하등 상관없는 중국집에서 근무한다.[5] 주인공도 학교에서 북한군 출신 교사가 들어와서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수업을 이어나가면서 점차 체제에 대한 불만이 쌓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의 오빠가 중국집으로 시찰을 온 북한 노동당원에게 자신의 고충을 토로하는데 이 과정에서 김정은을 언급하는 바람에 흠씬 두들겨 맞고 정황상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간 듯하다. 그러는 동안 주인공의 학교에서도 유독 결석한 학생들이 많았는데 인터넷에 김정은을 비판 또는 욕했다는 이유로 자기 가족들과 함께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간 것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아버지도 끌려가게 된다.[6]

홀로 남은 주인공은 높은 사람이 되어서 가족들을 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나 노동당원 자제가 아닌 이상 성공할 수 없었다. 결국 주인공마저 북한군의 기쁨조로 지목되어 끌려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5. 비판[편집]


  • 댓글 창은 안보의식을 돌아보게 한다는 반응이나 그 밖에 주제의식과 줄거리가 흔했던 반공만화와 크게 다르지 않고 식상하며 창의적이지도 않고 피와 폭력으로 학대당하는 모습이면 나았을 거라거나 너무 논리적 비약이라는 반응도 있다.1 2
  • 우리공화당같은 성향의 정당이나 탈북자 단체같이[7] 북한과 중국에 대한 반감이 심한 단체들도 있는데 적화통일이 너무 순순히 진행된다. 원래대로면 통일 과정에서 대규모 망명이 일어나거나 폭동이 한번 일어나거나 적화통일을 거부하는 세력으로 인해 내전이 나야 정상이다.아니면 북한이 5000만을 감당 못하고 터지거나
  • 또한 주한미군 철수도 쉽게 진행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 시기 만들어진 국방수권법에 따라 22,000명 이하로 감축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있어야 하게 했고, 승인 이전에 주한미군 없이 한국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지, 동맹국과 협의했는지, 북한의 비핵화가 완료되었는지 등을 의회에 증명해야 한다.
  • 한창 대선이 진행 중이던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굳이 '투표를 잘해야 적화통일이 되지 않는다' 라는 취지의 영화를 만든 것은 특정 진영에 대한 색깔론으로 해석될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의견 역시 있었다.[8]
  • 작중 "북화통일"이란 용어를 쓰는데 적화통일이 맞다. 다만 공산주의자가 절멸된 것으로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 북한에도 학급반장선거는 분명히 있다. 다만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처럼 답정너식이다.
  • 작중 한 여학생이 새로 온 북한 출신 교사에게 반장선거 언제 하냐고 했다가 어디서 투표 타령이냐고 쌍욕과 함께 구타를 당하는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처럼 답정너라 그렇지 반장선거를 하긴 한다. 다만 말그대로 답정너인 선거일 뿐인지라 크게 의미있는 오류는 아닌 듯 하다. 북한이 한국 먹으면서 투표조차 하지 않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도 있고.
  • 대한민국 사회가 통째로 북한화 되었다면 꽤 강한 사회통제가 있을텐데 기쁨조에 관한 이야기를 대놓고 길바닥에서 수근거린다. 고증대로면 이 여학생은 기쁨조의 '기'자도 모르는 사람이거나, 이전에 들어봐서 알더라도 이렇게 길에서 말 못한다. 보위부원에게 끌려가야 정상이다.[9]
  • 예진의 성인 이씨가 그대로 표기되어 나오는데 실제로 북한에서는 두음법칙을 인정하지 않기에 리씨로 표기한다.

[1] 본편 앞의 공부앱 광고에서 등장.[2] 본편 앞의 공부앱 광고에서 등장.[3] 작중에는 공산주의라고 나오지만 명백한 오류이다. 북한에서 종종 공산주의적인 상징이나 표현을 쓰긴 하지만,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등 북한에서 하는 말 중에 자기들 사상과 진짜로 연관 있는 건 없다는 것으로 봐서 사실상 소군정 시절의 잔재로 공산주의적 상징이 남아있는 정도이다. 진짜 북한에서 활동하던 공산주의자들은 8월 종파사건 당시 형장의 이슬이 되거나,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가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북한을 떠나 망명하면서 대다수가 절멸됐다.[4] 앞 장면들에서 뉴스가 나오는데 한미동맹 폐지로 인한 주한미군 철수, 북한과의 관계 증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5] 중국집에 같이 있던 동료들도 일을 할 의지가 없어 보였고 오빠 혼자만 일을 다하게 된다.[6] 명목상으론 체제 선전용 영화 제작을 위해 투입됐다곤 하나 실제로는 정치범 체포가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그래서 주인공의 집에 찾아온 고위간부들 중 한 명이 권총 한 자루를 꺼내들며 주인공의 아버지에게 겨눠 끝까지 반항하면 주인공과 주인공의 오빠와 같이 임진강에 묻어버린다고 위협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7] 탈북자들은 북송당할뻔해 중국에 대한 악감정이 강하다.[8] 정치적인 색이 어떻든 간 그걸 옳게 표출하지 못하고 논리비약으로 선동할뿐이었던게 꽤나 문제였다는 반응도 있다.[9] 당장 북한에선 연인 간에도 헤어지면 보복으로 고발할까 우려해서 정치 얘기를 못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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