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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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펑으로는 들어올 수 없다.
김실바로도 들어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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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한준희
학력국민대학교 사회학 학사
경력전 skySports 축구 해설위원
현 SPOTV NEWS
전 풋볼리스트 취재팀
에프앤 에디터 (2012.07 ~ 2012.12)
스포츠원 축구 해설위원 (2011.05 ~ 2013.03)
MBC 스포츠 플러스 축구 해설위원 (2010.11 ~ 2011.02)
스포탈코리아 스페인 특파원 (2009.07 ~ 2010.06)
포포투 한국판 에디터 (2007.09 ~ 2011.05)
스포탈코리아 기자 (2004.08 ~ 2012.12)
공식홈페이지트위터

1. 개요
2. 비판
2.1. 한준펑 사건
2.2. 김실바 사건
2.3. 칼럼
2.3.1. 파레호의 수비형 미드필더 배치
2.3.2. 라요와 에이스 무니아인
2.3.3. 13/14 라리가 후반기 열쇠가 될 90년생 스타 8인
2.3.4. 14/15 라리가 예상
2.3.5. 양질의 평가를 받는 이유
2.4. 아마추어 번역 기사 복붙 논란
2.5. 박주영 UAE 이적 찌라시
2.6.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지나친 찬양
3. 기타
4. 주요 저서


1. 개요[편집]


현 SPOTV NEWS 축구전문기자이며 본명은 한준희이다. 한준이라는 필명을 쓰는 이유는 모두가 예상하는대로 유명한 해설위원 한준희 위원 때문. 스포탈코리아 재직 당시 스페인 특파원으로 2009/201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대회 현장을 취재했으며 축구전문지인 포포투와 에프앤의 에디터로 일한 적이 있다. 2010년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축구해설위원으로 데뷔했고,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스페인 축구 전문 칼럼 ‘한준의 티키타카’도 연재 중이다. 본인이 집필한 저서에는 메시, 조립법, 호날두는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우리는 호날두의 시대에 살고있다?, 무리뉴, 그 남자의 기술 등이 있으며 스페인 대표팀의 비밀이라는 책을 번역해 낸 적도 있다.


2. 비판[편집]


박문성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기자 및 해설자들 중에 가장 비판거리가 많은 인물


2.1. 한준펑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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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1년 한준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한 2011 AFC 아시안컵 A조 중국-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해설을 맡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 일어났다. 한준이 중국에 굉장히 편파적인 해설을 한 것. 이날 방송에서 한준 위원은 중국 특정선수를 계속 언급했고, 중국의 경기력에 대해 일방적으로 우호적인 칭찬을 했다.

"하오준민 프리킥 아름다운 궤적입니다. 골키퍼가 반응도 못해요."
"공격 부분은 중국이 날카로워서 막으려면 반칙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기술이나 경기력 면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수준이라는 걸 오늘 입증했어요.[1]"
"중국의 트윈 타워가 공중볼을 지배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입니다."
"기본기가 훌륭해서 크루이프 턴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죠.[2]"

이 때문에 경기 이후 한준 위원을 비롯한 관련 검색어들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고, MBC 스포츠 플러스의 축구 게시판과 타 스포츠 종목 게시판까지 한준의 해설 능력의 비난 글로 가득해지는 등의 해프닝이 있었다. 이날 경기는 새벽에 열렸고 대한민국 팀과는 조별예선에서 직접적으로 관계없던 경기였던 것을 감안할 때 이 정도의 해프닝이 일어날 정도면 꽤나 큰 사건이었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은 비겼으며 우즈베키스탄이 2승1무 조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중국은 1승1무1패로 조3위에 그치며 예선 탈락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국과의 경기 전에 이미 진출이 확정되었던 때라 완급 조절을 하며 경기를 느긋하게 풀어갔다.

결국 한준은 아시안컵 해설직에서 잘렸고 스포탈 코리아에서는 바로 영국으로 출장을 보냈다. 한준은 이 사건으로 한준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이후 한준이 자신이 '해설만 하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일을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조용히 살고 싶다.'라는 대답을 시작으로 자신의 해설에 해명을 하기도 했다.


2.2. 김실바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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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의 스렉코비치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건. 박문성은 낚인 것이지만 한준은 낚았다!

때는 바야흐로 2010년 4월 중순 즈음, 한준이 정론지가 아닌 가쉽성 기사를 주로 올리는 타블로이드지의 대명사인 마르카의 기사를 인용, 실바가 한국계라는 기사를 내어 큰 이슈가 되었다. 기사가 보도된 이후 실시간 검색어는 다비드 실바가 한동안 1위를 차지하였고 수 많은 기사들이 다비드 실바가 한국계라는 이야기들을 퍼다 나르기 시작했다. 심지어 수 많은 기자들은 한국인 어린이들을 초대해 같이 축구를 하는 행사를 열었다는 해외의 발렌시아 팬 블로그의 글까지 인용 보도하며 실바 = 한국계 혼혈이라는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발렌시아 팬 블로그의 정체는 checheche.com이었던 것. checheche.com은 발렌시아 구단의 정확한 사실을 보도하는 곳이 아닌 발렌시아의 모든 잡다한 찌라시 망상 소설이나 합성 등을 양산하는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이다. 이 사이트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곳이냐면 예전 유로파에서 상대 선수에게 옷을 잡혀 찢긴 지기치의 사진을 해외 여성 연예인들의 가슴 노출 사진과 함께 걸어놓고 지기치가 노출을 하였다는 식의 글을 쓰는 그런 저급한 곳이다. 또한 차후에 스포탈 코리아에서 직접 실바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다비드 실바는 필리핀계 혼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스포탈 코리아는 정정 보도까지 내는 등 곤욕을 치렀으나 정작 한준은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도 없다.[3] 한국계라는 기사가 나왔을 당시 유머 많은 기사들은 다시 실바는 필리핀 계통이었고 스포탈 코리아의 기사는 오보였다는 기사들을 다시 내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실바의 혈통에 대한 것은 예전부터 분분한 상황이었으며 실바는 단 한번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혈통을 밝힌 적이 없었다.

그럼 마르카는 왜 그런 기사를 만든걸까? 친 레알 성향이 강한 마르카가 레알이 그 당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노리던 실바 선수에 대한 많은 가쉽성 기사를 양산해 내던 것 중 하나였다는 것. 실제 마르카의 글을 읽어보면 어떻게 실바의 출생 정보를 얻었는지는 전혀 나오지 않고 그냥 실바의 출생은 바야흐로 1966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는 식의 내용으로 시작하는 전형적인 찌라시 소설이었다.[4] 그리고 애초에 다비드 실바의 출생에 대해서 기사를 쓸 요령이었다면 마르카 찌라시성 기사 하나에만 의존해 글을 써 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비드 실바에게나 소속팀에 영문으로 협조를 구하는 게 물론 가장 먼저였어야 했겠지만, 기본적으로 기자라는 사람이 기사의 팩트 확인없이 간단하게 마르카의 기사를 복붙했다는 것 만으로도 웃긴 일이다.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00415235504
[스포탈코리아=마드리드(스페인)] 한준 특파원= FIFA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4.발렌시아)가 한국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 거짓으로 밝혀지자,

http://sportalkorea.mt.co.kr/news/view.php?gisa_uniq=20100430015904
[스포탈코리아=마드리드(스페인)] 한준 특파원= 다비드 실바(24,발렌시아)가 한국계 선수라던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보도가 오보로 판명났다. <스포탈코리아>가 다비드 실바 본인에게 문의한 결과, 실바는 한국인이 아닌 필리핀 혈통인 것으로 확인됐다.

거짓 찌라시잼(...)

심지어 오보 정정 기사 마지막 대목으로 미루어 보아 스포탈 코리아는 이 엄청난 대국민 낚시를 일종의 해프닝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2.3. 칼럼[편집]


언젠가부터 그는 한준의 티키타카라는 제목으로 라리가의 이야기들을 칼럼으로 올리고 있다. 해축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감자. 한준의 실체를 모르는 사람들은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라리가에 대해 다뤄서 좋다.'라는 의견을 표방하는가 하면 이를 넘어서 아예 찬양하는 경우를 빈번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내용에 대한 사실도 틀리는 경우가 다반사고 그나마 잘 쓴 칼럼들도 하이라이트 영상과 스크린 샷을 길게 올려놓고 이를 장황하게 분석하는 단순 내용이며 이는 아마추어도 서술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미 예전 네이트에 칼럼을 기고하던 시절, 댓글란의 열에 아홉은 한준의 실수를 이용해 한준을 비난하던 댓글이였다.

다른 칼럼들까지 다 확인해보면 사실이 아닌 항목들이 수도 없이 많아 단 4개의 칼럼만 확인해봤다.


2.3.1. 파레호의 수비형 미드필더 배치[편집]


때는 네빌 감독이 발렌시아의 감독직에서 경질당하기 전, 그의 팀의 문제점에 대해 서술하는 칼럼에서 벌어진 극악무도한 오류이다. 아예 경기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현재도 라리가 팬들은 그의 오류들을 거론할때 0순위로 거론하는 오류이다.

이적 초기 다니 파레호의 수비 안정감은 눈에 띄게 부족했다. 그래서 당시 감독이였던 우나이 에메리는 파레호에게 수비 훈련을 시켰고, 파레호의 파트너로 하비 푸에고, 엔소 페레스 같은 수비력이 좋은 미드필더와 함께 기용하여 파레호의 수비 부담을 줄여 사용했다. 그리고 누노 산투 감독은 433 형태의 포메이션에 파레호를 전진 배치하여 그의 공격 관여 능력을 크게 활용해 큰 이득을 보았다. 이 사례만 봐도 파레호는 수비를 하는 롤보다 공격을 하는 롤을 줬을때 빛이 발하는 선수다.

그런데 네빌은 수비형 미드필더에 하비 푸에고를 기용하지 않고 공격형 미드필더인 다니 파레호를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로 이용해 먹을 셈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세웠다. 이로 인해 중원 볼 배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공격 상황에서 스트라이커가 고립되는가 하면, 공격 성향을 가진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 더 적어졌으며 무엇보다 파레호의 경기 영향력이 낮아져 그의 장점은 모조리 죽이고 단점만을 부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준은 발렌시아의 경기 몇개만 봐도 알 수 있는 파레호를 기용하여 일어난 무수한 단점들을 아예 반대로 장점으로 적어버렸다.

참고로 네빌 부임 이후 파레호의 경기력은 파레호의 중앙 미드필더 배치시에만 그나마 좋아졌으며, 하비 푸에고를 기용한 국왕컵 16강 1차전인 그라나다전에서의 발렌시아는 네빌 부임 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네빌은 푸에고를 중용하지 않고 파레호를 계속하여 중용하는가 하면 2부 선수를 중용하였고, 결국 팀은 나락으로 빠져버렸다. 결국 한준은 이 칼럼으로 인해 경기를 보지 않고 칼럼을 쓴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라리가 팬들은 그에게 극딜을 가했고, 심지어 발렌시아 골수팬이였던 칼카나마에게까지 극딜을 당하게 된다.

파일:FePUd1u.png


2.3.2. 라요와 에이스 무니아인[편집]


2013년 8월 30일에 업로드된 칼럼에서 벌어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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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는 간단하게 나무위키 소개 첫 문장만 봐도 알 수 있듯 재정이 굉장히 열악한 구단이다. 그런데 한준은 재정적 페어 플레이의 첫 희생양인 말라가와 함께 라요가 재정적 페어 플레이에 걸려 유럽 대항전 출전권을 놓쳤다고 서술해놨다. 당시 라요는 돈이 없어서 클럽 라이센스도 따지 못 했으며 클럽 라이센스 미획득으로 인해 출전 자격을 박탈 당한 것인데 한준은 라요가 재정적 페어 플레이 때문에 출전 자격이 박탈되었다고 적시해놨다. 명백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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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항목에서 마우스를 조금 내리면 아틀레틱 빌바오 이야기가 나온다. 오류는 여기에도 있다. 바로 이케르 무니아인이 아틀레틱 빌바오의 에이스라는 이야기이다. 무니아인의 12/13시즌은 정말 최악이였다. 30여 경기를 출전했는데 득점은 단 한골이였으며 어시스트도 단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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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선수에게 평점을 후하게 주는 후스코어드에서도 당시 무니아인은 215등을 했다. 무니아인은 총 6번 교체 출장 하였으며 전체는 284명이였다.

참고로 인사이드 포워드인 이케르 무니아인이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기록한 리그 득점수는 226경기 26골 이며 244회 가량 슛을 시도했다. 한준이 무니아인의 좋은 활약을 기대했던 13/14시즌에는 본인의 한 시즌 리그 최다 득점인 7골을 기록하였는데, 35경기에 출전해 고작 약 54번 슛을 시도했다. 안쪽으로 파고들며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가해 상대를 흔들어야 하는 인사이드 포워드로서는 문제가 있는 기록이다.

같은 92년생, 같은 포지션과 같은 롤을 부여받고 그라운드를 뛰는 인사이드 포워드 손흥민이 포지셔닝과 축구 지능 문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록한 리그 득점수가 50여골임을 감안하면 답이 나온다. 참고로 손흥민은 현재까지 리그에서 약 348개의 슈팅을 시도했었으며 13/14 시즌에는 80여 차례 슛을 시도해 10득점을 하였다.

여담으로 13/14 시즌을 제외하면 무니아인은 193경기 19득점...


2.3.3. 13/14 라리가 후반기 열쇠가 될 90년생 스타 8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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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3일, 새해 기념으로 한국 기준으로 25살이 된 선수 중 눈여겨볼 만한 8인을 선정했다. 귈라보기, 이야라멘디, 파우스토 로시, 로드리, 야생 브라이미, 마테오 무사키오, 호세 앙헬, 조르디 알바 총 8명을 선정 하였는데 한준이 선정한 8명 중 2명이나 90년생이 아니였다. 정말 간단하게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게 나이인데 나이를 주제로 칼럼을 쓰려는 축구 전문가가 8명 중 2명이나 실수 하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 한준이 뽑은 선수 중 귈라보기는 생테티엔으로 임대를 가버렸고, 이야라멘디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잘 나오지도 않았다. 또한 로드리는 칼럼 작성 당시 부상중이였는데 언급도 하지 않았다.


2.3.4. 14/15 라리가 예상[편집]


2014년 08월 05일에 업로드된 칼럼이며 이번엔 한 칼럼에 오류가 다수 있다. 이 정도면 대단하다.

한준은 주축 이탈 선수가 많음, 조직력과 응집력 그리고 선수 개인의 역량면에서 모두 지난 시즌의 전력에 미치지 못함, 티보 쿠르투아의 부재, 마리오 만주키치의 라리가 적응, 경험이 부족한 앙투안 그리즈만을 들어 아틀레티코가 4위만 해도 성공이라고 예측했다. 그런데 당시 작년 라리가 우승팀에 챔스 준우승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으며 코스타, 필리페 루이스 등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과 전력이 비슷했다. 게다가 레알과 바르샤 양강 체제를 뒤흔든 감독, 미드필드진, 수비진 모두 건재한데다 ATM 이적 전에 12/13, 13/14 두 시즌간 트레블을 포함해 8개의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70여 경기에 출전해 40골 넘게 때려박은 만주키치와 13/14시즌 34 경기에 16골을 집어 넣으며 라리가를 그야말로 씹어먹던 그리즈만의 영입으로 코스타가 없어진 공격진을 착실히 보강하며 나름 성공적인 선수단 보강을 하였던 아틀레티코에게 4위만 해내도 성공이라는 망발을 하였다. 그리고 아틀레티코는 3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참고로 시즌초 아틀레티코는 3위를 이상적인 순위로 꼽았었다.초대박성공?

그리고 네이마르를 득점왕으로 꼽았다. 꼽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 이유가 문제가 된다. 대충 요약하자면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이마르는 그의 능력을 보여주며 확실히 강해졌고 거기에다 메시와 라키티치가 2선에서 그를 지원해줄 것이니 네이마르는 더욱 강해질 것 이다."인데 브라질 월드컵에서 능력을 보여준 것과 라키티치, 메시가 2선에서 네이마르를 지원해줄 것이라는 근거 자체가 빈약하다. 거기에다 네이마르가 강해진다고 메시, 호날두, 그리즈만이 약해지는 것도 아닐텐데 네이마르가 강해진다고 득점왕을 꼽는다는건 보는 이로 하여금 의아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그 당시 다른 구단만 봐도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줄 새로운 이적생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징계로 두 달동안 경기를 뛰지 못하는 루이스 수아레스를 최고의 이적생이라고 꼽았다. 바로 윗글에 마리오 만주키치의 라리가 적응을 문제로 아틀레티코가 4위만 들어도 성공이라더니 똑같이 라리가 경험이 없는 루이스 수아레스는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송했다.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수아레스가 엄청난 활약을 펼쳐주기는 했지만 이전에 뛰어난 활약을 펼쳐주었던 만주키치와 비교하면 너무 편향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돌풍의 팀을 발렌시아로 꼽았다. 벤피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를 임대 선수로 영입, 아르헨티나의 최고 유망주 로드리고 데파울과 베테랑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영입 했으며 파코 알카세르, 조나스, 파블로 피아티의 지난 시즌 활약과 미드필드진의 에베르 바네가, 다니 파레호, 소피앙 페굴리의 라리가 최고 수준의 창조성을 이유로 들었다. 그런데 조나스는 13/14시즌 피찌 감독 체제부터 확실히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에네르 바네가는 자동차가 그의 발을 밟고 지나가는 부상을 입고 폼이 급격히 떨어져 아르헨티나로 임대를 가버리게 되었고 복귀후에도 좀 처럼 폼이 올라오지 않아 방출이 유력했으며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인 빅 클럽 지도력이 검증되지 않은 누누 산투스 감독의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다.

칼럼에 서술되어 있는 글을 보면 에이바르의 선수들이 전부 바스크 족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아마 빌바오랑 헷갈린듯 하다(...). 앙헬 로드리게스, 다니엘 리에토, 하비 라라는 에이바르 선수가 아닌가보다.

코르도바가 42년만에 1부리그 승격을 이루었다고 한다. 43년만인데...기적의 수학자

강등 예상 팀을 알메리아, 에이바르, 코르도바로 꼽았다. 일단 꼽은 이유도 빈약한데다 그 안에 들어간 내용도 대부분 틀리거나 설명이 빈약하다.

이미 앞 문장들에서 강등을 예상한 세 팀의 강등 예상 이유도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는데 글 말미에 "간신히 살아남은 알메리아는 올 시즌에도 힘든 도전을 해야 할 것이다. 승격 1년 만에 강등당했다가 돌아온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적고 글을 끝내버렸다. 기적 잔류에 성공한 알메리아는 힘든 도전을 해야 되니 강등 당할 것인데 지난 시즌 승격팀인 데포르티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 이니 강등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 관심법펑

코르도바의 이적시장에서 전문 좌풀백의 부재, 샌터백인 프란 크루즈의 뜬금없는 임대 이적으로 인해 얇아진 수비 라인, 최악의 골키퍼진은 언급하지 않았다.


2.3.5. 양질의 평가를 받는 이유[편집]


이런 식으로 오류와 기본 지식의 부재가 다분함에도 불구하고 한준의 칼럼이 양질이라는 평가를 받는데는 아무래도 대중들에게는 라리가가 EPL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일례로 17년 1월 한준은 전반기 퇴물론에 휩싸인 ATM의 후반기를 니콜라스 가이탄이 책임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런데 가이탄은 당시 740분 동안 뛰고 4골을 넣었다. 심지어 가이탄은 아직 주전 경쟁 초읽기 중이여서 제대로 된 주전 보장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말이 안 되는 예측이였다. 그런데도 네이버 해축러들은 이에 대해 전혀 컴플레인을 걸지 않고 벤피카에서의 활약만 기억한채 오히려 가이탄이 좋은 선수라며 추켜세웠다.

한준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박문성 칼럼이나 한준의 칼럼이나 별다를 바 없는데도 불구하고 박문성에 비해 한준은 고평가를 받고, 더 나아가 비판조차 받지 않고 오히려 일부 독자들이 찬양까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박문성 칼럼과 한준 칼럼의 댓글을 비교해 보면 한준의 칼럼 댓글에는 비판이 베댓에 올라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축잘알 한준님의 칼럼 잘 봤다는 댓글도 많은 반면 박문성의 칼럼은 칼럼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스렉코비치 드립, MSN 계산법 드립, 호날두의 시대에 살고 있다 드립같은 과거의 흑역사를 가지고 까는 댓글이 태반이다. 흑역사는 한준이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렇다고 박문성 칼럼이 억울하게 까이냐면 그건 아니다.


2.4. 아마추어 번역 기사 복붙 논란[편집]


전부터 아마추어의 번역 기사를 몰래 복붙해 쓴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그대로 원본을 번역하면 비슷한 내용물이 나오기 때문에 아무도 확신하지 못했다. 덜미가 잡힌건 바로 푸투의 한 회원이 외국 기사를 번역하면서 임의로 추가한 문장까지 그대로 베껴쓰는 짓을 저질러버렸기 때문.[5] 일이 밝혀지자 푸투 회원들은 그와 그가 속해 있는 회사에 항의 메일을 보내게 되었고 위에서 명령을 받았는지 한준은 푸투에 직접 해명글을 쓰게 되는데 그 내용은 "허허허 오해입니다" 같은 뉘양스였다고 한다. 결국 말도 안 되는 해명에 화가 더 나버린 회원들과 리플에서 병림픽을 벌이다 IP 차단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2.5. 박주영 UAE 이적 찌라시[편집]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84540

2012년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한준 發 기사로 아스날에서 자리를 못 잡던 박주영에게 중동의 알 아인이 이적문의를 했으며, 박주영 본인도 구단에 이적요청을 했다는 기사가 떴다. 나름 상당히 구체적인 정보를 적었기 때문에 박주영이 경기에도 못 나오고 썩어가고 있던 상황에 안타까워하던 벵거를 까던 사람들은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는 기사였으나...

아랍 기자가 "이러이러한 루머가 있더라"라고 존 듀어든에게 말한 "루머"가 시작이었다. 듀어든은 그를 "카더라"로 트윗에 올렸고, 그 트윗을 제이미 샌더스라는 기자가 리트윗한 것 뿐인데, 한준은 그걸 가지고 "제이미 샌더스도 그렇게 주장했다."라는 식으로 소설을 써제낀 것. 아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듀어든 본인조차 "이건 뭐임?" 하는 식의 트윗을 올렸고 자칫 낚일뻔한 축구팬들은 역시 명불허전이라며 미친듯이 욕을 퍼부었다. 한준은 본인 트윗에 "오해의 연속, 이제는 지친다"라는 글을 올렸다. 판단은 본인의 몫.

이후 2014년 박주영은 알 샤밥으로 이적한다. 미래를 예견했답니다.


2.6.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지나친 찬양[편집]


한준은 이미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꾸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바르셀로나에 굉장히 편향적인 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자면 위에도 서술 되어 있는 라리가가 처음인 마리오 만주키치는 라리가 적응이 필요한데 똑같은 라리가 초년생인 루이스 수아레스는 라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둥[6] 2011년 아스널과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샤가 패배하자 경기를 압도한건 바르샤이며 1-0을 지키지 말고 더 공격적으로 나갔으면 필승이었다. 또한 교체가 메시 부진의 원인이였으며 남은 2차전은 바르샤의 홈 경기이고 캄노우는 메시의 신전과 같은 곳이니 바르샤의 필승이다. 라는 희한한 이야기를 칼럼으로 내기도 했다.


3. 기타[편집]


박주영, 전반전에만 해트트릭 기회... 레알 상대로 날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쓴 적도 있다. 박주영이 레알을 용서했다. 참고로 저 경기에서 박주영은 무득점이었다(...). 오히려 노력이 인상깊었으나 전반전에 3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고도 이를 허비했다며 3번의 골기회를 날린 것에 대해 좋은 평을 받지 못했는데 그걸 해트트릭 기회라고 포장했으니(...). 그렇게 따지면 메날두는...

은퇴 하기 전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자신의 유럽 첫 클럽이였던 아인트호벤으로 임대 이적한 32살의 박지성에게 발렌시아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찌라시성 루머에 혼자서 포메이션을 짠 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칼럼을 썼다.

키가 작은 편인 파코 알카세르의 키가 183cm라며 사실을 왜곡하기도 했다.

위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칼카나마에게 유독 디스를 많이 당하는 편. 김실바 건 때부터인데 칼카나마는 상당한 발렌시아 팬이라 이전부터 한준이 발렌시아에 대해 유독 자주 틀리는 것 때문에 화가 축적된 듯 하다.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경기를 해설할 때 2013-2014시즌 함부르크 SV의 승강 플레이오프 상대를 1.FC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했다. 진짜 상대는 그로이터 퓌르트. 해설할 때 잘못 알고 있을 정도면 정말 심각한 문제다.

브레인스토어에서 출판한 책 2016-2017 EPL BOOK에서 개인적으로 즐라탄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시즌 프리뷰 선수한줄 평에서 즐라탄을 메날두와 동급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렇지만 축구 전문가로써 선수를 좋아하는 것과 선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건 엄연히 구분되어야 할 일이다. [7][8]


4. 주요 저서[편집]


  • 무리뉴. 그 남자의 기술 (2013, 브레인스토어)
  • 엘 클라시코의 모든 것 (2013, 브레인스토어)
  • 호날두는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 (2014, 브레인스토어)
  • 메시, 조립법 (2015, 브레인스토어)
[1] 중국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시아 최고의 수준에 오른적이 단 한번도 없다.[2] 상대 선수에게 반칙을 당해서 저절로 몸이 돌아갔을 뿐 크루이프 턴이 전혀 아니었다. 굳이 따지자면 마르세유 턴에 훨씬 가깝다[3] 참고로 박문성은 스렉코비치 사건에 대해 여러차례 사과했다.[4] 참고로 2008년 라스팔머스 지역 언론에서는 실바의 어머니가 일본인이라는 찌라시를 낸 적이 있다.[5] 그 회원이 계속해서 자기 문장과 유사하게 번역하던걸 보고 혹시나 하고 가짜 문장을 한번 추가해 놨는데 그대로 배껴 걸린 것.[6] 하지만 이 발언은 2016년 시점에서 보면 결론적으로 맞는 말이 되었는데, 만주키치는 아틀레티코에서 기대치에 비해선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불과 1시즌을 뛰고 이탈리아로 갔지만, 수아레즈는 MSN 라인의 당당한 한 축으로써 14-15 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15-16 시즌엔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메날두의 득점왕 행진을 깨부수고 공격 포인트에서도 전체 1위에 올랐다. 다만 만주키치와 수아레스 둘다 라리가 경험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해보면 다소 편향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혹은 예언자여서 미래를 보고 저런 발언을 했다거나[7]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항목에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유럽에서는 즐라탄을 메날두 급의 선수로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뛰어난 선수이긴 하나, 유럽클럽대항전에서의 빈약한 커리어가 발목을 잡기 때문. 해외 유럽 축구의 사정이 10년전에 비해서 잘 알려지기도 했고 국내에서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의견은 분명 뛰어난 선수이나 유럽클럽대항전의 커리어가 빈약하여 메날두급은 아니라고 보는게 일반적인 입장이 되어가고 있다. 그냥 이브라히모비치를 좋아한다라는 선에서 끝냈으면 문제가 없으나 전문성을 갖춰야할 전문가가 해당 시즌을 전망하는 저서에 이런 발언을 아무렇지않게 쓰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8] 한준 해설이 저술한 서적들 역시 논란이 많은 편이다. 단순한 웹서핑만 해도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을 실어놓는 편이며 전체적인 내용은 일반적인 자기개발서랑 다를게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외에도 해당 서적들에서도 사실관계의 오류가 숱하게 발견된다는 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