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온(슈퍼로봇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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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41A-W9HhH9L._SY445_.jpg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아머드 모듈로, 리온 시리즈 중 하나이다.

1. 개요
2. 상세
3. 바리에이션
3.1. 가리온 부스터
3.2. 가리온 테스트베드
3.3. 스트라이크 가리온
3.4. 가리온 커스텀 "무명"
3.4.1. 무장
4. 모형화



1. 개요[편집]


파일:DCAM-006_Guarlion.jpg

[1]

형식 번호: DCAM-006 (RAM-006)
전장: 18.9M
중량: 30.4t
무장: 머신캐논, 어설트 블레이드, 버스트 레일건, 소닉 브레이커(게임상에선 머신캐논과 소닉 브레이커는 고정무장. 그 외에는 선택무장이므로 교체 가능.)

설명: Guarlion. 지휘관아머드 모듈. 이스루기 중공에서 리온F-32 슈베르트를 베이스로 제작된 범용인형병기. DC전쟁에서는 DC(디바인 크루세이더즈)와 콜로니 통합군의 전력으로서 활약했으며, DC전쟁 종전 이후에도 지구연방군이나 DC 잔당(노이에 DC 등)의 전력으로서 계속 활약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전투기다리만 붙인 수준인 리온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범용인형병기로서 개발된 기종. 이쪽은 팔 다리가 제대로 달려있는 인간형이라 PT용의 옵션무장도 사용 가능하다. 뒤에는 2개의 하드포인트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 하드포인트에 옵션무장을 거치하기 위한 일종의 파일런의 역할을 맡는 클립 형태의 마운트 랙을 한 쌍 달아 줄 수 있어서, 옵션무장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무장들을 등 뒤에 거치해둘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2] 허리 뒤에 테일 바인더 형태의 가동식 스러스터 유닛을 1기 장비하고 있는 것이나 양 어깨에 대형 스러스터를 2기 장비하고 있는 것도 특징.

하반신의 다리는 추진용 스러스터와 자세제어용 스러스터를 탑재한 가동식 스러스터 유닛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비행용/착지용 랜딩 기어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며, 이에 더해서 보행을 위한 문자 그대로의 '다리'로서의 기능도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여러모로 리온에 비해 하반신의 강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역시 리온에 비해 강화되어 있어서, 5개의 손가락을 지닌 을 달고 있는 등 리온의 그것에 비해 좀 더 인간형에 가까워져 있다.

고정무장은 가슴 부분에 장비된 머신캐논. 거기에 인형병기와의 전투를 전제로 하여, 근접격투능력과 육전능력도 높다. 특히 기체 외부에 에너지 필드를 생성하여 구형(球形)으로 전개시킨 상태에서 초고속으로 몸통박치기를 하는 백병전용 돌진 기술인 '소닉 브레이커'는 상당히 위협적.[3] 또한, 리온바렐리온의 단점이었던 무장옵션이 적다는 문제도 본 기종에서는 해결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리온과 마찬가지로 레일건을 중심으로 한 실탄 화기와 실체검을 주로 사용하지만, 퍼스널 트루퍼와 무장이 호환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PT용의 무장을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메가 빔 라이플이나 플라즈마 커터와 같은 빔 병기도 물론 당연히 사용 가능. 리온과는 달리 고정무장 중에는 미사일이 딱히 없으나, 그 대신 옵션으로서 역시 미사일을 따로 달아줄 수 있기도 하다(설정상으로도 가능하고 게임상에서도 물론 가능.). Record of ATX에서도 이런 설정을 살려서 PT용의 무장을 장비한 가리온들이나 미사일 런처를 옵션으로 단 가리온들이 종종 나오기도 하며, 게슈펜스트의 주력 무장 중 하나이기도 한 M950 머신건을 가리온이 쓰는 장면도 종종 나오고 있다.

지상전도 가능하며 테슬라 드라이브의 기본 장비로 공중전도 무리없이 수행가능하다. 체공에 필요한 부유력을 얻기 위한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비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이동과 자세제어에 필요한 추진력을 얻기 위한 스러스터로서 게슈펜스트처럼 열핵 제트 엔진 역시 탑재하고 있어 급선회나 가속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이 열핵 제트 엔진은 게슈펜스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우주에서는 공기 대신 추진제를 사용하는 열핵 로켓 엔진으로서 운용될 수 있다.). 기체의 동력원 역시 게슈펜스트와 마찬가지로 핵융합 제네레이터. 덧붙여 열핵 제트 엔진이 탑재된 위치는 양 어깨이다. 양 어깨에 달린 대형 스러스터 2기가 바로 열핵 제트 엔진.

본래는 지휘관아머드 모듈이었기 때문에, 설정상으로는 최전선에서의 지휘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방어력과 생존성을 지휘관기라는 위치에 걸맞게 특별히 높이고 있다고 설명되고 있다. 부대의 지휘관이 탑승하는 지휘관기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탑승한 지휘관을 끝까지 살릴 수 있는 생존성이기 때문. 또한 지휘관이 자신의 부대를 효율적으로 지휘하고 관제할 수 있도록 지휘관기로서 강력한 색적능력과 통신능력도 갖추고 있어(예를 들어 머리 부분에는 각종 광학 센서와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다고 한다.), 설정상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지휘관제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갖추려다 보니 가격이나 유지비도 덩달아 상승했고, 때문에 가리온이 지휘관기로서만 쓰이지 않게 되어 누구나 다 타고 나오게 된 시점에서부터는 지휘관제기능 등의 일부 기능을 생략한 염가판 간이양산형이 만들어지게 되었기도 하였다.[4]

이때문에 게임에서도 초반엔 지휘관급이 탑승하는 기종이었지만 뒤에 가면 너도 나도 다 타고 나온다. 바이오로이드병이나 강화병이나, 커스텀 타입도 존재하지만 색깔 차이만 있지 그다지...

운동성능 강화형의 고성능 커스텀 타입인 V형(통칭 '가리온 커스텀'. DC전쟁 종전 이후에도 후술하는 E형과 함께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및 VT형(통칭 '가리온 트롬베'. 검은색엘잠 V. 브란슈타인 전용기.)이나 지휘관제기능 등의 일부 기능을 생략해 저비용화한 염가판 간이양산형이자 후기양산형인 E형(DC전쟁 말기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모델로 머리 부품이 좀 더 단순하게 생겼다. DC전쟁 종전 이후에도 상기한 V형과 함께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성능은 뛰어났지만 가격과 유지비가 비싼 것이 문제였던 초기양산형인 N형 등 베리에이션이 대단히 많다.[5]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무라타의 가리온 커스텀 "무명".

초기 설정에 따르면 가리온에 와서 양산형 게슈펜스트 Mk-II와 동급의 성능이 되었다고 한다. 게임에서는 난이도 문제인지 밸런스 문제인지 가리온만이 아니라 그 전신인 리온도 이미 아군이 운용하는 양산형 게슈펜스트 Mk-II의 성능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OGs로 리메이크되면서 동봉된 설정집에서는 게임상의 데이터와 차이가 너무 난다고 생각됐는지 가리온과 양산형 게슈펜스트가 동급이라는 문장은 삭제되었다.[6]

리온 시리즈가 추가된 2차 OG에선 가리온의 후계기로 가레리온이 있다는 설정이 나오지만 가레리온의 시작기 전부가 매드 독스의 전용기인 케르베리온으로 개조되었기에 가레리온은 등장하지 않는다.

케르베리온 자체는 척 보기에도 가리온 계열임을 알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전투기를 인간형으로 한 곡선적인 디자인인 가리온과 다르게 케르베리온은 직선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속작인 OG MD에서도 가레리온은 등장하지 않고 대신 케르베리온이 기본형인 팟세 사양으로 2회차에서 조건 충족시 숨겨진 기체로 등장한다. 정식 참전도 아니고 보너스로 들어오는 기체를 위해서 가레리온을 새로 그릴 제작비는 없었던 모양.


3. 바리에이션[편집]



3.1. 가리온 부스터[편집]


파일:가리온 부스터.png
형식 번호 : DCAM-006VB (RAM-006VB)
전장 : ?
중량 : ?

OG 크로니클에서 등장한 가리온의 베리에이션. 마오 인더스트리에서 보내온 부스터 유니트를 장착한 사양으로 당시 레오나 거슈타인의 탑승기가 정비 중이었기에 대신 탑승했다. 덧붙여 개조자는 타스쿠 신구지. 부스터 유니트는 분리시켜 적에게 돌진시킬 수 있다.


3.2. 가리온 테스트베드[편집]


파일:가리온 테스트베드.jpg
형식 번호 : ?
전장 : ?
중량 : ?

OG 크로니클에서 스트랭 위트, 알 위트 형제가 독자적으로 개량한 가리온.

어깨만이 아닌 다리에도 테슬라 드라이브가 설치되어 기동성이 향상되었고, 기사같은 형상을 취하게 하는 증가장갑과 브레이크 필드 같은 에너지 필드를 형성할 수 있는 방패로 방어력도 보다 향상되었다. 거기에 브레이크 필드를 발생시키는 근접 무장인 임펙트 랜스, 등뒤에 장비된 미사일 런처로 공격력마저 강화된 강력한 가리온! ……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은 너무 이론만 앞세운 설계로 인해 카탈로그 스펙만 높지 실제 전장에서의 성능은 가리온 커스텀도 아니라 그냥 가리온에도 못 미친다(...)는 설정이며, 조종도 두 사람이 함께 조종하는 복좌식이다.[7]

그래도 손가락으로 책을 손상되지않게 들어올릴 정도로 정밀한 움직임을 보이긴 했다. 근데 이건 가리온을 만든 피리오가 대단한 거 아닌가? 위트 형제는 이 기체로 위풍당당하게 사이바스타에게 싸움을 걸었는데, 자랑하던 기동성도 간단히 추월당한 것은 물론 사이바스타가 민간인이 휘말릴 위험 때문에 공격을 피하자 신나게 날린 미사일은 하이 패밀리어에게 전부 격추당해버린다. 위트형제가 분노하며 시전한 임펙트 랜스를 앞세운 소닉 브레이커 마저 아카식 버스터에 역관광당하며 기체도 같이 파괴당해버린다.


3.3. 스트라이크 가리온[편집]


파일:Strike_Gualion.png
형식 번호 : ?(추정 형식 번호는 DCAM-006VS 혹은 DCAM-006S)
전장 : ?
중량 : ?

설명 : Record of ATX에서 등장해서 젠가 존볼트가 탑승한 가리온의 개조기. 몸통은 가리온의 순정 부품이지만 양팔은 격투용 시험격발형 관통주먹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파일벙커로 되어있고 다리는 발 부분에 부스터가 달려있는데 이 부스터와 테슬라 드라이브의 동기화 프로그램이 없다.(...) 게다가 팔다리의 모션 기동 타임이 다 다르다. 요컨데 공격력과 돌파력 이외의 모든 것은 밥말아먹은 마개조기.[8]

젠가는 이런걸 몰면서 알트아이젠과 호각 이상으로 붙으면서 특수전기 교도대는 역시 괴수집단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렸다.


3.4. 가리온 커스텀 "무명"[편집]


파일:GUARLION CUSTOM 無明.png
형식 번호 : DCAM-006VM
전장 : 19.2m
중량 : 40.1t

상기한 설명에서 언급된 가장 유명한 가리온. 무라타 켄조의 전용기로 그의 취향에 맞춰 검격전투 특화형으로 튜닝되어 입과 양어깨, 허벅지에 추가장갑이 증설되어있다.

무장은 대체적으로 가리온과 동일하나 어설트 블레이드 대신,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탈취한 시시오 블레이드소태도를 장비하고 있다.[9]

전투광임에도 불리해지면(=HP가 일정수치 이하로 하락하면) 퇴각하는 주인 덕에 OGS, OG 외전, 2차 OG까지 출현했으나 결국 강룡전대의 그랜드 크리스마스 공략전에서 주인과 함께 파괴되었다.


3.4.1. 무장[편집]



  • 머신 캐논 : 일반 가리온과 동일

  • 버스트 레일건 : 의외로 검격전투 특화형임에도 장비되어있다.

  • 시시오 블레이드 : 어설트 블레이드 대신 장비된 무장으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탈취한 물품이란 설정으로 본기의 트레이드 마크.[10] 무라타는 이 무기를 쓸때마다 "사자왕의 검이 네놈의 피를 원하고 있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 무명 이도인기참 : 본기의 필살기로 가리온의 소닉 브레이커의 위치에 있는 기술. 시시오 블레이드로 적을 벤뒤 소태도로 연속으로 찌르고 이어 발로 걷어차 날려버린다. 이어 최고속도로 가속하며 시시오 블레이드로 내려치면 끝. 설정상 장비한 소태도는 이 기술을 쓸때만 볼 수 있다.


3.5. 지거리온[편집]


레오나 거슈타인 전용 가리온 커스텀을 타스쿠 신구지가 개조한 기체[11] 항목 참조.


4. 모형화[편집]


지금까지 보크스액션 피규어로만 나오고 프라모델로는 한번도 나오지 않아 팬들은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었으며, 코토부키야에서 프라모델이 발매되었다. 게다가 소닉 브레이커 재현도 가능하다!

머리 부품 교체로 E형과 그 E형의 머리 부품을 유용한 텐잔 나카지마 전용 가리온 커스텀(기본적으로는 가리온 커스텀 즉 V형이지만, 머리 부품만 E형의 시작형을 유용했다.)도 재현 가능한데, 노란색의 텐잔 전용 가리온 커스텀으로 조립하려 한다면 당연히 풀도색이 필요하며 반대로 단순히 E형으로 조립하고자 한다면 풀도색을 할 필요까진 없다.

그리고 칼라 바리에이션인 가리온 트롬베도 발매. 이쪽은 디바인 암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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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속의 기체는 엘잠.V.브란슈타인의 가리온 트롬베.[2] Record of ATX에서는 여기에 개틀링 같은 사격무장을 장착해 캐논포처럼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3] 에스테바리스의 디스토션 필드 어택(방어막디스토션 필드를 전개한 상태에서 몸통박치기를 날리는 백병전용 돌진 기술. 게키강 플레어라는 통칭으로도 유명하다.)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4] 그러나 이 비용문제는 잘 해결되지 않았는지 아니면 DC의 기체여서 그런지 지구연방군의 주력 양산기는 양산형 휘케바인 Mk-Ⅱ가 차지한다. 2차 OG에서 이스루기 중공이 새로 내놓은 레리온, 마스커레온도 가리온과 비교하면 우수하다 말하기 어려운 기체이나 가리온을 놔두고 이쪽을 주로 찍는걸 보면 여러모로 사정이 있는 모양.[5] 다만 설정상 일반형과 커스텀 모두 전장과 중량이 변하지 않았다.[6] 사실 리온의 구조가 그리 튼튼해 보이지 않은 만큼 게슈펜스트 쪽의 스펙이 더 높다는 설정이 유지된다고 해도 별로 이상하진 않다. 다만 실전에서 중요한건 카탈로그 스펙 이전에 병기로서의 완성도와 활용도 그리고 범용성이었기에 게슈펜스트는 여기에서 압살당해 버렸다.[7] 아무래도 상체와 하체의 테슬라 드라이브가 동기화되지 않아서(...) 이렇게 조종하는 모양.[8] 덧붙여 이런 막장 기체를 만든 범인은 바로 위의 가리온 테스트베드를 제작한 위트 형제. 또다른 작품인 테스트베드도 카탈로그 스펙만 높지 실제 성능은 일반 가리온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다.[9] 시시오 블레이드는 왼쪽 겨드랑이(?)부분에 마운트 랙을 증설해 휴대하고 있으나 소태도는 어디에 휴대하는지 불명. 여담으로 무명의 시시오 블레이드는 범용무기로 사용하는 시시오 블레이드와 칼집 등 차이점이 존재한다.[10] 일러스트나 게임내에도 시시오 블레이드가 함께 그려져있다. 단, 첫 등장한 OG 크로니클에선 시시오 블레이드란 설정이 없었다.[11] 단 인스펙터의 침공등으로 인해 실재 개조는 마리온 라돔 박사가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