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최근 편집일시 : (♥ 2)
분류
1. 개요[편집]
2015년 1월 21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1970년,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을 무대로 어릴적부터 가난하게 자란 두 젊은 건달 김종대(이민호), 백용기(김래원)가 강남 개발을 둘러싼 이권싸움에 끼어들면서 벌어지는 느와르물이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1970년, 강남땅을 향한 위험한 욕망이 춤추기 시작한다!
호적도 제대로 없는 고아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 유일한 안식처였던 무허가촌의 작은 판자집마저 빼앗기게 된 두 사람은 건달들이 개입된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히게 되고 그 곳에서 서로를 잃어버린다.
땅 종대, 돈 용기! 끝까지 한번 가 보자!
3년 후,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 준 조직 두목 출신 길수(정진영)의 바람과 달리,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건달 생활을 하게 되는 종대. 정보와 권력의 수뇌부에 닿아있는 복부인 민마담(김지수)과 함께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에 뛰어든 종대는 명동파의 중간보스가 된 용기와 재회하고, 두 사람은 정치권까지 개입된 의리와 음모, 배신의 전쟁터. 그 한 가운데에 놓이게 되는데
4. 출연진[편집]
- 이민호 - 김종대 역
- 김래원 - 백용기 역
- 정진영 - 강길수 역
- 김설현 - 강선혜 역
- 엄효섭 - 김 부장 역
- 정호빈 - 양기택 역
- 최진호 - 박승구 역
- 최병모 - 문 과장 역
- 허성민 - 재필 역
- 박민규 - 철승 역
- 윤종화 - 화상 역
- 김유연 - 점순 역
- 곽민호 - 민규 역
- 서우진 - 정민 역
- 장인호 - 명춘 역
- 김대종 - 병삼 역
- 박혁민 - 경표 역
- 정찬우 - 남순철 역
- 전배수 - 구 사장 역
- 박팔영 - 허 회장 역
- 박기륭 - 박장군 역
- 최귀화 - 남순철파 건달 1 역
- 유정호 - 영등포 중간보스 2 역
- 송부건 - 현 영등포 간부 1 역
- 서윤선 - 현 영등포 간부 2 역
- 류성훈 - 현 영등포 간부 6 역
- 신창수 - 구 영등포 덩치 1 역
- 정수한 - 구 영등포 덩치 2 역
- 노수성 - 구 영등포 덩치 3 역
- 서진욱 - 박승구 십인회 역
- 주희중 - 춘호 족쟁이들 역
- 유필란 - 고관대작부인 역
- 장혁진 - 고물상주인 역
- 황성웅 - 춘호 족쟁이들 역
- 서현석 - 천변가 고교생들 역
- 윤종원 - 명동파 건자재 건달 1 역
- 송진우 - 명동파 건자재 건달 2 역
- 박광재 - 무덩가 명동 덩치 1 역
- 서왕석 - 무덩가 명동 덩치 2 역
- 임승준 - 무덩가 명동파 역
- 이진권 - 무덩가 명동파 역
- 이선구 - 무덩가 명동파 역
- 김철윤 - 무덩가 영등포파 역
- 김흥태 - 무덤가 영등포파 역
- 조선기 - 무덤가 영등포파 역
- 김경태 - 짬뽕국물 지주 역
- 서병철 - 나이트클럽 형사 1 역
- 이성우 - 구사장 패거리 2 역
5. 줄거리[편집]
6. 흥행[편집]
손익분기점은 300만 관객으로,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하였으며 개봉 6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18일차에는 같이 개봉한 빅 히어로와 동시에 200만명을 돌파하였다.
그러나 2주차부터 빅 히어로, 국제시장과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손익분기점 돌파 가능성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으며, 개봉 3주차에는 여전히 주말 7만 관객 이상을 유지하는 빅 히어로, 국제시장과 달리 간신히 5만 관객을 기록하는 등 급격하게 부진한 흥행세를 보여주면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비롯한 설 연휴 극장 개봉작들이 개봉하면 곧바로 상영관이 치워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최종 성적은 219만명으로 해외 판매 및 IPTV와 VOD 등 2차 시장을 통해 손익분기점은 겨우 넘겼다. 총 제작비 100억에 손익분기점 300만 관객임을 감안하면 겨우 손익분기점의 반타작을 약간 넘긴 수준이기에 한국 흥행은 실패인 셈.[3]
또한 CGV 리서치 센터 통계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소위 남자들의 영화로 정평이 난 유하의 작품에 청소년 관람 불가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중 20대 여성의 비율이 41.4%를 차지했다. 이는 20대의 관심을 받는 배우들이 출연한 덕분으로 분석되며 강남 1970은 20대 39.7%, 30대 29.2%, 40대 21.6%, 50대 6.9%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이유는 2009년 꽃보다 남자 이후 매년 드라마에서 얼굴을 비춘 이민호가 2008년 이후 7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며 유독 20대 여성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관객층 비율에서도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한다.
2014년 칸국제영화제 마켓 한국 영화 중 수출 대표작으로 꼽히면서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손익분기점을 넘게 해준 작품으로 한류 배우 이민호의 위상을 보여주었으며 이민호의 인기를 타고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