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임의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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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에서 나오는 사건으로, 격수권과 임수권 사이에서 벌어진 대전쟁이다. 무협지식으로 말하자면 정사대전. 한국판 명칭은 야수마수의 대란.[2]
이 사건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게키레인저의 스토리가 성립될 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본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사건이다.
2. 전개[편집]
약 4천년 전의 인물인 브루사 이는 수권의 창시자이자 라이노세라스권의 권사였으며, 샤프, 엘레펀 킹포, 배트 리, 샤키 첸, 고리 옌, 미셸 팽, 푠 표우, 마크, 카타, 라게크라는 총 10명의 제자들을 두었다.
하지만 제자들 중 마크, 카타, 라게크 3명이 타락하여 스승인 브루사 이를 배신하고 살해, 남은 7명과 적대하게 된다.
그 후 마크, 카타, 라게크는 증오나 사람들의 비명, 절망을 수권의 힘으로 바꾸는 사악한 수권 임수권 아크가타를 창시하고 스스로 임수권의 창시자 겸 최고간부인 삼권마를 자칭했다.
이에 맞서 샤프, 엘레펀 킹포, 배트 리, 샤키 첸, 고리 옌, 미셸 펭, 푠 표우는 사망한 브루사 이의 가르침을 지키고 임수권을 쓰러뜨리기 위해 정의의 수권 격수권 비스트 아츠를 후세에 전해 '칠권성'으로 불리게 된다.
그렇게 처음에는 1개의 유파였던 수권은 격수권과 임수권으로 나뉘어 장기간에 걸친 격렬한 싸움을 펼친다. 그 싸움은 최종적으로 '격임의 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한 대전으로 발전하고, 대란이 오랫동안 지속되자 칠권성은 삼권마에 맞서고 대란을 끝내기 위해 금단의 기술 '수수전신변'을 사용하여 전투에서 승리하고 격임의 대란을 종결시켰다.
패배한 삼권마는 영혼은 '권마의 팔찌'에, 육체는 석화된 채 각각 다른 장소에 봉인되어 임수권은 몰락하게 된다.
대란이 끝나자 칠권성은 불투(不鬪)의 맹세를 통해 싸움에서 물러나고 수권의 미래를 그들의 제자에게 맡겼다.
3. 전후[편집]
사망한 브루사 이의 영혼은 수원향의 거대한 바위에 깃들었고, 칠권성은 조수도로 그 바위를 깎아 수권의 신 사이다인이라고 이름붙였다.
칠권성은 모두 각자의 길을 걸어갔으며 이 중 3명은 스포츠웨어 업체 스크래치(scrtc)에 종사하고 있다.
삼권마가 봉인되면서 몰락한 임수권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 모두에게 잊혀지는 듯 했으나, 격수권의 권사였던 리오가 타락하여 임수권으로 전향, 삼권마의 영혼이 봉인된 권마의 팔찌를 격수권으로부터 빼앗아 삼권마의 부활과 임수권의 재흥을 꾀하면서 게키레인저의 스토리는 막을 올리게 된다.
4. 진실[편집]
격임의 대란을 일으킨 삼권마가 타락하게 된 이유는 바로 무간룡 론의 꼬드김 때문이었다.하지만 감사는 안 할 겁니다. 모처럼 제가 고생해서 악의 길로 이끌었던 마크를 파괴신이 되기 전에 봉인한게 당신이니까요.
무간룡이던 론은 세상을 오래 살던 나머지 심심해져서 세계 멸망을 계획하던 중, 브루사 이의 후계자로 지목될 정도로 총애를 받은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제자였던 마크를 파괴신으로 만들기 위해 샤프에 대한 마크의 분노를 부추겨 타락시키고[3], 이후 마크와 제일 가까웠던 카타와 라게크도 꼬드겨서 그들이 하여금 브루사 이를 배신하고 임수권을 창시하게 만들며 수권을 둘로 쪼개버렸다. 여기까진 론의 계획대로였다. 그러나 마크도 마크대로 론에 대한 대응책으로 통곡환을 만드는 등 론에게 대항했고, 뿐만 아니라 칠권성에게 패배하고 봉인됐기 때문에 론은 마크를 파괴신으로 만드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수세기동안 다른 후보를 찾아나섰다.
5. 종언[편집]
이후 론에 의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현대의 격수권과 임수권의 권사인 쟝, 레츠, 란, 고우, 켄, 리오, 메레는 힘과 마음을 합쳐서 대란의 원흉인 론을 영원한 어둠으로 떨궈버리고 두 유파는 다시 하나로 돌아오게 되어, 격임의 대란은 완전한 종결을 맞았다.
6.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2 00:46:22에 나무위키 격임의 대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들이 배신하게 된 이유는 따로 있다.[2] 이렇게 번역된 이유는 이 대전의 주체인 격수권과 임수권이 각각 야수권법과 마수권법으로 로컬라이징 되었기 때문이다.[3] 원래 브루사 이는 마크 못지 않은 재능을 가졌으면서 마크처럼 막나가지 않는 샤프에게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려 했으나, 샤프는 마크가 자신보다 더 강하니 후계자 자리에 어울린다는 이유로 그에게 후계자 자리를 양보했다. 자신이 최강이라 자부하던 마크는 자기보다 약하게 여겼던 샤프의 배려로 후계자가 되었다는 굴욕감에 격임의 대란을 일으켜 브루사 이를 죽이고 임수권을 만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