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수권전대 게키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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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라이온(lion), 혹은 레오(Leo).
개인 테마곡은 담당 배우가 부른 검은 고동 ~흔들리지 않는 마음~(黒き鼓動 ~揺るぎない想い~). 45화 엔딩곡으로 쓰였다.[10]
2. 작중 행적[편집]
2.1. 본편[편집]
사자의 수권인 임수 라이온권의 권사이자 아크가타의 現 당주.[11] 극중 등장한 유일한 현대인 임수권사로, 그의 라이온권은 모든 임기를 포괄하여 능가하는 임수권 아크가타의 최강의 수권이다. 항상 변신 전에는 검은 털에 양족 어깨에 사자 모양이 있는 망토를 걸치고 있다.[12] 메레가 그를 좋아하고 그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쳐 싸우기도 하지만, 둔감속성인지 그녀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래도 후반부엔 메레의 마음을 알게 되고 결국 마지막에 메레의 마음을 받아준다.[일본판]
난 강해질거다! 나한테 필요한건 그걸 위한 가르침 뿐이야!! 권성이든 권마든... 누굴 뛰어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俺は強くなる! 俺に必要なのはそのための教えのみ!! 拳聖であろうが拳魔であろうが、誰を追い抜こうがどうでもいいことだ!!!
[한국판]
난 강해질거야! 나한테 필요한건 강함을 위한 가르침 뿐이야!! 권성이 됐든 권마가 됐든... 누굴 밟고 올라가든 상관없어!!!
32화
과거에 격수권을 배운 적이 있었다. 칸도 쟝의 아버지인 단, 후카미 고우, 마사키 미키와 동문이다. 젊은 외모와는 달리 실제로는 나이가 많은 편. 수수전신변으로 인해 늑대인간이 되면서 노화가 멈췄던 고우와는 달리 리오는 체질 자체가 나이를 잘 안 먹는건지 임기의 영향때문인지는 불명.[13] 가족이랑 여행을 갔던 어느 날 가족들은 난데없이 끔살당하고 자기만 살아남은 상황에서 리오는 "강해지고 싶다."라고 마음 속으로 갈망한다.
이때 권성 마스터 샤프가 고아가 된 리오를 발견해 거두어서 격수권을 가르친 것. 하지만 누군가가 심어 놓은 공포심 때문에 지금의 강해진 전투력에 만족할 수 없었던 리오는 결국 4천년전 격임의 대란때 격수권사들에게 전멸당해 오랫동안 버려져있던 임수권과 임수전을 스스로 부활시키고 임수전의 수령으로 군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단을 죽게 만드는데 단은 이미 치명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으며 그를 막으려던 후카미 고우도 금단의 기술인 수수전신변을 사용하다 늑대인간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가족이 흑막에게 몰살당한 과거를 가지고 있어, 살아남고자 강함에 집착하는 성향이 되었으며, 린린시 마키리카가 게키토우쟈에게 당했을때도 자신이 손에 넣고 싶은 힘은 이걸로는 부족하다고 하는가 하면, 강해지는 것에 과하게 집착하는 나머지 다른 권마들이 마크를 부활시키면 수령 자리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만류함에도 강해질수 있다면 수령의 자리따윈 어찌돼도 좋다라고 할 정도.
칸도 쟝에게서 뭔가를 느끼고 그를 라이벌로 보고 있다.[14] 쟝의 부모와의 인연도 합쳐서 이래저래 나중에는 막우같은 사이가 된 듯.
첫 등장할 때부터 옛 스승인 권성 마스터 샤프를 몰아붙일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으며 하늘의 권마 카타, 바다의 권마 라게크의 가혹한 수행을 통해 더 강해진 뒤로는 게키레인저 3명을 혼자서 패배로 몰아넣을 정도로 과연 임수권의 당주다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게키레인저 3인방이 과격기를 습득하면서 처음으로 패배한 것은 물론 대지의 권마 마크가 부활하면서 당주 자리마저 빼앗기지만, 머지않아 노임기를 습득하는데 성공하고 과격기를 습득한 게키레인저에 버금가는 힘을 얻는다. 또한 사이다인의 수력 개화에 의해 마크를 뛰어넘는 힘을 길러나간다.
40화에서 론과의 혈맹의 의식을 통해 환수 그리폰권[15] 을 익혀 환수왕이 되었는데...
2.1.1. 진상[편집]
실은 페이크 최종 보스였으며, 진 최종 보스는 따로 있었다.
과거에 자신의 가족을 앗아간 것도, 자신의 사형이자 쟝의 아버지인 단을 죽인 일도 전부 론의 계락/계획[16] 으로 간단히 말해 리오의 인생 그 자체가 론의 장난감이었다.[17] 론은 리오가 쟝과의 숙명의 전투도 끝났는데 파괴신이 되지 못한 걸 보고 어딘가에 집착하는 게 더 있다고 판단, 그것이 메레라고 결론을 내린 뒤 메레를 납치한다.[18]
난 더 이상 네놈 뜻대로는 되지 않아. 왜냐하면 내가 여기서 네놈을 쳐부술 거니까 말이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리오는 완전히 멘탈이 붕괴해 힘없이 설원을 걷다가 쟝의 일침으로 정신을 차리며[19] 환수권을 버리고 메레와 함께 임수권사로 돌아와 게키레인저와 공투하게 된다.아니, 뒤집어주마. 나의 힘으로, 나의 의지로. 그것이 나의 반짝반짝이야. 내가 정한 나의 길이다!!!
2.1.2. 임수권의 종언[편집]
임수권은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수권은 옛날처럼 격임의 구별 없이 그저 수권으로 돌아가지. 권단은 그걸 위해 필요한 의식이고 말이야.
임수전을 부활시킨 건 나야. 결말을 짓는 것 또한 내 몫이지.
우린 돌아가지 않아. 그저 바뀔 뿐. 아니, 이미 바뀌었을지도... 너와 녀석들 덕분에 말이지.
48화에서 모든 것을 털고 임수전을 불태우고, 메레와 함께 란, 레츠를 상대로 권단을 치르다, 다시 부활한 론이 난입한다. 론의 압도적인 힘에 메레가 사망한 뒤, 마지막 결심을 세웠는지 무한열파의 강화판 초무한열파를 발동시키고, 자신의 모든 임기를 게키레인저에게 넘긴다. 그리고...잘 가거라... 임수전.
(소멸한 메레.)
리오: 메레... 나도 곧 가겠다...
(초무한열파를 쓰는 리오.)
쟝: 리오... 어쩔거야??
리오: 내 모든 임기를 놈에게 들이박을 거다.
레츠: 너도 죽을 셈이야!?
쟝: 그러지 마!! 같이 해보자!! 우린 이제 동료잖아!!
리오: 더는 되돌릴 수 없어. 임기 초무한열파의 경락을 눌렀으니까. 하게 해줘. 이게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란: 리오...
리오: 마지막 부탁이 있다. 임기, 전임전수.
란: 이건?
리오: 받아줘. 임수권 아크가타의 모든 임기야. 정의의 마음으로 임기가 쓰일 일이 있다면, 마크, 카타, 라게크, 우리 임수전의 존재도 조금이라도 의미를 가질 수 있겠지. 우리를... 너희들의 손으로 미래로 데려다주겠어?
쟝: 그딴 쿵쾅쿵쾅 필요 없어... 리오... 네가 가져가!!! 마지막까지 네가 시원시원하게 가지고 가란 말이야!! 안 그럼... 나 쿵쿵하며 강해질거니까!! 괜찮은거야? 따라올 수 없을거라고!
리오: 글쎄다? 난 질 생각은 없다만.
쟝: 그럼 승부하자. 너의 라이온권과 나의 타이거권... 누가 더 강한지 다시 한번 승부하자고!! 너같은건... 진득진득하니까...
리오: 그래, 약속하지.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을테니까. 쟝.[20]
(변신하는 리오.)
리오: 이게 마지막... 임수권이다!![21]
이 말을 남기고 론에게 특공을 가해 자폭한 후 저승에서 메레를 만나 사이좋게 걸어가며 퇴장한다.[22] 참고로 미국판 파워레인저 정글퓨리의 리오(제럿)는 마지막에 살아남는다.
일판(보기 · 닫기) (변신하고 론 앞에 서는 리오.)
론: 이제 와서 뭘 어쩔 셈입니까? 리오.
리오: 론이여! 이것도 네 계획대로냐? 난 드디어 진정한 힘을 손에 넣었는데 말이야.
론: 뭐??
리오: 동료들이, 내게 싸울 의지와 힘을 줬거든. 받아라... 임기, 대괴포!!!
더빙판(보기 · 닫기) (변신하고 론 앞에 서는 리오.)
론: 지금 와서 뭘 어쩌겠다는 거지? 리오.
리오: 론! 이것도 네가 사전에 계획한건가? 난 드디어 진정한 힘을 손에 넣었다.
론: 뭐라고??
리오: 친구들이, 나에게 싸울 의지와 힘을 줬어. 받아라... 마수권법, 대괴포!!!
그리고 그가 3명에게 넘긴 임기로 3권마에게 궁극비전임기를 배운 3명이 모두의 인생을 망가뜨린 만악의 근원을 봉인시키는데에 성공했다.[23] 리오는 쟝과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일생일대의 원수를 엿먹이기 위한 최후의 수단을 임기의 형태로 남겼고, 그걸 이어받은 쟝이 론을 봉인시키는데에 성공하면서 리오는 수권의 창시자 브루사 이가 원했던 수권의 통합과 동시에 죽어서 자신을 포함한 모두의 복수를 완수해낸 것이다. 사룡을 묻어버린다는 스스로의 말을 그대로 실천한 셈.
2.1.3. 사후[편집]
마지막화에서 칸도 쟝이 어린이들에게 수권을 전파하기 위해서 홍콩에 갔을 때 리오와 분위기가 비슷한 아이를 만난다.[24] 쟝의 수권을 보더니 호기심을 보이자, 쟝은 그 아이에게 수권을 배워보라고 권유하며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본편은 마무리가 된다.
2.2. 그 외 작품[편집]
2.2.1. 염신전대 고온저 VS 게키레인저[편집]
마스터 샤프 & 스토 히로토& 스토 미우의 금단의 합체 수권 황천중이권으로 메레와 함께 죽음에서 되살아났다. 하지만 이승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해질녘까지 뿐이었고, 금단의 권법으로 부활한 것이라 다시는 환생이 불가능하고 영원히 저승에 머물러야 하지만, 리오는 오히려 론을 보고 저 빌어먹을 용가리를 끌고 갈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말하고 메레는 리오님과 함께라면 지옥까지라도 갈 수 있다며 답한다. 그리고서 론이 부활한 것을 보자 쟝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이후 론을 다시 봉인한 뒤 쟝한테 약속[25] 잊지 말라고 한 후 명계로 돌아간다.
2.2.2.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편집]
메레와 함께 출연, 레전드 전대의 슈퍼전대 중 번외전사 진영에서 잔갸크와 맞서 싸웠다.
3. 변신체[편집]
3.1. 흑사자 리오[편집]
리오가 임기 '임기개장(臨気凱装)'[26] 으로 변신한 모습.[일본판]
사납기를, 사자와 같이. 강한 것, 또한 사자와 같이. 세계를 지배하는 자.[* 47화에는 "사룡을 묻어버릴 자(邪龍を葬る者)."로 바뀌고, 고온저와의 VS에선 아무 구호도 붙이지 않는다.] 내 이름은 흑사자, 리오.
猛きこと、獅子の如く。強きこと、また獅子の如く。世界を制する者。我が名は黒獅子、リオ。
[한국판]
사자처럼 용맹스럽게, 그리고 사자처럼 강하게. 세상을 지배하는 자.[* 47화에는 "악한 용을 처단할 자"로 바뀐다.] 내 이름은 흑사자, 리오.
슈트를 장착해 격기를 끌어내는 게키레인저들과 달리, 이쪽은 임기를 갑주로 바꿔 장착한다는 점이 차이점.
모티브는 사자.
기술 목록
- 강용후파(剛勇吼波)[27]
- 사자포효파(獅子咆哮波)
- 강용후탄(剛勇吼弾)[28]
- 열축권(烈蹴拳)
- 강용충타(剛勇衝打)
- 뇌강탄(雷剛弾)
- 초무한열파(超無限烈波)
- 전임전수(全臨伝授)
- 대괴포(大魁咆)
- 사자후(獅子吼)
3.2. 환수왕 리오[편집]
리오가 혈맹의 의식을 통해 환기를 얻고 '환기개장(幻気凱装)'으로 탄생한 환수권의 왕.[일본판]
내 이름은 환수왕 리오. 강함과, 용맹함이, 세상에 견줄 수 없이 높은 자.
我が名は幻獣王リオ。強きこと、猛きこと、世界において無双の者。
[한국판]
내 이름은 환수왕 리오. 강하게, 용맹스럽게, 이 세상 최강의 지배자.
환수권의 힘을 얻는 것에 소극적이었던 리오가 자신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했고 결판도 불완전하게 끝났기에 강하게 집착했던 백호의 사나이 칸도 단의 말로를 알고 그의 아들인 칸도 쟝과 모든 것을 걸고 싸움으로써 단과의 진정한 결판을 내기 위해 론과 혈맹의 의식을 치르면서 탄생했다.
검은색이던 몸은 환수권의 상징인 금색으로 변했고, 곳곳에 날개모양의 조형이 추가되었다. 임수 라이온권의 극에 달한 자가 이 모습이 될 수 있으며, 라이온권의 임기를 더욱 강력하게 승화시킬 수 있다.
리오를 이용했던 론조차 위협받으면 기가 죽을 정도의 힘을 갖고 있으며, 격수권을 최후의 적이 아닌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실제로 브루사 이만이 터득했다는 기적을 일으키는 격기 '천지전변타'를 터득한 고우와의 싸움도 단 한 번 본 것만으로 완전히 파악하고, 역으로 환기 파천공으로 공격해 쓰러뜨렸다.
론의 목적인 '환수왕에 의한 세계 파멸'의 열쇠이며, 후반에 슈퍼 게키 레드와의 싸움에서 패배했을 때 단을 향한 집착이 끝나면서 현세에 대한 미련이 없어져, 자아를 잃고 거대화한다. 론의 계획대로 파괴신으로 각성해 사이다이오를 압도할 정도의 힘으로 폭주하지만, 리오가 몰래 품고 있던 메레를 향한 애정이 각성을 불완전하게 만들어 메레의 목소리를 듣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 후 론의 야망을 알게 되면서 환기를 버리고 흑사자 리오로 돌아갔기 때문에 리오가 다시 이 모습으로 변하는 일은 없었다.
모티브는 수권의 이름대로 그리폰. 현대에는 격이 별로 안 높은 환수로 나오고는 하지만, 그리폰은 들짐승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와 날짐승의 왕이라 불리는 독수리가 혼합된 모습으로 왕의 상징 중 하나였으며, 중세 유럽에서 예수와 같다고 여겨지기도 하는 굉장히 인기 많고 떠받들어지는 환수였다. 리오의 상징수가 사자임을 감안하면 실로 적절한 선정이라 할 수 있다.
기술 목록
- 파천공(破天攻)
환수왕 상태에서 쓴 기술은 파천공 하나뿐이지만, 환수왕이 된 리오가 습득한 환수 그리폰권이 임수 라이온권의 강화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흑사자 시절 사용했던 기술들의 강화판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4. 인기[편집]
극중에서 보여지는 멋있는 외모와 포스 그리고 비극적인 과거와 흑막에 의해 자신의 인생의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불행과 개심 그리고 그 과오를 위해서 자신을 장렬하게 희생시킨 최후까지.....덕분에 메레와 더불어 본작의 최고 인기 캐릭터들 중 하나로 심지어는 진 주인공으로도 취급받는다. 그리고 48화에서 메레와 함께 사망하면서 안 그래도 높던 인기가 더욱 치솟으며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5. 기타[편집]
- 과거 선역 측에 속했으나 타락하여 악역 측으로 전향했다는 점이나 신전사와 동문이라는 점은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마도신관 메미와 흡사하다. 차이점은 천공성자 시절에도 비겁함과 교활함으로 가득했던 메미와 달리 리오는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을 원하며 비겁한 것을 싫어한다. 결국 끝까지 사악한 본성을 못 버리고 동문의 손에 비참하게 죽게 된 메미와 달리 리오는 갱생했고 죽을 때도 불구대천의 원수에게 빅엿을 먹이고 죽었다.
- 오디션 당시에는 시시마루(獅子丸)라는 이름이었으며, 캐릭터도 지금과는 달리 보다 악역 보스다운 이미지였으나 배우의 이미지에 맞춰 이름도 리오로 개명. 디자인도 변경되어 지금의 미남 이미지가 되었다.
- 당초에는 19화에 퇴장할 예정이었지만 반향이 커서 각본이 변경되어 후반부까지 살아남아 기어코 진 주인공급으로 떡상했다.
- 끝까지 게키레인저의 정식 멤버가 되지 않고 번외 전사로 남았으나, 쟝은 47화에서 론을 물리친 후 리오와 메레에게 각각 게키 블랙(와일드 블랙), 게키 그린(와일드 그린)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게키레인저의 새 멤버들로 편입하려 했었다.
- 메레와 함께 최초로 선역으로 갱생한 후 번외 전사가 된 악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