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우주인 스란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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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Alien_Sran.png

신장 : 2m ~ 51m
체중 : 69kg ~ 28,000t
출신지 : 스란 별
무기 : 손에서 쏘는 반중력 광선, 고속이동을 활용한 잔상공격, 변신, 에너지 배리어, 순간이동, 거대화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우주인. 첫등장은 울트라맨 맥스 4화. 성우는 카와즈 야스히코.

이명 그대로 고속이동이 특징인 우주인으로, 시속 170km의 고속이동에 의해 잔상을 낳고, 거기에 당한 상대를 파괴광선이나 손에서 내는 반중력 광선을 사용해 공격하는 전법이 특기다. 그리고 관절은 360도 움직이며, 거대화 시에는 양팔이 긴 검처럼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울트라맨 맥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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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을 육상경기장으로 위장해서 지구에 잠복했다. 지구인의 환경파괴에 경종을 주장하지만 실제 목적은 지구 정복이고 어려운 말을 하는 것과 정반대로 인질을 잡는 간계를 싫어하는 정정당당한 면도 있다. 고속우주인이란 이명에 걸맞게 고속이동으로 잔상을 만들어내서 상대를 혼란시킨 다음 손에서 반중력 광선을 쏘는 전법을 사용한다. 마지막엔 맥스의 맥시움 소드로 잔상이 끊기고 맥시움 캐논을 맞고 쓰러졌다.

속도는 울트라 시리즈에 나왔던 그 어느 괴수보다 빨랐지만 하필 울트라맨 맥스가 최속을 강조한 울트라맨이라 허무하게 지고만 불쌍한 사례이다.


2.2. 울트라맨 열전 갤럭시 배틀 제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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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연재작품 울트라맨 열전 갤럭시 배틀 제로(텔레비전 군 및 텔레비전 매거진 2012년 5월호 게재)에서 등장. 과거에 울트라맨 맥스에게 쓰러졌던 스란 성인의 동족. 어나더 스페이스에서 울트라맨 제로의 앞에 나타나 뛰어난 고속이동으로 만든 분신 잔상에서 제로를 습격한다. 잔상은 맥스의 조언을 받은 제로가 제로 슬러거로 자르고, 본체는 와이드 제로 샷으로 쓰러졌다.


2.3.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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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에서 등장. 본편 이후로 10년만의 등장이다. 시공성 내부의 제2계층에서 초시공마신 에타루가에 의해서 맥스의 기억에서 구현화된 더미로 나온다. 진짜 스란 성인이 아닌 더미지만 고속이동 능력은 건재. 고속이동 때 생기는 잔상으로 맥스를 농락하지만, 갤럭시 소드에 순삭당한다.

감독인 사카모토 코이치와 각본가인 나카노 타카오에 따르면 스란성인이 등장한 이유는 당초에는 라고라스 에보가 후보에 올랐지만 맥스 당시의 괴수 혹은 우주인의 슈트 중 멀쩡하게 남은 게 스란 성인 뿐이라서 재등장시켰다고 한다. 또, 초기 기획상으로는 맥스가 주역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우주공룡 젯톤을 등장시키는 방안도 있었지만 맥스 오리지널 괴수가 아니어서 등장시키지 않았다.


2.4. 울트라맨 X[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Ultraman_X_Alien_Sran.png

8화에서 등장. 이름은 쿠와이라. 성우는 마츠모토 켄타/ 오인성. 참고로 한국판에서는 '스란 성인 쿠왈일라'라고 불린다...

지구 침략에는 관심이 없고 주도면밀한한 계획으로 전에 과거에 동족을 쓰러뜨린 울트라맨 맥스에 복수하기 위해 왔다.[1] 존댓말 캐릭터이지만 묘하게 신경을 긁는 말로 최대한 상대를 기분 나쁘게 깎아내리는 무례한 화법이 특징이다. 덧붙여 비겁한 걸 혐오하고 1대 1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선호했던 초대와 달리 상대를 이용해 먹는 점이나 다구리와 뒷치기를 선호하는 등 대단히 교활하고 비겁하다.

맥스를 고전하게 만들었던 젯톤을 데리고 지구에 왔다. 토마 카이토로 둔갑, 스파크 돌즈의 연구자의 토마 박사란 이름으로 Xio에게 접촉, 오오조라 다이치의 아버지인 타카시의 연구 동료였다고 밝히고 다이치의 신뢰를 얻었다.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젯톤 스파크 돌즈를 이용해 함께 젯톤 아머를 개발하지만 그 데이터에 미리 손을 써두어 젯톤 아머를 장착한 엑스를 지배하는 데 성공한다.

후에 토마 카이토의 모습을 빌려서 나타난 울트라맨 맥스의 공격을 받아 정체를 드러낸다. 거대화해서 젯톤 아머에 지배당한 엑스와 젯톤과 팀을 짜서 함께 적인 맥스를 공격하지만 다이치의 활약으로 엑스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면서 형세 역전. 잔상으로 맥스를 농락하지만, 맥시움 소드와 갤럭시 캐논의 콤보 공격에 쓰러졌다.

8화의 각본을 맡은 하야시 소타로는 "쿠와이라"라는 명칭은 중국어로 "속도"를 의미하는"快(쿠와이)"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2.5. 울트라맨 타이가[편집]


파일:스란 성인.jpg

23화에서 등장. 반중력우주인 고도라 성인이 울트라맨 타이가를 어떻게 해야한다고 말하자 고도라 성인에게 방해하는 건 울트라맨 트레기어도 있다고한다. 이때 고도라 성인이 "그냥 울트라맨 전부 그냥저냥 없앨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라 말하자 말 장난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이 가짜 타이가로 변신할까로 물어보지만 혼자서 둘이랑 싸울수 있냐고 말한다. 그리고 그 두 녀석을 쓰러트리다가 빛의 나라 녀석들에게 찍히면 어떻게 하냐고 따지지만 고도라 성인은 "트레기어는 빛의 나라도 두려워하는 존재야. 그 녀석을 쓰러뜨리면 그렇게 쉽겐 건들지 못하겠지!"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자라브 성인이 "빛의 나라 사람들은 뭘 먹을까?"라며 생각한다. 그러자 고도라 성인은 자라브 성인에게 화낸다. 고도라 성인이 자라브 성인에게 화내는 걸 보고 고도라 성인에게 의견을 낸다며 자라브 성인과 따지지만 자라브 성인은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자 고도라 성인이 또다시 화내자 화내는 고도라 성인을 막는다.

파일:타이가 선행컷(13).jpg

그런데 갑자기 어느 장치에서 좋은 생각이 났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치불 성인 마부제의 홀로그램이 등장한다.

마부제는 베리알의 유전자를 꺼내자 당황한다. 베리알의 유전자를 본 자라브 성인은 색깔이 맛있게 보인다며 베리알의 유전자를 만지자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잠시 후 자라브 성인은 깨어나 안죽어 다며 좋아하고 그런 자라브 성인과 기뻐한다. 그리고 마부제의 지시대로 베리알의 유전자가 있는 광탄을 날려 가짜 울트라맨 베리알을 만든다. 그렇게 타이가가 가짜 베리알한테 당하는 걸 보고 좋아한다. 하지만 가짜 베리알의 팀킬로 아지트가 무너지며 돌에 깔려 사망한다.


2.6.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편집]




episode 1에 등장.

행성 미카리토를 조사하던 맥스와 울트라맨 리부트 앞에 나타나 맥스에게 고데스 세포를 심은 뒤 대마왕수 마가오로치의 양분으로 만들었다. 이 개체도 쿠와이라와 마찬가지로 맥스에게는 깊은 원한을 품고 있는 모습.

그러나 빛의 나라의 분석에 의하면 일련의 행동은 '스란 성인의 계획 치고는 규모가 너무 크다'고 하는데 사실 마왕수의 알이나 고데스 세포나 모두 개인 차원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무거운 물건으로, 고데스 세포는 그 생명력을 감안하면 우주에서는 극히 흔한 것일 수도 있지만, 마왕수 쪽은 미리 준비된 도구를 이용하지 않으면 입수하기조차 어렵기 때문에 배후에서 누군가가 암약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3화에서 고데스 세포에 의해 폭주하는 맥스를 맞기 위해 온 울트라맨 그레이트울트라맨 파워드최흉수 헬베로스와 같이 상대한다. 이후, 그레이트에게 치명상을 입고 겨우 살아나 배후자였던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라고 하지만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에게 폭사한다.

3. 기타[편집]


헤이세이 울트라맨 중에서 주인공의 라이벌이 최초로 괴수가 아닌 우주인인 케이스에 해당된다.

분신술이나 건물 점거 등의 행보를 보면 우주닌자 발탄 성인을 의식하고 만든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인기도 꽤 있고 맥스의 라이벌로서 이후의 시리즈에서 재등장이 많다. 그런데 우주공작원 케삼이나 우주공작원 케르스 같은 더 좋은 라이벌도 있었는데도 이 녀석만 줄창나오는 진짜 이유는 맥스에서 첫 등장한 괴수들 대부분의 슈트가 세월이 지나서 폐기되고 이놈 것만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한다.[2] 원래 괴수 슈트는 꾸준히 관리를 안 해주면 아무리 소재가 좋아도 열화가 되는데 맥스의 오리지널 괴수들은 별로 인기가 없다보니 제대로 슈트 관리를 안 해서 다 열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나마도 스란 성인의 슈트가 멀쩡하다는 것도 어느 직원이 우연히 발견한 것이었다고 한다.

X 등장 때의 스란 성인은 예고편이나 잡지정보 등에서도 일절 밝혀지지 않았고, 오프닝 크레딧에서도 "고속우주인 쿠와이라"라고만 나왔다. 특히 가짜 토마 카이토로 둔갑한 스란 성인을 진짜 토마 카이토가 등장해서 저지하는 장면은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반전 장면 대열 중 하나에 오를 정도로 수준이 높았는데, 사전에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츠부라야 측에서 철저한 보안 유지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덕에 맥스 본편을 시청했던 기억이 있던 팬들이 매우 놀랐다고 한다. 마침 주제 면에서도 맥스 본편의 주제를 잘 살리고 있어서 울트라맨 맥스 41화라고 하는 사람도 생겼을 정도. 상기의 스란 성인(에타루더미)처럼 공식 사이트에서는 쿠와이라의 스파크 돌즈가 소개되지 않아 소프비 울트라 괴수 500 시리즈에서도 발매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특기인 잔상공격은 매 시리즈마다 맥스의 맥시움 소드에 순삭당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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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으로 본편의 등장 맥스는 10년 전 맥스 본편의 맥스라는 것이 확인되었다.[2] 그나마 우주괴묘 타마·미케·케로 정도가 멀쩡한데 이건 악역이나 라이벌로 쓰기 곤란한 괴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