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 키드/작중 행적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괴도 키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매직 카이토
3. 명탐정 코난 본편
3.1. 주요 에피소드
3.2. 깜짝 출연
4. 명탐정 코난 극장판
4.1. 도움을 주는 경우
4.2. 구르는 경우


1. 개요[편집]


MAGIC KAITO의 주인공이자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인 괴도 키드의 작중 행적을 다루고 있다.


2. 매직 카이토[편집]




3. 명탐정 코난 본편[편집]


명탐정 코난에서 괴도 키드가 대놓고 예고장을 보내는 사건은 대체로 스즈키 재벌 관련으로 일어나며 그 밖에는 대개 우연히 관여된 경우다. 또 명탐정 코난에 출연하면 붙잡히진 않아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코난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신세를 지게 된 경우엔 키드를 그냥 보내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 료마 보물 공방전(70권)(매직 카이토 1412 11화)에서는 '훔친 물건을 돌려주겠다'고 예고했고, 키드의 진짜 목적은 그곳에 전시된 사카모토 료마의 물건이 위조품이라는 걸 알려주는 거라서 코난은 엄마가 료마의 팬이기 때문이라며 그냥 보내준다.

물론 출연했을 때 고생하지 않는 에피소드도 있다. 다만 그러한 경우는 역할이 별로 없고, 그냥 깜짝 출연한 경우가 대부분.


3.1. 주요 에피소드[편집]


  • 첫 등장인 '코난 VS 괴도키드(TVA 76화, 16권)'에서는 그의 탈출 방법을 예상한 에도가와 코난이 일찌감치 행글라이더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만든 탓에[1] 혹시나 마주치게 될 물고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2][3] 바다를 헤엄쳐야 했으므로 감기에 걸렸다.
  • '괴도 키드, 경이의 공중보행(TVA 356화, 44권)'에서는 키드가 타고있던 지로키치의 할리 데이비슨에 부착된 사이드 카를 분리했는데, 코난이 새고 있는 기름선을 보고 떨어진 사이드 카를 지면에 마찰시켜 불꽃을 기름에 튀게 해서 불을 붙히고 그대로 할리 데이비슨에 날아가 폭파. 코난을 속이기 위해 가짜 행글라이더를 날리고 제때 피해서 부상은 안 입었지만 숯가루 범벅이 되었다. 이 부분은 매직 카이토 1412 16화에서 다룬다.
  • '괴도키드와 네 명화(TVA 469~470화, 53권)'에서는연막 덕에 무사히 도망치는 것처럼 속이긴 했지만, 사실 코난이 찬 축구공에 맞고 창문에서 떨어졌다. 1층도 아니고 꽤 높은 위치에서, 그것도 축구공을 거기에 맞고.
  • 61권에서는 사건 해결 이후가 아닌, 중간에 자신의 순간이동 마술로 크게 당황한 스즈키 지로키치와 나카모리 긴조를 비웃으며 도망치는 도중에 코난이 찬 축구공에 모노클이 날아갔다.[4] 트릭을 간파당한 후에는 지이와 함께 행글라이더를 타고 수십 미터 높이의 그물 장벽을 간신히 넘어 탈출 성공. 비교적 고생담이 약했다.아깝 이 부분 역시 매직 카이토 1412 21화에서 다룬다.
  • 68권에서는 코지마 겐타로 변장해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낸 뒤 대원으로 변장해서 도망치려는데 코난이 찬 축구공에 맞았고, 키드임이 발각되어 경찰에게 쫓긴다. 숲으로 도망갔으나 코난이 등 뒤에 붙여둔 카드 때문에 아침이 되도록 계속 쫓겼다.[5]
  • 78권에서는 사전조사를 위해 지이와 함께 변장해서 미스테리 트레인에 잠입했다가 에도가와 코난한테 걸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미야노 시호로 변장했다. 버번의 눈앞에서 폭사를 위장했는데, 키드 본인은 나중에 행글라이더를 화물차에 숨겨두지 않았으면 진짜로 죽었을 거라고 코난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쿠도 유키코가 언급한 스폐셜 게스트가 바로 그.
  •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발생한 사건 때문에 당분간 열차를 쓸 수 없게 되자, 며칠 후 스즈키 지로키치가 예정을 바꿔 보석을 스즈키 대박물관에 전시한다. 이때 괴도 키드는 세라 마스미로 변장했다. 급히 변장한 거였는지 세라를 남자로 착각하고 있었고,[6] 호칭 탓에 모리 란스즈키 소노코보다 연상인 줄 알고 있었다. 이 때문에 어색했으므로 코난은 금방 눈치챘지만, 다른 사람들 눈을 속인 틈에 스즈키 지로키치에게 보석이 진품이 아닐 가능성을 지적하고 숨겨두라고 한 것(그러니까 보석은 가져가지도 않았다)과 전에 신세를 졌으므로 자기는 눈감아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마침 뛰쳐나온[7] 세라 마스미헥토파스칼 킥에 얼굴을 공격당했다. 결국 한쪽 얼굴을 감싸고 급히 탈출.
  • OVA 키드 in TRAP ISLAND에서는 (범인의 계략이었지만) 손쉽게 보석을 훔치고 코난까지 무사히 피해 유유히 날아가다 도주경로 읽고 대기중이던 소년 탐정단에게 발각, 미츠히코의 후추폭격기와 겐타의 낚싯대에 연달아 공격당해 추락한 다음 거머리뒤집어쓰고, 조우해 놀라고 멧돼지쫓기고, 절벽에서 떨어지고, 악어에게 위협 당하고, 막판엔 글라이더마저 망가져 노를 저어 섬에서 탈출하다가 물고기배를 덮쳐서 비명을 지른다. 중간에 소년 탐정단에게 맨얼굴을 들켰지만 아이들이 쿠도 신이치로 착각한 덕에 들키지는 않았다. 개고생
  • 82권에서는 전날밤에 소노코와 모종의 거래를 하고 예고 당일에 레몬즙으로 쓴 편지를 우체국에서 온 편지로 위장시켜 박물관에 주둔하고있는 경찰들에게 보낸 다음, 소노코가 준 드레스로 소노코로 변장한 후 코난 일행에게 가서 의심을 피하고, 손목시계 속에 숨겨둔 야광물질을 경찰들의 방독면을 아무도 모르게 뿌려 놓고 예고시간이 되자 수면 가스로 주위를 어둡게 만들어 야광물질이 묻은 방독면을 쓴 경찰들을 카드건으로 방독면을 벗겨 무력화시키고, 방독면을 착용한 쿄고쿠 마코토가 안에 있는 보석이 위치한 방에 들어가 보석을 들고 마코토에게 이보석은 가짜이니 대피하자고 말하는 등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소노코로 변장한 키드의 손가락을 본 마코토가 눈치채는 바람에 들켰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키드의 트릭을 간파한 코난이 방독면을 착용한 상태로 트릭을 설명하면서 들어오자[8] 수면 가스를 뿌린 다음에 기둥을 카드건을 이용해 쓰러트린 다음 천장에 달린 창문을 열고 튀었는데...[9] 마코토가 또다른 기둥을 가라테로 부순 다음에 쓰러트려 이미 쓰러트린 기둥을 또다른 기둥으로 이용한 지렛대의 원리로 점프하여 창문을 박살내고 지붕에 도착한다! 이걸본 키드는 기겁을 했다.[10] 결국 보석을 돌려달라던 마코토의 말에 이보석은 내가 원하던 보석이 아니다 외에 몇마디의 말을 한다음 보석을 마코토에게 던져주고 도망쳤다.
  • 91권에서는 아가사 박사로 변장했다. 아가사 박사가 사미즈 키치에몬의 기계 장치 상자를 만지다 바늘에 찔려 양손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였는데 이 반창고의 위치가 살짝 달라졌고,[11] 란과 아가사 박사는 신장이 비슷한데,[12] 란이 까치발을 들어도 꺼내지 못했던 책을 아가사 박사가 꺼내서[13] 코난에게 들켰다. 마찬가지로 스바루에게도 들켰다.
이번 사건에서는 괴도 키드는 어디까지 도전장이 날아와서 싸움을 받아줬을 뿐, 상품인 문스톤은 전에 감정해본 적이 있어[14] 훔칠 필요가 없었고 그래서 손댈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키드가 마치 상자를 열어보고 나간 듯한 위장 공작만 펼치고[15] 상자 내용물엔 손을 안 댔다.
또한, 이번 사건은 상자 여는 법을 유일하게 아는 주인이 죽어 열 수 없게 된 상자를, 괴도 키드가 열게끔 하는 게 제 1의 목적이라 괴도 키드가 상자를 편하게 열 수 있도록 나카모리 경부와 사전에 이야기를 하여 건물 안에 경비 1명 배치하지 않았고 손님들에겐 자유롭게 상자 해제에 도전할 수 있게끔 해놓았다.[16] 게다가 주인 아내 분의 요청에 의해 얼굴 꼬집기 등의 거친 행위는 금지됐다.[17] 따라서 키드가 역대급으로 가장 작업하기 편한 환경이 마련됐다. 대신 건물 바깥에는 나카모리 경부가 개미 한 마리 빠져나가지 못하게 철저한 경비망을 구축했다.
참고로 이 사건 때 키드는 변장할 인물을 알아보겠답시고 현장에 갈 만한 사람들을 찍다가 스바루를 찍었는데, 운 나쁘게 스바루가 목티가 답답하여 잠시 목 부근을 열어젖혀 초커형 음성 변조기가 잠깐 드러났을 때 찍어서 스바루에게 찍혔다. 스바루의 정체가 정체인지라 괴도 키드가 자신을 몰래 찍었다는 건 바로 눈치챘고, 키드가 마지막에 코난에게 '이번 사건은 그냥 싸움만 받아줬을 뿐이니까 그냥 넘어가주라'하면서 적당히 넘어가려던 찰나에 스바루에게 사진 지우라는 협박과 함께 잡힌다. 결국 괴도 키드는 사진 찍은 핸드폰을 두고 줄행랑. 남매에게 쌍으로 참교육당하는 키드
스바루에게 어찌어찌 벗어났지만 모든 출입문은 철문으로 봉쇄되어 키드는 미처 탈출하지 못했고, 나카무라 경부와 경비들이 불굴의 인내력으로 아침이 되도록 계속 아직 키드가 나가지 않았을 것이라 믿고 수색하고 있었다. 키드는 방범용 천장 철창 위에서 몇 시간째 숨어있으면서 나카무라 경부 보고 '이제 작작 단념하라고!'라고 소리없이 화를 낸다.[18] 그래도 다음에 또 등장한 것을 보면 어떻게든 탈출하는데 성공한 듯하다.
  • 98권에서는 카즈하로 변장했다. 이 때, 보석 훔치려고 이것저것 하느라 헤이지에게 애교 부려 편하게 이용하는 짓을 한다. 애교 부릴 때마다 헤이지가 반응하는 게 재밌었는지 과한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데,[19] 결국 벌을 받아 핫토리 헤이지에게 입술을 빼앗기기 직전까지 갔다. 이때 아무것도 모르고 벽치기를 시전하는 헤이지와 카즈하인 척 해야하니 거부도 못하고 내적 경악하는 키드는 해당 에피소드 최고의 개그씬. 다행히 코난에게 카즈하의 정체를 들은 란이 황급히 제지하면서 세이프.
이 때는, 변장이 매우 대충이라서 헤이지 외의[20] 브레인 캐릭터인 타카아키와 코난은 바로 키드의 변장을 눈치 챘다.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 차림으로 키를 맞춘다고 다리를 굽히고 다녔고, 기본적인 1인칭 호칭에서 오류가 나서[21] 코난과 타카아키에게 바로 눈에 찍혔다. 특히 카즈하의 납치도 아줌마 외국인 행인으로 변장해 카즈하의 옷에 실수로 음료를 흘리고, '죄송해서 이거 어쩌나. 이거 쇼핑에서 산 옷인데, 이거 줄 테니 이걸로 갈아입어라.'라고 화장실에 가게끔 요구하는 것과 동시에 변장할 복장도 친히 마련해주는 식이었는데, 이걸 코난과 헤이지가 보는 앞에서 당당히 했다. 그 상태에서 카즈하의 몸으로 이것저것 하고 다니니 코난이 장님이 아니고서야 눈치 못 챌 리가 없다.
괴도 키드가 이렇게까지 사전 조사나 변장을 대충한 건 그 자리에서 보석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알았고 그 사람의 손녀가 오늘 할머니의 장례식 때 쓰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괴도 키드는 한시라도 빨리 보석을 훔쳐 감정 뒤 진짜 주인에게 돌려줄 생각을 했고, 계획을 서둘렀기 때문이다. 본래는 카즈하로 변장할 생각이 없었다.
괴도 키드의 생각을 읽은 타카아키는 괴도 키드의 계획에 협조해주었다.[22] 괴도 키드가 다시 현장에 나타나 훔친 것처럼 위장한 보석을 회수하러 나타났지만 보석을 회수하자마자 잠복한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하지만 타카아키는 괴도 키드가 어디로 도망칠지 알고 있었으면서도 방치하여 괴도 키드의 도주극을 도와줬다. 원래도 타카아키가 괴도 키드의 작전을 알리면 그 즉시 나카모리 긴조가 카즈하를 잡았겠지만, 타카아키가 괴도 키드가 작전이 순조롭게 성공했다고 웃으면서 회수할 때 들이닥치는 게 연출 상 최고이지 않겠냐고 주장해서 괴도 키드에게 보석을 회수할 타이밍이 생긴 것. 그냥 괴도 키드를 놓아주고 싶었다면 아예 발설하지 않았으면 됐지만, 일단 트릭을 간파했다는 경찰의 체면은 세워줘야 하니 이런 수를 쓴 모양이다.

3.2. 깜짝 출연[편집]


  • '마술 애호가 살인사건(TVA 132~134화, 20권)'에서는 변장해 이고도 카츠키라는 가명[23]을 대고 마술동호회 모임에 참석했다. 모임에서 어떤 마술사를 가장 좋아하냐가 화제가 되었을 때 이고도가 쿠로바 도이치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한 게 복선. 후에 추리 중이던 소노코의 트릭 재현을 돕는다.[24]
  •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TVA 219화, 30권)'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지만 사실 모리 코고로로 변장하고 있었기에 실제 모습은 마지막에만 살짝 나온다. 코난과 하쿠바 사구루는 눈치채고 각자 다른 방식으로 키드를 잡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상황을 전부 눈치챈 범인(이 사람도 탐정.)이 키드에게 도망칠 틈을 만들어 주려고 일부러 헬기에서 떨어진다.[25] 범인이 키드를 도와준 건 키드의 이름을 이용해 탐정들을 불러들였기 때문. 범인이 본래 목표를 훔쳐가지 않아도 되냐고 질문하자, 보물의 정체가 '황금으로 된 저택'임을 알아차린 뒤였던 키드는 "저런 건 가져갈 수 없다."[26]라고 대답하고 떠난다.
  • '기발한 저택의 대모험(TVA 394~396화, 46권)'에서는 다이아몬드를 빼면 위험하다는 걸 알려주고 퇴장. 이 때 하이바라 아이로부터 칭찬(?)을 들었다.[27]
  • '괴도 키드 VS 최강금고(TVA 537~538화, 65권)'에서는 메이드로 변장하여 등장했다. 이 때 코난은 그가 온 이유를 눈치챘기 때문에 딱히 그를 잡으려고 하지 않았다.[28]
  • 명탐정 코난 첫번째 드라마, '쿠도 신이치에게의 도전장-작별까지의 프롤로그-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신이치가 축구공으로 날려버린 폭탄이 터진 뒤에 달 앞을 행글라이더로 날아가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4. 명탐정 코난 극장판[편집]


극장판에는 주기적으로 메인인물로 등장하며, 코난과 협력하는 경우가 많아 대체로 코난이 의도적으로 그를 곤경에 빠뜨리는 건 없는 편이다. 오히려 사람 죽는건 못보는 성격 탓에 코난을 도와주거나 구해줄 때가 많다. 코난은 사사건건 틱틱대면서도 곁에 있으면 든든한 사람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지만 대신인지 코난이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4.1. 도움을 주는 경우[편집]


  • 3기에서 코난을 쏘려던 범인의 총을 카드로 맞추었고, 불타는 성에서 도망치는 걸 도왔으며, 마지막에 란이 코난=신이치라는 의심을 하고 코난 본인이 자백하려는 순간 쿠도 신이치로 변장한 채 난입해 모리 탐정 사무소에 찾아와 코난이 의심에서 벗어나게 도와줬다.[29]
  • 8기에선 코난이 옥상에서 떨어지자 달려가 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실 키드를 잡으려고 실수로 떨어지는 척 연기한 것. 후반부에는 직접 비행기를 운전하다가 착륙 장소가 너무 어두워서 착륙에 어려움이 생기자 탈출, 경찰차를 몰고 와서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하도록 도움을 준다.
  • 10기에서 다른 사람으로 변장한 채 계속 함께 등장. 코난을 뒤쫓던 추격자 한 명을 직접 처리하고, 바다에 빠진 코난을 건져서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막판에는 롤러코스터에 걸린 시계 폭탄을 제거해서 전원의 목숨을 구했다.
  • 14기에서 코난이 비행선에서 던져지자 뒤따라 뛰어내려서 구해주었다. 이때 코난이 다시 비행선으로 돌아가라고 소리치자 "뭐, 돌아가? 너 내 행글라이더가 무슨 엔진달린 비행긴줄 알아?"라고 짜증내는데 23기 감청의 권에서 정말 행글라이더에 엔진을 달고 와서 코난을 구해준다.
  • 19기에서는 미술관이 언제 붕괴할지 모르는 상황이고 혼자라면 준비한 탈출로로 탈출할 수 있음에도 코난과 란 곁을 지켰다. 막판에는 란을 데리고 탈출시켜 달라는 코난의 부탁을 받고 붕괴되는 미술관에서 물에 휩쓸리는 바람에 기절한 란을 안고 무너지는 동굴에서 아슬아슬하게 탈출.[30]
  • 예외로 23기는 위기에 처하는 주체가 키드 쪽이고 키드에게 납치된 코난이 그를 돕는 스토리가 되었다. 키드가 코난을 도와준 경우는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코난이 추락하는 것을 막아준 것 정도가 있다.


4.2. 구르는 경우[편집]


  • 3기에서는 에그를 훔쳐서 날아가다가 스콜피온에게 오른쪽 눈을 저격당했다. 다행히 총알이 모노클에 박혀 실명하지는 않았으나 공중에서 바다로 추락해서 죽을 뻔했다.
  • 8기에서는 비행기 운전하다가 팔을 다쳤다.
  • 10기에서는 우연히 은행강도가 경비원을 죽이는 걸 목격하는 바람에 범인들이 키드에게 총을 쏴대고 그 후로도 몇 번 목숨이 노려졌다.
  • 14기에서는 초반부 란에게 정체를 들켜서 구르는듯 했으나 신이치로 변장해 겨우 넘어가서 란으로부터 목숨은 건졌다.
  • 19기에서는 악역을 자처한 것도 있지만 비행기 폭파와 지로키치 테러 누명을 썼고 막판에는 무너지는 미술관에서 아슬아슬하게 탈출.
  • 23기에서는 예고편에서만 테이저건 맞고 기절해서 물이 차오른 공간에 갇히거나 왼팔에 총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등 수난이 예고되었고 본편에서도 교고쿠 마코토에게 맞을 뻔하거나 살인 누명을 쓰는 등 여러모로 지금까지의 극장판 중 가장 많이 고생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4-04 20:35:05에 나무위키 괴도 키드/작중 행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원작 경우 코난이 직접적으로 행글라이더를 이용한 탈출법을 막은게 아니라 키드가 코난의 추리력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원래 계획되어 있던 탈출법을 스스로 포기했다.[2] 키드는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론 회 같은 생선 요리조차 싫어한다...[3] 그 이유가 아오야마 고쇼 작가가 생선을 싫어했기 때문에(2018년 새해 인터뷰 때)[4] 조금 놀라기는 했으나 곧 다음을 기대하라며 독백하고 날아간다.[5] 정작 본인은 왜 자기를 구분할 수 있는지(다른 경찰들과 같은 복장이었다) 의아해했고, 코난은 자기를 기절시킨 값은 톡톡히 갚아줬다며 웃었다.[6] 여자 화장실이 붐벼서 세라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 버린 탓이 크다. 어차피 안 들킨다나. 키드는 변장을 위해 세라를 기절시킨 뒤에 세라의 옷으로 갈아입었지만, 알다시피 겉으로 봐선 여자인지 알기가 힘들어서 코난에게 지적당할 때까지 눈치를 못 챘다.[7] 이때 세라가 엄청 화났기에 화장실 문까지 부수고 나왔다.[8] 원래 우체국에서 자외선을 비춰야 보일 수 있는 특수잉크 처리된 바코드를 우편봉투에 찍는데, 키드가 보낸 레몬즙 편지가 들은 봉투에는 그런 게 없었다. 그리고 소노코가 키드에게 옷을 준 얘기를 포함해서 호르몬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검지 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의 길이가 차이가 있다.[9] 코난도 기둥에 깔릴 뻔했지만 마코토가 자신을 구해준 덕분에 살았다.[10] 이걸본 코난도 비현실적이라며 어이없어 했다.[11] 반창고의 끝부분의 위치가 달라졌다 할 정도로 미세한 차이는 아니고, 손가락 윗부분에 붙였는지 아랫부분에 붙였는지 차이라서 키드가 변장을 대충 한 편이긴 하다. 반창고를 덕지덕지 많이 붙였으니 반창고 위치를 일일이 기억할 거라고는 생각 안 해서 그랬겠지만.[12] 이 부분은 코난의 대사로 제대로 복선이 뿌려졌다. 코난은 '아가사 박사와 란은 신장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13] 키드가 란이나 아가사 박사보다 신장이 큰데, 이를 평소에는 아가사 박사가 다리가 두껍다는 걸 이용해 다리를 구부리는 식으로 숨기고 있었다. 하지만 높이 있는 책을 집으려고 할 때, 자신도 모르게 까치발을 들다가 다리를 펴고 만 것.[14] 주인이 교통사고로 돌연사하기 전, 밤길에 문스톤을 소매치기당한 걸 변장하지 않은 키드가 소매치기범에게 다시 소매치기를 하여 주인에게 돌려줬다. 이 때, 이미 키드는 달에 문스톤을 비춰보며 감정을 끝냈고 주인에게 이미 상자에 대한 이야기는 다 들은 상태.[15] 정전시킨 다음, 상자를 펼쳤을 때 나는 오르골 소리가, 주인의 아내 분이 정확히 뭐였는지 떠오르지 않는다는 걸 노려 적당히 어울리는 소리를 폰으로 틀고, 아마 지로키치가 방범장치 시범 때 미리 녹음해뒀을 철창 깔리는 소리도 틀어놓았다. 그리고 상자에는 이미 열고 갔다는 내용의 카드만 놓고 사라졌다. 하지만 해당 오르골 소리가 일본에는 늦게 들어온 거라 상자의 제작자인 사미즈 키치에몬이 알 수 있는 게 아니란 점 때문에 코난과 스바루에게 바로 트릭이 간파됐다.[16] 물론 괴도 키드가 상자 자체를 훔치면 안 되기에 상자가 놓인 받침대 주위엔 중력 센서가 있어 받침대에 다가간 사람이, 다가갔을 때와 나왔을 때의 무게가 다르면 천장에서 철창이 떨어지게끔 장치해놓았다. 동시에 철창이 떨어지면 모든 출입문은 철문으로 봉쇄. 코고로가 장난으로 상자를 집자마자 후딱 뛰어 바깥으로 나가보았지만 철장이 코고로가 간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여 코고로에게 철장이 떨어졌다. 지로키치 왈, 이렇게 안 하면 사람이 철장에 깔려 다칠 수 있다고. 그리고 코난은 이 장치를 보며 "이 영감도 사미즈 키치에몬 못지 않는구먼"이라고 평가했다.[17] 남편의 유산을 보러 온 손님들인데 기분 나쁜 일을 당하게 하는 게 싫다고 주장했다.[18] 사실 어차피 상자를 열어볼 생각이 없었고 상자를 열어보고 닫고 갔다는 위장을 하고 싶었다면 그냥 오르골 소리와 카드만 남기고 갔으면 됐다. 철창과 철문을 작동시킨 건 화려한 연출 외엔 필요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괜히 연출에 멋부리겠답시고 철창과 철문까지 작동시킨 게 화근이 된 것이다. 즉, 자업자득.[19] 처음에는 팔짱을 껴서 맞닿아보는 정도였지만, 점점 재미 들여 '아니면 같이 누워볼래? 후훗. 농담이야~' 같은 섹드립까지 쳤다.[20] 카즈하 생각으로 사건에 집중을 못하던 상태였다. 코난은 이 모습에 카즈하 앞에선 멍텅구리 탐정이 된다고 속으로 깠다. 물론 나카모리 경부와 쵸이치로, 등등 대다수 캐릭터들은 모르고 있었다.[21] 카즈하의 1인칭은 '아타시’이나, '우치'라고 하는 실수를 범했다. 한국판에서는 과하게 하인성에게 애교를 부리려다 1인칭을 '가영이'라고 하는 실수를 범했다.[22] 타카아키가, 괴도 키드는 매번 보석을 한 번 수중에 넣은 뒤 '제가 원하는 보석이 아니다'란 핑계로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괴인이라 들었다고 하는 걸 보면 결과적으로 그가 원래 주인에게 보석을 돌려주는 사람임을 알아서 놓아준 모양. 본인이 수사 담당이라면 모를까, 당시 타카아키는 사적인 일로 도쿄에 상경했다가 우연히 사건에 끼어든 일반인 입장이라 적극적으로 괴도 키드를 잡을 이유가 없기도 했고.[23] 국내 번역 만화책의 명칭으로 성인 '이고도'는 괴도->고이도의 아나그램. 원판 명칭은 도이토 카츠키로, 괴도 키드(怪盗キッド->カイトウキッド->カイトウキツド->ドイトウカツキ)의 아나그램이다. 투니버스 방영판 명칭은 이민수로 단순 가명이었다는 설정.[24] 세기말의 마술사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극장판에 괴도 키드가 등장하기로 결정되면서 원작에도 특별 출연한 것.[25] 모리 코고로는 골초인데 저택에서 한대도 안피워서 눈치챈다.[26] 혹은 "제 주머니에 저런건 안들어가서 포기했어요."[27] 아유미: "겐타를 구하려고 그러신 거군요!" 하이바라: "다정다감한 도둑님이시네~." 키드: "영광입니다, 아가씨?"[28] 스즈키 지로키치가 공개한 가짜 협박장에서 숨겨진 메시지를 보고 도와주러 온 것. 지로키치가 가짜 협박장을 쓴 이유는 그 금고에 스즈키 지로키치의 애완견 루팡이 갇혔기 때문. 지로키치는 루팡이 늘 두르고 다니는 스카프에 금고를 여는 순서를 적어놨다. 저 금고에 여러가지 설치된 장치가 많아서 단시간 내에 안전하게 풀 수 있는 사람이라고는 괴도 키드 정도였다. 그 괴도 키드도 (비록 코난이 의도치 않게 괴도 키드의 신경을 다른 데로 돌린 탓이긴 하지만) 한 번 실수해서 도끼 함정을 작동시켜 황천길 갈 뻔하긴 했다.[29] 자신이 키우는 비둘기가 다친걸 치료해준 보답인 듯하다.[30] 코난은 그림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통로를 통해 탈출했다. 그림을 운반하는 통로는 몸집이 작은 코난만 들어갈 수 있었고, 세 명 모두 행글라이더를 타는 것은 너무 힘들고 위험하기 때문. 실제로 란만 데리고 탈출했는데도 비행이 힘든 저기압 상태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피해가며 비행한데다 중간에 물에 휩쓸렸다 와이어를 써서 빠져나오는 등, 언제 요단강 익스프레스에 탑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