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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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교통사고 통계
3. 어느 성별이 교통사고를 더 많이 저지르는가?
3.1. 자동차 등록대수
3.2. 보험가입자 수
3.3. 주행거리
3.4. 직업별 사고 횟수
3.5. 선천적 공간 지각력? (심리학 통계)
3.6. 결론
3.7. 기타


1. 개요[편집]


교통사고 건수를 각종 유형별로 분류한 문서이다.


2. 교통사고 통계[편집]


출처 :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사고건수 및 사상자수(1995~2021년)
[펼치기·접기]
년도
사고건수(건)
사망자수(명)
부상자수(명)

증감률

증감률

증감률
1995
248,865
-
10,323
-
331,747
-
1996
265,052
6.5%
12,653
22.6%
355,962
7.3%
1997
246,452
-7.0%
11,603
-8.3%
343,159
-3.6%
1998
239,721
-2.7%
9,057
-21.9%
340,564
-0.8%
1999
275,938
15.1%
9,353
3.3%
402,967
18.3%
2000
290,481
5.3%
10,236
9.4%
426,984
6.0%
2001
260,579
-10.3%
8,097
-20.9%
386,539
-9.5%
2002
231,026
-11.3%
7,222
-10.8%
348,149
-9.9%
2003
240,832
4.2%
7,212
-0.1%
376,503
8.1%
2004
220,755
-8.3%
6,563
-9.0%
346,987
-7.8%
2005
214,171
-3.0%
6,376
-2.8%
342,233
-1.4%
2006
213,745
-0.2%
6,327
-0.8%
340,229
-0.6%
2007
211,662
-1.0%
6,166
-2.5%
335,906
-1.3%
2008
215,822
2.0%
5,870
-4.8%
338,962
0.9%
2009
231,990
7.5%
5,838
-0.5%
361,875
6.8%
2010
226,878
-2.2%
5,505
-5.7%
352,458
-2.6%
2011
221,711
-2.3%
5,229
-5.0%
341,391
-3.1%
2012
223,656
0.9%
5,392
3.1%
344,565
0.9%
2013
215,354
-3.7%
5,092
-5.6%
328,711
-4.6%
2014
223,552
3.8%
4,762
-6.5%
337,497
2.7%
2015
232,035
3.8%
4,621
-3.0%
350,400
3.8%
2016
220,917
-4.8%
4,292
-7.1%
331,720
-5.3%
2017
216,335
-2.1%
4,185
-2.5%
322,829
-2.7%
2018
217,148
0.4%
3,781
-9.7%
323,037
0.1%
2019
229,600
5.7%
3,349
-11.4%
341,712
5.8%
2020
209,654
-8.7%
3,081
-8.0%
306,194
-10.4%
2021
203,130
-
2,916
-
291,608
-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수(2010~2021년)
[펼치기·접기]
년도
합계
남(명)
비율
여(명)
비율
2010
26,402,364
16,074,165
61%
10,328,199
39%
2011
27,251,153
16,474,240
60%
10,776,913
40%
2012
28,263,317
16,933,257
60%
11,330,060
40%
2013
28,848,040
17,227,765
60%
11,620,275
40%
2014
29,544,245
17,557,803
59%
11,986,442
41%
2015
30,293,621
17,920,583
59%
12,373,038
41%
2016
31,190,359
18,291,984
59%
12,898,375
41%
2017
31,665,393
18,495,975
58%
13,169,418
42%
2018
32,161,081
18,731,410
58%
13,429,671
42%
2019
32,649,584
18,936,859
58%
13,712,725
42%
2020
33,190,565
19,142,665
58%
14,047,900
42%
2021
33,729,806
19,334,997
57%
14,394,809
43%


교통사고 가해운전자 성별(2010~2021년)
[펼치기·접기]
년도
사고건수(건)
비율
사망자수(명)
비율
부상자수(명)
비율
총합(명)
비율
2010
합계
226,878

5,505

352,458

584,841


182,882
81%
4,921
89%
286,746
81%
474,549
81%

37,135
16%
543
10%
57,630
16%
95,308
16%
기타불명
6,861
3%
41
1%
8,082
2%
14,984
3%
2011
합계
221,711

5,229

341,391

568,331

177,688
80 %
4,695
90 %
276,445
81 %
458,828
81 %

36,928
17 %
502
10 %
56,737
17 %
94,167
17 %
기타불명
7,095
3 %
32
1 %
8,209
2 %
15,336
3 %
2012
합계
223,656

5,392

344,565

573,613

178,745
80 %
4,870
90 %
278,639
81 %
462,254
81 %

37,208
17 %
501
9 %
56,970
17 %
94,679
17 %
기타불명
7,703
3 %
21
0 %
8,956
3 %
16,680
3 %
2013
합계
215,354

5,092

328,711

549,157

171,325
80 %
4,544
89 %
264,573
80 %
440,442
80 %

37,251
17 %
528
10 %
56,438
17 %
94,217
17 %
기타불명
6,778
3 %
20
0 %
7,700
2 %
14,498
3 %
2014
합계
223,552

4,762

337,497

565,811

175,722
79 %
4,227
89 %
268,260
79 %
448,209
79 %

40,943
18 %
524
11 %
61,483
18 %
102,950
18 %
기타불명
6,887
3 %
11
0 %
7,754
2 %
14,652
3 %
2015
합계
232,035

4,621

350,400

587,056

181,846
78 %
4,074
88 %
277,062
79 %
462,982
79 %

43,990
19 %
540
12 %
66,421
19 %
110,951
19 %
기타불명
6,199
3 %
7
0 %
6,917
2 %
13,123
2 %
2016
합계
220,917

4,292

331,720

556,929

172,177
78 %
3,788
88 %
260,149
78 %
436,114
78 %

43,506
20 %
503
12 %
65,766
20 %
109,775
20 %
기타불명
5,234
2 %
1
0 %
5,805
2 %
11,040
2 %
2017
합계
216,335

4,185

322,829

543,349

167,572
77 %
3,675
88 %
251,406
78 %
422,653
78 %

44,145
20 %
510
12 %
66,314
21 %
110,969
20 %
기타불명
4,618
2 %
0
0 %
5,109
2 %
9,727
2 %
2018
합계
217,148

3,781

323,037

543,966

167,336
77 %
3,310
88 %
250,169
77 %
420,815
77 %

45,597
21 %
467
12 %
68,104
21 %
114,168
21 %
기타불명
4,215
2 %
4
0 %
4,764
1 %
8,983
2 %
2019
합계
229,600

3,349

341,712

574,661

174,095
76 %
2,929
87 %
259,763
76 %
436,787
76 %

51,430
22 %
419
13 %
77,441
23 %
129,290
22 %
기타불명
4,075
2 %
1
0 %
4,508
1 %
8,584
1 %
2020
합계
209,654

3,081

306,194

518,929

161,032
77 %
2,703
88 %
235,232
77 %
398,967
77 %

45,163
22 %
378
12 %
67,128
22 %
112,669
22 %
기타불명
3,459
2 %
0
0 %
3,834
1 %
7,293
1 %
2021
합계
203,130

2,916

291,608

497,654

153,975
76 %
2,557
88 %
221,018
76 %
377,550
76 %

46,216
23 %
358
12 %
67,338
23 %
113,912
23 %
기타불명
2,939
1 %
1
0 %
3,252
1 %
6,192
1 %



3. 어느 성별이 교통사고를 더 많이 저지르는가?[편집]


단순히 봐도 가해자수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고, 운전면허 소지자도 거의 남녀 반반씩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순수한 횟수는 남성이 더 많다. 억울한 여성 운전자 '김여사'…오해와 진실(SBS), [카드뉴스] 여성 운전자 사고 확률, 남성보다 높을까(연합뉴스)

하지만, 남녀 대비 치사율로 봤을 땐 조금 다르다. 상단의 기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수 대비 사건수를 비교했는데, 남자와 달리 여자는 장롱면허 비율이 많다. 또한 자동차 등록대수, 주행거리 등 남성이 운전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사고가 많이 나는건 당연하다.[1] 때문에 '치사율'을 본다면 실제 운전자의 성별 대비 사고비율을 산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서술되어있다.


3.1. 자동차 등록대수[편집]


자동차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따져봤을 땐 남성의 사고비율이 매우 낮다.

예를 들어 2020년 5월 차량 등록 현황을 조사하면 약 2,400만 대 중 남성 64% / 여성 22% / 법인 및 사업자 14% 를 차지했다.나라지표

2021년 운전면허 소지자 수 2,640만 명 중 남,녀 각각 1,607만 명 / 1,032만 명으로 집계되므로, 이는 여성 10명중 약 8명이 비운전자비율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사고자비율을 단순히 성별 면허 수에 대조하여 비교하는 건 타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한사람이 여러대의 차를 구매하는 경우는 카운트하지 않았다. 2020년 남성인원이 2,400만명인데 1,500만명에게 차가 있다는 것은 신생아,학생 구분없이 3명중 1명은 차량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부모자식간의 선물 중 본인의 명의로 선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를 통한 정확한 판단은 어렵다.


3.2. 보험가입자 수[편집]


년도
남성
여성
보험가입자 수
성비
가해자 사고수
비율
보험가입자수
성비
가해자 사고수
비율
2011
9,712,173
76%
458,828
83%
3,090,933
24%
94,167
17%
2012
9,930,208
76%
462,254
83%
3,204,913
24%
94,679
17%
2013
10,118,816
75%
440,442
82%
3,299,087
25%
94,217
18%
2014
10,452,308
75%
448,209
81%
3,454,198
25%
102,950
19%
2015
10,860,259
75%
587,056
84%
3,654,776
25%
110,951
16%
2016
11,283,993
74%
436,114
80%
3,880,572
26%
109,775
20%
2017
11,629,142
74%
543,349
83%
4,106,569
26%
110,969
17%
2018
11,944,948
74%
420,815
79%
4,280,265
26%
114,168
21%
2019
12,189,428
73%
436,787
77%
4,428,488
27%
129,290
23%
2020
12,544,738
73%
398,967
78%
4,620,992
27%
112,669
22%
2021
12,828,287
73%
377,550
77%
4,797,684
27%
113,912
23%
보험통계조회 서비스[2]

보험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따져봤을 땐 남성의 사고비율이 조금 높다.

하지만, 부부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남성의 보험료가 더 싸기때문에 남편명의로 가입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이 또한 정확한 판단은 어렵다. 인슈넷 보험서비스, 여성이 보험료가 더 높다는 기사(2019년)[3] 또한 보험가입자수는 남/녀로 구분되어 있으나 가해자수에 있는 기타항목은 계산하지 않았기에 차이가 날 수 있다.


3.3. 주행거리[편집]


실제 운전자 성별의 위험 상대도
성별
인원(명)
사고건수
사고발생률
상대적 위험도
남성
370
58
0.157
1.000(디폴트)
여성
93
24
0.258
1.643
주행거리에 연동한 자동차보험제도 연구(2010년)[4][5]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 운전 위험도가 0.643 높은것으로 나타난다.

운전자의 사고 경험(최근 1년)
구분
없음
1회
2회
3회
평균(회)
평균주행거리(km)
성별
남성
88.4
10.1
1.0
0.4
0.13
16,701
여성
87.3
13.8
1.3
0.6
0.18
12,184
결혼유무
기혼남성
89.5
9.4
0.6
0.6
0.12
16,648
미혼남성
83.6
13.7
2.7
0.0
0.19
16,951
기혼여성
84.2
13.7
1.4
0.7
0.18
12,372
미혼여성
84.6
15.4
0.0
0.0
0.15
10,077
보험소비자 설문조사(2010년)

남녀 각각 0.13회 / 0.18회로, 여성의 사고 횟수가 남성에 비해 주행거리가 더 짧음에도 더 많게 나타난다.

하지만 특이한 점이 있는데, 남녀 결혼 여부로 따져봤을 땐 주행거리가 비슷함에도 '미혼'남성이 0.19회로 제일 높으며 '기혼'남성이 0.12회로 제일 낮다.


3.4. 직업별 사고 횟수[편집]


운전자의 사고 경험(최근 1년)
직업
표본수
주행거리
사고횟수
화이트칼라
374
18,854.4km
0.14
블루칼라
198
14,795.9km
0.13
자영업
522
14,808.4km
0.15
농림수산업
54
12,454.5km
0.09
주부
11
9,571.7km
0.22
무직/기타
41
12,071.4km
0.14
보험소비자 설문조사(2010년)[6], 요약된 표(기사)

직업별로 보면 대표적인 주부가 가장 높았다. 제일 짧은 거리를 운전하고도 사고를 제일 높게 내는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도로교통공단의 면허수의 비율로 조사한 근거를 토대로 여성이 사고가 더 적다는 주장은 그 표본에 신뢰성이 떨어지며, 실제 운전자를 대상으로 연구조사한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금융감독원 조사로 남녀의 사고 확률을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

하지만, 조사한 주부의 표본이 1,200명중 11명인 0.92%로 너무 심하게 적은 표본이라 전국의 주부를 싸잡는건 일반화의 여지가 있다. 201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맞벌이 가구 비율 43.6% / 외벌이 42.3% / 기타 14.1 % 인데, 주부가 절반이라는 것과 동시에 직장을 가진 여성도 있다고 해석이 된다. 따라서 화이트칼라, 블루칼라를 모두 남성으로 잡는건 문제가 있고 더불어 모든 주부가 여성이라는 것에도 근거가 부족하다.


3.5. 선천적 공간 지각력? (심리학 통계)[편집]



심리학자인 벤 엠브리지의 TED 강연 '심리학에 관한 10가지 신화' 의 평균통계에서도 여성 중 상위 33%의 공간지각능력자는 남성 중 하위 33%의 공간지각능력자보다 공간지각능력이 앞서는 것으로 나온다.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정규 분포 곡선이 남성용 여성용 2개가 있다고 칠 때 겹치면서 남성 쪽이 살짝 앞서 있는 정도다. 이에 따라 벤 엠브리지는 성별 공간지각능력 차이는 미세해 실생활에서 드러날 정도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이는 실제로 사고를 초래하는 운전자는 공간지각력이 가장 낮은 최하위권 운전자이며, 이 부분은 정규분포의 꼬리라는 점을 망각한 분석이다. 여자 전체와 남자 전체를 비교할 때는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엠브리지의 분석이 옳다. 하지만 공간지각능력 부족에 의한 사고는 공간지각력 최하위권의 사람들, 예컨대 하위 0.1%에 의해 일어나고, 위의 도표에서 볼 때 최하위 0.1%내에서의 인구는 여자가 압도적이다. 정규분포에서 중앙값의 작은 차이는 양 극단에서의 큰 차이를 야기하기 때문. 여자의 정규분포가 왼쪽으로 더 치우쳐 있기 때문에, 최하위권을 잘라내면 거기에서는 여자가 많은 것이다. 그림으로 설명하면, 왼쪽 끝에서 세로선을 하나 그어 잘라난 왼쪽 조각은 여자의 조각이 남자의 조각보다 훨씬 크다. 여자 전체와 남자 전체를 놓고 '여자가 남자보다 운전을 못한다고 말하면 그것은 거짓'이지만,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초래한 운전자들은 여자의 비율이 높다는 것.'

그러나 위의 서술은 단순히 (심리 실험 결과에 대한) 정규분포를 해석하는 서술일 뿐이다. 추가적인 자료를 인용하지 않는 이상, 위의 정규분포를 근거로 해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초래한 운전자들은 여자의 비율이 높다' 는 보편적인 명제를 이끌어 내는 것은 근거없는 추론에 불과하다. 사회적 현상을 인지 및 심리적 연구결과로 환원시키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닌데 위의 정규분포 통계자료를 '여성'과 연관짓기 위해서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공간 지각능력'이 요인으로 유의미한가 유의미하다면 '어느 정도로 설명력이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통계적 분석 + (이런 류의 연구가 대개 그렇듯 저 요인 하나로 운전미숙 사고 발생 유무가 결정될 리 없으므로)공간지각능력 정규 분포에서 나타나는 하위그룹 비율 분포에 따라 정확히 운전미숙 사고유발자 성별 비율이 결정될리도 만무하다. 따라서 개별 사고마다 사고자의 공각지각력을 측정하여 포함한 통계 자료도 가져와야 하며, 특히나 '운전 미숙'이 공간지각력에 의한 것만이 아니므로 각 개별 사건이 애초에 공간지각력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그러나 생각해볼 점은 우리의 본래 목표인 운전미숙 사고자의 성별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렇게 돌고 돌아야 할 필요가 없다. 이 모든 문제는 운전미숙사고를 공간지각능력으로 퉁쳐서 예측하려는 무리수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그냥 운전미숙에 의한 황당한 사건들을 조사해서 남녀 사고자 수를 직접 카운트 해보면 된다.) 그냥 단순히 공간지각력과 성별 등을 변인으로 실험해서 운전 미숙 사고 발생 정도 차이를 보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것으로는 공간지각력에 의한 사고 유발 정도의 차이에 대한 결론만 낼 수 있을 뿐, 실제로 발생하는(혹은 우리가 황당하다고 느끼는) '운전 미숙'에 의한 사고들 중 얼마나 되는 사고가 공간지각능력 차이에 의해 유발되었는지 알 수가 없으므로, 공간지각능력 상의 성별 비율을 가져와 논하는 게 의미가 없다. 단, 위아래에 제시되었듯 통계상으로도 동일 주행거리 당 사고 비율은 여자가 높고, 동일 운전 경력 당 사고 비율도 여자가 높다. 당연히 이유를 찾기는 찾아야 하는 상황이고 여기에서는 그 일환으로서 엄브리지의 연구결과가 인용된 것이다.

무엇보다 운전은 아무리 신체적 조건이 뛰어나더라도 앞 차와의 거리 간격 유지, 신호, 속력 제한 등 교통법에 준수하여 운전해서 해야 하는 것이며, 실제로 사고나 나더라도 이러한 법을 잘 준수했다면 과실이 없거나 아주 적은 책임만을 지게 된다. 또한 차량의 편의 및 안전장치기술들이 나날히 발전하는 가운데 이에대한 효과를 여성에 비해 남성들은 사실상 체감하기 어려우며 그로인한 운전기술과 관련한 성별의 갭은 나날히 줄어가고 있다.


3.6. 결론[편집]


정리하자면 주행거리에 대비하여 사고율은 여성이 더 높으나 여성은 작은 사고로 그치는 반면, 치사율 등 대형사고 비율은 남성이 더 높은것으로 해석된다.사고로 인한 치사율(5p)[7]을 따져보면 여성의 경우 1.5로 전체 치사율 2.4%보다 더 낮다.

물론 이것만으로 남성 운전자들이 폭력적으로 운전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기도 어려운 게 성별간 초보자 비율 역시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중년층 이상의 남성은 대부분 이전부터 운전을 해온 사람의 비율이 많으나 여성 중년층은 이전에는 운전하지 않다가 최근에야 운전을 배운 비율이 상대적으로 훨씬 많다. 그리고 초보자의 사고에서 숙련자의 사고보다 사망율이 더 적은 게 당연히 일반적이다. 여성의 사고 확률이 더 높은 것도 초보자의 비율이 높은 것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남성 운전자 중에는 고위험군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든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또한, 운전 환경의 차이에서도 여성은 주로 출퇴근과 같은 리스크가 적고 가벼운 드라이빙에 몰려있지만 남성은 일반운전자를 비롯해 화물차나 트럭, 버스, 건설중장비 등 소위 헤비듀티라 불리는 고위험 직업운전자까지도 포함되기 때문에 여성의 경험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주행거리가 적은데도 사고율이 높다'는 '주행거리가 적기때문에 사고율이 높다'로 반박할 수 있는게, 경험이 적으니 당연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놓치게 되고 결국 사고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20대 운전자가 50대 운전자보다 사고율이 높다는 통계를 참조하자. 가령 주부는 직업 자체가 딱히 차에 의존하는 직종이 아니라 가끔 마트를 가거나 다른 집에 방문하는 등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나이보다도 운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 오랜 경험이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흔히 여성 운전자를 향해 하는 말인 "여자가 집에서 밥이나 하지, 왜 차를 끌고 나오냐"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여성과 기계 자체를 우호적으로 보지 못했던 보수적 성향의 과거에는 운전 경험을 할 수가 없는 환경이 깔려 있었기 때문에 결국 개방적으로 변한 현대사회에서 늦깎이 식으로 운전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어서 여성의 사회 참여가 점점 늘어나면서 여성도 운전을 일찍 배우는 추세로 기울고 있으므로, 세대 교체 이후에는 이러한 모습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즉 여성의 문제가 아닌 여러 사회적인 환경이 중년 여성이 운전 경험을 쌓기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다.


3.7. 기타[편집]


  • 2011년 EBS 다큐프라임"아이의 사생활"에서 남녀의 차이를 실험한 적이 있다. (성인)여성은 주차하는데 남성에 비해 오랜 시간이 걸렸고, (영아)남성은 장난감 놀이를 하는 도중 부모가 옆에서 울어도 무시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것으로 남자의 경우 체계화 능력(어떤 구조로 어떤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는가를 잡아내는 능력)이 높고 여자의 경우 공감화 능력(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상

  • 미국의 보험 비교사이트인 인슈어런스닷컴이 최근 내놓은 ‘가장 위험하게 운전하는 직업 톱10’ 2010년판에 따르면 변호사와 판사가 사고 위험도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보험금 청구 경험이 적어 위험도가 가장 낮은 운전자의 직업은 운동선수(17%)와 가정주부(24%)로 집계됐다.기사

  • 여성의 신체적 불리함
미국의 미시간대 연구진은 미국에서 발생한 650만 건의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해 그 결과를 지난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여성의 사고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 주요한 이유로 평균 신장 차이에 주목했다.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키가 작은 여성들은 시야 확보, 공간 인지 등에 어려움이 있어 운전을 잘 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또한 스포츠에서 볼 수 있듯이 여성이 남성보다 협응력, 민첩성 등 신체적으로 많은 측면에서 운전에 불리하다는 시각도 있다. 관련기사

  • 변경되기 이전 운전면허 시험에서는 코스와 주행이 따로 있었는데, 정해진 공식에 따르면 되는 코스 시험은 여성들도 불합격률이 그리 높지 않았다. 반면 한국보다 면허 취득 난이도가 높은 영국에서는 운전면허시험에서 여자 응시생이 합격하는 경우가 남자에 비해 20살은 15% 낮고, 30살은 41%, 50살은 50%가 낮게 나왔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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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대에서 남성이 가해자인 사건이 많고, 유치원에서 여성이 가해자인 사건이 많은 것 처럼.[2] 나이,지역별별로 나뉘어져있어 보기 힘드니 표 말고 옵션 설정 후 그래프를 참고.[3] 실제로 2021년 기준 남녀 보험 가입자 12,828,287명 / 4,797,684명 ... 손해액 남녀 6,329,169,821원 / 2,766,656,713원 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0.03% 더 높다.[4] 표본수가 493명으로 적은 편임을 감안하자.[5] 주행거리와 성별 상관관계의 제일 최신 자료이며 이 이후의 연구결과는 없음.[6] 표본수는 별도로 44페이지에서 확인 가능.[7] 치사율 = 사망자수/교통사고 발생건수 x 10[8] 영국 정부 조사결과 - Practical car test pass rates - DRT02 (Practical car test pass rates by gender and age of candidate: Great Britain 2016-6), "Women are far more likely to fail their driving tests than men" 해당 조사를 토대로 쓰여진 기사 내용 중